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혁명 우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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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혁명 우테나의 주요 수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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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혁명 우테나 (1997)
少女革命ウテナ
Revolutionary Girl Ut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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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장르
소녀지향, 학원, 백합
기획·원작
비파파스(ビーパパス)[1]
원안
이쿠하라 쿠니히코
사이토 치호(さいとうちほ)
감독
이쿠하라 쿠니히코
만화
사이토 치호
시리즈 구성
에노키도 요지
감독보좌
카네코 신고(金子伸吾)
타카하시 토오루(高橋 亨)
캐릭터 디자인
하세가와 신야
컨셉 디자인
나가하마 히로시
컬러 디자인
츠지타 쿠니오(辻田邦夫)[2]
미술 감독
코바야시 시치로
색채 설정
타나하시 마유미(店橋真弓)
촬영 감독
나카죠 토요미츠(中條豊光)
편집
니시야마 시게루(西山 茂)
음향 감독
타나카 히데유키(田中英行)
음악
미츠무네 신키치(光宗信吉)
CG
키시노 유지(岸野裕司)
프로듀서
코바야시 노리코(小林教子)테레비 도쿄
이케다 신이치(池田慎一)요미우리 광고사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카와사키 토모코(川崎とも子)
애니메이션 제작
J.C.STAFF
제작
테레비 도쿄
요미우리 광고사
방영 기간
1997. 04. 02. ~ 1997. 12. 24.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테레비 도쿄 / (수) 18:00
한국 정식발매
대원동화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39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1. 개요
2. 줄거리
2.1. 학생회 편(1화~13화)
2.2. 흑장미 편(14화~23화)[1]
2.3. 아키오 편(24화~33화)
2.4. 묵시록 편(34화~39화)
3. 특징
4. 등장인물
4.1. 초기 결투 관계자
4.2. 흑장미회
4.3. 기타 인물
5. 설정
6. 음악
6.1. 주제가
6.1.1. OP
6.1.2. ED1
6.1.3. ED2
6.2. 삽입곡
7. 회차 목록
8. 극장판
9. 블루레이 커버
10. 미디어 믹스
10.1. 만화
10.2. 뮤지컬
10.3. 연극
10.4. 게임
11. 본작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작품들
12. 기타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DSD_2.jpg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감독으로 유명한 이쿠하라 쿠니히코를 중심으로 한 창작집단 Be-papas[2]가 기획하여 1997년에 TV 도쿄에서 방영한 39부작 TV 애니메이션. 주 원안과 캐릭터는 사이토 치호가 담당하였다. TV 애니메이션의 호평으로 1999년에 극장판 애니메이션 「소녀혁명 우테나 ~ Adolescence 묵시록」이 상영되었으며, 만화책, 게임, 뮤지컬, TCG 등 다방면으로 전개되었다.

한국에선 1998년 대원미디어에서 수입해 장미의 기사 티나라는 이름으로 대여용 비디오로 발매. 하지만 당시 남아 위주의 애니메이션 비디오 시장에서 우테나같은 작품은 잘 팔릴 리가 없었고, 결국 흥행 부진으로 테이프 3개 분량만 나왔다. SBS에서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심의 문제로 무산되었다.[3] 주제가 문단에서 서술한대로 오프닝곡이 압권...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다.


2. 줄거리[편집]


옛날옛적 어딘가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의고 깊은 슬픔에 빠진 어린 공주님이 있었습니다.

그런 공주님 앞에 백마를 타고 여행 중인 왕자님이 나타났습니다.

늠름한 모습, 상냥한 미소……. 왕자님은 공주님을 장미 향기로 감싸서 눈물을 없애 주었습니다.

'혼자서 깊은 슬픔을 견디는 어린 그대여. 그 강인함, 우아함을 어른이 되어도 잊지 말아요.

오늘의 추억으로 이것을…….'

'우리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 반지가 그대를 나에게 인도해 주겠지.'

왕자님이 주신 반지는 역시 약혼 반지였을까요…….

거기까지는 좋은데, 공주님은 왕자님을 동경한 나머지 자기도 왕자님이 되겠다고 결의를 하고 말았답니다.

그런데, 괜찮을까요? 정말로 그걸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학생회 편(1화~13화)[편집]


개학일, 오오토리 학원 중등부 2학년이자 여학생들의 아이돌(?)인 텐죠 우테나는 장미 정원을 관리하는 이상한 여학생 히메미야 안시를 만나고 학생회의 비밀스러운 결투에 휘말리게 된다. 친구 시노하라 와카바의 실연 때문에 얼떨결에 듀얼리스트로 참가하게 된 우테나는 우여곡절 끝에 결투에 승리하고, 그날 저녁 안시에게 "저는 장미의 신부, 오늘부터 저는 당신의 꽃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그녀와 기묘한 룸메이트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우테나가 학생회의 결투에 휘말리면서 학생회 멤버들의 캐릭터와 갈등 구조가 소개된다. 학생회 멤버들은[4] 각자의 이유로 장미의 신부를 손에 넣기 위해 우테나에게 결투를 신청하며, 우테나는 그들을 하나둘 씩 이겨나가며 처음에는 단순히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했던 안시와 정신적인 유대를 쌓게 된다.
학생회 멤버들이 결투에 임한 이유이자 주제들[5]은 차후 흑장미 편과 아키오 편으로 나아가면서 그 갈등이 심화되고 더욱 큰 시련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는 단순히 멤버들 뿐 아니라 우테나에게 있어서도 단순히 왕자님을 흉내내는 소녀가 아닌, 진정한 자기자신으로 성장하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기도 하다.

13화는 총집편이자 흑장미 편을 예고하는 에피소드.


2.2. 흑장미 편(14화~23화)[6][편집]


학생회 멤버들의 패배로 듀얼리스트의 공백이 생기자 미카게 세미나, 통칭 흑장미회의 리더인 미카게 소우지는 현 장미의 신부인 히메미야 안시를 죽이고 치다 마미야라는 소년을 장미의 신부로 만들기 위해 학생회 멤버 주변 인물들을 이용해 우테나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만드는데…….


학생회 편에서 듀얼리스트들이 우테나에게 결투를 신청했던 이유들이 주변 사람들의 뒤틀린 감정, 콤플렉스, 분노와 같은 자아 이면의 그림자와 만나면서 갈등이 심화된다. 히메미야 안시의 오빠인 오오토리 아키오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도 이 부분.
특히 이 편에서 등장하는 네무로 기념관의 엘리베이터가 호평을 받아 극장판에서 리마스터링되기도 했다.

23화 마지막의 반전이 특히 강렬하다. 여기서부터 서서히 작품이 난해해지기 시작한다.

원래는 계획 당시 없던 에피소드였으나 시리즈 구성 담당이던 에노키도 요지의 고안으로 탄생된 에피소드다.


2.3. 아키오 편(24화~33화)[편집]


결투장 기둥 중심에 곤돌라가 출현하며 장미의 신부를 둔 결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텐죠 우테나가 디오스의 검이 아닌 자기 자신의 검을 사용해 결투에서 승리하기 시작하자 세계의 끝, 오오토리 아키오는 더 이상 우테나를 히메미야 안시의 약혼자로 놔두어서는 안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학생회 멤버들을 부추겨 다시 한 번 우테나와 결투하게 한다. 그와 동시에, 우테나의 '왕자님이 되고 싶어.'라는 소망 안에 숨겨진 '다시 한 번 왕자님과 만나고 싶어.'라는 마음을 꿰뚫어본 아키오는 우테나에게 직접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흑장미편을 통해 자신의 어둠을 맛보고, 동시에 세계의 끝이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학생회 멤버들이 결투에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욱 명확해진다. 동시에 우테나 역시 기존의 왕자의 힘이 깃든 디오스의 검이 아닌, 자신의 가슴에서 뽑아낸 검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더욱 심화된다.

