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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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gic homme & Vengeful[1] Raven. 온라인 게임《엘소드》의 등장인물. 성우는[기준-성우] 박성태 (한국판) / 미야노 마모루 (일본판) / 브라이언 비콕 (북미판)[2]
- 본 문서에 삽입된 모든 일러스트들의 출처는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 겔러리과 공식 블로그 그리고 엘소드 및 KOG 공식 트위터이며, 그 외의 경우는 출처를 따로 표기합니다.
1. 소개[편집]
내 이름은 레이븐이다. 난 날렵한 블레이드와 기계왼손을 이용해서 전투를 하지. 날렵함에 있어서는 나를 따라올 자가 없을 거다.
24세(남) / 무기 : 블레이드 그리고 기계왼손
평민의 신분으로 이름난 용병 기사단 단장까지 올라가지만 귀족들의 시샘으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나소드에 의해 부활하여 왕국에 복수의 기회를 노리는데...
이후 자신이 빚어낸 세계의 혼란에 책임감을 느끼고 엘소드 일행에 힘을 보태기로 한다.
《엘소드》의 네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종족은 후천적 반나소드, 직업 담당은 검사 및 용병.
2. 플레이 성향[편집]
한손검과 나소드로 개조된 왼팔이 주무기로, 엘소드보다 공격력은 조금 낮지만 빠른 공격과 긴 리치로 상대방을 몰아붙이는 타입의 근접전 캐릭터이며 흔히 말하는 콤보 중시형 '상급자용 캐릭터'다. 실제로 이 캐릭터는 사용하기가 까다롭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손에 익으면 상당히 중독성 있는 캐릭터로 탈바꿈한다!
기동성은 2단점프능력이 없어서 엘남매와 마찬가지로 상단 점프력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섀도우 스텝의 존재로 X축 기동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빠르게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기습형 스킬도 여럿 보유하고 있으며, 몇몇 기습형 스킬들은 공중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중 체공시간은 엘남매보다 훨씬 긴 편이다. 엘남매가 슈퍼아머 기술들을 이용해 돌진하며 상대를 밀어붙이는 플레이라면 레이븐의 플레이는 X축 기동성을 적극 활용, 기습형 스킬들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며 빠르게 치고 빠지는 방식의 전술을 하는것이 주된 플레이이다.
또한 캐릭터 고유 시스템인 "분노"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문단 참조.
2.1. 분노(나소드 코어)[편집]
- 각성상태가 되면 나소드 코어가 나타난다
- 콤보 횟수나 사용하는 스페셜 액티브 스킬의 등급[8] 에 따라 최대 3단계까지 성장할 수 있다.
- 코어가 생성된 상태로 액티브나 스페셜 액티브 스킬이 상대에게 적중하면 코어가 공격형태로 변하여 사출되는데, 코어는 "물리 및 마법 평균 공격력의 792%(1단계), 1056%(2단계), 1320%(3단계)" 데미지를 가지며 적의 방어력 및 가드 상태를 무시(대전에서는 가드만 무시)한다. 코어는 모든 적을 관통하며 스킬이 맞는 방향에 따라서 사출 방향이 결정된다.
- 정식 명칭이 '패링'인 방어 모드도 존재한다. 적의 공격을 받으면 나소드 코어가 자동으로 방어 모드로 변화해 받는 데미지를 75% 감소시키며 다운당하지 않게 한다.
- 단, 정면 공격만 방어하며 연속공격에는 패링상태에서 코어의 게이지가 다 소모되어서 중간에 얻어터지도 한다. 더구나 방어 모션이 있는데 이 모션이 풀리는 시간도 체감상 꽤 긴 편인데다, 강한 공격을 막으면 뒤로 밀려나는 경우도 많다.
- 코어가 사출되면 코어가 사라지며 다시 성장시킬 수 있다.
- 각성이 풀릴 때는 남아 있는 코어의 성장 단계에 따라 HP 3%/4%/5%, MP 10/20/30으로 환원된다.
이외에도 3각성 상태가 되면 레이븐 주변에 나소드 전기장이 발동되어 주변의 적에게 "물리 및 마법 평균 공격력의 300%" 데미지를 약 2.5초마다 지속적으로 입힌다. 이 전기장은 MP회수 및 각성충전이 적용된다.
2.1.1. 퓨리어스 블레이드의 사용은 설정오류?[편집]
여담이지만 분노 시스템 추가 이후, 퓨리어스 블레이드에게 나소드 코어가 있는게 컨셉 무시/설정 파괴라며 논란이 있었다. 퓨블은 분명 나소드의 힘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설정을 가졌는데 왜 나소드 코어을 쓴다는게 그 이유였는데, 퓨리어스 블레이드의 나소드 코어는 설정 파괴가 아니다.
- 일단 나소드 코어의 설정 자체가 레이븐의 감정 상태, 특히 분노에 따라 본인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자동 발동되는 개조 후유증으로 인한 강제 패시브다.
- 유저들 사이에는 퓨블이 나소드 핸드를 아예 봉인했다는 설정이 널리 퍼져 있으나, 이 설정은 잘못 알려진 것으로, 정확한 설정은 봉인이 아니라 억제다. 이미 1차 전직 때부터 명백히 언급되어 있었는데, 다른 두 전직과 달리 전투 시 나소드 핸드의 비중을 줄인다고 나오지 없앤다고 나오진 않으며 그 대신 레이븐 본인의 검술을 더욱 단련하는 방향으로 나아간게 소테 - 블마 - 퓨블의 설정이다. 게다가 일부 스킬 설명에도 나소드 핸드를 사용한다고 언급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블레이드 마스터의 스킬 중 울프 팽의 툴팁을 보면 칼과 나소드 핸드를 함께 활용해서 대상을 베어내린다고 쓰여져 있다. 그리고 블마의 커맨드인 블랙홀 콤보도 나소드 핸드의 힘으로 소형 블랙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결론은 나소드 핸드를 봉인하고 아예 사용하지 않는게 아니다.
