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썬플라워크루즈

1. 개요[편집]

---

울릉썬플라워크루즈(Ulleung Sunflower Cruise)는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과 울릉군 사동항을 잇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이다. 편도 기준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다.

위 선박의 원래의 이름은 썬라이즈 제주로, 에이치해운에서 제주성산~고흥녹동 간 항로에 취항했던 여객선이다. (주)에이치해운은 취항 3개월만에 2021년 '포항∼울릉 대형 카페리 여객선 사업자'에 도전하였으나, 펀드 지원 조건 미달(1년 이상 해당 항로 운항)로 울릉크루즈와의 경쟁에서 탈락했고, 성산~녹동 운항 1년도 채우지 않고 휴항을 하였다. 그 후 후포항 확장공사가 종료됨에 따라 후포-사동 노선에 2022년 9월 15일 시험운항을 진행한 후 9월 29일 제주 노선보다 운임이 비싼 울릉도 노선 으로 정식 취항하였다. 이로 인해 현재 선박의 선체와 내부 간판·안내판에 쓰여졌던 썬라이즈 제주라는 글자에는 페인트가 덧칠되고 스티커가 붙는 땜질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선박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정부의 융자 지원으로 건조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2호 선박이지만, 동시기 건조된 실버클라우드호나 퀸제누비아호에 비해 체급이 한 단계 작다.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로 건조된 6척의 선박[1]중에서는 가장 작은 배이다.

2. 노선 정보[편집]

---

3. 요금[편집]

---

• 1인 기준 가격. 할증 미포함.
• 1등실, 2등실, 2등좌석은 인터넷 예매 시 ~30% 할인 적용. 자세한 것은 에이치해운 홈페이지 참고.

4. 여담[편집]

---

• 사동항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뉴씨다오펄과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동시에 접안할 수 없다. 때문에 뉴씨다오펄호의 출발이 혹여나 지연될 경우 이 선박도 입항하지 못하고 항구 밖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다. 2023년 4월 1일, 그러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당시 뉴시다오펄호가 고장난 엔진을 수리하느라 사동항을 출발하지 못해 항구 밖에서 1시간 가량 대기하다가 뉴시다오펄호가 일단 자리를 비켜준 뒤 입항할 수 있었다고 한다.#

5. 사건사고[편집]

---

• 2022년 11월 13일에, 이 배의 운항사인 에이치해운 황영욱 부회장이 이 배를 타고 가던 도중 심장마비로 급사한채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