33화는 일단은 아키오 편의 총집편이지만 누구도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와 연출의 연속으로 보는 이들의 뒤통수를 대차게 후려친다. 혹자는 33화야말로 모든 총집편의 바이블이라는 극찬을 하기도…….


2.4. 묵시록 편(34화~39화)[편집]


우테나는 아키오의 접근에 이성적으로 두근거리며 그동안 지켜왔던 정체성이 흔들리고, 안시와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토우가는 그런 우테나를 아키오의 손에서 (제 방식대로) 구하기를 열망하면서 갈등은 최고조에 달한다. 그와 동시에 '옛날옛적에~'로만 제시되던 우테나의 숨겨진 과거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고, 결국 모든 것은 혁명이라는 마지막 결투에서…….


왕자님이 되고 싶지만 결국에는 여자아이이고 여성인 우테나의 이중성, 이제는 절대로 동화 속 공주님처럼 구원받을 수 없는 '마녀'인 장미의 신부, 왕자의 힘을 잃어버리고 세계의 끝이 되어버린 타락한 왕자 등 기존까지 쌓아왔던 전체적인 주제에 파격적인 반전을 덧붙이며 다각적인 고찰이 이루어진다. 이제까지 끌어왔던 소녀혁명 우테나의 진정한 해답편이라고 볼 수 있다.

34화에서 제시되는 우테나의 과거, 그리고 38화 막판의 충격적인 반전과 그 뒤로 이어지는 39화는 여러모로 팬들도 우테나 애니메이션에서 최고로 뽑는 편들이다. 말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연출들이므로 일단 보자.

완결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2010년대 후반에도 엔딩을 두고 왈가왈부가 많은데, 극장판의 평행우주(아래 항목 참조)나 흑장미 편의 시간 왜곡 등과 같은 설정들을 되새겨 보면 그리 논란 거리도 없다. 38화까지 오프닝을 지키던 '윤무'라는 테마곡이 마지막 화에 '로즈 앤 릴리즈'(아래항목 참조)라는 어레인지버전으로 엔딩에 쓰이는데, 가사 없이 진행되는 이 마지막 곡을 되새기며 엔딩을 지켜보면, 작가가 이미 많은 것들을 처음부터 배치 해두고 이야기를 진행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7]


3. 특징[편집]


비주얼적으로는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과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탐미적 작화, 실험성이 강한 배경음악이 돋보이며[8], 내적으로는 페도필리아, 근친상간, 의붓남매, 이지메 등과 같은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들로 이야기를 채워 놓은, 종합적으로 문제적 요소들의 종합선물세트라는 평이 아깝지 않은 실험적인 작품이다.

연출의 기반은 애니메이션도 영화도 아닌 연극. 다카라즈카와 이쿠하라 감독이 존경하는 테라야마 슈지의 전위예술 연극집단 '텐죠 사지키'의 연극 연출의 상당 수를 모방했다. 음악까지 거기 출신의 J.A 시저를 기용. 거의 똑같이 맞췄다.[9] 이쿠하라의 모든 작품 중에서도 가장 테라야마의 연출에 가깝다. 연극의 무대처럼 등장인물이 행동하는 공간도 제한되어 있어서 왔다갔다하는 장소가 한정적이고 대신 그 공간마다 특정한 상징과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전위적인 세계를 그린 아방가르드 작품이며 현실을 리얼리티있게 그린 작품이 아니다. 중간에 사람이 소가 된다거나 학교 한복판에 이차원 공간이 있다거나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그러나 작품의 주제는 현실에도 투영되는 것이다. 테라야마 슈지 작품 외에도 슬픔의 벨라돈나, 베르사이유의 장미, 빨강머리 앤, 조상님 만만세, 은하철도의 밤 같은 작품의 연출을 차용했다.

이 작품의 핵심적인 주제는 제목인 소녀혁명에서 나오다시피 기존의 신화적/가부장적/남성향적인 세계로부터 여성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기 위해 독립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반란과 좌절, 시행착오를 통해 페미니즘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의 고뇌에 대해 애니메이션이라는 수단으로 명쾌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주제의식과 완성도로만 보자면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작품중에서도 화룡점정이라 칭할만한 걸작 그 자체. 페미니즘에 관련된 수많은 메시지와 암시가 담긴 깊이 있는 내용이다보니 일본 현지에서는 물론 외국에서도 이 작품에 대한 연구글이 굉장히 많으며 한국에서도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일부 대학교 등이 이 작품의 감상회 및 학술 세미나를 수 차례 열기도 하고 '소녀혁명 우테나 연구문집'을 만들기도 했다.

기본적으로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1화 혹은 2화 내에 기승전결의 흐름을 가지며 그와 동시에 메인 플롯을 진행시키는 변신소녀물(전투로 마무리 짓는)이나 로봇물에 가까운 구조를 보인다. 이 때문에 각 에피소드의 갈등의 진행은 대부분 비슷한 패턴을 보이지만, 각각의 절묘한 캐릭터성과 및 그들의 인간적인 갈등과 맞물리면서 각 편마다 나름대로의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구조. 특히 아리스가와 쥬리 관련 편들은 연출이 장난이 아니다.

당시 대히트해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비밀주의, 불친절한 스토리 전개, 캐릭터 상관관계 같은 점이 비슷해서 에반게리온을 따라한 애니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이미 세일러문 때부터 이런 거 하던 사람이었다. 오히려 에반게리온의 안노 히데아키가 이쿠하라의 영향을 받은 것에 가깝다. 에반게리온과는 다른 독창적인 작품성을 가지고 있으며 모호하게 해석의 여지를 남겨놓은 에반게리온 TVA에 비한다면 지극히 명쾌한 주제의식을 표현하면서 본연의 스타일대로 완결지은 걸작. 특히 당시 시청자들을 단 한 방에 공황상태로 몰아간 결말부의 충격적인 대반전은 지금도 많이 회자된다.

예술적 완성도는 비할 바 없이 훌륭하지만 3쿨 39화의 분량 속에서 엄청나게 컬트한 무언가 또한 생산한 비범한 작품이다. 특히 개그 에피소드와 진지한 에피소드의 분위기가 하늘과 땅 차이라 이 격차가 호불호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진지한 에피소드는 시청자도 음울해질 정도로 어두운데 개그 에피소드는 웬만한 개그만화 수준으로 밝고 정신없다. 당시 유행하던 멋지다 마사루슈르 개그도 반영되었다. 번갈아서 보다보면 이게 정말 같은 작품이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

아마도 이 항목의 여러 찬사를 보고 과도한 기대를 하고 접했다간 4화 쯤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에도 익숙해지면 아르누보를 위시한 고풍스런 영상미와 형이상학적인 연출력이 결합되어 뛰어난 작품이란 걸 실감하게 한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함께 90년대 후반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변혁을 주도했던 걸작이다. 대중적 영향력은 에반게리온이 월등했지만 우테나의 작품성은 에반게리온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것이었다.

