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천총사)
덤프버전 :
분류
1. 프로필[편집]
2. 캐릭터 상세[편집]
천총사:Rhodoknight에 등장하는 독일의 귀총사. 드라이제와 함께 세계연합 독일 지부의 소령 율리시스를 마스터로 삼다 현재는 주인공에게 소총되어 독일과 사관학교를 오가고 있다. 모티브가 된 원본 총기는 냉전기의 서방을 대표하는 전투소총 중 하나인 H&K G3.독일의 현대총. 지그부르트와 고스트의 형 되는 위치. 냉철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완벽주의자로, 스스로를 「생각하는 철」 이라 칭한다.
한 달에 며칠 정도 방에 틀어박히는 버릇이 있는 것 같은데...?
2.1. 대사[편집]
새해 복 많이 받아. 올해도 잘 부탁해......응. 새해에는 이런 말을 한다고 들었어.
자, 너도 빨리 말해봐? 인사는 답변까지 갖춰야 비로소 성립하는 거니까.
마스터와 함께 2021년을 맞은 귀총사의 메시지 中
파르 : 다음 임무에 대한 세부 사항입니다.
13일 08:00 교문집합
각자 아래의 비품을 지참할 것
* 변장용 사복
* 암시용 스코프
* 휴대식(2~3일분)
베르가 : 콜라
에르메 : 알겠어
파르 : 콜라는 필요 없어요
에르메 : 알겠어
2.2. 인물관계[편집]
2.3. 호칭[편집]
3. 작중 행적[편집]
3.1. 메인 스토리[편집]
독일편 1부에서 던로 소령을 만나기 위해[2] 이동 도중 친세계제파에 포로로 잡힌 주인공과 라이크 투[3] 를 구해주면서 처음 등장.[4] 친세계제파와 싸우던 와중에 드라이제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고 예의주시하다가, 드라이제가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던 내면의 광기를 자극해 아웃레이저화를 유도한다. 후에 반 아웃레이저화된[5] 드라이제를 가까스로 제압한 뒤, 마스터였던 던로의 장미의 흉터를 뒤늦게 독일에 도착한 조지의 절대고귀로 없애면서 드라이제와 함께 다시 총으로 돌아갔다가 주인공에게 재소총된다. 사실 에르메가 드라이제의 아웃레이저화를 유도한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으로, '총다운 귀총사'인 자신과는 대조적으로 '인간적인 귀총사'인 드라이제가 언제까지 고결함을 유지하는지 궁금해서라는 이유였다고.[6]
재소총된 이후에는 유학생 신분으로 세계연합군 독일지부와 사관학교를 오가면서 생활하게 된다.[7] 독일편 1부 마지막화에서 드라이제가 마스터도 이것만은 알아둬야 할 것 같다면서 주인공에게 에르메의 '철의 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드라이제를 추궁한 뒤,[8] 주인공이 비밀은 꼭 지켜주겠다고 하자 절대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면서 '철의 날'은 자기가 완벽하기 위해 필요한 의식이지 절대로 노는 게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3.2. 이벤트[편집]
4. 기타[편집]
- 기념일의 유래는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작곡가인 베버의 생일이다.
동향 귀총사들 기념일은 숫자 장난으로 대충 정해놓고선...[9] - 독일 소속이지만, 개발단계에서 여러 곳을 전전했던 이력이 있어서 독일어 외에 몇 가지 외국어도 구사한다. 일단 '그 해후는 철녹의 향' 카드 스토리에서 밝혀지기로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가 가능하다고. 프랑스어는 개발 단계에서 거쳐간 나라 중 한 곳이 프랑스여서 자연스럽게 습득했다는 듯. 스페인어는 프랑스 다음으로 거쳐간 곳이 스페인이기도 했고, 타바티에르가 혹시 스페인어도 할 줄 아냐고 묻자 원어민 수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고 한다. 귀총사가 된 후에 개인적으로 공부하기도 했고.[10] 카드 스토리에서 괜히 시비를 거는 그라스에게 하는 말이 "그러면, 난 이렇게 답해 두지. ━ Ferme ta gueule[11] ." 게다가 나가면서 그라스에게 "Adieu. Espèce d'idiot.[12] "이라고 한마디 하고 자리를 떠서 그라스가 성대하게 열폭을 터트리게 만드는 뒤끝을 보여주기도 했다(...).[13] 사관학교 메뉴에서 터치 시 나오는 대사 중에도 이곳저곳 돌아다녀서 어학이 특기라는 말이 있다.
