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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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병영일기 로고 조정 4.png[[파일:복학일기 로고 조정 3.png
시즌 1
병영일기
시즌 2
복학일기
시즌 3
감빵일기
시즌 4
생존일기
문서가 있는 에피소드: 내리갈굼 · 분대장 · 100년(외전) |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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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Series
일기 시리즈

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서스펜스, 액션, 드라마, 군상극
작가
스토리: 칰타
애니메이션: Taiki
본편 업로드 시기
2020년 12월 16일 ~
본편 업로드 시간
시즌 1}}} 비정기 콘텐츠
시즌 2~4}}} 매주 일요일 오후 3:00경[1]
시즌 4 파이널}}} 격주 수요일 오후 6:00경
업로드 채널
파일:짤툰.png
관련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2]

1. 개요
2. 작품 특징
2.1. 그림체
2.2. 스토리
2.3. 성우
4. 시즌 목록
5. 외전/스핀오프
5.1. 100년
5.2. 청소시간
5.3. 할머니의 종
5.4. 헬창
6. 설정
6.1. 시간대
6.2. 지역
6.3. 바이러스
6.3.1. 기원
6.3.2. 감염
6.3.3. 감염자
6.3.4. 면역자
7. 평가
8. 단점
8.1. 낮아지는 시장성
8.2. 홀대 논란
8.2.1. 해명
9. 기타



1. 개요[편집]


짤툰유튜브 콘텐츠 중 《일기 시리즈》 콘텐츠를 정리하는 문서. 스토리 작가는 칰타(박동진).[3]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메인 배경은 현대의 대한민국을 다루고 있지만 세부적인 지역은 시즌마다 변동된다.[4]


2. 작품 특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그림체[편집]



파일:박건 작화2.png


파일:생존일기 파트 1 박건-1~2.png

초기 작화 (병영일기)
현재 작화 (감빵일기 이후)
기존 짤툰과는 그림체가 다르다. 그림체가 달라진 이유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진지할 수밖에 없는 장르 특성상 병맛 느낌이 강한 기존의 짤툰체로는 진지한 분위기를 내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애니메이터가 직접 언급했다.

〈병영일기〉 연재 당시엔 짤툰체로 가려고 했으나 배경이 군대인 특성상 같은 옷과 짧은 머리라는 제약 때문에 군인 6명 모두를 기존 그림체로 개성 있게 표현하기가 힘들어 귀가 없고 둥근 얼굴 형태만 유지한 채로 진행하기로 했고, 적어도 개그씬에서만은 짤툰 그림체를 사용하기로 했지만 〈병영일기〉의 개그씬은 기존 짤툰과는 다른 스타일인지라[5] 결국 귀랑 둥근 얼굴 빼곤 다른 그림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6]

〈복학일기〉부터 여성 캐릭터는 귀를 추가했지만 가급적 귀를 가리는 헤어스타일로 남성 캐릭터와 차별화 되지 않도록 하고, 남성 캐릭터도 턱선을 살리면서 그림체의 확고한 변화가 생겼다.

〈감빵일기〉부터는 신규 캐릭터 대거 유입으로 더 이상 기존 방향으로 많은 캐릭터들을 개성있게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애니메이터의 그림체에 맞춰 진행했으며, 앞으로 나올 시리즈에도 이 그림체가 적용 될 예정이다.


2.2. 스토리[편집]


다른 짤툰 콘텐츠와 차별화된 부분이 많은 작품이다. 다른 콘텐츠들은 시즌이 지나도 주인공이 고정되어 있거나 교체된다고 해도 스토리와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일기 시리즈》는 한 시즌이 끝나면 바로 주인공이 교체되며 이야기의 시점도 다른 진영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각 시즌마다 장르와 세세한 분위기가 다른 편인 데다 주인공 하나만 부각하지 않으며, 모든 진영의 캐릭터들이 독자적인 포지션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병영일기강태현이나 복학일기이주오를 제외하면 뚜렷한 주인공이 없는 시리즈다.[7] 감빵일기와 생존일기 pt.1의 경우 포커스가 여러 인물들에게 맞춰져있기 때문에 누가 주인공인지 명백히 분간하기 어려우며 생존일기 pt.2의 경우도 관점에 따라서는 강태현과 이주오를 더블 주인공으로 볼 수 있고, 둘 중 한 명만을 주인공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8]

그리고 모호한 선악의 경계 역시 이 작품의 특징이다. 〈병영일기〉까진 다른 짤툰 영상들처럼 이 확실히 나누어져 있었고, 〈복학일기〉 중반부까지는 이런 구도로 스토리가 진행됐었으나, 중후반부부터 갑자기 그 경계가 크게 허물어 졌고 〈감빵일기〉는 대놓고 피카레스크의 형식을 띠고 있다. 〈생존일기〉에서도 몇몇 극단적으로 악한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성격이 입체적이기 때문에 권선징악 같은 평면적인 전개로 나아가지 않는다.

또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주 소재로 다루는 만큼 다른 짤툰 작품들에 비해 시나리오가 굉장히 진지하고 암울하다. 우선 주 장르부터 개그가 아니며, 짤툰 특유의 개그는 존재하지만 그마저도 다른 작품들 같은 풍자적인 개그가 아니라 무거운 분위기를 풀어주는 정도의 가벼운 개그라서 기존 짤툰의 시청자가 아니더라도 이해가 쉬운 편이다. 또한 개그의 비중이 많지 않고, 개그를 중점으로 보지 않는 시리즈라 의미는 없다. 스토리 자체가 꽤 다크하다 보니 전반적인 분위기도 짤툰 내에서 이질적이며 상당히 잔인한데, 다른 작품들은 아무리 어두워도 전형적인 소년만화스러운 흐름이었다면 《일기 시리즈》는 희망은 보이지 않는데다 우울하고 절망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

여러모로 짤툰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분위기가 제법 진지하고, 모든 작품들을 통틀어 등장인물이 가장 많이 죽는다. 설령 주연이라도 나름 보여줄 거 다 보여줬다면 얄짤없이 죽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인공급 인물이라도 주인공 보정 없이 바로 사망한다.

좀비 아포칼립스물 특성상 거의 매 에피소드마다 혈흔, 신체 절단, 식인, 시체 훼손, 장기 자랑 등의 묘사나, 캐릭터들의 감염, 사망씬이 적나라하게 표현되는 등 수위가 매우 높다. 그래도 시즌을 거듭해가며 이러한 그로테스크한 묘사는 상대적으로 완화되었고[9] 그나마 〈생존일기 pt.2〉에서 악인들이 좀비들을 사육해 아이들을 포함한 생존자들을 살해하려는 충격적인 장면, 악인이 주인공의 눈을 찔러 실명시키려는 장면 정도를 제외하면 비교적 담백해진 편이다.

〈생존일기 pt.2〉최후반부 이전까진 완화되어갔던 고어씬과는 달리 암울한 분위기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심해지고 있다. 〈병영일기〉〈복학일기〉는 초중반부 파트까지 일상 에피소드에 가까워 그나마 밝은 편이었지만 둘 다 후반부를 기점으로 서스펜스적 분위기로 바뀌었다. 특히 〈복학일기〉에선 김현수의 등장 전까진 개그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즉 김현수가 없는 개그는 팥 없는 찐빵이다. 〈감빵일기〉부터는 이러한 일상 에피소드가 아예 사라지고, 〈생존일기〉에선 좀비와의 싸움이 아니라 생존자들끼리의 갈등으로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김현수의 개그로도 분위기를 바꾸기 어려울 정도로 한층 더 암울해졌다.

이렇다보니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의 짤툰 콘텐츠들을 즐기는 시청자들 대부분이 적응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며, 암울한 스토리 자체에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만큼 좋아하는 쪽에서는 굉장히 좋아한다.


2.3. 성우[편집]


남성 캐릭터는 〈병영일기〉 당시 모든 주연 캐릭터의 목소리를 짤태식이 연기했으나, 시즌을 거듭하며 캐릭터가 다양해지자 점점 다른 성우들도 연기를 맡기 시작했다. 짤태식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남성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는 김상자.

