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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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시리즈
관찰인간

생존인간

멸종인간

생존인간

파일:생존인간_인덱스.jpg

장르
호러, 스릴러
작가
디디
연재처
다음 웹툰
연재 기간
2015. 06. 23. ~ 2016. 04. 26.
연재 주기

이용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연
4.2. 조연
4.3. 침입자



1. 개요[편집]


디디 작가의 스릴러 웹툰. 인간 시리즈(관찰인간, 생존인간, 멸종인간)의 두 번째 작품이다.


2. 줄거리[편집]


학교는 내가 17세라는 걸 알려주는 유일한 안식처였다. '그것'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때는 관찰인간으로부터 2년 뒤.

산속에 자리잡은 자연 교육 고등학교. 주말을 맞은 산속의 학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에 돌아가 적막 그 자체다.

하지만 소수의 학생들이 각자의 이유로 집에 가기를 거부하여 기숙사에 남아있다.

집에 돌아가지 않으면 근신을 주겠다는 사감에 경고에 그들도 마지못해 집에 가는 버스에 오르지만, 어째서인지 학교에서 시내로 통하는 다리는 끊어져 있었다.

어쩔 수 없이 학교로 돌아온 그들. 늦은 오후, 또다시 학교는 적막하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외부와의 통신이 모두 끊기고, 3명의 '그것'들이 나타나는데......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편집]


2015년 6월 23일부터 2016년 4월 26일까지 연재되어 총 34화로 완결되었다.

본래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서비스되고 있었으나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하면서 생긴 카카오웹툰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유료화 된 상태로 3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나머지는 1화당 200원을 결제해야 한다.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연[편집]


  • 윤나영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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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윤나영.png}}} ||
본작의 주인공. 자연 교육 고등학교 1학년. 병든 할머니와 끊임없는 집안일, 알바 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평범한 학생과는 달리 주말에 가는 걸 싫어한다. 다리가 끊겨 학교에 잔류했다가 그날 밤 운동장에 나타난 3명의 '촉수'들과 조우하게 된다. 사태를 알리려고 사감실에 달려갔다가 사감이 버스 운전기사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사감과 고도비만에게 죽을 뻔 했으나 마침 근처의 505호에 숨어 있던 민기수에게 구출된다. 생존자 4인방 중 유달리 수동적이고 심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나머지 셋이 워낙에 강철멘탈이라 상대적으로 그리 보이는 것이고(....) 평범한 여학생치곤 나영도 만만찮은 정신력을 갖고 있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점차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건지 수동적인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자신이 이 좋아서 살아있는 게 아니라 지켜주는 이들이 있었기에 살아남은 거라고 생각하며 부상당한 기수를 끌고 괴멸자를 피해 다녔지만 결국 따라잡혔다. 이때 기수가 자신을 감싸고 괴멸자에게 몸을 잠식당해 자신의 목을 조르며 눈물을 흘리자 기수의 자아가 아직 남아 있음을 깨닫고 기수가 자신을 죽이는 것을 막기 위해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하지만 검은 남자에게 구해진 뒤 그에게 "죽지 마"라는 말을 듣고, 그와 대화하며 이 사건을 일으킨 이유를 알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난 뒤 학교에 출동한 구조대에 구조되어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지만, 나영의 할머니는 이미 살해당해 촉수괴물이 된 후였고 이미 세상은 촉수괴물들이 장악하기 시작한 뒤였다. 겨우 학교에서 빠져나왔더니 더한 지옥도가 펼쳐진 셈. 여우 피해서 나왔더니 호랑이 굴 본 작에서 가장 희망도 없는 결말을 맞은 지라 차기작에 등장할 지는 미지수이나, 만약 살아남아 재등장한다고 해도 본작 이상으로 빡세게 구를 게 확정된 인물. 차라리 날 죽여라 이 작가야!

  • 민기수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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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민기수.png}}} ||
자연 교육 고등학교 1학년. 고아라서 집에 돌아가지 않고 기숙사에 숨어 살고 있다. 왕따라 맞고 다니다 보니 도망치는 데 능하며, 학교에 숨어지내 학교 구조에 환하다. 이전에 누군가가 올린 미스터리 동영상을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을 습격한 '촉수'의 존재를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사감볼펜으로 찔러 사감과 고도비만에게 당할 뻔한 나영을 구해준다. '촉수'에 대한 어느 정도의 사전지식,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강한 정신력, 100미터를 9.8초에 주파하는 어마어마한 신체능력까지 갖춘 여러모로 생존 가능성이 높은 인물. 비가 그친 틈을 타 학교 밖으로 탈출하지만, 사감과 고도비만이 나영을 인질로 잡고 자신을 도발하자 자기는 죽여도 되니 나영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다가 뒤에서 다가온 괴멸자에게 등을 꿰뚫려 쓰러졌다. 죽지는 않았지만 를 많이 흘려 생사를 오가는 위험한 상태였고, 나영이 그를 데리고 도망치다 괴멸자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자 나영을 감싸고 대신 촉수를 맞았다. 괴멸자에게 몸을 장악당했어도 기수의 자아는 아직 완전히 잠식되지 않았기에 나영의 목을 조르며 눈물을 흘린다. 애초에 죽어가는 몸이었던 탓에 나영을 금세 놓쳤고 이후 옥상에서 검은 남자에게 개털린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마지막에 생존이 확인되었다. 검은 남자가 괴멸자의 의식을 없애주고 자신의 촉수 중 하나를 이식해 살려주었다. 절대 잡히지 말고 숨어있으라는 검은 남자의 충고에 따라 구조대가 오기 전에 종적을 감춘 듯하다. 마지막 화를 보면 폐쇄된 학교 안에 숨어 있다. 기수의 존재가 앞으로 닥치게 될 그날의 유일한 반격기회라는 말을 볼 때 차기작에서 최미훈의 역할을 대신하게 될 것으로 추측된다.