- 달마다 부정기적으로 방에 틀어박히는 버릇이란 일명 "철의 날"이라고 하는데, 뭔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한계가 왔을 때마다 주기적으로 오롯이 혼자만 있을 수 있는 공간에 틀어박혀 '철'로 돌아가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14] 문제는 그 재충전이라는게 전라로 아무 것도 안 하고 하루종일 드러누워서 잠을 자는[15] 것...[16] 이렇다보니 혹여 병사들이 만의 하나 이 몹쓸 꼴을 봤다가는 군 전체 사기에 심각하게 지장이 생기는 관계로 이 '철의 날'은 드라이제와 마스터(주인공)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극비사항이며,[17] 이 때가 되면 최전방 거점이라도 관계 없이 부대 전체가 에르메의 재충전 기간 동안 임시 휴일로 지정된다고.[18] '완벽주의 철의 비밀' 카드 심총 애니메이션에서 에르메의 민망한 모습을 남들 눈에 안 보이게 하려고 애쓰는 드라이제의 처절한 모습을 볼 수 있다.[19]
- 캐릭터 소개나 스토리에서도 보이듯 완벽주의자 성향이 강하다 못해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커피 한 잔 마시는데도 조지의 커피 내리는 방식을 보고 너무 엉망이라면서 조지를 붙잡고 장시간에 걸쳐 커피 드립법 강좌를 했고, 한 달 동안 벽에 붙어 있던 사관학교 교내 신문을 보고는 기사를 쓴 홍보부 생도를 찾아가더니 오탈자부터 시작해서 기사의 애매모호한 결론 등등을 죄다 짚어내면서 완벽한 교내 신문을 완성해 낼 때까지 옆에 붙어서 거들었을 정도. 사관학교 메뉴에서 '의기소침(落ち込み)'상태가 된 SD 에르메를 터치해 보면 소의 목 괴담을 어디서 주워듣고는 철저하게 파보려는데 도저히 자세한 내용이 안 나온다면서(...) 초조해한다.[20] 다만 위에서 언급된 '철의 날'만은 평소의 그 에르메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무위자연 아닌 무위자연으로 돌아가는데(드라이제 曰 '평소의 에르메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본인은 이게 자신이 항상 완벽한 모습으로 있기 위해 필요한 의식일 뿐 절대 그냥 노는 게 아니라는 점을
설득력은 없지만매우 강조한다. 사실 완벽주의자라고는 해도 새 부츠 사이즈를 잘못 골라서 발에 물집이 잡히는 정도의 아주 사소한 실수는 하기는 하는 모양. - 완벽함에 집착하는 이유는 에르메 자신이 만들어지게 된 경위와 총기 연구에 온 힘을 쏟았던 설계자의 영향도 한 몫을 했다.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기 직전 전쟁이 종결되면서 독일에서 개발이 중단, 다른 개발처를 찾아 각지를 전전하는 와중에도 시행착오 끝에 원형인 '기재 06'을 바탕으로 두 가지 설계안이 나왔다. 하지만 두 설계안 중 한 쪽의 설계자가 스페인 회사에 고용되면서 프랑스를 떠났고[21] , 그리고 최종적으로 다시 독일로 돌아와 완성된 총이 바로 에르메였다. 이 영향으로 완벽주의를 추구하게 된 거라고. 또한 본체인 총도 고성능인 대신 구조가 복잡한 편이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특성도 영향을 끼쳤다. 에르메 본인은 이에 대해 여기저기 전전하기는 했지만 그만큼 자신에게 걸린 기대도 컸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전 소유주들 중 한 명이 베를린의 벽 앞에서 죽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베를린의 벽에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다.[22] 또한 에르메가 애써 마스터와 다른 귀총사들에게 거리를 두고 정을 붙이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도 전 소유주와 관련되어 있는데, 정의감이 강했던 전 소유주는 첫 전장으로 서베를린 침공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눈앞의 적이 다름아닌 옛 친구였음을 알게 되고, 몸이 아픈 여동생이 있다며 못 본 척 해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자신을 죽이면 여동생까지 죽이게 된다는 친구의 애원에 결국 그를 보내 주었다. 하지만 적의 추격을 두려워한 친구의 밀고로 결국 에르메의 전 소유주가 있던 소대는 적의 공격으로 전멸했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에르메는 정말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고 확신하게 되었고, 철저하게 냉철함을 추구하게 되었다.