여성 캐릭터는 가장 많은 캐릭터를 맡았던 성현희가 아닌 더빙레이디[10] 김수영이 맡았다. 《일기 시리즈》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성현희의 하이톤과 어울리지 않아서 그렇다기엔 성현희가 로우톤을 내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


3.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일기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시즌 목록[편집]



4.1. 시즌 1 병영일기[편집]


파일:병영일기 로고조정 2.png
로고
파일:병영일기파트컷.gif
2~10화 아이캐치[11]

11화 아이캐치[12]

군부대에 고립된 분대원 6명이 군부대 안에서 탈출하기까지의 이야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병영일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시즌 2 복학일기[편집]


파일:복학일기로고조정.png
로고

1~6화 아이캐치

7~10화 아이캐치

동진대학교 도서관에 고립된 6명의 대학생들이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 + 탈출한 대학생 2명과 4명의 분대원들이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복학일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시즌 3 감빵일기[편집]


파일:감빵일기 로고.webp
로고

아이캐치

교도소에서 탈출하려는 5명의 수용자와 탈옥을 저지하려는 교도관의 이야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감빵일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시즌 4 생존일기[편집]


파일:로고조정2.png
로고

파트 1 아이캐치

파트 2 아이캐치

part. 1 - 끝내 모인 생존자들과 고군분투하는 특수부대원들의 좀비사태 생존 이야기

part. 2 - 유치원에 거주하던 생존자 4명과 분대원 1명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 유치원에 모인 생존자 6명과 다른 그룹 생존자들이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

FINAL - 일기 시리즈의 최종장.[13] 모든 이야기의 막을 내릴 작품이다.

이전 세 시즌의 주연들이 모두 출연하는 작품. 그래서인지 전작들과는 달리 여러 파트로 나뉘어 연재된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생존일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외전/스핀오프[편집]


기존의 일기 시리즈 작가 칰타가 아닌 IP 콘텐츠 개발실에서 만들며 대부분 작화가 taiki가 스토리를 담당한다.[14]


5.1. 100년[편집]


100년
(2021년 8월 15일)
}}}
《일기 시리즈》의 외전 에피소드로, 대한민국 광복일을 기념하여 만든 〈병영일기〉의 특별편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100년(병영일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청소시간[편집]


청소시간
(2022년 9월 9일)
}}}
김현수정병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단편 영상으로 본편과는 이어지지 않는다.

응급실 건물 앞에서 정병욱이 플레어 건을 쏴서 좀비들을 유인한 다음, 김현수와 정병욱이 총과 착검을 사용해 좀비들을 상대한다.[15] 이후 거대한 좀비가 나타나고 영상이 끝난다.[16]

여담으로 그림체가 본편과는 다른데, 《일기 시리즈》의 애니메이터 taiki는 본편 작업에 집중해야 해서 다른 애니메이터가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17] 또한 영상이 업로드되었을 당시엔 제목이 [숏툰 뮤비] 병영일기 - Z였으나 얼마 안 가 [짤툰 숏툰 생존일기 뮤비] 청소시간으로 변경되었다.


5.3. 할머니의 종[편집]


할머니의 종
(2022년 10월 23일)
}}}

첫 번째 외전일기로, 오두리의 학교를 배경으로 한 《일기 시리즈》의 프리퀄이다.

스토리는 종례를 하는 오두리의 반 선생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학교가 끝난 오두리와 친구들.[18] 이나은은 이제 고3이니 체력 좀 길러야 한다며 운동을 하러 가고 오두리는 주황 머리 학생과 떡볶이를 먹으러 간다.[19] 그 뒤 이나은은 빈민촌에 어느 저택 앞에 들러 우유를 두고 다시 떠나는데, 이때 갑자기 종소리가 들려온다. 이나은은 종소리를 들으며 할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할머니와 꽤 친했던 모양이다. 그 후, 집에 돌아온 이나은에게 어머니는 오늘도 할머니 댁에 다녀온 거 아니냐며 지금 중요한 시기라며 핀잔한다. 이나은은 알았다며 짜증 내고, 아버지는 그런 이나은의 어머니를 못마땅해 하며 말싸움을 한다.[20] 조금의 시간이 지나고, 할머니의 집 tv에서 심상치 않은 뉴스가 나오기 시작한다. 학교는 이미 좀비 바이러스에 인해 초토화 된 상황. 좀비 사태로 인해 좀비화한 이나은은 할머니가 살던 저택에 우유를 배달하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다 종소리가 들리고, 이나은은 소리가 들린 곳을 천천히 바라보지만 입고리를 잠시 파르르 떨다 이내 다시 고개를 돌려 쓸쓸하게 걸어가며 화면이 암전된다. 그 뒤 들리는 총성을 끝으로 에피소드 종료.

여담으로 초반부에 사슴벌레가 매미를 턱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초식 곤충인 사슴벌레는 매미를 잡아먹거나 공격할 이유가 없다. 그 사슴벌레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곤충일 가능성이 높고, 김현수가 언급한 멧돼지 등 기타 다른 생물들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5.4. 헬창[편집]


헬창 (feat. 지피티)
(2023년 1월 22일)
}}}

《할머니의 종》편 이후 두 번째로 올라온 외전일기로, 지피티와의 콜라보 영상이다. 어두운 분위기에 스토리상 외전의 여지가 있는 《할머니의 종》과는 달리 이 영상은 완전히 스핀오프로, 오리지널 캐릭터들만 출연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병맛 전개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을 끝내고 샤워실에서 몸을 씻던 지피티가 갑자기 터진 좀비 사태로 인해 샤워실에 갇히게 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샤워실 안에 갇혀 운동을 하며(...) 구조대를 기다리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올 기미가 안 보이자 먹을 걸 찾기 위해 샤워실 밖으로 나온다. 밖으로 나오고 주위를 둘러보다 바닥에 떨어진 프로틴을 발견하고 그걸 챙기려다 주변을 어슬렁거리던 좀비에게 발각되어 다시 샤워실로 도망치게 된다. 이로 인해 유리문에 구멍이 생기게 되어 좀비에게 더 발각되기 쉬워졌다. 설상가상 가져온 프로틴도 빈 병. 그렇게 다시 며칠을 버티다 이대로 근육이 더 빠지기 전에 차라리 좀비가 되겠다며, 유리문에 난 구멍으로 손을 내밀어 결국 좀비에게 감염되고 만다. 시간이 지나 좀비화한 지피티가 헬스장으로 식량을 얻으러 온 것으로 추정되는 비만의 남성을 발견한다. 남자는 겁에 질리지만 정작 지피티는 남자를 보곤 "고..지...방...." 이라 중얼거리며 그를 무시하고 옆에 있는 프로틴을 섭취하기 시작한다. 상처받은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돌아가려 할 때, 주변에 있던 좀비들이 그를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남자는 급히 주변의 덤벨을 하나 집어 좀비들을 처치하고, 그 모습을 본 지피티가 갑자기 남자에게 달려들어 일으켜 세워주고는 PT를 해주기 시작한다. 덕분에 살이 빠지게 된 남성. 좀비인 지피티에게 고맙다며 인사를 건네지만 지피티는 그런 그를 보고 "저지방..."이라 외치며 달려드는 모습으로 에피소드 종료.

팬들로부터 많은 혹평을 받은 에피소드다.[21] 작화가 불안정하고 구성이 허술한 건 둘째 치고, 무엇보다 업로드 타이밍이 최악이었다. 생존일기 pt.2 본편이 종료된 지 제법 시간이 흘렀고, 바로 얼마 전 《짤툰 대난투》 공개 사진과 광고에서 일기 캐릭터들만 빼놓는 바람에 홀대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며 짤툰에 대한 시선이 상당히 싸늘해진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해당 영상이 비공개 동영상으로 올라오자 많은 팬들이 pt.2 몰아보기+쿠키영상이 올라올 것이라 추측하며 기대감이 최대치로 부풀어 올라온 상태에서 정작 올라온 영상에 외전이었기 때문에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게다가 말이 외전이지 본편에 나오지 않은 병영일기와 복학일기 사이 강태현의 심리 변화 과정이나 김현수와 정병욱이 용병들과 합류하게 된 계기 및 과정 같은 영상이 아닌 아예 오리지널 스토리였고, 《할머니의 종》처럼 주역들의 주변 인물을 다룬 이야기도 아닌 완벽한 스핀오프였다. 그렇다고 《청소시간》처럼 주역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냐면 그것도 아닌 게 주요 등장인물을 제외하고 봐도 본편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아예 영상에 나오지 않았다. 최소한 퀄리티라도 좋았으면 그나마 욕을 덜먹었겠지만 상술했듯이 작화는 불안정했고, 스토리도 준수한 편이었지만 팬들의 불만을 덮을 수준은 아니었다.[22]

만약 일기 시리즈 외전이 아닌 짤툰 오리지널이나 짤툰 프리미엄 등 별개의 단편 영상이었거나 하다못해 《할머니의 종》처럼 미리 예고라고 해 놓았다면 그냥 평범한 평작으로 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6. 설정[편집]



6.1. 시간대[편집]


날짜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불명이다.

작중 배경 날짜는 〈병영일기〉 5~7화, 〈복학일기〉 4화의 날짜가 13일이라고 밝혀진 것 외에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팬들은 대체적으로 2021년 9월에서 11월 사이로 추정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일 뿐, 원작자가 이것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으니 아래 적힌 내용과 함께 전부 추측으로만 보자.