상기의 이유로 퓨리어스 블레이드의 나소드 코어는 설정상 문제될 이유가 전혀 없다. 단지 유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잘못 알려진 소드 테이커/블레이드 마스터/퓨리어스 블레이드의 나소드 핸드 관련 설정과,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가 겹쳐 논란을 불러왔다고 추정된다.
사실 나소드 코어가 노전직부터 적용되는 시스템인 만큼 레이븐 등장 초기부터 나소드 코어 시스템이 존재했다면 이러한 논란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3. 자세한 설정[편집]
종족은 인간이지만 몸의 절반이 나소드로 이루어진 후천적인 반나소드 사람 즉, 사이보그다. 출신지는 벨더 왕국으로, 이름난 용병 기사단 "크로우 용병단"의 단장이었다. 용병 기사단장이었던 만큼 검술 실력은 확실하며 실전 전투 경험도 풍부하다. 직업담당은 한손검사고, 상징색은 강철색, 이미지 컬러는 검정.[9][10]
평민의 신분으로 벨더왕국의 이름난 용병 기사단, 크로우 용병단을 이끄는 기사단장 위치까지 올라갔지만 동료[11] 와 귀족의 배신으로 반역자라는 누명을 쓴 채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약혼녀 세리스와 용병단 부하들의 도움으로 감옥을 탈출하지만 결국 추적당해 약혼녀도, 가담한 부하들도 전멸하게되고 본인도 몸의 절반을 잃게 된다.[12]
이후 나소드에게 발견되어 인간과 나소드의 융합을 위한 실험체로 개조된다. 강한 정신력으로 나소드킹이 심어놓은 제어장치의 정신 지배로부터 간신히 버티고 있었지만, 세상을 향한 복수심과 파괴본능에 사로잡혀 나소드에게 이용당해 알테라를 공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엘소드 일행과의 싸움에서 제어장치가 풀려 인간의 마음을 되찾고 자신이 저질러 온 행동에 대한 속죄 차원에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전형적인 아군이 된 적 캐릭터로, 원작자의 말에 따르면 모티브는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흉켈이라고 한다.[13]
이 스토리 라인을 따라서 알테라 지역 첫번째 던전 '블랙크로우 호'의 보스로 나오며, 던전 나소드 생산기지의 보스 크로우 라이더는 레이븐의 전투 데이터를 이식한 인간형 나소드라 공격 패턴이 같다.
기본적으로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과묵한 성격에 노전직 기준 외형만 보면 거칠어 보이지만, 내면은 선량하다. 말수가 적고 냉정한 성격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조용하고 무뚝뚝하기만 한 성격으로 설정되지 않았다고 추측된다. 일부 던전의 클리어 대사나 특정 아바타의 툴팁 설명[14] 에 나오는 코멘트 등으로 추정컨대 과묵한 성격 뒤에는 의외로 허당스러운(…) 일면이 있는 듯. 상상하기 어렵지만 초기의 음성 녹음분 중에 '어우~' 같은 앙탈을 부리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무의식중에 공적단 시절의 버릇이 나온다거나[15] 하는 등 은근히 클리어 대사로도 개그를 하지 않나. 어쩌면 과묵한 건 개조된 후의 성격이고 용병단장이었을 때는 의외로 밝은 성격이었을 거라고도 추측된다. 엘타입 4호 특별기획, 아이샤의 생각에 따르면 '말이나 행동에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는, 무뚝뚝한 인상일 뿐 사실은 자상한 사람'이라고 한다.
아인 업데이트 이후의 에픽에서의 언행을 보면 그야말로 대인배로, 아인의 호칭에 대해 얺짢아하고 호칭을 바꿔달라는 동료가 수두룩한 수색대 내에서 혼자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16] 데브리안의 연구소 에픽에서도 그의 성숙함이 돋보인다. 아인이 헤니르의 기운으로 컨디션이 악화되며 루와 갈등을 빚고 흩어지자 청과 아인에게 증오에 대한 조언을 해줬는데, 대인배답고 멘토같은 조언에 레이븐 팬들에게 엄청난 각광을 받았다.
사망한 약혼녀 세리스에 관한 이야기는 레이븐 스토리 퀘스트와 보이스웹툰 동행에서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다. 그녀 역시 레이븐의 군사 학교 동기이며, 레이븐의 용병단에서 함께 일을 했었다. 그래서 레이븐은 세리스를 사랑했기에, 세리스와 닯은 레나를 보자마자 동요한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리스 문서를 참고하자.
레이븐의 전직 중 레이지 하츠와 노바 임퍼레이터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모를 보이는데, 레이지 하츠는 자신의 몸을 희생시키면서도 나소드 핸드의 힘 자체를 극한으로 사용하고, 노바 임퍼레이터는 나소드의 힘 자체보다는 용병단장 시절의 실전 경험에 더해 오버히트로 손상되었던 나소드 핸드를 보완, 강화하여 무기로서의 나소드 핸드를 활용한다.
루시엘 추가 기념으로 런칭 된 엘타입에서 오래된 관계도에서 지난 새로운 관계도가 공개되었다. 이브와 같이 옛날 관계도에서 시간이 지났다는게 반영되는 캐릭터로 은근히 따뜻한 속내를 지닌 무서운 남자가 많이 부각되었다. 특이하게도 루와 시엘은 예전에 만난 듯한 대사를 말하면서 둘과의 인연이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새로 생겼다. 심지어 시엘의 몇몇 던전 클리어 대사는 레이븐을 라이벌(?)마냥 생각하는 대사처럼 들린다. 하지만 코그의 떡밥 뿌리기 특성(…)상, 그다지 깊게 생각해도 되지 않고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떡밥이라 취급하는게 가장 속 편하다.
3.1. 게임 내 작중행적, 개인 스토리[편집]
※ 공식 '기본' 매개체인 게임 내 에픽 스토리에서의 캐릭터의 작중 행적과 개인 퀘스트 스토리를 적어주세요. 예외적으로 게임 개인 스토리와 연결되는 공식 웹툰 [동행] 스토리도 이 문단에 적습니다.