연출과 작화도 매우 뛰어난 애니메이션인데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부터가 매우 뛰어난 연출력을 가지고 있었고 타케노우치 카즈히사, 사토 준이치, 호소다 마모루, 니시키오리 히로시, 와타나베 타카시, 이가라시 타쿠야, 다테 하야토 같은 연출가가 이쿠하라, 오구로 유이치로와의 친분으로 보조로 참여해주었다. 애니메이터로는 하세가와 신야, 야마시타 아키히코, 나카무라 유타카[10], 이토 요시유키, 카토 히로미, 카가와 히사시, 요시나리 요우, 이토 노부타케, 나가하마 히로시, 타케우치 노부유키. 하야시 아케미, 아이자와 마사히로, 이와쿠라 카즈노리, 와타베 케이스케, 오구라 노부토시, 카도노소노 메구미 같은 실력파가 참여했다. 이런 뛰어난 완성도 덕에 제2회 애니메이션 고베 시상식에서 TV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인기가 많이 떨어졌으나 연출가 사이에선 지금도 공부하려고 보는 교재 애니메이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배경 미술도 코바야시 시치로가 했으며 코바야시 작품 중에서도 가장 전위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호소다 마모루(하시모토 카츠요 명의로 참가)와 타케우치 노부유키 담당 에피소드가 평이 좋아서 팬들이 따로 챙겨본다. 호소다는 이 작품으로 연출가로서 명성을 얻어 감독의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다. 평론가 겸 이 작품의 원작자 중 한 명인 오구로 유이치로는 호소다(하시모토 카츠요) 편만 유명한데 이가라시 타쿠야(카자야마 쥬고 명의로 참가) 편도 좋다고 평했다.

뱅크신이 상당히 많은데 이는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의도적으로 한 것이다. 중간에 각종 뱅크 신과 그림자 연극을 넣는 대신 변화를 주어 매번 볼 수 있게 했고 남은 돈을 뱅크신과 결투 장면에 몰아줘 그 부분만 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저예산 애니는 아니었는데, 이쿠하라는 이 작품을 만들면서 돈이 너무 들어 지폐로 군고구마를 굽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

또한 텐죠 우테나히메미야 안시의 유대를 통해 백합 장르의 기초를 세운 작품이기도 하다. 일본어 위키백과에는 백합 애니메이션계의 금자탑이라 소개되어 있다. 사실 우테나와 안시의 관계에 대한 묘사는 전형적인 백합물의 틀을 따르는가 싶으면서도 커플링적 요소를 완전히 벗어난 여성으로서의 두 사람의 유대를 그리는 등 대단히 복잡미묘하다. 즉 '우테나와 안시의 연애질'이라는 틀로 작품을 읽으면 오히려 작품의 전개 과정에서 던지는 메시지를 상당 부분 놓칠 수 있다.

감독인 이쿠하라는 우테나와 안시의 관계가 우정을 초월한 보다 친밀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이토 치호가 시청자들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부정해 충격받았다고 한다. 사실 방영했던 시대를 생각하면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선구자격 애니메이션으로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방영 후에는 사이토 치호 역시 동성애적인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극장판에서는 백합 이미지가 보다 명확하고 강해졌다.

먹방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물론 여타 애니메이션도 중간중간에 먹방씬을 보여주긴 하지만 여기에는 의외로 많은 편. 작중에서 우테나와 안시, 츄츄가 케이크 외에도 팥빙수는 물론 우테나가 홀로 집밥을 만들어 먹는 것 외에도 심지어 듀얼리스트 학생회도 티타임을 즐기거나 사과를 쪼개 먹거나 최종화에서는 한밤중에 바베큐를 구워 먹기도 한다.

4. 등장인물[편집]


등장인물들마다 고유의 색이 있으며, 그것을 상징하는 장미들이 있는데, 인물들과 해당 장미의 꽃말을 비교해보면 장미들의 꽃말이 인물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것임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이름에 식물기관이 들어간다. 식물기관 이름이 들어가있지 않은 경우는 듀얼리스트가 아니다. 덤으로 듀얼리스트 인물(전 듀얼리스트였던 기타 인물 포함)은 혈액형과[11] 이미지 컬러가 고루 분포되어 있는 케이스이다.[12]

덤으로 등장인물들은 모두 초중고 불문하고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4.1. 초기 결투 관계자[편집]




4.2. 흑장미회[편집]




4.3. 기타 인물[편집]




5. 설정[편집]


대부분 사전적 의미가 아닌 작중 고유명사 및 오리지널 설정으로 사용되는데 그래서 이게 뭔지 설명을 일체 안 한다. 따라서 글로 해석하기엔 문제가 있다. 다만 해당 단어가 사용되는 상황이 정해져있어 의미를 대강은 유추할 수 있게 해놨으므로 직접 유추해가며 보는 게 가장 빠를 것이다.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는 있는데 대강은 다 비슷하게 해석한다.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이런 식으로 대강의 유추만으로도 이야기의 서사를 판단할 수 있게 작품을 만든다.

  • 장미의 각인
듀얼리스트의 자격을 상징하는 장미의 각인이 새겨진 반지.

  • 약혼
결투에 승리하여 쟁취한 장미의 신부 소유권을 뜻한다.

  • 장미의 신부
오오토리 학원에서 펼쳐지는 결투의 상품. 모든 결투를 이기고 장미의 신부를 차지한 자는 '세계를 혁명할 힘'을 얻는다고 한다.

  • 듀얼리스트
장미의 각인을 지니고 각자의 소원과 야망을 위해 결투에 임하는 자들의 호칭.

  • 세계의 끝

  • 세계를 혁명하는 힘
원래 세계의 질서를 부정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수 있는 힘. 쉽게 말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힘으로, 모든 결투에서 승리해 장미의 신부를 차지한 듀얼리스트 만이 얻을 수 있다.

  • 디오스의 검
통칭 왕자의 검이자 장미의 신부의 소유자를 나타내는 증표. 작중 우테나가 주로 사용하는 검이며, 원래는 사이온지가 가지고 있었으나, 결투에서 패배후 우테나에게 양도되어 우테나가 소유하게 된다. 보통은 안시의 몸속에 있으며, 결투에 임할 때 우테나가 안시의 가슴에서 뽑아 사용한다. [13]

  • 네무로 기념관
옛날에 오오토리 학원에 100명의 남학생이 불타 죽는 사건 이후 세워진 기념관.

  • 영원의 성
학원 외곽에 신기루처럼 존재하는 성.

  • 장미의 봉인

  • 오오토리 학원
작중 배경이 되는 장소.


6. 음악[편집]



6.1. 주제가[편집]



6.1.1. OP[편집]


OP
輪舞-revolution
윤무-revolution



일본 TV ver.


