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달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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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특징
3. 구간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에서 강서구 화곡동을 지나 양천구 목동을 잇는 길이 2.8km의 왕복 2차선도로이다.
길이 좁지만 이용량이 많아 '곰달래길'이 아니라 '곰달래로'로 도로명이 제정되었고 2010년 도로명주소 시행 이전에는 목동사거리 이후구간(現 목동중앙서로)을 포함하고 있었다. #


1.1. 이름의 유래[편집]


곰달래[1]라는 이름은 여러 가지 유래가 있다. 고운 달빛이 비치는 동네라는 뜻으로 고운(곰)달빛 내 - 곰달내 - 곰달래 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동네 앞에 있는 큰 들에 내(川)가 흐르고 있어서 큰 들의 내라는 뜻인 감들내라고 한 것이 변하여 곰달내, 곰달래가 되었다고도 한다.

또, 백제 시대 '음소'와 '음월' 이라는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다. #

캘리포니아 대학교 1976년 미 육군지도부가 제작한 지도에는 Komdallae로 기록되어 었다.


2. 특징[편집]


인근에 신길교통 종점이 있어, 이 도로에 차고지로 드나드는 노선과 정류장이 개설되어 있으며 남부순환로 방향으로는 양천공영차고지를 오가는 주유 회송도 잦다.

대략 2010년대 초반부터 곰달래사거리(하나은행 신월동지점, 속칭 588사거리)를 중심으로 고급 모텔과 비즈니스 호텔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 일부는 미디어나 드라마 촬영에도 장소협찬을 했을 정도인 랜드마크급 모텔들이다. 모텔이나 호텔의 클라쓰, 드나드는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다소 좁아 통행 시 참고.


2.1. 맨정신으로는 버티기 힘든 교통량[편집]


목동사거리~화곡사거리 구간은 그야말로 헬게이트의 절정으로 90년대부터 미어터질대로 터지고 있다. 유서깊은 상습 정체구간으로 출퇴근시간뿐아니라 대낮, 밤시간에도 정체가 발생한다. 특히 출퇴근시간에는 이 도로 완주를 하려면 정신이 멍해지는데, 가장 통행량이 많은 목동사거리, 화곡사거리 구간을 꼴랑 왕복 2차선 도로가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퇴근시간 정체 시, 이 구간을 빠르게 주파하는 방법은 곰달래로 북편의 골목으로 들어가서 가로지르거나 국회대로7길로 우회하는 방법 뿐일 정도다. 출퇴근시간이 아닌 대낮에도 정체가 발생하는 도로다.그래서 대체 확장은 언제하냐

심지어 화곡사거리는 까치산역이 지근거리에 있으며, LPG 충전소까지 있는지라 교통량이 엄청나서[2] 심지어 속칭 딸배들이 대기타고있는데 댓수를 보면 정말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이다.

한 때 좌석버스였던 55번, 61-1번(일부 구간은 674번이 계승.), 영인운수 122번(현 650번)이 이 곳을 경유했으나, 55번, 61-1번은 5호선 개통 이래 승객수를 야금 야금 뺏기다가 폐선됐고, 122번은 미어터지는 교통량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여서 결국 등촌로를 경유하는 ㄷ자 노선으로 굴곡 노선을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결국 122-1, 105번, 328번만 살아 남아, 6628, 6630, 6714로 바뀌었고, 6716이 신설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다. 여기다가 674까지 추가되어 5개 노선이 운영하던 리즈시절 그대로 이어져오고 있다.최근에는 70번이 곰달래로를 경유함으로써 경기도 부천시까지 가는 노선도 생겼다.


3. 구간[편집]


서쪽 기점 (남부순환로 429)
소재지
교차로명
번호
교차하는 도로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
교차로
0번
남부순환로
보람아파트
20번
곰달래로5길
곰달래로6길
(신영시장입구)
44번
곰달래로13길
곰달래로14길



화곡동
곰달래사거리
51번
월정로
(형제공업사)
89번
곰달래로19길
화곡사거리
132번
강서로
(신정초교입구)
162번
곰달래로31길
곰달래로30길
(부성약국)
226번
곰달래로49길
곰달래로50길
목동사거리
277번
등촌로
동쪽 종점 (등촌로 27, 목동중앙서로와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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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 이름은 고음월(古音月)[2]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24시간 운영하는 할리스커피가 있었다. 파스쿠찌로 바뀌어 24시간 운영이 폐지된 지금도 이용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