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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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2일: 잠실 두산전 [{{{#blue 승리}}}]
3.1.2. 4월 9일: 사직 KT전 [{{{#blue 승리}}}]
3.1.3. 4월 15일: 대구 삼성전 [{{{#blue 승리}}}]
3.1.4. 4월 21일: 창원 NC전 [{{{#black ND}}}]
3.1.5. 4월 27일: 사직 한화전 [{{{#blue 승리}}}]
3.2. 5월
3.2.1. 5월 3일: 광주 KIA전 [{{{#red 패전}}}]
3.2.2. 5월 11일: 사직 두산전 [{{{#black ND}}}]
3.2.3. 5월 17일: 대전 한화전 [{{{#black ND}}}]
3.2.4. 5월 23일: 사직 NC전 [{{{#blue 승리}}}]
3.2.5. 5월 28일: 고척 키움전 [{{{#black ND}}}]
3.3. 6월
3.3.1. 6월 3일: 사직 KIA전 [{{{#black ND}}}]
3.3.2. 6월 9일: 대구 삼성전 [{{{#blue 승리}}}]
3.3.3. 6월 15일: 사직 한화전 [{{{#black ND}}}]
3.3.4. 6월 21일: 수원 KT전 [{{{#red 패배}}}]
3.4. 7월
3.4.1. 7월 5일: 대전 한화전 [{{{#black ND}}}]
3.4.2. 7월 12일: 창원 NC전 [{{{#RED 패배}}}]
3.4.3. 7월 25일: 잠실 두산전 [{{{#RED 패배}}}]
3.5. 8월
3.5.1. 8월 19일: 고척 키움전 [{{{#RED 패배}}}]
3.5.2. 8월 27일: 사직 KT전 [{{{#red 패배}}}]
3.6. 9월 이후
3.6.1. 9월 6일: 울산 삼성전 [{{{#black ND}}}]
3.6.2. 9월 12일: 사직 NC전 [{{{#black ND}}}]
3.6.3. 9월 21일: 수원 KT전 [{{{#red 패배}}}]
3.6.4. 10월 15일: 대전 한화전 [{{{#red 패배}}}]
4. 시즌 후
5. 총평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나균안의 2023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편집]


시범경기에서는 16일 SSG전, 21일 삼성전, 27일 기아전에 선발로 모두 등판했으나 삼성전에는 5이닝도 채 못채우고 4이닝 동안 10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를 허용하는 등 그렇게 눈에 띄게 잘 던지지는 못했다. 16일과 27일에는 5이닝을 채우긴 했으나 몸이 다소 덜 풀린 듯한 느낌의 투구내용이었다.그러나 이 모든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한 잠깐의 웅크림이었던 것으로...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파일:나균안 4월 월간 MVP 수상.jpg

2023년 4월 월간 MVP
붕괴된 선발진에서 홀로 팀을 지탱하여 돌풍을 이끌다


4월 월간 기록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삼진
볼넷
사구
WHIP
피안타율
피OPS
WPA
sWAR
5
5
4(1위)
0
33.2
1.34
29
8
3
0.89
0.182
0.463
1.266
1.65


3.1.1. 4월 2일: 잠실 두산전 [{{{#blue 승리}}}][편집]


4월 2일 두산과의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전날 12점을 뽑은 두산 타선을 상대로 6.2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K 무실점 피칭을 하고, 이전 7회초에 9타수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한동희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팀의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특히 어제 경기가 충격이 다소 큰 끝내기 패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오늘의 호투는 꽤나 의미 있는 편이었다.


3.1.2. 4월 9일: 사직 KT전 [{{{#blue 승리}}}][편집]


4월 9일 kt전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4피안타 1볼넷 8K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팀의 2승이자 본인의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1]


3.1.3. 4월 15일: 대구 삼성전 [{{{#blue 승리}}}][편집]


4월 1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5이닝 3실점 4K를 기록하였지만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과 함께 9 : 5로 승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두었다.


