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겐자일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의 군인으로 최종 계급은 대장. 이름의 유래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Georg Christoph Wagenseil로 추정할 수 있으나 근거는 없다.
2. 작중 행적[편집]
제2차 라그나뢰크 작전에서 브루노 폰 크납슈타인과 알프레트 그릴파르처의 후방에서 함대를 이끌고 동맹령으로 진군하는 지휘관으로 언급되며,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11차 이제르론 공방전 당시 바겐자일은 이제르론 회랑 구 제국령 방면을 경비하고 있었는데, 이제르론 혁명군이 제국령 방면으로 이동하자 혁명군을 '이제르론의 들개'라고 비웃으면서 응전을 지시했다.
그렇게 양측은 2월 12일 교전에 돌입했고, 2시간이 조금 지나 이제르론군은 후퇴했다. 그러자 제국군은 의도적으로 무질서하게 혁명군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바겐자일은 제5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시드니 시톨레 제독이 선보인 병행추격 전술로 토르 하머를 봉인하기 위해 무질서한 추격을 행한 것이다. 그러나 제국군은 토르 하머을 봉인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실낱 같은 희망에 모든 것을 걸고 추격한 바겐자일은 실패를 인정하고 후퇴한다. [1] 하지만 이제르론 요새와 그 주변의 배치된 이제르론군의 병력배치 상황을 알면서도 자신의 응원 및 구원을 위해 출동한 아우구스트 자무엘 바렌 상급대장의 함대에게 이를 전파하지 않아 가뜩이나 바겐자일 함대가 완전히 퇴각할 때까지 싸워야 했던 바렌에게 의도치 않은 복병공격을 받게 해 이제르론 요새 공략을 실패하게 함과 동시에 토르 하머에 의한 피해을 보게 해야만 했다.
이후의 전후검증에서 바렌에게 적의 복병의 존재를 미리 전달하지 못한 점 등의 과실이 드러나게 되어 미터마이어와 메크링거에게 요즘 대장급 이하 장성급 장교들에선 인재가 없다는 소리와 함께 비판을 받게 된다.
거의 단역에 가까웠지만 모습을 보면 아주 낮게 보더라도 중견급 이상, 구 동맹군에서도 이에 견줄만한 중장 이상급 장성들은 거의 없을정도는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대는 이제르론 요새를 가지고 있고 그 양 웬리 함대의 주요 전투 브레인들이 온존되었고 여기에 리즈시절 양 웬리 함대 주요 포스트들에게 개인교습을 받고 육성된 율리안 민츠까지 더해진 이제르론군대였기에 패배는 전투 전부터 확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3. 은하영웅전설 4[편집]
평균적이지만, 특출난 능력이 없는게 흠. 통솔력도 아이제나흐는 커녕 극도의 저평가로 조루 소리를 듣는 비텐펠트에도 못 미치는 69밖에 안되는데 나머지도 70을 넘는 능력치가 없다. 정치공작도 한번 쓰고 나면, 두번은 쑬 수 없기 때문에, 제안공작을 한번쯤은 써야 할 때가 온다. 라인하르트 수뇌부 이후에는 1함대 참모로 임명되니 참고. 아군이 전멸하기를 기다렸다가, 참모를 쓰는것이 좋다. 다만 바겐자일로 시작한 게 아닌 이상 들어갈 만한 참모는 잘 해야 디르센이나 슈마허 정도일 것이다. 게다가, 통솔이 동일하고 운영력과 정보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상위호환인 드로이젠이 있으며, 통솔력이 1 낮은 포겔에게도 밀린다.
다만 극초기 시나리오 시작부터 소장이기 때문에 함대 사령관으로 굴릴 수 있다는 건 꽤 큰 장점이라 라인하르트 2진급 준장들이 소장이 되기 전에는 함대 수를 채우는데 써먹게 된다. 시나리오 1 기준 소장 이상 제독형 능력치 장교로서는 약 15~16순위이기 때문에 문벌귀족 양반들을 빼내고 자리라도 채우기 위해서라도 결국 함대 하나를 맡게 된다.
4.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10:13:42에 나무위키 바겐자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OVA에서는 후퇴 도중 토르 하머에 한 방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