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토레 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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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저수지에 숨어 사는 괴인으로, 미란다를 섬기는 네 명의 귀족들 중 한명.
남의 눈을 꺼리는 것처럼 보통과는 다른 용모를 로브로 가리고 있다.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한국어 공식 사이트 프로필
Salvatore Moreau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나름 역사가 있는 귀족 가문 "모로"의 가주이지만 외형은 파리의 노트르담 주인공 콰지모도 마냥 꼽추 용모를 하고 있다. 녹색 로브로 굽혀진 허리와 몸을 가리고 있으며, 머리를 기르고 있는지 장발이다. 자세히 보면 손에 물갈퀴가 있다. 다른 세 명의 귀족들과는 다르게 인간이었을 때의 외모는 알 수 없으며 유일하게 미인이 아니다. 작중에서도 듀크의 입을 통해 외모가 흉측한 설정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마주하는곳이 어둡거나 평소에 얼굴이 부어있어서 눈동자 색을 확인하기 힘들지만 자세히보면 파란색 이라는걸 확인할 수 있다.
2.2. 가족 관계[편집]
귀족 모로 가문의 가주이지만 그외 다른 구성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2.3. 이력[편집]
살바토레는 동유럽의 저수지가 있는 모로 가문 거주지에서 태어났다. 마더 미란다를 섬기고 흡혈귀 행위와 인신공희를 하는 마녀 숭배 집단의 추종자였다.
저수지의 거주지를 물려받고 가주가 된 이후 행적이 밝혀진 것은 없지만, 동유럽의 다른 귀족 가문의 가주들인 알치나 드미트리스쿠, 도나 베네비엔토, 칼 하이젠베르크와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시점 동유럽의 저수지에 숨어 살고 있으며, 변이하기 전에는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었던 걸로 추정되며 본인이 직접 카두 수술을 집도한 적도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의사였던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바이오하자드 빌리지[편집]
마더 미란다가 주최하는 가주 회의에서 기절한 에단이 깨어나자 가까이 다가가면서 첫 등장한다. 이때 앤지 인형이 자신을 밀치자 인형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시끄럽게 중얼거리지만, 하이젠베르크가 닥치라고 소리치자 그대로 자리로 돌아간다.
본편에선 에단 윈터스가 3번째로 상대하는 가주로 등장하게 된다. 수몰된 어촌 지역에서 등장하는데, 그가 지배하는 모로 가문의 어촌은 지독한 산성 물질로 들어차고 구더기가 들끓는 곳으로 몰락해버렸다.
아, 마더 미란다님... 엄마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게요!
가주인 모로 본인 역시 상태가 안 좋은데, 에단이 숨어서 그의 모습을 지켜볼 때부터 구토를 하며 산성 물질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꼬락서니로 전락하고도 미란다에 대한 충성심만큼은 강했는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며 미란다를 어머니로 부르며 헛소리를 해댄다.
여기는 내 영역이야! 너, 널 이대로 보낼 수는 없어!
에단이 나무판자 틈새로 딸인 로즈마리 윈터스의 신체 파츠를 회수하자, 에단의 존재를 눈치채고
에단은 점액질로 구성된 벽을 파괴하며 나아갔고, 어촌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보트를 몰다 거대한 물고기 형상이 나타나자 기겁하게 된다. 에단은 황급히 물에서 올라와 어촌을 탐사하던 중, 어촌에서 처음으로 크리스 레드필드와 만나게 된다. 크리스 레드필드의 늑대견 분대 부대원[7]에게 배후를 잡히자, 에단은 크리스에게 네가 미아를 죽였으니 나까지 죽이고 일을 끝내라며 크리스에게 분노를 터트린다.
크리스는 그에게 뭔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부하[8]가 어촌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된다는 보고를 하더니 곧 그들이 머물던 오두막을 향해 거대한 물고기 형상의 괴생명체가 돌진해오자 크리스는 황급히 에단을 밀쳐내며 괴물의 습격으로부터 그를 구해낸다.
너... 나가는 길은 물속에 있어... 넌 끝난 거야!
부둣가로 간신히 올라온 에단은 숨을 고르려 했으나, 곧 상의가 벗겨져 추악한 모습[9]이 그대로 드러난 살바토레 모로가 에단을 따라 부둣가로 올라오게 되고 자신이 어머니를 위해 에단을 막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모로는 고통과 함께 신체의 변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물 밑으로 빠져 버리는데, 그는 곧 거대한 물고기 괴물로 변이 해서 에단을 습격해온다.
이번엔 절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게 될 거예요, 엄마... 두고 보세요!
