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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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소방서 옆 경찰서 1. 개요[편집]
SBS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방영 목록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방영 목록[편집]
2.1. 1회[편집]
진호개(김래원 분)는 진돗개라는 별명을 가진 경찰관으로써 진돗개다운 성격의 정의로운 사나이다. 그는 살인 피의자이지만 유력 대선후보의 아들이였던 마태화(이도엽 분)를 폭행하다 좌천당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게 된다. 다행인 건 그의 아버지가 동부지검 검사장이기 때문에 나름 인서울 좌천인 태원 경찰서로 발령났다는 것인데, 하지만 첫날부터 출동 지령을 뜻하는 코드제로가 발동되어, 태원 소방서 식구들과 공조를 하게 되어 소방 구급팀 송설(공승연 분), 소방관 봉도진(손호준 분)과 함께 사건 현장에 진입하게 된다. 현장에는 살인마가 한 여자아이를 감금해 그 여자아이를 식인하려 하고 있었으며, 그들은 살인마를 자극하여 방심한 틈을 타 살인마를 쓰러뜨리고 소녀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발령 첫 날부터 출동을 한 진호개는 아직 정신을 못 차린 채 복덕방 아줌마에게 속아 귀신이 드는 집을 계약해버리게 되고, 알보고니 옆집에는 오늘 아침에 같이 공조를 했던 송설과 봉도진이 산다는 걸 알게 되는데, 과연 진호개는 귀신을 이겨내고 살인마 마태화를 감옥에 넣을 수 있을까?
2.2. 2회[편집]
진호개 형사는 자신의 새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자살사건이 일어나면서 다시 한번 소방서 식구들과 공조를 하여 출동하게 된다. 알보고니 복덕방 아줌마의 딸인 현서가 농약을 마셔 자살기도를 한 것.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드라옥손[1]을 들이킨 현서는 곧이어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사망하게 된다. 그 시각 장례식장에서 낌새를 느낀 진호개와 공명필(강기둥 분)은 현서의 학교 친구들과 면담하는 척 하며 지문과 DNA를 채취해두게 되는데, 현서가 죽기 직전에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에 주목했다. 범인이 건물 밖 파이프를 타고 현서의 방에 침투했을거라 추측한 진호개는 스파이더형 절도의 예방차원으로 건물 외벽에 발라둔 형광물질 덕분에 방안에 묻어 있던 지문을 채취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결국 하루종일 인강만 듣고 있는 뺀질이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뺀질이는 체포 직전에 핸드폰을 전자렌지에 넣고 작동시켜 핸드폰을 고장내 증거인멸에 성공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호개는 뺀질이의 핸드폰에 있던 데이터를 복구한 척하며 거짓말을 해 겁에 먹은 뺀질이는 자신의 잘못을 술술 실토한다. 한편 진돗개의 또다른 희생양이었던 마태화는 보석으로 풀려나게 되고, 가족들과 오붓하게 밥을 먹고 있던 도중 아버지로부터 절연하자는 통보를 듣게 된다. 아버지에게서 돈을 받던 마태화는 돈줄이 끊겨버려 화풀이로 진돗개의 뒷조사를 명령하게 되는데.. 한 편 계약한 집에 처음 들어오게 된 진호개는 봉도진이 준 서류를 토대로 자신의 방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문쪽에서 그를 살펴보는 장면이 등장하며 끝이 난다.
