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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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전격문고에서 발매되고 있는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카마치 카즈마. 일러스트레이터는 하이무라 키요타카. 한국어 번역가는 김소연.
― 캐치프레이즈
일본에서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라 쓰고 어떤 마술의 인덱스(INDEX)라고 읽는다. 한국에서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금서목록'이라 쓰여있는 옆에 조그마하게 'INDEX'라고 쓰여있지만, 그냥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라 읽는다. 인덱스(INDEX)라는 단어는 영어에서는 보통 '색인, 목록, 지표'란 뜻으로 쓰이지만, the index라고 하면 (문맥에 따라 다르지만) 금서목록을 가리킬 때도 있다.[1]
인기 라이트 노벨이라고 하면 반드시 이름이 거론될 정도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선정 2000년대 10년간 랭킹 1위, 2010년대 10년간 랭킹 2위를 달성한 라이트 노벨이자 2022년까지 라이트노벨 역사상 시리즈 총 매상 역대 1위[2] 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본편 누계부수가 1800만 부, 시리즈 누계부수는 3100만 부가 넘는 역대 라이트 노벨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2위의 작품이다 .[3] 그뿐만 아니라,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격문고를 대표해온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전격문고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학원 판타지 라이트 노벨의 상징이기도 하다.[4]
2. 줄거리[편집]
3. 발매 현황[편집]
자세한 내용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외전 제외 구약 22권 + 신약 23권 + 창약 8권 = 합계 53권.
2004년에 연재를 시작하여 22권으로 1부가 끝나고 제목 앞에 신약이 붙은 2부도 2019년 7월 발매된 신약 22권 R을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그에 이어 2020년 2월 7일 창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이 발매되며 제목을 바꾸고 3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NT노벨을 통해 출판되었으며 창약 3권까지 정발된 일본산 라이트 노벨들 중에서 외전들까지 합하면 51권[5] 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간된 라이트 노벨이다. 한국 정발판은 1부 구약은 전권 절판되었고 신약도 일부가 품절되어 현 시점에서는 전자책 아니면 중고로밖에 구할 길이 없다. 한국에서는 창약 3권을 마지막으로 1년 넘게 신간이 발매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정식 발매가 끊긴 상황.
4. 특징[편집]
소년만화스러운 특징을 추구하면서 하나의 큰 특징으로 순화시켰다. 특히 작가가 영웅이라는 테마를 상당히 좋아하고 강조하는데 메인 히어로 카미조 토우마,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가 어떤 차이를 가지는 영웅인지를 굉장히 잘 드러내준다.
- 카미조 토우마 -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일어선 영웅
- 액셀러레이터 - 비록 악당이었지만 남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일어선 영웅
- 하마즈라 시아게 - 능력이고 자질이고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지만 남을 지키기 위해서 일어선 영웅
5권의 서술, 하마즈라와 액셀러레이터가 오고간 대화, 러시아에서 카미조 토우마와 액셀러레이터의 대결 등을 보면 위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또한 일대 다수의 구도도 상당히 좋아한다. 영웅적인 작품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그래서인지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는 영웅적인 거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정의감이나 설교 능력이 굉장히 두드러지는데, 그 설교가 카마치 특유의 장황한 문체로 자신들만의 대화를 통해 성장하기도 한다.
초능력자끼리의 이능력 배틀이 매력적인 편이다. 보통 대부분의 이능력 배틀물이 능력 하나가 주어지면 그 능력의 1차적인 사용, 예를들어 '전기 능력자'는 오로지 '전기'만을 쏘아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6] , 금서목록에서는 전기 능력자가 단순히 전기만 쏘아대는 것이 아니라 전자기장으로 도체를 조종하기도 하고, 산소를 전기분해하기도 하며, 전자기파로 주변 지형을 파악하기도 한다. 작중에서도 발화 능력자는 부족한 전투 방식을 매꾸기 위하여 연기를 내어 연막을 치고 산소를 태워 상대를 질식시킨다는 예시가 등장한다.
