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신화) (r7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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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이다. 6인조 보이그룹 신화의 멤버이며, 리더, 메인래퍼를 맡고 있다. 배우명은 문정혁이다. 대체로 프로그램 시작과 끝 등장인물에는 문정혁으로 표기하고 포털사이트 검색에는 배우명에 에릭으로 기재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본명은 문정혁, 영어 이름은 Eric MUN. 1979년 2월 16일 서울특별시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당시 미국에서 에릭과 알고 지냈던 토니 안과 앤디의 증언에 따르면 학창시절 에릭은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는, 그야말로 그 일대에서 미친 듯이 잘나가던 인물이었다고 한다.[9] 에릭은 당시 댄스팀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하곤 했는데 한인 라디오방송 관계자의 추천으로 이수만을 만나게 되었다. 이후 단둘이 노래방에서 오디션을 보아 합격했는데, 이때 이미 UCLA 건축학부에 합격한 상태였지만 가수의 꿈을 위해 포기하고 서울로 건너와 연습생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신화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신화의 멤버로서 13장의 정규 앨범과 7장의 비정규 앨범을 발매하였다.
신화의 리더인 동시에 같은 그룹의 멤버인 이민우와 함께 신화컴퍼니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미팅은 이민우가, 최종적으로 서류에 사인하는 일은 에릭이 맡는다고 한다. 또한 신화의 정규 10집을 기점으로 이민우와 함께 신화 앨범의 프로듀싱과 디렉팅을 전담하고 있다.
배우로 활동할 때는 본명으로 활동했으나, 최근 드라마인 <또 오해영>에서는 '문정혁' 대신 '에릭'으로 나왔다. 이에 대해 에릭은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는 감독님이 본명을 사용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으나, 어차피 대중들은 나를 신화의 에릭으로 볼 것이고 신화의 에릭이라는 사실은 내 프라이드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1세대 남자 아이돌 중에서는 그룹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한 아이돌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이다. 연기 최우수상을 받은 최초의 현역 아이돌이자, 지상파 연기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어 본 유일한 현역 아이돌.[10] 현역 아이돌 중 가장 연기 수상 커리어가 좋으며, 꾸준히 지상파 미니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만 맡을 만큼 연기 쪽 입지가 단단하다. 배우로서의 대표작으로는 <불새>, <신입사원>, <또 오해영> 등등 있다.
다만 전업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작품을 많이 찍을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신화는 늘 2년 미만의 공백기를 가지는 그룹인데다[11] 활동 기획과 앨범 제작을 모두 멤버들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
드라마 <불새>를 통해 한때 일약 톱스타덤에 올랐던 인물로 신화 멤버들 중 가장 몸값이 셌다. 에릭이 <불새>를 찍었던 2004년은 신화가 톱 보이그룹이었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에릭이 그해 낸 세금이 한 멤버가 벌어들인 수입보다 많았다고 했을 정도라고 말한다. 그 때문에 에릭은 CF로 받은 수입을 멤버들에게 보너스라며 쿨하게 나눠주기도 했다. 개인광고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역시 세간의 화제였던 메가패스 CF#이며 남자 아이돌 최초 자동차 CF모델이기도 하다.
2. 포지션[편집]
2.1. 리더[편집]
오늘날 좋은 리더의 표본으로 꼽히는 인물. 신화팬이면서 리더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 팬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우리는 리더가 에릭이다라는 문구를 슬로건 중 하나로 밀고 있다.나이가 들어서도 "어, 저 사람 신화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그게 저의, 인간으로서 가장 큰 업적일 것 같아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될 무렵 에릭은 신화라는 그룹을 존속시키기 위해 리더로서 직접 법 공부를 하고 변호사를 만나러 이리저리 발로 뛰어다녔다.[12] 그리고 그렇게 SM을 이적한 후 에릭은 드라마 <불새> 이후 한참 주가를 올리던 시절, 한 소속사로부터 수십 억원의 파격적인 몸값을 제안받았음에도 멤버들과 계속 같은 소속사에 남아있기 위해 멤버들에게 상의조차 하지 않고 단칼에 거절했다. 당시 에릭은 두 달 만에 CF 수익만 수십 억이 들어오고 에릭이 일 년에 내는 세금이 멤버 한 명의 수입과 맞먹었을 정도로 몸값이 쎘다. 이때 에릭은 멤버들을 갑작스럽게 불러 용돈이라며 CF 수익을 나누어주기도 했고 단독 CF였던 코카콜라 CF를 그룹 CF로 돌려서 찍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MC가 20대의 어린 나이에 이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에릭은, "아이돌 그룹 중 최초로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시도했고, 당시 각자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그런데 초심으로 돌아가 생각하면, 우리는 배우를 하러 혹은 솔로 가수를 하러 모인 게 아니지 않느냐. 우리는 신화를 하러 뭉친 것이고 신화이기 때문에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 준 것인데, 개인 활동이 더 벌이가 좋다고 해서 그룹을 놓는 것은 비굴하고 치사하게 느껴졌다."라고 답했다.