※ 작중 이전 배경은 위에 있는 설정 참고.
- 개인 스토리- 기억의 단편:
- 첫 등장
- 월리의 동료로 추정되는 블랙크로우호를 추격한 엘 수색대 일행. 그러나 블랙크로우 용병단은 월리의 수송 비공정에서 엘을 강탈한 뒤 떠나려 하고 있었다. 추격하던 일행이 수송 비공정에 올라타고, 레이븐과 대치하나 예리한 벨더식 검술과 나소드 핸드를 이용한 그의 전투 방식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 때 레이븐이 인간의 추악함을 얘기하며 굴복하라고 말하고 이에 일행이 너야말로 힘을 위해 팔을 나소드로 개조한 게 아니냐고 반발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다 갑자기 머리를 쥐어싸며 괴로워한다. 그 뒤 갑자기 기계처럼 자신을 실험체 137호로 지칭하고 인간 전체를 말살한다며 일행에게 포격을 감행, 일행은 비공정에서 알테라 섬으로 추락하였다.
- 합류 이후 알테라: 나소드 킹의 부하로 있었던 레이븐은 매 퀘스트마다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엘이 보관되어 있는 알테라 코어로 가기 위한 작전에 기여한다.
- 회귀의 평원 퀘스트에선 집중하지 않는 엘소드를 다그쳐 '잔소리꾼이 늘어난 것 같다'고 평가받는다. 한편으론 아가타의 허세를 곧이곧대로 믿어 아이샤에게 '세상 살아가기 힘든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허당끼가 드러난다. 운송터널 퀘스트에선 레나가 머리싸맬 필요없이 파괴하면 된다는 엘소드와 이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며 맞장구치는 레이븐을 보고 둘이 은근히 죽이 맞는다고 실소를 짓는다. 나소드 생산기지의 크로우라이더를 처치하면 과거의 나를 죽이고 왔다며 자신을 자책하고, 일행은 레이븐을 위로하면서 다시 만반의 준비를 한다. 알테라 코어에선 킹에게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냈지만, 킹의 사연을 듣자 전대미문의 재앙이 될 것이라며 놀란다.
- 페이타
- 봉헌의 신전 때 다크엘에 의식을 잃었던 레나를 아이샤가 걱정하자 '강한 여성이니까 걱정 말라고' 한다. 랜턴 플라이가 골치아프다고 하니 레나가 옆에서 놀리면서 사이좋게 만담을 나누기도 한다. 지하 예배당에선 이브가 페이타의 옛 기술에 호기심을 띄자 조롱하듯 은유적으로 비난한다.[17] 첨탑에선 가고일들의 공격을 뻔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라 평한다. 마계문에서 만난 베르드의 강함에 놀라워하며, 베르드를 쓰러트리고 문을 닫아 엘 수색대는 페이타를 구원한다. 이후 수도 벨더가 마족침공으로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벨더로 향한다.[18]
- 벨더
- 마족 침공으로 완전히 폐허가 된 벨더를 보면서 착잡해하고, 벨더로 돌아오는 것이 예정보다 빨라졌다는 대사가 추가되었다.[19] 자잘한 개그스러운 내용이 사라졌기에 냉정침착한 면모와 용병 시절의 경험을 살린 지휘관으로서의 면모가 더욱 강화되었다. 왕성 진입로에서의 후퇴 후 이브에게 자신의 나소드 핸드 정비를 요청함으로써 그녀와의 관계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암시가 추가되었다. 후퇴 과정에서 클로에와 대치하다 부상을 입은 엘소드가 치료를 받고, 엘리시스가 합류해 바네사와 얘기를 하는 동안 이브, 아이샤와 함께 제1상업지구 탈환을 성공하고 주변 정찰에 나서 지휘관을 족쳐 병력배치도를 강탈하여 마족들의 동향이 뭔가 심상치 않다고 짐작한다. 남쪽 게이트에서 수도를 탈환한 후, 왕성에서 농성하는 잔존 마족들의 문제가 있어 벨더의 상황을 설명하고 붉은 기사단에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하멜로 향한다.
- 하멜
- 붉은 기사단과 조우하여 벨더로의 원군을 요청하고, 하멜의 지도자라는 남작의 추태를 보고 대놓고 정색하며 구해주고 싶지도 않다는 뜻을 내비친다. 란과의 싸움 이후 란이 진심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간파하고, 다음 지역인 샌더로 향한다. 여담이지만 하멜에서 레이븐이 처음으로 경어체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20]
- 샌더
- 대지의 신녀 구출을 위해 수색대와 함께 트락들과 맞서 싸우다가 이 배후에 마족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후반 샌틸러스 호 전투에서 블랙크로우호 시절의 기억으로 공중전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꽤나 간지. 이후 진 카리스를 처치한 뒤 라녹스로 향한다.
- 라녹스
- 수색대와 함께 신녀들을 구하는 등 에델과 이그니아의 의뢰를 들어주지만, 화산 불의 관문 클리어 대사에 인간을 쉽게 믿어선 안됐다고 말하며 인간 불신적 면모를 보인다.[21] 또한 열기 탓에 나소드 핸드에 무리가 간다는 묘사도 나온다. 이후 대공동에서 스카를 처치한 뒤 솔레스와 엘의 여인을 추적하러 아틀라스 정거장로 향한다.
- 아틀라스
- 수색대와 함께 유노의 부탁을 들어주는 과정을 겪으며 고생을 한다. 수배령에 옛날 생각이 나서 심기가 불편해진다거나... 이후 각성한 유노의 도움으로 엘리시온 타워를 돌파하지만, 마야의 최후의 일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그러나 유노의 희생으로 엘리시온에 도달한다.[22] 그의 희생에 씁쓸해하는 건 덤.
