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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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양궁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유년 시절[편집]
초등학교 시절 양궁을 호기심으로 접한 후로부터 양궁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으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활 잡는 기초 및 자세를 두 달 동안 연습했다고 한다. 경희대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대한민국 양궁 국가 대표팀에 합류해 각종 세계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신궁'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이른 나이부터 대표팀에 승선했기 때문인지 강채영은 대표팀 내에서도 가장 어린 선수였는데, 본인 말로는 주장이었던 장혜진에게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2.2. 2015년[편집]
2015년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를 누르고 1위 최미선에 이어 2위로 국가대표 팀에 처음 합류하였다. 최종 순위가 3위 안에 들어 2013년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기보배, 국가대표 풀타임 1년차이자 96년생 동갑 최미선과 함께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가지게 되었다.
2.3. 2016~2018년[편집]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발전에서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에 밀려 꿈에 그리던 첫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었다. 게다가 3위 장혜진과 단 1점 뒤진 4위[2]로 아쉽게 탈락했다.
2017 10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여 여자 단체전과 리커브 혼성 단체전[3]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개인전에 장혜진과 함께 출전했다. 그러나 장혜진은 8강에서 탈락, 본인은 4강까지 진출했으나 중국에게 패해 결승 진출을 놓쳤다. 그렇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2.4. 2019년[편집]
2019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결승전에서 대만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이우석과 짝을 이루어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개인전 은메달은 강채영의 2019년 유일한 은메달이다. 다른 대회에서는 모든 개인전에서 금메달, 28경기 27승, 1년 간 3관왕 2회라는 성적을 내며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했다.
- 2019년 올해의 선수 후보
강채영(MVP) 
레이첸잉 
정이차이 2.5. 2020년[편집]
2020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위로 통과하며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거의 확보했었다.[5] 그런데 올림픽이 1년 연기되고, 대한양궁협회는 2021년 국가대표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주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다시 선발전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6. 2021년[편집]
2.6.1. 2021 국가대표 선발전[편집]
2차 선발전에서 5위, 3차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했다. 이후 평가전을 거쳐 8명 중에 3위 안에 들게 되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2위, 2차 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6.6점으로 8명 중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어서 장민희와 안산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여자 양궁 올림픽 대표팀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5년 만에 올림픽 경험이 전혀 없는 선수들로만 구성되게 되었다.[6][7]
2.6.2. 2020 도쿄 올림픽[편집]
2021년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 출전하여 결승전에서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을 6대 0으로 꺾고 안산, 장민희와 함께 금메달을 달게 되면서 올림픽 사상 최초 9연패를 거머쥐었다. 5년 전 간발의 차로 국가대표에 승선하지 못한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게 된 건 덤이다.
강채영은 64강전에서 에콰도르 선수를 6-0으로 이기고, 32강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를 7-1로 이기며[8] 16강전에 진출했다. 또한, 16강에서는 터키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러시아 올림픽 선수단 선수인 엘레나 오시포바에게 패배함으로써 강채영은 올림픽 금메달 1개(단체)만 획득했다.[9]
2.6.3. 2021 세계 선수권[편집]
랭킹 라운드에서 640점으로 안산, 알레한드라 발렌시아, 장민희의 뒤를 이은 4위를 기록하며 개인전 32강에 진출했다.
단체전에서 16강 체코전, 8강 영국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준결승 진출에 일조하였다. 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4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멕시코와의 결승에서는 3세트, 4세트에서 쏜 화살 네 발이 모두 10점을 맞추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결국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였다.[10]
개인전에서는 32강에서 6-2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인도의 안키타 바캇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역대급 경기를 펼친 바캇에게 6-4로 패배했다. 이로써 강채영의 네번째 세계선수권 대회는 금메달 1개로 마무리되었다.
2.7. 2023년[편집]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커브 랭킹 라운드를 전체 5위라는 높은 순위로 통과했으나, 1위 임시현, 3위 안산, 4위 최미선에 밀려 국내 순위 3위권에 들지 못해 세부종목 참가가 불발되었다.
3. 수상 기록[편집]
4. 연도별 성적[편집]
5. 방송 출연[편집]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19화(2021년 8월 18일 안산, 장민희와 동반 출연)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554화(2021년 8월 20일 김우진, 안산, 오진혁 & 장민희와 동반 출연)
- SBS 집사부일체 183화(2021년 8월 22일 김우진, 김제덕, 안산, 오진혁, 장민희와 동반 출연)
6. 여담[편집]
-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한 직후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틀어달라고 하였으나 전달 오류였는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한다.[11]
- 유튜브 MBC 스포츠탐험대 남벌 시리즈 양궁 2편에서 잠깐 출연하였는데 아이돌 가수들을 좋아하는 듯하다. 장혜진 선수가 아육대 해설위원으로 갔다왔다는 소리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누구냐는 질문에 '요즘 아이돌은 엄두가 안 난다고 한다'.