또한 <불새> PD 오경훈이 시간이 훌쩍 흐른 후 증언하길 그 당시 자신이 에릭에게 '언제까지 아이돌 할 수 있겠느냐, 이제 아이돌 그만 두고 배우나 해라'라고 말했으나, 에릭이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신화 할 거니까 두고 봐라"라고
또한 2005년 조현우 기자가 신화와 아이돌 문화를 비판하는 기사를 쓰자, 에릭은 이에 대한 반박문을 올리며 신화로서 그리고 아이돌로서의 소신을 보여주었다. 훗날 에릭의 이 반박문은 <신화를 비판하려면 자격을 갖춰라>라는 제목으로 EBS 논술 교재 지문에도 출제되었다. #
2005년 SM엔터테인먼트가 신화의 뒤통수를 때리고 2006년 신화 상표권을 오픈 월드에 대여해 주면서, 에릭을 포함한 신화 멤버들은 오픈월드의 갖은 횡포에 휘둘렸다. 당시는 아이돌의 전망도 좋지 않고 미래가 불투명했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신화는 멤버 전원이 개인활동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오픈월드의 온갖 횡포를 다 이겨내고 끊임없는 법정 공방을 해가며 '신화'라는 그룹을 지켜냈다. 그 중에서도 에릭은 앞장서서 오픈월드와 협상을 하고 법정 공방을 벌이며 신화 상표권을 되찾아오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 인물이다.[13]
2000년대 후반경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신화에게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이었는데, 공백기와 함께 여러 악재들이 겹치고 멤버들 간의 소통이 부족해진 시기에, 멤버들을 끊임없이 닦달하며 계속 한자리에 모이게 했던 사람이 바로 리더인 에릭이다. 이때 에릭은 멤버 6명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어지자 멤버들에게 계속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며 "내 20대를 전부 바친 신화야, 진짜 이러기냐"라는 말을 했다고. 멤버들은 이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지 방송에서 자주 언급했다.
2011년 신화 멤버들이 다 함께 지분을 투자해 신화컴퍼니를 설립한 이후 현재 에릭은 신화의 멤버이자, 신화컴퍼니 대표이자, 신화의 프로듀서이자, 배우라는 4가지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민우와 공동 대표로 있으며 서류처리나 재정관리는 에릭이, 비즈니스 상의 미팅은 이민우가 담당하고 있다. 본인 말로는 이미 잘된 적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영광에는 관심 없다고.
배우로서 커리어에 해가 될 수 있는데도 늘 드라마 인터뷰에서 신화 활동이 먼저이고 신화 활동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 것 같으면 시나리오를 아예 읽어 보지조차 않는다고 대놓고 못 박는다. 이는 신화의 음반 제작 과정이 긴 관계로 정규 앨범 발매 1년 전부터 활동 플랜을 전부 짜놓기 때문. 다만 <연애의 발견> 시나리오가 들어왔을 때는 에릭이 멤버들에게 '~한 시나리오가 들어왔다'라고 말을 꺼내자 멤버들이 오히려 무조건 하라며 계속 등을 떠밀었고 신화 활동을 예정보다 뒤로 밀었다고 한다. 에릭은 "누구보다 신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람이 바로 자신인데, 자기 때문에 신화 활동을 미루자는 말은 절대로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블락비의 박경도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서 좋은 리더로 에릭을 꼽았는데, 에릭이 여전히 콘서트가 끝나면 멤버들 한 명 한 명에게 조언도 해주고 멤버들에게 사랑한다는 메세지도 자주 보낸다는 걸 들었다고 한다. 신혜성 역시 그가 솔로 앨범을 준비할 때 에릭이 빨리 보여 달라고 하더니 장문의 문자로 디테일하게 조언해 줬다며 '그 녀석 참 리더답다'라고 말했다.
안무가 최영준은 에릭이 리더로서 포스가 있다고 말했다. 에릭은 다른 멤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눌 때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마지막까지 상황 정리가 안될 때만 나서서 정말 안 풀리는 것들을 해결해 버린다고 한다. 에릭이 그렇게 상황을 정리해 주면 신기하게도 멤버들도 그 말을 따른다고. # 이런 에릭의 리더십은 신화의 단체 예능에서도 볼 수 있는데,[14] 멤버들끼리 의견 충돌이 거셀 때에도 절대 목소리를 높이거나 화를 내지 않고 차분하고 다정하게 상황을 중재하는 에릭을 볼 수 있다.[15]
2.2. 메인래퍼[편집]
지금은 배우 이미지가 강해 과소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찍이 조PD, 주석 같은 힙합계 거물들로부터 랩 실력을 인정받은 아이돌 래퍼이다. 지금은 아이돌들의 랩도 늘고 언더 출신 아이돌 랩퍼들도 늘어서 실력 있는 아이돌 래퍼가 많이 나왔지만 1세대 시절 랩으로 인정받은 아이돌 래퍼는 에릭이 유일했다[16] . 90년대 후반까진 한국에서 힙합 음악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는데, 미국에서 자란 에릭은 일찍이 힙합 음악에 꽂히고 래퍼의 꿈을 키워나갔다.
타고난 랩보이스가 매력적이고 섹시하다는 평을 받는다. 에릭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랩보이스 만큼은 인정한다. 라임과 플로우가 좋고, 그루브나 랩핑 실력은 보통 아이돌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단순한 영어 랩핑의 실력이라면 국내 Top MC들과 견주어 전혀 밀리지 않는다.
신화 1집부터 13집까지 신화 앨범에 수록된 곡 대다수의 랩메이킹을 해왔다. 한때는 영어랩이 트랜드이고 에릭이 교포 출신이다보니 영어 위주로 가사를 썼는데 최근에는 트렌드가 바뀌면서 에릭도 그에 맞춰 한국어 위주의 가사를 쓰고 있다고 한다. 20대 때는 영어와 슬랭으로 써진 패기 넘치는 가사들이 많았는데, 30대부터는
자작곡으로는 신화 7집의 <Liar>나 <나의 전부 part 2>, 신화 9집의 <We can get it on> 등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 외의 곡으로는 6월의 일기 OST Is this The End?, 이현도 <New Classik> 수록곡인 City Of Mine feat. 이민우 & Ak'sent를 권한다.