- 엘리시온
- 수색대와 함께 엘리시온에 도달해 솔레스의 행적을 추적한다. 드디어 요새에서 솔레스와 조우해 전투를 벌이지만, 솔레스에 의해 엘소드를 제외한 수색대 전원은 의식을 잃고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 클리어 대사와 엘리시온 클리어 영상을 통해 엘소드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 엘리아노드
- 엘소드가 수색대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엘을 복구하고 희생을 택하자 또 혼자 부담을 줬다며 짧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엘의 회랑에서 과거의 자신에 의해 피해를 입은 이들의 원성을 듣고 자신의 죄를 수긍하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지만, 세리스의 목소리가 들리자 동요한다. 하지만 진짜 세리스라면 저런 말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다가, 만약 진짜여도 너라면 나의 선택을 믿어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마음을 다잡고 다시 나아간다. 클리어 대사까지 생각하면 더욱 애틋한 장면.[23]
청: ...분명히 아인 형도 마족과 안좋은 일이 있었겠죠. 그래서 어쩔 수 없는 걸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너무...
레이븐: 청, 네 마음도 이해한다. 하지만, 마족이 인간에게 피해를 준 종족이란 이유만으로 미워하는 게 정당해진다면, 인간 또한 인간에게 피해를 주니 우리는 인간도 미워해야 마땅한 거다.
청: ... ...
아인: ... ...
레이븐: 인간이 인간에게 증오를 품게 되면, 또 다른 구분으로 상대를 미워하게 된다. 귀족이라든지, 군인이라든지... 그리고 친구라든지. 무엇이든 그럴듯한 이유가 돼.
나 또한 그런 자들에게 증오와 복수심을 태웠던 적이 있다. 솔직히, 아직 거기서 완전히 벗어난 것도 아냐.
레나: ...레이븐...
레이븐: 그래서 지금도 날 사로잡은 수많은 원한과 증오에 맞서 싸우고 있다. 날 향한 타인의 분노도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어.
증오를 극복한다는 건, 상대를 이해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건 날 위한 거야. 내가 더 이상 복수에 얽매여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아인:(나를... 위해서라고...?)
청: ...미안해요. 레이븐 형. ...제가 괜히 끼어들어서...
레이븐: 아니다. 청. 그간 루나 아라가 상처 받을까봐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이겠지. 정말 고생이 많았다.
청: ... ...
레이븐: 청... 그리고 아인. 당장은 아니어도 좋아. 조금씩 극복해가는 것 어떻겠나? 너희 자신을 위해서 말이야.
같은 복수귀였던 입장에서 증오를 극복하는 이유를 타인을 용서한다는 둥의 가해자 이입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는 조언을 하는 동시에, 두 사람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모습까지 보여 위의 장면은 레이븐 팬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대화를 계기로 아인은 루에게 사과하고 마족놈이라는 호칭도 쓰지 않게 되었고(!!!), [25] 청 역시 마족을 이해하는 건 어렵지만 마냥 증오하지만 않겠다는 신념을 내세우며 아라와 이야기를 나누며 화해 비슷한 걸 한다.[26] 레이븐의 에픽 스토리 전직인 레이지 하츠가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며 속죄하고 증오를 극복하려 한 걸 생각하면 더욱 의미심장한 장면. 이후 엘의 탑에서 헨논을 격파한 뒤, 엘리안의 성소에서
- 바니미르
- 리고모르 이후
- 엘소드와 함께 아인을 치료하고자 찾아온 솔레스에게서 시한부 떡밥이 밝혀지게 된다. 솔레스가 말하길 레이븐에게 이식된 나소드의 경우 몸을 침식해 그대로 좀먹기 때문에 심할 경우 완전히 잠식되어 인간으로선 완전히 죽어 나소드 괴물이 될 상황에 놓여있다는 게 밝혀진다.[28] 현재 심연 에픽까지 진행된 내용으론 나소드 핸드의 폭주 주기가 짧아지고 있으며, 스스로 움직이는 일이 잦아졌고,[29] 레나가 마기에 취약한 것을 동료들 중 가장 먼저 눈치채고 레나에게 괜찮냐며 상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3.2. 그 외 미디어[편집]
엘타입 3권에 수록된 만화에서는 식사를 책임지던 가정부의 부상으로 인해 5일간은 일행끼리 식사를 직접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닥쳐 오면서 3일차 식사를 담당하게 된다. 앞선 주자들의 평가가 영 좋지 않았던지라[30] 고기 요리를 준비해서 일행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준비한 메뉴가 용병 시절 먹던 육포였기에 그 기대를 처참히 박살냈다. 당연히 일행들은 '간식으로는 좋겠지만 식사로 먹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 게다가 조미료를 아껴야 했던 용병 시절 버릇이 그대로 남아있던 탓에 육포에 양념을 하나도 하지 않아서 이에 대해 일행이 불만을 표하자, 용병 시절 전쟁을 겪으면서 생사를 넘나들었던 경험을 들려주며 변명했고, 덕분에 일행은 괜스레 우울해져서 더 말하지 못했다.
4. 그 외[편집]
본가인 한국 보이스는 목소리에 홀려 레이븐을 잡은 유저도 있을 정도로 과묵해 보이는 첫인상이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성격을 가진 레이븐과 어색함 없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스킬들의 샤프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기합소리 또한 일품이었지만, 웨폰 테이커와 베테랑 커맨더 출시 당시 박성태씨가 파워레인저 더빙 연기를 하는 도중 병행 녹음한 상태였기에 스킬 시전 음성 등에서 다소 낯선 느낌이 든다는 평이 일부 있었고, 2013년 1월 17일 밸런스 패치와 함께 각 전직별로 새로 추가된 랜덤 보이스도 기존 음성에 비해 다소 탁한 느낌을 줘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적 있었다. 이후 출시된 3차 전직의 보이스들에선 각각 라인에 걸맞는 좋은 연기를 선보여서 다시금 호평받았다.