2.3. 3회[편집]
진호개 형사는 집에서 나는 수상한 소리에 잠을 설친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 자신의 방에서 일어났던 화재사건과, 이전 세입자인 박태훈씨의 실종사건을 파해치기 시작한다. 조사를 위해 빠루와 망치를 가지고 방바닥을 까보니 거기에는 나뭇바닥에 스며든 혈흔이 있었고, 시신도 토막낸 후 욕실 벽을 뜯어 유기했다는 사실과 진술서를 토대로 전 여친이였던 바로 아랫집에 사는 우미영씨가 범인일거라고 추측한다. 또, 봉도진을 비롯한 소방팀들도 신문지 줄을 라이터 기름에 적셔만든 트레일러로 아랫집에서부터 윗집으로 불을 질렀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에 진호개와 공명필은 확신을 가지고 우미영씨의 집을 급습하여 그녀를 체포하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살인의 후유증으로 박태훈의 환영을 보고 있었기에, 결혼도 포기한 채로 자수하려고 태원경찰서까지 찾아온 상태였다. 그 때, 보초를 서고 있던 경찰관을 박태훈이라고 착각한 나머지 그에게 라이터 기름을 부어 동반 분신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진호개가 저지 후 본격적으로 취조를 시작하게 된다. 알고보니 그녀는 박태훈에게 불법낙태를 빌미로 협박을 당하고 있었고 카드값도 대신 내주며 노예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박태훈이 내밀었던 낙태확인 서류는 조작이 된 가짜 서류였으며[2] 결국 그녀는 오열한다. 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아직 엉망진창인 자신의 집 문 앞에서 캔맥주를 마시고 있는 진호개에게 마태화가 찾아와 종이학을 집어 던지며 진호개에게 도발을 하며 진호개의 앞에서 진호개가 이전에 누군가를 죽였다는 말을 하게 된다.
2.4. 4회[편집]
야심한 새벽, 아동 뺑소니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태원 소방서와 경찰서 팀이 부리나케 출동해보니 뺑소니의 충격이 커 피해자인 아이는 정류장 위로 튕겨져 나가 있었다. 아이의 이름은 예슬이였고, 예슬이는 구급차로 이송중에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송설이 달리는 구급차에서 목에 바늘을 꼽는, 니들크리코를 실시해 성공하는 기적을 일으키며 무사히 병원까지 도착하게 된다. 한편 경찰팀은 뺑소니범을 찾기 위해 스키드 마크와 헤드라이드 조각을 이용하여 차종을 특정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곧바로 근처의 CCTV를 싸그리 뒤져 뺑소니범을 추적한다. 하지만 그는 아이를 들이 받았다는 충격에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지만, 화재경보기 바로 아래에서 연탄을 피워 소방팀에 의해 살게 된다. 이렇게 뺑소니범을 찾으러 다시 모인 소방팀과 경찰팀은 예슬이를 진료했던 담당 의사로부터 예슬이의 온몸에 아동학대의 흔적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에 진호개와 공명필은 뒷조사를 하게 되며 뺑소니범은 사실 예슬이와 예슬이 엄마 주영순과 친하게 지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되어 태원경찰서 3인방은 심리전과 유도심문을 시작해 그들의 자백을 받아내게 된다. 그 내용은, 3년전 예슬이가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해 500만원의 보험금이 떨어지게 되자 돈에 눈이 돌아간 두 사람이 정기적으로 예슬이의 뼈를 부러트린 것이었다. 아동학대 사건을 일으킨 범인들을 체포한 후, 소방팀과 경찰팀은 다같이 모여 회식을 하며 해결한 사건을 회고한다.
2.5. 5회[편집]
어느 한 장례식장에 사채업자 무리들이 찾아오게 된다. 이들은 당신의 죽은 딸이 돈을 안 갚았다며 조의함을 뒤집어 엎어버리는 짓을 벌이게 되고, 이에 분개한 할머니는 재판을 벌이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한다. 그 재판에 참석한 봉안나(지우 분)는, 차용증명서의 위조여부를 밝혀내어 재판을 뒤집어 엎어버리기로 한다. 그 시각 진호개는 함정수사를 위해 수상한 장소에서 전과자들과 비밀모임을 가지게 된다. 의뢰받은 일은 살인청부업이었고, 이에 진호개는 범죄자들을 일망타진할 생각에 수락하여 따라가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대학의 연구소를 건물째로 폭파 시켜버리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건물에는 봉안나가 서류 위조여부를 조사하고 있었고, 이에 진호개 형사는 봉안나와 협력하여 트레일러의 불을 진압하는데 성공하게 되지만 폭파범은 원격으로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다. 