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데아지방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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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데아지방
パルデア地方 Paldea region
파일:팔데아지방.png
스칼렛·바이올렛
1. 개요
2. 지형 및 구조
3. 특징
4. 지리
4.1. 도시 및 마을
4.2. 필드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의 9세대 작품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배경이 되는 지방이다.

어원은 스페인어로 자그마한 마을을 의미하는 여성명사 Aldea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카탈루냐의 랄데아(L'Aldea)가 모티브로 추정된다.[1] 해당 도시에서는 이번 작품의 PV가 촬영되었다.


2. 지형 및 구조[편집]


이베리아 반도에 속한 스페인포르투갈이 모티브이며, 그 중 스페인이 메인 모티브다. 다만 해당 지역의 포켓몬들의 구성을 보면 중남미와도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2] 중남미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써서 이베로아메리카에 포함된다.

중앙에 팔데아의 대공이 위치하며 팔데아의 대공을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싸는 원형 구조이다. 따라서 고도 차이와 바다 지형을 제외하면 초반부터 갈 수 있는 지역에 전혀 제한이 없는 포켓몬 시리즈 최초의 오픈월드 지방이다. 물론 스토리상 처음부터 모든 지역을 들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레전드 루트를 통해 전설의 포켓몬의 라이드 기능을 획득해야 갈 수 있는 곳이 늘어난다.


3. 특징[편집]


오픈월드 특성 상 '도로'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도시/마을 외의 구역은 '(방향) 에리어 (숫자)' 형식으로 구분되며 가라르지방과 마찬가지로 지역의 지명이 외래어로 되어 있다. BGM은 구역에 따라 나뉘며 걸어갈 때와 라이드를 탈 때 BGM이 바뀐다. 또한 야생 포켓몬 배틀 BGM 역시 구역에 따라 달라 구역의 필드 BGM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도시/마을 규모가 상당히 큰 편에 속하고 특히 '시티' 네이밍을 받은 장소들은 타 지방의 대도시들 이상의 규모감을 자랑한다. 단, 기존 시리즈와 달리 일반 민가에 들어갈 수는 없으며 내부 구조가 구현되어 있는 가게는 한정적이다.[3] 레스토랑의 경우 프렌차이즈처럼 대도시에 같은 가게가 여럿 있거나 다른 도시나 마을에서도 같은 가게가 자주 발견되는데 의류 가게나 딜리버드 파우치는 '시티' 네이밍을 받은 3곳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쇼핑하는 즐거움도 있다.[4]

음식과 연관이 많은 지방이기도 하다. 팔데아에는 음식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들이 유독 많은 편이며, 도시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고, 지명들도 대부분 음식과 식기에서 따온 것이다.

또한 거의 모든 NPC에게 말을 걸 수 있었던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일부 NPC에게는 말을 걸 수 없거나 간단한 멘트 정도만 나오며 말을 걸 수 있는 NPC의 경우 가까이 가면 위에 말풍선이 뜬다.

독특하게도 팔데아지방에는 트레이너 간 강제 전투가 없으며 눈을 마주치면 반드시 배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말을 걸어야 배틀에 돌입한다. 때문에 넓은 지형 대비 트레이너 수가 상당히 적고 밀도도 낮으며 원한다면 트레이너와 반드시 싸우지도 않고 게임을 클리어할 수도 있다.

6세대의 칼로스지방부터 있었던 지방의 메인 테마 bgm이 없는 지방이다. 정확히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전통의 오프닝에서 흘러나오는 bgm이 지방 메인 테마 bgm이 아닌 아카데미의 메인 테마곡이다. 공식 홍보영상에서도 아카데미의 bgm을 사용한다.

4. 지리[편집]



4.1. 도시 및 마을[편집]


모습
필드
표어[5]
모티브

파일:티스푼마을.png

티스푼마을
'조금 소박한, 작은 마을'
안달루시아 카디스[6]

파일:플라토마을.png

플라토마을
'가볍게 들를 수 있는 평온한 마을'
그라나다

파일:테이블시티.png

테이블시티
'팔데아에서 가장 큰 마을'
마드리드+바르셀로나

파일:세르클마을.png

세르클마을
'올리브와 똑같은 모양인 서클이라고도 읽는 마을'
세비야

파일:보울마을.jpg

보울마을
'꽃과 예술의 마을'
캄포 데 크립타나+무르시아

파일:누룩스시티.png

누룩스시티
'하이테크와 비즈니스의 도시'
발렌시아

파일:피케마을.png

피케마을
'부지런한 일꾼들이 많은 채굴의 마을'
쿠엥카

파일:카라프시티.png

카라프시티
'물의 마을'
살라망카

파일:마리네이드마을.png

마리네이드마을
'명물인 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포르투

파일:참푸르마을.png

참푸르마을
'조금 혼잡해 보이는 마을'
바야돌리드

파일:프리지마을.png

프리지마을
'눈과 진혼의 마을'
포테스

파일:베이크마을.png

베이크마을
'별과 도자기의 마을'
알부페이라

파일:나페산.png

나페산
없음[7]
칸타브리아 산맥


4.2. 필드[편집]


  • 에리어
    • 모티브로 언급된 계절은 사철록 / 바라철록의 폼체인지와 관련된다.
      • 남부에리어 1, 2, 3, 4, 5, 6 - 계절적으로는 을 모티브로 한다.
      • 서부에리어 1, 2, 3 - 계절적으로는 가을을 모티브로 한다.
      • 북부에리어 1, 2, 3 - 계절적으로는 겨울을 모티브로 한다.
      • 동부에리어 1, 2, 3 - 계절적으로는 여름을 모티브로 한다.

