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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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다 하치만타이 국립공원
(十和田八幡平国立公園)

1. 개요
2. 상세
2.1. 아오모리현
2.2. 아키타현
2.3. 이와테현
3. 기타



1. 개요[편집]


구역 안내(영어)
일본 도호쿠 지방의 국립공원. 1936년 도와다 호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56년 하치만타이 지역이 추가되어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이와테현의 3개 현에 걸치고 있다.


2. 상세[편집]


대개 렌트카나 패키지 관광버스를 이용하고 뚜벅이 개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아키타현에서 오가는 버스도 많이 이용한다.

현별 주요 명소 및 주변 관광지[1]는 다음과 같다.

2.1. 아오모리현[편집]


철도로 이어진 곳은 없으며, 대부분의 명소까지 아오모리역 또는 신아오모리역에서 버스가 운행 중이다. 하치노헤역에서도 도와다호와 오이라세 계류까지 버스가 운행 중이다.
  • 핫코다산 : 가을의 단풍, 겨울의 수빙 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겨울에는 아오모리의 강설과 험난한 산세가 겹쳐 위험할 수 있기에 로프웨이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코스 외에는 개인적인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핫코다 산 참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 핫코다 로프웨이
  • 스카유 온천
  • 오이라세 계류 : 도와다 호에서 유일하게 흘러나가는 강으로, 길이는 약 14km 정도이다. 도와다 호까지 가는 길 중간에 버스 정류장이 몇 곳 있기 때문에 완주는 강제가 아니며 걷는 시간과 거리를 적당히 조절할 수 있다.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반달가슴곰 출몰지이다 보니 사람이 적게 다니는 코스는 가급적 피해가는 게 좋으며 부득이하게 완주하거나 인적이 드문 코스를 이동하는 경우, 반드시 다른 사람들을 만나 같이 다니거나 일행이 여러 명인 것을 권장한다. 농담이 아니다.
  • 도와다 호
  • 츠타 온천

2.2. 아키타현[편집]


아키타현의 구역 대부분은 근처의 JR 타자와코역에서 버스를 이용해 돌아볼 수 있기에 다른 두 현에 비해 철도 접근성이 좋으며 하치만타이로 가는 버스도 있다.
  • 타자와호 : 드라마 아이리스의 명장면 이 동상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의 실제 배경. 그런데 다마가와 온천 때문에 정말로 슬픈 전설이 있다. 아래의 내용 참고.
  • 코마가타케 : 해발 1,637m로 아키타현의 최고봉이다.
  • 야케야마
  • 다마가와 온천 : 원천은 강산성수[2]와 분당 9,000L 이상의 용출량을 자랑한다. 극소량의 라듐이 함유되어 있는데, 종일 담그고 있어도 건강에는 무해한 정도라고 한다. 이런 쪽에 민감하면 참고.
  • 뉴토 온천
  • 고쇼가케 온천 : 일본 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온천으로, 짱구는 못말려의 극장판인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에서 선역 조연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다.

2.3. 이와테현[편집]


하치만타이 산과 이와테 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모리오카역 앞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한편, 아키타현의 국립공원 구역은 아키타의 동쪽 끝에 있다 보니 아키타보다 모리오카에서 더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다.
  • 하치만타이 산
  • 하치만타이 아스피테 라인 : 이와테현과 아키타현 두 곳에 걸쳐있으며, 눈을 옆으로 치워 높은 빙벽이 형성되는데 봄까지 남아 있어 볼거리가 된다. 가을에는 단풍의 물결이 멋져 드라이빙 코스로 인기있다.
  • 이와테 산
  • 마츠오 광산 : 하치만타이시에 위치한 폐광.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인들이 강제동원된 기록이 있으며[3] 한때 동양 제일의 유황 광산으로 불리기도 했던 곳. 하지만 천연 유황의 수요가 줄고 심각한 환경오염[4]이 발생하였으며 식물들이 다 죽어버리는 수준에 이르자 폐광, 마을도 버려졌다.국립공원이라면서 왜 이렇게 무서운 곳이 많지 다만 현재는 시민참여 산림 재생사업으로 정말 심각하게 오염된 곳을 제외하면 복구됐다. 그러나 폐아파트와 폐촌 일대는 사유지이며 광산은 당연히 출입 금지다. 이와테현은 현재까지도 독성 물질 중화 처리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광산의 오염물질은 계속 나오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예산이 소모될 예정이다. 그러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와 사연 때문에 유명 공포 스팟으로 자리잡아 버린 탓에 종종 출입해 사진을 찍거나 자고 오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 어쨌든 위험성 및 시설 가동 때문에 인력이 상주하고, 하치만타이 등산로 사이에 껴 있는 곳이다 보니 버스도 정차하는 곳이지만 위험하니 하지 말자.

3. 기타[편집]


곰과의 악연이 있다. 하치만타이 곰 목장 불곰 탈주 사건토와리산 반달가슴곰 습격사건이 도와다호와 하치만타이산 사이에 있는 카즈노시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천하제일상 거상의 일본 지역 저렙 던전 중 하나인 "하치만타이온천"이 여기를 모티브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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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트마다 구역 내 관광지 소개가 다 다르며, 애매하게 걸쳐있거나 같은 구역인 곳들이 많아서 합쳤다[2] 1940년 중화를 위해 타자와호의 물을 투입하려다 역으로 타자와호에 온천수가 섞여 PH가 급격하게 내려가고 고유 어종인 쿠니마스가 몰살(...)당했다. 쿠니마스는 이후 한동안 표본 몇 개만 남고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2010년 야마나시현에서 소수의 개체들이 발견되어 멸종은 면했고, 현재는 어획 금지 및 개체수 확보를 통해 타자와호에도 복원을 시도하려는 중이다. 다만 타자와호는 이 때의 피해가 워낙 커 현재까지도 수질 복원 작업 중이다.이 호수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3] 하시마섬, 사도광산이 워낙에 유명해서 이 곳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사도광산 이외에도 조선인들이 강제동원된 광산이 여러곳 존재한다. 때문에 이 곳에 강제동원된 피해자의 유족들은 이와테현을 대상으로 사죄와 배상을 요구중이다.[4] 모리오카시와 그 아래의 도시들을 따라 흐르는 강까지 오염되었다. 위의 링크로 들어가보면 당시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는데 하천이 황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