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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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식
Kang Cheol-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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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문 ▼
파일:부소장 공식 프로필.jpg}}}

나이
만 65~66세[1]
성별
남성
직업
사격 선수, 특수부대원[2] → 교도관
계급
교정서기관(4급)[3]
직위
부소장
취미
사격, 운동
성우
김상자
1. 개요
2. 성격
4. 인간 관계
4.1. 죄수들
4.2. 그 외
5. 어록
6. 평가
7. 기타
7.1. 패러미터 논란



1. 개요[편집]


강철식
나이: 67
계급: 서기관
취미: 사격, 운동
TMI
-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며 훈련 도중 탈옥한 죄수들에 의해 하나뿐인 딸이 살해되었다.
- 이 일로 군을 전역, 악인으로부터 사회와 격리시켜야 된다는 목적으로 교도관으로 전직한다.

생존일기 캐릭터 소개문
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과거에는 특수부대 출신이였으나 딸이 탈옥수에게 살해된 이후로는 군을 전역하고 교도관으로 전직한다. 아래에 서술하겠지만 정의감이 투철하지만 과격하고 독선적이며 범죄자라면 죄질을 떠나서 치를 떠는 성격이다.


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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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난 이해가 안 돼. 대체 니들 같은 범죄자 인권이 뭐가 중요하다고 이런 데서 비싼 나랏돈까지 써가며 밥 쳐 맥이고 일 시켜주고 하는 건지...

이 안에서 '성격은 좋아요', '사람은 착해요~', '한 번의 실수로 어쩌다가...' 이 지랄하는 놈들도 다 똑같아... 죄다 까놓고 보면 밖에선 쓰레기처럼 살았으면서 여기 와서 지보다 세 보이는 놈들 보이니까 조용히 굽신거리면서 살아가는 거지...

진짜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들어오는게 아니라면 범죄자는 다 그럴 만한 새끼들이 되는 거라고...

여기 갇힌 새끼들 죄다 사람들 살아가는 사회에 기본적인 규칙도 못 지켜서 온 놈들인데 짐승 새끼랑 대체 뭐가 다른데???

강철식이 신의 일행의 천적인 이유가 바로 이 가치관과 관련이 있다. 딸이 탈옥수에게 살해당한 과거 때문에 직업의식을 넘어 범죄자를 극단적일 정도로 혐오하며, 레 미제라블자베르와 상당히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주인공 일행과 대립할 것으로 보이며 주택이 죽은 것에 오히려 기쁘다는 듯 비아냥거리고 주인공 일행 내부의 소행임을 짐작하고 도발하거나 피해자가 낸 세금으로 가해자를 먹여주고 일 시켜주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범죄자에게 인권이 무슨 말이냐고 언급하는 등 말 그대로 사람취급을 안한다. 비판의 여지가 많은 발언[4][5] 이지만 마냥 틀린 말은 아니라는 점에서 댓글창에서 상당한 공감을 받기도 했다.

결국 이 인물의 행동으로 인해 감방에 갇힌 멤버들 사이에 사회적으로 격리가 필요한 위험인물이 있음이 증명되어서, 다른 감방 멤버들에겐 안타깝지만 강철식의 발언은 얼추 들어맞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교도소를 탈출한 신의, 김덕팔, 정대식이 강철식의 우려와는 달리 정의감이 아닌 개인적인 이유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사람을 구하려 드는 예상외에 모습을 보이며 완전히 맞는 말도 아니게 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철식/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인간 관계[편집]



4.1. 죄수들[편집]


애초에 모든 범죄자들을 싫어하니 죄수들과의 관계는 적대적이다. 특히 교도소를 탈옥한 신의, 정대식, 김덕팔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추적하고 있다. 부소장 입장에선 그야말로 숙적.

  • 정대식: 죄수들 중 가장 접점이 많은 죄수로, 주로 정대식과의 갈등 장면만 보여주었기에 죄수들 중 정대식을 가장 혐오하는 것처럼 보였다.[6] 그나마 다른 죄수들은 그 죄수들의 특징이나 새끼라는 비속어로 부르는 반면, 정대식에게는 나름대로 이름을 불러주기는 하지만 이것도 비아냥대는 용도로 부른거다.

  • 주택: 가정폭력을 저지른 범죄자인 만큼 좋은 관계는 당연히 아니다. 김덕팔에게 총을 겨누다가 자신에게 진정시키려고 다가오던 주택을 바로 총으로 후려쳤으며, 그가 죽었다는 소식에도 범죄자라는 이유로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사회의 쓰레기 하나 줄어든 거라며 좋아했다. 후에 주택이 감옥 안에서만 얌전히 있었을 뿐 사회에서는 가족들을 폭행하는 개망나니이자 인간 말종 중의 말종이었다며 그의 위선적인 모습을 비판했다. 이 때문에 그가 죽었어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김덕팔: 당연히 좋은 관계는 아니다. 부소장을 설득하려 들었으나 바깥도 좀비로 득실거려서 그가 돌아갈 정계고 당이고 다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려 주면서 비웃었다. 부패 정치인이라서 더더욱 안 좋게 보는 모양이다.

  • 신의: 역시 범죄자이니 만큼 좋은 관계는 아니다. 그래도 다른 범죄자보다는 비교적 악감정이 덜한 건지 감빵일기 마지막 화에서 '넌 그래도 다른줄 알았는데'라면서 확실히 다른 죄수들에 비하면 그나마 괜찮게 봤다는 사실을 밝혔다. 물론 결국에는 교도소로 돌아가라는 부소장의 말을 거부하고 다른 죄수들과 함께 탈옥했기 때문에 현재는 김덕팔, 정대식과 마찬가지로 그저 반드시 찾아서 박멸해야 하는 해충으로 밖에 보지 않는다.

  • 최지오: 큰 접점은 없었으나 죄수들과 좀비들을 피해 부소장 앞까지 온 최지오와 실랑이를 벌이다 그가 자신을 공격하려 하자 그를 총으로 쐈다. 이후 어머니를 팔아 살려는 최지오에게 니 부모님 니 손으로 죽이지 않았냐면서 팩트폭력을 날렸다. 결국 자신의 경고를 끝까지 무시하고 자신에게 덤비는 최지오를 총으로 쏴 죽였다. 그나마 살인은 저지르지 않은 다른 죄수들과는 달리 최지오는 사람을, 그것도 가족을 죽인 흉악범이므로 가족이 죽은 일 때문에 범죄자를 혐오하는 부소장 입장에서는 가장 혐오스러운 인물일 것이다.


