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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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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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원신의 등장인물 나비아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서곡 PV - 「종막을 향한 연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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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으로 올라가 샤를로트에게 촬영을 부탁했다가 우산을 들고 바람에 떠밀려 중심을 잡지 못하고 날아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클로린드가 쏜 총알을 보고 잠시 당황했다가 웃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3. 마신 임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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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제4장 - 폰타인의 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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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제1막: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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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심판」을 「오페라」보듯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1막에서는 본인의 스토리보다는 1막 메인 스토리인 리니 심판의 주요 조력자 역할이 부각된다.

소녀 실종 사건이 터지자 이를 조사하던 여행자 앞에 등장하여 자신도 리니가 범인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업을 제안한다. 이때 근거 없이 직감이 그렇다고 말하며 약간 여행자를 미심쩍게 하지만 분위기가 유죄가 될 분위기였던지라 아군 하나라도 더 번다는 심정으로 일단 동행하기로 한다. 그 후 여행자의 조사들을 도우며 재판이 절정에 달했을 때 피해자를 죽게 만든 진범이자[6] 실종된 줄 알았던 릴리앤을 찾아와, 리니/리넷 남매의 결백과 여행자/페이몬 일행의 반론을 입증하는 대활약을 보인다.

3.1.2. 제2막: 이유 없이 내리는 비처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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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폰타인 마신 임무 2막의 전설임무 급의진 주인공. 폰타인 마신 임무 2막은 나비아 전설 임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비중과 서사가 크다.

1막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흑막의 눈에 띄었고, 식사 자리 도중, 흑막은 사람이 물로 융해되는 물약의 존재를 들키게 되자 진상에 다다를 것이라 여겨 조급증으로 나비아 몫인 폰타에 폰타인 사람을 융해시키는 원시바다의 물을 섞어 암살하려 했다. 허나 불행 중 다행으로 페이몬이 나비아 대신 폰타를 마셔버렸고, 페이몬은 폰타인 사람이 아니니까 음료를 마시고도 멀쩡했다. 이 때 페이몬이 폰타를 맛 보고는 짜고 맛이 없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고는 수상함을 눈치채 흑막이 그들도 노리고 있음을 깨닫고 바로 그들을 따라간다.[7] 이때 여행자는 정체불명의 물의 정령과 접촉해 잠시동안 기절해 있던 상태였는데 이때 대규모 경비로봇들이 습격해 오던 걸 목격하고 바로 여행자와 페이몬을 구하기 위해 집사 둘과 함께 전투를 벌이게 된다.

당신에게 생명은 그깟 차가운 규칙이나 법률보다도 가치가 없나요?

이후 클로린드와 헤어지고 여행자가 얻어낸 소녀 실종 사건의 단서인 바셰라는 이름을 듣고 그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때 사건 자료 조사를 위해 느비예트를 찾아가서 자료 요청을 하는데 이때 아버지를 말리지 않은 느비예트에게 눈물을 보이며 성토하는 모습도 보인다. 결국 별다른 단서는 찾지 못 하지만 비가 내리는 것을 본 여행자가 제1막에서 사람이 물로 용해될 수 있다는 게 밝혀진 것과 조합해 칼라스가 범인으로 몰린 사건에 제3자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추리해내자 기뻐하며 가시 장미회 본부인 푸아송 마을로 돌아온다. 마르시악이 자신이 개인적으로 조사한 바를 알려주며 내부에 첩자가 있던 것 같다고 밝히자 관련 인물들의 조사를 시작한다.[10] 당사자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한 결과 카브리에르 상회 사장인 마르셀이 첩자일 것이라 판단하고 관련 증거를 찾고자 움직이려 하는 순간 티에리가 찾아와 타르탈리아가 소녀 실종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곧 심판이 시작된다고 알려준다. 당연히 타르탈리아는 이 사건과 일절 관련이 없는 인물이었기에 진범이 누명을 씌운 것이라 간주하고 나비아가 심판장으로 가 마르셀을 고발하는 사이 여행자가 증거를 찾아오기로 한다. 이후 마르셀을 고발해 그와 공방을 이어갔고 초반에는 아버지 칼라스의 사건의 모순점과 진상을 밝히고 타이밍이 맞다며 우세를 점하지만 마르셀이 푸아송 마을에 정착하기 이전부터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다는 타이밍의 모순점을 거론하고 훌륭한 방어논리를 펼치면서 패색이 짙은 백중세로 몰린다. 그러나 나비아가 바셰를 거론하자 마르셀이 동요하기 시작, 이 결정적인 순간에 때마침 여행자가 생트 제작소에서 찾은 증거를 들고 오고 이를 통해 마르셀의 진짜 이름은 바셰이며 그가 소녀 실종사건의 진범임을 밝혀낸다. 마르셀이 연행되면서 드디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은 것에 대해 감정이 벅차올라 잠시 말문이 끊기고 실버와 마르시악에게 위로를 받는다.

