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마 미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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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인물. 수수께끼의 남자로 가면라이더 버파로 변신한다. 평상시에는 공사 현장에서 건설 작업원으로 일하고 있다.가면라이더는 전부 쳐부순다.
(가면라이더는 모조리 박살낸다.)
우키요 에이스에게 엄청난 적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즈마 미치나가/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즈마 미치나가/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편집]
전투력 자체는 본작에 등장한 디자그랑의 참가자 중에서도 최상위권. 우선 여러 번이나 최종전까지 살아남고, 에이스가 없을 때 기로리가 "역시 이번 디자신은 버파인가."라고 예측할 정도로 전투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그런 만큼 해후 시즌과 모략 시즌에서도 다른 플레이어들과는 다르게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다.에이스 : 너, 최강이잖아?
36화 中
대표적인 사례를 보자면 18화. ID 코어가 파손되어 변신해도 멀쩡히 움직이지도 못하는 마당에 그 쟈마토 라이더를 엔트리 폼으로 쓰러트리는 기염을 토했다.[4] 다음으로는 31화. 좀비쟈마토 폼 상태였지만 그 당시 거의 최강의 이미지였던 기츠 부스트 Mk.ll에게서 선전했고, 그를 구멍으로 떨어트려버렸다. 이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준건 전직 디자신이었던 토도로키 카이마밖에 없을 정도.이후 흑화한 사쿠라이 케이와도 포함된다.
문제는 상대가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천년 넘게 해오며 각종 아이템과 전술에 자세히 알고 본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전투경험을 쌓은 불패신화의 우키요 에이스였다는 것. 참가하는 족족 에이스가 디자신 자리를 가져가니 미치나가의 이미지는 에이스를 넘어서지 못하는 만년 2위, 콩자길 정도다.
전투방식의 근접전과 파워전을 선호하며 우직하게 적을 밀어붙이는 스타일. 전투 시에는 좀비 폼의 강력한 파워로 적을 밀어붙이며, 발동하기 쉽고 위력이 좋은 택티컬 브레이크를 애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좀비 버클을 굉장히 선호하며 닌자 버클 등의 다른 버클은 상황에 따라 보조용으로 쓰는 정도.[5][6]
다만 좀비 이외의 버클을 사용할 때는 잘 활용하지 않는 모습이 눈에 띈다. 초반의 매그넘 버클을 사용했을 때도 총을 쏘지 않고 류겐마냥 후려팼으며, 닌자 버클을 사용했을 때도 인술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쟈마토 버클을 썼을때는 그나마 브로이 암즈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좀비쟈마토 폼으로 강화하자마자 쓰는 모습이 싹 사라졌다.[7] 일각에서는 좀비 버클조차 잘 사용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 실제로 좀비 폼으로 전투할 때 쓰는 특수능력 내지 기술은 좀비 브레이커로 발동하는 택티컬 브레이크밖에 없으며, 왼손의 버서클로나 POI-ZOM을 능동적으로 사용한 모습은 쟈마신이 되기 전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른 문제로는 무모함. 어떻게 보면 버클 활용도라는 문제보다 심각한 사안으로, 가면라이더와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향한 증오심에 미쳐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나지 않고,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른 채 계속해서 강적에게 덤비는 무모함이 그의 전적을 좋지 않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상황이 조금 달라지는 중반부 이후는 제외하고, 초반부의 버파의 전투상황을 보면 보통 적을 발견하고 생각없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외적인 경우라고는 1화에서 슬러그 포트리스 쟈마토를 지나친 것이 전부로, 이때가 여명 시즌의 최종전임을 감안하면 거의 매 전투마다 닥돌하는 셈.[8] 이 문제가 대표적으로 드러난 것이 15화로, 1화와 마찬가지로 상대하지 않아도 될 라플레시아 포트리스 쟈마토에게 닥돌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때 사용했던 버클은 피버 버클을 써서 나온 암드 프로펠러 버클이었다. 결국 집중포화를 맞아 탈락했고, 그를 디자신으로 점찍었던 기로리 역시 너무 성급했다고 탄식했을 정도.
