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를 노려라!/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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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에이스를 노려라! 1. 개요[편집]
일본의 만화 에이스를 노려라!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애니메이션화는 다섯 번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데자키 오사무 감독이 만든 극장판, OVA2, OVA파이널 3 작품만 봐도 완결되게 구성되었으므로 이렇게 보는 것을 추천. 다만 일본에서의 접근성은 원조, 신, 극장판 3작품이 더 높으며 2와 파이널은 DVD 재판매도 안 되고 블루레이도 안 나오며 OTT에서도 서비스가 안 되는데 원작자가 변경된 내용이 마음에 안 들어서 막는 게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 모두 TMS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다.
국내에선 개국 초창기
2. 에이스를 노려라![편집]
원작이 연재중이던 1973년에 데자키 오사무가 감독하고 데자키 오사무 감독의 단짝처럼 활동하는 작화감독인 스기노 아키오 역시 참여하여 만들어진 작품. 티비판으로 총 26화.
그림체는 그다지 예쁘다 할 수 없지만 이래 저래 독특한 연출이 많다. 하지만 중후반부에 가서 원작에서는 배격하고 있는 소재인 마구들이 등장하는 등 내용상 원작과는 차이 나는 부분이 여럿. 시청률이 줄자 방송국에서 무리수를 두게 한 거 아닌가 하는 정황이 좀 있다. 원작 1부가 완결되기 전에 애니화해서 그런 것도 있다.
방영 당시에는 시청률이 높게 나오지 않아 26화에서 조기종영되었다는데, 이후 재방송되면서 높은 시청률을 얻었다고 한다. 잘 만들었는데 신 에이스를 노려라, 극장판과 내용이 겹치는데다 두 작품이 스토리가 이 1기보다 나아서 묻힌 감이 있다.
연출에 중심을 둔 애니메이션이다. 연출의 구 TV, 스토리의 신 TV라 불린다. 같은 감독의 극장판이 리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이 작품은 일부러 구도나 채색을 현실과 다르게 해서 상당히 몽환적이다.
이쿠하라 쿠니히코와 이카라시 카이는 극장판도 좋지만 이 TV판도 대단하다고 평하며 자신의 작품에 연출을 많이 차용했다.
2.1. 회차 목록[편집]
3. 신 에이스를 노려라![편집]
에이스를 노려라!가 재방송에서 인기를 얻자 다시 한번 1부 내용 전체를 총 25화로 담아내어 1978년에 만든 작품. 감독은 오카자키 미노루.
원작 1부의 내용을 충실히 담아내면서 주인공의 심리 묘사나 소녀적인 면모까지 잘 표현해낸 후지카와 케이스케의 각본이 일품이다. 하지만 데자키 오사무 감독 작품이 아니라[3] 그림체 자체는 당대 기준으로 깔끔하게 나오긴 했어도 장면 상의 연출 같은 건 좀 평이한 수준. 음악은 작품에 맞게 괜찮은 편이고 미술 감독인 코바야시 시치로 덕에 배경빨도 괜찮은 편.
1기와 달리 각본, 스토리로 승부하는 작품이다. 원작자는 자신의 작품 애니화 중 신 에이스를 노려라가 제일 좋다고 한다.
3.1. 회차 목록[편집]
4. 극장판 에이스를 노려라![편집]
개봉 연도는 1979년. 연출면에서 괜찮았던 첫 번째 애니메이션의 감독인 데자키 오사무와 작화감독인 스기노 아키오, 신 에이스를 노려라! 의 각본가인 후지카와 케이스케와 음악의 마츠나리 코지, 미술감독 코바야시 시치로, 촬영 감독 타카하시 히로카타, 이렇게 첫 애니메이션화와 두 번째 애니메이션화에서 장점을 보인 인물들의 힘이 합쳐져 1부 내용을 완전 새로 그린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축약한 작품.
