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찬/선수 경력/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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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1. 3~4월
2.2. 5월
2.3. 6월
2.4. 7월
2.5. 8월
2.6. 9월
4. 시즌 총평
5. 관련 문서


1. 시즌 전[편집]




2. 페넌트레이스[편집]



2.1. 3~4월[편집]


3월 23일 LG전 8회초 상황에서 시즌 첫 등판. 0.1이닝 동안 9구를 투구. 이 날 타격감이 좋던 유강남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정주현에게 볼넷을 내준 후 이형종에게 사실상 홈런인 2루타를 맞아 1실점하며 강판당했다. 최종 1피안타 1실점 1삼진 1볼넷의 그다지 좋지 않은 스타트를 하며 하준영으로 교체되었다.


3월 26일 한화전에선 13:7로 한화가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 2사에 한화가 점검 차원으로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등판시켰는데, 이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대타로 올라가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돌기태가 돌기태했다 결과는 당연히 직구 세 개를 흘려 보내며 삼구삼진. 중계장면을 보면 한승택이 분명 배팅장갑을 챙겨줬는데도 정작 타석에는 맨손진짜맨손으로 들어섰는데 김기태감독의 지시였다는 얘기가 있다. 아무리 타석에서 가만히 서있다 들어오는 것이 기정사실이라 해도 타석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자기팀 선수를, 그것도 손이 생명인 투수를 최소한의 보호장비도 없이 내보냈다는 것에 팬들은 극심한 분노를 표했다. 그리고 이후 문경찬이 특급마무리로 자리 잡으면서 이 장면은 리그 최고 마무리들의 대결, KBO 세대교체... 등의 제목으로 재평가된다.

3월 29일 KT전 7회초 상황에서 양현종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 동안 16구를 투구. 황재균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이민우로 교체되었다.

3월 31일 KT전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황인준의 뒤를 이어 등판. 0.1이닝동안 3구를 투구. 공 세개를 던지며 안타 하나, 볼넷 하나, 땅볼 하나를 기록하며 강판당하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1] 덕분에 2사 만루 상황이 되었으나 후속으로 올라온 이준영멜 로하스 주니어를 땅볼 처리하여 무사히 이닝을 넘겼다.

4월 3일 삼성전 7회말 상황에서 김기훈의 뒤를 이어 등판. 0.2이닝 동안 7구를 투구. 두명의 타자를 뜬공으로 처리하는 퍼펙트 피칭을 보여준뒤 이준영으로 교체되었다

4월 4일 삼성전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유승철의 뒤를 이어 등판. 2.2이닝 동안 34구를 투구. 2피안타 1삼진 무실점의 양호한 피칭을 하고 이민우로 교체되었으며. 이날 무너지던 투수진 중에서 제일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시즌 초 27.00으로 시작했던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1.80까지 낮아졌다.

4월 6일 키움전 5회초 무사만루 상횡에서 이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 박살난 불펜투수진 사정으로 인해 무려 4이닝이나 피칭하며 2실점을 기록해 호투했다. 투구수는 51개. 최종 4피안타 2실점 3삼진 1볼넷을 기록하고 임기준으로 교체되었다. 이날 4이닝을 소화해준 덕분에 더 이상의 불펜 붕괴는 막을수 있었다.

4월 12일 SK전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무너져내린 하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 9회 2사까지 1이닝동안 총 22구를 던지면서 삼진 하나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팀을 연장으로 이끌었다. 이후 이민우로 교체되었다.

4월 16일 롯데전 8회말 상횡에서 이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 동안 11구를 투구. 2삼진 무실점 피칭을 기록하였다. 해설진들이 패기가 좋다며 극찬한 것은 덤.

4월 17일 롯데전 6회말 상황에서 이민우의 뒤를 이어 등판. 0.2이닝 동안 10구를 투구. 아웃카운트를 먼져 2개 잡았으나 그 이후 안타를 맞았다. 최종 1피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하준영으로 교체되었다.

4월 18일 롯데전 9회말 9:9 동점인 1사 만루 상횡에서 하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 2구만에 전준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팀은 패배했다. 기록은 0.1이닝 무실점.[2]

4월 21일 두산전 8회초 김세현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동안 17구를 투구. 1피안타 1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임기준으로 교체되었다.

23일 경기전에 김기태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윤동의 부상으로 인해 공석이 된 소방수 자리에 낙점받아 KIA의 새로운 마무리가 되었다.

4월 27일 키움전 9회말 6:4 세이브 상황에서 하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 남은 이닝간 10구를 던지며 1피안타만을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승리를 지켰다. 본인의 시즌 첫 세이브이자 팀은 9연패를 끝으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귀중한 승리를 맛보았다.