4.2. 그 외[편집]


  • 김현수, 정병욱: 죄수들을 제외하면 가장 접점이 많았으며 냉랭한 관계가 대부분인 부소장의 인간관계 중 그나마 가장 원만한 관계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까칠하게 대했지만 나중에 가면 김현수의 멘트를 스틸해 김현수가 짜증을 내자 사과하는 개그씬을 보여주거나 정병욱에게 부탁을 하는 등 우호적으로 변했으며 나중에 재회했을 때에도 나름 좋게 보기도 했다.

  • 이정만, 박득일: 자신을 포섭하려 한 인물들. 다만 특별한 접점은 없었다.

  • 김만득: 이정만과 박득일과는 무난한 편이었지만 이 둘은 둘 다 성격이 성격인 만큼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거기다 김만득이 건달 출신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면 부소장 성격상 더욱 더 사이가 좋아질 일은 없다.

  • 최충일, 조관혁, 성가현: 자신을 구해준 인물들로 특수부대원들이 군인이 아닌 용병으로 파견되었다는 것을 파악했으며 이들의 작업에 잠시 합류했으나 금방 이탈하면서 헤어졌다. 그후 좀비가 된후 이들 중 조관혁에게 사살당한다.

  • 김기관: 처음에는 신의 일행과 한 패로 생각했는지 총을 겨누고 적대했지만 자신이 신의 일행에게 납치 당한거란 거짓말을 믿고 더는 적대하진 않았다. 이후 김기관을 구해주었을 때도 그에게 얼차려를 시키거나 사정을 듣고난 이후에 거짓말이면 죽여버리겠다는 식의 경고와 함께 총으로 위협하는 것을 보면 딱히 친분을 쌓을 생각 자체가 없으며 함께 다니면서 그가 보여준 행태에 질렸는지 정병욱 분대가 자신을 버렸다며 비난하자 "너 하는 꼬라지를 봐라. 안 쫓겨나고 배기겠냐?"고 말하며 정병욱 분대를 옹호해줬다. 이후 김기관에게 공격당해서 완전히 적으로 돌아섰고, 역으로 김기관을 제압했다.

  • 강신희: 과거에 탈옥범들에게 죽은 자신의 하나뿐인 딸. 같이 있는 모습에서 웃는 표정을 보면 딸을 상당히 사랑했을 것으로 보인다.

5. 어록[편집]


솔직히 난 이해가 안 돼. 대체 니들 같은 범죄자 인권이 뭐가 중요하다고 이런 데서 비싼 나랏돈까지 써가며 밥 쳐 맥이고 일 시켜주고 하는 건지... 니들도 존나 어이없지 않아? 밖에 있는 피해자들이 낸 세금이 결국 가해자인 니들 먹여 살리고 있던 거잖아?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나?}}}


감빵일기 8화에서 총상 입은 최지오가 보내달라 하자 한 말.}}}

염병하고 있네... 세상에 사연 있는 사람이 니 혼자인 줄 아냐? 보다 더 좆같은 환경에서 자란 애들 중에서도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들 수두룩 빽빽해 새꺄~

감빵일기 9화에서 과거회상을 하던 최지오를 발로 밟으면서 한 말.}}}

말조심해라... 니들이 왜 나랑 똑같은 사람이야? 여기 갇힌 새끼들 죄다 사람들 살아가는 사회에 기본적인 규칙도 못 지켜서 온 놈들인데 짐승 새끼랑 대체 뭐가 다른데???

감빵일기 9화에서 정대식이 아무리 자신들이 범죄자여도 부소장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하자 한 말.}}}

그 영감뿐만이 아니야... 이 안에서 '성격은 좋아요', '사람은 착해요~', '한 번의 실수로 어쩌다가...' 이 지랄하는 놈들도 다 똑같아... 죄다 까놓고 보면 밖에선 쓰레기처럼 살았으면서 여기 와서 지보다 세 보이는 놈들 보이니까 조용히 굽신거리면서 살아가는 거지... 그래... 괜히 쓰레기 취급하는 게 아니야... 진짜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들어오는게 아니라면 범죄자는 다 그럴 만한 새끼들이 되는 거라고...

부소장이 왜 범죄자에 대해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이유를 단편적으로나마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

법이 버젓이 있을 때도 지들 사리사욕 때문에 폭력을 휘두르고 사람들 속이면서 살다가 잡혀 들어온 새끼들이다. 하물며 그런 놈들이 법이 제 기능을 못하는 이런 때 나가면 어떻게 될 거 같아? 지들 살아남겠다고 밖에서 그나마 생존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무슨 짓거리를 할지 안 봐도 뻔해. 왜 범죄자인 니들 때문에 죄 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야 하지? 양심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다시 들어가!

10화에서 밖으로 탈출하려는 신의의 발목을 붙잡고 내뱉은 대사. 지금까지 보여준 범죄자들에 대한 냉혹한 모습이 아닌 진심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 대사 중 하나다.[7]}}}

뭐 이씨, 어쩌라고?

생존일기 pt.1 2화에서 책상 밑에 숨은 김현수를 한심하게 여겼으면서 정작 똑같이 책상 밑에 숨은 부소장을 김현수가 노려보자 날린 대사.[8]. 부소장의 몇 안되는 개그씬 중 하나.}}}

글쎄? 그게 나한테 무슨 이득이 되지?(중략)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이 사람을 데리고 오든 결국 우릴 여기 남겨 놓고 떠나든 간에 맘에 안 들면 그냥 내가 떠나면 되는 거잖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안 그래?

생존일기 pt.1 3화에서 이정만 일행이 자신을 포섭하려 하자 날린 답변. 재밌게도 9화 시점에서 저 말은 예언이 되었다.[9]}}}

찾았다..........................

생존일기 pt.1 6화에서 신의 일행이 탈취한 버스를 발견한 후 날린 독백이다.}}}

지금까지 한 말들이 전부 사실이길 빈다. 아니면... 도 총 맞은 느낌이 어떤지 설명해야 할 거야.