과거 콘서트 중 불렀지만 소속사였던 SM을 디스하는 내용으로 인해 콘서트 후 발매된 라이브 앨범에 수록되지 못한 Make $(Money) 라는 곡도 있다. 이민우가 프로듀싱을 하고 랩메이킹은 에릭이 했다. 하루 만에 만든 곡에 레코딩도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그 퀄리티는 상당한 편.
본인도 음악 욕심이 많고 특히 힙합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그래서 힙합 솔로 앨범이 나온다 나온다 말이 계속 나왔는데 그 말이 처음 나온 지가 벌써 8년은 더 되었다...
여담으로 신화의 곡들을 들어보면 에릭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전진과 앤디의 랩파트에 에릭이 더블링이나 추임새를 넣는 경우가 많다.
3. 랩 피처링[편집]
2분 50초에 등장.
2004년 유명 래퍼들과 함께 DEUX의 D.O.(이현도)의 <힙합구조대>에 피쳐링하면서 힙합 리스너들에게 그의 실력을 알렸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랩 피처링에 꾸준히 참여했다. 주석 4집의 <Most Wanted>, 허인창 미니 1집의 <Show>, 이현도 뉴클래식의 <힙합구조대>, City of Mine, MC Rink 1집의 <세(世)>, 혜령 2집의 <Jukebox>, DJ 처리 크로스오버 앨범의 <빛좋은 개살구> 등이 대표적. 그 외에도 본인을 제외한 신화 멤버 전원(신혜성, 전진, 이민우, 앤디, 김동완), 손담비, 점퍼, 간미연, S, 린, 이수영, SMAP의 앨범에 랩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피처링한 곡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서 오래된 곡은 구할 수도 없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H.O.T.의 불멸의 히트곡 중 하나인 4집 타이틀곡 <아이야>의 영어랩 부분은 에릭이 작사한 것이며 심지어 피쳐링까지 했다.[17] H.O.T. 내에도 이미 랩퍼가 토니, 장우혁, 이재원 3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에릭에게 피쳐링을 맡긴 것은 아마 H.O.T.의 영어랩 담당이 토니 한 명뿐이기도 했고, 에릭의 영어랩 실력도 워낙 출중하기에 마침 당시 같은 소속사 신인인 에릭을 띄워 주고자 내린 결단인 듯하다.
또한 2012년 9월 H유진의 곡 <we rock>에 랩 피처링을 했는데 피처링 부분의 가사가 매우 의미심장하다. '14년 동안 지켜냈어 누가 승자겠어'.
덧붙여 2012년 11월 가인의 디지털 싱글 <노스텔지아>'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원곡은 2008년 에릭과 요조가 같이 불렀던 동명의 곡으로,[18] 편곡은 원곡과 큰 차이가 없으나 에릭의 랩 가사가 아예 바뀌었다. 원곡의 경우 랩 가사 대부분이 영어였지만 새로 부르면서 전부 한국어로 바꿨고 내용도 완전히 다르다.[19] 원곡도 가인 버전도 명곡이니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4. 특징[편집]
4.1. 외모[편집]
'역대 잘생긴 남자 아이돌'을 말하면 항상 언급될 정도로 잘생겼으며, 연기 활동을 할 때에도 배우들에게 밀리기는 커녕 웬만한 배우들을 다 압도하는 비주얼을 보여 준다. 무엇보다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는 외모 덕분에 남자들도 인정하는 미남.[20] 순수 한국인 혈통임에도 불구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피부가 까무잡잡한 편이라 아랍이나 라틴 계열 느낌이 드는 이국적인 외모가 특징이다.[21]
서구적인 체형의 소유자로 키가 크고 다리도 길고 특히 어깨가 떡 벌어졌다.[22] 타고난 체격이 좋은 데다 몸매 관리도 잘 한다. 다만 데뷔 초에는 너무 말라서 넓은 어깨가 부각되지 못했다. 데뷔 초 에릭은 왜소한 스나입스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로 말랐었다.
그룹 활동 초기에는 당시 아이돌판에서 유행하던 미소년계 외모가 아닌데다, 개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기에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았으나,[23] 그때에도 워낙 잘생긴 외모로 연예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2004년 <불새>를 기점으로 에릭은 본격적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르고 대중적인 히트를 치며 당대 '미남 아이돌', '미남 배우'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아이돌인 만큼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해 본 스타 중 하나. 이국적이고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이마나 두상이 예뻐 무슨 헤어를 해도 잘 어울리지만, 가끔은 너무 과감한 스타일을 해서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신화 팬들은 수염, 근육, 태닝을 끔찍하게 싫어하며 금기 취급하는데 에릭만큼은 이 세 가지 금기에서 예외이다. 아이돌임에도 수염과 근육이 잘 어울리고 원래 피부가 까무잡하기 때문. 오히려 잘 다듬은 수염은 작품 활동시 캐릭터를 더 잘 살려주기도 한다. 실제로 <불새>가 히트를 쳤을 때 남자들 사이에서 에릭 수염이 유행했다.[24]
4.2. 성격[편집]
기본적으로 과묵하고 자상하고 느긋한 성격. 낯을 굉장히 많이 가리고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이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다정하고 짓궂은 성격이다. 신화 멤버들과 있을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가장 큰 멤버.
낯가림이 매우 심하다. 올해 데뷔 20년차임에도 '예능 울렁증'이 있어서 신화 멤버 없이는 절대 예능에 나가지 않았다. 삼시세끼 어촌편3 역시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했으나,[25] 팀을 위해 나가달라는 이민우의 권유로 신화 13집 활동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출연하였다.