  • 바다
    • 남팔데아해
    • 동팔데아해
    • 서팔데아해



5. 애니메이션[편집]


포켓몬스터W 133화에서 첫 등장. 로켓단 삼인방이 비주기의 명령에 의해 팔데아지방으로 향했다.

6. 기타[편집]



  • 모티브를 감안할 때, 구름으로 가려진 북동쪽 지역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칼로스지방과 지리적으로 붙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인게임 내에서 타 지방이 구현되어 있지는 않다.[8]

  • 위의 칼로스 떡밥과는 별개로 지도 북동부에 구름으로 뒤덮인 지역에 계속되는 길이 있지만 중간에 거대한 절벽으로 가는 게 막혀있는데 다른 절벽들과는 다르게 땅과 연결된 부분이 부자연스럽게 되어있다.[9] 게다가 이 부분은 미니 맵의 타운 맵에도 접경지역은 국경 표기하듯 점선으로 구분되고 구역 전체는 대놓고 빗금 처리[10]되어 있기에 추후 DLC로 칼로스지방까지는 아니더라도 이 빗금처리된 구역이 해금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안도라?[11]
  • 세계관 내 시열대는 소니아가 쓴 가라르지방의 역사라는 책에서 대왕끼리동에 의한 래터럴마을의 유적 파괴가 언급되는 것을 볼 때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이후로 보인다. 다만 소드·실드가 다른 작들과의 관계가 완전 불명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도 그 이전 작들과의 관계가 어떤지는 여전히 불명이다.[12]

  • 팔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가지 경치라는 의미로 팔데아 10경이 언급된다. 해당 지역은 방문 시 공중날기 가능 스팟으로 등록된다.
    • 열주동굴(서부에리어 2)
    • 올리브 대농원(남부에리어 2)
    • 조용한 비치(남부에리어 5)
    • 수몰된 사탑(남부에리어 6)
    • 100만 볼트의 야경(동부에리어 3)
    • 마구찌르기 폭포(북부에리어 2)
    • 오야 대폭포(오야 호수)
    • 감사암(오야 호수)
    • 팔데아 최고봉(나페산)
    • 나페의 손(나페산)

  • 에리어 구역들에서 라이딩 탑승 여부에 따라 BGM이 달라진다.

7.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카탈루냐에 해당하는 지역은 본작에서 출입할 수 없다. SW가 그랬던 것처럼 나중에 DLC 팩으로 풀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자세한 것은 하단에 후술.[2] 중남미에 서식하는 바실리스크도마뱀 혹은 중남미 전설의 케찰코아틀을 모티브로 삼은 듯한 코라이돈이 있으며, 중남미에 서식하는 조로여우 관련 레퍼런스인지 히스이 리전 폼 포켓몬 중 최초로 생존 확정 소식을 알린 포켓몬이 히스이 조로아크이다.[3] 대부분 가게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상품 구매 목록이 나온다.[4] 전작에서는 일부 마을에서도 의류나 도구를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장식/도구 컬렉팅을 할 경우 도시라는 도시는 다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5]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각 도시 및 마을 입구에 있는 NPC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6] 정확힌 안달루시아 남부 전반이다. 주인공의 집쪽이 카디스, 네모네 집쪽이 알헤시라스[7] 마을이 아니라서 표어가 없다.[8] 엄밀히 말하면 칼로스지방은 프랑스 북부지역에 해당하므로, 현실 지구와 지형이 유사하다면 칼로스와 바로 붙어있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래 서술되었듯이 팔데아지방 지도에 프랑스 서남부, 이베리아 반도 북동부에 해당하는 지역에 빗금표시가 되어 있으므로 차후 DLC 등을 확인해야 정확한 지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9] 버그를 이용해서 벽을 뚫고 올라가도 보이는 것은 단순한 무미건조한 암반 뿐이며, 일정 이상 넘어가려고 하면 강력한 바람에 의해 역으로 밀려나서 다시 되돌아가게 된다.[10] 해당 빗금처리가 된 구역은 맵에 한 군데가 더 있는데, 세 가지 루트를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클리어하면 갈 수 있는 팔데아의 대공이다.[11] 취소선을 치긴 했으나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 사이에 안도라가 있는 점, 실제 이베리아반도의 지도를 비틀어서 팔데아 지도와 비교시 안도라가 해당 빗금 지역 내에 위치할 수 있다는 점을 봐선, 안도라를 모티브로 한 지역이 나올 가능성도 없진 않다.[12] 레츠고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관동지방의 '회색강정'이 언급되긴 하나 명물 먹거리라는 특성상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