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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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1. 설명[편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뭐니뭐니해도 목성을 신비로운 행성으로 만들어버린 결정적인 작품은 이 영화. 영화에서 달에서 발견된 검은 석판(TMA-1)이 목성을 쏘아올린 전파가 있는 곳을 탐색하러 목성으로 가기 때문에 주요 소재일 것 같지만 HAL9000과의 혈투 때문인지 그다지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영화에서는 전파가 쏘아진 곳(TMA-2)인 목성의 고리 주변에 스타게이트가 있고, 소설에서는 토성의 위성인 이아페투스에 있는 것으로 나오며, 목성은 스윙바이의 대상으로만 잠깐 나온다. 때문에 아마 이 영화가 소설의 내용처럼 토성을 그렸다면 지금 수많은 작품들이 그리고 있는 건 목성이 아니라 토성이었을 것이다. 목성의 핵은 지구 크기의 다이아몬드라는 설이 등장한다.

여러 애니메이션에서는 근처에 콜로니를 짓고 사는 사람들이 있거나 신비한 힘 또는 풍부한 자원의 보고, 혹은 음모가 펼쳐지는 장소로 등장한다. 일단 선라이즈의 SF 애니에서 목성이 떡밥의 근원지가 되는 건 거의 클리셰 수준이다. 선라이즈의 1997년작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선 정체불명의 에너지 더 파워의 원천지다[1]. 이 힘에 의해서 시시오 레오 & 시시오 키즈나 부부가 영혼만 남는 상태로 거주하게 되었다. 또한 기계31원종들이 더 파워를 얻으러 목성에 와서 목성의 위성과 융합하여 GGG 기동부대와 킹제이더가 위성째 인정사정 없이 파괴해버렸기에 가오가이가의 세계에선 이오/가니메데 등 잘 알려진 위성 16개는 파괴돼서 없다. 당시 제작년도(1997)를 감안한다면 이들은 목성에 존재하는 모든 위성을 날려버린거나 다름없다.[2] 단, 후속작을 보면 추가 위성이 발견되긴 하는 듯. 목성 본체 역시 후속작인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 패계왕에 의해 서서히 압축되더니 결국 슈바르츠실트 반지름인 직경 2.822m까지 압축되어 블랙홀로 변해버렸다.[3] 그런데 슈퍼로봇대전 30과 코믹스판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는 패계왕 제네식이 차원의 너머로 사라진 후 목성이 원상복귀되었다.

실제로 존재하는 엄청난 중력때문에 워프가 존재하는 내용의 영화에서는 목성의 강력한 중력으로 공간을 왜곡시켜 워프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선라이즈의 건담 시리즈에서도 가끔 중요 지역으로 나오는데,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목성이 헬륨 3의 채취 지역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때문에 남극조약에서는 중립으로 지정, 공격을 금지했으며, 그 이유인지 몰라도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며 독자생존하다 그 부작용으로 U.C.(우주세기)133년에는 목성 제국이 지구를 먹으려고도 했다. 이는 1세대 개척자 출신으로 목성권의 지배자가 된 클랙스 두가치의 언급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연방은 지원이 필요할 때는 아무것도 주지 않다가 정작 목성권이 어느 정도 살 만한 곳이 되어 자력생존이 정착되자 그제서야 정략결혼을 통해 간섭하려 했다. 물론 그 결과는 굴욕감&열폭 콤보로 인한 지구 침공 작전의 실행이었다. 아무래도 건담에서 좋아하는 중력이 강한 장소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역설적으로 뉴타입과 이래저래 관련이 많은 행성. 샤리아 불도 목성 출신이고 팝티머스 시로코도 목성에서 왔으며(그래서 목성귀환자) 쥬도도 목성으로 떠났다. 최신작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는 단기간 내에 목성까지 이동이 가능한 메가라니카라는 함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게 고속 항행이 가능한 함은 40년 가까이 후를 다룬 크로스본 건담에 등장하긴 한다.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유닛을 장착한 마더뱅가드나 목성제국의 쥬피트리스 9이 바로 그것. 기동전사 건담 00에서는 5기의 오리지널 태양로가 개발된 곳으로 목성의 고중력 환경에서만 태양로가 건조가 가능하다고 한다. 덤으로 극장판에서는 ELS들이 이 곳에 웜홀을 생성시켜 튀어나온다. 이 과정에서 중력파가 발생하는 바람에 이오가니메데가 소멸했다.