생존일기 파이널 2화에서 김기관에게 날린 경고.}}}

뭐 이런 호로새끼가… 아버지한테 뭔 일 생겼는지 걱정하는게 먼저 아니냐?

생존일기 파이널 6화에서 계속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아 불평만 하던 김기관에게 한 말이다.}}}

좀 닥쳐!!!
하는 꼬라지를 봐라. 안 쫓기고 배기겠냐?

생존일기 파이널 6화에서 김기관에 치를 떨어서 남긴 말.}}}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 그리고 또... 사람을 믿으면 좋지만 안 믿으면 더 좋다! 교도소에서 수십 년을 재직하면서 알게 된 진리 같은 것들이지.

생존일기 파이널 7화에서 연구원에게 한 말.}}}

하, 기회라 수감자들도 똑같은 소리를 했지. 다들 면전에선 미안하다느니 잠깐 정신줄을 놨다느니 속죄하는 척 뉘우치는 척을 한다고. 하지만 속내는 다들 이렇지 '짜증나 죽겠네 재수 없게 잡혀 와서는. 이렇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왜 선처해주지 않는 거야? 여기서 나가기만 해봐라 아주 반 죽여놓겠어.' 아무도 죄를 뉘우치지 않고 후회하지 않아. 죄를 짓는 순간부터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 되는 거니까. 짐승이 후회하는 거 봤나?

생존일기 파이널 7화에서 김기관에게 기회를 달라는 연구원에게 날린 대사}}}


생존일기 파이널 9화에서 자신의 가슴에 총을 쏘기 직전에 날린 대사}}}


6. 평가[편집]



6.1. 감빵일기[편집]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초유의 재난상황에서 자신의 안위보다도 교도관의 임무를 중시하는 참된 책임감, 뛰어난 전투력, 흉악범조차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감빵일기 당시에는 평가가 매우 좋았다. 수많은 죄수 중의 한명인 최지오의 얼굴과 죄명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최지오와는 다르게 흔한 잡범인 주택의 과거사까지 파악하고 기억한 것에 감탄하는 사람이 많다.

무엇보다 부소장의 존재만으로 범죄자 미화 논란을 확실히 막았다는 평이 많다. 작중에서 신의 일행이 멋지거나 괜찮게 보이는 장면이 나올때마다 거짓말 같이 나타나 범죄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작품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신의 일행은 그저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범죄를 저지른 악인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맡았다. 덕분에 때로는 지나칠 때도 있었지만 피카레스크 형식의 스토리 전개를 잘 이끌어 나갔다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때도 부소장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10] 좀비가 가득한 교도소를 탈출하지 못하게 하는 건 사실상 죽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진데 법도 사회도 붕괴하고 좀비사태가 언젠가 끝날 거라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 계속 좀비로 가득한 감옥 속에 있으라고 하는 건 죄의 경중(輕重)과는 별개로 너무 기약 없는 처사다. 그리고 부소장은 범죄자들의 교화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비율상 엄벌주의보다 교화가 더 재범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누구보다 나가고 싶어했던 김덕팔조차도 속으로는 바깥도 개판이 났다는 부소장의 말이 진실임을 받아들였고, 최지오를 제외한 죄수들은 상식 내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인 만큼 최지오의 실체에 대해 까발려서 제거한 다음 나머지 죄수들에겐 어느정도의 안전만 보장했다면 범죄자들이 탈옥해서 무고한 민간인을 위협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11] 때문에 그의 가치관과 판단이 전부 맞다고 볼 수는 없다. 무엇보다 설령 부소장의 말이 옳다고 한들 좀비가 득실거리는 감옥 속에서 계속 지내라는 건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없어 죄수들이 어떻게든 탈출하려 기를 쓸게 뻔한데 부소장은 자신의 실력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결정적 순간에 틈을 내줘버려 탈옥을 허용하고 말았다. 어떻게든 탈옥을 막고 싶었다면 차라리 기회가 있을 때 총으로 사살해야했다.[12]


6.2. 생존일기[편집]


'뭐야...이 아저씨, 완전히 싸이코였잖아...?!'

생존일기 FINAL 8화, 동진연구소 연구원


아저씨, 아저씨가 이 사람들한테 뭔 짓을 하실 줄 알고 함부로 넘겨드려요?

생존일기 FINAL 8화, 김현수


감빵일기에서는 부소장 본인을 제외하면 주연들이 전부 악역들이다 보니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제외하면 별다른 단점은 없었지만[13] 생존일기에서 선역들과 엮이면서 보여준 안 좋은 모습들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가 늘어났다. 특히 이기주의에 가까운 개인주의와 부족한 협조성이 부소장의 새로운 문제점으로 드러났고 어느정도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더니[14] 6화에서 멋대로 일행들을 버리고 그대로 이탈해버린 행적으로 인해 이 비판이 정점을 찍었다. 그나마 김현수와 정병욱에게 나름대로 도움을 주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김현수와 정병욱을 이용한 것에 가깝다.

최충일 일행에게 구해진 후, 군인들이나 이정만 일행에게 까칠하게 군거야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신뢰가 가지 않아 경계한 거라고 볼 순 있었지만 중반부까지도 여전히 탈옥수들을 잡으려고 독단적으로 움직였고 결국 일행에서 완전히 이탈해 버렸으며, 이 덕분에 군인들은 본래 작전을 중단하고 하루종일 부소장을 찾아야만 했다. 좋게 본다면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도 탈옥수들에 의한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투철한 직업정신과 정의감을 지녔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을 때의 이야기이며, 결국엔 탈옥범들 잡겠답시고 애꿎은 일행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 거기다 부소장의 이 행동이 큰 나비효과를 불러버렸는데, 정병욱이 그가 최충일과 조관혁에게 살해 당했다고 오해해 마트 생존자들과 손을 잡아 특수부대를 몰아냈고 직후 좀비들의 습격에 의해 김현수가 생사불명 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다.[15] 나비효과로 인한 후폭풍을 제외하고 봐도 부소장의 행동이 이기적이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본인의 개인적인 목적 때문에 스스로 자원한 일을 내팽겨치고 일행을 버린 건 어떠한 이유를 가져와도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이 덕분에 일행들은 부소장을 찾느라 본래의 일에 차질이 생겼다. 하물며 그 근본적인 원인이 부소장의 딸이 탈옥수로부터 살해당한 일인데, 아무리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고 해도 이건 엄연히 부소장 개인의 사정이지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줘야 할 이유가 되지는 못한다.

