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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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규모
3. 설명
3.1. 라틴계와의 차이
4. 유명한 스페인계 미국인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영어: Spanish Americans
스페인어: Estadounidenses Españoles

유럽 스페인 출신 미국인을 가리킨다. 오늘날 미국의 여러 이민자 그룹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그룹 중 하나로 1565년 플로리다에 정착한 스페인인들이 최초이다. 다만 초창기 이민자들을 기준으로 하자면 영국계 미국인 중에서는 종교적 소수자[1]들이 많아서 남녀 성비가 비슷한 편이었다면, 스페인계 등은 이민자의 성비가 다소 불균형했던 이유 등으로 긴 이민 역사에 비해서 입지가 약한 부분도 있다.



2. 규모[편집]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히스패닉 중엔 스페인 혈통이 많지만 이들은 각 출신국에 따라 구분되며 스페인계 미국인에 모두가 계수되지 않는다. 라틴 아메리카의 히스패닉들은 부계 혈통은 스페인계가 많은 편일지 몰라도 모계 혈통에서 스페인계가 드문 편이다. 따라서 대개는 스페인에서 미국으로 바로 이민 온 경우를 스페인계 미국인으로 간주하는 편이다.[2]

자신을 스페인계 미국인으로 규정한 인구는 759,781명이었으며,2013년 American Community Survey 조사 이 가운데 미국에서 출생한 경우는 652,884명이었고, 106,897명은 해외 출생자였다. 해외 출생자 중에서 65.3%는 유럽 출생, 25.1%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 8.3%는 아시아 출신 등등이었다.[3]

2006년 통계에 의하면 미국 거주 인구 중에서 자신의 조상 중 스페인계 혈통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10,017,244명이었다. 다만 오늘날 미국 정치권에서 히스패닉 표가 중요해지고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요구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더 이상 과거와 같이 스페인에서 미국으로 직행한 스페인계 미국인 후손들과 히스패닉 미국인을 나누는 게 암묵적으로 금기시되어가는 상황이다.


3. 설명[편집]


스페인은 아메리카에 방대한 식민지를 갖고 있었으며, 그래서 스페인인들이 주로 이민가는 곳은 본래 라틴 아메리카, 정확히 말하면 19세기 이전 주로 이민 가던 지역은 누에바에스파냐쿠바멕시코 그리고 콜롬비아였다. 특히 쿠바는 스페인이 본국 영토의 연장선으로 관리하던 지역이었다.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스페인인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이른바 페닌술라르라 불리며 우대를 받았다.

19세기 들어서 스페인 남부의 인구가 증가하자, 스페인인 상당수가 아르헨티나와 쿠바, 우루과이칠레 등으로 대량 이민을 시작하였고,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다른 라틴 아메리카의 구 식민지 지역의 독립한 국가들에서는 기존 특권층에 해당하던 스페인인 순혈 이민자들 즉 페닌술라르 인구가 이민을 통해 급증하자 크리오요, 메스티소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스페인인들과 충돌하기 시작했다. 19세기 멕시코 등지에서는 스페인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살마저 일어났다. 결국 스페인인 중 일부는 영어가 되는 경우 차라리 미국으로 이민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이들이 스페인계 미국인의 기원이 된다. 1820년부터 2000년까지 302,305명의 스페인인들이 미국으로 이민하였다. 20세기 초반까지는 항구를 통해 유럽과 연결된 뉴욕 시, 플로리다,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등이 주 정착지였다면, 오늘날에는 2013년 통계 기준 스페인계 멕시코인 상당수가 캘리포니아155,320명, 텍사스84,923명, 뉴멕시코81,279명, 플로리다58,525명에 거주하고 있다.[4]

스페인 본토에서 이주한 백인들 외에도 스스로 자신의 조상 중에 스페인계가 있다고 여기는 인구는 2006년 통계 기준으로도 1천만여 명이었다. 이들 상당수는 라틴 아메리카, 특히 쿠바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스페인계 혹은 미멕전쟁 당시 미국에 흡수된 경우들이다. 쿠바계 미국인이라는 독자 분류로 넣지 않으면 이들은 스페인계로 통칭한다. 이들은 스페인계란 정체성을 분명히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라티노보다는 인구가 적게 잡히는 편이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 네바다, 콜로라도 주 등은 원래 누에바에스파냐 즉 스페인령이었고 따라서 이 지역에 잔존한 스페인계 이주자들이 공존해 왔다. 지금도 그렇지만 미국-멕시코 전쟁 당시 멕시코는 북부에 가까울수록 백인 인구가 많은 편이었고, 해당 지역이 미멕전쟁 이후 미국 영토가 된 이후에도 대부분 주류 미국사회에 동화되어 출신지가 잘 드러나는 성씨를 제외한 차이는 없었던 편이다. 미멕전쟁 이후 미국은 미서전쟁으로 푸에르토 리코를 점령하면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주민 상당수를 흡수하게 되었다.[5]

그러다가 쿠바 혁명 직후 쿠바의 상류층이었던 스페인계 쿠바인[6]들이 대부분 플로리다와 뉴욕으로 이주를 택한다. 할렘에 생뚱맞은 스페인 미술관이 들어선 것도 바로 이들의 영향이다. 그래서 백인 중에서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스페인계 백인의 수가 갑자기 늘었다.