일본 보이스는 미야노 마모루가 연기했는데, 이쪽은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평이 극명하게 갈린다. 튜토리얼 나레이션이나 스타트/클리어 등 일반 대사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반면, 스킬 음성 중 목소리를 내지르기가 자연스럽지 않고 '거의 쥐어 짜내는' 느낌이 강하며,[31] 전체적인 목소리 톤 자체도 지나치게 낮게 깔린 상태에서 힘이 들어가는 경향이 강해 어색하다는 평이 많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즉 일반 대사와 스킬 음성 사이의 갭은 물론 같은 스킬의 목소리 편차가 너무 큰 탓에 전체적으로는 한국판이 훨씬 자연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한일을 제외한 다른 외국쪽에서는 일본 성우의 인지도가 있어서 아무래도 캐릭터의 성격(진중하고 무거운 남자)으로 일본판이 더 인기가 많다.
레이븐이 추가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절에는 던전 결과 화면에서 나오는 승리 포즈가 검을 어깨에 매고 옆으로 보면서 "뭘 봐?" 같은 자세였으나, 전체 이용가이기에는 어째 불량스럽다고 판단되었는지 변경되었다.[32] 기본 전직의 스탠딩 자세도 초기에는 상당히 어색하고 어중간하게 허리를 숙이고 서 있는 자세였으나, 패치로 웨테 비슷하게 곧게 선 자세로 변경되어서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레이븐을 넘어 모든 전직을 통틀어서도 최악의 포즈인 소테는 그대로 놔두는 만행(…)을 저질러서 원성도 있었지만, 커스텀이 나오면서 스탠팅의 포즈를 바꿀 수 있게 된 후로는 원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인터네셔널 일러스트가 의상이 거의 변하지 않은 채 머리만 내렸는데, 올백머리가 미모 봉인구임을(…)임을 적나라하게 증명했다.
앉기 명령어를 입력하면 마치 껌 좀 씹는 불량배처럼 보이는 껄렁한 포즈가 일품인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다. 시엘과 함께 가장 불편해 보이는 휴식 자세다.
4.1. 동인계[편집]
커플링은 레나와 어우러지는 경우가 많다. 둘다 초창기에 추가된 성인이고, 레이븐이 추가된 후 청이 추가되기 전까지의 엘소드-아이샤 짝맞춤을 제외하고 남은 캐릭터가 레이븐이었던데다, 레나와 한 눈에 보기에도 이어주기 좋은 일명 '보편적인' 남성이 레이븐밖에 없다.[33] 레이븐이 레나에게서 사별한 악혼녀 세리스를 보는 설정이 사실상 레나가 엮일만한 얼마없는 커플링 떡밥이다. 2013 화이트 데이 이벤트의 영상도 있고 엘소드 - 아이샤 커플링 외에 메이저급 커플링이다.
그래서 레이븐 - 레나 커플, 일명 레레 커플을 공인으로 여기거나 착각하는 유저도 많지만 엄밀히 말해서 공식 커플은 아니다. 레나가 레이븐에게만 특별대우를 하지 않고,[34] 사실 레이븐은 '레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레나를 통해 세리스를 볼 뿐이다.[35] 웨폰 테이커의 던전 시작 대사나 보이스 웹툰에서 끊임없이 세리스를 회상하는 점, 엘의 회랑에서도 또 한번 세리스를 언급한 걸 보면 레이븐은 레나를 세리스와 닮은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로도 보고 있지 않고, 레나에게 세리스를 투영해서 바라보는 것도 처음 조우했을 때 동요한 걸 제외하면 딱히 언급되진 않는다.[36][37] 그렇지만 레이븐은 레나와의 첫 대면 이 후 에픽스토리 어느부분 에서도 레나에 대한 세리스의 언급을 일절 하지 않는다. 오히려 레이븐의 캐릭터 성격상 양쪽 모두에게 실례가 되는일인 것을 알기에 관계성의 선을 긋고 레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더욱 레이븐 다운 설정 현재까지도 레나를 통해 세리스를 본다는 것은 과거부터 잘못 이어진 캐릭터에 대한 과대 해석이다. 공식 그 어느 부분에서도 레나에 대한 레이븐의 직접적인 세리스 언급은 과거 화이트 데이 영상 말곤 없다. 과거에 했었던 잘못된 해석이 지금까지 내려져 온 것. 별개로 레나와 세리스가 닮았단 공식 설정자체는 아직 건재히 남아있다. 그보다 엘소드는 공식 커플 자체가 없다.[38] 그러나 과거에 비해 커플링 푸쉬가 줄은 편은 맞지만 여전히 공식 페어인 루시엘 말곤 받아본 적 없는 커플일러스트를 두 장이나 받는다던지 둘 만 나오는 공식 굿즈가 있다던지 하는 정황을 봐선 아직도 레나와의 푸쉬는 확실한 편 초기 시절부터 강세한 전통의 커플링인 만큼, "준공식 취급을 받는 메이저 커플링"이란 설명이 가장 정확하다.
아무래도 가장 나이가 많은[39] 성인 남성이다보니 레나가 도드라질 뿐, 실상 거의 모든 여캐 그리고 남캐와의 커플링도 적당한 인기를 구사한다. 아라의 경우 외형적으로 캐릭터의 컬러 배치가 짝마냥 어울리고, 위의 공식 관계도에서 아라가 유일하게 호감을 보인 게 레이븐인지라 인기가 많다. 이브는 의외겠지만 서로가 서로를 언짢게 본다는 반 애증 상태가 성인취향에 맞아 떨어졌는지 적지만 코어 팬덤이 존재한다. 아이샤도 소녀에서 숙녀로의 성장이라는 요소와 함께 어른 냉정남 × 소녀 츤데레 커플로 꽤 인기가 있다. 루는 시엘 때문에인지
2차 창작계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이미지는 진지남 아니면 네타점철 개그왕으로 극과 극이다. 전자는 주로 설정을 살린 진지한 팬아트에서 나오며 개그물에서도 그나마 상식인으로 나오지만, 후자는 기낌이 낌낌 낌낌. 낌서 낌낌낌낌 이 한마디로 모든 설명을 종결한다. 자세한 건 아래 후술.