이런 식으로 능력을 활용하거나 상대의 맹점을 이용한 서로간의 수 싸움이 백미이다. 능력자간 수싸움이며 단순히 전투력에 의해서만 승패가 지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초창기 나루토와도 비슷하다. 거기에 더불어 별의 별 특이한 능력들이 존재하다 보니 이런 구도가 다양해지는 점도 한몫한다. 외전인 초전자포도 동일하다. 하지만 대체로 뭐든지 가능한 마법 관련 이야기가 나올 경우 이런 장점들이 무색하게 전투가 단순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판도 받는다.[7]
다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전투 다양성을 늘리기 위함인지 별의 별 설정이 편입되어 닌자 인술, 아메리카 원주민 추적술 등 특수한 체술이나 무기술, 본능과 훈련에 의한 초감각 등을 사용하는 등장인물들이 일부 등장하는데, 말로만 훈련받은 신체능력이지 그 묘사가 사실상 초능력과 별 다를 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위의 장점이 다소 퇴색된 감이 있지만 다행히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다.
'타인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부딪치며 동료가 된다.'가 주요 테마중 하나이다.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의 설교를 통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상대방(=악당)의 환경을 이해하고 그와 동시에 악행의 모순점을 논파하며 악당이 활보하게 된 원인을 강조하고 마지막에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 악당은 비뚤어진 사회가 만든다는 주제의식을 내보이는 래퍼토리가 지배적이다. 또한, 이런 설교를 당위성이 얕지 않게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만한 근거를 통해 독자들에게 흑백 논리적인 사고를 어느 정도 배제한다. 작중 해당 악당들의 모순과 죄책감, 그에 따른 속죄를 찌른다는 게 포인트. 악행의 무의미함을 진심으로 깨닫고 서서히 개심하는 것이 한 가지 매력 포인트이자 본작 최대의 문제점이다.
그래서인지 악당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진심 어린 이해를 받고 자신의 악행의 모순을 깨달으며 아군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렇게 적군이 밥 먹듯이 아군이 되는 전개가 매우 잦다.
보다 보면 정말 강력한 악당도 개심하여 아군이 되면 든든하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고, 작가가 계속 주인공 혼자만이 아닌 그들의 조력의 소중함도 재차 강조한다. 카미조 토우마 캐릭터 자체는 정의감과 설교 능력 만렙이라며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악당을 나타내는 전개가 다채롭지 않고 단순한 설교 죽빵 전개가 반복되다 보니 소설을 그만 보거나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평가하는 독자들도 적지 않다.
그 외에도 한자 표기 + 영어식 읽는 방법(요미가나로 표시)이 작품 내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초전자포(레일건), 환상살(이매진 브레이커) 등).. 뒷설정으로 초전자포(레일건)나 일방통행(액셀러레이터) 같은 명칭은 자칭, 혹은 타칭이 많아 붙은 이름이며, 교사나 공식 상은 건조하게 전격사(일렉트로 마스터), 발화능력(파이로키네시스)이라고 붙인다. 이 공식적인 이름은 신청만 하면 바꿀 수도 있는 모양이다.
소설 1권의 소재로 등장하는 과학과 마술이 서로 충돌하는 세계관은 비교적 신전기에서 자주 써먹는 설정인데, 과학 사이드의 '초능력자'들과 마술 사이드의 '마술사'들 간의 갈등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가 싶더니 2권 이후로는 정작 초능력이나 마술 쪽 모두 자기네들끼리 싸우느라 바빴다.(…) 조~금 긴 프롤로그라는 11권 이후부터는 과학 사이드의 이야기와 마술 사이드의 이야기가 조금씩 겹쳐지면서, 마술 VS 과학의 구도가 형성된다.