- 위에 언급되었듯 한때 스페인에서도 잠시 있었기 때문에 에르메라는 이름도 스페인어로 '철'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 맏형으로서의 책임감도 강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지그부르트의 훈육
이라기보다는 군기 잡기문제에 있어서는 철저하다. 다만 그 정도가 단순한 훈육 수준이 아니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룸에 드라이제, 지그와 함께 배치시 나오는 상호작용 대화에서도 무단외출을 했다가 걸린 지그에게 하는 말이 "채찍 10대랑 운동장 50바퀴 중에 어느 쪽이 낫니?" 심지어 개그성이기는 하지만 '가르쳐줘! 지그 선생님' 중급에서는 지그가 자신과 배틀대회 팀을 같이 안 짰다는 이유로 지그를 박살내겠다면서 드라이제와 함께 독일군 1개 사단을 달고 와서(!) 대회에 참가하려고 하질 않나,[23] 지그와 팀 멤버들(켄터키, 스프링필드, 샤를빌, 펜실베니아)이 있는 교실에 도전장을 매단 화살을 쏘질 않나...지그 曰, "네놈들이 에르메가 얼마나 정신나간 놈인지를 몰라서 그래! 저거 진짜 머리가 어떻게 된 놈이라고!" 그런가 하면 여느 형제가 그렇듯 지그 놀려먹기에도 진심인지 누적 교류 25 달성시 지그에게 전해달라면서 주는 선물이 커플 속옷(......)이다.[24] 당연하다면 당연히 지그의 반응은 "이자식이 도대체 뭔 생각을 하는 거야!" - 직업체험 상호작용이나 바베큐 대회 이벤트 스토리를 보면 어째 하치큐에게도 무라타와 거의 동급으로 무서운 천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 사실 이건 하치큐가 오타쿠 특유의 커뮤증 기질 때문에 대화할 때 눈을 제대로 못 마주치는 게 더 크다. 에르메가 뭘 어떻게 한 것도 아닌데 하치큐가 눈을 똑바로 못 보겠다면서 일방적으로 기피하는 것.[25] 당연히 에르메 눈에는 이게 좋게 보일 리가 없어서 하치큐도 언젠가 한 번 제대로 단련을 시켜야겠다면서 벼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자신을 '생각하는 철'이라고 자처할 만큼 인간적인 감정을 혐오 수준으로 싫어했지만, 혁명전쟁 추모식 행사에서 갑자기 과거로 타임슬립[26] 한 일을 계기로 자신에게도 인간이 느끼는 것과 같은 '감정'이 싹트는 게 아닌가 하는 자각이 생겼고, 그와 함께 감정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서 현재는 주인공을 비롯한 인간의 행동을 일기까지 써 가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연구할 정도로 인간의 감정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27] 그래서인지 농담도 제법 늘어서, 2023년 할로윈 시즌 Vampire's Nightmare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공포 투어 도중에 갑자기 뱀파이어로 변한 척 연기를 하는 장난을 치기도 하는 의외의 면모도 보였다.[28]
5. 게임 정보[편집]
5.1. 보이스[편집]
5.2. 직업체험 상성[편집]
5.3. 선물 선호도[편집]
5.4. 카드[편집]
5.4.1. ★3[편집]
5.4.1.1. 에르메 [완벽주의 철의 비밀][편집]
5.4.1.2. 에르메 [그 해후는 철녹의 향][편집]
5.4.1.3. 에르메 [정열의 파소도블레][편집]
5.4.1.4. 에르메 [고로의 낙일][편집]
5.4.1.5. 에르메 [1주년을 너와][편집]
5.4.1.6. 에르메 [검은 철의 자부][편집]
5.4.1.7. 에르메 [Kiss Your Past][편집]
5.4.1.8. 에르메 [Bloody Vampire][편집]
5.4.2. ★2[편집]