연도의 경우, 《100년》 편에서 2019년 여름 시점, 박건이 조만간 입대를 할 것이라고 언급을 했기 때문에 박건의 전역날이 한달 반 가량을 앞두었던 본편은 2021년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쪽도 시간대에 관해 말이 나오는 편이다. 김재식이 프린트해 온 나무위키 좀비 문서의 최근 수정 시각이 2021년 4월 30일이므로 연도는 2021년 4~5월쯤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저건 어디까지나 최근 수정 시각이지 방문 시각이 아니며 현실에서의 문서 수정 기록과 작중에서의 문서 수정 기록이 일치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이것으로는 정확한 배경 연도를 알 수 없다.

의 경우, 〈복학일기〉에서 중간고사가 끝난지 얼마 안 됐다는 내용과 작중 나무의 형태[23], 그리고 주역들의 복장이 대체적으로 두껍지 않으며, 몇몇은 반팔로 활동해도 딱히 추워하는 묘사도 없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4~6월 혹은 9월~11월 정도로 추측하고 있는 상태다. 단편 에피소드인 《할머니의 종》 편에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상술한 대학교 중간고사 이후라는 언급과 매치해 〈병영일기〉, 〈복학일기〉는 11월 13~14일로, 〈생존일기〉는 11월 15일 이후로 추측하는 팬들도 있지만, 애초에 '수능이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은 고등학교 3학년만 되면 주구장창 듣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근거가 약하며, 11월이라기엔 주연들의 복장 및 주변 배경이 맞지 않는다.


6.2. 지역[편집]


제1209부대

시즌 1〈병영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 〈병영일기〉의 주역들이 소속되어 있는 부대이다. 부대의 이름은 〈감빵일기〉에서 밝혀졌다.
쿠키 영상에서 합류하기로 한 함대가 있는 바다로 가는 길에서 표지판에 동해라 적혀져 있으므로 강원도나 영남 지방에 있는 것으로 추정. 생존일기 3기 1화에서 이원희의 언급으로 강원도로 밝혀졌다.[24]

동진대학교

시즌 2 〈복학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 대학교 이름은 일기 시리즈 작가의 본명에서 따왔으며, 〈복학일기〉의 주역들이 다니고 있는 대학교이다.
이주오의 언급으로는 지잡대이긴 하지만 시설은 제법 잘 갖춰져 있는 학교로, 본작에선 도서관을 제외한 다른 구역은 좀비 사태 하루 만에 초토화되었다. 이후엔 도서관마저도 습격 당했고 생존자는 이주오와 이도연 단 두 명뿐이다.
정병욱의 전 여자친구인 미숙도 이 학교에 재학중이었으며, 그 덕에 정병욱은 재학중인 학생이 아님에도 학교 구조를 잘 알고 있다.

군항

파일:이미늦은군항.webp

등장 자체는 〈복학일기〉에서 딱 한 번 뿐이었지만 〈병영일기〉에서부터 언급되었다. 많은 생존자들이 모여있었던 대피소로 이용되었지만 인력이 부족했는지 여러 부대에 전화를 걸어 병력을 소집하고 있었다.
분대원들과 동진대학교 학생들의 목적지이기도 했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땐 군항은 이미 초토화 당한 상태였다. 이후 〈생존일기〉에서 재등장. 탈옥수들이 김기관의 이야기를 듣고 이곳을 잠시 방문했다.

교도소

파일:20211107_223619.jpg

시즌 3 〈감빵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 〈감빵일기〉의 주역들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이다. 교도소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농힘 하나더 마트

파일:농힘 하나더 마트.jpg

시즌 4 〈생존일기 pt.1〉의 배경이 되는 장소. 이름과 건물로 보면 알다시피 농협 하나로마트가 모티브다.
김현수, 정병욱, 용병들, 부소장, 이정만 일행을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이 임시 거처로 삼고 있었던 마트이며, 용병들이 이곳을 베이스캠프로 삼고 생존자들을 보호하고 있었지만 용병들은 김현수와 부소장을 제외한 마트 거주자들에 의해 쫓겨났고, 직후 좀비들이 마트를 습격, 결국 김현수와 정병욱, 일찍이 마트를 떠난 부소장과 용병들을 제외하면 전멸하고 말았다.
전용 일러나 예고편, 캐릭터 숏무비 등에선 배경으로 나와 주요 장소처럼 보이지만 정작 작중 마트 자체에 큰 비중은 없었으며 파이널에선 좀비들에 의해 손쉽게 초토화 되면서 1화만에 퇴장했다.

비지 빌라

파일:일기 시리즈 비지빌라.png

강태현 가족이 살고 있었던 빌라. 강태현이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잠시 방문했다.

비지 유치원

파일:일기 시리즈 비지유치원.png

시즌 4 〈생존일기 pt.2 〉의 배경이 되는 장소. 〈생존일기〉의 주역들이 임시 거처로 삼고 있는 유치원이다.
pt.1에선 이주오, 이도연, 박영빈, 오두리, 아이들이 거주 중이었고 pt.2에선 강태현도 거주하게 되었으며, 후에 이원희도 이곳에 들렀다. 파이널에선 김현수와 정병욱, 신의 일행도 이곳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성가현에 의해 오두리와 박영빈이 감염되면서 그러지 못했고 결국 정병욱 분대와 신의 일행에 의해 소각된다.

공사장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공사장 인부들이 베이스캠프로 사용한 장소로, 무수히 많은 좀비들이 사육되고 있다. 〈생존일기 pt.2 〉 후반부에 등장하는 장소이며 강태현과 이원희, 이도연, 비지유치원 아이들이 이곳으로 끌려왔다.
그러나 감금 당한 강태현과 이원희가 무사히 탈출하고 그 직후 이주오와 박영빈이 공사장 인부들에게 당한 여타 베이스캠프의 생존자들을 이끌고 쳐들어왔으며 생존자들과 인부들이 전투를 벌이면서 그대로 난장판이 되었다.


6.3. 바이러스[편집]



파일:좀비바이러스.png

본작에 등장하는 가상의 바이러스. 성가현, B.I Medical과 함께 본작의 최대 떡밥들 중 하나며 작중에선 특별한 명칭 없이 그저 '바이러스'라고만 호칭된다.


6.3.1. 기원[편집]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탄했는지는 현재로써는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성가현 측 세력[25]이 이 바이러스를 퍼트려 좀비 사태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어째서 바이러스를 퍼트렸는지는 불명.


6.3.2. 감염[편집]


이 바이러스는 말이지, 물론 혈관으로써의 감염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지만 공기 중에서도 감염돼. 그렇게 감염된 사람은 큰 증상 없이 살아가지만 죽는 순간 바이러스가 발현되지.

- 성가현


여타 좀비를 다룬 여러 매체들의 발병원들 중 특이할만한 점은 이 바이러스는 공기로도 전염이 가능하며 이렇게 감염될 경우 살아있는 동안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거다. 한마디로 이미 좀비들과 엮인 본작의 등장인물들은 예외 없이 전원 무증상 감염자라는 이야기. 그러나 만약 사망할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성가현이 이를 확실하게 밝히기 훨씬 이전에 최지오가 이미 모든 사람들이 감염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냐는 가설을 제시한 적이 있었으며 주택과 최지오가 사망한 후 감염 증세가 발현되면서 기정사실이 되었고 공사장 인부들도 이 사실을 알아낸 후에는 일부로 생존자들을 죽이고 좀비로 만든 전적이 있었다.

물론 감염자 및 보균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체내에 침입하거나 혈관에 직접적으로 바이러스가 침투 되어도 감염되며 이 경우에는 설령 살아있다고 해도 얄짤 없이 증상이 발현된다. 감염 속도는 기본적으로 빠르지만 감염자에게 물린 부위와 심장의 거리에 따라 감염속도에 다소 차이가 생기는지 어깨나 배에 물린 서나영김재식은 바로 발병되었지만 손목이나 팔을 물린 박건정민식은 앞의 두 사람과는 달리 바로 발병되진 않았다. 물론 감염자로 변하는 시간이 조금 길어지기만 할 뿐 어느 부위든 감염된 체액과 접촉되는 순간 100% 감염 확정이다.

그 밖에도 공기를 통해 감염된 인물이 촉진제[26]를 맞으면 직접적으로 감염자의 타액이나 혈액이 들어가거나 죽지 않더라도 증상이 나타난다.

이렇듯 치사율은 거의 없다시피한 대신 전염율은 위협적이지만 감염되더라도 신체가 본 모습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그대로 사망한다. 후술할 감염자의 약점을 보아 신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훼손되거나 최소한 뇌가 손상을 입을 경우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그대로 사망하는 모양.


6.3.3. 감염자[편집]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감염 증세가 나타날 경우 이성을 상실하며 언어기능을 포함한 지적 능력도 거의 잃게 되고 인육을 탐하는데다 인간을 발견하면 바로 달려들어 공격한다. 인간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건지 아니면 정신적인 인육 기호 또는 단순한 공격 본능인지는 불명. 일단 이들은 기본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자지만 죽음을 통해 발현도 가능한 만큼 언데드 측면도 있어서인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도 굶어 죽거나 체력이 저하되지는 않는 모양.