하지만 그 때 진호개는 재빠르게 움직여 수도 배관을 통째로 얼려버려 물을 차단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이에 건물 안의 사람들을 모조리 구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봉안나를 제거하는데 실패한 폭파범은 구급차를 들이받으며 도망치려 하지만 송설과 진호개의 팀플레이로 인해 산소통을 가슴팍에 맞고 쓰러지게 된다. 그 후 봉안나가 서류 위조에 대한 증거를 제출하며 재판에서 승리하게 된 태원 소방서와 경찰서 팀은 자축하며 서로 흥겹게 놀지만, 진호개 형사는 집에 가지 못 하고 경찰서에서 쪽잠을 자게 된다. 경찰서에서 수면을 취하던 진호개 형사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게 되고,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나가보지만 마태화의 지시를 받은 한 노인만이 그를 멀리서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6. 6회[편집]
2.7. 7회[편집]
진호개 형사는 노숙자 촌에 있던 고두만씨가 방필두의 방화살인에 대해 자백을 할거라며 데려왔지만, 사실 그는 밥 한 그릇을 얻어먹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었고, 이에 진호개는 다시 체포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국과수 소속 법의관 윤홍(손지윤 분)이 문을 박차고 들어오며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에, 채혈할때 쓰는 항응고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 태원종합병원에서 누군가가 진호개 형사의 피를 탈취한 것 같다고 추측한다. 또한 같은 팀 형사 공명필도 현장에서 발견된 진호개의 족적과 지문을 경찰서를 들락날락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작업을 한 것 같다 추측한다. 다음날 국과수에 찾아간 진돗개와 공명필은 윤홍을 찾아가게 되고, 윤홍은 방필두 방화사건 현장에서 불에 잘타는 끈과 불에 잘 타지 않는 끈이 동시에 발견됐다고 말해준다. 진호개는 최선을 다해 사건을 재구성해보면서, 이번 사건이 방필두에 의한 자작극이였다는걸 밝혀내게 된다. 그 뒤 마태화를 성미정씨 살인사건으로 체포하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마태화는 성미정씨 살인사건이 일어난 당시에 마약을 거래하고 있던 사람인 최석두인 척 하며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있었기에 진짜 최석두를 찾으려 한다. 한편, 마태화도 진호개가 최석두를 쫒는다는 걸 알고 양치영 변호사(조희봉 분)와 안면이 있던 사채업자를 찾아가 최석두의 청부살인을 의뢰한다. 청부살인 의뢰로 인해 최석두는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할 뻔하지만, 다행히도 진호개가 길항제를 투여해 목숨을 건지게 된다. 목숨을 살려준 진호개에게 최석두는 사실 그 날 마약거래를 했던건 자신이라며 자백하게 되고, 이에 마태화의 알리바이는 깨지게 된다. 그러자 마태화는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하여 자신의 사무실을 통째로 날려버리고, 헬기를 타고 도주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진돗개는 물대포를 쏘며 이들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게 되며 그에게 수갑을 채우는 도중 그가 다쳤다는 사실을 깨달은 마태화는 그의 복부를 가격하여 도망가고, 이 과정에서 진돗개 형사는 과다출혈 함께 소방호수 에 의해 목이 조여지며 심정지가 일어나지만 송설이 CPR을 시행하며 그를 살려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2.8. 8회[편집]
뇌사의 위기에 처했던 진호개 형사는 쾌차하며 곁에 있던 송설을 뒤로하고 곧바로 자의퇴원서를 제출 후 태원경찰서로 직행하게 된다. 이후 마태화와 최석두가 찍힌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송설은 최석두와 마태화의 걸음걸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이에 최석두와 마태화의 걸음걸이를 모션캡처하여 이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분석하게 되자 CCTV 속의 인물이 최석두라는게 밝혀지고, 마태화의 성미정씨 살인사건의 알리바이는 깨지며 다시 수갑을 차며 조사실로 끌려가게 된다. 이렇게 마태화의 감옥행 시간문제가 되어버리자, 그의 아버지인 마중도 의원은 진호개의 아버지 진철중 부장검사와 머리를 맞대 아들을 버리려 하지만, 양치영 변호사가 마태화가 집착하듯 챙기려 했던 외장하드까지 경찰에게 넘겨주며, 거기에 있던 영상에 의해 사건의 전말이 들어나게 된다. 사실 성미정은 마태화와 애인 사이였고 마태화는 그녀에게 카메라가 설치된 집을 선물하게 되지만, 이를 알아차리게 된 성미정이 마태화에게 이별과 선포하며 그의 변태적인 행위를 동네방네 까발리겠다고 선언을 하게되자 마태화가 포크로 그녀의 목을 찔러 살해했다. 