한국 TV ver.[14]


Full ver.
노래
오쿠이 마사미
작사
작곡
야부키 토시로(矢吹俊郎)
편곡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불명[1]
연출
원화
하세가와 신야
타케우치 노부유키
츠루 토시유키
하야시 아케미
요시나리 요우
아이자와 마사히로
마스다 히로후미
사이토 히사시



가사 ▼
일본어판 가사
한국어판 가사
{{{-2 潔く カッコ良く 生きて行こう
이사기요쿠 칵코요쿠 이키테유코-
떳떳하게 멋지게 살아가자

たとえ2人離ればなれになっても
타토에 후타리 하나레바나레니 나앗테모
비록 두사람이 떨어지게 되더라도

Take my revolution
내 혁명을 가져가줘

光差す校庭(ガーデン
히카리사스 가-덴
빛이 내리는 교정

手をとり合い 誓い合ったなぐさめ合った
테오토리아이 치카이앗타 나구사메앗타
손을 마주잡고서 맹세하고 위로했었지

もう 恋は二度としないよって
모- 코이와 니도토 시나이욧테
이제 사랑은 두번 다시 하지 않겠다고

頬を寄せあって うつる写真の笑顔に
호호오 요세앗테 우츠루 샤시은노 에가오니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의 웃는 얼굴에

少しの淋しさつめ込んで
스코시노 사비시사 츠메코은데
약간의 쓸쓸함을 채워넣고

夢を見て 涙して 傷ついても
유메오 미테 나미다시테 키즈츠이테모
꿈을 꾸고 눈물흘리고 상처 입어도

現実はがむしゃらに来るし
겐지츠와 가무샤라니 쿠루시
현실은 가차없이 다가오고

自分の居場所 存在価値を見つけたい
지부응노 이바쇼 손자이카치오 미츠케타이
자신이 있을 장소 존재가치를 찾고 싶어

今日までの自分を
쿄-마데노 지부응오
오늘까지의 자신을

潔く 脱ぎ捨てる 裸になる
이사기요쿠 누기스테루 하다카니나루
떳떳하게 벗어 던져 나체가 되어

自由を舞う薔薇のように
지유-오 마우 바라노 요-니
자유를 춤추는 장미처럼

たとえ2人離ればなれになっても
타토에 후타리 하나레바나레니 나앗테모
비록 두사람이 떨어지게 되더라도

私は世界を変える
와타시와 세카이오 카에루
나는 세계를 바꾸겠어

}}}
{{{-2
당당하게 멋지게 살아갈 거야


비록 우리 두 사람 헤어지게 되더라도

Take my Revolution





빛이 내리쬐는 정원


두 손을 마주잡고 맹세했었지 위로했었지


더 이상 우정을 잃지 않겠다고


얼굴을 마주 대고 찍은 사진 속의 미소엔


약간의 쓸쓸한 빛이 감돌아


꿈을 꾸고 눈물을 흘리고 상처를 입어도


현실은 가차없이 다가오는 것


내가 있을 곳 존재 가치를 찾고 싶어


오늘까지의 나 자신을


깨끗이 벗어 던질 거야 솔직해 줘


자유를 춤추는 장미와 같이


비록 우리 두 사람 헤어지게 되더라도


난 세계를 바꿀 거야

}}}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
파일:heisei_anisong_taisho.png
1989년~1999년
작사상

작품 정보 ▼
CHA-LA HEAD-CHA-LA
카게야마 히로노부(影山ヒロノブ)
작사가:모리 유키노조(森 雪之丞)

TV 애니메이션 『ドラゴンボールZ』 OP테마
輪舞-revolution
오쿠이 마사미(奥井雅美)
작사가:오쿠이 마사미(奥井雅美)

TV 애니메이션 『少女革命ウテナ』 OP테마
ターンAターン
사이조 히데키(西城秀樹)
작사가:이오기 린(井荻 麟)

TV 애니메이션 『∀ガンダム』 OP테마


1화부터 38화까지 사용된 오프닝곡. 39화에서는 어레인지 곡인 로즈 앤 릴리즈가 엔딩으로 사용되었다. 상당히 경쾌한 사운드와 보컬이 특징.[15] 오쿠이 마사미 인생 최고 히트 넘버이기도 하다. 가사가 매우 독창적이라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에서 1989년~1999년 작사상으로 선출되기도 했는데, 이런 가사는 감독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작품의 세계관에 맞춰 '빛나는 뜰', '모든 것을 잃다' 같은 말을 가사에 넣도록 의뢰함으로써 탄생한 것으로 본작의 전체 주제가 함축되어 있다.

한국어판의 경우 가사 자체는 사랑을 우정으로 변경하고[16] 나체를 적절한 표현으로 순화한 정도만 제외한다면 일본판과 동일하다. 오히려 직역에 가깝다보니 일본어 번역체가 된 부분도 없지 않다. 문제는 초반부 가사 중 하나인 "Take my revolution"을 부르지 않고 뒷가사를 당겨 불렀다는 점인데, 이 차이 하나로 이후 멜로디와 가사가 어긋나게 된 것이다. 노래를 부르신 분도 중간부터 이상하다는 걸 눈치챈 듯 "현실은 가차없이 다가오는 것"까지 부르고 한템포 쉰 후 다음 가사를 불렀다. 아마 번역가의 실수로 "Take my revolution"이라는 가사가 누락되었거나, 아니면 녹음 과정에서 해당 가사를 놓친 것으로 추정된다. 단, 정상적으로 불렀다고 가정하더라도 모든 가사가 멜로디와 박자에 맞게 개사된 것은 아니다.

오프닝 곡을 부른 사람이 누군지 알려지지 않았다. 루머로는 비디오판에서 안시 역을 담당한 성우 최문자 씨라는 설이 있는데, 이 루머가 맞다고 가정했을 때 '줄거리/묵시록 편(34화~39화)'에 서술된 내용을 생각해본다면 의미심장하다.

세가의 오락실용 리듬게임 CHUNITHM CRYSTAL에 2020년 1월 9일 업데이트로 수록되었다.

D4DJ Groovy Mix론도의 커버곡으로 2021년 12월 13일에 수록되었다. 또한, 이 곡의 수록으로 인게임 내 수록곡이 300곡을 돌파했다.


6.1.2. ED1[편집]


ED1
Truth



TV ver.


Full ver.
노래
유미 루카(裕未瑠華)
작사
후지바야시 쇼코(藤林聖子)
작곡
아라이 리키(新井理生)
편곡
히라마 아키히코(平間あきひこ)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가사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6.1.3. ED2[편집]


ED2
バーチャルスター発生学



TV ver.


Full ver.
노래
카미야 마키(上谷麻紀)
작사
J.A. 시저(J.A.シーザー)
작곡
편곡
미츠무네 신키치(光宗信吉)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작화
하세가와 신야
카도가미 요코(門上洋子)


가사 ▼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6.2. 삽입곡[편집]


  • 절대운명 묵시록(絶対運命黙示録)

작곡 J.A 시저 계단 올라가는 작화 나카무라 유타카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
파일:heisei_anisong_taisho.png
1989년~1999년
기획상

작품 정보 ▼
はじめてのチュウ
안신파파(あんしんパパ)
TV 애니메이션 『キテレツ大百科』 OP테마
FLY ME TO THE MOON
CLAIRE
TV 애니메이션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ED테마
絶対運命黙示録
스기나미 어린이 합창단(杉並児童合唱団)
OVA 애니메이션 『少女革命ウテナ』 삽입곡


우테나가 결투투장으로 갈 때 흐르는 음악. 윤무와 함께 우테나를 대표하는 곡. 1쿨 , 2쿨, 3쿨, 극장판, 뮤지컬 별로 부른 사람이 다르다. 작곡가 J.A 시저는 테라야마 슈지가 아끼던 작곡가로 그의 연극에서는 뜬금없는 타이밍에 이런 기괴한 노래를 다같이 합창하는 연출이 자주 사용되었다. 이쿠하라는 그걸 재현한 것.