나이가 확실하게 밝혀진 캐릭터 중에서 가장 연장자에 전투에 익숙해서 근육질 몸매인 건 그대로 이동하는데 어째 가슴이 크다(...)는 설정이 붙는다. 특히 레이지 하츠 전직일 경우 이 개그가 많이 쓰이며 이 점 때문에 개그 만화에서는 아이샤 같은 빈유 속성으로 묘사되는 캐릭터가 레이븐의 가슴을 붙잡고 오열하기도 하고 남캐와의 커플링에서는 거의 노골적이다. 가끔은 커플링이 아니더라도 온천 같이 맨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소재일때 대부분 이 속성을 부각한다.
4.2. 기낌이 낌낌 낌낌. 낌서 낌낌낌낌[편집]
이 대사는 2010년 할로윈 이벤트 던전 클리어 대사 버그로,[44] 최초 발견자는 엘소드 갤러리 갤러였는데, 하필 해당 버그를 발견한 갤러의 캐릭터가 가장 냉정하고 가장 시리어스한 성인 남캐였던지라 미칠듯한 갭이 대폭발해서 레이븐의 엄격한 이미지 하락에 크나큰 공헌을 했다. 이후 공식에서 많이 언급되기 시작한 것[45] 도 모자라 엘타입에서는 전자의 상식인 + 후자의 네타 요소를 모두 점철하여 레이븐의 개그 캐릭터 이미지를 커버하지 못할망정 아예 반공식(…)으로 만들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까지 했다(…).[46]
여튼 저 이미지 덕분에 레이븐에게는 '기낌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유저들 사이에서도 많이 불린다. 싫어하는 유저도 있지만 아예 공식에서 PC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담당 성우 박성태의 녹음까지 전파하는 기행을 선보여서 이젠 애증의 공인 별명으로 자리잡은 상태다.[47] 덧붙여 보통 기낌이 하면 블마를 가리켰으나 그 찰진 어감으로 인해 이젠 전직을 넘어 그냥 모든 레이븐에게 불리게 되었다. 덕분에 블마, 레피, 베커를 블낌이, 레낌이, 베낌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편 기낌이 별명의 최초 유포지인 엘갤에서는 핫산이라는 별명이 혼용해서 쓰기도 한다.
초기 제작진이었던 RESS 본인도 도대체 어쩌다 저런 스크립트 버그가 일어났는지 모르겠다며 공포에 떨기까지 했다. 해당 트윗에서는 최초 발견자의 증언도 볼 수 있다.
심지어 성우 본인도 이 점을 의식했는지 10주년 기념 감사 보이스에도 기낌이는 이제 지겨운데 다른 별명은 없냐면서 불평한다.
급기야 네이버 웹툰에도 진출. 거의 끝부분에 나온다.
코그가 만든 그체의 공식 후속작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의 S급 치유형 영웅 세이지의 교원 소개에 레이X이란 이름으로 기낌이가 출현했다(…). 링크 설정상 사이비 교주인데 저 소갯말엔 기낌이 외에도 심봉사랑 무안단물 패러디도 나오는 등 상태가 가관이다.[48]
여담이지만 약 10년 후에는 먼 동네인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서도 기낌이와 매우 유사한 버그가 생겨났다. 깐프 문서 참고.
소녀전선에서도 추가된 치장 효과 프로그래머의 설명문에 기낌이 낌낌 낌낌이라고 적혀 있다.
결국 범인은 전 카운터사이드의 디렉터이며, 과거 엘소드에서 개발자로 일했던 박상연으로 밝혀졌다. 팀 막내 시절 저지른 실수라고. #
4.3. 테마곡[편집]
외로이 서 있는 길을 잃은 그림자 하나
기억 저 편에서 불리는 내 이름
애써 지우려 해도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은
끝없이 날 묶어내려 해
거짓에 이미 젖은 진실한 모두의 꿈
실수로 깨져 버린 미래의 희망까지
이렇게 사라져 버린 내 헛된 마음과 이별하네
이미 끝나버린 생명의 꽃 한송이에서
스쳐 지나가는 과거의 흔적이
숨이 막힐 듯 아픈 온통 괴로움 뿐인 기억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거짓에 이미 젖은 진실한 모두의 꿈
실수로 깨져 버린 미래의 희망까지
이렇게 사라져 버린 내 헛된 마음과 이별하네
잊어버리려 해도 절대 잊지 못해 그 눈빛들을
다시는 그 누구도 날 찾지 않는대도
가슴에 새겨버린 새로운 다짐들을
지켜내 완전히 되돌릴 순 없겠지만
이겨낼게 날 위해
5. 레이븐(블레이드)[편집]
덤벼봐!
(전방으로 나소드 핸드를 뻗으며 주먹을 쥔다. 웨폰 테이커와는 다르게 좀 구부정한 자세.)
5.1. 기본 조작 키, 커맨드 & 응용 콤보[편집]
기본 조작 키
캐릭터 모두 공통적으로 소유한 기본기인 공격 Z, 공격 X, 대시 →→, 점프 ↑, 대시점프(대점)→→↑ 를 기본으로 서술한다. 기본 Z와 X를 빼고 공격이 들어가지 않은 커맨드(대다수 이동기)는 전부 여기에 서술한다.
기본 커맨드
공격인 Z와 X가 들어간 모든 공격용 커맨드들이다. 선입력되는 커맨드별로 나눈다.
응용 콤보들
전직 불문(전직으로 커맨드가 바뀌지 않는다는 전제 하 혹은 바뀌더란들)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콤보들이다. 콤보의 경우, 던대전 사용 여부를 정확히 분리 바람.(특히 대전 전용 콤보)
5.2. 스킬[편집]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들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들은 매번 스킬들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시전 등 관련 대사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레이븐(엘소드)/대사 문서에 작성한다.
5.2.1. 액티브 시리즈[편집]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이 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나소드 핸드에서 적을 끌어들이며 6번 타격하는 화염구를 생성한다. 총 데미지는 2040%, 진은 2448%며 타격 당 상대의 MP를 2씩 태운다.
사정거리는 생각보다 짧은 대신 상하 판정은 좋은 편이라 계단에서 위층에 있는 적도 타격할 수도 있다. 치명적인 특성을 활용하기에는 데미지가 아쉬워서 보통 전직하면 버려진다.