3.1.4. 4월 21일: 창원 NC전 [{{{#black ND}}}][편집]


4월 21일 NC의 에이스 구창모와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서로 호투를 펼쳤다. 1회부터 무사 만루를 자초했으나 단 1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등 여러 위기 상황마다 에이스다운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7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실점 6K QS+로 호투했다. 그럼에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했던 탓에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팀이 9회에 동점을 만들며 결과는 ND. 이후 팀은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하며 본인 등판 시 100% 승률은 유지했다.

아직 4월 한 달에 불과하지만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리그에서 톱 에이스로 군림하는 중이다.

스트레일리, 반즈, 박세웅, 한현희 등 오히려 믿었던 다른 4명의 선발들이 6이닝은 커녕 5이닝조차 해결하는 것을 버거워하며 부진하고 있는 와중에 나균안 혼자서 선발진을 멱살잡고 끌어올리고 있다.


파일:나균안 1위.png



3.1.5. 4월 27일: 사직 한화전 [{{{#blue 승리}}}][편집]


4월 2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8이닝 4피안타 1사구 7K 무실점으로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4승과 함께 포수 시절 다 날려먹었던 본인의 통산 sWAR을 드디어 양수로 올렸다.나종덕 성불 또한 이 승리로 팀은 2400승을 기록했다.

4월 한 달간 5이닝을 넘기기 힘든 다른 선발진과 달리 한 번을 제외하면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졌고, 그 중 3번은 7이닝을 던지면서 롯데 선발진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 최종 성적은 방어율 1.34(4위), 다승 4승(공동 1위), 탈삼진 29개(4위), WAR 1.65(공동 3위)를 기록해 에릭 페디, 안우진과 함께 강력한 월간 MVP 후보가 되었다.

워낙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5월 성적 역시 이대로만 유지한다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가는 것은 시간문제로 팀 내 경쟁자인 박세웅이 부진에 빠져 아시안게임 엔트리에 들 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며 1998년생이라 와일드카드 후보도 아니다.

3.2. 5월[편집]


5월 월간 기록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삼진
볼넷
사구
WHIP
피안타율
피OPS
WPA
sWAR
5
5
1
1
27.1
3.62
28
6
0
1.21
0.262
0.657
0.359
0.53


3.2.1. 5월 3일: 광주 KIA전 [{{{#red 패전}}}][편집]


5월 3일 팀이 9연승을 달리는 중에 15년 만의(...) 팀 10연승을 위해 선발 등판했다. 다만 상대가 유난히 약했던 기아라는 점이 불안 요소.[2]

등판 직후에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지만 3회말 볼넷으로 만루 상황에서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였고 이후 3점을 내리 실점, 4회말 이우성의 솔로 홈런으로 또 한 점을 실점하면서 시즌 최다 실점을 겪었다. 결국 4회까지 70개만 투구한 채로 5회 최준용으로 교체되었고, 최종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팀은 상대 선발이었던 루키 윤영철을 공략하지 못한데 이어 불펜을 상대로 단 1점을 추가하는 데에 그치며 2:10으로 패배, 팀의 9연승 또한 끊기고 말았다.

별개로 4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3.2.2. 5월 11일: 사직 두산전 [{{{#black ND}}}][편집]


5월 11일 두산과의 경기에선 5이닝 동안 79구를 던지면서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8개의 피안타를 허용, 최종 5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였다.

ERA는 2.39에서 2.95로 상승. 지난 등판의 부진을 씻어내기엔 아쉬운 투구내용이었다. 다행히 타선의 지원을 받아 패전은 면했다.


3.2.3. 5월 17일: 대전 한화전 [{{{#black ND}}}][편집]


5월 1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2회말에 내준 볼넷이 빌미가 되어 동점을 허용. 이후 호투하며 최종 6.1이닝 4피안타 1사사구 8K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를 챙기진 못하였다. 지난 두 경기의 아쉬움을 떨쳐내는 좋은 피칭. ERA는 2.95에서 2.76으로 소폭 하락. 팀은 타선이 추가점수를 내지 못하며, 10회말 상대 팀 채은성의 끝내기 안타로 패배했다.


