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이스타 크로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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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이스타 크로울리
アレイスター=クロウリー | Aleister Crowley


파일:초대통괄이사장.jpg

이명
은의 별
심연을 넘은 자
역사상 최대의 마술사
역사상 최악의 마술사
마법명
Beast666[1]
나이
불명[2][3]
성별
남성 -> 여성[4]
신장
175cm -> 148cm -> 160cm
직업
前 학원도시 통괄이사장
분류
마술사
소속
前 황금여명회
학원도시 통괄이사회
능력
아키타입 컨트롤러(원형제어)
가족관계
로즈 에디스 켈리(아내)
릴리스(딸)
로라 자자 크로울리(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세키 토시히코, 미즈하시 카오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진욱[5]
파일:미국 국기.svg 척 휴버
1. 개요
2. 정체
3. 작중 행적
3.1. 구약
3.2. 신약
3.2.1. 과거
3.3. 그 후의 행적
3.4. 창약
4. 능력
4.1. 학원도시 설립 이전
4.2. 학원도시 설립 이후
4.3. 무수한 가능성 IF의 힘
4.4. 마술의 편찬자
5. 계획
6. 기타
7. 설정화
8. 인간 관계
9.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자, 오랜만의 즐겁고 즐거운 쇼 타임이다.

일본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학원도시의 초대 통괄이사장으로[6], 통괄이사회 멤버들보다도 훨씬 위의 직급을 갖고 있었다. 사실상 다른 멤버들은 교체할 수 있는 자들로 아레이스타의 학원도시 운영을 돕는 자들에 지나지 않는다.[7] 에이와스의 일러스트 코멘트에 덧붙여진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코멘트에 의하면, 인간 바깥의 영역에 아슬아슬하게 있는 인간.[8]

학원도시 제7학구의 '창문 없는 빌딩'에서, 배양액으로 가득 찬 생명유지장치 안에서 자신의 생명활동 일체를 모두 기계에 맡긴 채[9] 거꾸로 부유해 있으며[10], 남자 같기도 하고 여자 같기도 하며, 어른 같기도 하고 아이 같기도 하며청소년?, 성인(聖人) 같기도 하고 죄수 같기도 한 외모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머무는 '창문 없는 빌딩'은 '연산형 충격 확산성 복합소재'로 이루어져있다. 이 소재는 단단한 것은 아니지만, 외부의 충격 패턴을 자동으로 연산해 특수한 진동으로 상쇄시키기에 핵폭탄이나 액셀러레이터지구 자전을 5분 늦춰서 만들어낸 자전 에너지를 이용한 충격파 공격도 완벽하게 막아낸다. 전력을 차단할 수 있다면 이 상쇄 효과도 차단되지만, 어차피 모든 전력을 내부에서 자가발전한다. 창문 없는 빌딩은 액체나 기체, X선 등도 전혀 통과할 수 없을 만큼 외부와 완전히 격리되어 있다. 그래서 이곳을 드나들려면 무스지메 아와키의 무브 포인트로 도움을 받아야 한다.[11] 창문 없는 빌딩은 대략 지하 15m까지 박혀 있으며, 반경 3km 내가 건물을 받치는 듯 하다.

그리고 감시용 나노머신언더라인(체공회선) 5000만대[12][13] 정도를 뿌려놓고 학원도시 전체를 실시간 감시하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면 훌륭한 도시단위급 도촬범이기도 하다.

언제나 창문 없는 빌딩 안에서 헤븐 캔슬러가 만든 생명유지장치 안에 들어있다. 이걸로 수명을 더 얻었다고.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의 말에 따르면 이 남자와 대면할 때 보이는 배양액이나 생명유지장치 등등이 전부 가짜일 가능성도 높다지만, 일단은 진짜인 모양이다.

이런 기괴한 형태로 존재하게 된 것은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인간이 할 필요는 없다.는 그의 철학이 작용한 것이다.

사실상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최대급 흑막. 그의 메인 플랜의 목적이 뭔지는 불명이다.

2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으며 히메가미 아이사 건으로 스테일 마그누스와 대화하면서 등장한다. 그 뒤에도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등과 대화하면서 프롤로그나 권말에 가끔씩 등장. 등장할 때마다 메인 플랜 관련 떡밥을 계속 뿌려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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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체[편집]


그 정체는 실존인물이기도 하며, 작중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죽었다고 알려진 대마술사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アレイスター・クロウリー(Aleister Crowley)

원래 마술 세계의 정점에 올라섰던 위대한 대마술사로 현 마술사들의 50%가 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신화에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존재였으나, '마술과는 정 반대되는 과학을 이용하려 한다'는 사실과 로마 정교와의 충돌 등이 겹쳐 마술세계 전체를 적으로 돌리게 되었다. 이후 마술 세계와 로마 정교에 쫒기다가, 영국 시골에서 개구리 의사와 만나 치료받고 지금의 기괴한 모습이 되었다. 다시 소생한 이후로 헤븐 캔슬러와 함께 학원도시를 건립했다.

작품 내의 인물들은 실존인물(이자 마술사인) Aleister Crowley와는 동성동명의 다른 사람이거나 혹은 가명인 줄 안다.[14][15]

실존 마술사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를 세계관 내에 편입시켜 캐릭터화시킨 인물이기 때문에, 카타카나를 그대로 읽은 '아레이스타'는 문제가 있는 번역이다.[16]

덤으로 이 사람의 설정이 그 '마술사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맞다면, 이 사람 영국 사람이다.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나 간과하는 사람이 좀 많지만, 작중에서 마술세력 중에서도 하필 '영국 청교도'하고 징하게 얽혀대는 게 괜히 그러는 게 아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구약[편집]


파일:아레이스타와 스테일.jpg

2권에서 딥 블러드아우레올루스 이자드에게 납치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영국 청교도로부터 스테일을 부른다. 마술과 과학 사이드의 협정 때문에 과학 사이드가 마술 사이드의 인물인 이자드를 체포하는 것은 문제가 되기 때문. 그 말을 하며 카미조 토우마를 데려가라 하는데, 스테일은 "마치 길을 가는 성인에게 온갖 시련을 내려 단련시키듯이. 달군 쇠에 무거운 망치를 내리쳐서 진정한 한 자루의 검을 만들어내듯이."라는 표현을 쓰며 아레이스타가 의도적으로 카미조를 굴리고 있다고 추측한다. 덧붙여 "딥 블러드가 흡혈귀의 존재를 증명했다면 그 이매진 브레이커는 대체 을 증명해주는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인다.

파일:아레이스타와 츠치미카도.jpg

6권에서는 학원도시에 침입한 셰리 크롬웰을 바라보며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와 대화한다. 학원도시의 이면에 숨겨진 허수학구 오행기관을 제어하기 위해 10년 전 이매진 브레이커를 학원도시에 불러들이고, 그것을 이용해 카자키리 효우카를 만들어냈다. 여기서 츠치미카도에 의해 허수학구 오행기관은 인조 천계이고, 카자키리 효우카는 인조 천사이며, 아레이스타가 과거 마술사였는데 죽음을 위장하고 정체를 바꿔 학원도시를 세웠다는 것이 밝혀진다.

법의 서 사건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옛날에 쓰던 이름 중 하나인 '에드워드 알렉산더'라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아내의 몸에 에이와스를 강림시켜 그로부터 얻은 지식으로 법의 서를 쓰고, 딸 릴리스가 죽어가는 순간에도 딸 또래의 소녀들을 희생시켜 위상의 새로운 정의를 찾아내 마술 양식을 새롭게 바꿨다고 알려져있다. 그리고 그가 활동한 70년 전 이후로 수천년간의 마술의 역사가 새로 씌어진, 현재 존재하는 마술사의 20%는 그의 아류고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은 정도의 마술사까지 합치면 50%에 이를지도 모를 정도의 대마술사로 평가받는다.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480px-Toaru_Majutsu_no_Index_II_E13_19m_18s.jpg

9권에서는 영국 청교도의 수장인 로라 스튜어트스태브 소드의 거래가 학원도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그것이 사실 크로체 디 피에트로를 이용한 마술적인 침공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후, 로마 정교가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할 가능성을 고려하며. 허수학구 오행기관은 아직 미완성인 상태니 어쩌면 자신이 나서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블라스팅 로드를 보며 싱긋 웃는다. 그 웃음이 세계 최고의 과학자로서인지, 세계 최강의 마술사로서인지는 모르겠지만.[17]

0930 사건 때 전방의 벤토가 천벌 술식을 앞세워 쳐들어오자 이 때아닌 불규칙에 즐거워하며 키하라 아마타에게 라스트 오더를 납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라스트 오더를 써서 시스터즈를 통제하고, 이를 통해 허수학구 오행기관을 발동시키고 퓨즈 카자키리가 날뛰게 한다. 사건이 끝난 후 헤븐 캔슬러와 대화를 나누는데, 액셀러레이터흑익을 쓰게 된 것도 아레이스타의 입김이 들어간 듯 하다. 여기서 아레이스타가 과거 영국 청교도의 암살자에게 당했을 때 그를 구해내 일본으로 데려온 사람이 헤븐 캔슬러라는 게 밝혀진다. 헤븐 캔슬러는 아레이스타에게 자기 환자를 괴롭히는 건 그만두라고 경고하지만 아레이스타는 거절하고, 둘의 관계는 그렇게 끊어진다.

16권: 후방의 아쿠아가 학원도시를 침입했을 때도 언더라인으로 계속해서 이매진 브레이커의 힘을 측정하고 있었다. 이매진 브레이커의 힘이 순조롭게 가동하는 걸 확인하며 생명유지장치 안에서 미소짓는다.

19권: 에이와스의 말에 따르면 겉으로는 저렇게 빈틈없어 보이는 아레이스타의 계획도 사실 무리한 앞당김을 반복한 결과 당장 무너지기 일보 직전까지 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하마즈라 시아게의 존재가 특히 그의 계획을 엇나가게 하는 "예상 외의 오차"라고. 그 때문에 암부들을 시켜 하마즈라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이후 에이와스와 통화한다. 에이와스가 아레이스타가 절망한 과거의 일에 대해 언급하자 처음으로 분노하는 기색을 보이고 에이와스의 절대적인 우위도 언제까지나 지속되지는 않을 거라며 분해한다.[18]

파일:아레이스타와 피암마.jpg

구약 22권에서는 직접 행차하셔서 피암마에게서 오른팔을 잘라낸다! 피암마가 카미조 토우마의 안에 있는 '뭔가'를 목격한 것과, 피암마의 계획이 아레이스타의 그것과 유사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자기 계획이 역산될 걸 염려해 살인멸구을 하려고 온 것이다. 맨날 생명유지장치 안에 틀어박혀서 부하들만 보낸다고 아레이스타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의 마술에는 전조가 없다라는 사실이 드러난다.[19] 덤으로 10권에서 잠깐 나왔던 그의 지팡이의 이름(충격의 지팡이-블라스팅 로드)까지 나온 것으로 봐서 이것 또한 떡밥인 듯. 손으로 지팡이를 쥐는듯이 움직이자 마치 아무것도 없는데 실체가 있는 환각이 나타난 듯 느꼈다고 하며 아레이스타와 마찬가지로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듯 하다. 이것은 애니판 2기 대패성제 에피소드 13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기이타 군하초능력이나 올레루스의 '북유럽의 왕좌'하고도 상통한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은 어디서든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20] 차원이 다른 영역에 들어서 이미 0이나 1로 셀 수 있는 존재가 아니며 그 경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일컬어진다. 안나 슈프렝겔[21][22]의 이야기를 들며 존재 자체가 애매한 듯.[23] 피암마를 떡실신시키는 동안에도 동시에 창문 없는 빌딩 속에 있는 생명 유지 장치 안에서 거꾸로 부유해있기도 한다는 얘기.

