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파블로 페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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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의 제25대 대통령이다. 대통령직 임기가 14일[1]에 불과하며 파라과이 역사상 2번째로 짧다. 유이한 의사 출신의 대통령이기도 하다.[2]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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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초 파라과이의 독재자였던 호세 가스파르 데 프란시아의 후손이기도 하다.

아순시온 국립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파리에서 레지던트를 보내고 아순시온 국립 대학교의 의과대학장까지 맡았다. 1901년부터 1902년까지 브라질에서 전권대사를 지냈고 1903년부터 1905년까지 칠레, 볼리비아, 페루에서 전권대사를 지냈다. 1902년 11월부터 1903년 4월까지 후안 안토니오 에스쿠라 정부의 외무부 장관직을 맡았다.

1910년 12월, 콜로라도당 운영위원회 위원이 되었고 1912년 2월 26일부로 콜로라도당 대표가 되어 1916년까지 역임했다.[3] 당 대표를 맡은지 이틀만에 리베라토 마르시알 로하스 대통령이 쿠데타로 실각하면서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되었다. 이로 인해 190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콜로라도당 소속의 대통령이 배출되었다. 하지만 마누엘 곤드라 전 대통령 지지파와 알비노 하라 전 대통령의 지지파가 반란을 일으키며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 3월 20일 수도에 침입한 '곤드라'파 반란군은 결국 페냐 대통령을 실각시켰다. 이후 1921년부터 1923년까지 다시 콜로라도당 대표를 맡았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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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보케론주에 그의 이름을 딴 Doctor Pedro P. Peña 시가 위치한다. 1992년까지 주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