엄밀히 따지면 마술세력 VS 과학세력은 아니고, <로마 정교+러시아 성교> VS <학원도시+영국 청교도>의 구도이다. 즉 학원도시라는 과학 세력 측에 영국 청교도라는 마술 세력이 붙어있다. 아마도 세계관 구축을 위해 의도한 것일 테지만, 기독교(십자교) 외의 종교는 비중이 매우 낮다. 기독교 계열 외엔 남미 신에 대한 신앙 정도나 겨우 등장할 정도.[8]
그러나 이는 구약 편이 기독교 관련 캐릭터들과 협력하거나 격돌하는 전개로 이어지기 때문. 새로운 적인 마술 결사 그렘린이 등장하는 신약 편에 들어오면서 이전까진 조금씩만 언급된 북유럽 신화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구른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과학사이드 메인 히로인이자 어마금 최고 인기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를 토혈하게 하거나 저주를 받아 피투성이로 구르게 한다. 히로인이 이 정도니 주인공이 구르는 횟수는...
또한 등장인물들이 엄청나게 구르는 만큼, 여자라고 절대 봐주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 일반적인 하렘물이 여캐에게 쥐여살거나 휘둘려지기등 아군이든 적군이든 여캐는 상대적으로 봐주는 경우가 많지만 주인공인 토우마는 남자건 여자건 뭔가 잘못됐다 싶으면[9] 인정사정 안봐주고 수정펀치를 날린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토우마의 수정펀치가 남녀평등권이라는 별명을 얻고, 극장판 특전 인덱스땅에서는 토우마가 자신은 남녀평등주의자라고 인정했다. 또한 엑셀러레이터는 무스지메 아와키를 코피 터질 정도로 때린 적이 있다.
작품의 또 다른 특징은 어마어마하게 많은 등장인물. 거의 매권마다 새로운 캐릭터가 적게는 5~6명에서 많게는 10명씩 나온다.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에서 주요 캐릭터가 많아야 20여 명 안팍에서 노는 반면, 어마금은 주연급, 조연급을 포함하면 수십명 단위로 등장한다. 나무위키에 문서화 되지 않은 캐릭터를 포함하면 그 수는 무려 총 774명. 지나가듯이 언급되는 엑스트라를 포함하면 그 이상이다.
은근히 캐릭터 사항이 늦게 밝혀지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자면 아이하나 에츠의 신상정보[10] , 등장한 지 몇 년이 지나서야 다시 등장하고 이름이 밝혀진 요보우 반카나 고쿠사이 카이비, 마찬가지로 등장에 비해 이름이 늦게 밝혀진 호카제 준코, 프렌다 세이베른의 능력 여부. 특히 아이하나 에츠는 작품 분위기가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도 밝혀진 바가 없다.
어마금의 배경인 학원도시는 초능력이 공인된 세계관으로서 일상과 비일상이 완전히 구분되는 작안의 샤나로 대표되는 기존의 신전기와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어마금에서도 마술은 비일상의 존재 취급 받으며, 작품의 시작인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와 인덱스의 만남은 작안의 샤나 등에서도 등장하는 일상의 소년이 비일상의 소녀를 만나 비일상의 세계에 진입한다는 신전기의 전형적인 보이밋걸 클리셰를 따르고 있기에 일정 부분 신전기의 요소를 차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학원도시라는 이능력이 공인된 세계와 이능력자 양성 학원의 등장 등의 현대 이능력물 세계관적 요소는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위시한 후대의 학원 배틀물과도 유사하다. 즉 어마금은 학원 배틀물과 신전기의 과도기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11]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 연표[편집]
자세한 내용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연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종교[편집]
이 작품 세계관 내의 종교는 현실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위의 방식으로 치환되어 있다. 교회나 교파, 교의 등도 실제가 아닌 작가의 창작이 대부분이므로 현실과 착각하지는 말 것.(가장 눈에 띄는 예로 영국에서는 성공회가 아닌 신교도가 득세하고 있다.) 한편 기독교 교리 등도 꽤 돌려서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로 표기한다든지.
대원씨아이에서 출간한 한국어판은 영국 청교도와 로마 정교는 그대로 번역하는 데에 비해 러시아 '성'교는 유독 러시아 '정'교로 번역한다는 지적이 있다.[17] 또한, 작중 등장하는 십자교(十字教, 주지쿄)도 '크리스트교'로 번역했는데, 십자교는 일본에선 기독교 전파 초기에나 쓰던 표현으로 지금은 사어(死語)이다.