멤버들과 있을 때는 그 신화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똘기 넘치는 비글로 꼽힌다. 에릭의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순간은 신화 멤버들과 있을 때로, 거의 사람이 180도 달라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신화 내에서 가장 장난기가 많고 가장 스킨십을 좋아하는 멤버이며, 신화의 전설적인 일화들 중 상당수는 에릭의 미친 장난기에 의해 탄생하였다. 4차원 아이돌의 원조격 되는 인물. 애초에 '4차원'이라는 단어며 기믹 자체가 에릭의 캐릭터로부터 나왔다.
리더로서 위압적이지 않으면서도 포스가 있다. 김동완은 자신의 포토에세이에서 '에릭은 대범하고 대담하다'라고 말하며 '신화에서 가장 남자다운 멤버'로 꼽았다. 또 '멤버들과 신화컴퍼니 직원들에 대해 정말 많은 이해심을 가지고 있다'고. 신화 안무팀의 최영준 안무가는 에릭은 리더로서 포스가 있다며, 평소에는 멤버들의 의견을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끝까지 중재가 안 되는 상황일 때만 나서서 정리를 한다고 했다.
평소 에릭은 내 편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는데, 여기서 에릭이 말하는 '내 편'이란 친가족들, 신화 멤버들, 신화창조를 일컫는다. 에릭은 신화가 군입대로 공백기를 갖기 직전인 2008년 신화 콘서트에서, '내 편이 참 없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내 편이네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 이후 에릭은 <또 오해영> 인터뷰에서도 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묻자 "내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가족이나 멤버들 같은."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처럼 자기 사람에게 매우 애착이 크고 헌신적이지만, 반대로 자기 사람이 아니면 마음을 다 열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또 오해영> 인터뷰에서는 '연예계 생활을 하며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신화 멤버들 외에는 마음을 다 열지 못한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오해영> 포토 에세이에서도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나는 비교적 웃음이 헤픈 편이다. 내 사람들이라 여겨지는 사람들 앞에서는."이라고 말했다.
5. 배우 활동[편집]
미니드라마 로맨틱코미디물 남자주인공 전문 배우.
2003년 <나는 달린다>를 통해 TV 드라마 배우로 데뷔했다. 2004년 MBC 드라마 <불새>에서 서브 남자주인공인 재벌 2세 서정민 역을 맡게 되었는데, 이 캐릭터로 남자 주인공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었다. "뭐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 등 로맨틱하지만 간지러운 대사도 화제가 되었고, 불새에서 수염 기른 모습이 너무 잘 어울려 한 때 남자들이 수염을 기르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다.
그후 2005년 MBC 드라마 <신입사원>의 연이은 히트, 신입사원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탔고,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신인연기상, 인기상을 타면서 톱스타의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그러나 차기작인 2006년 MBC 드라마 <늑대>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조기종영 하고 본인도 큰 부상을 입는 안타까움을 겪기도 했다.[26] 이후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을 통해 복귀하지만 시청률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진 못했다. 이 작품에서 다시 배우 한지민과 조우한다.
이듬해 MBC <케세라세라>의 강태주 역할을 통해 바람둥이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한다. 강태주는 전형적인 남주캐릭터를 변주한 캐릭터로 이후의 작품들로 이어지는 '후회남' 연기의 초석을 다져준 배역이다. <케세라세라>는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강태주와 한은수를 외치는 수많은 폐인을 양산했다. 이후 첫 사극인 KBS <최강칠우>에 출연한 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잠시 연예계를 떠났다. 그리고 소집해제와 동시에 해양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포세이돈>을 복귀작으로 선택했으나, 연평도 사건으로 인해 해군의 촬영 협조가 중지된다. 이에 드라마 촬영은 무기한 연기되고 배우들이 하나 둘 하차를 하는 상황에서 6개월 이상이 지나도 촬영이 재개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에릭이 마지막으로 하차하고 드라마는 제작 중단된다. 그리고 새로운 작품 <스파이 명월>을 통해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했으나, 같이 출연한 여배우의 촬영 펑크 사건으로 외부적인 논란을 일으키며 실패작으로 남았다.
신화 활동을 재개한 뒤 2014년 8월 18일부터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강태하 역으로 출연했다. <케세라세라>에서 이어지는 정유미와의 케미, 자연스러운 연기, 클로즈업에도 굴욕이 없는 외모로 일반인들마저 "역시 에릭이다!"라는 말을 듣고 있다. 시청률은 높지 않았으나 화제성이 높아 방송마다 실검 1위에 등장하고, 티빙에서는 8월 말 기준으로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드라마 중 1위에 올랐으며, 마지막회는 40%를 넘기는 등 젊은 층에 높은 인기를 얻었다. 에릭은 연애의 발견으로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이 작품으로 우수연기상,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을 받았으며, 해당 작품은 그 해 각종 좋은 작품 조사나 콘텐츠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르고, 48회 국제영화제 TV시리즈에서 금상을 수상, 세계 3대 미디어 페스티벌 중 하나인 반프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TV드라마)을 받으며 젊은 층 내에서의 인기와 작품성을 모두 입증했다.
2016년 5월 2일부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 박도경역으로 출연했다. 평균시청률 7%, 최고시청률 10%라는 케이블에선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이 나왔다.[27] 시청률만큼이나 화제성도 높았는데, 티빙 시청률 85.9%를 넘기며 앞서 <연애의 발견>에서 세웠던 기록을 크게 앞섰다. 에릭은 tvN 개국 10주년 기념 시상식인 tvN10 Awards에서 또 오해영을 통해 로코킹상을 받았으며[28] 또한 또 오해영은 같은 시상식에서 콘텐츠 본상(드라마)를 받았다.
