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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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서울특별시의 기초자치단체)

東大門區 / Dongdaem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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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전경.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145(舊 용두동 39-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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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BI

http://www.ddm.go.kr/images/ddm/imgBIBasic.gif?width=200
동대문구 br 東大門區 / Dongdaemun District
국가
대한민국
면적
14.20km2
광역시도
서울특별시
하위 행정구역
14[wiki:"행정동"동]
시간대
UTC+9
인구
36만 1,866명br(2014년 7월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25,483.52명/km2
구청장
유덕열 br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안규백(동대문구갑)br재선(제19대 국회의원 선거)br민병두(동대문구을)br재선(제19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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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의 동부에 위치한 자치구. 인구 36만 4,074명 ((구)안전행정부 2014년 1월통계)

1943년 구제 실시와 함께 설치된 구로, 동쪽으로 중랑천을 경계로 중랑구, 광진구와 접하며, 서쪽으로 신설동 로터리를 경계로 종로구와 접한다. 남쪽으로는 성동구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성북구와 접한다.



2. 구 명칭의 유래 및 역사[편집]


동대문구 행정구역 변천사
한성부 br성저십리 br인창방br(漢城府 br仁昌坊, 1394)

경성부 인창면 br(京城府 仁昌面, 1911)

고양군 숭인면 br(高陽郡 br崇仁面, 1914)

경성부 동대문구 br(東大門區, br1936, 1943)

서울특별자유시 동대문구 br(東大門區, 194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br(東大門區, 1949)

동대문 밖에 위치한 구라고 해서 동대문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동대문이 있어서 동대문구라는 두 설이 혼재되어 있다. 사실 둘 다 맞다. 1944년 경성부에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종로구, 동대문구 등의 7개 구가 설치되었고, 이 때 동대문은 동대문구에 속하였다. 그러다가 1975년 동대문 인근의 창신·숭인동이 종로구에 편입되면서, 동대문 역시 종로구 관할로 바뀌어 현재에 이른다.

지금도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면 다들 놀라곤 한다. '동대문구에 동대문이 없어?' 서대문구도 이와 똑같은 케이스. 1975년 종로구, 중구 인근지역이 편입된 이유는 서울의 팽창으로 주변 구(동대문, 서대문, 성동, 성북 등)의 면적은 넓어지고 인구도 급증한 데 비해,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안그래도 면적도 좁은 종로구와 중구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1975년 종로·중구와 인접한 구들의 접경지역이 종로구와 중구에 편입되었다. 동대문구에서 편입된 종로구 창신·숭인동, 서대문구에서 편입된 종로구 교남·구기·평창동 및 중구 정동·충정로1가·의주로동·서소문동, 성동구에서 편입된 중구 신당동 등이 대표적이다. 여담이지만 이 때 성북구에 인접한 성북구 성북·삼선동도 종로구에 편입될 뻔 했으나 성북동은 명칭 때문에, 삼선동은 성북구청이 위치해 있어서 무산되었다. 그래도 전화 국번은 종로구 혜화동과 같은 국번을 쓴다.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저십리 인창방 지역이었다. 1914년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고양시|고양군]군 숭인면에 편입되었다가, 1936년 현 동대문구 지역이 [경성부]에 재편입되었다. 1943년 경성부에 7개 구를 설치하면서 동대문구가 설치되었다.

해방 이후 1949년 성북동, 돈암동, 안암동, 종암동을 [성북구]로 분구시켰다. 1955년 신설동 일부를 보문동으로 분리하고, 1963년 양주군 구리면 일부(현재의 면목동을 제외한 [중랑구] 전역) 및 성동구 면목동을 편입하였다. 1975년 동대문 일대의 숭인동과 창신동을 종로구로, 보문동을 성북구로 넘겨주고, 천호대로를 기준으로 용두동과 답십리동 각 일부를 성동구로 넘겨주었으며, 대신 성동구로부터 군자동과 중곡동 각 일부('장안평' 또는 '장한평'이라 불리던 중랑천과 한천 사이의 범람원 지대)를 편입해와 장안동을 신설했다.

1988년 중랑천 동쪽 지역을 [중랑구]로 분구한 후, [중랑구]로 분리된 중화2동 일대 중랑천 이서 일부 지역을 이문동으로 편입하여 현재에 이른다.



