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폰 옥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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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과 무쌍 풍화설월의 등장인물.

흐렌과 함께 사신기사에게 납치되었던 흑수리반 학생이다. 세테스의 언급에 따르면 1년 전 졸업을 앞두고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2.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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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에서 사신기사를 격퇴하여 흐렌과 모니카를 구출한 뒤, 다음달로 넘어가면 졸업하려고 사관학교에 다시 들어왔다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풀네임은 게임 내에서 나오지 않다가 인게임에서 나오는 제국 귀족 명부2를 열람해야 보이는 내용에서 나온다.

흑수리반이었어서 그런지 구출 이후로 유독 에델가르트와 붙어있다. 그러나 흑수리 반 소속이든 아니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NPC이라 전투에 참여시킬 수는 없다. 이후 비중이 없다.

9장에서 예배당을 기습한 마수들에게 공격받아 위험에 처한 학생 중 한 명으로 나오며 주인공과 제랄트에게 구출된다.


제랄트가 안심시키고 주위를 돌려 경계하는 도중에 모니카가 단검으로 제랄트을 찔러 죽였다. 이후 컷씬에서 위장하던 변신을 푸는데 그녀의 진짜 정체는 꿈틀이들의 일원 중 하나인 크로니예였다.

진짜 모니카는 정황상 이미 죽은 뒤였는데 이는 DLC 캐릭터인 발타자르 & 하피 외전에서 잘 드러난다. 이 외전이 처음으로 열리는 때는 그론다즈 그리핀전 때인데, 모니카의 아버지 옥스 남작이 슈발리에의 문장 전용인 영웅의 유산 바즈라를 가지고 있던 이유가 바로 딸을 되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때는 가르마그 대수도원에서 모니카가 살아 있다. 즉 지금 살아있는 모니카는 가짜라는 복선.

3.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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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탯과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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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킬은 원이 작아질때 공격하면 파동이 일어나 주위의 적을 공격한다. 액션스킬이 그렇게 나쁘지 않지만 스킬 자체가 초보자가 다루기에는 어렵고 본작의 마법사의 성능이 좋지 않고 방어력도 낮다.

이렇게 약해보이지만 그러나 기마 특효 무효에 필사, 사력, 공격의 용병술, 이도류가 있어서 다크 나이트로 활용하고 전투기술에 하데스, 볼캐논만 장착하면 그만인 성능으로 법사보다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로 쓸만하다. 배우는 캐릭터가 적은 월광도 가지고 있어서 물리공격도 나쁘지 않다. 속성별 진수계열 스킬이 없는 것이 아쉬운 정도. 아쉬운 액션스킬은 용병의 피리로 커버하는 것이 좋다.

고성능의 볼캐논, 하데스를 둘 다 배우며, 그 두 마법을 전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지만 적염의 장 루트 외에는 다른 루트에 사용 불가이며 지원회화 중 하데스하고 어울리는 캐릭터는 불의 진수를 가진 에델가르트는 하데스를 자력으로 배우고 다른 루트에서 하데스를 보유하고 있는 리시테아, 하피가 있다 보니 존재감은 없어서 사실상 도로테아의 하데스 전수자라는 의미만 있을 뿐이다.

풍화설월 본편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부여되지 않았던 문장인 마쿠일의 문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용 신성 무기로는 마도서인 '바람의 근원'[6]이 있다.

3.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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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가 예리차와 서로 짜고 도적 잔당을 소탕하는 과제를 명분으로 삼아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의 본거지 중 하나로 쳐들어가 크로니예에게 살해당하기 전 모니카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구출된 이후, 자신을 납치한 자가 토마슈임을 밝혔고, 교단은 토마슈를 체포하려 하나 토마슈는 솔론의 본모습을 드러낸 뒤 도주한다. 구출된 직후에는 본편처럼 졸업을 못한지라 흑수리반에 다시 재적한다. 그래서 문지기 외전인 모의전 회상에서 휴베르트와 함께 참전한 걸 볼 수 있다.

