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서(축구선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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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적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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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소년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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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거초등학교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하여 이후 울산 현대의 유소년 팀인 울산현대중에 진학했다. 현대중을 다니다가 천안중학교로 전학가게 되면서 다시 천안 지역으로 돌아왔고, 이후 천안제일고에 입단했다. 천안제일고 1학년 시절 팀에 논란이 발생하면서 선수들이 단체로 전학을 선택했고, 그 결과 새로 창단한 평택진위 팀의 창단멤버로 합류하였다.

진위로 온 뒤 팀의 에이스로 공격 전개를 이끌면서 맹활약했다. 정교한 기술과 패스, 테크닉이 눈에 띈다는 평을 주로 받았다. 2021년 무학기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2022년 대통령금배 공격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 수상 면에서도 화려한 실적을 거뒀다.

2.2. 인천 유나이티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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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고를 졸업한 후 동기 최우진과 함께 인천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했다.

2.2.1. 20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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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머무르다가 2023년 8월 1일에 열린 20주년 기념 연습경기 리만 FC전 명단에 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하여 처음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메인은 미드필더지만 측면으로도 자주 이동하는 등 안현범인 마냥 자유롭게 공격 진영에서 움직였다. 기술이나 센스가 좋았던 반면, 아직 신체적으로는 버거웠고 노련한 운영이 부족한 단점도 드러났다. 그래도 두 차례 좋은 슈팅을 하는 등 짧은 시간동안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하이퐁전 교체명단에 들어가면서 공식전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아쉽게도 데뷔전은 무산됐지만, 팀에서도 기대를 거는 유망주로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한동안 다시 2군에 머무르다가 35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대규모 로테이션의 영향으로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박진홍과 73분 교체되면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적극적인 움직임과 전진 본능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박스 근처에서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이 굴절된 뒤 김민석의 쐐기골로 연결되면서 득점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팀도 2 : 0 승리를 거두면서 만족스러운 데뷔전을 치렀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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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미드필더로, 윙어로도 자주 출전하였다. 진위고 시절 팀 공격의 중심을 맡아 두드러지는 전진성과 좁은 공간에서도 빠져나오는 기술을 동시에 지닌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가장 돋보이는 능력은 과감한 전진성. 상대가 정비하기 전 빠른 템포로 휘몰아치며 수비를 당황시키는 재능이 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서 드리블 및 패스가 전반적으로 좋고, 미드필드 전 지역을 커버하는 다재다능함도 높게 평가받는다.

다만 공격력에 비해 수비는 아직 미숙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묘가 어린 선수라 아직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다. 경험을 쌓아가면서 차츰 판단력을 키운다면 더 성장할 수 있을 듯.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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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spa의 팬이다.

• 동갑내기 축구선수 김현서가 있으며, 공교롭게도 김현서의 프로 데뷔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인 인천대건고등학교 출신이다. 우선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연습경기 등을 통해 두 김현서가 서로 아는 사이일 것으로 보인다.

• 인천 입단 이후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장기자랑으로 제로투 댄스를 선보이면서 순식간에 유명해졌다. 왠지 모르게 요염해보이는 표정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