결론적으로는 좋게 말해도 나쁘게 말해도 미친 소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기형적인 힘의 보유자로, 이는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그 복수심에 휘둘려 디자그랑을 효율적으로 헤쳐나가지 못했다.
4.1. 괴리 시즌 이후[편집]
다만 이러한 그도 극 중반부터는 점점 전투력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쟈마토 버클을 손에 넣은 뒤로 신체가 쟈마토화가 되어가는 대신 강력한 전투력을 얻게 되었으며, 급기야 기츠와의 교전에서도 밀어붙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실제로 좀비 버클까지 되찾은 상태로 일전을 벌였을 땐 에이스가 순간 한눈을 팔았긴 해도 그에게 일격을 먹여 마침내 승리를 따냈고, 이후 천국과 지옥 게임에서도 쟈마토 버클의 능력을 활용해 부스트 폼 Mk.II를 밀어붙이다가 구멍에 떨어뜨릴 뻔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유연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이후 모정 시즌부터는 모든 가면라이더를 쳐부술 힘인 쟈마신 모드를 각성하여 대(對) 가면라이더 전에 한정하여 그야말로 무적과도 같은 강함을 손에 넣었다. 이 힘을 기반으로 디자그랑이 운영진이 엄선하여 엔트리시킨 모든 가면라이더를 1명도 남김없이 각개격파하며 그들의 ID 코어를 파괴했고[9] 심지어 가면라이더 진과 가면라이더 글레어 2를 동시에 상대하며 그 어떤 유효타 하나 입지 않고 압승했다. 이 때의 버파의 위용은 부활한 기츠의 레이저부스트 폼과 게이저조차도 이기는 게 불가능한 수준으로, 당시 에이스의 말 마따나 그야말로 최강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위상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면라이더에 한정된 능력이라 쟈마토를 상대로는 통용되지 않아서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를 상대할 땐 좀 고생했다.
창세 시즌부터는 본인의 힘으로 쟈마신의 힘을 버려서 이전만큼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기존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련함으로 타이쿤 무인 소드를 상대로 어느 정도 유효타를 넣는 등 장착자의 전투력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5. 대인 관계[편집]
승리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지만 의외로 정정당당한 성격의 소유자. 들어줄 필요가 없는 내기도 받아들이고 승부의 결과가 패배여도 덤덤히 받아들이며, 더티 플레이와 악행의 협력을 요구하는 플레이어의 부탁을 거부하는 등 페어 플레이를 추구한다. 다만 완전한 페어 플레이는 아닌지라 자신에게 득이 된다 싶을 땐 웬만한 PK플레이를 제외한 다른 플레이는 허용하는 회색지대 스타일로 나아가는 편이다.
5.1. 참가자[편집]
- 우키요 에이스 - 악우, 라이벌 → 적대관계 → 협력관계 → 동료
토오루 사망 사건의 공범자라 여기며, 특히 번번이 자신의 승리를 가로막는 에이스를 향해 강한 적개심을 지니고 있다.[10] 미치나가가 쟈마토 진영측에 가담하고 여러 일을 벌이면서 에이스도 미치나가에 대해 원한이 쌓이게 되었고, 소원 하나를 이루기 위해 최소 수천명의 행복을 강탈하는 DGP의 구조를 알게 되면서 혐오감이 극에 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부분부터 생긴 오해로[11] 벌어진 사이였고, 결국 34화에선 드디어 모든 오해와 원한을 풀고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철폐라는 공통적인 목적하에 동맹을 맺었다. 그나마 창세의 여신에 대한 입장 차이[12] 가 있긴 했지만, 결국 그 창세의 여신이 힘이 다해 붕괴하게 되면서 이들이 궁극적으로 갈라질 일도 없어졌고 창세 시즌에서는 케이와와 함께 에이스의 디자그랑에 자발적으로 엔트리하여 쟈마토를 소탕하는데 협력한다.
이후로도 에이스와 행동을 함께하며 에이스의 또다른 이해자이자 동료가 되었다.
이후로도 에이스와 행동을 함께하며 에이스의 또다른 이해자이자 동료가 되었다.