2.2. 5월[편집]


5월 2일 삼성전 7점차로 앞서던 9회초 상횡에서 고영창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동안 11구를 투구. 1피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5월 3일 NC전 4점차로 앞서던 9회말 상황에서 하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동안 18구를 투구. 첫 두 타자는 잘 처리했지만 뒤이은 타자들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2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박석민을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5월 9일 두산전 9회말 5:3 2사 1루 상횡에서 하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 4구만에 허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2세이브를 기록.

5월 12일 SK전 9회초 1사 상황에서 하준영의 뒤를 이어 등판. 0.2이닝동안 7구를 투구. 두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 오늘 경기로 어느새 10경기째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ERA는 1.59를 기록.

5월 17일 한화전 9회말 5:2 세이브 상황에서 전상현의 뒤를 이어 등판. 남은 이닝간 22구를 투구. 첫 타자인 호잉은 3루수 땅볼로 잘 처리했지만 김태균과 이성열에게 연속출루를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송광민을 펜스 앞 플라이로 처리하고 대타 지성준을 삼구삼진 처리하며 1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 피칭하며 시즌 3세이브를 기록.

5월 21일 롯데전 9회초 전상현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동안 15구를 투구. 2삼진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5월 22일 롯데전 10회초 전상현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동안 11구를 투구. 2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10회말 한승택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승리하면서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였다.

5월 23일 롯데전 9회초 3:1 세이브 상횡에서 박준표의 뒤를 이어 등판. 남은 이닝간 12구를 투구. 2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세이브를 기록.[3]

5월 30일 한화전 9회말 3:2 세이브 상황에서 전상현의 뒤를 이어 등판. 남은 이닝간 16구를 투구. 두타자를 잘 처리한뒤 최재훈에게 안타를 하나 맞았지만 대타 최진행을 땅볼처리하며 1피안타 1삼진 무실점 피칭하며 시즌 5세이브를 기록.

5월 31일 키움전 9회초 3:2 세이브 상황에서 전상현의 뒤를 이어 등판. 남은 이닝간 11구를 투구. 김규민에게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다음 두 타자를 삼진 하나를 곁들여 잘 막아내며 양현종의 시즌 4승을 지키는 동시에 자신은 시즌 6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날 최고구속은 145km/h까지 나왔다


2.3. 6월[편집]


현재까지의 기록만 보면 2009년 유동훈 이후로 10년만에 나타난 특급 마무리임을 부정하는 KIA팬은 많지 않을것이다.

6월 5일 두산전 9회초 전상현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간 9구를 투구. 페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맞기는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잘 처리하며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하였다. 어느새 17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기록. ERA는 1.13까지 낮아졌다.

6월 11일 삼성전 9회초 이민우의 뒤를 이어 등판. 1이닝간 8구를 투구.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유재신의 호수비에 힘입어 2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6월 18일 SK전 9회초 4:2 세이브 상황에서 전상현의 뒤를 이어 등판. 남은 이닝간 7구를 투구하며 삼자범퇴. 시즌 7세이브를 기록하였다.

6월 20일 SK전 9회초 8:5 세이브 상황에서 임기준의 뒤를 이어 등판. 남은 이닝간 14구를 투구하며 1삼진 포함 삼자범퇴. 시즌 8세이브를 기록하였고 ERA는 정확하게 1.00을 기록..[4]

6월 21일 LG전 9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전상현의 뒤를 이어 등판. 이성우의.강공전환 이후 때려낸 끝내기 중견수 2루타를 얻어맞고 팀은 패배하였다. 동시에 이성우의 데뷔 첫 끝내기 안타라는 기록도 헌납.

6월 22일 LG전 9회말 3:2 세이브 상황에서 박준표의 뒤를 이어 등판. 남은 이닝간 19구를 투구. 선두타자 채은성을 3루수 땅볼, 후속타자인 오지환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대타 서상우에게 안타를 맞고 대주자 신민재에게 도루를 허용해 맞은 2사 2루 위기에서 유강남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유격수 김선빈의 호수비로 아웃시키며 우여곡절 끝에 시즌 아홉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이날 최고구속은 149km가 나왔고, 연속 무실점 피칭 기록을 22경기로 늘렸으며, ERA는 0.96으로 낮아졌다. 현재 리그 마무리 투수중 유일한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6월 30일 KT전에 동점으로 맞선 9회말부터 등판해 약간 불안하기는 했지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패배를 막아내었다. 평균자책점은 0.90으로 내려갔고 최고 구속은 147km가 찍혔다.


