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크 함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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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웨덴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 축구인 생활[편집]
2.1. 선수[편집]
1974년 유스달스 IF에 입단한 뒤, 스토크비크스 FF에 1976년에 이적하여 1980년에 은퇴하였다.
2.2. 감독[편집]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기 전에 여러 팀들을 다녔다. 2009년부터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유로 2012와 유로 2016에 참가하였다. 초반에는 독일에 0대4로 뒤지다가 4골을 따라잡고, 포르투갈과의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석패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유로 2016이 끝난 후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다.
그러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가 끝난 뒤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되며 다시 축구계로 돌아왔다. 불과 몇년 사이 전력이 올라간 팀을 한층 더 끌어올리길 기대했는데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완패하며 험난한 출발을 예고했다. 10월 12일 프랑스와의 평가전은 2대0으로 앞서다 막판 추격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고 리그 A에서 힘 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리그 B로 강등되었다. UEFA 유로 2020/예선에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에 밀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 루마니아를 꺾으며 결승에 올랐고 상대는 매직 마자르 헝가리였다.[1] 후반 막판까지 길피 시구르드손의 프리킥골을 바탕으로 유로행 티켓을 손에 넣는 듯했지만 막판 2골을 허용하며 본선진출이 좌절되었다. 이에 함렌 감독은 네이션스리그 이후 사임하겠다고 밝으며 아이슬란드의 리그B 강등과 함께 사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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