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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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개

배우: 김래원
출생	1986년 7월 16일
신체	184cm, 77kg
거주지	서울특별시 태원구 우성로 21길 37 넥스트 오피스텔 802호
가족	아버지 진철중^{(1964년 4월 19일생)}
소속	서울태원경찰서 통합형사팀
계급	경위 → 경감 [1] 후반부 서류에 경감으로 되어있다. [2] 그러나 최종화 마지막 장면에서 입고 있던 정복의 계급장은 여전히 경위. 고증 오류라고 볼 수 있다.
경력	2013년 제2차 서울지방경찰청 경찰 공무원(순경) 채용시험 합격
별명	진돗개, 대포, 우리 집 똥개

1. 개요

2. 인물 소개

3. 개인 포스터

4. 특징

4.1. 진철중과의 관계

5. 작중 행적

6. 주요 대사

6.1. 시즌 1

6.2. 시즌 2

7. 주변의 말

7.1. 시즌 1

8. 여담

2 . 인물 소개[편집]

덕분에, 좌천 진돗개의 앞날은 더욱 예측불가해진다!

시즌 1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3 . 개인 포스터[편집]


▲ 소방서 옆 경찰서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일명 진돗개. 이름도 이름이거니와 한 번 물면 놓지않는 독종에 사건 냄새도 기가막히게 잘 맡기 때문에 진돗개라는 별명이 붙었다.[3] 사건과 관계되면 물불 안 가리며 상당히 뛰어난 추리력도 보여준다.[4]

서울동부지검의 검사장 진철중의 아들로 아버지는 자식인 진호개가 검사가 되기를 바랬지만 호개는 도중에 진로를 바꿔 경찰이 되었다. 이유는 아버지가 청렴한 검사가 아님을 알고있기 때문이며 언젠가 아버지의 비리를 밝혀내려고 한다.[5]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송설의 마음을 자주 들었다 놓는다. 특수 관계인이라고 짚어주면서 특별하다고 표현하다가도, 꼭 마지막엔 자신에게 잘해주지 말라면서 명확히 선을 긋는다. 초반에 오는 표현이 진심이 담겼지만, 어쩔 수 없이 송설이 걱정돼서 밀어내려는 마음이 항상 왔다갔다 하는 듯 하다.[6] 하지만 결말에서 화끈한 [7] 키스와 함께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4.1 . 진철중과의 관계[편집]

작중에서 묘사된 아버지와의 관계가 꽤 특이한 편이다. 정치인이나 재벌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은 자식은 드라마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이다. 그중에서도 청렴결백한 자식과 비리 공무원인 아버지와의 관계도 적잖이 나오지만 어찌 보면 단편적이다. 아버지는 자신의 안위를 망치는 아들을 죽일듯이 끌어내리려고 하고,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막으려 최선을 다한다. 이 중에서 진호개와 진철중은 조금 다르다.

먼저 아버지가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빌런이 아니기 때문에 진호개의 목표가 아버지를 몰락시키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각 사건에 나오는 범인이 빌런이 되므로 진철중이 최종 빌런이라는 형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다른 드라마에 비해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비교적 적어보인다.

제일 특수한 건 진철중이 진호개를 대하는 방식이다. 언뜻 자신의 앞길을 막을까 노심초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끔 진심으로 진호개를 걱정하거나, 아들로서 챙긴다. 특히 잠깐 얼굴보자고 부검 영장에 장난을 친다거나 매번 밥 한 번 먹자거나 얼굴 보기 힘든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진철중이 진호개를 자기 앞길을 막는 장애물 정도로만 생각한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행동이나 대사이다. 즉, 서로 반목하는 부자관계를 다루는 매체들 대부분이 서로에 대한 증오나 복수심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면, 진호개와 진철중은 서로에 대한 반발심보다는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더 크며 이때문에 진호개도 단순히 아버지가 미워서 복수하려고 아버지를 끌어내리려는게 아니라 잘못된 길을 가는 아버지가 올바른 길로 들어섰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와 척을 지는 것이다. 아버지 진철중 또한 마찬가지로 아들이 자신의 일을 물고 늘어짐에도 끝까지 선을 넘어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으며, Dex의 타겟 중 하나가 되자 자신뿐 아니라 아들을 위해 마중도 사건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Dex에게 부자 모두 붙잡혀 인질이 되었으며, 진철중은 시즌 2 11화에서 헤드셋에 장착된 폭탄(팬들은 힙보이라고 놀렸다. 근데....)으로 목숨을 잃고만다. 그 사고로 자신의 죽음을 위장한 호개는 결국 아버지의 희생과 주변의 도움으로 Dex를 붙잡는데 성공하고, 그동안 아버지가 저질러왔던 비리를 밝히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미 진철중은 고인이 되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으며, 아버지의 유골함 앞에서 마지막 순간만큼은 검사다웠다며 아버지에 대한 앙금을 풀게된다. 진철중과 진호개의 공조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결말. 이 작가는 사람 몇명을 죽이냐는 말도 나온다.