수를 센다는 기본적인 개념이 무너지는 것 같은 현상이지만, 그것이야말로 정점의 영역인 것이었다. 애초에『세피로트(생명수)』에는 다양한 말이나 숫자로 영적세계의 설명이 표현되어 있지만, 일정이상의 상부조직에 대해서는『말로 설명할 수 없는』것으로서, 의도적으로 생략되어 있었다. 그 정점에 발을 들이미는 자가 상부조직에 도착하는가, 상부조직에 도착하면 그 영역에 변환되어 버리는가.
어쨌든, 크로울리는 차원이 다른 곳에 있었다. 세계 전 인류를 구제하는 힘을 가졌다고 선언을 했으면서도, 아직도 이 세계의 수로 세어지는 정도의 존재인 피암마보다도, 높은 장소에.

피암마는 이를 보고 아레이스타가 세피로트의 서술되지 않은 상부영역[24]에 도달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 세계를 구제할 힘이 있다고 잘난 척 하던 자기보다 아득히 높은 영역이라고. 팔이 잘리고 자신의 힘조차 통제할 수 없게된 피암마는 승산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싸울 수 있는 데 까지 싸우기 위해 일어선다. 피암마는 승산이 없는데도 싸우는 것을 아레이스타로서는 결코 이해하지 못하리라고 하며 최후의 힘을 쥐어짜지만 결국 패배한다.

파일:ni_r05.jpg
(충격의 지팡이-블라스팅 로드를 든 모습)

영국 청교도는 꾸준히 크로울리 전문 부서를 유지하며 그를 추적하고 있었지만, 아레이스타는 그 동안 마술사로서의 자신에 대한 거짓 정보를 뿌려두고 자신의 생명력이 마력으로 생산되는 것도 차단하고 생명력 자체를 기계에 맡김으로써 온갖 마술적인 탐사를 벗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이 잠깐 동안 용기 바깥으로 나온 일로 인해 결국 마술적인 탐지수단에 걸려 그의 존재와 정체가 로라 스튜어트에게 발각당한다. 로라는 평소에도 아레이스타가 살아있을 경우를 대비해 존재 자체를 탐지하는 장치를 켜놓고 다녔는데 용기 밖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 바로 딱 걸렸어 딱 걸렸어를 당하게 된 것.[25]

피암마가 벌인 일이 너무 큰 변인이라서 플랜이 심하게 꼬여버렸고, 그 때문에 플랜의 핵심인 토우마가 북극해에 가라앉았는데도 구하지 못하고 떠나야 했다.


3.2. 신약[편집]


신약 2권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말에 따르면 오차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났다고. 그것 때문에 신약에 들어온 뒤로는 플랜을 수선하느라 등장하지 못한다. 레이비니아 버드웨이가 이를 비웃으며 판단이 불가능해진 혼돈의 대국을 마음껏 즐겨보라고 하자 경고의 의미로 미지의 과학 기술로 머리카락 몇 가닥을 잘라 버리지만 레이비니아를 죽였다가 오히려 더 큰 오차가 생기는 게 두려워서 죽이지 않은 것을 들켜 "그냥 죽여버리면 됐는데 내가 아직도 살아있는 걸 보니 어지간히 급하구나~" 식으로 놀림만 받는다.

"'은의 별'[26][27]이라는 이름을 한 그 남자는, 수많은 필터[28] 너머에 맺혀 있는 '신세계'..... 즉, 종교에 의존하지 않는 과학의 세계를 직접 거머쥐려 한 듯했지만 말야. ......이거야 원, 이걸 보게 되다니 넌 정말 운이 좋군. 티벳에 꿈을 꾼 유럽의 '황금'도 여기까진 미치지 못했는데 말야."
- 신약 금서목록 9권

신약 9권에서 오티누스는 아레이스타가 가지고 있던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이 필터가 없는 '신세계'가 대체 어떤 형태인지, 그것이 아레이스타에게 어떤 이익이 되는지, 대체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메인 플랜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도 불확실하다. 그래도 꽤나 오랫동안 끊겨있던 메인 플랜 떡밥이 나왔으니 독자들은 그거라도 고맙다.

아레이스타가 이끌던 '황금' 결사가 위상을 다루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언급을 보면, 아레이스타가 과학 사이드로 전향한 것은 위상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마술 사이드의 방식으로는 안 돼서이기 때문인 듯.[29]

신약 10권에서 드디어 등장한다. 그 뿐만 아니라, 여느 때처럼 생명유지장치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창문 없는 빌딩을 떠나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짜 그렘린의 마신들이 회의를 하고 있던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난입하며 등장한다.

"여어, 제군. 드디어 찾아냈다, '그렘린'."
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파직!!!!!!, 하고
어둠이, 찢겼다.
외부로부터의 힘에 의해, 세로로 쪼개졌다.
......오티누스는, 그리고 카미조 토우마는 단 하나 잘못 알고 있었다.
그 어두운 세계가, '이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한 것. 모든 것이 파괴된, 어느 하나도 남지 않은 장소가 칠흑같은 절망이라고.
그렇지만, 실제와는 다르다.
거기에 한 장 더, 얇은 막같이 균일하게, 그러면서 만에 하나의 벌어짐도 없는......어떤 사람도 파악하지 못하고, 어떤 사람도 파괴할 수 없는 '위상'이 존재했던 것이다.
검은 세계가.
마신 오티누스조차 파괴하지 못했던 장소가.

신약 10권에서, 오티누스조차 알지 못했던 위상을 찾아내고, 오티누스가 모든 것을 파괴했다고 믿은 검은 세계를 힘으로 부숴 그 곳에 도사리고 있던 진짜 그렘린[30]을 실존 세계로 끌어낸다.[31]

"오티누스를 방치해두는 것도 문제였지만, 그 쪽은 세계의 강도에 맡겨뒀다. 결과적으로 한 번은 붕괴를 맞았지. 하지만, 그것을 감수해서라도 이 곳을 우선할 이유가 있었다. 존재하지 않는 숫자로 가득 채워진 좌표를 10진법으로 변환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어."


등장하자마자 신약 9권에서 오티누스가 세계를 멸망시킨 후에도 나타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다. 오티누스가 날뛰는 것을 감수해서라도 진 그렘린을 찾는 걸 우선할 필요가 있기에 그녀를 방치하고 세계의 강도에 맡겨뒀다고 한다.

그들 중 쉰 목소리의 마신은 아레이스타와 확실히 안면이 있어 보이지만 사이는 좋지 않은지 보자마자 아레이스타의 플랜을 눈물 겨운 부업이라며 디스한다. 그는 자신이 과학에 문외한이라며 아레이스타에게 '과학이 그토록 가치가 있냐'고 묻고, 아레이스타는 '너희는 영원히 이해 못할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그 마신은 '너의 일기장에 남은 하나의 눈물 자국과 관계가 있느냐?'[32]고 묻고, 이에 아레이스타는 정말로 화났는지 정색하고 손에 블라스팅 로드를 불러내며 자신의 마법명을 입에 담는다. 그의 마법명은 Beast 666.[33][34]

그리고 그가 "자네가 금이야 옥이야 정성 들여 돌보는 계획의 요체라는 그 '에이와스' 말인데, 그건 완전한 실패작이다, 애송이. 곧 그대도 머리를 싸매쥘 것 같군?"이라고 도발하자 격돌한다.[35][36] 마지막 대화로 보아 진 그렘린과는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듯.

여담으로 진 그렘린들은 아레이스타도 얼마든지 그렘린의 일원이 될 수 있었을 거라고 하지만, 일그러진 위상(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속에서밖에 존재할 수 없는 마술사와는 다른 것을 다스리기 위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자신을 '인간'으로 조정했다고 한다. 즉, 진 그렘린의 위치에 도달하는 게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존재.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마술 부수기에 대한 집착을 마술 수련에 썼을 때 얘기다. 과학에서 마술 못지 않은 성과를 얻었다면 동등하겠지만.

신약 11권에서는 아레이스타가 부재한 동안 불온분자들을 처리하던 키하라 노우칸과 통신. 마신들과의 싸움에서 몸 3분의 1이 타버려서 복원하는 중이라고 한다. 노우칸이 말하길 선악의 관점에서는 나쁜 행동이지만, 호오의 관점에서는 좋은 행동이라 평했다. 그리고 이제 되찾은 힘으로 모든 마술을 격멸하겠다고 선언한다.

노우칸과 유이츠의 말에 따르면 '아키타입 컨트롤러(원형제어)'라는 걸 쓰기에 키하라 일족으로서는 아레이스타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아키타입 컨트롤러란 말 그대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있는 이미지[37]를 만들고 퍼뜨리고 파괴하는 것. 비유적 표현이라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차하면 키하라 일족의 존재 정의를 잃어버리고, 손톱도 이빨도 없이 들로 쫓겨난 짐승 같은 신세가 된다고 한다.

신약 12권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끝부분에 현실세계에 강림한 진 그렘린에게 거리에 있던 스피커를 통해서 말하는 목소리로 등장. 진 그렘린은 아레이스타를 비웃지만, 그와 동시에 아레이스타는 그렘린을 현실세계에 있을 수 있게 하는 술식에 뭔가 변화를 가한다.[38] 이 때 진 그렘린이 '술식을 바꾸려면 우선 부두의 좀비부터 처리해야 했어야 한다'며 아레이스타가 한 말을 부정하지만, 아레이스타는 좀비의 시체를 그렘린 앞에 날려보냄으로서 대답한다.

"설마하니, 너희는 나를 단순한 바보라고 얕잡아보고 있었던 건가?"

신약 14권에서는 노우칸을 카미사토와 싸우게 해서 플랜을 위한 희생양으로 버린 후[39] "이러면 마신이랑 다를 바가 없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라고 절규한다.