3.2.4. 5월 23일: 사직 NC전 [{{{#blue 승리}}}][편집]


5월 23일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좋은 포크볼로 5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면서 무실점 피칭. 특히 5회 무사 2,3루의 위기를 막아내며 포효하는 장면이 백미였다. 5월 첫 승을 기록했으며 시즌 5승째.

파일:나균안손아섭상대포효.gif
아섭이 형한테 포크볼 던질 거라 미리 말했는데 못 쳐서 포효했다.


3.2.5. 5월 28일: 고척 키움전 [{{{#black ND}}}][편집]


5월 2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9K 1실점으로 호투하였지만, 8회말 김상수와 윤명준이 무너지며 임지열에게 역전 그랜드슬램을 허용, 노디시전이 되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 2회 등판하였고, 한 주간 총 12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6월[편집]


6월 월간 기록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삼진
볼넷
사구
WHIP
피안타율
피OPS
WPA
sWAR
4
4
1
1
22.0
5.32
13
12
0
1.91
0.352
0.416
-0.241
0.05


3.3.1. 6월 3일: 사직 KIA전 [{{{#black ND}}}][편집]


딱 한 달 만에 자신이 제일 약했던 KIA를 사직에서 만나게 되었다. 2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희생플라이-적시타를 허용하며 3실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이닝에서는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6이닝 3실점 QS를 기록, 거기에 팀이 6회말 4점을 만드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그러나 바로 다음 이닝에서 구승민이 동점을 허용하며 ND로 마무리했다.

파일:종덕보근.gif
팀의 역전에 환호하는 종덕과 보근


3.3.2. 6월 9일: 대구 삼성전 [{{{#blue 승리}}}][편집]


경기 전 같은 날 오후 2시에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가 있었는데, 팀메이트 박세웅과 함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었다.

4월 이후 두 달 만에 대구에서 삼성을 상대하게 되는데, 전날 팀이 12회 연장 패배, 시즌 첫 4연패, 시즌 첫 피스윕을 당하면서 기세가 크게 꺾인 상황에서 불펜이 극도로 소모된 상황이라 이닝을 최대한 소화하면서 동시에 팀을 연패에서 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6회 1사 만루 위기에서 1실점으로 위기를 막아낸 것과 더불어 특유의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호투, 7이닝 1실점 QS+로 국가 대표에 걸맞는 피칭을 보여주었다. 팀 타선이 원태인을 상대로 5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5득점을 지원해줬고, 8회에 올라온 진승현이 2이닝을 깔끔하게 틀어 막으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이날 성적은 7이닝 7피안타 3사사구 1실점 1자책 5K, 시즌 4번째 QS+. 무려 112구를 투구하면서 데뷔이후 본인의 한경기 최다투구수를 달성했다. 종전 107개에서 112개로 갱신하며 팀을 구해냈고, 7이닝을 마치고 팀이 5-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내려가면서 주먹을 쥐고 표효하며 주어진 임무를 모두 완벽하게 완수하며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승리가 올 시즌 마지막 승리가 되었다


3.3.3. 6월 15일: 사직 한화전 [{{{#black ND}}}][편집]


6월 들어 팀이 심각한 하락세에 빠져있고, 시즌 초 부진을 털어내고 부활한 박세웅을 제외한 선발진 또한 직전 경기까지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흔들리는 와중에 등판하게 된다.

1회 선두 타자에게 피홈런을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8피안타(2홈런) 4사사구로 난타당했고, 결국 4이닝만에 투구수 91개를 기록하며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행히 김민석의 투런 홈런과 9회말 렉스의 동점 적시타로 패전은 면했으나, 팀은 연장 10회에 실점 후 득점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날 최종 성적은 4이닝 91구 8피안타 2피홈런 4사사구 3실점 3자책 2K로, 선발 에이스에게 기대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며 팀은 반등에 실패했다.