5.1. 본인의 연기 필모그래피에 대한 생각[29][편집]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다 보니까 다른 배우들처럼 완전히 연기에만 내 모든 스케줄을 몽땅 투자할 수 있는 배우가 아니다. 겸업을 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게 뭔가를 봤을 때 로맨틱 코미디였던 것 같다.<케세라세라>가 시청률에서는 고전했어도 배우 본인에겐 인생작으로 남은듯 하다. 에릭은 강태주를 연기하면서 드라마 공홈 시청자게시판에 직접 첫방송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하고 종영소감을 남기는 등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종영 후 참석한 행사에서도 연기에 대한 칭찬을 들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이였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처절했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진한듯 에릭은 종영하자마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다른 작품>을 통해 그때의 먹먹함을 달달함으로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또 먹먹함을 느꼈다고 한다.-
<또 오해영>이 끝난 이후에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시청률 대박'과 '연기 호평' 중 하나를 고른다면 더 기분 좋은 쪽은 '연기 호평'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전 작품들에 비해 시청률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두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듯... 인터뷰에서 에릭은 <연애의 발견>이 언젠가 <그들이 사는 세상>이나 <연애시대>처럼 오랫동안 회자되며 공감대를 형성하길 소망했는데... 실제로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드덕을 넘어 대중들에게도 인생드라마로 손꼽히는 수작이 되었다.
2019년 2월 16일 진행한 단독 팬미팅에서는 차기작과 관련한 질문에서 '조금 잔잔하고 시골청년' 스러운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답했는데 이듬해 진짜 그런 작품을 했다. 도시적이고 까칠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서' 선택한 작품이라고 한다.
잘 될 작품, 진짜 (질적으로) 좋은 작품 중 선택을 하라고 하면 저는 좋은 작품을 선택하고 싶어요. 역할이 크지 않아도 하고 싶어요. 솔직히 배우로 역량을 키워나가려면 배우 활동만 해야 돼요. 제가 신화로도 활동하고 있는 입장이잖아요. 그저 캐릭터로 스펙트럼을 넓히기보다는 좋은 작품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애의 발견>이 끝난 이후에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작품을 하기 앞서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감독과 작가의 전작을 챙겨보는 편이라고 한다. 전작을 보지 않고 촬영에 들어간 작품은 <연애의 발견>이 유일하다.
자신의 연기엔 단 한번도 후한 점수를 준 적이 없다. 작품이 잘 되면 함께한 배우들, 스텝들한테 공로를 돌리는 편이다. 심지어 드라마 속 잘생기게 나온 자신의 외모도 모두 카메라 감독님 때문이라며 공을 돌렸다.
5.2. 후회남주 콜렉터[편집]
도저히 안되겠어 은수야. 미안해. 널 놔버린거. 정말 미안해. - <케세라세라> 의 강태주짙은 이목구비에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로맨틱코미디 장르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우로 언급되곤 하는데, 실제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를 찍어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에릭표 로코 3대장으로 불리는 <케세라세라>,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세 작품 모두 초반에는 '로코' 느낌을 물씬 풍기며 시청자들을 유입시키지만 캐릭터가 후회남주길을 걷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부턴 처절한 '멜로'가 되어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너랑 만날 때 너한테 더 잘 해주지 못하고 더 이해해주지 못하고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 <연애의 발견>의 강태하
그냥...다시와주라. 니가 다시왔으면 좋겠어 - <또 오해영>의 박도경
- 극중에서
배우 본인의 필살기인 외모로 인해여주가 늘 먼저 남주에게 첫눈에 반하는 장면이 나온다. -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강태주는 한은수를, 강태하는 한여름을, 박도경은 오해영에 대한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고백하지만 차이고
자신의 잘못을 또 뉘우치며 고백하지만 또 차이고또 차이게 된다. - 에릭표 후회남주 드라마는 끝까지 정주행하지 않으면 그냥 후회할 짓을 매우 많이 했던 남자주인공으로 기억되지만 끝까지 다 보면 반성을 넘어 뼛속까지 후회한 캐릭터라는 걸 인정하게 된다. 특히 <또 오해영>의 박도경은 회차마다 자기가 했던 짓을 죽는 순간까지 다 플래시백하다가 여주에게 직접 뉘우치는 장면까지 나온다. 그리고 14회부터는 역대급 사랑꾼이 된다.
하지만 강태주는 내새끼지만 개새끼가 맞다 - 세 캐릭터 모두 죽을만큼 후회했다가 셀프수리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초반의 재수없음과 후반의 짠내가 뒤섞여서 입체적으로 표현된다. 이쯤되면 배우 본인이 후회남주 캐릭터를 좋아한다기보다 큰 성장통을 겪고 나아가는 성장형 캐릭터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추측된다.
- 보통 7회를 기점으로 캐릭터가 미친듯이 후회남주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이때 기빨린다고 절레절레 하면서 끝까지 캐릭터가 정신차리길 응원하며 달리게 되는 부류와 정주행을 포기하고 개새끼라고 미친듯이 욕하는 부류로 나뉜다. 남주와 여주 캐릭터의 기빨리는 감정상황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고 도중에 포기하는 시청자가 많다보니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린다. 하지만 취향만 맞으면 푹빠져서 현망진창 될 수 있다. 후회남주에 빠지면 답이 없다.
- 참고로 후회남 甲 OF 甲은 케세라세라 강태주로 한국드라마 통틀어서도 역대급 후회남
똥차이다. - <또 오해영>을 재밌게 봐서 <연애의 발견>을 봤는데 주연 배우가 동일하다는 말에 호기심을 가지고 <케세라세라>를 봤다가 너무 힘들어서 다시 <연애의 발견>을 보며 치유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연애의 발견> 마저도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라 매우 기빨린다. 그만큼 <케세라세라>는 마라맛이니 쉽사리 도전하면 안된다는 걸 명심하자.