대체역사 삼단뛰기 SF 임페리얼 코리아에서는 한국이 우주 진출을 이룩한 이래 핵융합 연료인 수소를 구하기 위한 중요한 자원 채취장. 외계인들이 공격해 올 때 한국 우주군의 절대방위선은 공업 중심지인 소행성대였지만, 목성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전략요충지였다. 런앤건 게임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적군 세력인 인베이더의 이름이 밝혀지기 전에는 주피터인(목성인)이라 칭해졌다.

역습의 기간티스에선 전설거신이 잠들어 있다.

이현세아마게돈에선 외계종족 '이드'의 군세가 목성을 제2의 태양으로 만드려는 음모를 꾸민다. 콘트라 시리즈레드팔콘은 목성에 있던 유적지인 레릭을 회수하기 위한 생명체 프로그램이다.

은하선풍 브라이거카멘카멘은 대 아툼 계획을 짜서 목성을 폭파시켜 여러 개의 작은 천체를 만들 계획을 짠다. 성공하면 다수의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이 만들어지나, 엄청난 방사능에 의해 지구의 인류는 절명하게 되어 브라이거 팀이 그걸 막기 위해 싸우지만, 이후 쏟아져나오는 방사능을 지구에 둘러쳐진 방어 실드로 막은 후, 오히려 좋은 일을 한 결과가 되어버려 그 이후의 미래부터는 카멘카멘이 숭배받게 된다.

톱을 노려라!에서는 초 거대폭탄 버스터 머신 3호기의 재료로 사용되어 통째로 폭탄으로 개조되어 은하 중심부에서 폭발해버렸다. 후속작인 톱을 노려라2!에서는 건조 중이던 엘트리움급 전함의 잔해가 목성 궤도에서 목성이라 불리고 있다.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서는 코웬, 스팅거가 겟타 노심을 집어던져서 겟타선 태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진 겟타의 파이널 겟타 토마호크로 목성을 갈랐다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어디까지나 코웬 + 스팅거 합체 인베이더가 조종하던 위성 3개를 갈랐을 뿐이다.

기동전함 나데시코에서는 목련(목성연합)의 본거지. 정확히는 목성 주변의 위성들이 본거지.

RTS 게임인 컨퀘스트 어스의 지구 침략자 조비안의 고향 행성. 이들이 지구를 침공한 이유는 지구의 탐사위성이 목성에 불시착했는데, 위성 안에 있던 독성 산소로 인해 주민들이 끔살당했기 때문이다. 이걸 선전포고로 인식하고 침공한다. 참고로 그 전에 조비안들은 "지구에는 독성 산소들이 쫘악 퍼져있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음!"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 3번째 작품인 전뇌전기 버추얼 온 포스의 무대로, 한정전쟁인 목성계승전쟁의 무대가 되어서 용병들이 박터지게 치고받고 있는 중. 타격함대 포스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Daum 웹툰 블랙 마리아에 등장하는 목성인은 사자 형상의 수인이다.

동방비상천칙홍 메이링 스토리 모드에서도 언급되는 중국 도교의 흉신 '태세성군'의 태세는 사실 목성과 천구상에서 대치되는 가상의 천체를 의미한다. 풍수에서 목성이 지나가는 자리를 흉하게 보기 때문에 위험한 존재로 인식한 듯.

플라네테스(특히 코믹스)는 목성 탐사 우주선의 개발과 그 조종사의 선발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히로익 에이지에서는 은의 종족과 청동의 종족 vs 철의 종족의 싸움 중 두 바보 왕자 때문에 희생되었다. 그래봤자 아군만 피해를 입었지... 참고로 칼키노스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기들 고향 성계의 별조차 불태우는 인간들의 욕심에 경악했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서는 자원 부족으로 외우주까지 진출한 인류의 훌륭한 자원 공급원이 되었다. 특히 위성인 이오는 플래닛 크랙으로 인해 아예 완전히 해체되었기 때문에 작품의 시간대인 26세기 초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총몽 라스트 오더에서는 목성계 연방의 본거지.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냐메의 '목성의 노래'는 목성의 자체 주파수를 소재로 한 SF 단편소설로 웹상에서 화제가 되었다가 ebook으로 출간되었다. 다음 링크가 목성에서 발해지는 전파 따위를 인간의 가청영역으로 변환한 소리라고 한다. 목성의 노래? 해당 작품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같이 들어가는 BGM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OST이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 쥬피터는 목성을 수호성으로 한다.