  • 성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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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교육 고등학교 학생으로 나영과 기수의 선배. 여자친구인 류민영과 학교에 남아 있다가 참극에 휘말린다. 봉투여자에게 노려지는 민영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민영과 학교를 빠져나가려다 사감실에서 방송으로 흘러나오는 나영과 기수의 대화를 듣게 된다. 자신들 외에도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바꿔서 사감실로 몰려가 기수를 죽이려던 사감을 다굴해버렸다(...). 이후 나영, 기수 일행과 합류했지만 나영과 기수는 도민이 묘하게 '촉수'의 약점과 심리상태를 잘 파악한다는 점과 상황판단이 능숙하다는 점을 수상쩍게 여겼다. 그러다 민영이 폭주한 봉투여자에게 끌려가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결국 정체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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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는 인간으로 위장한 채 살아가던 '촉수'였다. 그도 처음에는 동족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아무 거리낌없이 죽이고 해쳤지만 우연히 한 인간의 뇌세포를 흡수해 인간의 감정을 배우게 되자 사람을 죽이는 것에 거부감을 느껴 살인을 그만뒀고, 류민영을 만나 사랑을 느끼면서 완전히 동족을 등지게 된 것이다. 전작인 관찰인간최미훈과 유사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스스로 미끼가 되어 촉수들을 유인해서 3명을 학교 밖으로 탈출시키지만, 그들을 뒤따라 가다가 에서 민영의 시체를 발견하고 울부짖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으로 인해 그의 능력에 '진화'가 이루어졌고, 웃는 남자의 의식에 침투해 흡수당해 있던 민영의 의식을 꺼내올 수 있었다. 이후로는 도민과 민영 두 사람의 의식이 한 몸을 공유하게 된다. 나영과 기수를 지키기 위해 괴멸자와 대치했지만 몸의 주도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나영과 기수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괴멸자의 독침으로 스스로를 찔러 적과 동귀어진했다. 손을 꼭 잡은 채 죽은 두 연인의 모습이 본작의 마지막을 더욱 애절하게 만든다. 보통 공포/스릴러에서 조연급이 되기 쉬운 커플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정체, 절절한 로맨스, 작중 능력 성장, 마지막에 동료를 위한 자신의 희생으로 주인공도 못했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결국 사망하긴 했지만 살아남은 주인공 윤나영과 민기수보다도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본작의 진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

  • 류민영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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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민의 여자친구. 예쁜 얼굴에 집착하는 봉투여자의 눈에 띄어 타겟이 된다. 자신을 지키려던 도민이 봉투여자에게 공격당하자 구두굽으로 머리를 거침없이 내려찍는 충격적인 액션신을 선보인다. 그 와중에 성형 사실을 고백하는 것은 덤(...). 나영, 기수와 합류한 뒤 또다시 봉투여자에게 습격을 당하고, 봉투여자의 촉수에 끌려가다가 성도민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자 충격을 받는다. 남자친구가 사람을 죽여 흡수하는 괴물인 데다 현재의 모습도 누군가를 죽여서 얻었을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 하지만 그의 정체에 불편함을 느끼긴 해도 그에 대한 감정이 변한 것은 아니었기에 살아서 다시 만나자고 말해준다. 날이 개어 촉수들의 움직임이 굼떠진 틈을 타 학교 밖으로 탈출했지만, 기수가 나영을 구하고 문지기를 처치하러 가서 혼자 남겨진 동안 쫓아온 웃는 남자에게 살해당했고 머리만 절단당해 흡수당한다. 웃는 남자에게 의식을 흡수당해 아직 자아를 유지하고 있을 때 웃는 남자의 정신에 침투한 도민과 재회했고, 도민의 육체로 이동해 도민의 몸 속에서 살 수 있게 된다. 이후 괴멸자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자 나영을 살리기 위해 동귀어진하려는 도민의 결심에 동의했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도민에게 지켜줘서 고맙다고 대답하며 도민과 손을 잡고 담담하게 최후를 받아들였다.