노우칸이 마신을 죽인 무기인 '안티 아트 어태치먼트(대마술식 구동갑옷, AAA)'는 사실 아레이스타가 만든 것이다. 어마어마한 무장은 보조이자 힘을 중개하는 매개체에 불과하며 신약 18권에서 미사카 미코토의 조사로 밝혀진 힘의 근원은 카미조 토우마(神淨の討魔). 다만 이 카미조 토우마(神淨の討魔)가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신약 15권에서는 키하라 유이츠가 '스승님을 희생시켰다'며 아레이스타를 증오하자 직접 유이츠에게 와서 목을 잡고 '날 죽이러 와도 좋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을 해라.'라고 말하고, 노우칸의 '안티 아트 어태치먼트(대마술식 구동갑옷, AAA)'를 무단으로 가져가 사용한 미사카가 새로운 위협이 되었기에 '중요한 건 클론이지 오리지널이 아니야'고 말하면서 플랜 전체를 저해한다면 배제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멀리서 자신을 감시하는 로라 스튜어트에게 '뭘 보고 있지? 이 걸레가 지금 당장 여기서 저주해 죽여주기라도 바라나'라고 욕을 한다. 신약 16권부터는 안전지대에서 나와 본격적으로 활동하려는 듯.

그리고 신약 16권에서는 '창문 없는 빌딩'에 로켓 부스터가 달렸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어마금 팬덤에선 도대체 무엇을 위해 빌딩에다 로켓 부스터를 달아놓은 거냐며 대혼란 상태다.[40]

신약 17권에서는 미사카를 자신의 흔적이 남지 않는 마력을 쓰지 않는 저주로 쓰러뜨리고, 로라 스튜어트가 학원도시에 잠입시킨 마술 측 스파이를 찾으려고 카미사토와 미사카가 표적인 것처럼 속여 유이이츠의 폭주를 유발, 카미사토 세력에 잠입한 마술 측 스파이인 플랑을 찾아낸다. 이후 플랑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분노한 채로 나타난 츠치미카도[41]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그러나 머리를 포함한 온몸에 총알구멍이 난 시체가 됐으면서도 살의가 배어나오고 있었고, 츠치미카도도 이 녀석은 여기서 죽을 녀석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도망치고 "저 괴물을 상대하는 건 무리지만 그 녀석이 우선시하는 대상을 인질로 삼으면 된다"고 말하며 카미조 토우마의 기숙사 쪽으로 이동한다.

17권에서 메인 플랜에 대한 정보가 조금 더 공개됐는데 아레이스타의 인생은 끝없는 좌절과 실패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점과 그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정해진 결론을 향해 스스로 절차를 줄여나가는 완벽한 플랜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즉, 그의 플랜은 무조건 최후의 결론을 도출해낼 수밖에 없는데 그 과정에서 신상의 영역에 도달하겠다며 세계대전을 일으킨 피암마나 한낱 스킬 아웃 나부랭이었지만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며 제 3의 주인공이 된 하마즈라까지 플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메인 플랜의 행방이 어떻게 되는 건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신약 18권에서는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의 계약조건이던 여동생의 안전을 역으로 위협한다. 자신의 독액의 마술 '업'을 걸어 그들이 자신에게 찾아올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 창문 없는 빌딩으로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미나 메이더스라는 인물이 나타나는데 실존 인물인 황금 여명회의 창설자 사뮤엘 리델 맥그리거 메이더스(매더스)의 부인과 이름이 같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신약 18권에서 그의 과거가 드러나게 되는데...


3.2.1. 과거[편집]


미나가 카미조에게 보여준 과거에서 현대 마술사들이 아레이스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원래 마술이란 성인들의 기적을 따라하기 위한 기술이지만, 동시에 마도서의 원전이 지닌 독기(지식)를 분석하여 만들어진 기술로, 새로운 마술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마도서의 독기를 다시 분석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일이었는데, 아레이스타는 누구나 쉽게 새로운 마술을 만들 수 있는 일종의 제작 키트를 공개했다. 작중에 비유된 바에 따르면 한글자 한글자 코드를 코딩해서 만들어지는 프로그래밍프로그램 제작 키트를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정도의 컬처 쇼크였다고 한다.

아레이스타의 딸에 대해서도 밝혀지는데 스승인 앨런의 예지로 자신이 몇년 후에 로즈라는 이름의 여성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며 그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릴리스위상이 충돌했을 때의 여파로 생기는 운기, 즉 불행에 의해 죽게 된다는 사실, 위상에서 힘을 빌려오는 마술이 위상간의 충돌을 일으키게 하며, 황금은 브라이스 로드의 비보[42]로 이런 운기에서 자신들만은 무사하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마술을 절멸시키기로 결심한 아레이스타는 앨런에게 힘을 달라고 청했고, 앨런은 "이미 주었다"고 대답한다. 아레이스타의 성명절기인 영적 발걸기의 응용이 그것. 이 힘은 사냥감을 죽이거나, 혹은 살 가능성을 빼앗는 힘이기에 행여나 그 대상이 살더라도 이후의 인생 전반에서 선택하는 모든 것을 실패로 고정한다.

진정으로 모든 마술을 절멸시키겠다면 눈 앞의 적을 쏘지 않고 뭐하냐는 앨런의 질타에 아레이스타는 진료용 아편의 중독으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몸이 된 앨런에게 안식을 주고[43], 「브라이스 로드의 싸움」을 일으켜 황금을 파멸에 몰아넣는다. 그 과정에서 아레이스타 자신도 황금의 일원이었기에 자신에게도 영적 발걸기를 응용한 저주를 걸게 되고 아레이스타는 뭘 해도 실패로 가능성이 고정된 인생을 살게 된다.[44]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리리스의 죽음은 막을 수 없었다. 승정이 도발했던 '일기장의 눈물 자국'은 이 때를 말하는 것으로, 딸을 잃은 아레이스타는 리리스처럼 "불행한 사고였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운이 나빴다'고 넘어가지 않고 누구나가 분노해야 할 때에 당연히 분노할 수 있는 모든 위상이 파괴된 세계를 만들기 위해 '모든 마술을 절멸시킨다'는 길을 걷게 된다.

이러한 아레이스타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과학 사이드. 신약 17권에서 카미사토 세력의 일원인 루카가, 스테일 SS에서 버드웨이가 말했던 것처럼 본디 마술과 과학 사이에 구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아레이스타라는 한 명의 인간에 의해 세계는 마술을 오컬트로 치부하고 마술 사이드와 과학 사이드로 양분되는 세계가 만들어진 것.

또한 학원도시는 「브라이스 로드의 싸움」 당시 소실된 이매진 브레이커를 불러들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45] 에이와스의 코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이매진 브레이커와 일방통행이 필요하다고 언급된다.


3.3. 그 후의 행적[편집]


창문 없는 빌딩 안으로 들어온 카미조 일행을 여러 장치로 흩뿌려 놓은 채 미나 메이더스가 보여주는 환상(엄밀히는 아레이스타의 과거)을 보고 돌아온 카미조를 따로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내 싸우기 시작한다. 이때 학원도시 백만 단위의 학생들이 만든 AIM 확산역장을 이용해 이들의 힘을 빼앗아 이를 한데 모아 에이와스를 강림시킨다.

전에 구약에서 등장했을 때와 달리 거의 실체에 가까운 상태로 소환되었고 에이와스와 마주치자마자 카미조의 오른쪽 어깨가 저절로 꺾이며 오티누스와 카미사토 때처럼 '무언가'가 나타났지만 에이와스는 이를 한손으로 잡아 힘으로 강제로 억눌러 사라지게 만들고 '아직 성장이 부족하다, 어딘가에서 딴 짓이라도 했냐'며 아레이스타를 디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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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팅 로드로 증폭된 에이와스의 공격은 이매진 브레이커로도 다 막지 못하고 나가떨어져 벽에 처박힐 정도였으며, 전조의 감지로 인한 예측은 「영적 발걸기」와 블라스팅 로드의 완벽한 역상성. 거기에 자신의 마술로 인해 일어나는 불행을 원하는 위치에 떨어지게 만드는 「피뢰침」으로 속수무책으로 몰리는 카미조였지만 미나 메이더스(리딩 토트 78)가 아레이스타에게 반역, 자신을 구성하는 '토트 타로'의 메인 아르카나 20번[46]이 에이와스를 의미한다는 점을 이용해 에이와스의 힘을 사용해 에이와스를 상대하며 시간을 번다.

한편 밖에서 A.A.A를 탄 미사카 미코토(+쇼쿠호 미사키)가 워터 프루프 레일건으로 창문 없는 빌딩에 계속해서 공격하면서 미나가 카미조의 편을 들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고, 오티누스가 아무리 이계로 변해 있어도 결국 실제로 존재하는 빌딩 내부라는 사실을 깨닫고 인덱스, 츠치미카도, 마이카, 프랑과 함께 현실의 빌딩 내부로 돌아와 본래의 목적이었던 마이카에게 박힌 마술검을 해제하여 에이와스의 강림을 저지한다.

"......나는 무수한 위상이라는 색안경으로 덧칠된 거짓된 경치를 거둘 거다. 모든 위상을 격멸하고 누구나가 모르는 사이에 휘둘리는 이런 세계를 바로 잡아보이겠다! 릴리스의 죽음 하나만이 아니라, 그런 비극이 어쩔 수 없었다고 파묻혀버리는 세상을 통째로 바꿔보이겠다!! 그걸 위해서라면, 난, 그걸 위해서라면......!!!!!!"

1 대 1로 대치한 상황에서 카미조는 네 딸이 천국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다는 환상까지 부정하는 거냐며 최후의 돌격을 감행하고 미나의 개입으로 블라스팅 로드를 놓친 상황에서 크로스 카운터의 결과 아레이스타가 패배한다. 카미조 토우마는 아레이스타에게 "너의 패인은 어느새 릴리스의 영혼과 존엄을 지키는 쪽에 서지 못하게 된 것. 단지 그것뿐이다."라고 말한다.

카미조가 일행들과 합류하고 한숨 돌릴 때 갑자기 나타난 로라 스튜어트는 「다모클레스의 검」으로 아레이스타의 심장을 꿰뚫으며 카미조 일행을 폭발로 빌딩 밖으로 날려보낸 뒤 학원도시를 지배할 생각에 들뜨고, 어이없어하는 아레이스타에게 자신의 정체가 옛날 아레이스타가 소환했었던 악마 코론존이며, 실은 맥그리거 메이더스에게 소환되어 '아레이스타를 파멸시켜라'는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밝힌다.