3. 교육[편집]


중경외시중앙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학교가 모두 동대문구, 그것도 휘경동 주변에 몰려있다.[1] 그러나 서울시립대학교경원선중앙선 철도 너머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두 학교와의 교류가 원활하지 못한 상황. 실제로는 걸어서 30분도 안 걸린다. 사실 철길이 변명이 안 되는 게, 건널목 그런 게 있는 게 아니다. 철길 위에 길이 있어서 그냥 큰 길 따라서 쭉 가기만 하면 된다. 중요한 문제는 시립대 - 경희대, 외대를 바로 갈 수 있는 버스노선이 없다[2]. 시립대가 유독 동대문구 중심상권에 떨어져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떡전교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노선 만들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현재 경전철이 들어선다고는 하지만 그거 완공되려면... 글쎄 10년도 모자라보인다(...). 또한 경전철이 이미 버스 노선들로 다 이어진 지역들만 지나가는 면목선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교통 개선 효과는 없다.

참고로 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를 감싸안고 있기 때문에, 외대 근처에 사는 경희대 재학생들은 모두 경희대 정문을 놔두고 외대를 통해 통학을 하는 모양. 하지만 그쪽은 언덕이 있기 때문에 자주 걸어다니기는 좀 힘든 면이 있다(…)[3][4] 고려대학교성북구에 있기는 하지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5] 동대문구에 접해있기 때문에 동대문구 생활권에 가깝다.[6] 고대생들이 자고 먹고 술 마시는 곳의 1/4정도는 동대문구다.[7] 그 덕분에 고대, 경희대, 외대 이렇게 세 학교 사이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훌륭한 관내의 대학교들과는 다르게, 그 이하 학교들은 별로 좋지 않다. [8] 그래서 고등학교의 경우 일부 학생들은 특목고를 가고, 공부를 어느 정도 하는 경우 남학생은 지역 내 자율형 사립고인 경희고등학교, 대광고등학교 등으로, 여학생은 지역내 명문 인문계고인 휘경여고로 진학하기를 선호했었다.[9] 하지만 원래 별로인 학교로 분류되던 청량고가 자율형 공립고가 되면서 무려 10: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의 이변을 낳고 있다. 그리고, 막장학교 TOP3 안에 드는 청량정보고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4. 문화 시설과 쇼핑 시설[편집]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들어서기 전에는 영화관이 딱 한 개(장안 프리머스→장안 롯데시네마)있을 정도로 문화시설이 적었지만 민자역사에 롯데시네마가 들어서면서 좀 나아진 듯. 아울러 매우(!) 큰 규모의 롯데백화점[10]을 비롯 용두 홈플러스, 청량리 롯데마트, 롯데 영플라자, 장안 바우하우스[11] 등 쇼핑시설은 면적 대비 상당한 편. 사실 관내의 쇼핑시설이나 문화시설 이외에도 인접 구의 가까운 지역에 시설이 충분하기 때문에[12] 딱히 불편하지는 않다.

이 외에 현대적인 쇼핑 시설은 아니지만 관내에 위치한 경동시장과 서울약령시가 아주 유명하다.[13] (이 일대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 밀집 지역이다.) 또한 전통시장 자체도 매우 많다. [14]



5. 정치적 성향[편집]


정치성향은 다른 동북부 서울의 구와는 달리 보수 성향이 강한 편이며 여당후보가 상당히 많이 당선되는 곳이다.[15]

역시 동네별로 정치성향이 다른데, 동대문갑 지역구의 경우 대부분 동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밀리지만 항상 청량리동의 몰표로 박빙의 승부가 만들어진다. 동대문 을 지역에서는 답십리동의 새누리당의 지지세가 강하다. 그런데 민주당 몰표주는 용신동이 제일 잘사는게 함정

장안동, 답십리동, 전농동이 있는 동대문을 지역구는 11대부터 18대까지 무려 8번 연속 새누리당 계열 정당의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물론 지역 터줏대감이었던 김영구 전 의원이 6선, 그 이후 모래시계로 유명한 홍준표 전 의원이 4선을 해서 그렇지만...우리도 힘센 사람 뽑아야 동네에 뭐 좀 지어주죠 하지만 이 기록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민병두[16] 의원이 홍준표 전 의원을 꺾으면서 깨졌다. 그런데 이 동네 [주민]들이 상당히 민병두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카더라[17]