5 .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진호개/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 주요 대사[편집]

6.1 . 시즌 1[편집]

솔직히 저 새끼 진짜 나쁜 놈이에요. 쟤 천하의 쳐 죽일 놈입니다. 내가 다시 만나면 반 죽여 놓을 거예요. 야! 너희들 경찰이 말이야. 정의 구현을 해야지.

- 징계위원회 中}}}

이놈 집 화장실에 생리대가 왜 있냐고. 그것도 되게 많이. (중략) 원래부터 거기 있었네. 여기 자기 집 아니야. 그, 아파트 주민 중에 실종된 여자 있는지 킥스 뒤져 봐. 미제까지 전부 다. 이 새끼 이미 한 명 죽이고 들어앉아 있는 겁니다.

소방, 니들이 제일 싫어하는 짓 좀 하자.

(송설: 당신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지?) 아, 몰라 피해자 소방이 챙겨. 난 가해자 딸라니까.

진돗개한테 물리면 답 없어 이 새끼야.

- 김소희 납치살인미수사건 현장에서}}}

▲ 1회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고, 진술서는 수사의 양식이다.

- 넥스트 오피스텔 802호 사건 수사 中}}}

나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서 생각 같은 거 안 해. 박태훈이 아무리 쓰레기여도 살해당해 마땅한 인간은 없어. 우미영도 받아야 될 죗값 치러야 되는 거고.

- 우미영 사건에 대해}}}

(봉도진: 불나면 경찰도 소방이 구해 줘야 살아, 알아?)

소방도 범죄 당하면, 어? 경찰이 구해 줘야 살아.
(송설: 둘 다 다치면 내가 구급처치 해 줘야 살거든요?)}}}

세상에는 미친개도 필요해. 민간인들 물기 전에 확 잡아채야지. 미친개끼리는 서로 알아보거든.

이제 경찰하고 소방 차이가 뭔지 알겠지? 니들은 민원인들이 나중에 꽃다발 들고 찾아온다며, 우리는 범죄자 새끼들이 저렇게 가슴에 칼 품고 찾아와.

- 넥스트 오피스텔 802호 앞에서 대화 中}}}

▲ 3회

불도저! 면발 끊지 마. 수사 흐름 끊겨. 송사리 씨, 다리 꼬지 말고. 사건 꼬이니까.

- 편의점 앞에서 대화 中}}}

▲ 4회

나한테 무슨 초능력이 있어 가지고, 어? 내가 범죄자들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오고 하겠어? 나 그냥 겁나 열심히 하는 거야. 남들 잘 때 덜 자고, 더 뛰어다니고. 수사 좋게 말하면 삽질이고, 나쁘게 말하면 똥개 훈련이야.

- 진짜로 범죄의 냄새라도 맡는 거냐는 송설의 질문에 대답}}}

▲ 6회

내가 왜 경찰이 천직인지 알아? 남들 잘 되게 하는 건 못해. 그런데 못 되게 하는 건 엄청 잘하거든. 그러니까 평생 범죄자 새끼들 상대하면서 사는 거지. 이 자식들 교도소 가면서 인생 꼬라박을 때 더 콱 눌러 갖고 확 꼬라박게.