2.4. 7월[편집]


7월 2일 NC전에 3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김성욱을 삼진 처리했지만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았고, 좌익수 터커의 실책으로 3루까지 보내준 뒤 노진혁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실점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석민은 삼진 처리하며 1이닝 2K 1실점(무자책)으로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87까지 내려갔으며 최고 구속은 146km가 찍혔다.

7월 5일 LG전에 넉점 앞선 8회초 2사 만루에서 등판해 김현수를 유격수 땅볼처리해 위기를 넘겼고 9회에는 오지환에게 외야수의 실책성 플레이까지 겹쳐 3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두명을 모두 삼진처리하며 1.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84까지 내려갔다.

7월 7일 LG전에서 7-9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전상현이 1사 1,3루로 장작을 쌓고 임기준이 등판해 아웃카운트른 잡은 뒤, 다시 8회 2사에 등판했다. 하지만 정주현에게 역전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내주며 올해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내며 본인의 평균자책점은 0.80까지 내려갔으며 이로써 26경기 연속 비자책이다.

7월 9일 삼성전, 2점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하지만 제구가 전혀 되지 않으면서 볼넷,안타,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박해민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원석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한숨 돌리나 했지만, 이학주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3실점에 패전까지 기록하면서 본인의 평균자책점은 1.57로 2배 가까이 폭등했다. 끝내기 보크도 그렇고 삼상바 냄새가...

7월 14일 한화전에서 1이닝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시즌 1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7월 17일 롯데전에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으로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평균 자책점은 1.49이다.

7월 30일 SK전에 두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최준우를 안치홍의 슬라이딩 캐치로 처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노수광에게 2루타를 맞으며 위기에 몰렸지만 한동민을 삼진, 고종욱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고, ERA는 1.45로 내려갔다.

7월 31일 SK전에 등판하여 허도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유민상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 2개를 순간에 만들었다. 정의윤의 큼지막한 타구를 최형우가 잡아내었다. ERA는 1.41로 내려갔다.


2.5. 8월[편집]


8월 7일 LG전에 다섯 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김민성을 삼진처리했지만 대타 전민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유강남을 병살타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ERA는 1.37로 소폭 하락.

8월 8일 한화전에 석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볼넷을 내주었고 이어지는 장진혁은 2루수 플라이로 잘 막았지만 호잉에게 텍사스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성열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 대타 김태균을 삼진처리하며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ERA는 다시 1.34로 내려갔다.

8월 11일 삼성전에 2점 앞선 8회 투 아웃 주자 1,2루에 올라왔지만, 다린 러프에게 결정적인 쓰리런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닝이 끝난 후 덕아웃에서 분한 표정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시즌 ERA는 1.55로 소폭 상승했다. 작년의 끝내기 보크나 올 시즌 패전이 모조리 라팍인 걸로 보면 라팍이랑은 상성이 안 맞는 것 같다.[5]

8월 14일 두산 전에 석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류지혁을 유격수 땅볼, 박건우를 이창진의 호수비, 정수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18일 KT전에 한 점 뒤진 9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호투했다.

8월 22일 고척 키움전에서 전에 나왔던 불펜투수들이 막아주지 못하며 결국 등판했지만 송성문한테 동점 쓰리런을 맞고 블론세이브와 양현종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8월 25일 SK전에서 두 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고종욱에게 좌익수 플라이, 이재원을 중견수 플라이, 김강민을 삼진처리하며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함과 동시에 팀의 기나긴 연패를 끊어냈다.

8월 28일 약했던 삼성전에 넉점 앞선 상황에서 등판해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외야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8월 31일 롯데전에 두 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한동희에게 큼지막한 좌익수 플라이를 맞았으나 최형우가 잘 잡은 후 신본기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전병우를 삼진처리한 뒤 나종덕을 펜스 앞에서 잡히는 플라이로 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으로 18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2.6. 9월[편집]


9월 1일 롯데전에 두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선두타자 신본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찬건을 삼진, 전병우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하며 한숨을 넘겼다. 이어 조홍석까지 내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9월 3일 한화전에 한점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정근우를 유격수 땅볼, 장진혁을 2루수 땅볼, 호잉을 삼진 처리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9월 4일 한화전에 또 1점 앞선 9회말 등판해 안타 1개를 맞고 나머지 3명을 잡아내며 21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9월 14일 LG전에 다섯 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해 김민성을 삼구삼진, 유강남도 삼구삼진, 전민수는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7일 NC전에서 최고 구속 148km까지 기록하면서 삼진 두개를 기록하였고 시즌 2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18일 롯데전에 한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동안 삼진 하나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시즌 2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24일 키움전에 다섯 점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이정후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이후 박병호와 샌즈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이지영을 삼진처리한 이후에 송성문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8번타자 김혜성을 삼진 처리하며 간신히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9월 26일 롯데전에서 최고구속 150km를 기록하면서 깔끔하게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따내며 2019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무리하였다.


