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바도르 호베야노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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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제2대 부통령이자 제5대 대통령이다. 파라과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한 최초의 사례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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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자랐다. 1858년 12월 28일 파라과이 망명자 협회의 창립 멤버이기도 했다. 주요 인사로는 6대 대통령인 후안 바티스타 힐, 19대 대통령인 베니그노 페레이라, 삼두정치 시절 임시 지도자 역할을 맡았던 카를로스 로이사가 , 파라과이 초대 부통령인 카요 밀토스 등이 있다. 1869년 1월 중순, 수도 아순시온이 3국동맹군에게 점령되자 귀국했고 1870년 3월 25일, 콜로라도당의 전신인 그란 클루브 델 푸에블로(Gran Club del Pueblo)에 가입했다. 1870년 7월 3일, 제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1870년 6월부터 1870년 11월까지 파라과이의 재무부 장관까지 겸했다.

1871년 1월 7일, 초대 부통령 카요 밀토스가 황열병으로 사망하자 제2대 부통령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육군·해군·내무부 장관을 겸임했다. 1871년 12월 18일, 시릴로 안토니오 리바롤라가 사임하고 후안 바티스타 힐이 대통령직을 탐내다가 국외로 추방된 후 호베야노스가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1872년 1월 9일 브라질 제국과 평화 조약 및 국경 조약을 맺었다. 엉망이 된 국내 경제의 회복을 위해 영국으로부터 2백만 파운드를 대출받았고 1961년이 돼서야 상환했다. 최초의 전차 노선이 아순시온에
설치되기도 했다.

하지만 정국은 매우 불안정했고 결국 1874년 11월 베르나르디노 카바예로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실각했다.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망명하여 그곳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