1961년 쿠바 혁명으로 뉴욕에 쿠바 망명자 그룹이 오기전까진 대게 플로리다 북부의 안달루시아인 이민자들이 주류였고, 세인트 오거스틴 등 오래된 스페인 도시로 주로 갔었다. 그러다가 1961년 쿠바 혁명 이후 쿠바의 백인 망명자들이 들어와서 뉴욕과 마이애미로 스페인계 공동체가 확장된다.

1907년에는 하와이에 스페인 남부 출신 이민자 가정 남녀노소 포함 9,753여 명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을 목적으로 이민하였다 한다.


3.1. 라틴계와의 차이[편집]


푸에르토 리코 출신을 포함한 라틴계들은 스페인계 미국인과는 별도로 구분되는데 라틴계 대다수가 메스티소/물라토인데다 독자적인 민족 정체성이 뚜렷해서이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새로 유입되는 스페인계/포르투갈계 이민자는 남자가 성비가 많았고, 여성은 드물었다.[7] 메스티소/물라토의 상당수는 미국 흑인처럼 자신들의 조상의 출신을 확정하지 못하며 그럴 필요도 못 느낀다.[8]

19세기 라틴 아메리카 각 국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는 와중에 해당 지역의 크리오요메스티소들은 자신들이 이른바 순혈 스페인인 페닌술라르 기득권층과는 다른 "중남미 고유 문명과 스페인 유럽 문명을 동시에 계승한 존재"라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만들고 교육하면서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은 스페인계와 구분되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스페인계 멕시코인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라티노들은 19세기 유럽 스페인에서 라틴 아메리카로 새로 이민 오는 스페인인들에게 상당히 적대적인 편이었다.[9]

미국에선 스페인계 이름은 히스패닉으로 퉁쳐버리기 때문에 스페인 본토에서 이민 온 스페인인들도 백인인데도 이름 때문에 인종차별적인 불이익을 좀 겪는 편이고, 이러한 연유로 스페인계 미국인들이 배우로 데뷔하는 경우 이름을 통째로 갈아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부분은 포르투갈계 미국인들도 사정이 딱히 다르지 않다. 예나 지금이나 유럽에게 환상이 있는 미국의 특성상 본토 출신이라고 소개하면 바로 대접이 달라지긴 하는데, 그전까지 계속 은근한 인종차별적인 오해를 받아야 하는 게 문제다. 그나마 일부 예외가 있다면 쿠바계 미국인의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해당 문서 참조.

스페인 본토계 미국인들 중 안달루시아로 대표되는 스페인 남부 혈통의 미국인들은 아랍계 미국인들과 거의 비슷한 외모를 가진 경우가 많다. 스페인이 무어인의 지배에 의해 언어, 혈통, 문화적으로 아랍권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이다.


4. 유명한 스페인계 미국인[편집]


