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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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청주시 상당구(선거구)

1. 선거구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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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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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보수세가 가장 강한 곳이다. 성안로,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모두 이곳에 있어 구도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옛 청원군 지역들도 개발제한 때문에 인구 구성이 보수 진영에 유리하다. 1995년 분구 이후의 결과를 보면 간혹 민주당이 승리한 적도 있기는 했는데, 평균적으로 보수적인 면모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DJP 연합을 이뤘음에도 40%가 안 되는 득표율을 얻어 3% 차이로 겨우 신승했으며,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충청권 수도 이전 공약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후보와 겨우 90표 차이, 0.09% 차이로 간신히 신승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21.86%를 득표해 무소속으로 나온 이회창의 25.73%에도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진보 진영에서는 중도 성향 유권자까지 빡빡 긁어모아도 겨우 1:1 싸움이 될까말까한 힘겨운 경쟁이 이뤄지는 곳이었다.

그러나 이곳도 충청권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양당 체제에 대한 반감 역시 꾸준히 있어왔다. 제3당 후보가 대선에 나왔던 15대, 17대 선거에서 각각 국민신당 이인제,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24%, 26%를 득표해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민주연합 이원종 후보가 무려 73.6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민주당계 정당이 선거에서 이기는 경우도 이따금씩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같은 선거의 시장 선거에서 지역정당인 자유민주연합 김현수 후보가 아닌 새정치국민회의 나기정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고,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자민련이 아닌 새천년민주당 홍재형 후보가 40%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또한 탄핵 역풍을 맞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홍재형 후보가 무려 56%의 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당선되었고, 민주당계 정당이 몰락했던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통합민주당 홍재형 후보가 3선에 성공하면서 정당 자체보다는 개인기로 영향력에 따라 당락이 갈리는 표심을 보여왔다.

2014년 청원군과 통합이 되면서 관할 구역이 달라지면서 표심이 좀 더 보수적으로 변하였다. 청원군에서 가장 낙후된 면이 대거 편입되고 율량·사천동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도지사 선거[1]를 제외한 모든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연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장, 도의원, 시의원 선거에서 모두 상당구는 새누리당의 손을 들어주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의 정우택 후보가 신승하였다. 그러나 정우택 후보가 이기긴 했어도 표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박빙 구도였다. 최종적으로는 정우택 후보가 1,739표차, 2.12% 차이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상당구의 민심도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탄핵 직후에 열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9.97%를 얻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14.36% 격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도심권(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과 외곽 면 지역에서 홍준표의 표가 많이 나왔고,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용암동 및 용담·명암·산성동에서 문재인 후보가 40%를 넘으면서 선전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블 스코어차이로 이시종 현 지사가 3선에 성공했다. 신시가지로 아파트가 즐비한 용암1·2동, 용담·명암·산성동, 금천동에서 60%를 넘기며 압승했고, 보수세가 강한 지역들조차 낭성면에서만 5표차로 석패했을 뿐 나머지 지역을 가져왔다. 그만큼 민주당에 유리한 선거였기 때문이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면서 민주 진영이 대선 이후 3연승을 거두었다. 4년 전과 반대로 민주당 정정순 후보가 통합당 윤갑근 후보에게 3.1% 차이로 신승했는데, 옛 청주시 지역 8개동에서 4:4로 두 진영이 승리한 동네 갯수가 같았으며, 비례에서는 두 동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미래한국당이 1위를 차지했다. 구도심 3개동에서는 통합당이 지역구 50%, 비례 40% 이상을 획득하여, 4년 전처럼 양대 진영의 캐스팅 보트로 복귀했다.

정정순 전 의원은 2021년 9월 1일 당선무효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하여 대통령 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같이 치르게 되었다.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여 보수 진영이 6년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 90년대 이후에 개발된 용담·명암·산성동 및 용암1,2동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가 승리했다. 동시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는 정우택 이외에 중량감 있는 후보가 안 나와서 그런지 정우택 후보가 낙승을 거두고 원내로 복귀하였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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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방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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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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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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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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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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