부소장 본인은 군인들을 동료가 아닌 적당히 쓰고 버릴 버림패 정도로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부소장 본인부터가 김현수와 정병욱에게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해결하라'고 충고한 만큼 그 누구에게도 함부로 신뢰나 정을 주지 않고 거리를 두면서 본인의 의지로만 행동하는 길을 선택했지만, 이것 또한 상대에 따라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 무조건 누군가를 믿고 의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신하고 거리를 두는 것 역시 절대적인 해답이 아니다. 아무리 부소장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산재할 것이며, 파트 1에서 그런 것처럼 타인을 목적을 위해서만 이용해먹을 경우 그 사람들로부터 반감을 사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 되려 적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비슷하게 까칠한 성격에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진 파트 2의 강태현도 오두리의 설득이 있었다지만 본인 스스로 혼자서 일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녀의 일행에 합류했으며 이후로도 속으로는 이용하겠다고 하면서 결국 시키는 일은 묵묵히 따랐다.

탈옥수에 의해 하나뿐인 딸을 잃는 비극을 겪었기에 그의 행동이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딸이 살해 당한 사건과 전혀 관계도 없을 뿐더러 하다못해 본인이 싫어하는 '악인'도 아닌 군인들에게 피해를 준 행위는 결코 옹호할 수 없으며[16], 결국 사적인 감정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17] 사회의 정의를 지킨다면 신의 일당을 쫓는 것보다 민간인들부터 지키는 게 훨씬 건설적인 일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신의 일당에 집착한 나머지 결과적으로 자신이 보호해야할 민간인들을 져버린 모순적인 인물이 되고 말았다. 단순한 연출미스였다면 몰라도 김기관을 군인이라는 이유로 내버려두고 신의 일당을 추적하는 것을 우선시했다. 부소장 입장에서는 김기관을 신의 일당에게 납치된 사람으로 알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부소장은 사람의 생명이라는 보편적인 도덕 관념보다 범죄자 증오 및 처단이라는 자신의 가치관을 더 중요시한 것이다.[18]

게다가 김현수의 탈영병이란 농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누구 명령에 따르는지 따져들었지만 정작 본인은 그 누구의 명령도 따르려 하지 않고 자의적인 판단으로 신의 일당을 처리하려고 한다. 좋게 보면 정의감과 직업의식이 투철하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역시 다르게 보면 사적제재라고 볼 수 있는데, 사적제재 역시 엄연히 법치국가에서는 범죄로 규정된 행위이다. 즉 범죄자들을 잡겠다고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며, 이는 그의 목적이 법의 실현이 아닌 악의 처벌에 치중되어있는 인물이란 점을 보여준다.


6.3. 총평[편집]


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en, dass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Und wenn du lange in einen Abgrund blickst, blickt der Abgrund auch in dich hinein.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中


정리하자면 독선적이고 극단적인 정의감은 악과 다를 바 없음을 보여주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동기는 '본인 나름의' 정의이긴 하지만 이것 역시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았다. 그나마 민간인들의 안위를 아예 걱정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관점에 따라 선인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여질 수도 있는 인물이다.[19]

즉, 부소장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개인주의의 탈을 쓴 이기주의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애초에 개인주의라는 것은 남이 나에게 피해 입히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자신도 남에게 피해 입히는 것을 절대 용납 못하는 것이 개인주의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이주오도 남에게 피해를 입힌 적이 없다.[20] 그런데 부소장은 본인의 목적 때문에 남들에게 폐를 끼칠 건 다 끼쳤다.[21] 즉, 악인들을 혐오하는 부소장이지만 그런 그도 알게 모르게 악인들처럼 다른 사람은 내게 간섭하면 안되고, 귀찮게 해서도 안되지만, 나는 그래도 된다는 독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 중 최충일과 더불어 정의를 추구하는 몇 안되는 인물임에도 최충일과 달리 이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이유를 추측하자면 생존하고 있는 주연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과거에 사로잡혀 있는 인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일기 시리즈의 대부분의 주연들은 의도가 좋든 나쁘든 미래, 최소한 현재를 위해 움직이지만 부소장은 신의 일당의 처단만 신경을 쓸 뿐 그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는 일언반구도 없다. 감빵일기 당시에도 최지오와 주택이 사망해서 상식에 벗어난 돌발행동을 일으킬 위험인자가 전무하고 물자도 식량도 한정되어 있음에도 신의 일행에게 기약도 없이 닥치고 감옥에 있으라고 강요했고 생존일기에서 신의가 좀비 바이러스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면역자일 수도 있다는 증거를 봤음에도 남들에게 민폐끼치면서까지 그들을 추적하는 모습을 보면 부소장이 과거의 망집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다.[22] 마찬가지로 비참한 과거로 인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이 된 최지오에게 발목을 잡혀 신의 일당의 탈출을 막는 것에 실패하거나[23] 재벌 시절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생각을 안하는 김기관과 엮이면서 일이 꼬이는 것을 보면 부소장은 과거에 사로잡힌 사람의 부정적인 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24] 아이러니하게도 과거의 망집과 독선에 사로잡힌 부소장은 주변에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친 반면 정작 부소장이 처단하려는 신의 일당은 작중 외적으로 메인 스토리에서 겉돈 탓도 있지만 탈옥 이후 딱히 악행을 저지른 적이 없으며 오히려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에 발생한 피해규모만 따지면 신의 일당보다 부소장이 훨신 큰 영향을 주었다.[25]

생존일기 FINAL 8화에서도 부소장의 신의 일당에 대한 증오로 탈옥수 3인방 그리고 재난 상황에서까지 범죄자 처단을 고집하는 의견에 반대하는 정병욱 분대와 서로 대치하며 시간 낭비하는 도중에[26] 난입한 성가현에게 이원희가 사살당하면서 부소장의 극단적인 정의감은 상황 해결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만 다시금 증명하고 말았다.[27] 동시에 신의 일당만 죽일 수 있다면 탈출 같은 건 필요없다고 직접 말하면서 미래 같은 건 정말 생각 안한다는 것 역시 스스로 인증하였다. 심지어 이런 발언을 한 뒤 스스로 자랑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 부소장이 심각한 수준으로 망집에 사로잡힌 채 뒤틀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8] 그야말로 살아있기만 할 뿐 과거에 사로잡힌 망령이나 다름없다. 결국 주역들 중에서 손꼽힐만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러한 망집으로 끝내 내면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헛짓거리만 반복하다가 좀비가 되어 가면서까지도 범죄자들에 대한 증오를 버리지 못한채 비참하게 퇴장당하고 만다.

