울주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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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구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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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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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자체가 원래 옛날부터 보수세가 강한 동네였지만, 보촌진도 추세에 따라 울산에서도 보수세가 가장 강한 지역이다. 단, 통합민주당의 권기술 당선자나 열린우리당 강길부 당선자처럼 민주당 계열 후보도 뽑힌 적이 있듯 일방적으로 보수만 지지했던 것은 아니다. 물론 두 당선자 모두 훗날 보수정당으로 이적했고, 이 때문에 보수세가 더 심해진 면도 있다.

구체적으로 울주군 내에서도 '보촌진도' 구도가 꽤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그래도 도시 모습은 보이는 읍 지역은 그런대로 진보에 대한 지지세가 좀 있는 편이고, 말 그대로 촌인 면 지역은 보수에 대한 지지세가 매우 강한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울주군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당만 보고 찍기보다는 후보의 출신지, 공약 등 인물 자체를 보는 경향이 주변 지역보다 큰 편이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컷오프당한 현역 의원 강길부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유있게 당선되었고, 복당신청이 받아들여져 다시 새누리당 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강길부 의원은 이후 2016년 12월, 새누리당에서 탈당하고 바른정당 소속이 되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대체로 보수진영을 지지해 왔던 울주군의 투표 양상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처절하게 깨졌다. 이 때는 박근혜가 탄핵되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이겼는데, 이는 울주군 대통령선거 역사상 최초로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도록 한 일등공신 지역은 사실상 도시화가 완료된 범서읍이다. 여기서 나온 몰표가 결정적이었다.

언양읍과 모든 면 지역에서는 홍준표가 다소간의 격차로 승리했고, 온산읍과 온양읍에서는 3% 격차로 문재인 후보가 신승하였는데, 여기까지만 보면 민주당이 불리한 듯 보이나 범서읍 한 곳에서만 7,028표 차이로 이김으로써 결과적으로 울주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53% 격차로 이길 수 있었다.

이어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민주당계 후보가 군수로 당선되었다. 시의원과 군의원[2]도 과반을 더불어민주당에서 차지하였다. 울주군이 울산 중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었기에 지역주민들도 결과에 대해 상당히 흥미로운 반응이었다. 여기에서 당선된 이선호 군수는 이전에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19대 총선 시절 현직 국회의원 강길부랑 붙어서 낙선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공교롭게도 그 강길부의 도움으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2020년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강길부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미래통합당 서범수 후보가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되었는데, 2년 전 지방선거에서 5개 읍 지역(언양읍, 범서읍, 청량읍, 온양읍, 온산읍)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차지한 것과는 달리 범서읍[3]에서만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2개 읍면 모두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3개월 후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역시 울산시장은 12개 읍•면 모두 김두겸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울주군수는 물론 시의원 3개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군의원 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은 3개 선거구 모두 1명씩만 당선되는데 그쳤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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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 울산시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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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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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 울산광역시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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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2. 울주군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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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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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1. 울산광역시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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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2. 울주군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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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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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1. 울산광역시장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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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2. 울주군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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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대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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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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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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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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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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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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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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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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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치러진 조기 대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지난 대선 때 출마했던 문재인 후보가 출마했고 자유한국당에선 우여곡절 끝에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어 대선에 출마했다. 국민의당에선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하며 불출마했던 안철수 후보가 출마했고 바른정당에선 유승민 후보가 마지막으로 정의당에선 심상정 후보가 출마했다.

2017년 현재까지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가 이 곳 울주군에서 승리했던 것은 1987년에 치른 제13대 대통령 선거 때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가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를 상대로 46.72% : 46.22%로 불과 354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 이후로 2002년에 치른 제16대 대통령 선거 때에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33.12%를 득표해 15년 만에 득표율 30%를 넘기며 선전했으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게 25% 차 이상의 격차로 패배했다. 지난 2012년에 치른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울주군에서 36.57% 득표율을 올리며 노무현 후보보다 3.45% 더 높은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역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26% 차 이상으로 패배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보수 정당에 민심 이반이 상당한 현재 과연 문재인 후보가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로서 최초로 울산에서 1위를 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되었다.