동대문갑 지역구 역시 여당, 야당 후보가 번갈아가면서 당선되는 곳이다.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평화민주당 최훈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14대,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자유당-신한국당 노승우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16대,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김희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김희선 의원의 부친 친일파 논란으로 18대때는 큰 표차로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에게 패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다시 민주통합당으로 회귀, 현재 안규백 의원의 지역구다. 장광근은 총선직전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었는데 복권되면서 20대 총선에서 다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동대문구 갑, 을은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이는 동대문구 자체가 서울시 내에서 중구, 금천구 다음으로 작은 크기를 가진 것과도 연관이 있다.

갑 선거구에서 용신동, 제기동, 청량리동의 경우 전체 인구대비 65세 이상 비율이 서울의 400여 개의 동에서 탑30 안에 드는 노인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성향은 용신/제기동과 청량리동이 극명하게 나뉜다는 점이 흥미롭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동대문구 : 박근혜 107,972표(47.82%) < 문재인 116,909표(51.78%)
박근혜 : 청량리동(54.4%) (1개동)
문재인 : 회기동(55.5%), 이문1동(54.2%), 휘경2동(54.2%), 이문2동(53.7%), 휘경1동(53.6%), 답십리2동(52.3%), 답십리1동(51.7%), 용신동(51.7%), 장안2동(51.2%), 제기동(51.2%), 장안1동(51.0%), 전농1동(50.7%), 전농2동(50.0%), 재외투표(55.8%), 국내부재자(53.2%) (13개동 + 재외투표 + 국내부재자)


6. 하위 행정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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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신설동역(11번, 12번 출구 제외), 제기동역, 용두역 [편집]


법정동 신설동과 용두동을 관할한다. 난계로 및 보문로를 경계로 [종로구], 안암로를 경계로 [성북구], [청계천]을 경계로 [성동구]와 접한다.

신설동은 성북천의 서쪽에 해당하며 서울풍물시장, 동대문도서관, 120 다산콜센터, 대상그룹 본사, 동대문우체국이 있다. [강의석]이 졸업한 대광고등학교도 이곳에 있으며 그 옆에 대광중학교도 있다. 도로 건너편의 대광초등학교는 성북구 보문동에 해당한다.

용두동은 성북천의 동쪽에 해당하며 용두초등학교, 동아제약 본사,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서울문화재단,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용두공원,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보건소, 홈플러스 동대문점이 있다. 쭈꾸미 골목이 용두동사거리 근처에 있다. 정릉천이 동의 중심부를 관통하며 최근 공사를 통해 정릉천 일대에 수변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아울러 구에서 서울문화재단 옆 청계천변에 글로컬타워를, 홈플러스 건너편에 용두문화체육센터를 현재 건설 중이다. 글로컬타워는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지하철은 신설동역(11번, 12번 출구 제외), 제기동역, 용두역이 있다. 교통 및 구청소재지 등 지역의 이점으로 인해 용신동의 경우 구내 다른 동들보다 상당히 지가가 높아 동간 격차가 일정부분 존재한다.[18] 선농단을 경계로 제기동과 걸쳐 부촌이 형성되어 있다.


6.2. 제기동역(2번출구만 해당), 청량리역(1번출구만 해당), 고려대역(3,4,5,6번 출구만 해당)[편집]


용신동과 청량리동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정릉천 위를 따라 [내부순환도로]가 지나간다. [제기동역] 근처에는 경동시장과 서울[약령시]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에서 북쪽으로 가면 홍파초등학교, 정화여자중학교,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가 있다.

청량리동과의 경계에는 청량리 종합시장이, 용두동과의 경계에는 선농단이 있다. 종암초등학교와 성일중학교가 선농단 근처에있다. 고대사거리 근처에는 제기시장이 있는데 (비록 예전만 못하지만) [고려대학교]의 상권 중 하나다.(대표 맛집으로 충주집, 형제집 등이 있다.)