아레이스타의 몸을 차지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대신 아레이스타와 사이가 소원했던 둘째 딸 로라의 몸을 빼앗은 것. 평소에 그렇게 욕을 해댔으면서 마지막에는 아빠한테 살려달라고 말했다며 아레이스타를 비웃는 코론존은 격노하는 아레이스타에게 마무리를 짓고 드디어 메이더스와의 계약이 끝났다며 학원도시라는 장난감을 손에 넣고 마음껏 날뛸 생각에 젖지만, 영국 연방 전체가 대대적인 공격을 받고 있고 이미 런던 교외가 함락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코론존 앞에 나타난 무수한 아레이스타는 자신의 영혼은 극채색으로 빛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무수한 IF의 가능성을 품을 수 있는데, 자신이 복수 있어봤자 내분이 일어날게 너무나 뻔해서 자신과 같은 좌표상에 봉인해뒀지만, 카라스마 플랑, 키하라 유이이츠등에 의해 생명유지장치를 벗어나야 했기 때문에 봉인이 깨져 무수한 IF의 가능성이 실현화되었다고 한다. 트리 다이어그램과 리딩 토트 78이 계산, 검증한 그 수는 자그마치 10억 8309만 2867개[47] 이제 자신도 이렇게 분화된 자신들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하고, 무너지는 창문 없는 빌딩 속에서 IF의 가능성 중 하나인 여중고생의 모습을 한 아레이스타가 카미조를 구한다.

결과적으로 아레이스타와 코론존은 서로의 본거지를 교환하게 되었다. 무덤덤하게 학원도시? 그게 뭐 어때서? 라고 말하며 코론존이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드는 모습이 압권.[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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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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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19권 개요를 보면 미소녀가 된 아레이스타가 카미조에게 역성희롱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카미조 토우마는 어찌할줄 모른다고한다.[49] 참고로 저 일러스트의 배경은 다름아닌 러브호텔.

19권에서는 한 방 먹은 코론존이 열 받아서 날뛰려 하자 10억 명이 넘는 아레이스타 자신 중 다섯 명을 희생해서 코론존을 창문 없는 빌딩째로 대기권 밖으로 추방해버린다. 이후 카미조를 러브호텔로 끌고 가서[50] 탐지를 위해 성마술을 쓰려 했지만 카미조가 필사적으로 정조를 지킨 덕에 코론존의 기운을 감지하는 리트머스지를 만드는 쪽으로 선회한다. 이후 19권의 이야기가 한동안 하마즈라를 축으로 돌아가는지라 아레이스타 본인은 두드러진 역할이 없다가 에이와스가 부활시켜준 딸 릴리스와 재회한다.

실패만 반복해오던 그에게 딸이 부활해서 눈앞에 온 순간, 그는 한동안 잊고 있었던 무언가를 되찾는다. 그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마치 번개가 치는 듯한 묘사가 있는 것을 보아 아마도 과거에 가지고 있던 열정 혹은 투지 등의 것으로 추측된다. 어쨋든 이후 겉모습은 바뀌었지만 과학 사이드의 수장의 포스를 보여준다. A.O.Franciska를 제압한 뒤 MRI,CT 등등 네 몸을 검사할 수단은 무한하다면서 입자 단위로 쪼개서 코론존의 흔적이란 흔적은 모조리 찾아서 없애겠다고 선언. 이후 광란의 수술 끝에 코론존의 마수를 떼어내는데 성공한다.[51]

이후, 신천지에서 방출돼서 등장한 코론존에게 너가 하수인들을 이용해서 뱅크(서고)를 노리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이미 자신만 해제 가능한(다른 사람이 시도할 경우 2만년은 넘게 걸린다고 한다) 바이러스로 다 망가뜨려놓았기에 학원도시는 더이상 최첨단 도시가 아니게 되었고 아레이스타가 공식적으로 학생들에게 해산을 선언하면서 학생들은 기본적인 인프라도 제공되지 않는 학원도시에 더이상 갇혀있을 이유가 없어졌고 이로 인해 학원도시는 유령도시가 된다. 신약 18권에 이미 학원도시는 코론존에게 넘겨주고 대신 자신은 영국 연맹을 가져가겠다는 선언의 의미가 드러나는 순간. 이후 카미조 토우마,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를 설득해 영국 연맹의 본거지인 영국 본토로 향할 것이고 코론존에게 자신의 둘째 딸을 되찾겠다 선언하며 코론존을 짓밟는다.

여담이지만 19권에서 여자 아레이스타는 성마술 시도 외에도 카미조에게 변태짓을 일삼는데 사실 천성이 변태다. 18권에서 언급된 걸 보면 과거 멀쩡한 마술사로 활동하던 시절 많은 인원이 모인 의식장에 자기 정자를 들고 와서 실험하거나 동상의 국부를 가리는 장식을 자기 바지에 붙이고 나타나거나 하는 기행을 보였다고. 그밖에도 미나(리딩 토트)의 언급을 보면 갖가지 성희롱을 일삼고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즉 여자 아레이스타의 변태짓은 원래 아레이스타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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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에서는 릴리스와 미나를 이집트에 숨겨놓은 다음, 코론존의 영향을 없애고 로라를 되찾을 방법을 찾기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런던 방벽을 뚫기위해 토우마를 스턴건으로 기절시킨 뒤 적진 한가운데인 처형탑으로 보내버리기도 하고 칸자키 카오리나이트 리더를 포함한 기사들을 제압, 이들에게 악의를 심어 조종하고 있던 인공악마 클리파퍼즐 545마저도 가볍게 제압하기도 하며 여러모로 활약한다. 인명피해는 안나오게 최소화 하는 중이며 이를 관찰하던 액셀러레이터는 학원도시 어둠의 정점에 있는 놈치고는 무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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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처형탑에서 탈출한 토우마와 합류해 이시스 데메테르를 사용한 올소라와 대치하지만, 상성이 최악이라서 속절없이 털린다. 종장에서는 묘지에 묻힌 메이저스의 유체를 이용해 코론존을 간접적으로 조종할려고 하지만, 묻혀있는 것은 메이저스가 아닌 다른 유체였고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메이저스가 산채로 나타난다. 메이저스가 네 딸 릴리스는 구원받아서는 안됐다고 말하자 격노하지만 다른 황금의 구성원들이 추가로 나타나 위기에 빠진다. 이후 메이저스의 말에 똑같이 분노한 토우마와 액셀러레이터가 황금을 막아서며 20권 종료.[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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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에서는 메이저스의 재현체[54]와 전투에 돌입하는데, 그 전, 아내와 결혼했었던 교회에서 쉬다가 우연히 거기있던 올소라와 대화하면서 신은 싫다라고 중얼거리며 교회에서 성서를 1권 빌린다. 이 성서를 사용하여 서로 하느님의 아들의 기적을 재현하며 고차원으로 승화해가며 전투를 행하는데, 하느님의 아들은 무정하게 기적을 행하는 자가 아니기에, 소중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인간성이 남은 아레이스타에게 성흔이 발현되었고 아레이스타는 그 후 100년간 살면서 깨달은 진리를 통해 메이저스의 재현체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마력이란, 생명력에서 정제되는 힘일지니. 마술이란, 그 마력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일지니.
마술이란 모두, 생명의 근저에서 솟아나는 시원의 힘에 지탱되고 있으니"

"즉 마술이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형태를 부여한 기술일지니.
이는 때로 사람을 치유하고, 사람을 상처입히고, 사람과 함께하며, 사람을 멀리하고,
축복과 외경의 표리일체인 진정으로 힘을 지닌 술식군이 될지어다.
정(情)도 마음도 없는 자여 여기에서 사라져라. 네놈 따위에게 마술을 행사할 자격은 없다!!!!!!"

이후 메이저스의 시체를 회수해서 코론존에게 잡힌 로라의 영혼을 구하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사실 로라 스튜어트는 아레이스타의 둘째 딸 로라의 육체가 아니라 코론존이 실체화한 모습이었고 딸의 얼굴도 잊어버려서 코론존에게 낚여버린 아레이스타는 코론존에게 중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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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22권에서 코론존에게 피떡이 된 토우마를 살리기 위해 토우마의 오른팔을 절단하고 마술 치료를 한다. 토우마를 살린 뒤 토우마의 오른팔이 재생 되지 않으니 저 녀석은 오른팔이 없으면 안 된다며 토우마에게 오른팔이 있다는 암시를 걸어놓으라고 말한다. 미나가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코론존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에이와스에 의해 원죄가 없이 부활한 릴리스를 희생시켜야 코론존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말하며 릴리스도 이를 받아들이자 아레이스타는 충격을 받고 다시 만난 딸을 버릴 수는 없다며 절망 하는데, 토우마와 그 동료들이 너의 죄와는 별개로 네 딸을 희생시키지 않고 힘을 합쳐서 코론존을 쓰러뜨리자고 선언한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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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를 희생시키지 않고 코론존을 쓰러뜨린 후, 안나 슈프링겔이 아레이스타를 없애러 나타나지만 에이와스가 안나를 없앤 뒤 진짜 안나 슈프링겔이 나타나고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에이와스가 사실은 안나의 사역마에 불과한 걸 보고 충격을 받는다. 액셀이 오면서 안나와 에이와스가 떠난 뒤, 아레이스타가 가지 못한 영역으로 간 액셀에게 어른들이 밉다면 네가 직접 해보라며 학원도시의 동결을 풀 수 있는 단말기와 총괄이사장 직을 주고 엘리자드를 비롯한 영국 왕가, 국교회 멤버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마술업계에 공식적으로는 사망으로 인정되었으며, 영국 왕실에서는 아레이스타의 죄는 어쨌든, 아레이스타가 없으면 세계는 끝이었다고 평하며 국장으로서 장례를 치뤄주기로 했다. 엘리자드 왈, "잘 돌아왔다, 아레이스타. 안개와 마술과 평화의 나라, 영국에" 라나. 다만 죽는 것조차 실패하고, 실체만 남은 코론존에 깃들게 된다[56]. 주도권은 아레이스타가 쥐고 있다는 듯. 덕분에 코론존이 인간의 몸으로서 길러온 머리카락을 싹뚝 잘라버리고 한동안 은거하기로 한 듯. 여담이지만 에이와스는 아레이스타의 생존을 감지하였으나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고 숨긴 상태다. 그리고 환상살이 계속 잘려나갔기 때문에 신정의 토마가 이제 곧 나올 것이라고 한다.
아레이스타를 피해 은거생활 중이던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에게 연락을 해놓는데(신약 20~22권 내용이 벌어지기 전에 보낸건지, 코론존과 몸을 공유하게 된 이후에 보낸 건지는 불명) 그 내용은 자신은 더 이상 학원도시의 총괄이사장이 아니며 이것은 학원도시와 학원도시 바깥세계의 위험도를 뒤바꿀 수 있다며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학원도시로 돌아가는 걸 추천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을 생각해 이 조언을 믿을지 말지는 츠치미카도의 선택이라고 덧붙인다.