전국 개표 결과 41.1% : 24%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득표율 17.1%, 득표 수 557만 951표 차라는 엄청난 격차로 꺾고 승리했으며 울산 전역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38.14% : 27.46%로 득표율 10.68%, 득표 수 79,192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하면서 문재인 후보는 역대 대선에서 최초로 민주당계 정당 소속 후보로서 울산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곳 울주군에선 비록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지만 35.75% : 31.22%로 득표율 4.53%, 득표 수 6,137표 차라는 근소한 격차로 승리해 아직 이곳의 콘크리트 보수층이 만만찮음을 보였다. 울주군에서 문재인 후보는 울산 전역을 통틀어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한 반면 홍준표 후보는 반대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30년 동안 울주군에서 민주당 소속 대선 후보가 단 1번도 승리했던 적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승리한 것 자체 만으로도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개표 과정도 상당히 극적이었는데 舊 경상남도 울산시 지역이었던 북구, 동구, 중구, 남구에선 일찌감치 문재인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 이곳 울주군만은 무려 전국 개표율 85% 시점까지 홍준표 후보가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전투표함 개표 속도가 붙으면서 문재인 후보가 점점 격차를 줄여나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울산광역시 4개 구와 1개 군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문재인 후보가 시, 군, 구 단위까지 올킬에 성공한 지역은 서울특별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까지 무려 8곳이나 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울주군의 결과는 범서신도시 vs 타 지역 구도로 이루어졌는데 먼저 1위 문재인 후보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청년층 및 외지인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범서읍에서 2위 홍준표 후보를 무려 7,028표 차라는 엄청난 격차로 깨버렸다. 그리고 공단지대인 온산읍에서 393표 차, 온양읍에서 362표 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나머지 농촌 지역과 구도심 지역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홍준표 후보는 언양읍에서 164표 차, 서생면에서 1,029표 차, 청량면에서 274표 차, 웅촌면에서 651표 차, 두동면에서 481표 차, 두서면에서 584표 차, 상북면에서 876표 차, 삼남면에서 812표 차, 삼동면에서 328표 차로 승리했다. 그러나 홍준표 후보가 승리한 9곳의 표 차를 모두 더해도 5,199표 차에 불과해 범서읍에서 벌어진 표 차를 상쇄하지 못했다.

문재인 후보는 범서읍에서 벌어둔 표 차로 구도심 지역과 농촌에서 뒤진 표 차를 모두 상쇄하고 추가로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50표 차, 관외사전투표에서 무려 3,173표 차, 국외사전투표에서 330표 차로 승리해 최종 결과 울주군에서 6,137표 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홍준표 후보로서는 범서읍에서 최대한 표 차를 줄이고 나머지 지역에서 표 차를 벌려야 했으나 최대 승부처인 범서읍에서 7,000표 차가 넘는 차이로 대패했고 나머지 농촌 지역에서도 몇백 표 차밖에 벌리지 못해 결국 울주군에서마저 패배를 당하고 만 셈이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울주군 역시 정관신도시 vs 타 지역으로 표심이 갈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명지신도시 vs 타 지역으로 표심이 갈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마찬가지로 범서신도시 vs 타 지역으로 표심이 갈렸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3위 안철수 후보는 17% 정도의 득표율을 획득하는데 그치며 일찌감치 순위 경쟁에서 뒤처졌다. 그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당이 워낙 호남 지역 색채가 짙은 당이었기에 영남권인 울주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것 자체가 조금 무리수였다. 4위 유승민 후보도 8.12% 득표에 그치며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선에서 유승민 후보는 울산 내 5개 구, 군에서 골고루 8% 내외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5위 심상정 후보 또한 공단지대라는 지역적 특성에 의해 높은 득표율을 노려볼 수 있었으나 6.85% 득표에 그치며 울산 전 지역을 통틀어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

3.2.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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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총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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