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르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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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라리스 랩소디에 등장하는 민족. 검은 황야에 살고 있으며 식인 풍습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제국에서는 야만인으로 여겨지며 무서운 아피르 족, 사람 잡아먹는 아피르 족이라고 불리는 공포의 대상이다. 제국 표준어와는 다른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

다벨 공국은 아피르 족을 경계하기 위해 검은 황야를 순찰하는 롱레인저 부대를 운용한다. 자유호의 조타수 칸나가 아피르 족 출신이다.


2. 상세[편집]


철탑의 인슬레이버를 대사(大蛇)라 부르며 숭배하고 제국, 특히 법황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식인 풍습을 유지할 수 있는 게 대사 덕분이라고 믿는다. 이는 대사가 아피르 족을 지켜준다는 게 아니라 대사가 검은 황야에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덩달아 보호받는다는 의미이다. 또한 대사가 오왕자의 검이 모여서 반왕(反王)이 탄생하지 않도록 왕자의 땅을 지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아피르 족에는 고유한 성인식이 있는데, 봄 시기에 아피르 족 소년이 단검 한 자루만 들고 혼자 부락을 빠져나오는 것이다. 그 후의 과정은 작중에 설명되지 않지만 일정 기간을 버틴 후 돌아오는 것이거나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된다. 성인식 무렵의 아피르 족 소년은 능숙한 사냥꾼이자 암살자이기에 여러 명의 여행자들에게 함부로 덤비지는 못하지만 불침번을 지내는 사람을 납치할 가능성은 충분하므로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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