그러니 위의 '십자교' 등은 단지 현실의 종교를 모티브로 했을 뿐 그 종교와 같은 것이 아닌 다른 대상이다. 즉 이것들을 '크리스트교'처럼 번역하는 일은 오역이라고 볼 수도 있다. 어디의 크리스천이 마술을 쓰고 정령을 소환할 수 있단 말인가(...). 전체적으로 원작자가 특정 종교의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자 만든 장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번역가 실수로 보인다. 물론 이 책 읽고 기독교를 연상하지 않은 독자가 몇이나 되겠냐만은.
7. 인기[편집]
오랜 기간 동안 전격문고를 대표해온 작품으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이후 가장 큰 인기를 누린 라이트 노벨이며, 그런만큼 오랜 시간 누적된 팬덤의 콘크리트층이 타 라노벨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매우 두텁다.
그래서 어지간한 메이저 소년잡지의 소년만화급으로 장수하고 있는 보기 드문 라노벨. 약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역대 라이트 노벨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2위인 시리즈로 누계발행부수 3000만부 를 최초로 찍은 작품이었으며 오랜 시간동안 유일하게 3000만부를 달성하고 누계발행부수 1위를 유지한 작품이었다.[18]
- 어마금과 작안의 샤나의 흥행은 2000년대 당시 라이트 노벨 시장에 신전기, 이능력 배틀물 유행을 불러왔으며, 이러한 신전기 유행은 나는 친구가 적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비탄의 아리아의 흥행을 기점으로 러브 코미디와 학원 배틀물로 유행 장르가 바뀌기 전까지 지속되게 된다. 또한 어마금은 비탄의 아리아,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으로 대표되는 2010년대 초반 라이트 노벨의 학원 배틀물의 성립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 전성기 때에는 작가 카마치 카즈마가 순문학 작가 등 모든 일본의 작가들이 포함된 일본 연간 작가 세일즈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19]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본래 카마치 카즈마의 라이트 노벨 시험작 정도에 불과했고 장기 연재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20] 그런데 2004년 4월 10일 발매했던 1권의 설정이 일본에서 상당한 지지와 호평을 얻었고 이런 여론에 힘입어 실적도 올라서 발매 직후에 초판이 다 팔려 중판할 정도였다고. 2007년에 담당자가 당시를 회상함과 동시에 이에 대해서 '무명의 신인 작가로서는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인기는 장기 연재로 이어졌으며 오늘날까지도 카마치 카즈마의 대표작으로서 꾸준히 연재되기에 이르렀다.
- 라이트 노벨 인기 투표인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는 최종보스격 존재이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2000년대 10년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0년대 10년간 랭킹에서도 2위를 차지하였다. 인기가 절정이었던 2011년에는 작품 부문, 남성 캐릭터 부문, 여성 캐릭터 부문,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고 판매량이 대폭 떨어지고 주요 팬층이 많이 빠져나간 2017년에도 남성 캐릭터 부문, 여성 캐릭터 부문,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고 작품 부문에서도 독자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하였으나, 협력자 점수에서 0점을 받아 2번째 모든 부문 1위를 놓쳤다.[21] 이후에도, 작품 부문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 2020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에서 실행한 2010년대 베스트 라이트 노벨 랭킹에서 2위에 등극했다. 이 때문인지, 2020년부터는 명예의 전당으로서 작품 투표 목록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
- 캐릭터들의 인기는 오히려 작품을 능가할 정도이다. 특히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는 거의 모든 순위를 휩쓸어 왔다.[23]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와 액셀러레이터, 작중 최고 인기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 이외에도 인덱스, 쇼쿠호 미사키, 오티누스, 이츠와 등이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순위권 캐릭터로 활약하였다.
- 2011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모든 투표의 상위권을 휩쓸었다. 작품 부분 1위, 일러스트레이터 부분 1위, 남성 캐릭터 순위 1위- 카미조 토우마 2위 - 액셀러레이터, 여성 캐릭터 부분 1위 - 미사카 미코토, 3위 - 인덱스, 7위 - 이츠와 진짜 흠좀무...[22]
- 2014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에서 실행한 2000년대 베스트 라이트 노벨 랭킹에서 1위, 캐릭터 여주 부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다.
