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라 히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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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히다르고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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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르고 일가
아버지

하비에 히다르고
어머니

힐더 히다르고
외동딸

마누엘라 히다르고




파일:마누엘라 히다르고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이미지 1.png
2002년 당시 모습
Manuela Hidalgo
본명
마누엘라 히다르고(Manuela Hidalgo)
(マヌエラ・ヒダルゴ)
이명
마누엘라(Manuela)
국적
남미 파일:남아메리카 위치.png
인종
히스패닉
성별
여성
혈액형
불명
출생
1986년
나이
16세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시점, 2002년)

불명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시점, 2002년)
몸무게
불명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시점, 2002년)
머리카락
갈색

파란색
소속
없음 (하비에 작전 시점, 16세, 2002년)
직업
없음 (~2004)
가족
부친 하비에 히다르고, 모친 힐더 히다르고
이미지 컬러
하얀색
성우
에이미 코레아 벨(Amy Correa Bell)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images.g4tv.com/resident-evil-the-darkside-chronicles.jpg

Manuela Hidalgo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의 등장인물.

가족 관계는 아버지인 하비에 히다르고, 어머니인 힐더 히다르고가 있으나 어머니인 힐더는 작중 시점에서 이미 사망하였다. 오른팔에는 붕대를 감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하비에 작전[편집]


하비에 작전의 챕터 1부터 수상한 괴물 옆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쓰러지는 모습으로 등장했다가, 레온 S. 케네디잭 크라우저에게 구조되어 하비에의 저택까지 함께하게 된다.

처음에는 실종된 소녀들 중 하비에의 저택에서 도주한 소녀 중 하나로 보였으나, 챕터 2에서 하비에 히다르고가 자신의 이라고 언급하면서 레온 일행은 마누엘라가 왜 저택에서 도주했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품게 되고, 챕터 3[2]에서 그녀가 붕대로 감춘 자신의 오른팔에 바이러스 주입 흔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15살에 어머니와 같은 남미 지역에서만 발병하는 치료 불가의 풍토병에 걸렸으며[3]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하비에는 자신에게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주사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원래 T 베로니카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적합자가 아닐 경우 뇌세포를 파괴하면서까지 몸을 탈취하는 통제불능의 바이러스인데 마누엘라는 오른팔의 겉모습이 변한 것 이외에는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크라우저도 이를 불안해하며 "폭주하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는 비정한 발언까지 하였으나 레온은 하비에의 비밀을 풀기 위해 그녀를 죽여선 안 된다고 하였고 챕터 3가 끝나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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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라가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투여하고서도 인간으로 남아있던 이유는, 본래 정석적인 방법인 15년 간의 동면을 통해 천천히 융합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없는 처지였던 하비에가 폭주를 막기 위해서 소녀들을 납치해서 소녀들의 장기를 마누엘라에게 주기적으로 교체, 이식을 반복하는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런 짓을 무려 15년 동안이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누엘라는 히다르고 저택에서 도주했던 것.[4] 작중에서 하비에는 "장기 이식의 시기를 놓쳐서 바이러스가 폭주하는 것"을 두려워했는데, 실제로 마누엘라는 중간마다 쓰러지거나 주저앉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후 챕터 4에서 자신을 치료하던 연구원들이 사망한 것을 보며 슬퍼하다가 결국, 챕터 1에서 만났던 괴물이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5] 그러다가 챕터 5에서는 아버지가 T 베로니카 바이러스와 융합한 상황에서 "사람인 채로 죽는 것을 선택하겠어!"라는 대사와 함께 달려가는데...

레온이 뛰어가서 자살을 하려는 그녀를 끌어안아 옆으로 밀치고 둘은 나란히 데굴데굴 굴러가는 상황에서 융합체의 발이 마누엘라를 감싸는 레온을 내려찍으려는 순간, T 베로니카 바이러스 적합 감염자에게 생겨나는 혈액 발화 능력이 발동하여 레온을 밀쳐 다리 하나를 태우고 레온을 보호하면서 일어난다. 본격 투희

그리고 자신을 걱정하는 레온에게 미소를 지으며 "저는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것이 영락없는 히로인. 이때부터 마누엘라가 바이러스 융합체를 공격하는데, 이 시점에서 10분 이내로 보스전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힘이 다해서 재가 되어 흩어지는 비참한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10분 이내에 하비에를 쓰러뜨리면 마누엘라는 끝까지 살아남게 되는데, 이 엔딩에서도 자신 때문에 죽어간 사람들에 대해 슬퍼하지만 레온은 그녀를 위로해 주었다. 그 뒤에는 미국 정부의 보호 겸 관찰 아래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되지만 아직까지 이상이 없다고 한다는, 괜찮다고는 하지만 동시에 찝찝한 느낌이 드는 코멘트로 그녀의 근황을 이야기 한다. 제발 재등장해라!!