앞서 설명했듯 지능과 언어기능이 낮아졌지만 전무한 수준은 아니다. 완벽하진 못하지만 사람이 하는 언어를 아주 약간이나마 구사하고,[27] 잠겨있지만 않다면 문을 열 수 있다. 〈감빵일기〉까지만 해도 '성격'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생존일기〉에서 시각이 차단 당한 감염자가 이도연에게 소리로 이리저리 농락 당하자 열 받은 채 소리를 무시하고 바로 이도연에게 달려든 적도 있었던 것을 보면 생각을 할 수 있으며, 더불어 감염되어도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감염자들은 감염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리지만[28] 감염 전의 행동을 기억하고 시행하는 것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김현수가 대대장실에 전화를 걸자 감염된 박동진 상병이 전화를 받고 통신보안이라고 웅얼거리거나 김현수가 국군도수체조 음악을 틀자 감염된 군인들이 체조하러 나오고 감염된 교도관들은 순찰하듯 교도소를 돌아다니며 감염된 수감자들은 자신의 수감실로 돌아가려 시도하는 등의 행동들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청각, 시각 등의 감각은 대부분 멀쩡하지만 신체가 아무리 훼손되어도 고통을 느끼는 않는 것을 보면 통각을 상실한 것으로 보이며 시야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어두운 곳에선 주위에 얼쩡거리거나 소리내지 않으면 거의 움직이지도 않는다고 한다. 반대로 소리에는 민감하며 스피커 등의 소리를 통해 감염자들의 시선을 돌리거나 유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현수가 주로 이 전법을 사용했으며 박영빈도 이원희를 구하기 위해 사용한 적이 있다.[29] 하지만 반대로 이 때문에 큰 시설에 사람이 몰리는 것은 꽤나 위험하기도 하다. 대형마트나 관공서는 감염자들의 어그로가 끌리기 좋아서 상시 전투를 벌여야 하기 때문. 실제로 〈생존일기〉의 배경인 대형마트는 군인들이 사라지자 순식간에 많은 감염자들이 몰렸다. 시청이나 학교 같은 대인 시설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신체 능력의 증감은 딱히 없지만[30]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체력이 저하되지 않는다. 다만 신체 내구도는 일반인보다 떨어지는 모양인지 박건과 정병욱은 아주 간단하게 감염자들의 목을 즉석에서 양단했는데 박건의 경우 상당히 지친 상태에서 소총에 장착한 착검으로 베어버렸으며 정병욱은 아예 착검도 없이 총구를 턱에 박은 후 그대로 머리를 뽑아버렸다. 목표물을 포착하는 즉시 찢어지는 괴성을 지르며 미친듯이 전력 질주를 하지만 대부분 속도가 느린 편이며[31] 공격이라고 해봐야 팔을 뻗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달려드는 정도이기 때문에 감염만 조심하면 의외로 제압하기도 간단하다. 물론 이는 소수의 감염자를 상대할 경우고 다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약점은 머리, 더 정확히 말하면 다. 다른 신체 부위는 아무리 훼손된다고 해도 기껏해야 움직임에 제약이 걸릴 뿐 죽지 않지만 다른 부위가 온존하더라도 뇌를 공격당하거나 아예 목이 잘리면 사망한다. 즉, 머리만 공격하면 죽일 수 있지만 역으로 머리 이외의 부위는 아무리 공격해도 죽지 않으며, 실제로 작중에서 일부 신체 부위가 없어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감염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32] 설령 머리를 공격하더라도 뇌가 있는 전두골을 공격하지 않으면 소용 없다. 일례로 박건이 소총으로 한 감염자의 머리를 공격했지만 전두골이 아닌 얼굴을 공격했고 그 감염자는 얼굴만 반쯤 찌그러졌지 죽지 않았다.

정민식의 노트 내용을 살펴보면 '좀비에게 쫒겨도 내가 살 수 있던 이유는...'이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를 보아 감염자들에게 쫓기는 상황에서도 그들의 어그로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유는 이주오가 정민식을 골리기 위해 확인하지 않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인간 외의 동물들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 〈생존일기 pt.1〉에서 김현수는 우연히 발견한 멧돼지가 감염됐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최충일은 아직까지 동물들이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며 부정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아직 사례가 없다는 거지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확정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외전 《할머니의 종》편에서 사슴벌레가 매미를 공격하는 장면이 나와 사람 외의 생물도 바이러스에 감염 될 수 있단 추측에 신빙성이 생겼다.[33]


6.3.4. 면역자[편집]



파일:일기 시리즈 의문의 명단.png

백신 접종자 명단

이주오를 제외하면[34] 면역자가 등장하진 않았지만 재난 이전에 미리 백신을 맞고 면역체계가 쌓아진 인물들이 존재하며 당연히 유력한 면역 후보자들인 만큼 최충일, 조관혁, 성가현을 비롯한 B.I Medical에 고용된 용병들은 이들을 찾아내어 혈청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다만 이들 외에도 미리 백신을 맞지 않아도 발병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면역체계를 가진 인물도 존재할 가능성이 시사되었으며[35] 성가현은 접종자 수색 외에도 촉진제를 주사해 면역자를 찾아내는 일도 하고 있다.

성가현은 접종자들을 발견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여차하면 아무 상관 없는 사람까지 처리해서라도 이들을 제거해 버리려고 한다.

현재까지 특별출연 제외, 확실히 명단 등재가 된 접종자들은 다음과 같다.


7. 평가[편집]


스토리, 연출, 그림체 모두 호평이 많으며, 나아가선 칰타의 커리어 중 최대 역작이라는 반응도 많다. 이 덕분에 짐승친구들, 상여자, 내연동물과 함께 현재 짤툰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36]

이 작품의 최대 호평 요소는 섬세한 캐릭터 구축이다. 다른 짤툰 작품의 캐릭터들은 성격이나 캐릭터성이 1차원적인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일기 시리즈》는 캐릭터 하나 하나가 독특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당장 병영일기에선 《일기 시리즈》뿐만 아니라 짤툰 전체를 아우를 정도로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거듭난 박건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특유의 기행과 어그로, 패악질 등으로 안 좋은 쪽으로 임팩트 있는 분량을 착실히 만들어 인지도를 쌓은 희대의 폐급 빌런 김기관을 낳았다. 이 정도로 뛰어난 캐릭터들을 구축한 작품은 상여자고스트 아카데미를 포함해도 찾아보기 힘들다.

선악의 모호함 역시 기존 짤툰 콘텐츠에선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전개다보니 호평을 받는다. 특히 주인공 출신 인물이 빌런으로 잠시 타락하다 반동인물로 재출연하고 다시 선역으로 감화되어가는 전개는 이전까진 없었다.

스토리 자체도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기존의 짤툰 채널에서 찾아볼 수 없던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독특한 장르와 어두운 분위기, 공감하기 쉬운 군대와 대학교를 소재로 하여 호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시리어스한 분위기 사이에 김현수를 통한 개그신을 자연스레 소화시켰고[37] 조연들은 물론이고 주연들조차 잔혹하게 죽는 모습을 실시간 묘사로 보여주는 등[38]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도 살렸다. 다만 기존의 B급 감성은 거의 사라진 데다 장르 특성상 스토리의 잔혹성이 상당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혹평하는 사람들도 적게나마 있다. 식인이나 장기 적출, 참수, 살해 등 자극적인 소재가 굉장히 많이 등장하며, 생존자들끼리의 갈등이 중심 소재로 다뤄지는 〈생존일기〉에선 선동과 가스라이팅 등 현실적인 소재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39]

그림체도 기존의 짤툰체가 아닌 개성 있는 그림체를 상용했으며 오히려 시즌을 거듭하면서 작화가 계속 상승해 그림체 자체는 호평 일색이지만 앞서 서술했듯이 장르가 장르인데다 여러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기존의 짤툰 그림체가 아니라 전혀 다른 그림체를 사용하니 이에 대해선 호불호가 좀 갈린다. 호평하는 측에선 짤툰의 원래 그림체에 비하면 귀엽고 잘생겨서 좋아하며, 혹평하는 측에선 기존 짤툰과의 괴리감이 심해서 싫어한다. 그래도 다른 콘텐츠와는 달리 이쪽은 작화 스타일에 관해 말이 거의 없다.[40]