3.4. 창약[편집]


창약 3권에서는 학원도시에서 귀환해 노우칸과 재회한다. 일방통행의, 실패로 끝난 암부를 소탕하는, 오퍼레이션 네임 핸드커프스 때문에 학원도시의 치안과 체계가 마비된 상태인 학원도시에 개입할거냐는 노우칸의 질문에, '개입은 없다'고 말한다. 학원도시가 무너져도 좋냐는 질문에는 어른이 개입해서 유망주의 싹을 잘라선 안된다고 답한다. 실패의 저주를 겪으면서 플랜을 실행해왔던 아레이스타다운 발언이지만 액셀의 삽질이 워낙에 커서 노우칸의 말마따나 진짜로 학원도시가 무너질 위기라 팬들은 후임선정마저도 실패의 저주냐는 반응이다.[57]

“그럼, 과학기술의 『어두운 부분』은 내가 받아갈까. 뭐긴, 파이브 오버, 군용양산 클론, 안드로이드, 나노 디바이스, 인공유령, 근섬유 유사증가, AIM 확산역장, 나머지는 개가 사람 말을 하는 데 필요한 기술도 그렇고 무엇보다 능력개발. 『뱅크(서고)』는 필요없어. 표면적이든 이면적이든, 학원도시제라면 대체로 전부 여기에 있지. ……손바닥 위에 없는 건, 그 오른손 정도야''[* 이것이 기존의 메인플랜이 여전히 진행중임을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하다. 신약 말미까지는 위상간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운기로 인해 자신의 딸이 죽는 걸 막기 위해 모든 위상을 지우는 것이 목표였지만 창약 시점에선 그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명확하지 않다. 릴리스는 구했지만, 제 2의 릴리스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는 대의명분을 아레이스타 같은 작자가 품을리는 만무하니...]

창약 4권에서는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고 영국-학원도시 연합군이 가져왔다가 쓰지도 못했던 과학 병기들을 회수하면서 안나 슈프렝겔과의 대면을 위해 R&C 오컬틱스 본사로 쳐들어갔지만 써먹고 버릴 목적으로 만든 회사였기에 있을리가 없었다. 어떤 형태로든 메세지는 전달될 거라면서 "브라이스로드에서 모든 것을 끝낸 인간 아레이스타가 결사의 시조를 죽이러 가겠다"라는 선언을 한다. 즉, 나중에 스테일이 발견했던 전멸당한 R&C 오컬틱스의 중진들은 아레이스타의 짓이었다.

파일:톰마와 재회한 아레옹.jpg
창약 5권에선 오퍼레이션 핸드커프스의 죄수호송 열차 충돌사건을 수습하다가 괴한의 습격으로 쓰러진 카미조 앞에 등장한다. 어찌보면 카미조 토우마를 학원도시로 불러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카미조가 증오해야 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살아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울면서 안아주는 모습에 놀란다. 암부의 일은 이제부터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지만 카미조 토우마가 자신의 방식을 거부하고 언쟁을 벌이려고 하자 제일 피하고 싶은게 카미조 토우마와의 말싸움이라며 한발 물러선다. 이후 사건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예전에 창문 없는 빌딩의 터였던 곳에 도착해 디바이스를 접속하여 학원도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한다. 키하라 노우칸이 자신들은 지금 학원도시의 이물질이라며 재촉하지만, 본인은 그저 무언가를 찾으러 왔고 그것만 찾으면 더이상 볼일이 없다고 말한다. 그것의 정체는 웨스트코트와 매더스의 은사이자 안나 슈프렝겔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마술사 안나 킹스포드의 100년도 더된 유체가 보존된 장소였다.

창약 6권에서는 시부야에 있는 미야시타 아크 내부의 현재는 다국적 레스토랑으로 위장된 공간에서 안나 킹스포드를 영구유체 형태로 소생시켰고, 카미조에게 제압된 아라디아를 죽여서 카미조 토우마와 교가 결사 사이를 또 한번 뒤흔들려던 안나 슈프렝겔을 박살내게 만든다. 이후 킹스포드가 필름통 안에 봉인한 슈프렝겔과 대화를 나누며 앨리스의 정체가 그가 새롭게 창시했던 기술체계인 magick에서 비롯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슈프렝겔에게 더이상 카미조 토우마를 휘두르지 말라는 경고를 한다.

창약 7권에서는 어느새 교가 결사의 영사관이 제 12학구에 생겨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엑셀러레이터에게 이사장을 위임하고 학원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이상 관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개입하려 한다. 지난 권에 제압했던 안나 슈프렝겔을 통해 교가 결사와 초절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 R&C 오컬틱스는 교가 결사를 모방해 만든 미끼에 불과했고 진짜 목적은 감춰져있던 교가 결사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임이 밝혀진다. 또한, 초절자들은 에이와스같은 시크릿치프와 자유롭게 접촉할 수 있는, 혹은 그에 준하는 무언가를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찾아낸다. 아레이스타는 이들이 자신이 만들어낸 magick에서 비롯된 존재들인만큼 교가 결사는 초절자들과 앨리스를 이 세상에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으로 도대체 어떤 짓을 벌이려고 하는지를 우려한다. 이후 7권 말미에 초절자인 아라디아가 정신을 차린 시점에 아레이스타 일행[58]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아라디아의 뒤를 쫓아온 카미조 토우마가 안나 슈프렝겔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대로 달려와 이매진 브레이커로 그녀의 구속을 풀어버린 후 함께 도망가게 된다.

결국 아레이스타 입장에선 이사장직을 넘겨준 뒤 자신도 한번쯤은 사람을, 카미조 토우마를 구하고 싶었기에 그림자 속에서 움직이며 뒷일을 도맡아왔지만[59] 모든 일이 결정적인 순간에서 엇나가는, 모든 가능성이 실패로 고정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울분을 토하게 되고 옆에 있던 안나 킹스포드의 위로를 받는다.

4. 능력[편집]


역사상 최대의 마술사이자,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마술사임과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마술을 모욕한 마술사라고 불렸으며, 동시에 20세기 최고의 마술사이자 20세기 최악의 마술사라고도 불린 남자로 20세기 최대 마술 결사의 주력 멤버이자 그 결사를 내부에서부터 파멸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에 필적하는 마술 실력을 가진 마술사는 황금의 창설자인 사뮤엘 리델 맥그리거 매더스와 만전의 마신 정도뿐.

마술사로서의 역량은 마신들이 인정할 정도이다. 그들의 언급으로 봤을 때 마술사로서 꾸준히 단련했다면 마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본인의 목적이 지금의 마술이 존재하게 하는 모든 위상을 없애는 것이기에 자신을 조정하여 인간의 경지에 아슬아슬하게 머무르고 있다. 이 조작은 마술을 계속해서 추구해나갔다면 마신이 되었겠지만, 중간에 과학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술을 추구해나갔을때는 세계 최고의 마술사, 과학을 추구하기 시작한 후로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라는 위업을 달성해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신약 성서에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의 전설급의 마술사라고 할 수 있는데 그가 활약한 것은 겨우 약 70년 전인데 그 70년 만에 수천 년을 넘는 마술사의 역사가 새로 씌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존재하는 마술사의 20퍼센트는 그의 아류고,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은 정도의 마술사까지 합치면 50퍼센트에 이를지도 모를 정도의 실력자.

구약 최종권에서는 당시 세계관 최강자급 포스를 보여주던 우방의 피암마의 팔을 갑자기 나타나 순식간에 잘라버리는데, 이때 공격에는 전조가 없었다. 또한, 아레이스타가 지금 러시아 설원에 존재할리가 없기에 피암마는 순간 분신이 아닌가 했지만 곧바로 그런 단순한것이 아니며 아레이스타가 현재 창문없는 빌딩 안의 배양액에 부유해있음과 동시에 자신의 앞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경악한다. 하나의 그가 여러 장소에 존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수를 센다는 기본적인 개념이 무너져버린 것 같은 현상이지만 그것이야말로 정점의 영역으로 본래 세피로트(생명의 나무)에는 여러 가지 말이나 숫자로 영적 세계가 설명되어 있지만, 일정 이상의 상부조직에 대해서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것이라며 의도적으로 생략되어 있다. 그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자가 상부조직에 도달하는 것인지 상부조직에 도달하면 그 영역으로 변환되고 마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어쨌든 아레이스타는 전 인류를 구제할 힘을 갖고 있다고 선언해놓고 아직도 이 세계의 수로 헤아려지는 정도의 존재였던 피암마보다도 높은 곳에 있다고 한다. 물론 당시 피암마가 기습으로 인해 팔이 잘리고 자신의 힘조차 통제하지 못했던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우방의 피암마와도 차원이 다른 존재라는 것은 확실하다.

신약 19권에서는 섬광을 되찾은 후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인덱스와 플랑을 구해내는데 카미조에 의하면 너무 압도적이어서 마신이 아닌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이며 인간이라 생각해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라 한다.

신약 22권에서는 비록 너프 상태이고 낭랑이 봐준 감이 있다지만 마신인 낭랑에게 승리를 거두며[60], 이후 코론존에게 패배하고 치명상을 입어 죽는 줄 알았으나, 코론존의 몸에 빙의하게 되었고, 심연을 뛰어넘었다는 묘사가 나온다.[61]

영적 발걸이의 경우 한계치가 정확하지 않았으나 아레이스타의 영적 발걸기는 그 대상이 상상하는 위력을 그대로 때려박는 방식이기에 상대와의 거리, 상대의 방어 수단, 회피에 상관없이 공격을 히트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거기다가 블라스팅 로드가 마술의 위력을 10배로 늘린다는 특징이 매우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지니는데,

1. 영적 발걸기로 상대가 상상한 위력만큼의 피해를 줌

2. 블라스팅 로드로 10배 증폭

3. 대상은 블라스팅 로드로 10배 증폭된 위력을 상상함

4. 블라스팅 로드에 의해 10배의 10배가 되어 100배의 위력이 됨

5. 무한반복[62]

6. ???

7. PROFIT


신약 19권에선 카미조가 상상한 빅뱅의 위력을 「블라스팅 로드」로 10배 증폭시켜 현존하는 우주의 한계를 초월해 가볍게 우주 10회분을 만들어낼 에너지로 코론존을 공격한다.