게다가 좀비가 되면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데도 최지오와 완전히 동일하게 변수를 만들겠다며 스스로 좀비가 되겠다는 사고방식을 보면 최후에는 그토록 증오하던 범죄자들과 동급으로 타락하였으며 결국 사회정의는 명분이었고 그저 과거의 트라우마를 핑계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범죄자 처단만이 우선이었던 위선자였던 셈이다. 더 골 때리는 건 자신이 위선자라는 자각도 없었고 자신의 가치관만이 절대적인 정의라고 포장한 위험한 인물이었다. 당장 자신의 가치관을 정대식에게 늘어놓는 와중에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도 아니고 너희도 똑같이 당해봐라는 말은 트라우마와 망집으로 포장된 부소장의 위선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다. 사실 눈 앞에서 자신의 실책으로 사람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이에 대한 애도는 커녕 살인범인 성가현을 잡을 생각도 없이 성가현보다 죄질이 낮은 신의 일당만 쫓는 시점에서 부소장의 정당성은 무너진 셈이다.

부소장이 작중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은 커녕 주요 빌런에 다음가는 수준으로[29] 알게 모르게 악영향을 끼친 것은 본작의 특성인 좀비 아포칼립스에 있는데 좀비 아포칼립스 이전의 법이 기능을 하고 선악이 분명하던 사회에서는 부소장의 가치관이 표면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법이 유명무실해지고 선악이 불분명해지고 생존이 최우선인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의 사회에서는 그의 가치관이 적절하게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30][31] 분명히 상황은 바뀌었는데도 부소장은 주변인들이 만류하는 조언을 인정하지 않았고 눈앞에 보이는 악의 처벌에만 눈이 멀어버린 나머지 더 큰 악을 놓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32]

7. 기타[편집]


  • 특이하게도 본편에서는 물론이고 키 설정표나 공식 프로필에서조차 이름이 일절 언급되지 않다가 FINAL 9화에서 정대식과 대치하던 중 본명이 적힌 신문지가 잠깐 지나가며 밝혀졌다.

  • 보유하고 있는 무기는 S&W M60전기충격기. 이중 S&W M60를 주로 사용하며, 죄수들이 부소장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 결정적 이유다. 사용 탄환은 .357 매그넘. 총소리 때문에 처음에는 오로지 전기충격기와 육탄전만으로 전투했으나, 후반부에 최지오신의에게 사용했다. 대한민국 경찰 원칙상 약실 하나는 비우고 공포탄 1발을 장전한 다음 남은 약실에 실탄을 넣어야 하지만 작중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냥 약실 전부에 실탄을 넣었다.[33]

  • 왼손잡이인지 총을 왼손으로 쥐는 경우가 많았고 전투에서도 주로 왼손 위주로 사용했다. 다만 어떨 때는 오른 손으로 총을 쥔 적도 있어 양손잡이일 수도 있다.

  • 젊은 시절, 특수부대에서 구른 인물인데다 취미 중 하나가 운동이라 그런지 환갑을 넘긴 노년기의 나이지만 호리호리하고 탄탄한 체격이며 그 신체에 맞게 전투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은퇴하고 늙었지만 운동을 꾸준히 해 신체능력이 크게 노쇠하지는 않은 모양.[34] 거기다 특수부대 출신답게 전투 센스, 기술, 기량은 정대식을 능가한다. 이 덕분에 감빵일기 5화에서 30살 넘게 한참 젊은 정대식과 잠시 동안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으며[35], 만약 부소장이 조금만 더 젊었다면 정대식을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 거리가 가깝다고는 해도 쏘는 족족 최지오를 맞추거나 위협사격으로 신의의 귀를 스치게 하는 것을 보면 사격 실력도 뛰어나다. 특수부대 출신인 만큼 오랫동안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을 테고, 거기다 취미가 사격인 것을 보면 은퇴 후에도 주로 사격장에 가서 사격을 즐긴 모양이니 실력이 떨어지는 게 더 이상하다.[36] 생존일기에서 사격 국가대표 출신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확인사살.

  • 키가 굉장히 크게 묘사되는데 공개된 키 설정표를 보면 약 180 초반대로 밝혀졌다.[37]

  • 감빵일기 8화부터 목소리가 더 굵어졌다.

  • 일기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좀비가 아닌 사람을 죽인 인물이다.[38][39]

  • 딸이 죽은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 뿐만 아니라 악인 자체를 끔찍하게 싫어하며 방식이 과격하긴 해도 민간인들을 걱정하고 지키려 하는 정의로운 인물로 이 때문에 패러미터의 고유 스탯인 정의감이 최고치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까칠하고 (악인 한정이지만) 무자비하기 때문에 인성은 3을 넘지 못했다.

  • 특수부대 출신의 연륜자라 그런지 공통 스테이터스의 총합이 박건(17), 최충일(15.5) 다음으로 높은 15다.[40]

  • 일본어 자막에서의 일인칭은 오레.

  • 파일:부소장님따님을제게주십시오.jpg
현재는 고인이 된 딸 강신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휴대폰의 배경화면으로 저장해 놓았다. 딸은 만 18세에 사망했고 살아있다면 30대였을 것이다.