5.4.2.1. 에르메 [수의사 견습][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3:01:19에 나무위키 에르메(천총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트위터] 링크[1] 영상에 나오는 "Ich bin ein Denkendes Eisen"은 "나는 생각하는 철"이라는 뜻의 독일어이다.[2] 소령이 직접 주인공에게 만나보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고 이를 본 주인공은 부모님을 잃은 자신을 오랫동안 후원해 준 은인이기도 한 소령을 만나기 위해 사관학교에 허가를 받고 독일로 떠났다.[3] 라이크 투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죄다 최소 한두 과목씩 낙제를 하는 바람에(...) 추가 시험을 치르느라 동행하지 못했다가 스토리 후반부에서 주인공의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 독일로 급파된다.[4] 주인공과 라이크 투가 독일에 왔다는 것은 사전에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그러다 친세계제파 거점에 두 사람이 포로로 잡혀 있는 것을 목격하고 두 사람이 갇혀있던 방 문 너머로 라이크 투에게 돌입하겠다고 신호를 줬던 것.[5] 상당 부분이 잠식되기는 했지만 엄청난 정신력으로 아웃레이저화를 억누르면서 버티고 있었다.[6]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이유고, 진짜 의도는 드라이제가 줄곧 선대, 즉 '레지스탕스의 드라이제'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선대 드라이제와 완전히 같아질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을 찾게 하기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7] 드라이제와 에르메는 각각 독일지부 특별사령관과 사령관 보좌 직책이기 때문에 사관학교에 상주하기 곤란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각자의 출신국에서 중요한 직책에 있는 귀총사들의 경우는 유학생으로 간주되어 출신국과 사관학교를 오가며 생활한다.[8] 이때 어지간해서는 큰 소리를 내는 법이 없는 에르메가 정말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숫자 장난이라고는 해도 드라이제는 그나마 군 관련 공휴일이 없었다는 이유로 드라이제의 기념일에 병사들이 쉴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도 있어서 명분은 있지만 지그는 그런 것도 없이 순전히 외우기 편하다는 이유로 원본 총의 이름에서 숫자만 갖다 붙였다(...).[10] 지나가던샤스포 曰, 그 지성의 한 조각이라도 그라스에게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그 다음 에르메의 대답도 가관인데 "그에게 나눠줬다간 모처럼 갖게 된 지성이 못 쓰게 될 것 같은데."[11] 더러운 입 닥치고 있어.[12] "잘 있어라, 머저리 녀석." 정도의 뜻. 에르메의 평상시 성격을 생각하면 꽤 수위가 센 폭언 축에 속한다.[13] 그런데 사실 이건 그라스의 자업자득인 게 에르메가 프랑스어를 못 알아들을 줄 알고 프랑스어로 "비켜, 자식아"라는 투로 말했다가 안 들어도 될 말을 사서 들은 꼴이라...타바티에르도 애초에 네가 괜히 시비를 걸어서 그런 거 아니냐는 식으로 한 소리 했을 정도.[14] 드라이제의 설명으로는 에르메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은 총이라고 확실히 인식하고 있고 늘 완벽을 추구하지만, 아무래도 인간과 같은 취급을 받는 일도 많기 때문에 그 간극을 못 버티고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이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 '한계'라는 게 주기를 정해 놓고 오는 게 아니라 그야말로 잘 있다가 갑자기 픽 쓰러지기 때문에, 드라이제 입장에서는 매 순간이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15]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아무런 활동을 안 하고' 누워서 꼼짝도 안 한다! 심지어 담요라도 덮고 있다거나 하면 좋으련만 묘사로 봐서는 그조차도 아닌 듯. 