지하철은 [제기동역](2번출구만 해당), [청량리역](1번출구만 해당), [고려대역](3,4,5,6번 출구만 해당)이 있다. [고려대역]에서 안암오거리까지 이어지는 안암로를 통해 [성북구]와 접하고 있어 고려대학교 생활권과 매우 가깝다. 특히 안암오거리를 중심으로 성북구 안암동과의 연계 정도가 크다. 물론 안암동이 동대문구 영향을 많이 받는 거다.


6.3. [편집]


제기동과 회기동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이름과 달리 [청량리역]은 이곳에 위치하지 않는다. 다만 2번, 3번 출구는 청량리동에 접하며 청량리 현대코아, 동대문세무서, 청량리우체국, 서울성심병원, 청량리정신병원, 동대문경찰서 등이 있다. 영휘원 및 숭인원 근처에는 청량사, 세종대왕 기념관, 산업연구원이 있다. 동대문구와 [성북구]의 경계가 되는 천장산 자락에는 한국국방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수목원), [카이스트] 경영대학이 있다. 청량중, 청량고, 홍릉초도 이곳에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교단 한국본부와 교단 소속 출판사인 시조사도 청량리동 1번지에 있다.[19] 성북구와의 경계가 복잡한 편이며 성북구 하월곡동 e-편한세상 아파트(구 샹그레빌)에서 104동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속한다.

영휘원부터 청량리 한신아파트로 이어지는 지역은 노후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다. 청량리역 주변 상가의 경우 노후화가 상당하여 부도심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구 내에서도 중심지 역할을 상당수 용신동에 뺏기고 있다. 하지만, 조만간 청량리균형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늘 시행될 예정만 있었으나 드디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중이다. 하지만 용신동, 전농동 지역만 개발... 안습... 그래도 홍릉 일대 연구소들이 이전하면서 이 일대를 문화산업밸리로 육성하려는 방안을 서울시에서 밝힌 바 있다.


6.4. 회기동[편집]


청량리동, 휘경동, 이문동 사이에 위치한다. 이름과 달리 회기역은 이곳에 없으며 휘경동에 위치한다. 천장산 자락에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있으며 대학교와 경희대로 주변에 상권과 원룸촌이 분포한다.[20] 삼육초, 청량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대문정보화도서관, 홍릉공원이 위치한다. 도서관 뒤쪽으로 부촌이 형성되어 있다.


6.5. 이문1동, 이문2동[편집]


자세한 항목은 법정동인 [이문동] 항목 참조.


6.6. 휘경1동, 휘경2동[편집]


법정동 휘경동은 중랑천을 통해 [중랑구]와 접하며(중랑교를 통해 건너갈 수 있다. 겸재교는 2014년 중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망우로]를 기준으로 북쪽이 1동, 남쪽이 2동에 해당한다. 1동에는 [회기역]이 있다.

2동은 동대문구 내 철도 사각지대 중 하나로(그나마 [망우로]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다.) 휘경초, 휘경중, 휘경여중, 휘경여고, 휘경공고, 휘봉초, 휘봉고, 전동중, 삼육보건대학,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서울보호관찰소가 있다. 얼마 전 보호관찰소 내 관제센터 설치 문제로 주변 학부모들의 집단 항의가 있기도 하여 현 구청장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지역이다.(순찰대 신설 등의 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회기역] 근처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후문을 통해 등교할 경우 거쳐가는 길목도 휘경 2동에 해당한다. 최근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6.7. 전농1동, 전농2동[편집]


법정동 전농동은 동대문구 내에서 다른 자치구와 접하지 않는 동이며 회기, 이문동을 제외한 모든 동과 직접 맞닿아 있다. 1동은 경원선과 중앙선이 지나는 곳으로 [청량리역]이 있다. 6번 출구 앞에는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이 있으며 청량리 5x8이 있던 곳 역시 전농동 588번지 일대였다. 청량리역 뒤편으로는 그 유명한 청량정보고가 있다. 전농초도 래미안전농크레시티 건너편에 있다. 2동은 동대문구 내 철도 사각지대 중 하나로 서울시립대학교, 동부교육지원청, 해발 150m쯤 되는 배봉산이 위치해 있다. 배봉초, 전동초, 전곡초, 전일중, 전농중, 해성국제컨벤션고, 해성여고도 서울시립대 근처에 있다. 전농사거리가 장안사거리 일대와 함께 구 내 부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6.8. 답십리1동, 답십리2동[편집]


