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젠아마쿠사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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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젠아마쿠사 국립공원
(雲仙天草国立公園)

1. 개요
2. 상세
2.1. 운젠 지구
2.2. 아마쿠사 지구
3. 기타



1. 개요[편집]


구역 안내(영어)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시마바라 반도구마모토현아마쿠사 제도 일대의 국립공원. 1934년 세토내해 국립공원, 기리시마 긴코완 국립공원과 함께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이 당시에는 시마바라 반도만 해당되어 그 명칭도 운젠 국립공원이었다. 이후 1956년 아마쿠사 제도를 추가하며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4세기에 걸친 지역 연대


2. 상세[편집]



2.1. 운젠 지구[편집]


시마바라 반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대부분의 관광자원이 운젠산의 화산 활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2009년 8월 토야코 우스 지오파크, 이토이가와 지오파크와 함께 시마바라 지오파크라는 명칭으로 일본 최초의 세계 지오파크로 등록되었다. 이후 2013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1]와 각국 최초 지오파크끼리의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형상의 문제로 인해 나가사키현의 타 지역들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이 있는 반면, 구마모토현의 여러 지역과 카페리로 연결되어 있어 이 쪽과 더 가까이 지낸다. 정작 같은 나가사키현 타 지역과의 해상 교통편은 없다. 지역의 교통은 이사하야역을 경계로 하는 시마바라 철도의 열차와 버스가 거의 차지하고 있으며, 후쿠오카를 오가는 고속버스를 운행하고 있기도 하다. 원래는 나가사키 공항에서도 고속버스로 환승 없이 시마바라시까지 오갈 수 있었지만, 이사하야에서 환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편 위와는 별개의 회사인 나가사키 현영버스에서 나가사키시-오바마-운젠 간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마바라 반도, 시마바라시, 미나미시마바라시, 운젠시 참고.

2.2. 아마쿠사 지구[편집]


아마쿠사 제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일본 최초의 해중공원인 우시 해양공원이 여기에 있다. 지형이 많이 좋지 않지만 어쨋든 규슈 본섬에 붙어있는 시마바라와는 달리, 이 쪽은 엄연한 섬이다. 다리로 이어져 있지만 철도는 놓여있지 않아 이동은 다소 불편하다. 고속버스로는 구마모토에서 우토, 미스미를 경유하여 혼도 버스터미널까지 오는 '아마쿠사호'(あまくさ号)가 있다.

같은 현이라지만 구마모토시에서 상당히 멀고[2] 오니이케항보다는 현 내 다른 항구[3]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하고 빠르다. 때문에 현 내 타 지역에서도 여기까지 잘 찾아오지 않고 사실상 다른 지역들과 동떨어져 있다. 이런 이유로 비슷한 처지의 시마바라 반도와는 옛날부터 서로 친하게 지냈으며[4] 2018년 두 지역의 카쿠레키리시탄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2019년에 시마바라 철도큐슈산코 그룹이 합동 교통 패스를 발매하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발매가 중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마쿠사시, 레이호쿠마치, 카미아마쿠사시 참고.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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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 한국 최초의 세계지오파크가 되었다.[2] 아마쿠사시가 있는 시모시마 입구까지 가는 것보다 사가현사가시후쿠오카현구루메시까지 가는 게 시간이 덜 걸린다.[3] 오니이케항 외에 시마바라 반도와 오가는 항구는 나가스항, 구마모토항, 미이케항이 있다.[4] 시마바라의 난 당시 아마쿠사 지역이 가담했으며 두 세력의 회의가 중간 지점인 유시마에서 진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