그러나 마냥 긍정적인 평가만 있는 것은 아닌데, 대표적인 문제점이 앞뒤를 다 생략하고 진행하는 스토리 전개이다. 이런 생략법 전개 때문에 간혹 시청자들이 상황을 추측하거나 끼워 맞춰야 하는 사태가 일어나며 이 문제는 등장인물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심해졌다. 대부분은 스토리 전개상 그냥 넘겨도 딱히 문제가 없지만[41] 김현수와 정병욱이 용병들과 합류하게 된 경위나 김기관이 자신의 소총을 되찾은 과정의 부재는 가장 심각하게 꼽히는 사례다. 과정에 대한 추측을 시도해볼 수는 있지만, 작중에서는 전혀 설명해주지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시청자 개인의 해석 선에서 끝나는 것이 문제. 일부 등장인물들은 심리 묘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캐릭터 붕괴 논란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 자세한 건 강태현정병욱 평가 문서를 참고할 것.[42]

매력적인 빌런이 거의 없다는 것도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시리즈가 장기화되고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한 만큼 빌런들도 많아졌지만 선역들과는 달리 빌런들 중 매력적이라고 평가 받는 캐릭터들은 신의와 최지오 뿐이며, 그마저도 신의는 주인공과 대적하는 빌런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로 최지오 밖에 없다. 그 밖의 빌런들은 기원이나 서사도 빈약하고 캐릭터성도 귀찮이즘이나 분노조절장애 캐릭터들 뿐이다. 김기관이 인지도가 많은 것도 그나마 다른 분대원들과 마찬가지로 본 시리즈의 원년 캐릭터이고 그만큼 각종 미디어의 출연 빈도가 잦은 덕분이었지 아니었다면 그냥 멍청한 빌런 A 정도로 기억됐을 것이다. 다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본 시리즈의 빌런 대부분은 본래는 딱히 특출나진 않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가 좀비 사태와 그 여파로 인한 일 때문에 이기적으로 돌변해버린 캐릭터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캐릭터들에게 깊고 무거운 이야기를 다룰만한 요소가 있을 리가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생존일기〉에 들어 등장인물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스토리 전개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병영일기〉와 〈복학일기〉 역시 초중반부에는 느린 편이긴 해도 옴니버스적인 전개였던 반면 〈생존일기〉는 작품 내내 전개가 느리며 옴니버스 전개도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점이 크게 부각되었다. 그나마 파이널에 접어들고 난 이후에는 전개가 빨라지고 그동안 뿌려놓은 떡밥과 서사 등이 풀리면서 뒤늦게나마 해결될 조짐을 보이기는 한다.


8. 단점[편집]



8.1. 낮아지는 시장성[편집]


대중적 성공을 거둔 작품이자 짤툰의 인기 작품들 중 하나이지만 생존일기 연재 이후부터는 그 위치에 비해 시장성이 같은 빅3 작품인 짐승친구들이나 상여자에 한참 못 미친다. 복학일기까지는 조회수 성적이 나쁘지 않았고 감빵일기도 전작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연재 시기가 짤툰 조회수 황금기의 끝자락이었기 때문에 부진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황금기가 끝난 이후, 생존일기에 접어들고 나서는 조회수 성적이 눈에 띄게 떨어지더니 파트 2 연재 시점에서는 10만명대로 떨어졌다. 이 때문에 팬덤에선 파트 3이 연재되면 10만명이라도 유지되면 다행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아무리 짤툰의 전반적인 조회수 성적이 떨어졌고 짐승친구들이나 상여자 역시 조회수가 낮아졌다고는 해도 일기 시리즈는 눈에 띌 정도로 크게 하락했다. 그렇다고 작품 자체의 인지도가 떨어졌다고 하기에는 공식 팬카페나 각종 커뮤니티를 보면 일기 시리즈 관련 이야기가 최소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인지도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을 올리는 조회수가 일기 시리즈의 인지도에 비해 매우 적은 상황이다.

이는 생존일기에 들어서 진입장벽이 높아져 중간부터 입문하기 어려워졌고 작중 전개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재밌기보단 답답해진 탓도 있다.[43]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질질 끌만큼 스토리가 굵직하고 걸출하냐면 그것도 아닌 데다 휴재기간도 기니 시청자들 입장에선 즐기고 자시고 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거기다 짤툰의 전반적인 시청연령이 낮아지는 반면 일기 시리즈는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점점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성인들의 입맛에 더 맞아져 가기 시작한 탓에 다른 작품들보다 조회수가 더욱 더 낮아질 수 밖에 없다.[44]

하다못해 짤툰 측에서 다른 콘텐츠에 카메오 출연 등으로 홍보를 한다거나 과련 미디어 믹스를 만들거나 해서 어떻게든 작품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면 좋았겠지만 바로 아래 적혀있듯이 짧툰 같은 번외 영상 하나 내주는 것도 겨우 해주는 게 실상이다.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의도적인가 싶을 정도로 일기 시리즈 캐릭터들은 출연시키지 않거나 출연시켜도 비중이 적거나 대단히 미묘한 위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올 때마다 거의 주인공급의 비중과 위상을 받는 짐승친구들과 상여자와는 대조적.사실은 이놈들이 만악의 근원들이다

덕분에 현재는 병영일기나 복학일기 연재시절과 비교해보면 인기 저하가 꽤 심해졌다. 심지어는 평가나 인기가 떨어지긴 했어도 현재까지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짐승친구들과 상여자와는 달리 일기 시리즈는 빅3의 자리를 사실상 내연동물에게 뺏겼다. 내연동물은 초기에는 그림체와 분위기 때문에 욕을 좀 먹었지만 얼마 안 가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조회수 역시 트리니티 작품들을 능가할 정도로 거둘 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대로 일기 시리즈가 부흥기 없이 계속 이와 같은 상태라면 이 빅3라는 위상은 완전히 내연동물에게 탈환당할지도 모른다.


8.2. 홀대 논란[편집]


짤툰의 근본 작품으로 웹툰 시절부터 연재되었던 짐승친구들 못지 않게, 가끔 짐친을 능가할 정도로 높은 인기와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도 인기 투표 당시에는 짐승친구들과 상여자와 함께 순위권에 드는 인기를 자랑했었다. 하지만 감빵일기와 생존일기를 거치면서 편애 논란이 있는 짐승친구들이나 고스트 아카데미와 비교될 정도로 처참한 대우를 받고 있다. 처음에는 은근 외면받는 느낌이 있다 정도였으나 파이트 짤툰에서 박건의 취급과 정병욱의 캐릭터 붕괴가 일어나면서 해당 의혹에 불을 지펴버렸다.

일기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전부 짤툰으로부터 보정을 받아 인지도를 늘렸다. 짐승친구들이나 상여자는 말할 필요도 없고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의 경우 몇몇 캐릭터들은 매력을 드러내며 캐릭터성을 각인 시켰고 해당 캐릭터들은 파이트 짤툰에서 온갖 푸쉬를 받았다. 그 파이트 짤툰도 시즌 1 중반까진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후로도 작화와 액션씬에서는 호평을 받은데다 전용 오프닝까지 생겼다. 고스트 아카데미도 유일하게 외국어 더빙을 지원 받거나 휴재 상태에서도 해당 캐릭터들을 다른 콘텐츠에 카메오 출연시키는 등 대놓고 밀어줬으며 하다못해 최악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조선최강 정삼수조차 작화와 액션씬은 신경써주었으며 애저녘에 연재 중단을 당한 사탄짤국지도 캐릭터들은 카메오 출연시키는 등 나름대로 신경써준다는 인식은 있다.

하지만 일기 시리즈 만큼은 그렇게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복학일기 연재 시점까진 전용 외전을 만들어 주거나 카메오 출연을 시키는 등 나름 대접을 받았지만 이 이후로는 대우가 좋지 못한데, 번외 에피소드는 거의 1년 간격으로 올라오거나 크로스오버 이벤트에선 웬만한 콘텐츠의 캐릭터들은 출연시켜주면서 일기 시리즈만 외면한다. 하다못해 실질적인 얼굴마담 캐릭터인 분대원들조차도 등장시켜주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몇개 예시를 들자면...

  • 우선 단편 크로스오버 영상에선 비슷한 인기작[45]이나 비슷한 시기에 연재된 작품[46]의 주역들은 출연하는 반면 일기 시리즈 주역들은 출연시키지 않는다. 당장 '짐승친구들M 장례식', '벚꽃 배경'[47]에서 짐승친구들 주역들과 상여자 주역들은 물론이고, 고스트 아카데미 주역들[48]도 등장했지만 일기 시리즈 주역들은 아예 나오지도 않았다. 그나마의 위안거리라면 유튜브 커뮤니티에 《일기 시리즈》 버전으로 사진이 올라오긴 했다.

  • 2021 짤툰 시상식에서는 등장하긴 했지만 개 패고 싶은 상을 수상 한 김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1초 정도 잠깐 얼굴을 비춘 것이 전부였으며 똑같이 짐승친구들M 장례식에서 등장하지 않은 룸관법 주역들은 여기에선 어느 정도 비중은 있었고 짤국지 주역들과 함께 망한 (룸관법 한정으로는 + 완결된) 콘텐츠의 주역으로서의 활약을 펼쳤다. 참고로 상여자와 짐친 주역들은 여기서도 얼굴 비추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사실상 주역으로 등장했다.

