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라 카자그란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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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국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에서 정점을 찍었던 왕년의 가희. 도로테아에게는 존경하는 선배 겸 비참한 생활에서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지금은 교사 겸 의사로서 사관학교에 소속되어 있다. 운명의 남자와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한탄하는 모습이 학교 내에서 자주 목격된다.

주인공이 흑수리반을 맡는다면 금사슴반의 담임이 되고, 주인공이 청사자반이나 금사슴반을 맡는다면 흑수리반의 담임이 된다.

한네만과 마누엘라는 1부 그리핀전(10월) 이후에 조건없이 스카우트 가능.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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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많이 보살펴주고 새내기 교사로 임명된 주인공에게도 친절하다. 왕년에 유명가수였고 지금도 미인이지만 정리정돈을 끔찍하게 못한다. 거기다 워낙 감정적인 성격이라서 남자 복이 참으로 없다. 지원회화를 보면 알듯이 술버릇도 대단히 나쁘다. 만나는 남자는 많지만 대부분 얼마 가지 못하고 깨지기 일쑤다.

3.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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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탯[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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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장점: M실드/사일런스/워프가 있는 뛰어난 유틸리티

• 단점: 이론학이 약점에 모든 마법사 캐릭터 중에서 가장 낮은 마력, 레벨당 2스탯 성장보정이 없음

본인이 의사인 거 치고는 회복스킬은 공용기인 1칸짜리 라이브를 제외하면 일절 배우지 않는다. 대신 레스큐를 제외한 유틸기 M실드, 사일런스, 워프를 모두 배우기 때문에 보조폭이 굉장히 넓은 게 특징. 공격 백마법 또한 기본기인 리자이어를 제외하면 배우지 않는다.

성장의 경우, 힘과 마력의 성장치가 같고 속도가 비상하게 오른다는 점으로 보아 성장계획을 잘 세우면 어느쪽으로든 활약할 수 있을...것 같지만 사실 상당히 계륵인 게, 검캐로 가면 가장 큰 특징인 폭넓은 보조마법을 쓸 수 없어 속도만 빠르고 그냥저냥인 페트라 하위호환이 되기 마련이고, 검과 비행 특기를 살리자니 굳이 잉그리트를 두고 마누엘라를 키울 이유는 없어진다.

그렇다고 마법테크로 간다면 하필 이론학이 약점이라 성장이 더디다. 이론학 A를 찍으면 선더스톰을 습득하기는 하는데, 마력최대치가 50도 안되기 한방을 노리기가 힘들다. 선더스톰으로는 추격을 못박기 때문. 게다가 DLC에서 추가 동료 콘스탄체가 자연스럽게 선더스톰을 높은 마력으로 박아 넣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어졌다.

DLC 추가 이후 검과 신앙특기를 살려 매우 쉽게 전직할 수 있는 트릭스터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으나, 트릭스터는 마법 횟수가 절반이 되기 때문에 유틸성이 크게 줄어든다. 사실상의 함정픽에 가깝고, 실제로는 다크페가수스나 발큐리아로 가는 것이 훨씬 좋다.

혹은 소드마스터를 거쳐 팔콘나이트로 전직하는 방법도 있다. 이쪽은 유틸을 완전히 포기하는 셈이다. 속도 성장률이 대단히 높고 비행특기라 가능한 육성 루트이다. 실제로 마누엘라와 잉그리트는 힘, 마력, 기술, 속도 성장률 분배가 똑같다.[3]

가극단 후배인 도로테아와는 특수 부관 보정을 주고받으므로, 도로테아를 1군에 넣고 있다면 부관 용도로 기용할 수 있다. 그 반대도 가능.

3.2.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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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지원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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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흐렌과는 A지원이 있지만 페어 엔딩을 볼 수 없다.

3.4.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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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테아가 가장 알고 싶어하는 가희를 그만두고 교사가 된 이유는 에델가르트와의 지원회화에서 자세히 밝혀진다.

노래의 재능을 깨닫고 가희로서 성공한 건 신이 준 선물이라 생각한 마누엘라는 자신이 가장 빛나는 전성기에 신에게 노래를 돌려주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되려고 했다. 신은 마음을 지탱하지만 몸을 지탱하는 건 자기 자신이라는 신념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가희의 지위를 지켜냈고, 전쟁 후에 세이로스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에델가르트는 세이로스 신도 중에는 마누엘라처럼 신에게 기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누엘라는 에델가르트가 이끌어줄 미래를 기대하며 그녀의 멘토가 되어준다. 에델가르트는 황제가 된 2부 시점에서도 마누엘라에게 깍듯이 존댓말을 쓰며 마누엘라도 에델가르트에게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페어 엔딩을 내면 후일담에서도 황제의 고문으로서 활약했다고 한다.