- 2017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캐릭터 부문에 남자 캐릭터, 여자 캐릭터 부문에서 카미조 토우마, 미사카 미코토가 1위를 기록했다! 여주의 경우 신성 렘의 인기몰이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는 기행을 보였다. 그러나 압도적인 독자 투표 1위를 달성하여 작품 부문 1위가 당연시되었으나 협력자 점수에서 0점을 받아(...) 3위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협력자 점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
- 2018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캐릭터 여주 부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3년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2019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캐릭터 부문에 남자 캐릭터, 여자 캐릭터 부문에서 카미조 토우마, 미사카 미코토가 다시 한번 함께 1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둘의 공동 1등만 벌써 세 번째고 미사카 미코토는 1위 9회를 달성하였다.
- 캐릭터 + 작품 인기의 시너지 때문에 모에 토너먼트에서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사카 미코토는 2010년대 초반 모토계의 창업군주로 군림했기 때문에 라노벨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로 일컬어지며, 액셀러레이터도 국사모 2015를 우승하는[24] 등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어마금 캐릭터들이 서양보단 중화권 모토에 더 강세를 나타내는 건 사실이나, 미코토만은 예외적으로 Best Girl Contest 같은 북미권 최대 대회도 휩쓸며 범세계적인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 애니메이션도 큰 인기를 누렸는데 1만 명이 참여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 투표에서 금서/초전 시리즈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외전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는 본편을 넘어 평균 25,000장을 팔며 J.C.STAFF 역대 BD+DVD 초동 판매량 1위와 평균 판매량 2위를 기록하였으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ova는 BD+DVD 판매량이 무려 43,000장이 넘게 팔리면서 1970~2016년 동안의 BD+DVD 판매량 순위에서 50등에 랭크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1기 1쿨 op인 only my railgun은 1만명이 참여한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명곡 순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50주년 기념 플레이보이 잡지에서 1기가 2009년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뽑히기도 했다. 또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속편이 나오기를 바라는 애니메이션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 서구권에서도 인기가 상당한 편으로, 서구권 서브컬쳐 최대 규모의 사이트인 MyAnimeList의 라이트 노벨 인기투표에서 2020년 10월 기준 신약(9위, 8.68점)과 구약(31위, 8.42점)이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서구권에서 실시된 후속작이 나오길 바라는 애니메이션 순위에서 매번 상위권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3기의 방영 이후 2쿨이란 짧은 시리즈 구성과 미흡한 연출들이 종합적으로 터져나가 BD 예약량 6,900장에서 실제 판매량 4,800장으로 떨어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7.1. 현황[편집]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이후 가장 성공한 라노벨로 남았지만, 2010년도 후반에 부진을 겪으며 인기가 크게 하락했다. 원인으로는 작품 자체의 지나친 장기화와 신약 중반부 카미사토편의 지지부진한 전개 및 메리수, 애니메이션 속편제작의 장기화, 그리고 변화된 라노벨 업계의 트렌드로 판단된다.[25]
이하는 애니메이션 방영 기간 동안의 원작 판매부수다.
금서목록 1기 (2008년 10월~2009년 3월)
114,519부 09/03/05 **18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7
109,995부 09/07/08 **19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8
초전자포 1기 (2009년 10월~2010년 3월)
108,808부 09/11/05 **18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9
156,281부 10/03/09 **27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0
170,902부 10/08/05 **32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1
금서목록 2기 (2010년 10월~2011년 3월)
169,921부 10/10/06 **26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
185,746부 11/03/08 **34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30,532부 11/08/10 **33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
226,472부 11/12/10 **37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
184,063부 12/03/10 **30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
166,001부 12/10/10 **26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
153,836부 13/01/10 **25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6
금서목록 극장판 (2013년 2월 23일)
초전자포 2기 (2013년 4월~2013년 9월)
159,194부 13/05/10 **31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7
153,625부 13/09/10 **27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8
140,454부 14/01/10 **24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
138,702부 14/05/10 **23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0
142,688부 14/10/10 **31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1
133,753부 15/03/10 **27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
105,954부 15/07/10 **31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3
*94,989부 15/11/10 **20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4
*87,362부 16/04/09 **30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5
*74,944부 16/08/10 **19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6
*62,739부 16/11/10 **25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7
*60,729부 17/05/10 **26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8
*52,992부 17/10/07 **23일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9
전성기에 비하면 판매량이 대폭 떨어지게 된 것으로 인기하락을 체감할 수 있다.