  • 비하인드에 따르면 본래 부소장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조지호를 모티브로 설정했으나 칰타가 나이에 안 맞아도 상관없으니 좀 더 마르고 성깔있는 느낌으로 부탁해 지금의 부소장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7.1. 패러미터 논란[편집]


패러미터
힘 4
순발력 5
정의감 5
인성 3
지능 3
패러미터 논란이 있는 등장인물들 중 가장 심한 인물이 바로 부소장으로,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란 점을 감안하더라도 70살에 가까운 노인의 백병전 스테이터스가 20~30대 젊은 주연들의 백병전 스테이터스와 비슷하거나 높아서 논란이 생겼다.[41] 박건과 정병욱이야 아직 사회초년생 나이인데다 둘 다 싸움과는 거리가 멀거나 부상으로 인한 패널티가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최충일, 조관혁, 성가현은 전성기 시절에 가까운 나이인데다 마찬가지로 특수부대 출신이고 본편 시점에선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부소장보다 높게 나오면 나왔지 낮을 이유가 없다.

물론 여기까진 메타적인 관점에서 보면 만화적 허용으로 넘길 수도 있고 설정상 사격과 운동을 취미로 삼은 인물인 만큼 은퇴 이후로도 꾸준히 단련을 해서 노화로 인한 기량 저화를 최대한 저지했다고 하면 넘어갈 갈 수 있었겠지만[42] 문제는 저렇게 우수한 스탯을 가졌으면 그에 걸맞게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다. 비슷하게 힘이나 순발력 수치가 높게 나온 다른 캐릭터들은 근접전을 통해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 부소장은 그런 게 없다. 작중 부소장의 전투 장면은 정대식[43]과의 근접전 두 번 정도인데 처음 대결에선 어느정도 공방을 주고받다가 결국 밀리자 전기충격기로 제압했고 두 번째는 전투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순식간에 제압당했다. 특히 두 번째 전투 당시 정대식은 좀비들을 상대하느라 체력이 상당히 소모된 상태였기 때문에 첫 번째 대결보다 오히려 유리한 편이었다. 그 외 전기충격기 만으로 좀비 몇몇을 근접에서 제압했다는 암시가 나오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아 정확한 과정은 알기 어렵다. 이렇듯 제대로 된 강함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오히려 당하기만 해놓고 가장 우수한 백병전 스탯을 받았으니 팬들이 납득할 수 있을 리가 없었고 수치상, 이론상의 최강이나 허풍 취급을 받게 되었다.

다만 일각에선 당시 부소장의 컨디션이 최악이라 제대로 된 전력을 내지 못해서 그렇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설득력이 있는게 당시 부소장은 죄수들의 탈옥을 방지하기 위해 교도소에 남아서 며칠 동안 혼자서 관문을 지키고 있었다. 그나마 식사와 수면은 제대로 했던 죄수들과는 달리 부소장의 경우 거주한 곳으로 보이는 초소를 보면 별다른 식량이 없었고 며칠씩이나 혼자서 CCTV를 통해 죄수들을 감시하며 지냈을 테니 제대로 된 휴식과 수면을 취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당연히 이런 생활을 하루 이틀만 해도 영양불균형 등의 문제로 건강이 무너져서 싸우기 힘들며 작중 시점을 계산해 보면 부소장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그런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 나도 모르겠다~ 왜 급할 때가 되니까 판단력이 흐려지냐...

- 이주오

그 밖에도 패러미터가 절대적인 기준치는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pt. 2 11화에서 이에 대한 작가의 대답인지 이주오[44]가 한시라도 빨리 이도연을 구하려는 마음에 조급해진 탓에 반장의 함정에 쉽게 걸려들어 감염되면서 위의 대사를 날려 확인사살 했다. 패러미터는 대략적인 혹은 보여주기식 설정 불과하거나 책정 자체는 어느정도 맞는 편이지만 분야와 본인의 상태, 주변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서 측정된 수치보다 떨어지거나[45] 반대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이며, 어느 쪽이든 일단 패러미터의 수치는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은 사실상 공인됐다고 봐도 무방하다.[46]