모로의 습격을 피해 에단은 어촌에서 풍력 발전기를 가동하고, 그 전력으로 수문을 열어 호수의 물을 모두 빼버리는 방식으로 괴물이 된 모로를 무력화시킨다. 에단은 어촌을 무사히 탈출하려고 했으나, 물 밖으로 거대한 물고기 괴물의 모습[10]으로 나타난 모로가 에단을 끈질기게 추적해왔고 에단과 모로와의 결전이 벌어지게 된다.
너, 너어어..! 이 망할! 사, 살려 줘요! 엄마! 어, 엄마아아아아--!
사망하기 전 마지막 대사
전투 내내 미란다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자신이 에단을 죽일 테니 자신을 최고의 자식으로 삼아달라고 하면서 에단을 공격하는데, 주로 산성 물질을 전방으로 토해내거나 공중으로 뿌리는 방식으로 공격해온다. 그러나 에단은 추악한 모습으로 변이한 모로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모로는 곧 전신이 부풀어 오르며 미란다에게 도와달라는 비명을 지르다 그대로 폭사한다.
3.2. 공략[편집]
1차전은 수문을 열기 위한 크랭크를 얻기 위해 2번 풍차로 행하는 에단과, 그를 저지하려는 모로하고의 수상전이 펼쳐진다. 물에 빠지면 무조건 모로한테 잡아먹혀서 즉사. 저수지 위를 통과할 때는 반드시 모로가 한번 지나간 다음 진행하여 물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
중간에 레버를 작동시켜 일시적으로 올라오는 플랫폼을 타야되는 부분이 있는데, 제한시간내로 플랫폼을 진행하지 않으면 플랫폼이 사라져 에단이 물에 빠지며 사망한다. 그러니 물고기밥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잽싸게 레버를 작동하고 진행하고 다음 레버를 작동...을 반복해야 된다. 레버가 하나뿐인 노란색 레버를 내리자마자 진행을 시작해서 가는 길에 보이는 파랑색, 주황색 레버들을 모조리 작동시키며 진행하자.
크랭크를 얻어서 수문을 여는 것에 성공했다면 직접 싸우는 2차전에 돌입하게 된다. 약점은 입안에 있는 인간형 본체. 돌진해오는 공격은 거리를 벌려서 피하고 산성액체를 토해내는 공격은 일직선으로 향하니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가장 조심해야 할 공격은 "이걸, 이걸 아껴두고 있었지"라면서 높은 곳에 올라간 뒤 맵 전체에 산성액체를 토하는 공격. 이때 길의 일부가 점액질로 막히는데 여유가 된다면 막힌 길을 미리 뚫어두자. 일단 주변에 지붕이 있는 곳의 위치를 파악해둔 뒤, 높은 곳에 올라갈 때 잽싸게 그곳으로 이동하여 산성비를 피해야 된다. 가드해도 대미지가 상당하기에 그냥 맞아서는 즉사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 공격할 때 올라가는 집 밑에 폭발물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터트려주자.
그렇게 공격을 피하며 공격하다보면 터지면서 클리어. 약점을 노리지 않아도 폭발물로 공격하면 아주 쉽게 잡힌다. 주변에 폭발물도 있으니 활용하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을 것이다.
모로를 1분안에 쓰러뜨려야 되는 업적이 있다. 스탠더드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모로가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무조건 지붕위로 올라가 산성비를 뿌리기에 사실상 불가능. 2회차 이후부터는 하드코어에서도 달성할 수 있는데 풀강 매그넘과 지뢰를 이용해서 지뢰 2개를 모로가 출연하는 위치에서 좌측의 막힌 통로 근처에 깔아둔뒤 매그넘으로 한번 다운시키면 산성비 패턴을 위해서 해당 위치로 이동하면서 알아서 지뢰 쪽으로 가서 밟아준다. 이러면 한번더 다운되고 열심히 매그넘을 먹여주면 된다. 첫 다운에서 매그넘으로 얼마나 딜을 누적했냐가 관건. 물론 귀찮다면 캐주얼 난이도에서 등장하자마자 매그넘탄을 퍼부어줘서 획득하자. 작중에서 등장하는 보스들 중 유일하게 매그넘 퍼붓는 플레이가 가능한 최약체이다.