법정동 답십리동은 남쪽으로 [성동구] 용답동과 접하며 서로 상당한 연계성을 갖는다. 용답동은 성동구가 아닌 사실상 동대문구 생활권이라고 할 정도. 사실 용답동 자체가 1975년 이전까지는 답십리동과 용두동의 각 일부였다가, 1975년 천호대로를 기준으로 경계선을 조정하면서 그 이남 지역을 성동구로 넘겨주고 용답동으로 신설된 것이다.[21]

1동에는 숭인중, 신답초, 동대문중, 답십리초, 간데메공원, 답십리 고미술상가, 황물상가가 위치하며 [답십리역] 1,2,3,4번 출구와 접한다. 2동은 동대문구 내 철도 사각지대 중 하나로 자동차부품상가가 있다. 과거 빈민들의 주택이 많이 분포하였으나 90년대 경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로 인하여 이제 찾아볼 수 없다. 촬영소사거리[22] 고개를 중심으로 배봉산이 있다. 동답초, 동대문구체육관, 동대문구 문화회관 등이 위치해 있다.


6.9. 장안1동, 장안2동[편집]


법정동 장안동은 남쪽으로 [성동구] 용답동, 동쪽으로 중랑천[23]을 경계로 [중랑구], [광진구]와 접한다. 1동은 장한평역 1,2,3,4번 출구와 접하며 동대문소방서, 군자초, 안평초, 장평중, 동대문체육문화센터, 동대문구민회관, 장안온천이 있다. 2동은 동대문구 내 철도 사각지대 중 하나로 경남관광호텔, 장안동 바우하우스[24], 동대사대부중, 동대사대부고, 장평초, 은석초, 장안동 대공분실, 전곡시장이 위치해 있다. 동 전체에 있어 상업지역과 유흥가가 많이 발달하였다.

원래는 '장안평' 또는 '장한평'이라 불리는 중랑천의 범람원 지역이었으며, 동대문구가 아닌 성동구 군자동과 중곡동 관할 지역이었다. 그러다가 1970년대에 제방을 쌓아 시가지를 개발하고, 1975년 동대문구에 편입하여 장안동을 신설하였다. 이 때문에 다른 동네들과는 다르게 구획정리가 잘 되어 있다.

한때 안마시술소가 성업했지만 2008년 대대적 단속을 벌인 결과 카페거리로 환골탈태하였다. 장한평역에서 장안동사거리까지 스타벅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커핀그루나루 등의 카페가 들어서 있다. 세계거리춤축제[25]가 열리는 곳이기도 한다.


7. 관내 철도 목록[26][편집]





8. 여담[편집]


청량리역청량리에 있는 게 아니라 전농에 있다. 회기역도 회기동이 아니라 휘경동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외대앞역으로 교체되었으나 과거 휘경역도 휘경동이 아니라 이문동에 있다. 뭥미. 아울러 그 유명한 청량리 588도 주소는 전농이다. [wiki:"이름값 못하는 것들" 이 동네는 뭐 동네 이름하고 맞는 게 없냐] 세 역 모두 역 앞 도로를 경계로 동이 바뀌긴 한다. 회기역 삼거리를 경계로 회기동, 청량리역 앞 도로를 경계로 청량리동, 외대앞역 앞 도로를 경계로 휘경동.

최근 구의 중심지가 다른 구로 흡수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청량리가 부도심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고자라니 그나마 민자역사 완공 후 나아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미 상당수는 인근 용신동이나 종로구 동대문, 종로 일대로 흡수된 양상을 보인다.

장한평역청량리 588만큼 대내외적(?)으로 아주 유명하다. 장한평역이 위치한 장안 일대에는 온갖 단란주점과 술집, 룸싸롱, 나이트 클럽이 있던 것으로도 유명했고, 이 때문에 2008년에 윤락가 단속 당시 핫이슈가 된 적이 있다. 유흥업이 발달(...)한 동네인 만큼 장안1동에 있는 장안온천에 가면 몸에 그림 그리신 형님들을 잘 볼 수 있다(...). 지금은 많은곳이 문을 닫고 커피숍이 많이 입점되어있다.