[1] 설정오류가 있는데, 교도관의 정년은 사실상 만 60세이다.[2] 정확한 소속이 불명이다. 과거 사진에선 여러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흑복에 군 계급 중사로 추정되는 계급장을 달고있지만, 정작 이러한 위치의 흰색 계급장은 경찰특공대에서 많이 보이기에 마땅한 구분이 어렵다.[3] 군인이면 대령, 경찰이면 총경, 소방공무원이면 소방정에 대응된다.[4] 경범죄를 지은 죄수들이 옳은 짓을 행한 건 아님에도, 그들을 흉악범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행동이다.[5] 8화에서 최지오실제 죄목을 알고 있는 걸로 보아 그와 같이 있는 다른 죄수들도 모두 위험분자로 취급한 것일 수도 있다.[6] 다만 흉악범인 최지오와 주택에 다음가는 수준으로 싫어하는 인물일 가능성은 높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부소장 입장에서는 폭력 전과자인 조직폭력배 출신 범죄자가 밖으로 나오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을 것이다. 그리고 생존일기 FINAL 9화에서 정대식을 3인방 가운데 가장 악질이였다고 평가하면서 확인사살 되었다.[7] 그러나 이후의 부소장이 신의일행에만 집착하고 일반인들의 생존여부는 하나도 생각안하는 행적을 생각하면 상당히 모순적인 대사인데다가 저 와중에도 끝까지 신의일행에게 좀비들이 들끓는 깜빵으로 들어가라는걸 보면 아무리 신의일행이 범죄자라 할지라도 이들에 대한 안위는 전혀 생각 안하는 발언이다.[8] 아무래도 어디에 숨을 건지 다투다가 어쩔 수 없이 책상 밑에 숨었는데 김현수가 인상 찡그린 걸 보니 '왜 여기에 숨으려고 하냐, 아까 나보고 뭐라 하더니만'이라며 대든 걸로 추측된다. 영어 자막도 what? what are you looking at인데 you는 당연히 김현수를 가리킨다.[9] 다만 용병들이 떠난 건 이정만 일행이 생존자들과 함께 시위를 벌여 그들을 쫓아낸 것이었다.[10] 이 때문에 한동안 유튜브 댓글에 부소장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키배를 자주 벌였다.[11] 그 호전적인 정대식도 총 때문이긴 했지만 처음엔 순종적으로 나왔는데, 그런 죄수들이 죽기살기로 덤벼든 원인은 부소장이 주택의 부고소식에 사회의 쓰레기 하나 사라졌는데 잘 된 거 아니냐는 고인드립을 친 것 때문이다. 주택이 상습절도범에 가정폭력범이니 그런 생각을 품을 순 있지만 입 밖으로 내뱉는 건 다른 문제다.[12] 지나칠 정도로 신의 일당을 적대한 부소장과 달리 전작 주인공인 이주오는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원수인 강태현을 상대로 탄창을 가져가는 대신 식량, 잠자리, 인원을 제공하는 당근과 채찍을 사용한 협상을 이끌어냈다. 즉 부소장은 범죄자에 대한 혐오에 매몰된 나머지 자신보다 40살이나 어린 취업준비생보다 못한 판단을 내린 셈.[13] 감빵일기 연재 당시에는 죄수들이 주연이다 보니 악역 미화 우려가 나왔던 만큼 선역으로서 악인인 주인공 일행들을 현란하게 비판하는 부소장은 고평가를 받았다. 생존일기 연재 이후 평가가 깎인 이후에도 이 점만큼은 여전히 호평 받고 있다.[14] 작중에서도 이런 부소장의 태도에 김현수가 소통 좀 하라며 불평한 적도 있다.[15] 물론 부소장의 행동이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부소장의 의도가 아니었고 순전히 나비효과였기 때문에 이 문제까지 부소장에게만 책임을 덮어 씌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16] 심지어 김현수와 정병욱은 부소장에게 있어 생명의 은인이다.[17] 복학일기의 강태현과 정병욱은 생사불명 상태인 가족이나 애인을 구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는 방향으로 움직인거지만 부소장은 그 사건과 관련 없는 죄수들을 잡겠답시고 목숨을 구해줬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탁을 들어준 군인들을 고생시켰으니 이들이 부소장의 사정을 안다고 해도 옹호할 가능성은 낮다.[18] 게다가 김기관을 용병들에게 데려가지 않고 내버려 둔 채 신의 일당을 추적한 건 예상 이상으로 큰 실책으로 되돌아왔는데 본인 딴에야 조용히 추적했지만 결국 신의 일당에게 들켜버렸다. 물론 김기관을 데려갔다면 정병욱과 김현수와 충돌할 수 밖에 없겠지만 최소한 신의 일당에게 추적이 들킬 일은 없었을 것이고 김기관을 미끼로 김기관의 아버지인 김용석에게 빚을 진 김덕팔과 의리를 중요시하는 정대식을 꾀어내 용병들과 협조해서 그들을 소탕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었다. 하지만 김기관을 내버려두고 간 것도 모자라서 괜히 신의 일당의 범죄 행각까지 말한 탓에 피해망상이 폭발한 김기관과 신의 일당이 충돌하여 그럴 가치도 없어졌고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간 탓에 한 자루 밖에 얻지 못했지만 이들에게 소총을 헌납한 꼴이 되었다. 탄 수가 제한되어 있다 한들 부소장은 자신의 추적이 들킨 것도 신의 일당이 소총을 소지하고 있는 것도 전혀 모르고 있다. 감빵일기 당시에는 탈출하는 게 급선무라서 부소장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끝냈지만 기어코 끝까지 추적하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신의 일당은 더 이상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부소장에게 죽기살기로 덤벼들 수 밖에 없다. 부소장 역시 이전에 방심하다 제대로 당했던 만큼 다시 만난다면 문답무용으로 처리하려고 할태니 다시 만난다면 부소장과 신의 일행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19] 스테이터스를 보면 고유 스테이터스인 정의감이 만렙인 반면 인성이 평범한 사람 수준에 지나지 않은 3밖에 안 되는 괴이한 스테이터스인데, 이는 달리 말하면 부소장의 정의감은 보편적인 정의라기보다는 독선에 더 가깝다는 걸 의미할 수 있는 것이다.[20] 있다고 해도 중반부에 버려질뻔한 이도연과 최대한 기준을 관대하게 잡아서 정민식까지면 모를까 이는 명백히 상대 측의 자업자득인 경우였다. 거기다 이주오는 생존일기 시점에선 독단적인 행동 보다는 다른 생존자들과의 단합과 협력을 우선시 했다.[21] 마트 습격 건이야 우연과 불운이 겹친 사고였지만 임무 수행 중인 군인들이 본인 때문에 일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텐데도 멋대로 임무 중에 자리에서 이탈했다.[22] 물론 시청자들 입장에서야 신의 이외에도 이주오 등 면역자인 사람들이 있다는건 알지만 만일 신의가 면역자 중 마지막 생존자였을 경우 부소장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국가의 미래를 안전하게 구할 수단을 제거한 인물이 된다. 개인적 신념만을 지나치게 우선시한다는 증거다. 게다가 면역자 명단에 올라온 인물 가운데 지중구라는 고등학생은 사망으로 표기되어서 다른 면역자들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였다.[23] 물론 이쪽은 최지오가 본인을 공격하려고 시도한데다, 불행한 과거와는 무관하게 감옥에서도 살인을 저질렀기 때문에 최지오의 과실이 압도적으로 높다.[24] 마찬가지로 정병욱과 강태현도 각각 전 여자친구 미숙이와 부모님이란 과거에 집착하여 실책을 저질렀다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한 것을 감안하면 부소장은 파이널 시즌이 되어서도 자신의 실패가 운이 나쁘거나 일이 잘 안 풀려서라고 생각할 뿐 감빵일기 당시로부터 하나도 성장하지 않았다.