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스도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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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스도테르
Andersdotter
프로필
본명
안데르스도테르
이명
마녀 M
성별
여성
종족
불명
소속
[[몬드|
파일:원신_몬드_아이콘.png
]]
마녀회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Andersdotter
파일:중국 국기.svg 安德斯多特(Āndésīduōtè
파일:일본 국기.svg アンデシュドッテル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서영[1]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라기 시호
파일:중국 국기.svg 왕잉잉
파일:미국 국기.svg 서맨사 쿠퍼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원신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난 너희처럼 수명이 길지 않으니 나중엔 내 이야기책이 너희와 함께할 거야. 아, 너희 아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겠네.

몬드에서 인기 동화책멧돼지 공주를 집필한 마녀다. 앨리스는 안데르스도테르가 글로 자신에게 슬픔을 가르쳐준 위대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I·이바노프나·N와 마찬가지로 현시점에서는 고인이다.

그녀가 쓴 멧돼지 공주라는 책은 몬드성이 있는 곳이 멧돼지가 뛰어놀던 숲이었을 시절을 배경으로 한다. 멧돼지 공주는 이 책의 주인공으로 백성들에게 과일을 나누어줄 정도로 선량해 백성들이 바람의 신께 감사를 올릴 정도였다. 어느 날 멧돼지 숲 북쪽 차가운 평원에는 어린 늑대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숲에서 사냥하던 늑대는 다람쥐 흑주술사 우바카를 마주쳤다. 우바카는 아름다운 것을 증오해 모두 추악하게 만들겠다고 결심한 상태였다. 늑대를 본 우바카는 심장을 얼려주겠다고 주술을 내렸지만 늑대는 우바카를 한입에 삼켜버리고 만다. 늑대는 곧 삼킨 걸 사과했지만 목구멍이 막혔다 뚫렸다를 반복해서 결국 뱃속으로 삼켜버린다.

우바카가 뱃속으로 들어가면서 그의 주술이 늑대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린 늑대의 심장은 얼어붙게 되어 성격이 까칠고 차갑게 변했다. 다른 동물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모두의 미움을 받게 되고 다른 늑대들까지 어린 늑대를 멀리하게 된다. 숲에서 아무도 반겨주지 않게 된 어린 늑대는 북쪽의 얼어붙은 땅으로 향한다. 심장이 얼어붙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멧돼지 공주가 이 어린 늑대의 이야기를 듣고는 마음이 아파서 신하들에게 심장의 얼음을 없애 예전의 착한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지 수소문했다. 이 답을 아는 건 지혜로운 여우와 늙은 거북이 뿐. 여우는 진심과 화염만이 얼음 결정을 녹일 수 있고 거북이 할아버지는 우정에는 희생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멧돼지 공주는 이 뜻을 알아듣고 여우와 거북이에게 공손하게 같이 동행해달라 부탁해 셋은 북쪽으로 향한다.

멧돼지 공주, 여우, 거북이는 극한의 설원에 발을 들였지만 잠시 쉬었다 가자는 두 현자의 제안을 뿌리치고 공주는 계속해서 나아갔다. 발에 동상이 걸려 피가 날 지경이 될 때까지 걷다 정령을 만난다. 공주는 정령에게 길을 안내해달라 부탁했지만 정령은 대가로 체력을 흡수하겠다고 요구했다. 공주는 주저하지 않고 요구를 받아들였고 설산의 반대편으로 공주를 이끈다.

공주가 어린 늑대를 만났을 때 늑대는 눈동자도 빛나지 않았고 짖는 법도 잊어버렸다. 공주를 그저 점심취급하는 바람에 공주가 눈물을 쏟아냈다. 눈물이 효과가 있었는지 늑대의 심장을 조금 녹였고 이에 공주는 자신을 희생해 늑대의 배고픔을 채워주겠다고 자청했다. 늑대는 미쳤냐고 했지만 공주는 진심인 듯 반응했다. 늑대의 심장을 얼린 결정이 조금 갈라지고 공주는 진심이라는 말과 함께 거북이와 여우를 늑대에게 먹이로 주었다. 그렇게 거북이탕까지 해먹은 둘은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었고 심장의 얼음은 기쁨의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다. 둘은 같이 손을 잡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3. 여담[편집]


  • 위에서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멧돼지 공주가 스스로 희생할 것처럼 나오더니 그녀에게 조언을 해준 현자, 거북이 할아버지와 여우를 어린 늑대에게 제물로 바쳤다. 그리고 앨리스는 정황상 이 책을 읽고 감동한 것으로 보인다. 마녀회의 일원인 만큼 이쪽도 제정신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로 보인다. 다만 어린 늑대와 우바카의 이야기가 사실은 안드리우스와 마신으로 추정되는 존재의 이야기를 우화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문서 중 우바카 문단 참조.

  • 유명한 동화 작가라는 점과 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덴마크의 대문호 한스 안데르센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안데르센은 안데르스(Anders)의 아들(Sen)이라는 의미의 남성형 이름으로, 이를 여성형으로 바꾸면 안데르스의 딸, 안데르스도티(테)르가 된다.


4. 관련 문서[편집]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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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저와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