가사
[ 펼치기 · 접기 ]

絶体運命黙示録
절대운명 묵시록

絶体運命黙示録
절대운명 묵시록

出生登録・洗礼名簿・死亡登録
출생등록 세례명부 사망등록

絶体運命黙示録
절대운명 묵시록

絶体運命黙示録
절대운명 묵시록

わたしの誕生・絶対誕生・黙示録
나의 탄생 절대탄생 묵시록


闇の砂漠に 燦場・宇葉
어둠의 사막에 찬장 우엽

金のメッキの桃源郷
금 도금의 도원향

昼と夜とが逆回り
낮과 밤이 거꾸로 돌며

時のメッキの失楽園
시간 도금의 실낙원


ソドムの闇
소돔의 어둠

光の闇
빛의 어둠

彼方の闇
저편의 어둠

果てなき闇
끝없는 어둠

絶体運命黙示録
절대운명 묵시록

絶体運命黙示録・黙示録
절대운명 묵시암 묵시록


もくし くしも
모쿠시 쿠시모

しもく くもし
시모쿠 쿠모시

もしく しくも
모시쿠 시쿠모


もくし くしも
모쿠시 쿠시모

しもく くもし
시모쿠 쿠모시

もしく しくも
모시쿠 시쿠모



7. 회차 목록[편집]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薔薇の花嫁
장미의 신부

에노키도 요지
이쿠하라 쿠니히코
타카하시 토오루
(高橋 亨)

하세가와 신야
1997.04.02.
제2화
誰がために薔薇は微笑む
누구를 위하여 장미는 미소 짓는가

카네코 신고
(金子伸吾)

나가하마 히로시
1997.04.09.
제3화
舞踏会の夜に
무도회 밤에

타케노우치 카즈히사
와타나베 타카시
미야타 나오미
(宮田奈保美)

1997.04.16.
제4화
光さす庭・プレリュード
빛 드는 정원 프렐류드

타카하시 토오루
카토 히로미
1997.04.23.
제5화
光さす庭・フィナーレ
빛 드는 정원 피날레

니시키오리 히로시
카네코 신고
아이자와 마사히로
1997.04.30.
제6화
七実様御用心!
나나미 님 조심!

히가 노보루[17]
(比賀 昇)

마츠모토 준
(松本 淳)

오카자키 유키오
(岡崎幸男)

하야시 아케미
1997.05.07.
제7화
見果てぬ樹璃
이루지 못한 쥬리

에노키도 요지
하시모토 카츠요[18]
(橋本カツヨ)

1997.05.14.
제8화
カレーなるハイトリップ
카레가 된[19] 하이트립

히가 노보루
니시무라 사토시#애니메이션 감독 니시무라 사토시
니시야마 아키히코
(西山明樹彦)

타케우치 아키라
(竹内 昭)

1997.05.21.
제9화
永遠があるという城
영원이 있다고 하는 성

에노키도 요지
카자야마 쥬고
(風山十五)

카도노소노 메구미
(門之園恵美)

1997.05.28.
제10화
七実の大切なもの
나나미의 소중한 것

히가 노보루
마츠모토 준
사쿠라비 카츠시
카가와 히사시
1997.06.04.
제11화
優雅に冷酷・その花を摘む者
우아하고 냉혹, 그 꽃을 쥘 자

우에무라 카즈히로
(上村一宏)

니시키오리 히로시
카네코 신고

카네코 신고
아이자와 마사히로
1997.06.11.
제12화
たぶん友情のために
아마 우정을 위해서

타레 나가시[20]
(垂 永志)

타카하시 토오루
나가하마 히로시
하세가와 신야

1997.06.18.
제13화
描かれる軌跡
그려나가는 궤적

에노키도 요지
타카하시 토오루
아보 타카오
1997.06.25.
제14화
黒薔薇の少年たち
흑장미의 소년들

하시모토 카츠요
오카자키 유키오
하야시 아케미
1997.07.02.
제15화
その梢が指す風景
그 코즈에가 가리키는 풍경

호시카와 타카후미
타케우치 노부유키
1997.07.09.
제16화
幸せのカウベル
행복의 카우벨

히가 노보루
니시키오리 히로시
코시 시게오
(腰 繁男)

츠바타 요시아키
(津幡佳明)

1997.07.16.
제17화
死の棘
죽음의 가시

츠키무라 료우에
(月村了衛)

마츠모토 준
사쿠라비 카츠시
카가와 히사시
1997.07.23.
제18화
みつるもどかしさ
미츠루 초조함

히가 노보루
니시무라 사토시
오카자키 유키오
하야시 아케미
1997.07.30.
제19화
今は亡き王国の歌
지금은 없는 왕국의 노래

카자야마 쥬고
타카하시 토오루
아이자와 마사히로
1997.08.06.
제20화
若葉繁れる
와카바 자라다

츠키무라 료우에
하시모토 카츠요
사쿠라비 카츠시
타케우치 노부유키
1997.08.13.
제21화
悪い虫
나쁜 벌레

사쿠라이 히로아키
아베 쿠니히로
(阿部邦博)

1997.08.20.
제22화
根室記念館
네무로 기념관

에노키도 요지
마츠모토 준
다테 하야토
츠바타 요시아키
1997.08.27.
제23화
デュエリストの条件
듀얼리스트의 조건

하시모토 카츠요
오카자키 유키오
하야시 아케미
1997.09.03.
제24화
七実様秘密日記
나나미 님 비밀일기

히가 노보루
마츠모토 준
타카하시 토오루
아보 타카오
1997.09.10.
제25화
ふたりの永遠黙示録
두 사람의 영원묵시록

에노키도 요지
카자야마 쥬고
카네코 신고
아이자와 마사히로
하세가와 신야
나가하마 히로시

1997.09.17.
제26화
幹の巣箱(光さす庭・アレンジ)
미키의 새집(빛드는 정원 어레인지)

마츠모토 준
오카자키 유키오
하야시 아케미
1997.09.24.
제27화
七実の卵
나나미의 알

히가 노보루
니시키오리 히로시
다테 하야토
타나카 타카히로
(田中孝弘)
나카야마 유미
(中山由美)

1997.10.01.
제28화
闇に囁く
어둠에 속삭이다

츠키무라 료우에
타카하시 토오루
아베 쿠니히로
1997.10.08.
제29화
空より淡き瑠璃色の
하늘보다 엷은 유리색의

시라이 치아키[21]
(白井千秋)

하시모토 카츠요
이와사키 요시아키
타케우치 노부유키
1997.10.15.
제30화
裸足の少女
맨발의 소녀

에노키도 요지
카자야마 쥬고
사쿠라비 카츠시
카가와 히사시
1997.10.22.
제31화
彼女の悲劇
그녀의 비극

히가 노보루
니시키오리 히로시
오카자키 유키오
하야시 아케미
1997.10.29.
제32화
踊る彼女たちの恋
춤추는 그녀들의 사랑

마츠모토 준
카네코 신고

카네코 신고
아이자와 마사히로
1997.11.05.
제33화
夜を走る王子
밤을 달리는 왕자[22]

에노키도 요지
하시모토 카츠요
타카하시 토오루
하세가와 신야
나가하마 히로시

1997.11.12.
제34화
薔薇の刻印
장미의 각인

사토 준이치
사쿠라비 카츠시
카도가미 요코
(門上洋子)
하세가와 신야

1997.11.19.
제35화
冬のころ芽ばえた愛
겨울 무렵 싹튼 사랑

츠키무라 료우에
마츠모토 준
다테 하야토
아이자와 마사히로
1997.11.26.
제36화
そして夜の扉が開く
그리고 밤의 문이 열린다

니시키오리 히로시
타카하시 토오루

타카하시 토오루
타나카 타카히로
1997.12.03.
제37화
世界を革命する者
세계를 혁명하는 자

에노키도 요지
카자야마 쥬고
사쿠라비 카츠시
타케우치 노부유키
1997.12.10.
제38화
世界の果て
세계의 끝

카네코 신고
하야시 아케미
1997.12.17.
제39화
いつか一緒に輝いて
언젠가 함께 빛나며

하시모토 카츠요
타카하시 토오루
하세가와 신야
1997.12.24.