주인공의 교체와 함께, 풍화설월 원작과 무쌍의 스토리를 완전히 뒤바꾸는 결정적인 분기점. 모니카의 구출과 뒤이은 폭로덕분에 에델가르트는 충분한 명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원작보다 일찍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었다. 그것도 세이로스 교회의 지원까지 받아내면서.[7] 뿐만 아니라, 본편에서는 없었던 군무경 레오폴트 폰 베르그리즈와 내무경 발데마르 폰 헤브링의 지지를 얻었기에 세력이 확고해졌기에 에델가르트가 무리없이 실권을 장악하고 제국을 통치할 수 있었다. 덕분에 에델가르트는 교회와 적대시하지 않은 채 2년동안 제위하며 내정개혁과 군비증강을 할 시간을 벌었고, 남방 교회를 재건해 명분까지 확보하는 등 모든 준비가 끝난 후에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8] 아울러 모니카의 폭로로 이어지는 에델가르트의 조기 쿠데타는, 퍼거스 신성왕국에도 영향을 미쳐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하나인 코넬리아(클레오불로스)의 영향을 받아 섭정 루퍼스가 프랄다리우스 가를 탄핵하기 위해 내전을 일으키게 되고 이를 디미트리가 진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더스커의 비극의 진상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덕분에 디미트리는 원작과 달리 눈도 안 잃고 흑화하지도 않는다. 양국의 혼란을 틈타 팔미라의 왕자 샤하드는 자신이 직접 군을 이끌고 레스터 제후 동맹령을 침공하나, 클로드와 홀스트 경의 활약으로 포드라의 목걸이에서 격퇴된다.

적염의 장 루트에서 서장 마지막 챕터인 EP 3장 앙바르 정변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한다.

작중 묘사되는 포지션은 휴베르트와 같이 에델가르트의 참모격으로 대우받는듯. 대국적인 전략을 논할 때 휴베르트와 모니카가 에델가르트를 보좌하며 회의를 리드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전략적인 면 뿐만 아니라 전술적인 면에서도 적에게 거짓퇴각과 유인계를 쓰는 등 여러모로 책사 포지션.

그 외에는 한번 본 사람의 얼굴은 잊지 않을 정도로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고.

청린의 장에서는 겔즈령의 전투에서 적장으로 등장하며, 아버지인 옥스 공작이 먼저 전사하고 쓰러트려도 아직은 자신이 죽을 수 없다고 말하며 죽지않고 퇴각한다. 에델가르트에 대한 모니카의 충성심을 생각하면, 그녀가 현재의 제국을 따르는것은 의아한 부분.

황료의 장에서는 1부 7장 베그그리즈 영지에 지원군으로 적장으로 등장하고 가르크 마크의 전투에서 에델가르트와 함께 우군으로 나오지만 격파당해도 사망하지않고 퇴각 처리가 된다.

3.3. 지원 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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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원 회화 상대는 에델가르트, 세즈, 휴베르트, 도로테아이다.

본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에델가르트와 친함을 넘어서 거의 숭배하는 수준이다. 특히 에델가르트와 같이 식사할 때 대화가 압권이다.[9] 도로테아는 가극단 시절 열성 팬이었기 때문에 아예 '님' 자까지 붙이면서 존대말을 사용하는[10] 등 안 그래도 LGBT였던 제국에 나타난 진성 레즈비언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반대로 에델가르트의 측근인 휴베르트와 함께 식사하면 왜 같이 식사하게 하냐면서 투덜댄다.

세즈와 휴베르트간의 지원 회화 내용은 결론적으로 에델가르트 총애 대결로 빠지는 내용인데 세즈는 강제로 했다고 불평을 터뜨린다.

에델가르트와의 지원회화에선 모니카의 납치 상황에 대한 뒷사정이 더 나온다. 사실 에델가르트는 모니카가 아가르타에게 제물로서 바쳐진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이 사실을 입다무는 조건으로 협력을 얻었다고 한다. 실제로 본편 세계관의 경우 입다무는 세계선으로 빠지며 모니카를 포기하게 되었으며 사실 무쌍 세계관에서도 구출하기 직전까지 모니카를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도 여기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모니카와의 대화에서도 이러한 부담을 모니카에게 피력하는데 모니카 본인은 여기에 연연하지 않고 그럼에도 자신을 구해준 에델가르트를 좋아한다고 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