오죽하면 출연배우도 힘들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고 했을까.. - OST 라인업이 역대급으로 좋다. 특히 각 드라마의 인물 테마곡인 <케세라세라>의 '월광' <연애의 발견>의 '너무 보고싶어' <또 오해영>의 '너였다면'은 듣기만 해도 명장면 명대사가 저절로 떠오른다.
듣기만해도 기빨려서 힘들다그리고 OST 유튜브 댓글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후회남녀들이 모여있다 - 참고로 송강호가 질 수 밖에 없는 연기가 딱 두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에릭의 후회남 연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다른 하나는 조정석의 춤이다
5.3. 함께 한 배우&스텝들의 평가[31][편집]
동료들의 평가 [보기·접기] “가수 출신이고 연기 경력이 짧아 걱정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에릭의) 성실성에 깜짝 놀랐다”고 대답했다.
“짧은 장면을 위해서도 많은 준비와 반복되는 연습을 한다. 성실성에 반할 정도다”고 덧붙인 정진은 “연기에 있어 모르는 점을 상의하고, 먼저 문자메시지로 안부를 묻는 등 형이라며 깍듯이 대해주는 모습에서 톱스타가 아닌 열심이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을 느낀다”고 연기자 문정혁을 소개했다.
신입사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진의 인터뷰 중
"수차례 액션연기를 해왔지만 문정혁의 액션연기는 액션이 아니라 무용"이라며 "그렇게 유연한 액션은 처음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신은경은 "보통 배우들은 3번정도면 끝인데 문정혁은 20번 넘는 합을 모두 기억해 액션연기를 펼친다"며 "무술감독 역시 이렇게 합을 많이 기억하는 배우는 처음이라며 지금까지 지도해 본 배우중에 최고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신은경 역시 '조폭마누라' 등에서 훌륭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바 있지만 문정혁의 몸놀림에 그만 기가 죽었다고 털어놨다. 문정혁의 액션 촬영을 응원갔다가 기자들이 와있길래 질문이 두려워 발걸음을 돌린 적까지 있었다고. 영화를 촬영하기 전에는 문정혁 역시 가수로 자리잡은 뒤 영화로 무대를 옮긴 배우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신은경은 직접 겪어본 뒤 그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신은경은 "어찌나 치밀하게 연기를 준비하는지 영화 촬영 중간중간 조명을 바꾸는 시간에 뭘 연습할지까지 정해온다"며 "잠시도 그냥 보내는 법이 없는 배우였다"고 문정혁을 떠올렸다. 이어 신은경은 "잘생겼지 인간성 좋지, 연기도 잘하지, 대사도 잘 외우지. 어찌나 완벽한지 촬영장에서 별명이 외계인이었다"며 "배우로서 그의 미래가 너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문정혁은 웃는 모습보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더 매력적인 배우"라며 "촬영장에서 '문짱'이라고 부른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배우 문정혁으로 확실한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만영 PD에 따르면 문정혁은 학구파 배우다. 대본에 충실해 촬영당일 즉석에서 바뀌는 대사나 설정에 민감하다는 설명이다. 박만영 PD는 "촬영장에서 대본과 조금 달리 진행했더니 문정혁이 '앞으로 대본이 바뀌는 부분은 미리 알려달라'고 주문하더라"며 "자신이 맡은 배역에 무서울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문정혁의 경우 촬영을 마친 이후 단 한 번도 아쉬운 적이 없었다"며 "다시 편집본을 보면서도 문정혁 연기부분에 대해 만족했다"며 "연기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잘하고 있다. 고맙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다"면서 "문정혁은 '칠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최강칠우의 연출이였던 박만영PD의 인터뷰 중
다시 재회한 후 태하가 여름에게 일방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다가 제대로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문정혁 씨의 연기가 참 좋았어요.
연애의 발견의 작가였던 정현정작가의 인터뷰 중
태하와 여름이 오 년 전에 진주역에서 헤어지는 장면을 촬영할 때가 떠오릅니다. 그때 문정혁 씨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일어나서 박수를 쳤지요. 그렇게까지 잘할지 몰랐거든요.
일단 문정혁 씨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던, 진주역에서 태하와 여름이 싸우고 헤어지는 장면을 가장 먼저 꼽고 싶습니다. 그리고 10회에서 태하가 이제 진짜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 11회 남이섬에서 여름이 "하루에도 창밖을 몇 번이나 보는지 알아?"하고 자신의 기다림을 태하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좋아합니다. 특히 남이섬 장면을 촬영할 때는 슬펐어요.
문정혁 씨는 코믹 연기도 잘하고 멜로 눈빛도 훌륭한데 기본적으로 슬로 스타터[1]
입니다. 먼저 자기 것이라고 느껴지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이지요. 그리고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자신의 연기력을 마음껏 발산합니다.연애의 발견의 연출이였던 김성윤감독의 인터뷰 중
무엇보다 형인 문정혁 씨는 신기했어요. 어릴 때부터 가수이자 연기자로 알고 있던 사람을 만났으니까, 문정혁 씨는 굉장히 담백한 사람이에요. 멋있기도 하지만 귀여운 면도 많아요. 촬영장에서는 배우나 스태프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기도 하고요.
