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히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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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히괄다(Rojigualda)는 스페인의 국기이다. '로히'는 빨간색, '괄다'는 금색이란 뜻이다.
본래는 군함 깃발이었다가 국기로 승격되어 사용된다. 위아래에 빨강, 중앙에 노랑을 배치했고 좌측에 스페인 국가 문장을 새겼다. 빨강은 국가를 사수하는 혈맹 정신과 스페인의 정열을, 노랑은 스페인의 영토를 나타낸다. 민간에서는 문장 없는 삼색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초기 국기. 1785년 5월 28일 해군기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1843년 10월 13일부터 부르고뉴의 십자기 대신 국기로 사용하게 되었다. 제1공화국 때는 문장 위의 왕관을 제거했다가 왕정 복고이후 다시 왕관이 복구됐고, 제2공화국 설립 이전까지 사용했다.
스페인 제2공화국은 아래에 카스티야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넣은 삼색기를 사용했다. 원래 카스티야를 상징하는 깃발과 색은 빨간 바탕 위에 국가 이름 그대로 성이 그려져 있는 문장이지만 19세기 역사학자들이 낭만주의적인 지방 민족주의의 흔적을 재발굴하는 과정에서 하도 오래되어서 색이 빨간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랜 깃발을 보고 카스티야의 전통 색은 보라색이라 생각했고 훗날 탈색으로 인해 생긴 착각으로 밝혀졌지만 이미 카스티야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는 보라색 깃발이 받아들여진 지 오래라 지금도 공화파나 카스티야 좌파 민족주의 계열은 보라색을 유지하고 있다.[1] 현재 공식 국기는 아니지만 반 왕정 시위 때 종종 사용하고 베리에이션 중에서 붉은 별이 박혀 있는 깃발도 볼 수 있다. #
위에서 아래로 1936년 8월 9일~1938, 1938~1945, 1945~1977, 1977~1981년 10월 4일에 썼다.
프랑코 정권(스페인 내전에서 승리한 직후의 국기는 현재 스페인 국기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긴 문양이 가운데에 있었다.)에서는 요한의 복음서(복음사가 요한)의 독수리가 들어간 국기를 사용했는데[2] 프랑코가 사망하고 민주화와 왕정 복고가 이뤄진 이후에도 1977년에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3] 1981년까지 사용되다가 현 스페인 국기로 바뀌었다. 현재는 스페인 극우파에서만 사용될 뿐이다. 현지에서 이 깃발을 펄럭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네오 나치나 팔랑헤 같은 극우파 집회가 열렸을 가능성이 높으니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1981년 10월 5일부터 사용하는 현재의 국기.
1. 개요[편집]
로히괄다(Rojigualda)는 스페인의 국기이다. '로히'는 빨간색, '괄다'는 금색이란 뜻이다.
2. 역사[편집]
본래는 군함 깃발이었다가 국기로 승격되어 사용된다. 위아래에 빨강, 중앙에 노랑을 배치했고 좌측에 스페인 국가 문장을 새겼다. 빨강은 국가를 사수하는 혈맹 정신과 스페인의 정열을, 노랑은 스페인의 영토를 나타낸다. 민간에서는 문장 없는 삼색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1508년부터 1843년까지 사용한 부르고뉴의 십자기. 스페인 제국을 상징한 국기다.
1701년 ~ 1785년 해군기.
1701년~1760년 해군기.
1760년 ~ 1785년 해군기.
조제프 보나파르트(호세 1세)가 왕이었을 때의 국기. 보나파르트 가문의 수리 문장이 가운데에 떡하니 박혀 있다.
초기 국기. 1785년 5월 28일 해군기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1843년 10월 13일부터 부르고뉴의 십자기 대신 국기로 사용하게 되었다. 제1공화국 때는 문장 위의 왕관을 제거했다가 왕정 복고이후 다시 왕관이 복구됐고, 제2공화국 설립 이전까지 사용했다.
스페인 제2공화국은 아래에 카스티야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넣은 삼색기를 사용했다. 원래 카스티야를 상징하는 깃발과 색은 빨간 바탕 위에 국가 이름 그대로 성이 그려져 있는 문장이지만 19세기 역사학자들이 낭만주의적인 지방 민족주의의 흔적을 재발굴하는 과정에서 하도 오래되어서 색이 빨간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랜 깃발을 보고 카스티야의 전통 색은 보라색이라 생각했고 훗날 탈색으로 인해 생긴 착각으로 밝혀졌지만 이미 카스티야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는 보라색 깃발이 받아들여진 지 오래라 지금도 공화파나 카스티야 좌파 민족주의 계열은 보라색을 유지하고 있다.[1] 현재 공식 국기는 아니지만 반 왕정 시위 때 종종 사용하고 베리에이션 중에서 붉은 별이 박혀 있는 깃발도 볼 수 있다. #
위에서 아래로 1936년 8월 9일~1938, 1938~1945, 1945~1977, 1977~1981년 10월 4일에 썼다.
프랑코 정권(스페인 내전에서 승리한 직후의 국기는 현재 스페인 국기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긴 문양이 가운데에 있었다.)에서는 요한의 복음서(복음사가 요한)의 독수리가 들어간 국기를 사용했는데[2] 프랑코가 사망하고 민주화와 왕정 복고가 이뤄진 이후에도 1977년에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3] 1981년까지 사용되다가 현 스페인 국기로 바뀌었다. 현재는 스페인 극우파에서만 사용될 뿐이다. 현지에서 이 깃발을 펄럭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네오 나치나 팔랑헤 같은 극우파 집회가 열렸을 가능성이 높으니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그리고 1981년 10월 5일부터 사용하는 현재의 국기.
[1] '카스티야는 스페인의 심장이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다'라는 논지를 유지하는 우파적 관점에서 스페인과 별개인 카스티야 민족주의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발상이기 때문에 우파 성향에 카스티야 애향심이 충만한 사람은 많아도 우파 성향 카스티야 민족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2] 가끔 팔랑헤당 깃발과 같이 나부낄 때가 있다.[3] 헌법에 정의된 것은 1978년 12월 29일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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