3. 2019 WBSC 프리미어 12[편집]


양현종과 함께 KIA에서 뽑힌 유일한 선수이다. 여담으로 세이브 순위 1~5위 중 정우람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선출됐다. 중간계투 자원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전에서는 상무전에 2이닝, 푸에르토리코전에 1이닝을 담당했는데 정작 조별 리그에서는 투타에서 유일하게 등판을 못했었으나........ 2019년 11월 12일 대만전에서 0대 7로 뒤진 최악의 참사를 겪고 있던 와중 9회초에 등판해서 1이닝을 1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구속이 130대인 것을 보아 실전감각이 떨어진 듯. 더불어 로진백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당황했다고 한다.

11월 16일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8대10으로 뒤지고 있는 8회말 상황에 등판하여 3타자를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하고 내려왔다. 광고 나오길래 잠깐 화장실 갔다왔더니 다시 광고 시작 너무 순식간에 끝낸지라 문운장 드립이 나왔다. 원볼 투스트라이크에서 유인구를 예상했다가 한가운데 들어오는 직구를 보고 벙찐 상대 타자가 포인트.


4. 시즌 총평[편집]


시즌 초 마무리를 맡았던 김윤동의 이탈로 갑작스럽게 마무리투수에 낙점받으며, 그 전까지 KIA의 불펜 방화를 막아주던 롱릴리프 등으로 궂은 일을 하다가 그야말로 신분이 격상되었다. 셋업맨이나 필승조도 아니었던 투수가 마무리 보직을 맡게되어 우려가 컸으나 결과적으로 KIA팬들에게는 '유동훈 이후 10년을 기다려왔던 마무리'의 자리를 채워준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해마저 진짜 유동훈처럼 될 줄은 몰랐다

4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무려 26경기 연속 비자책을 기록하였으며 같은 날 평균자책점이 0.80까지 내려갔다. 총 54경기 55.0이닝을 소화하면서 자책점은 LG 트윈스 상대 1자책, 키움 히어로즈 상대 3자책, 삼성 라이온즈 상대 4자책이 전부이며 이 세 팀을 제외한 7개 구단 상대 평균자책점이 0.00이다.[6]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였으나 문경찬은 리그 5위인 24세이브를 거두며 KIA에서 윤석민 이후 4년만에 20세이브 투수가 되었다. 또한 리그 불펜 투수들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인 ERA 1.31을 기록하면서 최저 평균자책점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마치며 여러모로 앞으로의 기대가 높아졌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2019 WBS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차출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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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번타자 김민혁 2구만에 안타, 2번타자 유한준 초구 땅볼, 3번타자 강백호 자동고의사구[2] 이 경기는 팀이 9회초에서 멀찍이 달아나는 점수를 내고도 9회말 수비에서 김윤동이 투구 도중 어깨부상으로 쓰러지는 난국 속에 6실점하여 2017년 903 고척대참사의 악몽이 되살아나게 한 경기였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전준우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한 문경찬은 이 경기 후 1년 3개월 만에 다른 부울경권 팀과의 경기에서도 나성범에게 끝내기 3루타를 내줘 팀 통산 3번의 9회 5점차 이상 역전패 중 2번이나 연관이 있다. 그리고 2020년 8월 12일 문경찬은 KIA에게 705 대참사 시즌2를 안겨준 NC로 트레이드되었는데, 트레이드 상대는 공교롭게도 705 창원대참사 때 자신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때려낸 김태진이다.[3] 이 날 기준으로 문경찬은 롯데전 6전에 모두 등판하였다.[4] LG전 0.1이닝 1실점 키움전 6이닝 2실점을 제외하고 모든 구단 상대 평균자책점이 0.00이다.[5] 올 시즌 라팍에서 ERA가 무려 8.31로 라팍에서의 성적을 제외할 시 1승 15세이브에 ERA가 0.99까지 떨어진다.[6] 기록에서 보듯 총 자책점 중 절반이 삼성, 특히 라이온즈 파크에서 기록되었다. 때문에 삼성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라팍에서의 성적을 제외하면 시즌 평균자책점이 0.65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