서울시에서 유이하게 진짜 온천이 있다!![28] 앞에 말한 장안온천이 그 진짜 온천이다. 아파트[29]로 재개발하던 중에 온천수가 발견되었고, 한 때 이 아파트 욕실 수돗물로 쓴다는 얘기가 돌았다고 한다.

최근 장한평역 일대는 꾸준한 단속으로, 청량리 588 일대는 청량리역 민자역사 개발 사업으로 윤락가는 많이 사라졌다. 요즘은 장한평역 근처에 관광호텔이 몇 개 생겨서 외국인 관광객, 주로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청량리의 경우 일제강점기만 해도 서울의 주요 부도심이었으나[30] 현재는 강남, 여의도 등의 지역이 개발되면서 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노화되었다. 전통 시장이 제일 많이 남아있는 지역인데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코레일의 이문차량사업소가 이 구에 있다. 회기역외대앞역 구간에는 건널목이 3개나 있는 역사가 있었으나 가운데에 있는 건널목 자리에 육교가 들어서며 입체화 되었고, 외대앞역 바로 앞에 자동차가 통과하는 특이한 구조의 건널목이 있었으나, 평균 3-4분 간격으로 경고음이 울리며 건널목 차단기가 작동되는데다, 작동 시간이 열차 교행으로 유난히 길어 지하 차도를 건설하여 2008년 개통되었고 현재 이 건널목은 보행자 전용으로 남았다. 현재는 이를 포함하여 2개소가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이 인근에 있으나, 사실 이 시장은 성동구 용답에 있다. 이 밖에도 동대문구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 시설이 신답역, 서울메트로 신답별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본관 등이 있다.

[성북구] 다음으로 서울에서 재개발 구역 및 재건축, 뉴타운 개발 구역이 많다. 그런데 이권 싸움으로 인하여 뉴타운 지정 구역으로 되었음에도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개발 사업이 중지된 적이 있던 답십리16구역이 이 구에 있다.[31]



9. 관련 항목[편집]