3.3.4. 6월 21일: 수원 KT전 [{{{#red 패배}}}] [편집]


지난 등판의 아쉬웠던 모습을 만회해야 하는 상황에서, 롯데를 상대로 통산 13경기 7승 4패 ERA 2.65, 올 시즌 3경기 2승 ERA 1.23을 기록하며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준 고영표를 상대 선발로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서도 5이닝 동안 10피안타 2사사구 6실점으로 KT 타선에게 난타당했고, 타선은 늘 그렇듯 고영표를 상대로 아무런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1득점에 그쳤다. 이날 최종 성적은 5이닝 99구 10피안타 2사사구 6실점 6자책 3K.

이후 6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부상 이탈 가능성까지 생긴 상황.

다음날인 22일 정밀 검진에서 팔꿈치 염증 소견을 받아 1군에서 말소되었다. 큰 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불행 중 다행이나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3.4. 7월[편집]


7월 월간 기록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삼진
볼넷
사구
WHIP
피안타율
피OPS
WPA
sWAR
3
3
0
2
13.0
6.23
6
8
0
2.08
0.339
1.011
-0.467
-0.42

3.4.1. 7월 5일: 대전 한화전 [{{{#black ND}}}][편집]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뒤 14일 만의 등판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한화를 만나게 되었다.

2회까지는 초구 카운트를 잡고도 볼을 빼는 피칭을 가져가며 많은 투구수를 가져갔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으며 5회에도 등판하였다. 하지만 가운데 몰린 공을 한화의 노시환이 놓치지 않으며 홈런으로 연결해 패전위기에 처하였다. 최종 성적은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실점(2자책) 1K.

8회 잭 렉스의 투런포로 패전투수는 면하였으나, 팀은 곧바로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하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첫 등판이었지만 변화구 제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견인하지는 못하였다.

3.4.2. 7월 12일: 창원 NC전 [{{{#RED 패배}}}][편집]


4이닝 9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3회 내준 권희동의 솔로 홈런이 결승점이 되어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은 불펜이 무너지며 2-11 완패.

3.4.3. 7월 25일: 잠실 두산전 [{{{#RED 패배}}}][편집]


3회 4실점 후 5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를 이어 등판한 진승현이 승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최종 성적은 4이닝 6피안타 4볼넷 6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30일 KIA전을 앞두고 햄스트링 염좌 부상을 당해 한현희가 나균안의 빈 자리를 잠시 채운다.

7월 총 성적은 3경기 2패 ERA 6.23, 거기에 WPA와 sWAR 수치가 모두 음수를 찍고 WHIP와 피OPS가 각각 2와 1을 넘는 등 부상과 부진이 겹쳐 롯데는 물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위기가 되고 있다.

3.5. 8월[편집]


8월 월간 기록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삼진
볼넷
사구
WHIP
피안타율
피OPS
WPA
sWAR
2
2
0
2
12.0
3.75
14
2
0
1.17
0.267
0.686
-0.048
0.24

3.5.1. 8월 19일: 고척 키움전 [{{{#RED 패배}}}][편집]


25일 만의 복귀전. 3회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한 뒤, 5회에는 이정훈의 타구 판단 실수로 인해 송성문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 적시타가 결승타가 되었다. 상대 에이스 선발 안우진을 상대로 어느 정도 잘 던졌으나 팀 타선과 수비가 돕질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5이닝 6피안타 5K 3실점.

3.5.2. 8월 27일: 사직 KT전 [{{{#red 패배}}}][편집]


7이닝 6피안타 9K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타선이 상대 선발 쿠에바스에게 1점밖에 내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의 패배로 팀은 KT에게 3연속 피스윕을 허용하고 말았다.

3.6. 9월 이후[편집]


9~10월 기록
경기
선발


이닝
방어율
삼진
볼넷
사구
WHIP
피안타율
피OPS
WPA
sWAR
4
4
0
2
22.1
4.84
24
7
2
1.61
0.309
0.809
-0.406
-0.23

3.6.1. 9월 6일: 울산 삼성전 [{{{#black ND}}}][편집]


2회 구드럼의 실책으로 무사 만루의 위기에 처했으나 희생플라이로 한 점만 주고 위기를 탈출했다. 최종 성적은 6이닝 4피안타 8K 1실점(비자책)으로 QS를 기록했고 타선이 6회 역전하는 점수를 만들어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뒤이어 올라온 최준용이 역전을 허용하며 노 디시전이 되었다.

