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흔국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



1. 개요[편집]


臣釁國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소개된 마한 54개국 중 하나이다. 정확한 위치는 불명이나, 마한 소국 목록에서의 나열 순서를 고려하면[1] 지금의 충청남도에 위치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각에서는 《삼국사기》 〈지리지〉에 기록된 백제의 지명 진현현(眞峴縣)과 연관지어 진현현이 위치했던 대전광역시 유성구 진잠동 일대로 비정하기도 하지만, 신(臣)의 3세기 당시 발음은 /*ɡin/으로 재구되므로[2] 확실한 것은 아니다. 한편 역시 《삼국사기》에 기록된 백제의 금물현(今勿縣)과 상고 한어 재구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일대에 비정하는 설도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9:13:31에 나무위키 신흔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삼국지》 동이전의 마한 소국명 목록은 대체로 한군현을 기준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기록된 것이라는 주장이 학계의 정설이다. 각종 사료와의 교차 검증을 통해 위치가 대략적으로 파악되는 소국들로는 임진강 유역의 모수국, 서울의 백제국, 천안의 목지국, 청양의 구로국, 김제의 벽비리국, 고창의 모로비리국, 화순의 여래비리국 등이 있는데, 당장 여기서 예시로 든 것만 해도 《삼국지》에 기록된 순서와 북쪽 황해도의 대방군에 가까운 순서가 일치한다.[2] Schuessler (2007)의 후한 시기 재구음에 의거한 것이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