각주
[1] 외대는 이문1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희대는 언덕을 기준으로 아래는 회기동, 언덕 위는 이문1동에 속한다. 시립대처럼 정문은 회기동, 후문은 이문동이다. 경희대생들과 외대생들이 이용하는 회기역이 휘경동. 시립대의 경우 반으로 쪼개서 한쪽은 전농동에, 다른 한쪽을 휘경동에 걸쳐져 있다. 시립대 내부로 두 동의 경계선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문이 전농동이고 후문이 휘경동이다.[2] 노선 개편 전, 정확히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비록 좌석버스이기는 했지만 731번(상계1동 -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다. 그러나 이 노선은 업체(한성버스)의 폐업 이후 파행 상태로 있다가 폐선되었다. 이후 떡전고가차도의 철거와 함께 신호 체계가 바뀌어 떡전4거리에서 전농4거리 방향으로 좌회전이 불가능하게 된데다(1227번이 우회운행하는 이유) 중앙차로마저 건설되어 정류장이 들어섰다.[3] 사실 외대 근처에 사는 경희대 학생이 경희대에서 헐떡고개 위에 위치한 단과대학(문과대학, 이과대학, 경영대학, 정경대학, 한의과대학, 법과대학) 학생이라면, 굳이 경희대 정문을 통과하는 것보다는 외대를 통해 통학하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에 그렇다. 둘다 언덕이니까[4] 경희대 후문에서 공을 실수로 흘리면 외대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굴러나온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5] 고대 정문 앞이 제기동이다.[6] 안암동을 비롯한 성북구 남부지역은 1936년에 경성부로 편입되었기에 예전에는 동대문구에 속한 역사가 있다.[7] 고대생들의 자취권은 이공계 근처(안암 2가), 정경대 후문(안암 5가), 법대 후문(종암동), 정문 앞(제기동) 이렇게 네 개인데 그 중 정문 앞만 동대문구에 속한다. 게다가 고대 상권이 밀집되어 있던 정문 앞 상권이 망하고 현재는 안암 5가에 위치한 참살이길만 거의 유일하게 대학로로서 기능하고 있다. 그마저 남은 참살이길 화력도 예전만 못하고 오히려 제기동 사람들이 상권을 그나마 유지해주고 있다. 고대상권은 왜 날이 갈수록 망해가는지...[8] 애초에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이 학습 환경이 그렇게 좋은 곳이 아니다. 휘경2동의 모 중학교는 알몸 졸업식으로 처음 뉴스 탄 학교로 유명했다. 더군다나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의 제기동의 모 중학교(당시 미도파 맞은편 소재)는 깡패학교로 악명이 높았다. 그 때문에 그 학교에는 대부분 폭력교사들 위주로 배치되었었다. 이 때문에 그 당시에는 학년말만 되면 답십리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는 용답동에 사는 학생들은 비교적 준수한 학교인데다가 남녀공학이기까지 한 경수중학교가 걸려서 환호성을 지른 반면 답십리 1동에 사는 학생들은 남자만 다니는 데다가 깡패학교인 그 중학교가 걸려서 피눈물을 흘렸다.[9] 정작 인문계학교 기준 구내 학업성취도는 휘경여고가 1위 대학 진학률은 동대부고가 1위를 달린다.동대부고 경우는 수시합격률이 상당히 높다.물론 그 이면에 학생들에게 수능으로 대학가는걸 포기하고 최저 맞추거나 전문대가기를 희망할 수 밖에 없는 선생님들의 슬픈 이면이 숨어있다[10] 시크릿 가든의 촬영지이기도 했다. 지하2층, 지상 8층 규모로 서울에서 명동 다음으로 크다.[11] 마루 계열의 쇼핑센터였으나 얼마 전 올리비아로렌 본사에 매각했다. 파파이스가 10층 식당가에 위치한다![12] 동대문시장, CGV 왕십리, 메가박스 중랑, 면목 홈플러스 등등.[13] 왕산로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가장 많이 타고 내리시는 곳이 청량리청과물도매시장 정류소와 제기동, 서울약령시 정류소이다.[14]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것만 19개이다. http://ddmmk.kr/html_mk/mk_market.asp[15] 중랑구도 보수 후보들이 은근 많이 당선되는 것으로 유명하긴 한데, 그 쪽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여당 후보들이 장렬히 전사해 나가는 통에 강남3구가 아닌 구들 중 유일하게 당선되어 주목을 받았다.[16] 이전에는 열린우리당, 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소속으로 제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17] 동대문구 지역은 전반적으로 낙후된 곳이 많아 개발을 원하는 정서가 강한편이다. 지역구 의원인 민병두는 지역구 공사 따내는 능력이 부족해 이에 대한 불만이 많다.[18] 용두동의 경우 1㎡당 지가가 590만원 선에 이른다.(1평=3.3㎡=약 1,950만원) 인근 청량리동이 1㎡당 402만원(1평=약 1,330만원), 답십리동이 1㎡당 439만원(1평=약 1,450만원)인 것과 비교할 때 엄청나게 높다.(네이버 시세)[19] 회기동과는 거의 경계상에 위치하며 도로명주소는 이문로1길 11[20] 경희대병원, 경희초, 경희중, 경희고, 경희여중, 경희여고 중 경희중과 경희고는 이문동에 속하고 나머지는 모두 회기동에 속한다.[21] '용답'이란 명칭은 '용'두와 '답'십리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이다.[22] 과거 1960년대 한국영화 촬영의 중심지였다.[23] 장안교, 장평교, 군자교를 통해 연결된다.[24] 롯데시네마 장안점이 있다.[25] 2012년부터 열린 축제로 장안동의 장한로에서 춤과 관련된 행사가 열린다. 퀄리티를 기대하면 지는거다.[26] 주소지 기준이다. 따라서 답십리역성동구, 고려대역성북구의 철도역.[27] 답십리역은 명칭과는 달리 성동구 용답동 관할이다. 천호대로에 걸쳐 있긴 하다. 다만 예전에는 성동구 용답동도 답십리동 땅이었으니...[28] 나머지 하나는 [노원구] 서울온천.[29] 장안동 현대홈타운[30] 오래 된 사회교과서에는 서울의 부도심 중 하나로 청량리 일대가 나와있다.[31] 삼성건설과 두산건설이 공동으로 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라는 이름으로 재건축이 2014년에 끝났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1290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