직선 이동 액티브로, 전신이 투명해지며 무적 상태로 전방으로 돌진한다. 돌진 거리는 약 800(8M)이며 적을 뚫고 이동하므로 위기 회피와 고속 이동을 동시에 해결 해주는 유용한 스킬이라 점프로 넘어가기 힘든 대형 몬스터를 간단히 통과하여 공격을 피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무적 상태라서 무적 무시 패턴가 아닌 자잘한 패턴을 회피하거나 스킬 시전 위치를 잡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4 레이븐 모두 던, 대전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채용되는 레이븐의 핵심이다.
진이 되면 X를 눌러뒤로 후퇴하면서 소이탄을 투척하는 공격이 추가되며, 찌르기 공격에 슈퍼아머가 생긴다. 전, 후진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골라 쓰면 될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소이탄 투척은 후퇴 거리도 짧고 후딜레이도 긴편이라 대부분 찌르기만 사용한다.
던전에서도 소중한 액티브지만 가장 중요한건 대전에서의 훌륭한 활용도다. 회피기, 선타잡이, 무적을 통한 심리전 등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만능 액티브다. 찌르기 공격이 상당히 빠르고, 전진거리도 길어서 선타기로 좋으며, 소이탄 역시 후딜레이 때문에 자주 쓰기 힘들 뿐 가끔 섞어서 페이크를 넣어주면 상대방이 대처하기 힘들다.
리뉴얼 패치 전까지는 모든 전직 공통으로 섀도우 피어싱이라는 스킬을 배울 수 있었으며, 각 전직별로 섀도우 스텝 도중 쓸 수 있는 고유 파생기가 있었다. 블레이드 마스터의 '섀도우 쓰러스트'[53] , 레크리스 피스트의 '섀도우 퍼니셔'[54] , 베테랑 커맨더의 '섀도우 백 슬라이드'[55] 세가지였으나 패치로 통합되었다.
리뉴얼 이후 무적이 슈퍼아머가 되었었으나 추후 패치로 다시 무적으로 바뀌었다.
나소드 핸드에서 길을 따라가고 적을 끌어들이며 11번, 유용해진 기준 16번 타격하는 불덩어리를 쏜다. 총 데미지는 5720%, 진은 6864%, 유용해진은 각각 6656%, 7987.2%, 묵직해진은 각각 8236.8%, 9884.16%다. 일부 지형에서는 벽을 뚫고 길도 따라가며 블랙홀 판정이 있어서 불덩어리가 전진하는 동안 적을 살짝 띄운채로 끌고 간다. 따라서 방어를 주로 쓰는 몹에게 효과적이다. 다만 여전히 마지막 타격은 다운판정이다.
이렇다할 스킬이 부족한 노전직 때는 주력으로 쓰이지만, 후딜레이가 심한 편이라 전직 후에는 딱히 사용하지 않는다.
전방으로 돌진하며 왼쪽 어깨로 적을 밀며 6번 타격한다. 총 데미지는 3246%, 묵직해진은 4674.24%, 진 3894%, 묵직해진은 5607.36%다.
제자리에서 발사하는 캐논 블레이드와는 달리 전방으로 전진하면서 공격한다. 데미지를 주는 시간과 발동속도가 짧고 적을 관통하지 않아서 근접한 상대에게 높은 DPS를 뽐내지만, 반대로 필드에서는 영 좋지않다. 특히나 밀쳐내는 성능이 워낙 절륜한지라 몇몇 레이드 보스마저 밀어버리는 강력한 성능 때문에 레이드에서는 준 봉인기다.
특이하게도 4 레이븐 중에서 어울리는 캐릭터가 단 한 전직도 없는 스킬이다. 나소드 핸드의 어깨 부분으로 철산고를 날리는 스킬이지만 정작 이펙트는 1 라인 특유의 푸른 섬광이고 막상 또 2 라인의 나소드 핸드 스킬 강화 패시브에서는 빠져있다.
여담으로 캐릭터의 동작이 직접 묘사된 스킬 아이콘 중에는 유일하게 1세대 스킬트리의, 하얀 레이븐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물론 캐릭터가 아닌 소환수의 아이콘이 나오는 1세대 스킬은 코드 엠프레스의 서피스 커팅, 소닉 웨이브, 제노사이드 리퍼가 아직 남아 있긴 하다.
2019년 리부트 패치로 추가된 레이븐의 피격 중 사용 가능한 스킬.
피격 시 사용하면 무적 상태로 타격을 빠져나온다. 방향키로 원하는 방향으로 빠져나올 수 있으며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머전시 슛을 사용한 후 섀도우 스탭이나 돌진기를 사용하면 거의 확정적으로 선타를 딸 수 있다. 다만 무적 판정이 상당히 짧아서 막힌 벽으로 쓰면 십중팔구 다시 얻어맞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해야된다.
나소드 핸드에서 적을 끌어들이며 9번, 유용해진 기준 15번 타격하는 폭발을 일으키는 화염탄을 쏜다.
노전 스킬이지만 괜찮은 스킬 구조의 3필이라 4라인 모두 주력기로 채용된다.
퓨리어스 블레이드의 경우에는 매우 높은 자가버프가 모든 스킬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세븐 버스트 역시 온전히 효과를 본다. 다른 주력기인 라이징 댄스의 시전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쿨타임 시너지만 넉넉하면 하이퍼 소닉 스텝과 병행해서 두가지 스킬만 난사한다.
레이지 하츠의 경우에는 각종 나소드 핸드 스킬 강화 효과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쓸만한 나소드 핸드 3필이 데버스테이팅 스트라이크와 가디언 스트라이크 말고는 없기 때문에 제 3의 주력기로 애용된다.[57]
노바 임퍼레이터는 빠르게 딜이 들어가는 소형 딜링기가 없어서 쓴다.[58] 그래도 자가 버프가 모든 스킬에 적용되고, 커다란 화염구를 날리는 스킬이라 외형적으로 가장 어울리기도 한다.