게다가 침대에라도 누워 있으면 차라리 다행이고, 독일편 1장 직전의 시점을 다룬 전일담인 '완벽주의 철의 비밀'에서 나오기로는 아예 올 누드로 맨바닥에 눕는 바람에 드라이제를 질리게 만들었다.[16] 메인 스토리 독일편에서 드라이제가 전 부대 임시 휴일에 마스터와 라이크 투에게 에르메 방에는 절대 가지 말라고 처절하게 못을 박았던 이유가 개인 스토리에서 설명되었다. 에르메가 온전히 혼자 있을 만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에 그럴 만한 곳이 사관학교에는 징벌방 뿐이라 할 수 없이 그쪽으로 보냈는데, 무슨 일이 있나 싶어 걱정이 된 마스터가 징벌방에 갔다가 결국 못 볼 것을 보고 만 것.[17] 완벽주의 철의 비밀 카드 스토리에서 드라이제가 이러고 있는 꼴을 네 동생들이 보면 울게 생겼다고 하자 "지그나 고스트한테 말했다간 네 비밀 다 불어 버린다?"라는 말로 드라이제의 입을 막았다. 참고로 드라이제의 비밀이란 이상할 정도로 피를 보는 것과 더러운 것을 꺼리는 결벽증스러운 부분.[18] 휴일이라도 병사들이 자율 훈련은 하기 때문에 독일식 훈련법을 체험해보겠다고 나섰던 라이크 투는 난데없는 진흙탕 빠져나오기 등의 하드코어 훈련이 기다리고 있는 바람에 내내 죽어났다(...).[19] 카드 스토리 텍스트에서는 군복이고 망토고 아무렇게나 벗어던져 놓고 올 누드로 맨바닥에 드러누운 몹쓸 꼴(...)이 그대로 묘사되지만 일러스트에서는 심의 문제상 그냥 셔츠 단추만 풀어헤친 모습으로 그려졌다. 심총 스킬 아이콘도 '禁'자가 대문짝만하게 쓰여 있고, 심총 애니메이션에서는 단계별로 벗어제끼는 과정(!)이 나오는 바람에 기겁한 드라이제가 어떻게든 가려 보려고 애쓰다가 결국 보다 못해 '열람금지!!'라고 커다랗게 쓰여진 셔터를 냅다 내려버린다.[20] 심지어 사관학교 메뉴 대사 중에는 교기 위치가 8mm 어긋났다는 말도 있다. 그 8mm를 대체 어떻게 본 걸까[21] 당시에는 프랑스에 있었다.[22] 3성 '그 해후는 철녹의 향' 심총 애니메이션에서 벽에 기대 앉은 채 사망한 남자가 이 때 죽었다는 전 소유주였던 것으로 추정된다.[23] 느닷없이 독일군 사단이 사관학교 주위에 포진하는 바람에 일반 사관생도들은 무슨 일이 난 줄 알고 한바탕 난리가 났다. 그나마 에르메와 드라이제가 사단 병사들 전원의 이름을 신청서에 써넣으려는 차에 마침 지나가다 이 광경을 본 라이크 투가 극구 말리면서 학교 행사인데 무슨 사단급 병력을 달고 오냐고 태클을 건 덕에 대회에는 에르메와 드라이제만 참가하고, 라이크 투가 에르메 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정리되어서 다행히 학교에 헬게이트가 열리지는 않았다.[24] 이 때 에르메가 말하길 설령 마스터라고 해도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형제만의 비밀이란다.[25] 바베큐 대회 이벤트에서 하치큐가 말하기로는 '미형캐가 웃는 얼굴로 있으면 무섭다'라고.[26] Kiss Your Past Goodbye 이벤트 스토리.[27] 다만 많은 감정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공포'라고.[28] 이 때 분위기를 낸다고 뱀파이어 코스프레까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 실감나게 보였다. 다만 문제는 에르메가 주인공을 놀래켜 주려고 나름대로 열연한 것이었는데 정작 주인공은 덤덤하고 오히려 같이 있던 커틀러리가 질겁을 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물론 에르메는 그것도 나름 재미있었는지 혼이 쏙 나간 커틀러리를 보고 "그렇게 곧이 곧대로 안 믿어도 되는데...순진하구나?"라며 놀렸지만. 여담으로 뱀파이어 코스프레를 한 모습을 보면 원래는 초록색인 눈이 붉은색으로 바뀌어 있는데, 평소 완벽을 추구하는 에르메의 성향을 생각하면 재현 퀄리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컬러렌즈를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29] "메리 크리스마스"의 독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