"에릭 형과도 호흡이 좋았어요. 에릭 형이랑 붙는 신은 유독 코믹한 신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의도해서 웃기려고 한 건 아닌데 상황만 주어지고 대사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애드리브를 하다 보니 재밌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릭 형은 담백하고 귀여운 면이 있지만 만일 제가 강태하 역을 맡았다면 훨씬 까칠했을 거 같아요. (에릭을 '릭'이라고 부르나?) 네 '릭 형'이요. 형인데 귀여워요. 처음 릭 형을 봤을 때 신기했어요. 그룹 신화를 어렸을 때부터 알았었는데 제 앞에 있으니까 'TV에서 보던 사람!'이라는 느낌이었죠. 그런데 그 인상을 한번에 깨주더라고요.(웃음)"
-"에릭 오빠는 선배라서 어려울 거라 예상했는데 상냥하고 매너가 좋다. 내가 해영이처럼 반말하기도 했는데 오빠가 잘 받아줬다. 지금은 친한 친구가 됐다." 서현진은 또 "연기하면서 설렜고, 도경이가 옆집 남자라서 자꾸 봐서 자연스럽게 정들었다. 바닷가에서 데이트하는 신은 정말 설렜다. 본방 보고 웃고 있는 날 발견했다"고 웃었다.
에릭은 '사람을 나누지 않고 받는' 사람이다.
"무뚝뚝하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상냥하고 매너가 좋으셔서 촬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특히 해영이가 도경이 보다 어린데도 반말을 툭툭하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버릇없게 '요'를 붙였다 뗐다 하는데도 다 받아주시더라고요. 드라마 끝나고 선배라는 느낌보다 좋은 친구가 됐어요. 현장에 있는 배우들, 특히 폴리 팀 식구들이 오빠를 되게 좋아해요. 그게 에릭 오빠의 매력인 것 같아요."
"주로 짝사랑, 외사랑이 많았다. 전작에서는 나만 좋아하면 돼서 쉬운 편이었다. 호흡을 맞춘 것은 에릭이 처음인데, 워낙 로맨스물에 강하시지 않나. 그래서 덕을 많이 봤다."
"정상에 오른 가수에서 지금은 배우로 자리 잡았는데, 굉장히 책임감이 많은 사람이다. 예지원 언니를 빼고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셨는데, 정말 주변 배우들과 스태프를 잘 챙겨 주셨다"면서 “에릭 오빠는 평소에도 ‘츤데레’다 다정한 얘기를 하기보다 툭 등을 두들겨 주시는 스타일이다. 이번에 호흡을 맞추면서 오랜 시간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도경이랑 성격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은근히 챙겨주는 맏형, 맏오빠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뜻한 사람이지만 겉으로 챙겨주기 보다 은근히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이라며 "개구지고 나쁜 남자 같다. 그런데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 오빠가 속한 신화는 까마득한 선배님이다. 평소에 말씀이 없고 조용한 편이다. 극중 박도경 같은 성격인데 막상 키스신을 찍을 때는 잘 받아줘 수월하게 지나갔다. 함께 연기를 하니 엄청 살뜰하게 챙겨주는 선배다. ‘또 오해영’ 단톡방에서 말을 제일 많이 한다.”
"문차일드 활동을 할 때 마주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무서운 존재였다. 우리가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었다. 촬영할 때 신화 때는 못 다가갔는데 다시 만나서 친해지게 돼서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되게 다정다감하고 세심하다. 자기 사람이다 싶으면 제대로 챙겨준다. 왜 신화라는 그룹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지 알겠더라. 리더십도 있어서 편하게 따라갔다."
허정민은 “내가 한 인터뷰나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 하나하나 피드백을 주고 멋있었다고 독려도 해준다”라며 친형 같은 에릭의 자상한 면모를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오해영' 배우들도 다 잘해 줘요. 특히 에릭 형이 잘 챙겨 줘서 제가 많이 따라요."
"서울대공원 SNS에 미어캣을 소개하면서 '또 오해영' 속 기태를 언급하셨나 봐요. 에릭 형이 '김기두의 인기란!'이라며 문자를 보내줬는데 정말 고마웠죠. 첫 리딩 끝나고 나서도 맥주 마시며 얘기하는데 정혁 형이 '폴리 팀에서는 기태가 잘해줘야 한다. 밀어주자'고 하셨어요. 주인공이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으니 자신감, 힘이 생겼죠. 준비한 대로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김기두는 서현진이 인터뷰를 통해 언급할 정도로 ‘에릭바라기’였다. “에릭형은 사랑합니다. 신화때부터 팬이었다. 성격부터 모든 코드가 다 맞았다. 원래 내 별명이 ‘수달’인데 이번 작품으로 미어캣으로 바뀌었다. 이런 것 모두 (문)정혁형이 붙여준 것이다. (이)재윤이 무릎에 앉은 것도 마찬가지인데 역시 신화 창조다. 저를 만들어 내셨다. SNS서 인기를 모은 가시밭길은 우연히 찍은게 인기를 얻엇지만 대부분은 에릭형 아이디어”라고 전했다. “에릭형은 솔직히 인성이 굉장히 좋다. 20년 넘게 스타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맞나 싶다. 나에게 관대하고 나역시 에릭형에게 관대했다(웃음). 사실 나에 대해 조그만 기사가 나도 캡쳐를 해서 보내주신다. 작은 것 하나하나 챙겨주시는데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느냐. 비단 에릭형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들 어떻게 이런 착한 배우들만 모을 수 있나 했다. 얼마전 다 같이 모일 자리가 있었는데 (서)현진이 한테는 훌륭히 해내서 고맙다고 했다. 포상휴가 갔다 공항에서 헤어지는데 눈물이 나기도 했다”
그는 "어제도 에릭형이 문자가 왔다"며 "'실시간 검색어 1위 오른 것 봤다. 좋은 일로 잘 돼서 기분좋다'고 보냈다. 참 좋은 형이다"라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에릭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생각보다 장난기가 많더라. 나는 신화를 보면서 자라온 세대다. 처음 대본 리딩 현장에서 봤을 때 ‘와 연예인이다!’ 이런 느낌이었다. (웃음) 처음에는 다가가기 힘들었다. 그랬는데 먼저 마음을 열어주더라. 잘 챙겨주고 모니터링도 자주 해줬다. 피곤할 텐데 폴리팀이 따로 찍는 신이 있으면 와서 웃기다고 먼저 말 걸어주고, 관심을 가져줬다. 존경스러웠다. 지금은 연예인에서 친한 형 같은 느낌이 든다. 하하"
또 오해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준호의 인터뷰 중
"“에릭 선배님은 정말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인 분 같아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섬세하고 꼼꼼해서 제가 그냥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부분까지도 빠르게 캐치하고 챙겨주시거든요. 연기의 합을 맞출 때도 항상 제 의견을 물어보고,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죠.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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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능 출연[편집]
2016년 10월 14일부터 tvN 삼시세끼 어촌편 3에 고정 출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예능이다! 드라마 불새에서 인연이 있던 이서진, 그리고 윤균상과 함께 한다. 매주 금요일 9시 15분에 방송된다.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 11.5%,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에릭은 첫 화부터 실용성
그리고 2017년 08월 4일부터 방영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에서 전편과 동일한 출연진으로 다시 출연하였다. 삼시세끼 어촌편 3과 달리 매회 게스트를 초대하는 포맷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화에서 신화의 이민우와 앤디가 출연하여 에릭과의 케미를 보여 주며 호평을 얻었다.