8. 극장판[편집]


파일:lqYuuz9.jpg

1999년에 개봉한 극장판 「소녀혁명 우테나 ~ Adolescence 묵시록」(少女革命ウテナ アドゥレセンス黙示録). 번역하면 사춘기 묵시록. 감독인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아니메쥬 99년 5월호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통해 사춘기 특유의 기분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부제는 특별한 이유 없이 단순히 어감이 좋아서(....) 이렇게 붙인거라고 한다.

감독은 TV판에 이어 이쿠하라 쿠니히코. 각본 에노키도 요지. 콘티는 이쿠하라 혼자 짜지 않고 이가라시 타쿠야, 호소다 마모루, 하세가와 신야, 나가하마 히로시 등도 공동으로 작업하였다. 작화감독은 하세가와 신야, 타케우치 노부유키, 하야시 아케미, 카와시마 케이코, 아이자와 마사히로 5인. 원화가로는 카가와 히사시, 우마코시 요시히코, 스즈키 노리미츠, 무라키 야스시, 하시모토 타카시, 타카세 켄이치, 타카하시 유이치 등이 참여.

TV판을 더 과격하고 화려하게 리뉴얼한 작품으로 TV판과 등장인물들은 같지만 스토리는 다르다. 일종의 평행세계. 설명을 일절 안 하고 TV판의 기호화, 정형화된 연출을 다수 사용하므로 TV판을 안 보면 전혀 이해할 수가 없다. TV판에선 여러 번 반복하면서 이 장면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설명이 전혀 없고 TV판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봐야한다. 그래서 TV판을 안 보고 봤다가 "이걸 영화라고 만들어 놨냐" 하고 욕하는 평가를 인터넷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TV판을 봤다면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별로 복잡한 이야기도 아니다.

배경 연출이 굉장히 전위적으로 극장판의 오오토리 학원은 학교로도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이 연출은 나중에 유리쿠마 아라시에서도 쓰였다.

2000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스포일러】
TV판 이후의 이야기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 대사, 주제가 가사, 연출도 존재한다. 특히 히메미야 안시는 전작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나온다. 그러니까 이번엔 반대로 히메미야가 우테나를 구하는 이야기인 것이다.

레이싱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최상급의 작화를 자랑한다. 아예 충사의 감독 나가하마 히로시에게 메카닉 디자인을 시켰다. 왜 레이싱 장면이 나오는지는 보면 안다.

극장판에 대한 고찰글 전편 후편



9. 블루레이 커버[편집]


파일:Shoujo.Kakumei.Utena.600.365319.jpg
파일:4cfdd395b5694506d81f68f2dc087c17.jpg
L’Apocalypse:1
L’Apocalypse:2
파일:cf7a9bb7214bfc02ae9e7e8833a9d0a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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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calypse:3
L’Apocalyps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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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calypse:5
L’Apocalyps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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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calypse:7
L’Apocalyps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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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calypse:9
L’Apocalyps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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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ocalypse:11
Utena.full(1)
파일:Shoujo.Kakumei.Utena.full.241682.jpg
Utena.full(2)

10. 미디어 믹스[편집]



10.1. 만화[편집]


파일:09139814.jpg
사이토 치호가 그림을 맡았다.총 5권으로,한국에도 "장미의 기사 티나"라는 제목으로 정식출간되었으나 현재는 중고판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 하지만 현재는 리디에서 E-book으로 재간되었다.

스토리는 애니보다는 좀 더 축약되어서 정신없다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사이토 치호의 그림은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2018년에 우테나 애니메이션이 나온지 20년을 맞이하여 소녀혁명 우테나 AfterTheRevolution가 출판되었다. 등장인물들이 성인이 된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10.2. 뮤지컬[편집]


1997년 뮤지컬로 공연을 하였다.스토리는 만화책을 따라가지만 시간관계상 토우가와의 결투에서 이긴 우테나가 안시를 되찾는 부분까지만 공연으로 올려졌다.
뮤지컬 특성상 절대운명묵시록은 그대로 나오며 주옥같은 대사들이 대부분 노래로 바뀌었으며 퀄리티가 상당하다.


10.3. 연극[편집]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여러 번 연극, 뮤지컬화 되었으며 높은 퀄리티로 사쿠라 대전과 함께 애니메이션 무대 실사화의 포문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원작부터가 연극 연출 애니메이션이니만큼 연극으로 옮겨도 자연스러웠다는 평. 애니에서도 매화 나왔던 그림자 연극 연출은 연극에서도 대부분 재현되었다고.

2018년에는 18년 만에 다시 뮤지컬로 나왔으며 2019년에 후속편이 나왔다. 이 두 연극은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직접 감수하였다. 2018년, 2019년 판은 일본 넷플릭스, 니코니코 동화 등 동영상 사이트에서 녹화해서 VOD로 서비스하고 있다. # 공식사이트 2020년에도 신작 제작 예정.


10.4. 게임[편집]



모두를 뿜게한 오프닝
1998년 소녀혁명 우테나 언젠가 혁명될 이야기(少女革命ウテナ いつか革命される物語)라는 제목으로 새가새턴판 게임이 나왔다. 애니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애니메이션 파트 감독은 21화 연출과 콘티 담당인 사쿠라이 히로아키, 각본은 소설판을 쓴 오코우치 이치로, 작화감독은 하야시 아케미다. 산조인 치구사라는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오고 애니메이션 8~9화 시간대를 다루며 오오토리 학원에 전학 온 주인공[23]의 4일간의 행적이 스토리다.

흑장미편의 전일담 같은 내용이라 할 수 있으며, 본편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스토리가 구성되었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 엔딩을 본다고 하더라도 그 캐릭터와 맺어지지는 않고 결국 이별한 뒤 오오토리 학원을 떠나는 식의 결말을 맞이한다.

아키오의 대사에 의하면 빌런인 산조인 치구사는 우테나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은 '나쁜 여왕' 포지션의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결국 왕자에게 쓰러지는 역할.