사건이 종결된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과 다시 만나서 근황을 알려준다. 폰타인성 사람들과 푸아송 마을 사람들과 함께 아버지의 추모회[11]를 가지고 나오는 길에 자신이 가시 장미회 보스에 오를 때 취재한 적 있던 샤를로트에게 붙잡혀 여행자의 활약을 멋지게 써줄 것을 부탁하며 인터뷰했다고. 또한 서먹서먹했던 클로린드와는 같이 식사도 하면서 어느 정도 화해했다고 한다. 이후 여행자와 함께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가는데 거기서 느비예트를 만나 그와의 화해도 이뤄낸다. 느비예트와 이야기하기 전 나비아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이때 페이몬이 여행자가 한 성묘할 때 날면 안 된다는 농담을 곧이곧대로 믿어 나비아에게 사과하는데 그럴 리 없다며 당황해해서 페이몬이 여행자에게 "자기를 또 속였다"며 화내는 시추에이션이 있다.

3.1.3. 제5막: 죄인의 원무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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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전 이제 어떡하죠...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이 푸아송 마을을 덮쳐 이에 대응했으나 전부 구하지는 못했고 약 10명 남짓의 푸아송 주민들이 모태 바다의 물에 용해되어 버린다. 푸와송 마을에서 느비예트와 합류하기로 한 여행자와 페이몬이 서둘러 나비아를 찾아갔는데, 여행자가 항상 나비아 옆에 있어야 할 시종들이 보이지 않음을 눈치챈다. 페이몬이 그 시종들이 어디갔냐고 묻자 나비아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희생자들 중에는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함께 움직이던 자신의 시종들인 마르시악과 실버도 있었기에 상당히 정신이 붕괴가 되어버린 것으로 보이며 이후 나비아가 걱정되어 달려와준 여행자와 페이몬과 함께 부친의 무덤을 찾고 그곳에서 감정이 북받쳐 올라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마을의 희생자 목록을 여행자에게 건내면서, 그래도 뒤늦게까지 마르시악과 실버가 주민들을 구조해서 피해가 최소로 그쳤다고 하자 이에 페이몬은 그들은 누군가의 대체재가 아니라 영웅으로서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나비아를 위로해준다.

감정을 추스를 때쯤 푸아송 마을 사람들의 피난을 돕고 있던 우인단의 아를레키노가 나비아를 찾아와 서로 통성명을 한다. 이후 아를레키노가 이번 사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유적의 정보를 여행자에게 건내주는데, 이에 나비아가 혼자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며 동행을 요청한다. 그 유적은 원시모태 바닷물이 가득했는데 이미 유적 깊숙히 들어와서 끝까지 동행하기로 하나, 불안정한 지형이 무너지면서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이 있는 곳으로 추락하고 만다. 떨어지는 걸 여행자가 구하려는데 한 끗 차이로 잡지 못해 그대로 떨어지고 만다.