절정을 달리던 데자키 오사무, 스기노 아키오, 코바야시 시치로의 능력에다 원작을 왕창 축약하면서도 감성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탁탁 잡아낸 후지카와 케이스케의 각본이 합쳐져 짧으면서도 충실한 명작으로 완성되었다. 이때부터 에이스를 노려라는 원작자보다 데자키 오사무의 주도로 애니 시리즈화가 이루어진다.
지금도 이 작품이 명작으로 회자되는 건 이 극장판의 덕이 크다. 거의 이걸로 알려진 작품이며 은하철도 999 극장판과 함께 1979년부터 시작되어 8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2차 애니메이션 붐의 포문을 연 작품으로 꼽힐 정도이다. 애니메이션 좀 본다는 사람들에겐 필수교양.
TV판에 비해 단점이 있다면 스포츠 만화인데 경기 신이 대부분 편집되고 승패만 보여주며 드라마 위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편집되었지만 원작 기준으론 굉장히 방대한 분량인데 그걸 시간 내에 압축하느라 경기 묘사가 저런 식으로 된 것이다.
OVA 톱을 노려라!는 이 극장판을
한국에선 1990년대 중순 MBC 명절특선 애니로 방영하면서 이름들이 모두 현지화되었다.
5. 에이스를 노려라! 2[편집]
극장판이 공개된지 9년 지난 1988년에 원작 2부의 내용을 OVA로 만든 작품. 극장판이 유명해졌기 때문에 원작 2부를 바탕으로 극장판에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애니화했다. 극장판에 있었던 각색에 맞추어 원작 내용을 개변했다.
총감수는 데자키 오사무. 치프 디렉터(감독)은 후루세 노보루(古瀬登).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은 스기노 아키오. 전체 13화.
성우들은 대폭 교체되었다.
제6회 일본 아니메 대상에서 OVA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오프닝 https://www.youtube.com/watch?v=jAlPzu6qavA
5.1. 회차 목록[편집]
- 전편 작화감독 : 스기노 아키오
6. 에이스를 노려라 파이널 스테이지[편집]
OVA 2의 속편. 시리즈 전체의 완결편으로 만들어진 작품. 감독은 데자키 오사무. 캐릭터 디자인 스기노 아키오.
이 작품은 거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전개로, 어째 히로미보다 학창시절과 사회로의 길 사이에서 고민하는 히로미의 선배 세대들의 이야기가 더 주축이 된다. 그래도 사랑에 고민하다 새로운 스타일을 익혀 세계의 강호들을 격파하는 히로미로 마무리.
역시 데자키 오사무가 감독했지만 스기노 아키오가 캐릭터 디자인만 하고 작화에선 빠져서 그런지 영상 면에선 2보다 좀 아쉬운 편. 대신 작화감독을 한 건 루팡 3세 TV 스페셜로 유명한 히라야마 사토시로 작화가 썩 나쁜 것 까지는 아니지만 스기노 아키오가 너무 전설이라 비교를 당했다.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나왔을 당시에는 원작과 다르다고 논란이 있어서 그다지 인기가 없었으나 훗날 재조명되어서 인기가 올라갔는데 DVD는 소량 유통해서 중고가 7만 ~ 10만 엔에 거래되는 작품이다. 재판해달라는 소리가 높은데 왠지 재판이 안 되고 있다.
평론가 마에Q가 호평했다.
6.1. 회차 목록[편집]
- 전편 작화감독 : 히라야마 사토시
[1] 감독 데자키 오사무의 필명.[2]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마루야마 마사오의 필명.[3] 오카자키 미노루 감독도 연출력은 뛰어나지만 일본 애니메 역사에 남을 데자키 오사무와는 당연히 비교하기 힘들다.[4] 감독 데자키 오사무의 필명.[5] 애니메이션 감독 타케우치 요시오(竹内啓雄의 필명.)[6] 애니메이션 감독 타케우치 요시오(竹内啓雄의 필명.)[7] 감독 데자키 오사무의 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