서바이벌 게임의 성질상 경쟁자 정도로는 인식하지만 너무 순진한 태도를 보여주다보니 이래저래 챙겨주었으나 결국 디자그랑 존속에 대한 입장이 나뉘면서 대립관계가 되었다. 그리고 39화에서 부터 적대심을 풀고 같이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40화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쟈마토에 완전히 기생당한 사라를 쓰러트리고, 그녀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케이와가 분노로 폭주하는 것도 모자라 짓토 편에 붙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물론 43화에서 아예 갱단의 리더까지 되어버린 케이와의 막나가는 행보에 자기 잘못이라며 자책하면서도 자신의 손으로 케이와의 폭주를 멈춰야 하는 상황이다.이후 46화에서 에이스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너의 누나를 돌려낼려고 한다고 말하고서 극적으로 화해하는게 성공한다.
- 쿠라마 네온 - 경쟁자 → 애매한 관계 → 동료
네온의 성격이 밝다보니 이전에도 썩 나쁘게 지내진 않았고, 네온의 진실을 알게 된 뒤에는 대회에 출진하지 않거나 츠무리가 그녀에게 ID 코어를 넘기려는걸 막으려 하는등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그녀를 이해하고 나름대로 배려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디자그랑 존속에 대한 입장이 갈라지며 스스로의 손으로 네온을 리타이어시킨다. 이후 40화에서 미치나가가 사라를 실수로 죽였는데 네온쪽에서 아즈마에 대한 입장이 어떻게 바뀌었을진 불명. 물론 에이스가 네온에게 당시 상황을 제대로 설명했으니 케이와처럼 파국까진 안갈 듯. 이후 최종화에서 미치나가와 같이 스에루와 싸우며 사실상 동료가 되었다.
- 이마이 토오루 - 최대의 트라우마
가면라이더들이 PK로 빈사상태로 만든 후에 버클을 훔치고 달아난 탓에 쟈마토에게 살해당한 본인의 친구. 이후 기츠가 쟈마토를 퇴치하지만 정작 미치나가는 뒤늦게 온 제때에 와서 구해줬으면 토오루가 죽지 않았을 거란 분노, 혹은 저 녀석도 다른 가면라이더와 다를 바가 없을 거란 편견으로, 모든 라이더를 증오하는 복수귀가 되버렸다.
- 사쿠라이 사라 - 경쟁자 → 자신이 결과적으로 만들어 낸 트라우마
5장에서는 애초에 또다른 참가자로서 필연적으로 경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40화에서 쟈마토가 되어버린 그녀를 모르고 죽여버리는 바람에 그녀가 부활하지 않는 한 평생 죄책감에 시달려야할 상황.[13] 설상가상으로 43화에서 케이와의 소원에 의해 사라가 부활하긴 했으나 소원의 부작용으로 또 죽었다. 이후 사라가 또 다시 부활했을때 그녀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사라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해줬으니 괜찮다며 용서해준다.
- 이스즈 다이치 - 목적을 위해 협력했던 관계 → 철천지 원수 → 불명
미치나가가 가장 혐오하는 타입의 인물으로 쟈마토 그랑프리가 끝난 이후의 디자이어 로얄에선 적대관계가 되었다. 결국 35화에서 직접 탈락시켰다. 그러나 40화에서 쟈마토로서 되살아났음이 밝혀졌고, 그의 계략에 의해 의도치 않게 쟈마토가 되어버린 사쿠라이 사라를 죽이게 되며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았다. 이후 다이치가 사라를 되살리고 쟈마토를 인류와 공존할수 있도록 개량하는 등 갱생에 성공했으나 미치나가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불명이나, 적대까진 아니어도 탐탁찮게 여길 가능성이 크다.[14]
- 하레루야 윈 - 경쟁자 → 우호관계
2장 당시에는 그냥 경쟁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는데, 윈이 기로리의 조작질에 의해 리타이어한 이후에는 관계가 끊겨버리는 줄 알았으나, 이후 윈이 부활하고 윈이 에이스와 협력하면서 미치나가 본인도 윈과 최소한 우호관계가 되었다. 특이하게는 봤어도 나쁘게 볼 일은 더는 없어져버린 셈.