보통 원나블이나 명탐정 코난처럼 지나친 장기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는 오덕업계에서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그 하락폭이 매우 크다. 특히 라이트 노벨의 한계상 주간만화들보다 지지층이 더 옅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신약 12권부터는 카미사토 카케루같은 비호감 캐릭터들에 더해 그동안 쌓여진 문제점들이 폭발해 판매량이 대폭 하락해서, 신약 15권 시점에서의 초동 판매량은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나버렸다.
팬들은 어마금이 과거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자리를 넘겨받았듯이 소드 아트 온라인을 포함한 후배작품들에게 흔히 말하는 대세'의 자리를 넘겨주었다고 본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에 본편 애니메이션 3기가 방영되었고, 2020년엔 인기 외전작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속편이 방영되고, 동시에 게임 프로젝트도 진행하는 등 전체적인 미디어에는 다시금 활기가 돌아왔다. 비록 여전히 원작 판매량은 크게 상승하진 못하고 있지만 이 것은 상술한 장기 라노벨 프로젝트가 모두 공유하는 문제점이다.
실제로 명예의 전당 제도로 퇴출당하기 이전까지 주연 캐릭터들은 모두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의 상위권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고 차지했으며, 2021년 3월 KADOKAWA에서 주최한 키미라노『라노스포! 라이트 노벨 EXPO2020 』No.1 라노베 베스트 셀렉션 '무한한 뜨거움!' 부문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방송
2019년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환상수속 또한 나쁘지 않은 매출과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라이트 노벨 IP로 운영되는 게임 중에서 아예 매출이 월등히 높은 전생슬을 제외하고 이에 비견되는 게임은 많지 않다. [26]
8. 비판[편집]
인기만큼이나 비판도 많이 받는 편인데, 장기화 문제가 전부 터지면서 판매량이 반토막나는 등 위험신호가 켜졌다.
자세한 내용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번역 문제[편집]
- 외래어, 오타쿠 용어, 밀리터리 용어 번역
(맞는 번역 → 오역한 번역으로 기재)
- 맥도날드 → 마그도나르도
- 테스터먼트 → 테스타멘토
- 틀라위스칼판테쿠틀리의 창 → 토라위스카르반텍의 창[27]
- 로리 → 롤리[28]
- 산탄총 → 숏건
- 12게이지 산탄 → 12번 쇼트셸
- 극초단파(마이크로웨이브) → 전자레인지(...)
야[29] - 채프 → 차프
- 알레이스터 or 알리스터[30] → 아레이스타[31]
- 전방의 벤토(Vento, 바람) → 전방의 벤트
- 우방의 피암마(Fiamma, 불) → 우방의 피안마
- 오리아나 톰슨 → 올리아나 톰슨[32]
- 아르스 마그나(Ars Magna) → 알스 마그나(Als Magna)
- 오르솔라 아퀴나스 → 올소라 아퀴나스
- 통괄이사회 → 총괄이사회
- 산탄총 → 샷건, 숏건
- 소총 → 라이플
- 돌격소총 → 어설트 라이플
- 같은 반 아이, 같은 반 친구, 급우 등 → 클래스메이트[33]
- 기관단총 → 서브머신건
- 쇠뇌 → 크로스보[34]
- 장궁 → 롱보
- 기본 상식 문제
- 단어의 통일성 문제
- 크리스트교 / 기독교
- 렛서 / 레서
- 전방의 벤토 / 전방의 벤트 - 처음에는 '전방의 벤토'로 옳게 번역하였다가 다시 '전방의 벤트'로 바꿨다. 근데 바꾼 게 오역이다.