  • 크로스오버 게임인 짤툰대난투 with. 짐승친구들에서도 철저히 배척 당했는데, 다른 초창기 작품 캐릭터들은 엑스트라들까지 출연하는 반면 일기 시리즈 캐릭터들은 게임에 넣지도 않았다. 사실 출시 이전부터 각종 광고 영상과 전용 드라마, 메인 일러스트에서 얼굴조차 비추지 않아[49] 팬들은 일기 캐릭터들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추측하고 있었다. 그나마 변호를 하자면 일기 시리즈는 현실 반영이 어느정도 중요한 드라마물이기 때문에 해당 게임과 같은 판타지나 배틀과는 어울리지 않아 뺏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애초에 본인들이 '짤툰의 모든 캐릭터들이 총 집합'이라고 광고를 했으면서 장르 문제 때문에 일기 시리즈만 넣지 않는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보니 팬덤에서는 현란하게 비판하고 있는 중이다.[50]

아무리 조회수가 예전만도 못해졌다고는 해도 그래도 인기 측면에서는 여전히 주축을 차지하는 작품임에도 같은 인기작인 짐승친구들과 상여자의 대우와 비교해보면 대접 수준이 천지차이다. 후술할 해명문에 의하면 taiki 특유의 그림체 때문이라지만 인상이나 머리모양 등 대체적으로 같기만 하다면 그림체 문제로 크게 뭐라고 할 시청자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미 그림체를 짤툰식으로 바꿔서 내보낸 적도 있었고 이때마다 그림체가 다르다며 불만을 표한 시청자들은 없었다. 거기다 분대원들의 경우 초창기에는 인상을 제외하면 짤툰체에 가까운 그림체였기 때문에 더욱 이런 점에선 훨씬 내보내기 쉬웠다. 당장 파짤에서 정병욱과 박건을 일기 시리즈 대표로 등장 시킨 이유가 이 때문이었다고 애니메이터가 설명했다.

결국 이 때문에 일기 시리즈 팬덤에서 짤툰이 일기 시리즈를 차별한다며 불만을 성토해냈으며, 그런 상황에 생존일기 pt.1 공지 관련 사태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져 결국 애니메이터가 직접 해명글을 작성하는 상황까지 갔었다. 다만 해명글이 올라온 이후에도 해당 논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몇몇 짤툰 영상의 댓글이나 짤툰 라이브 카페, 디시인사이드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종종 일기 시리즈 홀대 관련 언급이 나오고 있다. 현재는 많이 사그라든 편인데 이는 해결되어서가 아니라 짤툰 채널 자체가 사실상 망하기 일보 직전인 상태인 데다 올드 팬들 대다수가 희망을 포기하고 떠나는 바람에 동결된 것이다.

즉, 여기까지만 보면 짤툰 작품들 중에서 가장 대우가 안좋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일기 시리즈 팬들에게는 짤툰이 일기 시리즈를 미워한다거나 유기했다는 농담 반 의혹 반의 절망회로가 돌아가고 있다. 그나마 게시글에서 캐릭터성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작업을 허락하게 되면서 여기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을 것이다.


8.2.1. 해명[편집]


[ 그림작가 공식 해명문 전문 펼치기ㆍ접기 ]

그림작가 taiki입니다.

사전에 휴재 및 시즌 종료에 대한 공지를 못 드려 죄송합니다.

늘어난 캐릭터, 커진 세계관 등의 이유로 기존 시즌 방식에서

파트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제작 측 내부에서도 정확한 개념을 인지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휴재 공지 및 시즌 종료 공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게다가 주간 시리즈의 경우 짐친 제외 10화 완결이라는 일종의 루틴으로 인해 더더욱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한 혼란 및 기대를 저버린 것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답답하게 기다려주시는 팬들 위해

이번 쿠키에는 쿠키 내용 이외에 복학 일기처럼

감빵, 특부, 정만 3인방 외 1인의 스탯이 공개됩니다.

몰아보기와 파트 2의 연재 일은 미정이나

휴재 기간에 하는 일은

- 몰아보기 편집(오류 및 아이 캐치 제거, 각 화연 결시 흐름에 따른 편집)

- 쿠키+a

- 새 시즌 구상 및 신캐 설정

- 최소 3화 분량 선행 작업 (화당 평균 주말 포함 10일 소요)

- 아이캐치

이상의 작업 후에 다음 시즌(파트)의 연재가 정해지며,

몰아보기의 경우 전 시즌 종료, 다음 시즌 연재 중간쯤에 편성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오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일기 시리즈 홀대?

전혀 아니며,

모든 문제는 그림 그릴 사람이 저밖에 없다는 것이고

다른 쇼츠 및 번외 편을 그릴 시간이 있으면

본편을 작업, 휴재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다른 작업은 안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저의 그림체로 바꾼 상태라

다른 애니메이터 분들이 작업하기 부담스러워하는 상태입니다.(파짤이 병영일기 캐릭터와 시즌 1그림체로 나온 이유)

즉 그림체로 인해 구인이 1년째 제자리걸음인 상태이며

관련 콘텐츠 역시 잠깐 나오거나 등장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절대 짤툰 내부에서 홀대하고 있진 않습니다.

이로 인해 아쉬워하는 팬분들 위해

1주년 (1인칭 총기 작업은 주말에, 편집 및 축전은 다른 분들이 작업)

할로윈(날짜가 일요일이고 좀비물인 특성으로 인해 2일 스케줄 받아서 작업)

최소한의 이벤트 작업에 시간을 내고 있습니다.

짧툰이나 쇼츠의 경우 개그물이 메인이 아닌 시리즈다 보니 상대적으로 만들기 애매한 상황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최대한 빠르게 구인을 하여 휴재 기간 단축 및

다양한 일기 콘텐츠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지금처럼 카페에 다양한 TMI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하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명글 바로가기[51]

이와 같은 사태에 관해 taiki가 짤툰 라이브 카페에 관련 해명글을 올렸는데 《일기 시리즈》 관련 영상이 잘 올라오지 않은 건 당장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에 집중했으며 그림체가 바뀌어 더더욱 힘들기 때문이라 한다.[52]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일기 시리즈》는 양보다는 질에 더 치중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시즌이 진행될수록 애니메이터 taiki의 그림체에 맞추어져서 타 작가들이 작업하기 부담스러워 하여 1년째 구인이 없다고 한다.[53] 이러한 사정 때문에 본편에 힘을 쏟아도 모자랄 상황이여서 할로윈이나 추석같은 날에야 간간히 올리는 정도에 그쳤던 것. 그래도 1년 가까이 나오지 않은건 좀 심하다며 옛날 그림체로 타 작품 카메오 출연정돈 해줄 순 있었잖냐는 반응도 적잖히 있다.[54]

실제로 짐승친구들과 상여자는 기본 그림체가 짤툰체이며 동물들의 그림체도 《일기 시리즈》 그림체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간단한 편이다. 거기다 짧툰에 출연하는 두 시리즈의 주연들은 거의 대부분 짤툰체로 이루어진 캐릭터들이며, 과거의 주정연, 안경 벗은 유선우, 안신성, 최아롬, 임채린 등 《일기 시리즈》처럼 심혈을 기울려야 하는 그림체의 캐릭터들은 등장 빈도가 매우 적거나[55] 아예 등장한 적이 없었다. 이후 라이브를 통해 제작진에서도 이러한 피드백을 인지하고 《일기 시리즈》 관련 짧툰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댓글 모음도 간간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9. 기타[편집]


  • 표제어가 시즌 별로 다른 한국판과는 달리 영문판은 복학일기감빵일기 본편까지 《Millitary diary》에서 시즌 명만 바뀌었다. 사실 시즌들이 전부 병영일기랑 이어지기에 틀린 건 아니지만. 감빵일기 몰아보기, 생존일기부터는 영문판 제목도 《Diary series》로 변경되었다.

  • 작중 구석에서 토끼와 감염된 토끼가 당근을 든 채 이스터 에그로 출연한다. 크기는 매화마다 달라지며, 스티커처럼 가구나 벽 등에 달라 붙은 채로 등장하지만 일단 생물로 보인다. 프로필을 통해 이 토끼들의 이름이 '토끼'와 '좀비토끼'였음이 밝혀졌다.

  • 이상하리만치 안경 캐릭터들의 취급이 좋지 않다. 박영빈의 등장 이전까지 안경 캐릭터 전원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빌런이나 반동인물 혹은 민폐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며, 최후 역시 상당히 비참하다. 김기관, 박현정, 최지오는 아예 메인 빌런을 맡았고, 김재식이나 이정만은 반동인물로 등장했다. 그나마 〈복학일기〉에 등장한 교수가 있지만 애초에 이쪽은 엑스트라였으며, 그마저도 좀비가 되어서 민폐 4인방의 이기적인 태도와 행동에 열 받은 이주오에게 화풀이 대상이 되어 처참히 죽었기 때문에 해당 전통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 이후 〈생존일기〉에서 거의 최초로 매우 선한 성격을 가진 안경 캐릭터가 등장했다.