11. 본작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작품들[편집]


  • 나스 키노코가 본작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들에 오마주를 많이 넣는다. 특히 아처의 외형은 오오토리 아키오의 노골적인 오마주다. 나스는 아처 디자인에 대해 말한 적은 없지만 마토 신지 디자인을 사이온지 쿄우이치에게서 따왔다고 밝혔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도 우테나 최종화에서 검이 쏟아 내리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닌가 의혹이 있다. Heavens Feel 루트Fate/hollow ataraxia는 우테나와의 유사성이 지적되고 있으며 Fate/EXTRA CCC는 아예 우테나를 오마주했다고 공언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Fate 시리즈의 근간인 성배전쟁부터가 '소원을 이루기 위해, 세계의 구조를 바꿀 수 있을 만한 힘을 얻고자, 승자만이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결투 시스템에 참가한다'라는 본작의 설정을 고스란히 따온 것이다.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스카사하=스카디의 보구 연출에서도 본작에 등장하는 하늘에 거꾸로 매달린 성이 나온다.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제작진도 이 애니의 팬인지 오마주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히메미야의 온실 등등.
  • 리틀 버스터즈!나츠메 린 루트와 Refrain의 전개가 본작과 무척 유사하며, 여학생 교복은 우테나의 것과 유사하고, 린이 레논을 통해 받는 지령장은 세계의 끝이 보내는 편지를 연상시킨다.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도 본작을 오마주한 장면이 많다. 예시 발푸르기스의 밤의 디자인은 우테나에 나오는 하늘에 매달린 성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양덕들 사이에선 우테나와 마마마가 많이 비교된다.
  • 메다카 박스에도 영향을 많이 줬는데 하코니와 학원은 대놓고 사립 오오토리 학원을 오마주했다.[24]
  • 소녀 가극 레뷰 스타라이트는 아예 21세기의 우테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닮은 부분이 많다. 특히 레뷰 오디션은 명백하게 본작의 결투에서 따왔으며 결말부에는 아예 대놓고 따라한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애초에 레뷰스타의 감독 후루카와 토모히로는 이쿠하라에게 연출을 배운 사람이다.
  • 스티븐 유니버스도 본작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 전투 신은 딱 봐도 본작에서 영향 받은 것이 보인다.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 4화는 안시와 우테나를 오마주했다. 제작자 레베카 슈거는 이쿠하라의 팬이다.
  • 에반게리온: 파의 클라이맥스는 본작 최종화를 오마주했다는 의견이 있다. 이 작품의 감독 이쿠하라 쿠니히코안노 히데아키와 매우 가까운 사이이므로 이쪽 영향도 없지 않아 있을 듯.[25]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울트라맨 넥서스의 오마주로 보는 의견이 우세하다. 원래 에반게리온이 울트라맨에 깊게 영향을 받았기도 하다. 허나 넥서스 또한 이 작품보다 나중에 나온 작품이므로 넥서스도 우테나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 우주의 전사 쉬라 최종화에서 캣트라가 사경을 헤메는 아도라를 구하는 장면은 본작의 연출을 오마쥬했다.
  • 원피스 극장판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은 이 작품에 참여했던 호소다 마모루가 감독한 애니인데 마지막 부분 연출이 우테나와 거의 똑같다. 화살이 쏟아지는 장면은 우테나 마지막화와 매우 유사한데 우테나 마지막화를 연출한 사람은 호소다 마모루다.
  • 킬라킬에도 딱 봐도 영향 받은 설정이나 오마주가 많다. 킬라킬/패러디 참고.
  •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 카츠라 히나기쿠텐죠 우테나를 오마주한 캐릭터다. 작중의 하쿠오 학원도 시계탑을 비롯해서 오오토리 학원을 오마주했다.
  • Angel Beats!도 각자 소망을 품은 청소년들이 사후세계의 학교에서 미련을 풀고 나가게 된다는 것, 세계를 바꿀 힘을 추구하는 것에서 매우 유사하다. 나오이 아야토의 캐릭터는 카오루 미키의 영향이 느껴진다.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는 프롤로그 전개나 화면 연출 등에서 대놓고 우테나를 오마주하고 있으며 카나타 왕자의 외형은 디오스와 무척 닮았다.
  • STAR DRIVER 빛의 타쿠토도 이 작품과 비슷한 점이 많다. 이 애니는 이 작품에 참여했던 이가라시 타쿠야에노키도 요지가 만들었다.
  • WonderLab의 주인공 중 하나인 타이가 안시와 우테나의 오마주 캐릭터다.
  • 쿠키런:킹덤라즈베리맛 쿠키의 모델 중에 하나가 텐죠 우테나이다.
  • 본격 시사인 만화: 군사혁명 우태盧
  • 금장의 벨메이유가 애니화되면서 패러디가 다수 추가되었다. 원작에서도 약간의 공통 분모[26]가 있긴 했으나 애니판에서는 이를 대폭 강화한 것. 예를 들어 다소 평범(?)했던 결투장을 나선 계단으로 이어진 공중 결투장으로 변경하였으며, 이로 인해 배경 미술도 원작과 사뭇 달라졌다. 심지어 그림자 소녀도 나온다.#
  • 오란고교 사교클럽은 감독 이가라시 타쿠야와 각본가 에노키도 요지가 우테나 핵심 스태프기도 해서 우테나 연출 오마주가 있다.
  •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는 설정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수성의 마녀의 각본가 오코우치 이치로는 우테나의 소설판을 썼던 적이 있으며 우테나의 감독 이쿠하라 쿠니히코를 자신의 스승으로 꼽는다.
  • 길티 크라운은 설정이나 줄거리나 여러모로 이 작품의 유사성이 많은 작품으로 특유의 가슴에서 칼을 뽑는 장면까지 재현하였다.

12. 기타[편집]


  • 이쿠하라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의 극장판으로 우테나와 비슷한 플롯으로 작품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기각당했다. 이후 이 때 작성하던 원안을 가지고 소녀혁명 우테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원문(영어주의) 기획자이자 원작자 중 한 명인 오구로 유이치로 말로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제작 당시 타케우치 나오코토에이 애니메이션의 간섭 때문에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과 세일러 문 사단의 리미터를 풀어서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 게 하는 게 컨셉이었다고 한다.[27]

  • 방영 당시에 대한민국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기 때문에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비디오 판도 가위질 투성이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라 좋게 기억하는 사람들이 없다. 또한, OST 중 tsumi no kajitsu(罪の果実)가 생로병사의 비밀의 오프닝에 쓰이기는 했지만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 반면 서양에선 페미니즘동성애자 애니의 전설 정도로 대우받으며 그쪽에서는 하나의 아이콘이자 까방권으로 불린다. 일본이나 서양에선 이 작품 때문에 성정체성을 알았다는 사람이 많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묘한 인연이 있다. 당시 에바 제작을 위해 안노 히데아키이쿠하라 쿠니히코를 데려오려고 그 아야나미 레이의 이름을 이쿠하라가 맡았던 세일러문의 캐릭터 히노 레이에서 따왔으며, 심지어 이쿠하라를 모티브로 하여 나기사 카오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쿠하라는 안노의 제의를 거절하고 토에이를 나와 소녀혁명 우테나를 제작하게 된다. 재밌는 점은 에반게리온이 1996년 제1회 애니메이션 고베 시상식에서 TV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어서 1997년 제2회 시상식에서 소녀혁명 우테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VHS, LD, DVD로 나왔으나 현재는 원본 셀을 HD텔레시네하고 5.1채널 리마스터링한 신박스판이 있으니 구매의 의사가 있다면 이것을 구매하도록 하자. 초회한정생산이라고 하니 어쨌든 절판되면 다시 안 내줄 기세다. Blu-ray 재발매라는 수순이 있긴 하지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13년 1월 23일에 제 1화 - 제 24화가 수록된 블루레이 박스 상권(블루레이 디스크 4장)이 발매되고, 2월 27일에는 제 25화 - 제 39화 및 극장판과 특전 영상 등이 수록된 하권 (블루레이 디스크 5장)이 발매된다고 한다. 가격은 양쪽 모두 세금을 포함해서 23940엔 씩이라고.