  • 리타 헤이워스: 영화 <쇼생크 탈출>의 원작 소설 제목에도 들어간 고전 미인 배우이다.[10] 이름만 봐서는 그냥 영미권 출신 같지만 본명이 마르가리타 카르멘 칸시노(Margarita Carmen Cansino; 마거리터 카먼 캔시노)였고, 이 이름 때문에 필모 초반엔 이국적인 외국인 역만 주구장창 맡다가 예명인 리타 헤이워스로 바꾸고나서야 겨우 미국인 역할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 마틴 신: 본명은 라몬 안토니오 헤라르도 에스테베스로 아버지가 갈리시아 출신의 스페인인이고, 어머니는 아일랜드인이다. 리타 헤이워스와 마찬가지로 이름으로 인한 캐스팅 난항으로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 캐머런 디애즈 : 스페인 혈통의 쿠바계 미국인 아버지를 두고 있다.
  • 모니카 리얼 & 나탈리 리얼 : 미국의 성우 자매로, 아버지가 갈리시아 폰테베드라 출신의 스페인인이다.
  • 프루덴시오 우나누에 오르티스(Prudencio Unanue Ortiz) : 스페인 부르고스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부인과 함께 Goya Foods라는 식품 회사를 차린 사람. 여담으로 우리나라 슈퍼마켓에 수입되는 올리브 병조림 중 Goya라고 붙어있는 게 바로 이 사람이 차린 회사 제품이다.
  • 빈센트 조지프 델 네그로: NBA 농구선수로 스페인계 성씨 중 하나인 네그로를 따르며 이름 때문에 곤욕을 치뤘을 법 하다... 니그로 항목 3번 참조.
  • 존 네그로폰테: 쿠바 피난민 출신의 미국 법무부 장관.
  • 테드 크루즈: 쿠바 출신의 미국 피난민인 공화당 정치인으로 2016년 대선의 경선 후보였다. 스페인계로는 드물게 가톨릭이 아닌 남부 침례회 신자이다.[11]
  • 마르코 루비오: 역시 쿠바 피난민 출신의 부모님을 둔 공화당원이며 2016년 대선 경선에서 크루즈와 겨루었었다. 현재는 도널드 트럼프 새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그간 트럼프에게 반감을 가득 가졌던 히스패닉들을 달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안나 센티나 - 유튜브 셀럽 베이시스트. 스페인 + 이탈리아 + 베네수엘라계
  • 앤디 가르시아 : 쿠바 출신의 헐리우드 배우다.
  • 배우 이유진의 아버지가 스페인계 미국인이었다.
  • 줄리안 카사블랑카스 : 아버지 존 카사블랑카스가 스페인 내전을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온 스페인인 부모님한테서 태어난 스페인계 미국인.
  • 사무엘 아레돈도 : 아버지가 히스패닉 혼혈이라 밝혔다. 할아버지가 스페인계 미국인.
  • 로렌 하우레기 : 피프스 하모니의 멤버로 바스크 혈통이다. 성 하우레기(Jauregui)가 바스크어로 궁전이라는 뜻.
  • 제시카 채스테인 : 생물학적인 아버지의 혈통 중에 카스티야 출신의 스페인인 혈통이 섞여 있지만 본인은 아버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다.
  • 발레리 솔라나스 : 아버지가 스페인 태생이었다고 한다.
  • 글로리아 에스테판 : 외할아버지가 스페인에서 쿠바로 망명한 사람.
  • 에밀리오 에스테판 : 글로리아의 남편이자 그녀를 자기 밴드에 영입했던 프로듀서로, 외조부모 둘 다 스페인에서 쿠바로 망명했다고 한다.
  • 브루노 마스 : 어머니가 스페인 혼혈의 필리핀계 미국인.
  • Jonas Neubauer : 유명 테트리스 플레이어로 CTWC 대회에서 우승을 7회 차지했다. 스페인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2020년 CTWC 대회에 스페인 대표로 참가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2021년 1월 초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 조지 A. 로메로
  • 도미닉 크루즈
  • 라파엘 로바토 주니어
  • 피트 알론소 -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외야수 친할아버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미국 뉴욕으로 이주하여 정착했다.
  • 잭 렉스 - 어머니가 스페인계 미국인이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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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른바 청교도나 퀘이커 혹은 유대인이나 모라비아 교회 신도, 재세례파 등등[2] 혈연적 정체성 대신 언어로만 분류할 경우 미국 내에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인구만 치면 5천3백만이 넘는다.[3] 하위 분류로는 카탈루냐계 미국인1,738, 바스크계 미국인100,000, 푸에르토리코 정착 스페인인83,879등이 있지만 마지막 조사가 이루어진 2000년 통계에서는 스페인계 미국인과 따로 집계 되었다. 이들을 합친 Spaniard는 대략 100만명 내외.[4] 19세기엔 그리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유럽 각지에서 비슷한 사유의 미국 이민이 많았다. 스페인계와 그리스계들이 주로 플로리다를 선호했다면 시카고디트로이트 등 중서부에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독일, 폴란드, 우크라이나 이민자가 많이 들어왔다. 미네소타북유럽동유럽계가 대부분이다.[5] 이와 함께 많은 푸에르토리코계 스페인인이 미국 본토로 이주했다. 사실 현재도 푸에르토리코섬 인구보다 미국 본토 인구가 더 많다. 2018년 기준 푸에르토리코 본 섬 인구가 300만 정도인데 미국 본토에 거주하는 푸에르토리코인은 580만명에 이르며 대략 마주치는 미국인 100명당 1-2명비율이다.[6] 쿠바 백인들로 원래 특권층이었다.[7] 일부 유대계 여성들이 박해를 피해서 건너오는 경우는 좀 있었는데,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후에도 박해를 당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았기 때문에 생존권 확보 차원에서였다.[8] 미국 흑인들의 경우도 현대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새로 이민오는 흑인들을 이보(Ibo)라는 멸칭으로 부르며,(자신들의 조상들을 아메리카로 팔아넘긴 노예 상인들의 후손이, 자신들 및 조상들이 인종차별을 받아가며 흑인민권운동 등으로 사투를 벌이면서 개선해 나가고 나니 미국에 이제 와서 숟가락 얹는다는 비판적인 의미가 있다.) 서로간의 정체성을 구분하려는 모습을 보인다.[9] 멕시코 기준으로는 20세기에도 이러한 공포증의 여파가 남아서 스페인인들을 "베레모를 쓰고 괜히 맥주나 데킬라 대신 비싼 와인을 마시며 쿠바산 궐련으로 길빵을 하는 재수없는 백인 이민자들"이라는 스테레오타입이 생기기도 하였다.[10] 쇼생크가 탈출하기 위해 판 구멍을 막은 포스터 사진에 찍혀 있던 미녀 배우.[11] 조부가 증조부모를 따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쿠바로 이주했으며, 부친이 다시 피델 카스트로 정권의 공산화로 인해 미국으로 망명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