이렇게 마태화가 정리되자 최석두를 살해하려 했던 김차형을 잡으러 가는데, 이들은 그들의 대장인 대무그룹의 사채업자를 찾아가 어머니의 유산을 노린 사람을 처리해달라는 거짓 요청을 하며, 유산을 노린 사람 역을 맡았던 백참(서현철 분) 경감을 급습하는 순간을 노려, 결국 김차형을 검거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 모든걸 자백하라고 설득해 그들의 보스인 사채업자도 드디어 잡히게 된다. 담당 범죄자들의 구속이 확정 되자, 태원경찰서 사람들 다 같이 회식을 하러가니, 마침 고깃집에는 소방팀들이 송설을 하트세이버 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있었고, 이에 다 같이 합석한다. 이 때 진호개는 송설이 바로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이후 김현서를 기리는 곳을 찾아간 진돗개는 거기서 자신의 아버지 진철중과 마주하게 된다. "이제 그만 태원경찰서를 떠나라"고 말하며 돌아서는 아버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진호개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2.9. 9회[편집]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태원고등학교에서 전교1등을 하고 있는 송하은 학생이 난간에 걸터앉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며 소동을 피우게 된다. 다행히도 빠르게 도착한 태원소방서 팀에 의해 송하은을 저지한다. 그 시각 경찰팀은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조사하던 중, 사망한 아기가 들어있는 빨간가방을 발견하게 된다. 그 쓰레기장에서 나온 카드 영수증을 토대로 그 가방의 주인이 커리어우먼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방자경의 것이라는 걸 알아내게 된다. 그녀의 DNA를 채취하여 사산아의 DNA와 대조를 해보게 되지만, 그녀는 아기의 엄마가 아닌 할머니였으며, 심지어 아기의 엄마가 바로 이전에 소동을 피웠던 송하은 학생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고, 그리하여 송하은을 구해줬던 송설을 주축으로 하은이의 취조가 시작된다. 그러자 송하은 학생은 애아빠의 후보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5명의 이름을 적어 보여주고, 그 리스트를 토대로 경찰팀은 그들의 DNA를 채취하기 위해 먼저 학생들의 엄마들을 소집하게 된다. 하지만 자초지종을 들은 엄마들은 아이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결국 DNA검사에 협조하기로 하고, 진호개 팀은 아이들의 DNA를 채취하여 국과수에 들고가 분석을 하게 된다.하지만, 5명 모두 애아빠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그 후 봉도진이 사실 송하은이 난동을 부렸던 현장에서, 자신이 차고있던 액션캠에 다른 인물이 찍혀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게 된다. 이후 진호개는 하은이의 오빠와 아빠를 용의선상에 올려 그들의 DNA 채취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그 결과를 가지고 하은이의 집에 쳐들어간 진호개와 공명필은 하은이의 가족들 앞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하게 된다.
2.10. 10회[편집]
다짜고짜 송하은의 집에 쳐들어간 진호개 형사는 하은이의 오빠 민준에게 니가 애아빠가 아니냐고 추궁을 했고, DNA검사를 했지만 검사의 결과는 친부가 아님을 말해주고 있었다. 진호개는 그 일로 인해 판사이자 송하은과 송민준의 아빠인 송재준에게 고소를 당하게 된다. 고소장을 받은 진호개는 송설을 찾아가 신세한탄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송사리가 몇달전 안타깝게 구하지 못했던 오승준 학생이 하은이와 같은 학원을 다녔다는 것을 말해주게 되고, 이에 무언가의 냄새를 맡게된 진호개 형사는 이전에 승준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때에 남겨뒀던 조직세포의 DNA를 이용하여 친자검사를 실시하려 한다. 또한 혹시 모를 다른 범인들도 색출하기 위해, 백참 경감이 태원고를 일부러 찾아가, 승준이의 DNA가 병원의 조직보관소에 있으니 곧 친자확인을 할거라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며 진범이 조직보관실에 올 것을 기다리며 잠복수사를 하게 된다. 그날 밤, 병원에 잠입한 인물은 다름아닌 태원고의 교감선생님이었으며 이에 취조가 시작되게 된다. 사실 교감은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원조교제를 하다, 태원고의 학생인 줄 몰랐던 하은이와 성매매를 하게 되었고 하은이는 시험문제를 미리 제공받아 전교 1등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렇게 진호개 형사는 하은의 집에서 교감에게 제공받았던 시험문제지를 증거물로 확보하게 되며, 또한 때마침 도착한 DNA검사결과를 통해 승준이가 하은이의 교제상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한편 봉도진은 윤홍에게 만나며 연락했다. 