  • 2020년 1월 14일 누군가가 우테나의 네이버 검색 이미지만 보고는 ‘핑발인 걸 보니 남주한테 보호받으면서 남주를 위해 싸울 것 같은 캐릭터네’라는 어림짐작을 써 놓는 바람에 수많은 우테나 팬들이 발칵 뒤집혀 트위터에 관련 글들이 쏟아지기도 했다.[28] 이를 계기로 한국에 정식 루트를 원한다며 라프텔에 요청하자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우테나와 마찬가지로 여혐서사로 언급된 작품 중에는 겨울왕국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도 있었는데 이 작품들을 감상한 팬들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이다.[29]
파일:utena-bakje.jpg
우테나라는 작품 자체에 대해서도 논쟁이 붙었다. 비판론자들의 쟁점은 우테나의 그림체와 캐릭터 디자인을 어떻게 여성서사라고 볼 수 있는가였다. 즉 신체다양성의 부족, 미형의 그림체, 분홍색의 활용 그 자체만으로도 여성에 대한 '후려치기' 가 되므로 이 작품은 여성서사(즉 이들에 따르면 페미니즘적인 작품)라고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때 많은 작가들과 출판업계 관계자들이 경악했는데, 이들이 '여성서사' 개념을 숭배하듯 떠받들면서도 정작 우테나의 그 '서사' 를 전혀 읽어내지도 못한 채 오히려 서사 외적인 외형적인 요소들만 가지고 여혐서사라며 몰아붙였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여성이 사회에서 관념적으로 얼마나 고통, 학대받고 있으며 이러한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여성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철저하게 묘사하고 있어 방영 당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여성과 페미니스트 시청자 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작중에서도 여성의 외형에 대한 편견을 버릴 것을 권하며 무분별하게 여성에게 여성스러움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종종 캐릭터 주변에 월계관 같은 신비한 모양의 테두리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타카하타 이사오가 종종 쓰던 연출을 따라한 것이다.

  • 현재 유튜브에서 1화만 공개되어 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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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화책에서는 본편이 아닌 외전격 에피소드로 최종장이 끝난뒤에 짧게 다루어졌다.[2] 여기 참여한 멤버도 대부분 세일러문 제작진이다.[3] 하지만 SBS 방영이 성사되었다 해도 지상파 특유의 매우 엄격한 심의 탓에 스토리 이해가 어려울 만큼 많은 에피소드가 삭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 순서는 사이온지 쿄우이치, 카오루 미키, 아리스가와 쥬리, 키류 나나미, 키류 토우가 순[5] 사이온지:우정, 미키:이성, 쥬리:사랑, 나나미:숭배, 토우가:신념, 우테나:자신[6] 만화책에서는 본편이 아닌 외전격 에피소드로 최종장이 끝난뒤에 짧게 다루어졌다.[7] 여태까지 오프닝 곡 '윤무'의 화자가 우테나였다고 보여졌지만, 엔딩 이후, 그 노래의 화자가 사실은 안시인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기도 한다.[8] 오프닝 곡은 그런대로 '평범한' 곡이지만, 매 회 결투신마다 나오는 또 다른 대표곡 절대운명묵시록(絶対運命黙示録)은 가사나 곡조 면에서 굉장히 실험성이 강한 곡이며 이를 위시한 결투 배경노래들은 전부 절대운명묵시록과 같이 독특한 선율, 가사, 혼성 대합창이라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두번째 엔딩 곡인 버추얼 스타 발생학(バーチャルスター発生学) 역시 결투신 노래들과 흡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곡의 구조가 평범하며 단독 여성 보컬이라 아무래도 더 귀에 잘 들어오는 느낌이다.(O.S.T.에서는 그 점이 아쉬웠는지 첫번째 엔딩 Truth, 최종화 엔딩 Rose&Release를 제외하고 전곡의 결투장노래화를 시켜놓았다)[9] 주인공인 텐죠 우테나 이름부터가 여기서 따온 것이다.[10] 계단을 걸어서 결투장까지 올라가는 뱅크신[11] A형이 3명(토우카, 쥬리, 아키오), B형이 2명(우테나, 나나미), O형이 3명(쿄우이치, 미키, 루카), AB형 2명(안시, 소우지)이다.[12] 이미지 컬러의 원조는 슈퍼전대 시리즈로 거슬러 올라간다.[13] 이 가슴골에서 칼을 뽑는 장면은 우테나가 시초이고 이 작품을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으며 후에 수많은 서브 컬쳐에서 많이 패러디와 오마주 되었고, 길티 크라운에서 그대로 오마주를 해 화재가 되었다.[14] 장미의 기사 티나 한국어판 오프닝. 한국어로 번안된 애니 주제가 중 안 좋은 의미로 회자되는 곡으로서는 단연 톱이라 할 수 있다. 파사대성 단가이오가 녹음 환경 등의 기술적 문제 탓으로 돌릴 수 있다면 티나의 오프닝은 그냥 총체적 난국이다. 자세한 것은 후술.[15] 오프닝이 만들어질 당시만 하더라도 결말은 방영된 내용보다 오프닝의 이미지에 가까웠다. 두 주인공이 갑옷을 입고 성으로 향하고 성곽이 무너지며 안시가 사라지는 결말이었다.[16] 당시 사회는 학생끼리의 연애를 좋게 보지 못하는 시선이 있었기 때문에 심의에 걸리지 않고자 바꾼것으로 보인다.[17] 각본가 야마구치 료타(山口亮太)의 필명.[18] 호소다 마모루의 가명. 토에이 직원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 작품에 참여할 땐 가명으로 몰래 했다. 물론 아는 사람은 다 안다.[19] '화려한'과 동음이다. 일종의 언어유희.[20] 소가베 타카시(曽我部 孝)의 필명.[21] 하시모토 카츠요(호소다 마모루)가 원래 각본을 보고 이런 건 쥬리가 아니라고 감독에게 말했더니 시간 없으니까 새롭게 쓰라고 했는데 각본을 전혀 안 보고 콘티를 그렸다. 방영되니 원래 각본가 이름이 아닌 시라이 치아키로 나왔다고 한다.[22] 총집편인 것처럼 시작해놓고는 애니메이션 역사에 유래없는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주어 우테나 팬들이 '트라우마의 33회'라고 불리는 문제작. 구글에 우테나를 일본어로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이게 제일 위에 뜬다.[23] 성우는 후지노 카오루[24] 솔직히 오마주가 아니라 거의 표절 수준이다. 양쪽 학교 조감도를 보면 그냥 똑같다.(...)[25] 이쿠하라 감독의 사라잔마이 마지막 장면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26화를 오마주했다는 의견이 있다.[26] 소원을 걸고 진행되는 학생간의 결투, 특별한 힘을 가진 학생회, 히로인인 벨메이의 정체 및 과거 등[27] 오구로는 인맥으로 사람을 끌어오는데 집중하고 작품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28] 이때 지금껏 우테나 이야기 한번도 한 적 없는 계정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우테나 이야기를 해대자, 정작 우테나 팬들 스스로가 '한국에 우테나 팬이 이렇게 많았다니...'하고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테나가 아무래도 마니아들 취향이고, 인터넷이 보급되기 이전 작품이고, 특히 한국 방영판이 죽쒔다 보니까 지금껏 대대적으로 화제가 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의 팬들은 우테나 팬이 얼마나 많은지 실감할 기회가 없었다.[29] 재밌는 점이라고 쓰고 환장할 점이라고 읽는 내용인피니트 스트라토스스트라이크 위치스가 여존남비에 가까운 구성이라는 점 하나때문에 페미니즘 여성 서사라고 밀어붙이는 부류가 늘어났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작품 목록 참고. 그나마 이쪽은 진심으로 믿는 경우는 적다.[30] 물론 일본어이고, 자막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