주인공이 남자인 경우엔 첫날부터 유혹하며, 최종전 직전에도 이러다가 영영 결혼 못할것 같으니 이제 당신밖에 없다고 매달린다... 참고로 여주인공한테는 첫날엔 아프면 나한테 오라는 평범한 대사로 바뀌고, 최종전 직전엔 같이 싱글로 남자고 한다.

영입하지 않았다면 청사자 2부 디미트리 외전에서 한네만과 함께 적군으로 이 전투에서만 등장하고, 쓰러뜨리면 마지막 무대가 백은의 도시였다는 것에 만족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한네만과 마찬가지로 제국 출신이라서 제국에 가담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해당 전투 승리조건이 적장 휴베르트만 격파하면 달성돼서 휴베르트를 먼저 격파하면 죽을 때까지 싸우는 건 성격에 안 맞는다며 물러간다. 이는 한네만도 마찬가지. 그 후 메인스토리에서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이 시나리오에서 적장으로 나오면 가희 컨셉을 살린 건지 디폴트 클래스인 힐러 계열이 아니라 어쌔신으로 등장한다.

1부에서 전투불능이 됐을 시 후일담에선 가극단과 함께 전쟁을 피해 피난 갔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도로테아도 마찬가지.

그 어떤 캐릭터와도 엮이지 않을 경우, 가르그 마크를 떠나고 전쟁 피해가 막대한 어느 마을에 학교를 차린 뒤 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가르치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고, 수많은 아이들에게 둘러쌓여서 소란스러웠지만 그래도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3.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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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에 관심이 많은데 이성간의 관계가 그다지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자 실뱅으로도 평가된다. 2부에서 전사하면 "죽을 때까지는 결혼할 줄 알았는데..."라고 한탄하며 죽는데 여러 모로 유저를 웃프게 한다.

• DLC 퀘스트 중 벨레스로 설정하면 벨레스 때문에 학생들의 마음이 동요해 풍기 단속을 위해 훈련장에서 주인공과 동성인 학생들과 모의전을 치르는 퀘스트가 있는데, 중간 보스로 잉그리트, 마누엘라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 작중에서 남자 주인공과 학생들에게도 때때로 추파를 던지기는 하지만, 제랄트나 세테스, 길베르트에게도 호감을 보이는 것을 보면세 명 다 처자식이 있다는 건 넘어가자 아무래도 과묵하면서 중후한 멋이 있는 남자가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실뱅과의 지원회화에서는 선생님과도 사귈 수 있다는 실뱅의 말에 확실히 실뱅이 외모나 재력은 괜찮다며 잠시 고민하다가 역시 너무 경박하다는 이유로 금세 생각을 접는 모습도 볼 수 있다.

4.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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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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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킬은 게이지의 일정량을 채우면 번개 속성 악보가 마누엘라의 주위를 돌며 작은 피해를 주고, 게이지가 다 찬 뒤 ZR을 누를시 악보를 터트려 큰 피해를 준다.

이도류, 속성의 진수가 없는 후배인 도로테아와 달리 둘다 있고 진수는 번개의 진수로 번개 속성의 액션 스킬하고 적합한 편이라 성능이 제법 괜찮은 편에 속한다.

4.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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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염의 장에서만 1부 4화에서 예리차와 같이 플레이어블로 자동 합류한다.

본작에서는 공기로 인게임 컷씬에도 나오지 않는데 예리차도 마찬가지지만 예리차 본인이 회의에 참석하는 성격이 아니고 메르세데스 관련으로 비중이 있지만 마누엘라는 그런 것 없다. 그나마 도로테아와의 외전이 존재한다.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은 제국군의 위문공연을 다니고 있는데, 가극단 출신인 두 사람이 호위를 맡아주고 있다. 그러던 중 도적들이 대규모로 가극단을 습격하는데, 알고보니 도적들 중 일부가 두 사람의 팬들이어서 손수 가희 덕후들을 때려눕히다 보면 그들이 어느새 도와준다는 이야기.

청린의 장에선 2부 11장에서 적으로 등장하는데, 공명마법으로 포격을 가하는 한네만을 공격하면 회복마법으로 최대로 회복시킨다. 그래서 마누엘라를 먼저 공격해 퇴각시켜야 한다.

황료의 장에서는 2부 13장에서 도로테아와 같이 우군으로 등장한다.

4.3. 지원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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