[25] 생존일기 파트 1의 아이캐치에서 신의 일당과 함께 부소장도 창살에 갇히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들이 교도소가 배경인 감빵일기에 첫 등장한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연출로써 사용된 것이지만 현 신분이 죄수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부소장 역시 신의 일당과 사실상 다를 바 없는 인물이라고 해석할 여지도 있다. 다만 이건 반론의 여지가 있는 게 부소장이 위선자라면 이런 식의 해석이 타당하겠지만 독선적 성향이 지나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위선자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죄수들과 동급으로 묶는 건 지나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술하다시피 범죄자들과 동급의 위선자가 맞았다.[26] 심지어 이때의 신의 일행은 탈옥수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 잠시 대립하긴 했지만 얼마 안 가 합의 하에 자신들이 김기관으로부터 빼앗은 총기를 정병욱 분대에게 넘기는 등,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보를 전혀 보이고 있지 않았다. 다만 부소장 입장에선 이들이 선행을 했는지 악행을 했는지 알 수 없다는 건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27] 당시 부소장이 탈옥수들과 말싸움을 벌여서 연구소 내부가 시끄러웠던 순간에 문 바로 옆에 있었던 이원희만이 성가현의 잠입을 눈치챘는데 부소장 때문에 서로 대치하지 않고 인기척을 감지한 직후에 대비했다면 성가현의 기습에 눈뜨고 당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원희의 죽음에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버린 부소장의 책임이 크다.[28] 물론 범죄자 처단이라는 명분이 있다지만 아포칼립스 상황에선 오월동주가 필요한 법인데 그들이 범죄자라는 것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수밖에.[29] 신의 일당 뿐만 아니라 정병욱 분대 입장에서도 이원희 일을 포함해서 도중에 작전 도중 무단 이탈한 여파나 결과적으로 철천지 원수인 김기관을 살리게 하는 등 피만 안봤을 뿐이지 부소장은 빌런이나 다름없었다.[30] 강태현은 하극상 및 납치를 저지른데다 비무장 민간인을 공격하려 했고 정병욱은 판단력이 흐려져 여러번 실책을 저질렀으며 이주오 역시 결과적으로는 갱생이 가능한 사람을 버린 만큼 한 치의 잘못도 없는 성인군자는 본작에 별로 없으며 있다고 해도 박건, 최충일, 박영빈, 이원희 같이 이미 사망한 상태다. 남아있는 생존자 중에서는 기껏해야 김현수와 이도연 정도다.[31] 정병욱 분대원들도 의심스러워하긴 했지만 신의 일당이 탈옥범이란 걸 부소장의 폭로로 알기 전까지는 몰랐고 폭로 이후로도 어찌되었든 협력하려고 했던 걸 생각하면 좀비 사태에서 관련자가 아닌 이상 개개인의 범죄 행적까지 아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설령 안다고 해도 적대 관계가 아닌 이상 생존이 최우선인 상황에서는 범죄자냐 아니냐는 두 번째 문제에 불과하다.[32] 최지오와 똑같은 발악에 최후까지 데칼코마니처럼 같다던가 원래는 감빵일기 쿠키영상처럼 관자놀이에 총을 쏴서 자살하려 했던 것과 부소장을 죽인 게 그를 구해줬던 조관혁인 것을 감안하면 부소장의 비참한 최후는 원래는 감빵일기 최종화에서 죽는 운명이었거나 차라리 그때 죽는 게 나았을 정도로 타락해버린 부소장의 행보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부소장의 타락이 감옥을 나온 생존일기 부터였던 것을 생각하면 부소장은 신의 일당보다도 감옥이란 장소에 사로잡힌 악인이었던 셈.[33] 다만 작중에서 부소장이 S&W M60를 사용하는 건 고증오류이다. 대한민국 교도관들은 유사시 K2 소총이나 K5, 콜트 등의 자동권총을 사용한다.[34] 부소장의 패러미터를 보면 힘은 4, 순발력은 5로 패러미터 상으로만 보면 백병전 능력이 가장 뛰어난데, 본인을 쓰러뜨린 정대식은 물론이고 은퇴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한참 젊은 최충일 일행보다도 종합적으로 높다. 패러미터가 명확한 기준치는 아니라는 대표적인 예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논란 문단에 후술.[35] 거기다 정대식의 나이는 32세다. 보통 남성들의 근력이 가장 강한 시기가 30대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본편 시점의 정대식은 인생에서 가장 힘이 센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도를 연마한 유단자이기도 하다. 그런 정대식을 노화한 신체로 잠시 대등한 전투를 벌이고 선전하기까지 한 부소장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36] 물론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정확히 스치게 지나가게 할 정도면 상당히 명사수다. 더군더나 사용한 총이 소총이 아니라 숙련도가 더 많이 요구되는 권총이다.[37] 2020년대 청년층 기준으로 봐도 큰 편인데 60대인 부소장의 세대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엄청 큰 키이다.[38] 첫 번째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죽인 최지오로 주택을 살해했다.[39] 병영일기에서의 정병욱은 결국 살인 미수가 되었다.[40] 고유 스테이터스는 능력보다는 그 사람의 특성을 나타내는 성격을 띄고 있으므로 총합을 매길 때 제외하는 편이다. 그리고 포함시킨다고 해도 박건 22, 최충일 20.5, 부소장 20으로 달라지는 건 없다.[41] 이와 비슷한 수준의 논란은 김현수의 지능 수치 정도다. 이쪽은 반대로 작중 보여준 능력에 비해 낮게 측정된 것이 원인. 그나마 김현수는 아직 사회초년생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험이 부족하여 낮게 측정된 것이라는 반론이라도 가능하지만 부소장은 오히려 나이와 설정상 이런 반론도 할 수가 없다.[42] 사실 현실에서도 부소장처럼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온 노인들이 건장한 청년들을 상대로 싸워서 선전하거나 아예 이긴 사례가 없지는 않기 때문에 (단련을 해왔다면) 나이 많은 노인이 젊은 사람보다 강하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43] 정대식의 힘 수치는 5, 순발력 수치는 3이다. 힘에서는 1 밀리지만 대신 순발력은 2 높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소장이 더 좋은 편이며 기술이나 센스로 따져도 특수부대 출신인 부소장이 정대식보다 우위에 있다.[44] 이주오의 고유 패러미터인 판단력 수치는 5다.[45] 이는 위에 서술한 부소장의 컨디션 주장과도 일맥상통한다.[46] 한마디로 힘 2인 인물이 힘 3인 인물보다 무조건 근력이 약하거나 지능 5인 인물이 지능 3인 인물보다 절대적으로 똑똑하다고 할 순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능 수치가 3으로 평범하게 측정된 김현수는 작중에서 우수한 두뇌 회전을 보여줬으며 2~3인 서나영과 정민식은 각각 박현정의 정체를 어느정도 간파하거나 좀비들의 특성은 물론이고 약점까지 알아내는 등 지능 4로 설정된 이주오나 이도연(이쪽은 실수이긴 했지만 자료조사 내용도 착각했다.)도 알아내지 못한 정보를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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