- 이상형은 배우 이제훈이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 2020 도쿄 올림픽 이후로 쿵야 유니버스가 열렸는데 야채부락리 캐릭터 중에 무시쿵야와 비슷하다고 해서 무시쿵야라고 불리고 있다.
- 웃긴 것들은 못 참는다고 한다.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 2020 올림픽 프로젝트 올ㅋ 양궁편에 특징에 웃음이 쉬운 선수라고 표기되었다. 뒤에 박재민이 서있는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마음을 다 잡고 10점을 쏘기도 하였다.
- 류수정 감독 언급에 따르면 음식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박재민이 꼬깔콘 공격을 하였다. 강채영이 활을 쏘고 나서 '맛있겠다 냄새가'라고 말했다. 박재민이 10점 쏘면 준다고 하니 10점을 쐈다. 이후에 박재민이 활을 쏘는데 뒤에서 꼬깔콘을 공격하였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민트초코 음료수 사진을 올리며 민초단임을 입증했다.
- 여자 양궁 선수들 활보다 무거운 활을 사용한다. 이유는 활이 짱짱한 걸 좋아하는 편이며, 그만큼 탄력이 있다고 하였다. 이 때문에 화살 속도가 남자 선수들과 맞먹는 속도가 나온다. 최고로 측정된 속도는 205km/h.[12]
- 좋아하는 가수는 다비치와 빅마마인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빅마마의 이영현과 만남이 성사되었다. 또한 토이의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불렀다.
-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서 노래는 누가 잘하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김우진은 강채영을 꼽았으며 강채영은 노래를 좋아하는 것뿐이지 잘 부르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 2021년 올림픽 아카데미에서 올림피언으로 강의를 맡았다. 평소에도 발표울렁증이 있는데 100명 이상의 참가자와 스태프들 앞에서 강의를 했으며, 올림픽 결승전보다 이 발표가 더 떨린다고 말했다. 당일 새벽까지 강의자료를 준비한 것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기도 했다.
- 노는 언니 2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13]
7.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11:58:43에 나무위키 강채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공식적으로 알려진 키는 168~9cm이지만 현재 173.7cm인 안산과 나란히 있을 때 얼마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70cm가 넘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기사에서는 세 선수가 전부 170cm가 넘어간다고 언급하였다.[2] 장혜진도 2012 런던 올림픽 선발전에서 한 끝 차 4위를 기록하여 아쉽게 탈락한 바 있었기에 강채영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을 것이다. 장혜진도 2관왕을 달성하고, 강채영 역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9연패를 달성하면서 여러모로 두 선수 모두 윈윈한 셈이다.[3] 이우석과 짝을 이루어 출전했다.[4] 2021년 양크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수상을 했다.[5] 추가로 치러지는 8인의 국가대표가 평가전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출전이 가능하다.[6]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김수녕(1988, 1992)이,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윤미진(2000)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박성현(2004)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이성진(2004)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기보배(2012)가 올림픽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었다.[7] 반면 남자 대표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 선수들(구본찬, 김우진, 이승윤)이 올림픽 출전 경험이 전혀 없었다. 남자 팀은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이 선발되었다. 김우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고, 오진혁은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다.[8] 우크라이나 선수가 경기 중반 들어 영점이 잡히며 4-0 스코어 이후부터 접전이 펼쳐졌는데, 4세트에서 실수를 두 차례하면서 강채영이 승리를 챙겼다.[9] 한편 오시포바는 결승에서 안산에게 슛오프 끝에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10] 결승전 모든세트 총 8발 중에서 6발은 10점이였다.[11] 참고로 이때 나온 음악은 블랙핑크 노래였다고 한다. 밴드 루시가 유희열에 스케치북에서 강채영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신청해서 거절된 노래를 루시 버전으로 Permission to Dance를 불렀다. 이에 본인은 만족했다.[12] 도쿄 올림픽때 각 선수의 화살 속도가 표기되었는데 발사 했다 하면 대다수의 화살이 200km/h가 넘었다.[13] 이때 같이 출연한 장민희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