5.2. 운영진[편집]
- 니라무 - 적대관계
DGP의 프로듀서. 탈주한 자신을 잡아다가 쟈마토 가든에 비료로 던져넣고 재회했을 때는 미치나가를 그저 쇼의 등장인물로 치부하는 등 여러모로 원한이 많은 상대. 이후 38화에서 니라무가 스에루에게 팀킬을 당하면서 의도치 않게 악연이 끝나버렸다.
- 치라미 - 적대관계
안 그래도 기로리는 정상으로 보일 만큼 악랄하다 못해 치졸하고 비열한 성격들만 보여준, 그런 이기적인 치라미를 미치나가는 미래인의 부끄러운 자화상으로 여기며 불쾌함을 넘어 혐오했고 34화에서 아예 도를 넘어가는 치라미를 미치나가 본인이 저 세상으로 보내버렸다.
- 스에루 - 적대관계
애초에 디자그랑을 운영하는 실질적인 책임자인데다가, 심지어 이 쪽은 창세의 여신의 힘으로 현 디자그랑 시스템을 구축시킨 원흉이라 미치나가 입장에선 불구대천의 원수. 또한 미치나가 본인의 눈으로 스에루가 에이스의 어머니인 미츠메를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어버린 걸 직접 봤었다.
5.3. 쟈마 가든[편집]
- 베로바 - 애증에 가까운 비즈니스 파트너 → 적대관계
'서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관계'를 제시하는 베로바의 말에 납득해 같은 진영으로 남아있지만, 말그대로 이기기 위해선 룰이든 반칙이든 안가리고 온갖 비열한 행위를 저지르는 점을 혐오했으나, 복수심을 위해 어쩔수없이 협조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시즌인 창세 시즌에서 그녀의 소원을 알게 되어 적대적인 관계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46화에서 마침내 자신의 손으로 베로바를 처치하면서 악연을 마무리지었다.
- 아르키메델 → 둔클레오스테우스 쟈마토 - 협력관계 → 적대관계
17화에서 첫 대면했을 때는 상당히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로는 딱히 엮이지 않았지만 둔클레오스테우스가 아르키메델의 기억과 모습을 의태한 이후 미치나가를 선공하고 베로바와 절교를 선언하며 적대관계가 되었다.
6. 기타[편집]
변신 포즈는 오른쪽 어깨를 털고 왼손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편 상태로 가로로 쓸어가면서 손을 펼쳐 얼굴 높이만큼 준비한 다음 변신을 외치고 오른손으로 가볍게 레이즈 버클을 조작해 마무리 한다.
- 인터뷰에 따르면 배우 카즈토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겐무에게 큰 인상을 받았으며, 겐무처럼 임팩트 있고 가슴 속이 뜨거워지는 캐릭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15]
- 프로필 공개 당시 번역기에 "정자길"로 나왔는데,[17] 어감이 찰지기도 하고 공사장 배경과도 어울리는 탓에 별명이 되었다. 이후 우승을 독식하는 1위에게 밀려나고, 계속해서 굴욕만 겪는 2인자 기믹에 기반해 콩을 붙여 콩자길로 불리게 되었다.
게다가 보라색쟈마토 그랑프리에서 마침내 1등을 한 뒤로는 콩을 떼고 정자길/자길이형이 되었다.[18] 이는 히무로 겐토쿠의 본명과 공식 별명인 겐씨나 수염보다 '환덕이형'으로 불리우는 것과 비슷하다.
- 시즌 마다 의상에 변화를 주고 있다.
- 기츠 엑스트라 긴급특방 창고털이! 디자그랑 스페셜에서, 후지타 사토시 액션 감독은 인터뷰 중 타이쿤과 버파를 "2호 라이더들"로 호칭했다. 물론 공식적인 2호 라이더는 어디까지나 가면라이더 타이쿤.
- 주연 4인방 중 유일하게 부모에 대한 언급이 없다.
- 주연 4인방 중 유일하게 집[21] 이 나온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