4.2. 조연[편집]


사감 몰래 기숙사에서 담배를 하는 불량학생들. 평소에도 고아인 민기수를 만만하게 보고 괴롭혔다. 옥상에서 술을 마시다 운동장에 나타난 촉수 3인방이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고, 을 타고 옥상까지 올라온 웃는 남자에게 쫓긴다. 서로를 배신해 가며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결국 현석>>명수>>인욱 순서로 3인방 모두 웃는 남자에게 끔살당하고 흡수된다. 자아를 빼앗긴 채 웃는 남자에게 속박당해 있었으나 도민이 웃는 남자의 의식을 침범하자 속박에서 풀려나 웃는 남자의 신체를 망가뜨림으로써 보복한다. 류민영과 달리 웃는 남자에게 너무 오랫동안 동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도민에게 구출되지 못했다.

공부는 하기 싫은데 대학은 가기 싫은 고삼님들. 운동장에 촉수 3인방이 나타나자 다가가서 산에서 길을 잃었냐며 묻는다. 그러나 봉투여자에 의해 난데없이 도끼목을 절단당하며 사이좋게 사망. 작중 첫 번째 희생자이다.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막타의 신. 촉수 3인방이 운동장에 나타났을 때 학생들 중 유일하게 촉수 3인방의 살인 장면을 보지 못했다. 사감과 나영의 소란에 문을 열었다가 갑자기 나타난 고도비만의 촉수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끔살당하고 만다.


4.3. 침입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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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교육 고등학교의 기숙사 사감. 사건 발생 직후 나영이 사태를 알리기 위해 사감실로 달려갔더니 통학버스 운전기사를 나영이에게 노크하라고 하면서 태연하게 목졸라 죽이고 있었다(...). 그리고 살 희망이랑 노력 모두 버리고 얌전히 잡아 먹히라고 하는 등 촉수 3인방과 한패로 검은 남자를 신처럼 숭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나영을 죽이려다 기수에게 볼펜으로 찔렸고, 그 보복으로 기수의 어깨를 볼펜으로 쑤셔 놓았다. 기수를 죽이려다가 그를 구하러 온 나영, 도민, 민영에게 다굴을 맞고 리타이어했으나 이후 고도비만과 합체 해 사감비만으로 진화했다(...). 결국 학교 밖까지 쫓아와서 나영을 인질로 잡고 기수를 농락하다가 배신자를 처치하러 온 괴멸자 3인조를 못 알아본 죄로 그들에게 끔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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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봉다리를 뒤집어 쓴 여자. 처음에 등장 당시 다들 '저 미친 여자는 뭐야'라고 말할 정도로 행색이 남루하고 말하는 것도 어디 모자른 사람처럼 이야기한다. 굉장히 날쎄서 3층까지 순식간에 벽을 타고 올라간다. 작중 류민영의 예쁜 얼굴에 집착을 보이며 얼굴 뜯어가려고 한다. 후에 본인 촉수를 이용해 공격하는데 촉수로 아무나 막 잡아죽여서 검은 남자가 사고치지 말라고 배에다 꼬매 놓았기 때문에 초반에 촉수가 등장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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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고도비만으로 움직임이나 생각도 둔하다. 그리고 언어능력에도 문제가 있는지 '옮옮' 거리는 소리 말고는 말을 못한다. 폭식증기면증이 있는 모양인지 주변에 먹을 게 있으면 적이 있든지 없든지 바로 먹을 거에 달려든다. 또한 만족할만큼 배를 채우면 바로 에 드는 게으른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 모습을 보다못한 사감이 고도비만과 합체해 기숙사에 남아있는 학생을 해치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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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곱추처럼 곱았으며 얼굴이 항상 웃고 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있어 불량학생 2명에게 싸움을 붙여 이기는 사람은 살려 준다는 등 갖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원하는 부위를 채집해 자신의 등에 배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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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장신이지만 이 없다. 대신 팔이 달려야 할 부위에 무수히 많은 손가락만 달려있다. 흡수 기능 장애로 손가락만 198개째라고. 참고로 방향 감각을 잡아야할 팔이 없는 덕에 달리다가 옆으로 새면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고꾸라진다. 이 녀석도 언어 능력 장애라 말이 어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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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중간부터 나타난 검은 우비 차림의 3인조. 빡빡이 트리오 '촉수'들의 우두머리 조직인 암각단 위원회 소속이며 동족의 배신자를 색출해 제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검은 남자를 잡으러 자연 교육 고등학교로 향하면서 산악회 노인들에게 목격되자 증거인멸을 위해 전부 살해해 버리는 무자비함을 보인다. 기수를 보자마자 걸리적거린다고 등을 찔러버렸고, 사감비만이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하자 불량품 취급하며 순식간에 끔살시켜 버렸다. 2명은 검은 남자를 죽이려고 덤비다가 그의 진화된 촉수에 순식간에 흡수당해버렸고 나머지 1명은 생존자 그룹을 죽이려다 도민과 민영의 동귀어진으로 딸피가 되어 살기 위해 나영의 몸을 빼앗으려다 나영을 감싼 기수에게 정신이 이동되었다.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나영을 죽이려다가 실패하고 검은 남자에게 쳐발린 뒤 기수의 몸에서 완전히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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