- 숏건 / 샷건
10. 미디어 믹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미디어 믹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2차 창작[편집]
12. 기타[편집]
-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 마술은 보통 굉장히 섬세하게 뭔가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이 발동조건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밤중에 유원지에서 놀기'라든가. '성가대한테 합창시키기' '종이쪼가리를 입으로 찢기'같은 게 마술 발동을 위한 의식이다.[35]
- 캐릭터마다 성우가 배정되어 있는 특이함을 보여준다. 소설의 애니화도 이뤄지긴 했지만 정작 구약으로 끝났지만, 성우는 신약 캐릭터 까지 전부 배정 되어 있다. 원인은 환상수속이 생각보다 질기게 살아남아 인게임 내 스토리에 풀더빙 할 여유가 생겼기 때문.
12.1. 제작[편집]
- 작가인 카마치 카즈마가 2002년 제9회 전격게임소설대상에 응모해 낙선했을 당시 라이트 노벨 편집자인 미키 카즈마의 눈에 띈 것이 시작점. 훗날 미키가 언급하길 "응모 작품의 완성도는 낮았지만, 테마는 보이고, 설정이나 재미있는 기믹이 가득 차 있었다"고. 이후 미키는 카마치에게 몇 번씩 소설을 쓰게 해 단련시켰다. 그 중 '수녀 소녀와 신기한 팔을 가진 소년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본작을 출간한 것.
- 원작자는 자신의 요청으로 신원을 감추고 있는 카마치 카즈마.[36] 이 작품이 데뷔작인 신인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계절마다 신간을 하나씩 내는 빠른 집필속도가 유명하기도 하다. 일례로 2권은 17일 만에 집필했다고 한다. 따라서 사실 한 명이 아니라 팀 카마치라는 드립이 나온다.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한 9S 와 권수를 비교해보자. 너무 자주 발매되기 때문에 한국 정발이 매우 느리다. 항상 2권 정도 밀려있다. 하지만 2008년 들어서는 애니화 기획 때문인지 이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6개월 1권 정도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2004년 4권, 2005년 3권, 2006년 4권, 2007년 5권, 2008년은 15권, 16권, SS2 합쳐서 3권, 2009년 3권, 2010년 3월 10일에 20권 발매. 2011년부터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으로 제목을 바꾸고 1권. 2012년 2권, 2013년 3권, 2014년 3권, 2015년 3월 10일에 신약 12권, 7월 10일에 신약 13권 발매. 같은 해 11월 10일에 신약 14권 발매를 했다. 카마치가 초전자포 애니의 스토리를 일부 담당해서 발매 예정일이 그답지 않게 멀어졌다. 사실 금서목록 이외에 다른 작품도 쓰기 때문에 여전히 매우 빠른 편. 2012년엔 7권을 집필했다.
- 삽화가는 하이무라 키요타카로, 매권 발매일 전후에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캐릭터 러프를 공개한다. 캐릭터 비화와 제작 측 사정도 심심찮게 언급되는 등 볼거리가 많다. 삽화의 경우 초반에는 적당히 각이 있는(?)
야겜삘나는그림체였는데 중반 이후에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포텐셜이 터지면서 급속도로 둥글둥글해진 것이 특징. 실제로 구약 1권과 신약 22권을 보면 그림체 갭이 엄청나다. 로리 캐릭터들은 신약에 와선 둥글둥글해서 굴러갈 것 같다. 신약 9권에서 극강의 포텐셜을 한 번 더 터트렸다.....
13. 관련 문서[편집]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모든 것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포터블
- 어떤 마술과 과학의 군주활극
-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
-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
- 타마 도시 모노레일
- 타치카와역
- 5ch 전격문고 몰표 사건
- 어떤 우상의 일방통행님
14. 외부 링크[편집]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공식 사이트(日)
- rainbow spectrum 하이무라 키요타카(日)
- 금서목록 위키(日)
- 어떤마술의금서목록 마이너 갤러리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마이너 갤러리
- 츄잉 금서목록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