굿 엔딩

마누엘라: ....난 죽었어야 했어...아버지와 함께...

레온: 아니야, 죽어도 되는 사람 따윈 없어....

게다가 네겐 살아야 할 의무가 있지.

네 안에서 사는 소녀들을 위해서라도...

마누엘라: (고개를 끄덕거린다.)


배드 엔딩

마누엘라: 출혈이 너무 심해...

어쩌면...그게 최선일지도 몰라.

(점점 그녀의 몸에서 빛이나기 시작했다.)이런 식으로, 나는 결코 내 마음을 잃지 않을 거야...

레온: 마누엘라...

마누엘라: 고마워요, 레온

(결국엔 그녀는 재가 되어 흩어져 사라지고 만다.)


공통 엔딩

레온: (그 후, 마누엘라의 신변은 미국 정부에서 맡게 되었>다. 엄중한 감시 체제 하에 지금 현재도 육체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한편, 크라우저는 치료에만 전념하다가 곧 제대했다. 그 후 소식은 모른다. 마누엘라가 마음을 잃지 않았던 >건 무슨 이유였을까...? 뭔가 유전적인 작용이었을까? 아니면 생명이 넘치는 남미 땅이 그렇게 만든 걸까? 아니면...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증식한다....모습을 바꿔 더욱 강력해지면서 근절된 그날까지...사람 몸에서...사람의 마음속에서...)




4. 기타[편집]


  • 종전 작품의 구출 대상이었던 셰리 버킨, 애슐리 그레이엄처럼 단순하게 보호받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고, 자신의 몸 상태를 신경쓰지 않고 마지막에 플레이어와 함께 싸우는 모습과 순수해 보이는 모습으로 상당한 인기를 받고 있다. 당연히 발화 능력의 원조인 알렉시아와는 극도로 비교되는 모습도 호감의 요인.

  • 본래 성격이 착하면서도 순수한 편인 것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마누엘라 역시 레온을 좋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크라우저를 걱정하는 일은 정말로 거의 없다. 심지어 레온과 크라우저가 함께 하비에의 함정에 의해 물에 휩쓸려 쓸려나갈때도 "레온!"이라고 외치며 따라서 물 속에 뛰어든다. 물론 이건 크라우저가 게임 내내 마누엘라의 모든 행동에 대해 걸고 넘어지며 구박하기 때문. 이 와중에 레온은 당시 열 두 살짜리 아이였던 셰리를 돌보며 라쿤시를 탈출했던 경험 덕분인지 마누엘라를 잘 다독이고 감싸주었다. 그러니 마누엘라도 레온한테 마음이 안 갈래야 안 갈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짐순이보다 관리가 쉬우니[6]

  • 역설적이게도 크라우저의 타락에 불을 붙인 원인 제공자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크라우저는 하비에 작전을 수행하면서 처음 보는 바이러스의 힘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면서도 이들이 모두 이성을 잃고 날뛰는 괴물이 된다는 점 때문에 이런 바이러스를 끌어들이는 것은 선을 넘는 짓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마누엘라는 바이러스 감염자이면서도 인간으로서의 외형과 이성을 잃지 않았고 도리어 자신의 피로 불을 만들어내는 초능력으로 괴물이 된 하비에에게 용감히 맞서 싸웠다. 크라우저의 입장에서는 바이러스의 힘을 얻는다고 무조건 괴물로 변하는 게 아니라는 반증을 직접 목격한 셈이다. 그리하여 크라우저는 결국 웨스커와 결탁하게 되어 훗날 생물 병기의 힘을 얻어 이 작전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였던 레온과 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 레온이 플래그를 꽂은 여인들 중 한 명으로 분류는 병약미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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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굴 모델이 된 인물은 Brittany Moser이다.[2] 챕터 2에서 방류된 물로 인해 챕터 2의 시작 지점으로 다시 돌아온다. 결국 다시 올라가야 하는 전개.[3] 의사도 이를 치료하지 못하였다.[4] 원래는 T 베로니카 바이러스가 안정적으로 인체에 정착하려면 15년 동안의 동면을 통해 천천히 진행시켜야 하지만 하비에는 남미에서 그 정도의 설비를 갖추지 못하였다.[5] 이때 괴물이 된 어머니가 죽어가며 이성을 회복했는지 눈물을 흘리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마누엘라는 "남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살아가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다.[6] 사실 시간순으로 애슐리 구출은 2년 후의 일이다. 그때는 지금은 아군이었던 크라우저를 적으로 만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