- 송설과의 대화 中}}}

▲ 7회

수사는 과학이지만, 검거는 종합 예술이거든.

- 김차형에게}}}

▲ 8회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현행범을 체포할 수 있는 체포권을 지닌다.' 형사 신분이건 아니건 상관없어요. 난 내 할 일 합니다. 임의 동행 요청 거절합니다. 무력으로 데리고 갈 거면 긴급 체포하세요. 납치 골든 타임 1시간입니다. 그 후에, 내 발로 걸어갑니다.

- 김현서 납치 현장에서 아버지에게}}}

형사는 그 한 번이 안 되는 직업이야. 딱 한 번 눈 감고, 딱 한 번 뒤로 물러서는 순간 누가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어. 그게 형사야.

- 송설과의 대화 中}}}

▲ 11회

(공명필: 대단한 일이에요.)

- 공명필에게}}}

몰라, 너는 불 꺼. 나는 안에 있는 놈 딸라니까.

- 위험하다는 봉도진에게}}}

▲ 12회

6.2 . 시즌 2[편집]

(봉도진: 몸에 지니고 다녀 목숨 구해 준 카리비너는 부적이니까) 해. 그럼, 너한테 필요하겠네

(봉도진: 내가 불에 타 죽는 것 보다 네가 칼 맞아 죽는 게 더 빠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줘. 미친놈들 많이 상대하니까.}}}

(봉도진: 우리는 우리가 알아서 나오는 거지. 뭐)

내가 할 말은 아닌데 너 몸 좀 사려
(봉도진: 야 그럼 경찰은? 위험한 범인 검거할 때 누가 도와주냐? 너나 몸 사려라)
그게 되냐? 범인 앞에 두고
(봉도진: 그러니까 우리도 불 앞에서 그거 안돼)}}}

- 봉도진과의 대화 中}}}

▲ 1회

야 그만 좀 해 나라고 괜찮은 줄 알아? 한 사람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될 거 아니야!

- 공명필과의 대화 中}}}

▲ 3회

찾았다고 생각했어. 나도 그 한 사람 그리고 지금 내 옆에 있어. 다른 남자 때문에 울면서 이 사람 그만 울리라고 한 대 이 자식 치고 싶은데 그럴수도 없네. 나도 불도저 벌써 그립고 보고싶고 그래. 너무 오래 울지마.

- 송설과의 대화 中}}}

(영수: 야, 인마! 너 인마, 어디 가는데?)

형사가 가긴 어딜 가, 인마 범인 잡으러 가야지}}}

- 국가수사본부 승진임용식 中}}}

▲ 4회

야, 내가 이거 또 사 줄 테니까 아저씨 만날까?

- 유정과의 대화 中}}}

국과수와 경찰은 업무적으로 협력한다, 근데 거기까지 수사 종결은 경찰이 합니다

- 강도하와의 대화 中}}}

▲ 5회

7 . 주변의 말[편집]

7.1 . 시즌 1[편집]

아니 진돗개 이 자식은 사건 터졌는디 첫날부터 지각질이여? 아, 오늘 발정 난... 아니, 저, 저, 발령 난. 광수대에서 아주 그냥 진돗개새끼인데 하여튼 있어 위아래도 모르는 아주 독종 새끼. - (시즌1 1회 中)

저놈의 새끼, 저거 뇌 구조를 한 번 확인해 보고 싶은디. - (시즌1 2회 中)

야, 저거 정말 물불 안 가리는 지독한 진돗개새끼 맞네, 저거. - (시즌1 2회 中)

- 백참}}}

이렇게 솔직한 짭새는 또 처음이네. 근데 그걸 아는 새끼가 개새끼처럼 사람을 물어? - (시즌1 1회 中)

- 조두칠}}}

진돗개가 아니라 똥개네, 똥개. - (시즌1 2회 中)

필, 진돗개 몰고 후딱 옆집으로 좀 와 봐. - (시즌1 3회 中)

시간 맞춰서 출근하고,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살아서 퇴근하는 거. 그거 하나만 지켜요. - (시즌1 7회 中)