  • 많은 실눈 캐릭터들이 역안 속성을 가지고 있다. 아예 트레이드 마크 수준인 정병욱은 말할 것도 없고 이원희와 조관혁도 역안을 보인 적이 있었다. 다만 위의 안경 캐릭터와는 달리 징크스 수준은 아닌데, 저 세 사람 외의 실눈 캐릭터들은 역안을 보인 적이 없다.

  • 상당히 암울하고 잔혹한 스토리와 분위기를 가진 작품이지만 의외로 살인을 저지른 캐릭터들은 거의 없다.[56] 저지를 뻔한 적은 많았지만 상대 측이 운 좋게 살아 남거나 자멸했다.

  • 시간이 가면 갈수록 후속작에서 등장하는 악역들의 악행과 절대악 성향이 더 심화된다.[57]

  • 복학일기 몰아보기생존일기 파트 1 몰아보기, 그리고 짤툰 라이브 카페를 통해 주연들의 프로필과 함께 스테이터스가 공개되었다.[58] 오각형의 방사형 그래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 스탯은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힘', '순발력'[59], '인성', '지능'이 있으며, 각 캐릭터별 고유의 특징을 나타내는 '고유 스탯'까지 합쳐 총 5개의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스테이터스 펼치기ㆍ접기
이름

순발력
고유 스탯
인성
지능
합계[고유스탯제외]
김현수
2
4
0.5[사격]
4
3
13
박건
4
4
5[희생정신]
5
4
17
정병욱
4
4
1.5[인자함]
3
2.5
13.5
이원희
2
4
5[운전]
3
3
12
김기관
2
1
5[운]
1
3
7
강태현
3
3
5[사격]
3
3
12
이주오
3
3
5[판단력]
3
4
13
이도연
1
1
1[존재감]
3
4
9
정민식
3
2.5
5[금사빠]
2
3
10.5
서나영
1
3
5[내로남불]
2
2
8
김재식
3
2
5[바람끼]
1.5
2
8.5
박현정
1
1.5
5[철판]
1.5
2
6
신의
2
4
5[말빨]
2
5
13
김덕팔
1
3
5[허세]
3
3
11
정대식
5
3
5[의리]
2
3
13
주택
1.5
2.5
5[주사]
4(위)
1(진)
3
8
최지오
3
4
5[정신질환]
0
5
12
부소장
4
5
5[정의감]
3
3
15
최충일
4.5
4
5[행동력]
4
3
15.5
조관혁
4
4
5[실눈]
3
3
14
성가현
3
4.5
5[시력]
?
4
11.5 이상
이정만
2
2
5[야심]
3
3
10
박득일
2
2
5[자신감]
2
4
10
김만득
4.5
2
5[충성심]
2
2
10.5
토끼/좀비 토끼 [구판][1]
2
2
5[자신감]
2
4
10
토끼/좀비 토끼 [신판]
1
1
5[은신]
1
1
4

다만 스테이터스의 수치는 절대적인 기준치가 아니다.[60] 그리고 당연하지만 어디까지나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보여주는 장치일 뿐이지 생존 확률 같은 것을 표현한 것이 아니다.[61] 그러므로 스테이터스는 너무 맹신하지 말고 어디까지나 캐릭터 특징에 대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자.

  • 등장인물들의 키 설정표가 공개되었다. 자세가 다들 제각각인데다 제대로 취하지도 않아 정확한 신장을 알기는 어려운 편이며, 대략적으로 밖에 알 수 없다. 한마디로 실제로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유의하자.


  • 대부분 좀비 아포칼립스에 있을 법한 컨셉[62]과는 달리 《일기 시리즈》는 극소수 생존자들끼리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견된 군인들도 감염사태가 악화되면 감염자, 감염 의심자, 생존자[63] 가릴 거 없이 무조건 적대하며 모조리 죽이는 반면 《일기 시리즈》는 오히려 처음 보는 사람들과[64]도 우호적이고 대부분 협조적으로 움직인다.

  • 피비린내나는 전개를 어필하기 위함인지 〈감빵일기〉부터는 화면에 붉은색 톤을 사용한다.[65] 보통 어둡고 현실적인 효과를 줄때는 푸른색이나 노란색 톤을 사용하는 걸 생각해보면 조금 특이한 케이스. 다만 붉은색을 사용해서 시청할 때마다 보기 조금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다. 제작진들도 이를 인지했는지 파이널에선 어느정도 절제되었다.

  • 병맛 지분이 많은 타 시리즈에 비해 B급 개그도 없고 진지한 데다가 매력적이고 각각 개성적인 캐릭터, 무난한 정극 스토리에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대중적인 특성 때문에 짤툰 시리즈 중 제일 드라마화하기 좋다는 평이 많다.

  • 현우진이 2021년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2022년 하반기에 《병영일기M》이라는 게임을 출시할 것임을 예고 했지만 현재 팬들은 짐승친구들M어떻게 되었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었고, 결국 나오지 않았다.

  • 진지하고 잔혹한 작품이지만 의외로 짤툰 콘텐츠 중에서 SD 그림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작품이기도 하며, 〈감빵일기〉를 제외하고 모든 시즌에서 잊을만하면 SD 그림체를 사용한다. 《일기 시리즈》외 SD 그림체를 사용하는 작품은 상여자 뿐이며, 이마저도 시즌 5에서 부터 사용했다.