4. 능력[편집]
다른 가주들과 마찬가지로 대사상균 기생체인 카두의 적합성이 있어서 라이칸으로 변하지 않고 거대 물고기 괴수로 변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변하게 되면 물속에서 매우 빠르게 헤엄칠 수 있음은 물론, 등 뒤에 달려있는 여러 개의 눈을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물속에서 헤엄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 밖의 에단이 어디쯤에 있는지 거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을 정도. 그리고 입에서 산성 물질을 뿜어낼 수 있으며, 개구리알 같은 점액질을 발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점액질로 벽을 만드는 것도 가능.피실험체 : 살바토레 모로
카두 친화성 : 낮음
지능 : 현저히 저하
카두로 인한 내장 조직의 변질이 심각하며
아가미와 부레 같은 장기가 생겨 어류에
가까운 몸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비정기적으로 세포 분열이 폭주하여
거대한 물고기와 같은 수서동물 형태로
변이한다. 이러한 변이는 본인 마음대로
제어가 불가능해 보인다.
결함이 많다. 에바의 그릇으로는 부적절.
하지만 다른 세명에 비하면 적합성이 제일 좋지 않아 지능에 큰 저하가 발생하였으며, 자기 신체의 변이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다고 한다. 미란다의 연구 노트에도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하며 결함이 너무 많은 실패작이었다고 평가했다.
5. 기타[편집]
성이 프랑스계인데 독일계, 슬라브계가 많은 동유럽의 유력한 가문이다.[11] 동유럽 지역에서 정착한 지 역사가 오래된 가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모로 가문은 현재 몰락해버린 듯하다. 모로 가문은 마을의 어촌을 관리하던 가문이었지만 현재 마을의 어촌은 완전히 수몰되어 버린 상태라고 한다.[12]
2021년 4월 20일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도나 베네비엔토가 조종하는 인형 앤지조차 자신의 주인인 도나 베네비엔토와 동일한 가주라는 입장에 있는 모로에게 막말을 하는 것을 통해 4가문의 가주들 중 영향력은 가장 약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앤지의 대사는 전부 도나의 복화술이었음이 밝혀져 그냥 도나가 살바토레를 깔본 걸로 정리됐다. 어쨌거나 플라스크를 뺏기면 모두가 비웃을 거라고 징징댄 것까지 감안하면 제일 취급이 나쁜 편이긴 한 듯.
프랑스계 성과 외모, 남들의 눈을 피해 숨어산다는 설정을 보면 파리의 노트르담의 주인공 콰지모도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인간이 짐승으로 변화한다는 설정이나 바다와 인접한 지역에 터를 잡고 있는 '모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은 모로 박사의 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성이 '모로'인 데다 의사(닥터)면서 변이까지 하기에, '모로 박사의 섬'을 영화화한 '닥터 모로의 DNA'를 떠올리는 유저들도 있었다.
게임상에서는 꼽추에 비정상적인 체격을 하고 있지만 보스전에서 괴수화된 그의 입안에서 나타나는 인간형태를 보아할 때 카두의 이식 전에는 정상적인 사람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수문을 내리는 게이트하우스 근처에 "모로의 진료소"라는 팻말이 놓여 있는데, 그렇다면 원래 직업은 의사였다는 뜻이 되며 카두 개발에도 관여하여 B.O.W.를 만들어낸 전적도 있다.[13] 만약 카두 이식 후 정상적인 지능이 유지되었다면 그 지식을 활용한 끔찍한 B.O.W. 연구를 행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렇게 연구를 진행할 정도로 유능했다면 스팬서처럼 옆에 두고 같이 연구를 진행했겠지만 의사와 생물학자는 엄연히 다른 직업이고 미란다가 원하는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거나 처음부터 기대를 안했을수도 있으며 그로인해 카두를 이식당해 괴물이 되어버렀다.
콘셉트 아트와 함께 공개된 설명에 따르면 치즈를 좋아한다고 한다.[14]
물속을 헤엄치는 거대 괴수라는 콘셉트에서 바이오하자드 4의 보스몹이었던 델 라고가 연상된다. 델 라고의 경우 레온이 물에 빠져도 체력이 버텨주면 헤엄쳐서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모로의 경우 물에 빠지면 얄짤없이 에단이 먹혀버린다는 게 차이. 그리고 물을 빼서 무력화시키는 과정은 바이오하자드 1의 상어형 B.O.W.인 넵튠이 연상된다. 또한 산성액으로 공격하는 패턴이나 산성액을 하늘로 내뱉어서 산성비를 내리게 하는 패턴은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토드맨과 애시드맨이 연상된다. 한편 에단은 저수지를 왕래하던 도중 크레인으로 목재 건축물을 건져내자 "대어를 낚았군"이라고 농담하거나 모로를 쓰러뜨리고는 "죽음에서 삶을 찾았도다"라면서 미란다의 기도문을 인용하는 듯 나름의 센스를 발휘했다.