레버넌트는 강렬한 스킬중에서 쓸만한 서브딜링기가 없어서 쓴다. 엠감과 발라시아 스킬 데미지 증가 효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가버프 효과는 받기 때문에 그럭저럭 화력은 나오긴 하지만, 후술할 후방 이동 때문에 자신이 흔적을 먹는데 방해를 하기도 한다.
대체로 모두 주력기으로 애용하긴 하지만, 단점이 없는건 아니다. 크게 단점으로 지적받는건 미묘한 선딜과 후방이동 판정, 그리고 스킬 범위다. 전방으로 화염구를 발사시키는데 적에게 닿는 즉시 폭발하는게 아니고 무조건 일정 거리까지 이동한 후에 폭발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소형보스 상대로 딱 붙어서 쓰면 빗나가는 장면을 자주 보게된다.[59] 후방이동은 그나마 다른 단점보다는 체감이 덜가기도 하고, 오히려 뒤로 이동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다른 스킬을 쓰기 좋은 거리를 만들기 좋을때도 있어서 익숙해지면 단점보다는 살짝 불편한 수준에서 끝난다.
폭발의 중심에 블랙홀 판정이 있어서 필드에서 몬스터를 모으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판정도 꽤 괜찮아서 화염구 살짝 밖에 있는 적도 끌어온다.
5.2.2. 봉인[편집]
레벨에 따른 자동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불이 붙은 검을 휘두르고, 휘두른 자리에 9번 타격하는 불바닥을 남긴다. 총 데미지는 1149%, 진 1380%다.
노바 임퍼레이터는 2차 전직 패시브인 '용병의 승리전략'으로 인해 공중에서 사용 가능한 액티브 스킬이 된다. 모션은 승룡권 처럼 올려베는 모습이다.
이 스킬의 진가는 바로 불바닥 타격인데, 많은 연타 수로 인해 커맨드/액티브로만 발동하는 효과를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참고로 리뉴얼 전 웨폰 테이커의 스킬이었을 시절, 스킬 아이콘은 아래와 같았다.
참고로 물마공 10%이 오르면 자신 데미지 자체의 1.1배가 되는 게 아니라서, 본인의 데미지는 극대화 크리티컬 합산을 해야 수치가 정확해지는데 물마공 10% 증가는 대략 스페셜 액티브 데미지 7%, 즉 1.07배가 되는 수준이다.
6. 세부 전직[편집]
레이븐의 세부 전직은 나소드 핸드에 의존하지 않고 검술을 단련한 소드 테이커 라인, 나소드 핸드를 주력으로 사용해 나소드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오버 테이커 라인, 나소드 핸드를 개조해 자신만의 무기로 재해석한 웨폰 테이커 라인, 나소드 핸드를 알테라시아에 감염시켜 새로운 힘을 얻은 베놈 테이커 라인으로 나뉜다.
2010년 2월 11일에 2차 전직이 추가되었다. 소드 테이커는 블레이드 마스터로, 오버 테이커는 레크리스 피스트로 전직한다. 그리고 2012년 8월 23일에 웨폰 테이커의 2차 전직인 베테랑 커맨더가 추가되었다. 이후 2022년 1월 6일 베놈 테이커와 뮤턴트 리퍼가 추가되었다.
전직을 할 때마다 나소드 핸드의 색과 모양이 바뀌는데, 흰색(소드 테이커, 블레이드 마스터), 암회색(오버 테이커, 베놈 테이커, 뮤턴트 리퍼), 검은색(레크리스 피스트, 웨폰 테이커, 베테랑 커맨더)으로 나뉘고 어떤 장비를 입건 색이 변하지 않아서 아바타 등을 살 때 팔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없잖아 있다. 하지만 2015년부터 나온 레어 아바타[60] 와 쿠로가네 장갑을 필두로 일부 장갑은 나소드 팔 외형을 변화시킨다(!).
대표 전직은 레이지 하츠 라인.
6.1. 소드 테이커 - 블레이드 마스터 - 퓨리어스 블레이드[편집]
레이븐(엘소드)/퓨리어스 블레이드 문서 참조.
6.2. 오버 테이커 - 레크리스 피스트 - 레이지 하츠[편집]
레이븐(엘소드)/레이지 하츠 문서 참조.
6.3. 웨폰 테이커 - 베테랑 커맨더 - 노바 임퍼레이터[편집]
레이븐(엘소드)/노바 임퍼레이터 문서 참조.
6.4. 베놈 테이커 - 뮤턴트 리퍼 - 레버넌트[편집]
레이븐(엘소드)/레버넌트 문서 참조.
7. 삭제된 스킬[편집]
2024-05-13 15:57:30기준으로, 엘소드부터 아인까지의 캐릭터들에서 삭제된 스킬만 모아 놓은 문단이다.
- 공통
- - 매그넘 블래스터 (초월한 스페셜 액티브)
- - 버닝 러시 (액티브)
- - 어스 브레이커 (강인한 스페셜 액티브)
- - 힘의 집중 (패시브)
- - 섀도우 피어싱 (패시브)
- 소드 테이커 - 블레이드 마스터 - 퓨리어스 블레이드
- - 플라잉 임팩트 (강렬한 스페셜 액티브)
- - 기가 드라이브 - 사이즈믹 트레몰 (강렬한 스페셜 액티브)
- - 쉐도우 쓰러스트 (패시브)
- - 섬세한 검술 (패시브)
- - 치명상 (액티브)
- - 긴급 탈출! (패시브)
- 오버 테이커 - 레크리스 피스트 - 레이지 하츠
- 차지드 볼트 - 블러디 쏜즈 (강인한 스페셜 액티브)
- - 쉐도우 퍼니셔 (패시브)
- - 스프레드 (액티브)
- 웨폰 테이커 - 베테랑 커맨더 - 노바 임퍼레이터
- - 리볼버 캐논 - HE탄 (강렬한 스페셜 액티브)
- - 에어 슬라이서 (패시브)
- - 쉐도우 백 슬라이서 (패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