  • 각 시즌 문서별 상단에 나와있는 포스터는 공식 포스터가 아닌 애니메이터 Taiki가 배경 채우기 용도로 만든 일러스트이다. 본작의 스토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포스터의 내용과 실제 작품 스토리는 상관 없다고 한다. 또한 생존일기 포스터는 연재 중에 만들었기 때문에 생존일기 신규 캐릭터들은 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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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부 영상 및 파이널 제외.[2] 애니메이터 taiki가 가끔씩 작품/캐릭터 관련 정보나 일러스트를 올리기도 하니 일기 시리즈 팬이라면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3] ㄹㅇ짤툰에서 스텝으로 모습을 비췄다. #[4] 시즌 1은 군부대, 시즌 2는 대학교, 시즌 3은 교도소, 시즌 4 Part. 1은 대형 마트, Part. 2는 유치원을 메인 배경으로 삼고 있다.[5] 스토리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일기 시리즈》의 개그씬은 좀비 아포칼립스로 인한 암울한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 정도에 불과하며 기존 짤툰의 병맛 B급 감성과는 거리가 있다.[6] 공개된 초안 그림체도 기존 짤툰체 하고는 많이 달라 보인다. 아마 기획 단계에서 짤툰체로 갈지 다른 그림체를 먼저 의논한 다음에 초안을 작업한 걸로 추정.[7] 이마저도 강태현의 경우 중반부턴 박건에게 사실상 주인공 자리를 빼앗겼기에 실질적으로는 복학일기의 이주오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8] 따라서 각 캐릭터별 문서에 언급되는 주인공이라는 표현이나 주인공 틀은 진짜 주인공이라는 의미가 아닌 '그나마 가장 주인공에 가까운 캐릭터'라는 의미라고 봐야 한다.[9] 상대적으로 완화되었다는 거지, 신체 일부가 훼손된 좀비가 나온다던가 소총으로 좀비의 머리를 절단하는 등 여전히 수위가 높다.[10] 이 작품의 여성 캐릭터들 중 열의 아홉은 더빙레이디가 맡는다고 해도 무방하다.[11] 1화는 아이캐치가 없다.[12] 나오는 등장인물이 강태현에서 박건으로 바뀌었다.[13] 커뮤니티에서 일기 시리즈는 생존일기 파이널을 마지막으로 연재를 종료한다고 한다.[14] 일단 the games 2까지는 taiki가 스토리를 짰지만 할머니의 종과 헬창은 불명이다.[15] 본편이 아닌 이벤트성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김현수가 근접전으로 좀비들을 처리한 최초의 장면이다.[16] 거대 좀비 등장 떡밥인지 아닌지는 미지수.[17] 액션 및 명함 처리를 봤을 때 조선최강 정삼수 작화를 맡았던 지르콘 애니메이터로 추정.[18] 이때 배경이 생존일기 각 pt.3화에 나왔던 장소다.[19] 오두리는 이후 등장이 없다.[20] 거의 이혼 직전 수준.[21] 심지어 유튜브 댓글창에서도 혹평이 꽤 있다.[22] 영상의 설명창을 보면 칰타가 스토리를 쓴 게 아닌 짤툰에서 만든 각본이다.[23] 작중 나오는 나무들은 전부 잎이 빠지거나 변색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가을 중순이나 겨울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24] 하지만 어느 지역인지는 불명이다. 아마도 평소 사격훈련이 시끄럽다고 불만이 많은데다 좀비들 올라오는 구성원을 보면 기지에 대한 태도를 짐작할수 있는데 아마도 이곳으로 추정...[25] B.I Medical일 가능성이 높지만 몇몇 팬들은 B.I Medical과 적대하는 또 다른 세력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26] 세포의 대사를 빠르게 만들어 주는 약.[27] 〈병영일기〉 3화에서 좀비가 된 박동진 상병이 "통신보안"이라고 흐릿하게 말했으며 〈복학일기〉졸업작품에서 이도연이 애국가를 부르면서 뛸때도 발음이 정확하진 않았지만 애국가 음을 부르면서 이도연을 쫓아갔다. 종강편에서 감염된 정민식이 "번호 좀..."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28] 일례로 서나영은 감염 후 연인이었던 김재식을 가차 없이 물어서 감염시킨 적이 있다. 결정적으로 기억을 잊지 않으면 작품이 진행이 안된다.[29] 여담이지만 원작에선 소리로 유인하는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스피커로 나오는 노래소리와 실제 사람이 내는 소리 정도는 구분이 가능할 수 있기에 MP3로 소리로 유인하는 등의 방법은 가급적 삼가라는 언급이 있기 때문.[30] 간혹 건장한 성인 남성보다 강한 힘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이는 통각의 상실로 인해 한계 이상으로 육체의 힘을 끌어낸 것이다.(인간이 육체의 힘을 완전히 끌어내지 못하는 이유는 '고통'이라는 제어장치 때문인데 이 이상으로 힘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한계까지 사용할 경우 육체가 상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고통으로 적정 수준을 정해둔다.)[31] 달리기가 느린 걸로 묘사되는 정민식도 〈복학일기〉 3화에서 감염자들로부터 무사히 도망칠 수 있는 수준.[32] 극단적으로는 아예 상반신이 뜯겨나간 감염자도 있다.[33] 다만 해당 외전은 본편과 큰 연관이 없는 스핀오프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34] 파트 2 후반부에서 감염자에게 물리고도 파이널 시점에서도 발병하지 않고 멀쩡하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보균자가 아닌 이상) 면역자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35] 다시 말해 김현수, 정병욱, 부소장 등 비접종자들도 면역자일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다.[36] 숏툰에서 진행한 짤툰 주요 콘텐츠 인기투표에서는 1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37] 예외적으로 〈생존일기 pt.1〉 2화의 경우에는 《일기 시리즈》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은 패러디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38] 대표적으로 〈복학일기〉 9화에서 박현정의 회상으로 묘사되는 김재식, 서나영, 정민식의 감염 및 사망과 〈감빵일기〉 4화에서 주택의 시체 및 감염 묘사.[39] 〈병영일기〉 때부터 조금씩 등장하긴 했지만 피카레스크작인 〈감빵일기〉에서 보다 돋보이기 시작했으며 〈생존일기〉에선 거의 주된 소재로 쓰이기 시작했다.[40] 이후 나오는 콘텐츠들의 그림체에 비하면 오히려 《일기 시리즈》는 (병영일기와 복학일기 한정으로) 짤툰체에 그나마 가까운 편.[41] 대표적으로 〈병영일기〉 10화에서 박건이 분명 분대원들을 구하는 것을 포기하고 고독사란 절로 도망가기로 결심해놓고는 곧바로 마음을 바꾸어 목숨 걸고 위병소 문을 억지로 열어 분대원들을 구하려 한 전개. 이전까지 꾸준히 보여준 박건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딱히 이상할 게 없다.[42] 양측 모두 잘 살펴보면 개연성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연출 부족으로 생긴 논란이다.[43] 가령 서로 구면이거나 사정상 만나야 이야기가 진행되는 캐릭터들이 여러 사정 때문에 엇갈려 만나지 못하는 전개가 부기지수 수준으로 나오는 데다 캐릭터들의 행동이 답답해지고 그에 따라 이야기 역시 답답하고 느려질 수 밖에 없다.[44] 트리니티로 묶이는 짐승친구들이나 상여자, 그리고 최신 히트작인 내연동물은 스토리 전개가 단순명쾌하고 수위도 담백한 편이라 저연령층들이 보는데 큰 지장은 없는 반면 일기 시리즈는 스토리도 복잡해지고 폭력성도 심해져가니 아이들이 보기 어려운 편이다. 당장 스토리 작가의 다른 작품인 칰타툰이 중간부턴 따로 만들어진 채널에 연재된 이유가 수위를 비롯한 짤툰과는 너무 다른 색체 때문이었다.[45] 짐승친구들, 상여자.[46] 짤국지, 사탄,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 고스트 아카데미.[47] 이쪽은 무려 두 편이나 있었지만 두 편 모두 출연하지 않았다.[48] 심지어 벚꽃 영상이 업로드될 당시 고스트 아카데미는 미연재 상태였다.[49] 이 시점에선 홀대 논란에 대해 그나마 중립적이거나 회의적인 입장이었던 팬들로부터도 비판이 나왔다. 거기다 최아롬과 안신성도 광고에 나오면서 taiki가 해명했던 그림체 문제는 신빙성을 잃었다.[50] 다만 일각에선 어차피 짐승친구들M처럼 망할 거 등장시키지 않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의견도 나오기는 했다.[51] 참고로 원래 원본은 맞춤법과 글자 오타가 심했지만 이후 taiki가 나무위키를 참고해서 수정했다.[52] 파이트 짤툰의 박건과 정병욱의 그림체가 본편과 다른 이유도 이 때문.[53] 상여자는 애니메이터가 2명, 짐승친구들은 3명인 반면 《일기 시리즈》는 taiki 한명 뿐이다.[54] 재미있는 사실은 《일기 시리즈》에는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제법 많이 특별출연을 한다. 잡지나 인터넷으로 간접출연 하는거야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니 그렇다 쳐도 〈복학일기〉에서 주정연이 나온 것을 시작해 〈감빵일기〉에 서준, 〈생존일기〉에선 유선우, 정삼수, 구한나 등 다른 콘텐츠의 주연들이 본격적으로 특별출연하기 시작했다.[55] 그마저도 프레임을 최소한으로 한다.[56] 작중 살인을 저지른 캐릭터들은 최지오와 부소장 성가현 이렇게 총 3명이다.[57] 병영일기김기관복학일기박현정은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였고 종국에는 심각한 망상증으로 살인미수를 저지르고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했지만 그래도 이 둘은 살인을 거리낌없이 저지르진 않았으나 감빵일기최지오는 재난 이전부터 부모를 죽였고 그 이후에도 순전히 재미를 위해 아무 거리낌 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생존일기공사장 베이스캠프 그룹은 한술 더 떠 무수히 많은 생존자들을 죽이고 유린한 테러리스트 집단이다. 파이널의 성가현 세력은 아예 이 모든 일들의 원흉이다.[58] 김현수, 박건, 정병욱, 이원희, 강태현, 이주오, 이도연은 복학일기 몰아보기에서, 김기관, 최충일, 조관혁, 성가현, 신의, 김덕팔, 정대식, 부소장, 이정만, 박득일, 김만득, 토끼/좀비 토끼는 생존일기 파트 1 몰아보기에서, 서나영, 김재식, 정민식, 박현정, 주택, 최지오는 짤툰 라이브 카페이서 공개되었다. 다만 김기관과 최충일(스탯 한정), 토끼/좀비 토끼(정식 공개 때 스탯 변경)는 그 이전에 짤툰 라이브 카페를 통해 프로필이 선 공개 되었다.[59] 육체적인 능력을 말하는 것인지, 상황을 바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인지 불명. 이도연의 스탯을 보면 둘 다 적당히 섞어서 고려하는 듯.[60] 이전까진 작가 측에서 스테이터스에 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가설에 불과했으나 〈생존일기 pt.2〉마지막 화에서 이주오의 대사를 통해 간접 해명하며 기정사실화되었다. 사실 이 외에도 작중에서 스테이터스의 수치와 맞지 않는 능력을 보여준 사례가 많았다.[61] 당장 박건의 경우 가장 균형 잡히고 우수한 스테이터스를 보유했음에도 주연들 중 일찍 사망했다.[62] 좀비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거나 대피하는 큰 난리를 일으키는 등[63] 감염 의심 지역에 있어서 감염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하거나 격리할 여력조차 없으면 극단적인 수단을 쓰는 재난물이 대다수이다.[64] 작중 정병욱과 분대원들이 이주오, 이도연, 부소장을 처음 만났을 때 감염 의심자로 적대하지 않고 생존자로 인지하여 그들을 구해주었다. 만일 군 체제가 유지된 상태로 파견되었다면 이주오, 이도연, 부소장마저 죽이는 등 스토리 자체가 크게 달라졌을 것.[65] 짧툰《병영일기 할로윈데이》 편과 외전일기도 붉은색 톤을 사용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