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23년 8월 4일부터 2023년 9월 9일까지 〈악귀〉의 후속으로 방영된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의 2번째 시즌이다.
2. 공개 정보[편집]
- 기획할 때부터 시즌제 드라마를 고려하고 기획했다고 한다. 시즌 1, 시즌 2 각각 12회로 총 24회 전파를 탈 예정이며, 시즌 2는 2023년 8월 4일부터 방송된다.
- 2022년 12월 촬영이 시작되었고, 2023년 4월 끝났다.
- 12월 31일에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방영시기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또한 지난 시즌과 같은 금토극으로 편성되었다.
- 2023년 4월 7일, 〈악귀〉의 후속작으로 8월 편성이 확정되었다. 제목도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로 확정되었다.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2.3. 활동[편집]
자세한 내용은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활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기획의도[편집]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OST[편집]
자세한 내용은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자세한 내용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방영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방영 마지막 주, 두 개의 파트로 나눠진 〈연인〉이 휴방기에 들어가고 같은 토요일 시간대로 방영한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종영하면서 시청률이 상승해 최종회에서 9.3%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4]
7. 설정 오류 및 옥에 티[편집]
자세한 내용은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설정 오류 및 옥에 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평가[편집]
- 단 3회 만에 주인공 봉도진을 사망케 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는 시청자들이 많다.[6] 수사, 재난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죽는 일도 흔하지는 않지만 더러 있었고, 이런 경우 최종회에서 희생의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봉도진의 경우 시즌 2라고는 해도 단 3회만에 사망한 것이며, 연쇄 방화를 다루는 만큼 중심에 있는 인물이기에 그의 죽음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다.[7]
- 때문에 11회에서 진호개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을 때 주역이 사실상 전부 퇴장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시즌 3을 내지 않기 위해 드라마를 무리하게 종결시키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진호개가 죽음을 위장한 것 아니냐며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적지 않게 있었고, 실제로 최종회에서 더미를 이용해 가짜 죽음을 꾸며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반응이 급반전되었다. 보통 부검 장면을 촬영할 때 더미를 사용하거나[5] 배우에게 특수분장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를 비틀어 작품 내에서 가짜 시체를 만들어 부검(하는 척)하는 장면이 메타적이라 신선했다는 반응이 많다.
- 무리수 전개가 벌어지면서 진호개-송설의 러브라인 진행도 미궁 속에 빠졌었다. 관계 발전이 된다면 송설은 가까운 선배가 죽었는데 연애하는 상황이 되고, 진호개는 친했던 동료가 좋아한 여자와 연애를 하는 껄끄러운 일이 벌어진다. 그렇다고 관계 발전이 봉도진의 죽음을 계기로 브레이크가 걸리면 이 나름대로 용두사미가 된다. 이후 전개에서 시청자들을 납득시킬만한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하면 큰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였다.[8] 실제로 문제의 3회 이후 드라마에 대한 평이 급격히 떨어진 것만 봐도 드라마 초반에 뜬금없이 주연 캐릭터를 죽이고 시작하는 전개가 자충수이자 최악의 무리수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결국 종영때까지 모두의 우려대로 봉도진의 빈자리를 완전히 채우지 못했다. 봉도진 대신 투입된 강도하는 괴짜 천재 이미지를 주려 했던 것으로 보이나 사람이 죽은 상황에 비웃는 등 그저 사이코패스스러운 이미지만 강조되며 평가를 깎아내렸다. 더욱이 소방서의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경찰서와 국과수'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소방관의 모습과 상극인 두 사람이 합동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케미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전 시즌이 사건 해결 과정이 허술하고 개연성도 심하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음에도 흥행한 이유였는데, 봉도진이 죽으며 그 케미도 사라지고 소방서의 비중도 급격히 줄어들어버렸다.
- 길이가 짧고 많은 사건을 다뤘던 전 시즌에 비해, 흑막에 대한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인지 사건의 길이는 늘고 수는 많이 줄었다. 전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연쇄방화 사건을 해결하는데만 4회분을 썼고, 다음의 두 사건도 각각 2회분씩, 이후 9회부터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지만 사실상 흑막을 향해가는 클라이막스라 크게는 총 4개의 에피소드이다.[9] 사실 봉도진의 자리를 대신할 강도하도 진호개와 티격태격도 하고 생사를 건 현장도 같이 했지만, 문제는 국과수로 투입 후 클라이막스 전에 함께한 사건이 2개 뿐이다. 전 시즌과 전개가 다른게 꼭 문제는 아니지만, 새로운 캐릭터가 녹아들기에 좋은 완급은 아니었던 듯.
9. 수상[편집]
10. 기타[편집]
10.1. 인물 관련[편집]
- 민지은 작가는 〈검법남녀〉 시리즈에 이어 또 다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다룬다. 전작 당시의 인터뷰에 따르면 배우자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인데, 드라마를 집필할 때 여러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10.2. 드라마 관련[편집]
- 11회에서 진철중이 쓰고 있는 폭탄 달린 헤드셋은 미국의 하이파이 헤드폰 브랜드 오디지의 LCD-X 모델이다. 오디지는 평판형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헤드셋 제조사로, 평판형 헤드셋의 특징은 음역대가 넓고 매우 무겁다는 것이다.[10] 공식 스토어 기준 129만원에 판매되는 고가의 기종이다.
11. 둘러보기[편집]
[1] 동시 방영 작품임에도 국내 디즈니+ 서비스상에서 Star 오리지널로 표기되었다.[2] 〈검법남녀〉, 〈검법남녀 시즌2〉,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을 집필.[3] 전 시즌도 직전 방영작인 남궁민 주연의 〈천원짜리 변호사〉보다 시청률이 한참 낮았는데, 이번에는 남궁민 주연 작품과 직접 맞대결에서 진 것이다.[4] 다만 2023년 방영된 SBS 금토 드라마 중 처음으로 10%의 고지를 넘지 못하였다. SBS 금토드라마의 영광을 훼손하는 또 다른 작품이다.[5] 대표적으로 봉도진의 사망 때 쓰인 불에 탄 시체를 표현한 더미가 있다.[6] 2년 전 금토 드라마인 〈펜트하우스 3〉에서도 주인공 중 한 명인 오윤희가 5회 만에 사망한 적이 있다.[7] 전 시즌에서는 진호개가 원톱 주연에 가까웠다면, 이번 시즌은 봉도진이 주축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연쇄 방화범이 소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 중에서 특히 봉도진이 많이 언급되었기 때문이다.[8] 특히 봉도진을 대체할 소방서의 주축이 누가 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의문이었다. 전 시즌부터 봉도진은 극 중에서 소방관들을 지휘하며 리더의 역할을 보였다. 화재 현장에서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직접 다양한 실험을 하기도 했는데 이 역을 과연 누가 하냐는 것이었다. 송설은 의료 담당이라 맞지가 않고, 느닷없이 소방서 조연진들 중 한 명이 도맡아야 한다는 말이 되었다.[9] 이 중 흑막과 별 연관없는 사건이 하나 뿐이라 흑막 외 사건이 많았던 전 시즌에 비하면 이거 하나만 낀 것이 이질적일 정도.[10] 보통 헤드셋이 300g을 넘어가면 무겁다고 느끼며, 그 무겁다는 애플의 AirPods Max (380g)의 1.5배는 더 나가는 어마무시한 무게를 자랑한다. 얼마나 무거우면 공식 스펙에서 무게를 표기하지 않고 있고, 사용설명서에서는 누워서 사용할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