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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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몬테네그로의 축구 선수. 2023년 6월부터 강원 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출신으로 고향팀이자 자국 리그 명문팀인 FK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지속적인 출전기회를 얻기 위해 2부리그 팀인 예제로 임대를 다녀왔고, 이후 2부리그 상위권 팀인 OFK 믈라도스트로 완전이적해 한 시즌을 보냈다.
그의 커리어가 제대로 만개하기 시작한 팀은 바로 전 소속팀이었던 FK 데치치로, 2019-20 시즌 팀에 합류해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또한 팀도 17승 10무 3패, 2위와 승점 10점차의 압도적인 2부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1부리그에 승격하게 되었다. 이 활약상에 데치치는 그를 완전영입했고, 그는 1부리그에서도 데치치의 핵심으로 뛰며 맹활약했다. 팀 성적도 매우 좋아서 승격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한 이후 3위, 4위를 연달아 찍으며 데치치는 리그를 대표하는 중상위권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덕분에 비록 예선 1라운드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투치는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경기도 소화했다.
2.1. 강원 FC[편집]
2.1.1. 2023 시즌[편집]
2022-23 시즌 종료 후 FA로 풀렸다. 이후 강원에 입단하며 커리어 첫 해외 무대 진출을 하게 되었다.
21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적으로 잘해줬으며 괜찮은 데뷔전을 치렀다.
꾸준히 명단에 올라 경기를 뛰던 도중 27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이자 강원 FC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후반 3분과 후반 94분경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 1:2로 역전패하면서 안타깝게 빛바랜 데뷔골이 되고 말았다.
29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세징야의 역습을 막지 못하며 실점의 빌미를 주었다. 그리고 전반 41분 무리하게 볼 경합을 시도하다 세징야와 충돌후 떨어지는 과정에서 강투지의 오른발이 세징야 갈비뼈를 강타하며 세징야의 갈비뼈를 골절시켜 버렸다. 세징야는 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당했으며 본인 또한 부딪힌 오른발 통증으로 후반시작과 함께 교체아웃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데치치에서의 활약상에 힘입어 2022년 11월, 슬로베니아와의 친선전에 처음 발탁되어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소집되고는 있지만 스테판 사비치, 차르코 토마셰비치 등 경쟁자들이 즐비한 탓에 아직 2번째 A매치를 치르지는 못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투치는 키 1m90, 몸무게 85kg의 준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헤더 능력이 돋보이는 센터백이다. 1998년생인 그는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며 수비 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저지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빌드업에도 강점을 보이는 투치는 역습 전개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성 플레이로 공격 템포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5. 여담[편집]
- 등록명을 투치에서 강투지로 변경하며 박은호 이후로 오랜만에 외국인 선수가 한국 이름을 등록명으로 등록한 사례가 되었다. 하지만 본인의 이름과 전혀 연관이 없는 이름으로 이렇게 임의로 바꿔도 되는 건지 바뀐 이름도 너무 유치하고 팬들의 반응이 매우 좋지 않다.#[1][2]
- 수원 FC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내한했으나 떨어지고 마침 장신 센터백이 필요했던 강원 FC와 계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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