이후 눈을 뜨지만, 어째서인지 유적이 아닌 푸아송 마을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 나비아의 눈 앞에는 이미 죽은 마르시악과 실버, 그리고 주민들이 나비아에게 말을 걸어온다. 그들은 오늘이 나비아의 재판날이라면서 어서 오페라 하우스로 가자고 재촉하는데, 나비아는 수상한 기분을 감추지 못한채 오페라하우스로 향한다. 오페라 하우스에는 마르시악과 실버와 더불어 함께 용해되어 사망한 주민들이 모두 앉아있었으며, 그들은 나비아에게 유죄를 선포하며 자신들과 함께 이 의식에서 끝까지 남아있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마르시악과 실버, 그리고 나비아는 이곳이 현실세계가 아님을 깨닫고 마르시악과 실버는 필사적으로 나비아의 무죄를 주장한다.[12] 서로가 팽팽하게 대치하던 찰나, 느비예트가 나타나 휴정을 선언하고, 나비아는 다급히 의식속의 세계에서 빠져나온다.

다시 현실세계에서 눈을 뜬 나비아. 다행히 나비아는 용해되지 않았다. 차후 합류하겠다고 했던 느비예트가 푸아송 마을에서 나비아 일행이 유적으로 향했다는 아를레키노의 말을 듣고 정말 찰나의 순간으로 나비아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던 것. 이때 느비예트가 "물의 정령 두 마리가 나비아를 보호하는 것을 어렴풋이 보았다." 라고 언급하는데, 1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이었다곤 하지만 그 덕에 나비아는 느비예트에게 구출될 수 있었다..[13]

마르시악과 실버가 용해 되어 의식만 남은 상태에서도 끝까지 나비아 본인을 지켜줬다는 사실에 잠시 사색에 잠기고 이를 본 느비예트가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잠시 자리를 비켜주자고 말한다. 이후 마음을 추스르고 나서 유적 탐사를 끝까지 마친다.

이후 여행자와 느비예트를 도아 오페라 하우스에서 관객으로 위장한 부하들에게 난동을 부리게 해 푸리나가 도망치도록 만든다.

푸리나 심판에서는 농도를 줄인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을 가져와, '자신이 물의 신이라면 저기에 손을 넣어도 녹아내리지 않겠죠?'라고 하며 푸리나를 몰아붙였다[14]. 하지만 푸리나가 진짜로 물에 손을 넣었을 때는 진심으로 경악했다. 그리고 느비예트가 다 모인 석판으로 폰타인인의 원죄와 예언을 해설하자, 자신들의 행동이 예언을 성취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은 예언이 성취돼 폰타인 전역이 원시 모태 바다의 물의 홍수로 전부 잠겨버리자, 가시 장미회와 배를 동원하여 라이오슬리의 방주가 떠오를 때까지 폰타인 인들의 인명 구조에 힘썼다.

후일담에선 아를레키노 휘하의 우인단들과 협력해 푸아송 마을의 복구 작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 종료.

4. 전설 임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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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범람의 장 제1막: 과거의 흔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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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예트와 여행자가 멜뤼진 협박 사건을 조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한 발 먼저 범인과 주동자들을 찾아내 카페로 데려와 대면시킨다. 나비아 말로는 직접 '모셔왔다'고 하고 범인과 주동자들도 가시 장미회의 초대를 받아서 영광이라고 말하긴 하는데, 이들 세 명의 묘사를 보면 곱게 모셔온 건 아닌 모양(...).[15] 초대(물리)

아버지한테 들을 대답도 잔뜩 있다구요···

이후, 느비예트의 과거 회상에서 아버지 칼라스의 무덤 앞에서 위 대사를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모든 일이 끝나고 클로린드, 샤를로트와 함께 느비예트, 여행자, 페이몬을 맞이한다. 멜뤼진 협박 사건에 엮이게 한 것에 사과하는 느비예트에게, 끌려간 것이 아닌 직접 나선 것이니 사과할 필요가 없다 답한다. 느비예트와 대화가 끝나고 샤를로트에게 기자 회견이 예정된 것을 축하해준다.

4.2. 코레고스의 장 제1막: 「물의 아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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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송에 잠시 들른 극단과 특히 푸리나를 보고 말을 걸어온다. 이 때 "푸리나 분장한 배우" 운운하며 당장 집단 린치가 가해져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를 진정시켰다고 한다.[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