봉도진은 김현서 사건에 대해 물어보려고 찾아온 것이였고, 이에 윤홍은 당시의 부검의 기억을 되짚으며 죽일거였다면 굳이 발가락만 자를리가 없다며, 스토킹과 납치가능성에 대해 시사하게 된다. 그 때, 병원앞에 쓰러져 있던 한 여성이 응급실에 실려오게 되는데.. 그녀의 두 엄지발가락이 없던 것에 수상함을 느낀 봉도진이 이를 진호개에게 말하게 되고, 알고보니 그녀는 진짜 김현서가 맞았지만 이미 납치범이 그녀를 데려간 후 도착해 한발 늦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그녀의 팔에 새겨져 있던 샤프심으로 만든 문신을 혹시 모를 학대의 흔적이라 생각해 촬영해둔 덕분에 이를 분석한 결과, 그것이 그녀가 감금되어 있는 곳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라는 걸 알아내게 되고 그 증거를 바탕으로 교회와 비행기가 보이는 지하에 있는 방들을 싸그리 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바로 진호개 형사가 살던 집의 앞집이 바로 현서가 감금되어있던 장소였으며, 그곳에 현서는 없었지만 태원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곽경준(허지원 분)이 납치범이였다는게 밝혀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에피소드는 마무리 된다.
2.11. 11회[편집]
곽경준을 쫒던 진호개는, 현서가 7년동안 갇혀있던 그의 아지트가, 바로 자신이 이전에 살던 집의 앞집 지하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고는 분노하게 된다. 이내 곽경준을 죽이려고 떠나는 진호개였지만, 아버지인 진철중 검사장이 나타나 직위해제를 선언하게 된다. 알고보니 수사를 위해 그가 벌인, 다소 폭력적이고 편법적인 행위들 때문에 고소를 당했고 임의동행이라 체포는 아니였기 때문에, 그는 직위해제에도 , 현서를 구할 단서를 찾기위해 떠나게된다. 그리고 태원종합병원에 있는 곽경준의 락커룸에서, 그가 '무일 하이텍'이라는 공장으로 갔다는 걸 알아내고 이에 진호개, 송설, 공명필은, 현장으로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쇠사슬로 묶여있는 현서와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곽경준과 마주하게 된다, 그는 일이 이렇게 된 것이, 모두 현서에게 관심 없던 진호개 탓이라며, 억지논리를 펼치기 시작하였고, 과거부터 그가 저질렀던 변태같은 스토킹과, 현서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벌였던 잔인한 짓거리들을, 과거회상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 이런 곽경준을 죽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일단은 현서를 구해야했기 때문에 , 진호개는 자신과 현서를 교환하자며 설득하고, 곽경준이 승낙하며 김현서는 풀려났다. 하지만 역시나 그건 훼이크였고, 이내 철판더미를 떨어뜨려 현서를 죽이려 했으나 다행히도 송설이 몸을 날려 현서를 구출했다.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곽경준은 도망치기 시작하고, 이후 진호개의 통수를치며 발악도 해보지만, 이내 진호개에게 얻어맞고 지원팀에 체포된다. 진호개는 전기 꼬챙이로 마무리하려 했는데 봉도진에 의해 진정한다. 진호개는 현서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고 김현서는 PTSD로 인한 기억상실증,충격 때문에 할머니는 알아보지 못한다. 곽경준이 세뇌 시킨탓에 진호개 순경때의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왜 납치당일날 전화를 안받았냐며, 진돗개를 향한 원망이 폭발하면서 슬퍼하다가 곽경준을 아빠라고 부르며 찾는다. 화가난 진호개는 곧바로 곽경준을 찾아가서 취조실의 CCTV를 박살 낸 후, 곽경준의 목을 졸라 끝내려 하지만, 이내 이성을 찾은 진호개는 그만두고, 이후 사직서를 제출한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해있는 현서를 다시 찾아간 진호개는 과거 현서가 종이학을 주며 열심히 하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나고, 하지만 진호개는 이제 모든 걸 포기한 듯, 복도에 종이학을 떨군채 병원을 나선다. 그리고 송설은 상실감에 빠져있는 진호개를,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로 간다.여기서 캥거루 케어라는 아기와 피부를 맞대고 안아주는 돌봄도 시키며, 그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준다. 그리고 계속해서 자신을 자책하는 진호개에게 송설은 그 한 사람을 찾았다며 서로를 바라본다.