4.1. 학원도시 설립 이전[편집]


황금결사 시절, 마술사용의 마술식 키트에 해당하는 방식을 만들었기에 이 시점 전후의 모든 마술사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마술 사이드였을 땐 타로 카드[63]를 모티브로 숫자를 3개 정해서 이를 조합해 효과를 작용하는 방식의 마술을 사용한다. 사용 방식은 부싯돌의 불꽃처럼 손 안에서 숫자 3개가 공간에 흩뿌려지고 그에 대응되는 마술이 발동되는 것. 작중에선 주로 32/30/10를 만들어 파괴력이 상당한 권총과 유사한 효과를 내기도 했으며 그의 스승인 엘런 베넷은 28/4/29의 조합을 보여주기도 했다.[64]

미래에 태어나게 될 자신의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해 황금 결사를 파멸시키고자 움직이기 전 그의 스승에게서 「블라스팅 로드」(충격의 지팡이)와 「영적 발걸기」의 응용 버젼인 「사냥감을 죽이거나, 앞으로 실패뿐인 인생을 살게 되는 저주」의 힘을 받아 이후 이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본인도 황금 결사의 일원이었기에 본인에게도 이 저주를 걸게 되고 아레이스타는 이후 실패로 가능성이 고정된 인생을 살게 된다.[65]


4.2. 학원도시 설립 이후[편집]


이후 학원도시를 설립한 뒤에는 정체를 숨기고 살아왔기 때문에 기술력에 의존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일단 생명유지는 기계로 대신하면 된다는 특이한 생각으로 인해 거의 모든 생명유지 활동을 액체로 가득찬 통안에 거꾸로 담겨 있는 채로 지내게 된다. 수천만대의 나노크기 감시로봇으로 이루어진 언더라인(체공회선)을 정보망으로 삼고 학원도시 내라면 어떤 곳에든 (플랜에 오차가 많이 생겨 못맞춘 것이긴 하지만) 빗맞아도 레이비니아 버드웨이가 알아채릴 틈도 없이 머리카락을 잘라낼 정도의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인간을 '선'으로도 '악'으로도 '호'로도 '오'로도 갈라놓을 수 있는 「아키타입 컨트롤러(원형제어)」를 이용해 학원도시 내의 구성원들, 특히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키하라 일족 조차도 제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급박할 때에는 마술도 사용하게 되는데 한 시간축에 다른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를 이용해 구약 22권에서 블라스팅 로드를 든 채로 만전의 상태는 아니었지만 우방의 피암마를 일격에 쓰러트린 전례가 있다. 자신의 마술적 지식과 과학을 접합시킨 A.A.A(안티 아트 어태치먼트)로 무수히 많이 분열하여 힘을 극도로 제한한 상태라지만 마신을 둘이나 처리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중 하나는 아예 완전한 상태에서 쓰러트렸다.[66]

신약 17권에서는 아브라하다브라를 이용해 미사카 미코토를 칠공분혈하게 만들고, 신약 18권에서는 「업(業, 카르마)」를 이용해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카미조 일행을 창문없는 빌딩에 전력으로 달려오게끔 만드는 등, 학원도시의 이사장이지만 마술도 상황에 따라 섞어서 사용한다. 다만 본인의 목적이 마술의 절멸이기에 마술까지 써야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쓰지 않는 편.

창약 3권에서 암부가 액셀의 생각보다 훨씬 거대한 조직이었고, 암부들 중에서도 그나마 온건하고 생계나 사정 때문에 더러운 일을 하는 호보성 암부를 많이 본 액셀이 잘 몰랐던 과격극단주의 성향의 혐보성 암부들이 자기들을 소탕하려는 안티스킬을 전멸시켜 학원도시의 치안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언더라인과 아키타입이 암부를 관리하기 위한 필요악이었다는 재평가도 나온다.


4.3. 무수한 가능성 IF의 힘[편집]


신약 18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여태까진 그의 무수한 가능성에 해당하는 분화된 또다른 자신들을 자신과 같은 좌표상에 강제로 묶어놓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 일부를 해방한다고 한다. 그 예가 바로 구약 22권의 우방의 피암마를 상대할 때. 즉, 이때 로라 스튜어트가 관찰한 존재는 당연히 아레이스타 크로울리지만 엄밀히는 그가 맞으면서도 그가 아니었던 것.

트리 다이어그램의 연산과 리딩 도트 78(문답형 사고 보조식 인공지능)의 증명에 따르면 무려 10억 8309만 2867개의 가능성으로서의 아레이스타가 존재한다고 한다. 아이 아레이스타, 노인 아레이스타, 남자 아레이스타, 여자 아레이스타 등등 예전부터 아레이스타의 모습을 남자인지 여자인지 노인인지 아이인지가 구분이 안된다고 얘기해 준 이유가 이것 때문인 듯.

이들은 인간의 형태가 아닌 부류들도 많이 있으며 신약 20권에서 영국을 습격하기도 했다. 작중에서 여자 아레이스타는 이를 크로울리즈 하자드라고 부른다. 수가 줄어들수록 남은 무리들은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신약21권에서 황금 단체가 다시 나타나면서 아레이스타는 크로울리즈 하자드를 미끼로 보냈지만 황금은 크로울리즈 하자드를 분단위로 썰어버렸다.


4.4. 마술의 편찬자[편집]


현대 마술의 편찬자라는 칭호에 걸맞게, 현대 마술은 아레이스타에게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한다.
엄밀히 말하면, 아레이스타가 배포한 마술 제작 키트(이론)을 통한 마술이라면, 아레이스타에게는 이미 알고 있는 편성이기 때문에 이매진 브레이커 없이도 무력화가 가능한 것.
아레이스타에게 마술로 데미지를 주려면, 아레이스타의 영향을 받지 않은 독자적인 마술로서 못해도 아레이스타 급의 마술 실력을 지닌 메이저스 수준의 마술사 혹은 아득히 초월해버린 마신급의 마술이 되거나, 혹은 아레이스타에게 영향을 받기 이전의 마술을 사용해야 하는데, 후자의 경우는 운기의 충돌에 의한 불행이 사방에 흩뿌려지므로 아레이스타 입장에서는 헛물만 나올 뿐. 메이저스도 마술의 편찬자로서의 칭호를 얻고자 했으나, 아레이스타가 이를 선점해버렸다. 메이저스도 실력만으로는 충분히 마술의 편찬자라는 입장에 올라설 수 있었다고 하며, 아레이스타가 프로그램 제작 키트를 제공한 위업이라면, 메이저스는 운영체제를 제공한 위업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메이저스와 그 아내인 미나가 협력하면, 전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마술이라는 위업도 이룰 수 있었다고.


5. 계획[편집]


학원도시의 이면에 숨겨진 허수학구 오행기관을 제어하기 위해 카미조 토우마, 시스터즈, 액셀러레이터, 라스트 오더, 카자키리 효우카 등을 가지고 어떤 '플랜'을 진행 중이며, 그 여파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마술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실체는 '신이 설정한 운명을 끊어내는 실마리'인 에이와스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자세한 건 메인 플랜 항목 참조.

그의 흑막으로서 무서운 점은 자신이 세운 계획에 무언가 다른 사건이 개입해서 틀어지려고 해도,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계획의 진행을 더더욱 앞당기거나 한다는 것. 여러 개의 플랜을 동시에 진행하는 식으로 플랜을 망치는 변인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해 둬서 다른 이들이 그의 플랜을 망치려고 해도 결국은 플랜이 다른 분기로 갈라져나가다가 다시 합쳐져 원래대로 돌아온다.[67]

일단 최대 흑막이고 마술, 과학 측의 상당 수의 피해자가 이 사람에 의해서 나오긴 했는데 작중에서 이런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나왔다.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고, 아마 설명을 들어도 이해하지 못하겠지. 하지만 그 이매진 브레이커를 이용하려면 각오해. 어중간한 신념 정도로 맞섰다간 그 오른손이 네 환상(세계)을 먹어치울 거야."
그가 말하자 마치 타이밍을 잰 것처럼 공간이동 능력자가 방에 들어왔다. 30센티미터 이상이나 키가 작은 소녀의 안내를 받으며 츠치미카도는 빌딩에서 나간다.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거꾸로 떠 있던 남자는 혼자 중얼거렸다.
"흠, 내가 믿는 세계 따윈 이미 옛날에 부서졌어."
- 6권
"그런 종류의 영웅은 네가 갖고 있지 못한 걸 갖추고 있는 것 같아. 그러니 네가 동경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어차피 넌 '그 때', 무너져서 한탄할 수밖에 없었으니까."
"에이와스."
아레이스타는 다시 한 번 이름을 불렀다.
남성으로도 여성으로도, 어른으로도 아이로도, 성인으로도 죄인으로도 보이는 그의 음색이 아주 잠깐 동안 날카롭고 일그러진 감촉을 띠었다. 희로애락 전부를 내포하는 평소의 음색과는 무언가가 달랐다.
- 19권
"문외한이라 미안하지만, 과학은, 그렇게까지 탐닉할 정도로 좋은 것인가?"
"너희들로서는, 영원이 지나도 모를거다."
"......호오. 일기장의 안에 유일하게 남은, 눈물 자국과는 무관계한가?"
"................................................................................................."
그 소리에, 크로울리라 불린 '인간'의 얼굴에서 완전히 표정이 사라졌다.
그 손에 있는 것은, 하나의 은 지팡이.
그 입에 있는 것은, 하나의 이름.
Beast 666.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양마술결사를 안쪽에서부터 파멸로 이끈 자가 쓰던 이름의 하나다.
- 신약 10권
피암마는 그의 얼굴을 보고 카미조에게 맞기 전의 자신의 얼굴과 똑같다고 평했다. 이것을 보면, 회개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인공에게 설교와 함께 수정펀치를 맞고 오리지널이 코론존에게 죽으면서 여고생 몸으로 갈아탄 뒤에 딸 릴리스와 재회 하고 심정의 변화가 생기면서 플랜을 포기하며 우선은 코론존을 막아야 한다는 상황 때문에 응보의 대가를 피하고 결과적으로는 죽는 것도 실패한 형태로 살아남아버린 악당이 되었다.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흑막인 아레이스타를 이런 식으로 살려도 되냐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68][69]


6. 기타[편집]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인덱스와 국적은 물론 머리색과 눈 색깔까지 같다. 때문에 혈연관계가 아니냐는 설도 있다.

게다가 신약 18권에서 딸아이가 2명이나 있었다고 작중에서 언급이 되는데다,[70] 로라인 경우에는 코론존이라는 악마에게 몸을 빼았겼다고 설명되었지만, 릴리스는 죽었다고만 언급될 뿐 죽은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다라는 묘사 자체가 안 나왔다. 하지만 '어떤 학원의 금서목록'에서 카미조와 아레이스타가 마주쳤을 때는, '인덱스와는 다른, 색을 뺀 듯한 은발'이라고 나온다. 애초에 아레이스타는 과거와 모습이 상당히 바뀌었다는 설정이기도 하지만 결국 19권에서 죽은 릴리스가 에이와스의 힘으로 부활하면서 인덱스=릴리스는 공식적으로 부정되었다. 그러나 코론존이 사실 로라의 몸을 빼앗은 게 아니였으며 지금까지의 로라가 코론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번에는 인덱스=진짜 로라 설이 생겨났다.