3.6.2. 9월 12일: 사직 NC전 [{{{#black ND}}}][편집]


매 이닝마다 안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QS 피칭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6이닝 11피안타 8K 3실점 122구. 타선이 7회 류진욱을 공략하며 패전은 지워졌지만 8회 구승민이 재역전을 허용하며 팀은 패배했다.

결국 나균안은 최동원 메모리얼 데이에 122구를 던지며 다른 의미로 최동원을 기억나게 만들었다. 게다가 3경기 연속 110구 이상의 투구를 한 건 덤. 이에 이종운 감독대행은 본인의 의지가 컸다고 해명했다. #

이후 9월 15일 이종운 감독대행의 인터뷰에서 한 경기만 더 던지고 충분히 휴식을 가진 뒤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3.6.3. 9월 21일: 수원 KT전 [{{{#red 패배}}}][편집]


항저우 아시안 게임 차출 전 마지막 선발 등판이다.

3회 노진혁의 실책으로 선두타자 오윤석을 출루시켰고, 이후 맞이한 1사 만루 상황에서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병살로 실점 없이 막을 뻔했으나 이번엔 박승욱의 실책이 나오며 2실점을 했고, 뒤이어 알포드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3실점을 했다. 5회 알포드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2실점을 추가로 했고, 6회 한현희로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5이닝 6피안타 5K 5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파일:고통받는 나균안.png

경기 초반 엠스플 중계에서는 나균안이 등판한 최근 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득점이 단 0.9점이라 소개했는데, 오늘 나균안의 등판 때도 롯데 타선은 포수, 그리고 나종덕 시절의 나균안 본인같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단 한 점도 얻지 못했고, 결국 개인 6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3.6.4. 10월 15일: 대전 한화전 [{{{#red 패배}}}][편집]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거둔 이후 첫 등판이자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2회 문현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이닝에서 무실점을 이어가다 6회 아쉬운 상황[3]이 대거 겹치며 4실점을 하고 1사 3루 상황에서 최준용으로 교체되었다. 3루 주자마저 홈을 밟으며 최종 성적은 5.1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도 패전을 기록했다.

4. 시즌 후[편집]



5. 총평[편집]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ERA+
WAR
23
130.1
6
8
0.429
3.80
140
8
42
114
61
55
1.40
109.5
1.76

4월 MVP로 시작해 개인 7연패로 마감한 용두사미 시즌이었지만 준수한 1군 선발로 등극한 동시에 포수 시절이었다면 상상도 못할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예술체육요원 자격까지 따내면서 나균안에게 있어서는 얻은 것이 매우 많은 시즌이었다. 패가 다소 많기는 했지만 퀄리티스타트는 12개를 기록했다. 다소 승운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다. 또한 최종전에서 억까와 불운의 연속까지 더해졌으니 이정도면 훌륭한 성적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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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일 경기 이후 우천취소 2번에 3연패에 빠져있다가 나균안이 1주일만에 팀의 2승째를 만들어준 셈이다.[2] 투수 전향 이후 1군 무대에서 기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통산 평균자책점을 크게 깎아먹을 정도로 호구가 심하게 잡혀있을 정도이다. 2023년 5월 5일 기준 나균안의 對 기아전 통산 성적은 총 10경기 동안 4패 1홀드에 22⅓이닝을 소화하면서 24자책, ERA 9.67이다. 진정한 에이스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기아전 성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3] 나균안 입장에서는 억까가 계속 겹친 6회였다. 첫 타자 노시환에게는 5구가 아쉽게 볼 판정을 받으며 삼진을 못 잡았고 직후 땅볼 때 이학주의 송구가 조금 늦으며 내야 안타가 됐고, 김인환의 빗맞은 타구가 유격수 쪽으로 느리게 가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무사 만루 상황에서 이진영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이 될 수 있었으나 정대선의 송구가 빗나가며 이진영은 아웃되지 않아 2사 3루가 아닌 1사 1, 3루가 되어 부담감이 증가했고 직후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