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i-MiEV

Mitsubishi i-MiEV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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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후 2006년 1월부터 판매한 경차인 '미쓰비시 i'의 순수전기차 버전. 2009년 처음 공개되어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전기자동차라는 의의가 있다. 사람마다 읽는 방식이 다양한데, 공식적으로는 '아이미브'라고 읽는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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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세대(2009~202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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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i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2008년도 도쿄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2009년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하였다. 실내 디자인도 당시 미쓰비시 차량들이 거의 모두 사용하던 스티어링 휠을 제외하면 연식 대비 상당히 현대적이며, 미쓰비시 자동차의 차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인테리어 부문이 연식에 맞게 나왔다. 최고 시속은 130km/h이며,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일본 10-15 모드 기준 160km였다. 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 64PS, 최대토크 18.3kg•m을 발휘하는 영구 자석식 동기형 모터 및 총전압 330V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다. 2010년도에는 북미 수출 전용 모델이 공개되었다. 북미형 아이미브는 크기를 키워 4명을 온전히 태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일부 디자인 변경과 ADAS 시스템 추가가 이루어졌다. 판매는 2011년 12월에 시작되었다. 2011년도에는 유로 NCAP에서 별 4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하였는데, 이는 순수전기차가 충돌 테스트를 받은 최초의 사례이다.

생산은 일본 오카야마 쿠라시키 공장과 태국 Laem Chabang에서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에는 2009년 7월 16일 미쓰비시 자동차의 공식 수입사인 MMSK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해당 행사는 미쓰비시 강남 전시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여기에 참석한 야타베 다카유키 아이미브 해외 마케팅 총괄매니저는 "배터리가 아직 고가이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대중화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후 전국에서 게릴라쇼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였고, MMSK에서도 대한민국 출시를 적극 추진하였으나 충전 인프라 부족과, 회사의 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결국 무산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2017년 8월 판매 중단을 발표했으나, 일본 시장 등에서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골. 그러나 주행거리 등을 제외하면 여전히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범퍼만 바꾼 채로 리뱃징되어 판매되기도 했었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미츠오카가 미츠오카 라이크(Like)란 이름으로도 판매했으며, PSA 그룹과의 협업으로 푸조는 '이온(iON)', 시트로엥에서는 C-제로라는 이름으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진행 중이다.[1]

그러나 2021년 3월에 단종되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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