전격뭉고에 실린 '어떤 학원의 금서목록'에서는 등장하자마자 쳐맞는다. "잘은 모르겠지만, 여기서 널 해치우면 지금 당장 모든 것이 세계 규모로 제대로 돌아갈 듯한 느낌이 들어."라는 카미조의 대사가 인상적.

닌텐도 DS의 게임 《전격학원 RPG》의 최종보스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순간이동이나 충격파, '위성광파'라는 무수한 빛을 내리꽂는 기술을 구사한다. 필살기로는 '학원에서는 설명 할 수 없는 것'이라고 퓨즈 카자키리를 소환하여 공중에서 텔레즈마를 내리꽂는 기술을 사용한다.#[71] 침체한 상태라고는 하지만 피암마를 순식간에 처리하는 것부터 말도 안 되는 괴물.

이름에 스타가 붙다보니 아레이하는 식으로 표기되기도.

강철의 연금술사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도 왠지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다. 가령 어떤 초월자를 인지하고 넘어서려 한다거나, 계획을 위해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거대한 실험장을 세우고 뒤에서 반인륜적인 행위를 한다거나, 이것저것 기계장치에 연결되어 있다거나, 주인공 역시 그 계획의 재료라거나 등등.

2015년에는 같은 성우가 담당한 어떤 변태 사이언티스트가 주목받으면서, 이 캐릭터와 비교되기도 한다.

그리고 신약 18권에서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아레이스타와 마신과의 힘의 우열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는데 결론을 말하면 아레이스타[math(<)]에이와스[math(\leq)]코론존[math(\ll)]마신순으로 힘의 차이가 난다.

하지만 완전체의 좀비를 아레이스타가 털어버린다던가, 아레이스타와 에이와스가 쌍으로 반격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오티누스의 세계파괴에 휘말린다던가 금서목록상의 파워밸런스는 상성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에 그다지 신경쓸 것은 아니다.

총괄이사장이라는 직책을 생각하면 금서목록 외의 어떤 시리즈에서도 나올법한데 이상하게 금서목록에만 나오고 그외의 어떤 시리즈에서는 언급은 되나 직접적으로 모습을 비추진 않는다.[72]


7. 설정화[편집]


파일:아레이스타15.pn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Blasting_Rod.jpg
파일:ni_r68.jpg
초기 설정화
블라스팅 로드
결사 시절 설정화


8. 인간 관계[편집]



8.1. 에이와스[편집]


신약 18권 이전까지는 다소 꺼리는 우호적인 동맹 그 자체였으나 18권 이후부터는 적대적인 관계가 된다.

8.2. 키하라 노우칸[편집]




8.3. 카미조 토우마[편집]


신약 18권까지 메인 플랜으로 부려 먹었으나 아레이스타의 과거와 목적을 알게 된 카미조 토우마에게 설교를 듣고 수정펀치를 맞고 코론존에게 오리지널 육체가 죽은 이후 여고생몸으로 갈아탄다. 코론존을 막기 위해 서로 손을 잡고 딸 릴리스가 부활 하면서 잃을 게 있던 시절의 아레이스타로 돌아왔기 때문에, 토우마는 아레이스타가 죽은 줄 알았을 때 자신을 포함한 많은 이들을 고생시킨 흑막이었지만 한편으로 구하지 못했다며 후회를 했다. 그래서 아레이스타가 살아 돌아오자 다행이라며 안아 주면서 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카미조가 궁지에 몰린 상황에 도와주기 위해 달려왔지만 수중에 있던 제압된 상태인 안나 슈프렝겔을 구해서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난 그저 도와주고 싶었다면서 처절하게 좌절하는 모습까지도 보여준다.

8.4. 액셀러레이터[편집]




8.5. 츠치미카도 모토하루[편집]




8.6. 무스지메 아와키[편집]




8.7. 안나 슈프렝겔[편집]