2.12. 12회[편집]
돌연 아버지 마중도의원이 사망하게 된 마태화는, 장례식을 위해 깜빵을 나와 5일간 특별휴가를 누리게 되는데, 그는 아버지의 지시로 자신을 배신했던 양치영 변호사에게, 무려 340억상당의 코인을 입금시키고, 이로 인해 그는 마태화의 충실한 개가 된다. 유력대선후보라 불리던 거물정치인이였지만, 장례식장에 조문을 하러 오는 사람은 없었고, 진호개 형사만이 그를 감시겸 위로하러 오지만, 마태화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마이에미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편의 도착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인화성 물질인 톨루엔을 집어넣은 카스테라에 담뱃불을 투척하여 화재를 일으키는 오른손에 화상을 입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행히도 태원 소방서 팀들에 의해 화재는 진압되지만, 봉도진은 화재현장에서 별모양의 시그니처를 보고 수상함을 느낀다. 또한 2차로 어느 핫도그 트럭에서 화재가 3차로는 아파트단지의 정화조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무영동이라는 좁은 동네에서 3시간 간격으로 3연속 화재가 일어나게되는데, 특히 첫번째와 세번째 화재현장에서 별모양의 시그니처를 본 봉도진은 이 일련의 화재사건들 연쇄방화범의 소행일 수 있다고 추측하게 된다. 하지만 봉도진의 액션캠이 화재진압시에 타서 망가졌기때문에 증거가 없었고, 경찰팀도 방화가 아닌 실화사건으로 사건을 종결하려하는데, 연쇄방화사건이라고 확신하고 있던 봉도진은 경찰팀, 특히 백참경감과 말다툼까지 한 끝에 모든 증거물을 국과수에 넘기게 되고, 그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던 국과수의 윤홍쌤은 그의 부탁을 적극적으로 들어주며 협조한다. 이후 봉도진은 현서의 발가락무덤 앞에서 그녀를 빨리 찾지 못했기에 자책하고있는 진호개를 찾아가게 되고 거기서 일련의 화재사건 등에 대한 사건파일을 건내주게 되는데, 그는 형사의 촉을 발휘하여 3번째 화재의 3시간 뒤에 일어났고 3번의 화재사건과 같이 무영동에서 일어난 '무영동 고양이 사망사건' 파일에 주목을 하게된다. 그리고 고양이 시체를 가져다 국과수의 윤홍쌤에게 부검을 의뢰하게 되는데, 고양이 사체의 위에서 톨루엔과 빵성분이 검출된 것을 계기로 고양이가 죽어있는 채로 발견된 건물 지하실에서, 톨루엔냄새가 나는 카스테라와 별모양의 시그니처를 발견하게되고, 이렇게 일련의 화재사건들이 연쇄방화사건이라는 것이 확실시 된다. 이에 경찰팀은 방화가 있었던 4군데를 기웃거렸던 사람들을 기지국에 접속한 휴대전화의 기록을 토대로 조사하게되고, 마공종합건설의 전무 '조일준'이 유력용의자로 떠오르게 되는데, 또한 그가 맡고 있던 건설현장이 바로 2번째 화재였던 핫도그 트럭 화재사건 근처의 스타 센트럴이라는 빌딩이였고, 이렇게 또다른 별모양 시그니처를 발견함과 동시에 그 건물에서 빛을 집광시켜 온도를 높이는데 쓰인 대형 곡면거울을 발견, 그가 범인이라는게 확실시되게 된다. 이제 조일준을 잡으면 상황이 끝날 것 같았지만, 방화범은 무영동의 갈매 주차타워에 또다른 화재를 일으키게 되고, 조일준의 휴대폰 신호 또한 화재현장에서 잡히게 되자 봉도진과 진돗개가 불타는 주차타워 안으로 진입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폭발이 일어나게 되고, 이들의 안부를 걱정하는 눈빛을 보내는 대원들과 송설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1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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