놓지마 정신줄에 따르면 네네짱의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면 목성의 중력을 이기고 대적점을 딛고 올라가 지구로 귀환할 수 있다고 한다. 목성에는 땅이 없다면서 신고 있는 신발이 액체에도 걸어다닐 수 있는 특수신발이라 걸어다닐 수 있었다. 놓정 509화.

나이트런의 연표는 목성연합과 화성 공화국, 그리고 지구와의 태양계 내전이 지구의 승리로 끝나고 태양계 통합정부가 탄생하는 것으로 막을 열고 있다. 이때가 서기 2153년이며, 우주력 선포는 서기 2248년으로 종전 후 95년 후의 일이다. 그리고 그 후에 지구정부에 의해 목성 통째로 차원엔진으로 개조된다.

우주는 쉽니다, 주일은 쉽니다(네이버 베스트 도전 만화)에서 또다른 목성의 주인이 등장하는데, 덜스의 먼 미래 모습이자 주피터의 계승 모습이다. 이에 대해서는 코스믹 코믹스/등장인물 문서로.

SCP 재단에서의 SCP-2399는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지구로 오고 있었지만 1665년 위성 이오와 충돌해 목성으로 튕겨져서 멈추며 대적반이 생겨났으며 자체수리중으로 앞으로 20년 정도 걸릴것으로 보인다. 그 덕분에 재단은 2399를 이기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언제는 45개 나라의 지원을 받아 전략핵과 EMP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파괴에 실패했다.

Warframe코퍼스는 희귀한 가스 원료인 헥세논을 채취하기 위해 목성에 시추선을 많이 보낸다고 한다. 코퍼스의 광신적인 과학자 알라드 V가 이곳에 비밀 연구소를 세워 텐노들을 재료로 한 자누카 프로젝트와 센티언트의 협박에 굴복해 센티언트와 코퍼스를 융합한 아말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만 나오는 희귀 자원인 뉴럴 센서를 노리는 텐노들에게 오늘도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있다.[4]

워쇼스키 자매의 영화 주피터 어센딩에서는 인간을 재료로 삼아 불로장생의 원액을 만드는 거대기지 겸 거대공단이 목성 대적반 속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토 준지지옥별 레미나에서 레미나가 목성 속으로 들어가서 다 먹어버린다. 레미나는 행성 자체가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표면환경은 지옥이며, 지구에서 도망친 상류층 사람들이 파라다이스라고 착각하다 녹아내려서 그 곳 생명체가 되고 잡아먹히고 만다.

심연의 하늘에서는 목성이 궤도를 이탈하여 지구에 근접하게 되고 끝내는 지구를 삼켜버린다.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에서 철혈공조 세력이 사용하는 야포의 이름.

원펀맨에서도 이오와 목성이 등장하는데, 사이타마가 목성 쪽으로 진심 재치기를 시전하자 목성의 대기가 날아가버리는 위력을 보여줬다.

웹툰 블랙 베히모스에서는 별(행성)과 영혼을 공유하는 별의 마녀 가문이 존재하는데, 이들 중 목성과 영혼을 공유하는 마녀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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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속작인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 밝혀진 바로는, 엄밀히는 더 파워의 원천이 아니라 더 파워의 원액인 트리플 제로(종언을 초월한 맹세가 목성에 존재하는 시공간의 틈새로 세어나온 것에 지나지 않는다.[2] 그래서 그런지 2020년 8월 15일 행해진 하비저팬의 스페셜 토크쇼에서 감독 왈, 지금 기계신종이 왔다면 기계79원종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처음부터 목성의 위성 수와 스토리상 쓰러지는 원종들의 수를 맞춰서 31체로 정했던 모양.[3] 블랙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질량만 똑같다면 목성이 블랙홀로 변해도 다른 천체엔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4] 지금은 뉴럴 센서가 내면의 전쟁 퀘스트를 클리어한 이후 진입 가능한 쿠바 요새에서도 드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