9.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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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에서 악마를 의미하는 짐승+악마의 숫자라는 최흉의 조합이다.[2]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 에드워드 알렉산더(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1875년 출생한 인물이므로 같은 행보를 걷는 아레이스타 크로울리 역시 1875년생일 가능성이 있다.[3] 다만 본 작품의 정확한 년도가 작중에서 나오지 않기에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다. 대략 120~140세 사이로 추정[4] 신약 19권 부터.[5] 음성변조가 상당히 강해서 그냥 들으면 성우가 누구인지 짐작이 안 간다. 일부에서는 "외계에서 테란이 잡아다가 학원도시에 맡긴 프로토스냐?"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참고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 아마이 아오와 중복이다. 말투도 리얼 프로토스다. 음색은 시영준과 비슷하다.[6] 신약 22권에서 액셀러레이터에게 통괄 이사장으로서의 전권을 넘겼다.[7] 전방의 벤토가 학원도시를 공격해 왔을 때 통괄 이사회 3명 가량을 죽이고 아레이스타에게 협박을 했는데 아레이스타 왈 "상관없다.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다."[8] 人外の領域ギリギリにいる"人間". 그 이전, 2권의 코멘트에서는 인간의 외피를 뒤집어 쓴 에일리언이었다.[9] 심지어 생각까지도 기계로 보조한다. 문답형 사고 보조식 인공지능(問答型思考補助式人工知能) 또는 리딩 토트 78(リーディングトート 78)라 불리는 장치가 그것. 아레이스타는 리딩 토트 78로 자신이 플랜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지 검토하며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자신이 파멸시켰던 적의 한 명인 미나 메이더스의 이미지를 모델로 삼았다. 그 이름은 실존 인물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쓴 타로 해설서 '토트의 서'와, 타로 카드를 구성하는 78장의 카드에서 유래한 듯 하다.[10] 신약 3권에서 레이비니아가 한 말로는, 크로울리의 타로 카드 중 '거꾸로 매달린 남자'는 한 시대의 신의 아들에 대응한다고 한다.[11] 토르카미조 토우마는 슈퍼컴퓨터로 충격 상쇄 패턴을 분석해 어느 정도 부술 수 있었지만, 창문 없는 빌딩의 방어는 예상보다 견고해서 겉을 조금 파들어가는 게 한계였다. 그러나 내부에 있던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에 의해서 벽이 완전히 부서졌다.[12] 학원도시 인구가 230만 정도임을 감안하면 한 사람당 20개씩 붙여놔도 남아도는 양이다. 심지어 후방의 아쿠아의 학원도시 침공에 의해 정보망이 박살났을 때 아레이스타가 수 시간내로 언더라인의 정보망이 복구된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서는 복구도 가능한 듯하다.. [13] 액셀러레이터가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언더라인 5000만대가 어찌되었는지는 모르나, 액셀러레이터의 성격상 폐기했을 가능성이 높다.[14]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크로울리라는 마술사가 본디 현 작품에서 70년 전 인물이기 때문. 영국 청교도는 크로울리가 죽었다는 것 자체는 믿지 않았지만, '마술사 아레이스타 크로울리'에 대해 영국 청교도가 가지고 있었던 정보가 애초부터 아레이스타가 뿌린 거짓 정보였는데다 얼굴도 완전히 바뀌고 마력의 발산도 생명유지장치로 억제했기에 2권에서 직접 얼굴을 마주한 스테일조차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단, 츠치미카도 모토하루는 알고 있었다.[15] 얼굴이 완전히 바뀌었다가 초반 설정이었으나, 정작 신약에서 등장한 과거의 아레이스타도 지금의 아레이스타와 똑같이 생겼다.[16] 실제로 13권 역자 후기에서 역자가 실수를 토로한다. 하지만 이름을 중간에 바꿀 순 없는 일이니 어쩔수 없지만 진짜 제대로 된 발음으로 번역한다면 여기 위키에 있는 알레이스터가 아니라 '알리스터'라고 번역해야 한다. 유투브에서 해당 인물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1분만 들어봐도 알 수 있고, 조금만 발음 관련해서 찾아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13권의 벤트도 12권에서는 벤'토'라고 썼다가 바꾼 것이기에 늦긴 했지만 바꿔도 되지 않을까. 뭐, 벤토는 이탈리아어에서 왔기 때문에 벤토라고 적는 게 맞는 얘기지만. 결국 12권에서 제대로 번역한 것.[17] 블라스팅 로드는 아레이스타의 스승의 유산이며 그의 마법 지팡이이므로 세계 최강의 마술사로서일 듯.[18]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조차 평소의 무감정한 목소리로 연기했다.[19] 올레루스 항목 참조.[20] 분신이 아니라 학원도시의 창문없는 빌딩 안에 존재하는 동시에 러시아 설원의 피암마의 앞에도 존재한다.[21] 이 시점에선 황금 여명회의 창립 때 창립을 허가하는 편지 속 서명으로 등장했고,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었다는 여성이지만, 실존하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22] 신약 18권에 따르면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존재라고 한다. 황금 여명회에서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당시 주된 일파중 하나인 웨스트코트가 고차원적 존재인 안나 슈프렝겔에게서 결사 설립 허가를 받았다라고 뻥을 쳤다고. 그런데 안나 슈프렝겔이 정말로 나와버렸다.[23] 어쩌면 이 능력은 '동시이처존재(同時二處存在,bilocation)'일지도 모른다. 동시이처존재는 다른 곳에 자기 자신이 나타나는 가톨릭의 기적으로 주로 성인(聖人)들에게 나타나는 기적이다. 과연 이 능력이 동시이처존재와 같은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24] 그러니까 기독교의 주님의 영역[25] 사실 로라 스튜어트는 처음부터 아레이스타의 정체에 대해 강하게 의심, 아니,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처음부터 그를 부담없이 배신하고 처단할 생각으로 제3차 세계대전에서 학원도시를 도운 것이다. 학원도시와 영국이 승리한다면, 사악한 마술사 크로울리를 처단한다는 명분하에 마녀 재판을 벌여 학원도시를 집어삼키고 유일한 승자가 될 수 있을 테니까.[26] Argentium Astrum. 실존인물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설립한 마술 결사인 A.A.의 추정 이름으로, 어떤 마술과 과학의 군주활극최종 흑막이 사용한 술식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레이스타의 말을 보면 장난삼아 만든 개념이었지만.[27] A.A.는 현재 6가지정도의 추정 이름만이 알려져 있다. 라틴어로 Argentium Astrum(은의 별), Arcanum Arcanorum(비밀중의 비밀), 그리스어로 Άστρον Αργυρόν(역시 은의 별), 아람어의 אריך אנפין(Arikh Anpin - 길쭉한 얼굴/늘어난 얼굴-수비학적으로는 422가 된다.(각각 231, 191이라는 수가 나오기 때문)), 그리고 영어로 Angel and Abyss(천사와 심연)[28] 위상. 천국, 지옥, 아스가르드, 황천, 정토와 같은 흔히 말하는 '신의 영역' 같은 것으로, '세계에 덧씌워진 보이지 않는 힘의 덩어리'이다. 엄밀히 말하면 허수학구 오행기관도 위상이다. 마신은 이 위상을 덧씌워 세계의 형태를 바꾸며, 피암마 또한 자신의 오른손으로 위상을 바꿔 세계를 변모시키려 했다.[29] 심지어 마술의 정점에 오른 오티누스마저도 위상을 덧씌우는 것만 가능할 뿐 세계를 그 이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결국 완전히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데는 실패하고 절망했다고.[30] 오티누스의 수하였던 그렘린이 아니라, 실제 오티누스를 제외한 다른 마신들의 모임이다. 즉 못해도 오티누스랑 동급인 인물들이 득시글거린다는 것. 이들은 실존 세계에 개입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므로, 아예 이들의 안전지대를 없애버리고 실존 세계로 끌어낸 것은 마신들에게 제대로 엿을 먹인 것이다.[31] 다만 아레이스타는 진 그렘린의 마신들과 이미 면식이 있는 듯 하며, 그들을 찾아내 끌어낸다는 명확한 목표를 지니고 있었다.[32] 이전에 에이와스가 '너는 그 때 무너져서 한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 때의 이야기인 듯.[33] 최초로 영어로 된 마법명. 짐승을 뜻하는 비스트와 악마의 숫자인 666의 조합을 보면 또 떡밥으로 남겨질 듯 하다. 덧붙여서 실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는 자신이 마법사라 주장하며 자신의 이명을 묵시록의 짐승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34] 참고로 실존인물 크로울리의 마법명은 페르듀라보(Perdurabo)로, '나는 끝까지 견뎌내리라'라는 의미다.[35] 아레이스타로서는 드물게 분노한 상태. 아레이스타의 과거가 얼마나 그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 짐작하게 하는 장면이다.[36] 그런데 신약 22권에 따르면, 실제로 완전한 실패작이 맞기는 맞았다. 아레이스타의 수호천사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아레이스타가 아니라 안나 슈프렝겔이 100년 이상이나 사역중이었던것. 즉, 애당초 처음부터 아레이스타를 완전히 따르는 것이 아니었다.[37] 천국은 구름 위에 지옥은 땅 밑에 있고, 일본인은 밥을 먹고 미국인은 햄버거를 먹는다 같은 이미지.[38] 사실 신약 10권에서 도발에 응해 진 그렘린과 싸운 것은 직접 그렘린의 파라미터를 얻어 나중에 그렘린에게 걸리는 술식을 알맞게 바꿔치기 위한 것이었다.[39] '안티 아트 어태치먼트(대마술식 구동갑옷, AAA)'를 강화시키고 노우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자 노우칸은 그를 이해하면서 이 쪽도 마음대로 저항해보겠다고 말하고 인간성을 버리지는 말라고 한다. 이는 상대가 상반된 바램을 지닌 대상과 관련된 모든 것을 카운터치는 월드 리젝터이고 아레이스타가 현재 그런 상반된 바램(메인 플랜이 가동하려면 노우칸이 죽으러 가야 한다, 하지만 이해자인 노우칸을 잃기는 싫다)을 가지고 있기 때문.[40] 예전부터 있던 창문 없는 빌딩의 밀폐성이 마치 우주선 같다는 떡밥이 드디어 풀린 셈. 외전에서 몇번 언급된 지구 밖에 방위나 영맥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한 의식장을 만드는 것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41] 당시 츠치미카도는 여동생인 마이카의 안전을 조건으로 아레이스타와 협력 중이었는데, 대열파, 엘리먼트 사건 때 아레이스타는 마이카의 안전엔 신경도 안 썼기 때문.[42] 이매진 브레이커의 선대 숙주의 팔로 만든 영장[43] 다만 신약21권에서 헤븐 캔슬러가 한 때 아편 중독에 빠졌던 앨런 베넷이었지만 아레이스타에게 레일에서 굴러 떨어진 후 실론(스리랑카)으로 건나가 요가로 건강을 되찾았다고도 하는데, 헤븐 캔슬러는 나중에 환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뻥이라고 밝히지만 키하라 노우칸은 왠지 앨런 베넷이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44] 때문에 실패해도 큰 흐름에는 지장이 없는 「플랜」을 짜게 되었고 나중엔 아예 본인이 인생을 살면서 결정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방향성에 해당하는 아레이스타들로 분화되기까지 한다. 그리고 18권 말미에 수많은 아레이스타 중 하나인 여자 아레이스타가 카미조 토우마를 구해낸다. 신약 19권 개요에 의하면 카미조를 상대로 성희롱까지 하고 있다고.[45] 이매진 브레이커는 이능에 닿기 전까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자각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매진 브레이커의 숙주가 어떤 성향을 갖게 될지 알고 있었던 아레이스타는 학원도시를 이능이 당연시되고, 이에 거부감이 없으며, 다툼이 끊이지 않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숙주가 활약할 수 있는 무대로 만들었다.[46] 일반 타로에서는 심판(The Judgement)이지만, 토트 타로에서는 20번의 아테(Atu)<토트 타로에서는 메이저 아르카나라는 용어 대신 아테 라는 용어를 사용한다.>은 시대(The Æon)의 아르카나.[47] "어디서든 존재할 수 있다"는게 사실인 이유가 바로 이것 덕분이라고 한다.[48] 어쩌면 이미 에이와스를 강림하게 하는 시험가동에 성공한 데다가 본인의 플랜에 필요한 이매진 브레이커와 액셀러레이터도 지금까지 어느정도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트레이드에 거리낌이 없는 것 같다. 아키타입 컨트롤러도 없는 코론존이 학원도시를 제어할 수 있을리도 없고. 실제로 코론존에게 본체가 죽고 나서 나타난 소녀 ver. 아레이스타가 말하길 에이와스의 코어 접촉에 필요한 이매진 브레이커와 액셀러레이터만 멀쩡하다면, 신약 12권에서 하마즈라에게 붙여두었던 아네리가 리딩 토트 78(=미나 매더스)의 백업으로서 기능할 수 있기에 학원도시의 중추 기능을 빼앗겨도 상관없다고 한다.[49] 여담으로 전부터 일부 팬들사이에서 인덱스와 아레이스타의 관계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둘다 작중에서 정확한 나이가 공개되지 않았고 둘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캐릭터인데다 결정적으로 둘다 은발녹안이기 때문.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소녀 버젼 아레이스타의 삽화를 보면 인덱스 워스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50] 카미조에게 사정을 설명할테니 노래방에 가자고 속여놓고 러브호텔로 데려왔다[51] 다만, 사용한 기술은 분명 과학의 기술이지만, 그걸 이용한 방법은 아레이스타의 성명마술인 영적 발걸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 허상이다.[52] 사실 이건 고증에 충실한거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항목을 참조해보라.[53] 아레이스타에게 이용 당했던 토우마와 액셀은 '잃을 게 없는 채로 살았던 아레이스타에겐 공포가 필요하다'며 아레이스타의 편에 선 것이다.[54] 황금의 의식장이 하나의 원전으로 건축되었고, 여기에 코론존이 인간의 형태를 부여했다. 20권에 등장한 황금의 전원이 바로 이 원전에 코론존이 부여한 인격.[55] 이걸 지켜본 키하라 노우칸은 로망이 있다고 말하면서 기뻐한다.[56] 이 시점에서 필사적으로 육체를 조정해서 인간에 머물러있던 의도까지 실패했다. 코론존은 저래 봬도 악마. 인외다.[57] 사실 액셀도 액셀이지만 안나 슈프렝겔이 일을 크게 벌린 탓이기도 하다.[58] 이들의 면면이 진짜 가관인데, 전 영국 청교도 아크비숍의 모습을 한 학원도시 전 이사장, 말하는 골드 리트리버, 황금의 시조의 시조격인 전설적인 마술사, 그리고 얼굴만 드러난 채로 나머지는 필름통에 봉인된 초절자 안나 슈프렝겔이라는, 평범에서 아득히 벗어난 조합이었다...[59] 창약 4권에서 R&C 오컬틱스가 더이상 술수를 부리지 못하도록 중진들을 처리하고, 5권에선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서 도와주었으며, 6권에선 안나 슈프렝겔이 아라디아를 죽이려던 것을 안나 킹스포드를 이용해 사전에 막아냈다. 지금도 카미조를 도우려 스스로의 룰까지 어기고 이곳에 온 거였지만 그는 오히려 자신를 죽이려던 안나를 구한다는 선택지를 고른 것.[60] 어떻게 이겼는지는 불명. 낭랑조차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61] 액셀러레이터가 심연을 뛰어넘은 후 강함을 보면....[62] 4번 부터는 사실상 아레이스타가 할 일은 없다. 그저 상대가 10배의 굴레 속에서 고통받다가 스스로 굴러떨어지길 기다리기만 하면 될 뿐. 이러한 무시무시한 공격에 맞설 방법은 사실상 자기가 공격의 위력을 최대한 약하게 상상하는 방법밖에 없지만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력을 좀 더 정확하게 상상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사람은 어떤 단어를 들으면 그것에 대해서 뇌가 반사적으로 정보를 찾아오므로 사실상 무의식에 몸을 맡기지 않는 이상 이 공포의 콤보는 유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63] 항목 참조. 작중에서 사용하는 타로는 토트 타로(Thoth Tarot)이며 실제로 아레이스터 크로울리가 만든 타로 카드이다.[64] 세상의 만물을 1~32의 숫자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카발라의 만능조응표를 참조한 것으로 생각된다.[65]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약 22권에서는 죽는 것조차 실패한다...[66] 은세에서의 충돌에서 패러미터를 훔쳐내 완전한 마신인 좀비를 격파하고 술식을 교체해버린다. 승정, 네프티스, 낭랑이 경악했던 이유도 이 때문.[67] 방식은 나라쿠와 비슷하지만 그 스케일이 다르다.[68] 액셀러레이터부터 시작한 어마금의 고질적인 문제다. 물론, 액셀러레이터도 징역 1만년이라는 형벌을 공식적으로 자신에게 내렸기에, 아레이스타 쪽이 더 심각하다.[69] 하지만, 이것이 마냥 아레이스타에게 좋은 결말이 아닐 수 있다. 그가 이 세상을 혐오하며 바꾸려고 했고, 결국 실패하여 이 세상이 존속되었기에, 이 세상을 계속 살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그에겐 최악의 형벌일 수도 있다. 참고로 오티누스가 먼저 이런 결말을 맞이했다.[70] 실제로도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에게는 릴리스라는 딸과 로라라는 딸이 있었다.[71] 6분 40초[72] 파일:어과일 아레옹.jpg일방통행에서 딱 한컷 나오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