프롤로그와 엔딩에 나오는 동화 '어둠의 마을(Village of Shadows)'에서 나오는 물고기의 왕(Fish King)이 살바토레 모로를 상징한다.
더 머서너리즈에서 알치나 드미트리스쿠, 칼 하이젠베르크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도나 베네비엔토는 도망치기만 할 뿐이나 엔지가 대신 머서너리즈에 적으로 등장하며 마더 미란다또한 머서너리즈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혼자만 못나오는 듯 하다가 새로운 맵과 함께 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본작에서도 변신을 주체하지 못했던 것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나오기 부적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14:19:52에 나무위키 살바토레 모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성 "모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프랑스계 인물이지만 정확히 어느 국적인지는 알 수 없다.[2] 허리가 굽혀져 있으므로 허리를 피면 최소 170cm 일 가능성이 있다.[3] 커넥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다.[4]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었다.[5]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에서 루카스 베이커를 맡았었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는 루이자 집의 보초를 서던 율리안, Transport Soldier 3와 중복인 성우이다.https://youtu.be/O-9sv3hEXtU[6] 이때 고개를 돌리며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내며 슬퍼하는 듯하다가 점차 웃음소리를 낸다.[7] 로보로 보인다.[8] 등에 무전기를 멘 모습으로 보아 나이트 하울이다.[9] 등짝에 거대한 종양이 부풀어올라 있는데, 여기에 덕지덕지 징그러운 눈알들이 생성되어있고, 종양 아래쪽에는 기괴한 형태로 개구리 하반신이 자라나 있는 굉장히 추악한 모습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이를 통제하지 못하는데, 나중엔 등의 종기를 뚫고 촉수 다발까지 생성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팔에 mother라는 문신도 새겨져 있다.
위 컨셉아트를 보면 촉수는 몸속 카두인듯.[10] 2006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나온 한강 괴물과 굉장히 유사한 디자인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머리부터 등 쪽까지 끔찍한 눈알들이 생성되어 덕지덕지 붙어있고, 괴물의 입 안에 모로의 상반신이 붙어있는 기괴한 형태로 변이 되었다. 꽃 모양으로 갈라진 입에 앞발만 달려 있으며, 소형 버스와 비슷한 크기를 봐도 그렇고 외국인 유튜버 중 해당 영화를 본 이들 역시 같은 평가를 하는 것을 보아 어느 정도 영향을 받긴 한 듯.[11] 작중에서 마을 사람들이 어업을 한 문서가 있는 점, 모로의 병원이라는 건물이 있는 점을 보아 다른 가주들 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영향력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2] 어촌에 진입하고 나서 얻을 수 있는 쪽지에 따르면 어촌 자체는 모로가 괴물이 되고 나서 종종 어촌민들을 덮쳐서 죽여댄 탓에 진작에 어로를 멈추고 떠나버렸다.[13] 카두 이식 전 미란다의 명으로 실험대상에게 카두를 이식하고 경과 관찰을 진행한 내용을 써둔 일지를 찾을 수 있는데 이식 후 찾을 수 있는 일지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14] 모로의 TV 앞에 썰어 먹다만 치즈가 있다. 치즈를 먹으며 TV로 고전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감상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위 컨셉아트를 보면 촉수는 몸속 카두인듯.[10] 2006년 개봉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나온 한강 괴물과 굉장히 유사한 디자인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머리부터 등 쪽까지 끔찍한 눈알들이 생성되어 덕지덕지 붙어있고, 괴물의 입 안에 모로의 상반신이 붙어있는 기괴한 형태로 변이 되었다. 꽃 모양으로 갈라진 입에 앞발만 달려 있으며, 소형 버스와 비슷한 크기를 봐도 그렇고 외국인 유튜버 중 해당 영화를 본 이들 역시 같은 평가를 하는 것을 보아 어느 정도 영향을 받긴 한 듯.[11] 작중에서 마을 사람들이 어업을 한 문서가 있는 점, 모로의 병원이라는 건물이 있는 점을 보아 다른 가주들 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영향력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2] 어촌에 진입하고 나서 얻을 수 있는 쪽지에 따르면 어촌 자체는 모로가 괴물이 되고 나서 종종 어촌민들을 덮쳐서 죽여댄 탓에 진작에 어로를 멈추고 떠나버렸다.[13] 카두 이식 전 미란다의 명으로 실험대상에게 카두를 이식하고 경과 관찰을 진행한 내용을 써둔 일지를 찾을 수 있는데 이식 후 찾을 수 있는 일지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14] 모로의 TV 앞에 썰어 먹다만 치즈가 있다. 치즈를 먹으며 TV로 고전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감상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