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일레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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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중상 2승의 G1 미승리마지만 후술할 케이세이배의 기행(?)으로 유명해진 말이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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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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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에피파네이아 등의 명마를 배출한 명 조교사 스미이 카츠히코에게 첫 중상 승리를 안겨 준 경주마로, 처음 이 말을 봤을 때 그는 "조금 다루기 어렵지만 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라는 평을 내렸다.

2002년 9월 8일 한신 경마장 4R 2세 신마전에서, 시이 히로후미를 태우고 2착과 3마신 이상 차이의 압승을 거뒀다. 다음 달의 데일리배 2세 스테이크스에서는 안장을 타케 유타카로 교체하여 도전했지만 2착으로 패배, 계속되는 도쿄스포츠배 2세 스테이크스는 머리 차이로 첫 중상 제패를 완수했다.

그 후 라디오단파배 2세 스테이크스 에 1번 인기로 도전하였으나 흥분하여 사행, 결국 댓츠 더 플랜티[1]에게 우승을 내주고 자신은 7착으로 패배하는 것으로 2세 시즌을 마치게 된다.

그럼에도 나름 2세에 중상을 얻었고 아비가 사커 보이에 모부가 심볼리 루돌프라는 양혈 덕에 클래식 후보 중 하나로 기대되었지만.....

저에게는 무리입니다. 다룰 수 있는 것은 스모 선수 정도가 아닐까요.

僕には無理です。御せるのはお相撲さんぐらじゃないか

타케 유타카, 2003년 케이세이배 이후

3세 시즌 첫 경기인 케이세이배에 1번 인기로 출주하였고 출발 후 레이스 전반 때도 선행 위치에 있었으나 2코너에서 갑자기 속력을 내기 시작, 후속마들과 7마신 이상을 벌리며 대폭주를 하게 된다. 미친 듯이 달려가는 블루 일레븐의 고삐를 어떻게든 당겨 억제하려는 타케의 모습이 백미. 결국 스태미너가 완전히 고갈된 블루 일레븐은 침몰하고, 11착이라는 웃지 못할 결과와 함께 골절이 발견되어 휴양으로 클래식 시즌을 날리게 된다.

고마 시즌을 맞이하게 된 블루 일레븐은 첫 중상 경기인 나카야마 금배에 출주하였으나 14착, 이후 도전한 3전의 중상 모두 게시판 내에 들지 못하는 등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킨코상에서는 추입으로 탭 댄스 시티와 머리 차이로 2착에 들었고 이어진 세키야 기념에서 2년 만에 중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어진 마이니치 왕관에서 3착으로 건투, 부활의 조짐이 보였지만 직후에 부상으로 휴양에 들어갔고 결국 2006년 1월 18일에 경주마 등록을 말소, 더는 활약하지 못하게 되었다.

4.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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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중상 2승을 거두었지만 모두 G3이었고 블루 일레븐 자신도 성격이 사나워 종마가 되기에는 결점이 보였기에 노던 호스 파크에 승마로 들어가게 되었다.

현역 시절부터 보여준 사나운 성질머리와 다르게 은퇴 후에는 여물을 먹을 때 마방 문을 차는것 외에는 많이 온순해졌고, 장애물 비월에도 소질을 보여 인터하이에 출전했다.

노던 호스 파크에서 쿠마모토 현의 쿠마모토 농업 고등학교로, 나중에는 같은 현의 키쿠치 농업 고등학교로 이동해 2014년까지는 마장마술 대회에서 활약하였다. 2022년 현재, 경주마의 고향 안내소에 의하면 연결양처는 도외의 승마 클럽이 되고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시로 각 경주마들의 근황이 보고되는 가운데 경마 전문 사이트인 넷케이바의 게시판에서 블루 일레븐이 부상을 입었고 결국 사망했다는 말이 있었지만 출처 불명의 불확실한 내용인지라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현재 블루 일레븐의 정확한 근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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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케 유타카의 선언에 조교사 스미이 카츠히코는 큰 충격을 받았고, 타케에게 좋은 말이라 인정받는 말을 키워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명문 마방이 되어 많은 명마를 거치고 은퇴가 가까워진 스미이 조교사는 블루 일레븐이 자신의 원점이었다 회고하며, "(지금 담당한다면) 마굿간의 간판이 되겠지. 현재의 스태프 기술로는 블루 일레븐이라도 괜찮아"라는 평을 남겼다. 2015년 칼럼

6.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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