- 송설}}}

너야말로 사람 죽여놓고 뻔뻔하게 형사 노릇 해도 되냐? 한번 피 맛을 본 개새끼는 그거 절대 못하거든. (설, 도진을 보며) 이 새끼 조심하세요. 경찰 안 됐으면 깡패. 아니다, 연쇄 살인마 됐을 놈이에요. - (시즌1 2회 中)

- 마태화}}}

진돗개 밥 잘 먹고 똥 잘 싸는지 그거 하나 지켜봐 달라 부탁했는데... 내 아들 감옥 가는 꼴 보면 저도 눈 돕니다. 범죄자, 그것도 살인범을 가족으로 두고 제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 (시즌1 6회 中)

- 진철중, 백참에게}}}

어떤 놈이 우리 집 똥개... 아, 뭐 아니지 진돗개, 아니... 이름 뭐였더라? 아, 진호개 형사님 어떻게 해 보려고 훔친 것 같은데 증거물 보관실 출입 기록 탈탈 털어서라도 그 쥐새끼 제가 잡겠습니다. 그게 형사죠. - (시즌1 7회 中)

미제 사건은 담당 형사의 몸에 새겨진 흉터라는 말이 있는데 진 형사님한테는 현서 사건이 가장 깊은 흉터인 것 같아요. - (시즌1 9회 中)

- 공명필}}}

진호개 순경님? 그때 왜 내 전화 안 받았어요? 다 아저씨 때문이야.[8] - (시즌1 11회 中)

- 김현서}}}

8 . 여담[편집]

자가용은 기아 K7. 허나 시즌 2 첫화와 마지막화에서만 몰고 나오며, 주로 공명필의 차량을 얻어타거나 오토바이를 탄다.

모범택시 시리즈의 김도기, 군검사 도베르만의 도배만처럼, 진호개 역시 ~~어떻게 아들 이름에 개를 넣었는지는 의문이지만~~ 개를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또한 위 인물들처럼 싸움도 잘한다.

[1] 후반부 서류에 경감으로 되어있다.[2] 그러나 최종화 마지막 장면에서 입고 있던 정복의 계급장은 여전히 경위. 고증 오류라고 볼 수 있다.[3] 이외에도 똥개, 진돗개새끼 등 개랑 관련된 별명이 더 있다. 하지만 당연 독보적인 타이틀은 진돗개. 본인도 그런 별명이 마음에 드는지 가끔 물어버린다고 하며 1화 빌런 조두칠은 실제로 진호개에게 물렸다.[4] 다만 셜록 홈즈같은 척척박사 수준은 아니며, 틀릴 때도 있다. 특히 범인이 지능범이면 본인이 농락당하는 경우도 있다.[5] 그래서인지 작중 내내 아버지와 반목하며 가족간의 정이 없는 식으로 묘사된다. 아예 진호개가 누명을 써 교도소에 갔을 때에는 역정을 내어 자식걱정을 하는가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살인자 자식 둔 검사장이 무슨 일을 하냐며 자신의 안위를 걱정해서였다.[6] 마음에 여유가 없는것도 한 몫 하는 듯 하다. 사라진 현서의 사건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작중에서 보이는 준수한 추리실력도 본인이 휴식시간 아껴가며 이루어낸 결과다. 한 번은 송설에게 남들보다 덜 자고 더 일하며, 수사 좋게 말하면 삽질이고, 나쁘게 말하면 똥개훈련이라고 말 한 적도 있다. 그만큼 일 중독 수준으로 기본적으로 한 번 맡은 사건은 끝까지 파고드는 스타일이며, 태원서에 오게된 것도 마태화의 비리를 밝혀내려고 좌천된 척 잠복근무를 했던 거였다. 즉, 남들이 보기에는 태원서 일 끝내고 퇴근하는 것으로 보여도 남몰래 마태화의 알리바이를 깰 수 있는 최석두를 감시중이었다.[7] 딥[8] 현서의 사건은 진호개에게 흉터로 남았고, 사건의 피해자인 현서의 시간은 7년전에 멈춰있었음을 알 수 있다.

11화에서 아버지랑 폭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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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개요[편집]

2 . 인물 소개[편집]

3 . 개인 포스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