2019년 4월 18일부터 방영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출연했다. 또한 동년 7월 11일부터 시작되는 MBC every1의 새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팀 동료 앤디와 함께 출연했다.
7. 개인 활동[편집]
신화 멤버로서 활동한 부분에 대한 내용은 신화(아이돌)/미디어 활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7.1. 드라마[편집]
7.2. 영화[편집]
7.3. CF[편집]
8.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자세한 내용은 에릭(신화)/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연애 및 결혼[편집]
- 공개 연애주의자였다.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서 숨기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고, 실제로 잘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편으로 라디오 스타에서 유세윤이 에릭이 여친과 당당하게 길거리에서 스킨십하는 걸 봤다고 증언. 다만 신화 10집으로 컴백하고 출연했던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더 이상 공개 연애는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
- 4집 때 라디오에서 여친이 있다고 말해 어마어마한 파장을 일으켰었다. 라디오 폭탄 발언 당시에는 평범하게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이미 앨범 땡스투 등으로 간접적으로 티를 냈고 공개 데이트도 하는 등 알 만한 사람들은 에릭이 여친이 있다고 발언하기 전부터 상대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었다. 김희선과는 약 3년 정도 사귀고 결별했다.
- 그 후 박시연과 열애가 공개되었을 때, 김희선과는 달리 박시연과의 연애사가 공개되었다. 당시 비교적 무명이었던 박시연은 '에릭의 여자', '에릭의 여인' 등의 타이틀로 인지도를 얻었다. 박시연 문서 참조. 당시에는 아이돌의 공개 연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도 이례적으로 공개 연애를 해서 신비주의로 무장한 아이돌의 클리셰를 깨부수는데 큰 공로(?)를 세운 인물.
- 2014년에는 나혜미, 2016년에 서현진과의 열애설이 각각 보도됐지만 모두 부인했다.
- 하지만 곧 유부남이 될 예정이기에 앞으로는 연애의 공개 및 비공개 여부의 의미가 없어지게 되었다. 2017년 4월 17일 신화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올해 7월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공식입장 전문 상대는 이전부터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던 배우 나혜미. 결혼식은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 양가 가족과 신화 멤버들, 그리고 신랑 신부의 친한 친구들 정도만 참석하는 소규모의 결혼식이 될듯하다. 이로써 신화 멤버들 중 가장 처음으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깨진 독거신화축가도 신화 멤버들이 직접 부를 예정이라고.
- 그 와중에 신화창조를 비롯한 팬들 사이에선 축가는 신화의 정규 6집 타이틀곡 너의 결혼식으로 하자는 드립이 퍼지는 중이다. 멤버의 결혼식에 그룹의 노래를 불러 주는 의미있는 축가라고 단순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 너의 결혼식은 전형적인 가사가 시궁창인 노래, 그것도 동생의 결혼식에서 동생의 아내가 자신의 이상형임을 깨닫고 절망하는 내용이다. 이걸 에릭의 결혼식에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친형제 수준으로 가까운 신화 멤버들이 부른다면 무슨 꼴(?)이 벌어질지는 상상에 맡긴다.
- 그리고 드디어 2017년 7월 1일부로 결혼식을 올리며 신화 멤버들 중 최초로 유부남이 되었다. 축가를 부를 것이라는 예측을 뒤엎고 멤버들 다섯 명이 모두 신랑 측 들러리로 섰다.
10. 수상 경력[편집]
신화 멤버로서 수상한 부분에 대한 내용은 신화(아이돌)/수상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10.1. 시상식[편집]
11. 여담[편집]
- 같은 소속사였던 걸그룹 스텔라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후 이로 인해 스텔라가 섹시 컨셉으로 전향한 후 애꿎은 에릭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에릭은 2013년 말에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으며 스텔라 앨범에서 손을 뗀 지 오래이다. 애초에 에릭이 기획한 팀도 아닌 데다 스텔라가 섹시 컨셉으로 전향한 후에는 스텔라에 앨범에 관여한 바가 없다.
- 게임을 좋아한다. 에릭이 하는 게임으로 알려진 것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3> 등이 있다. 2013년부터는 아키에이지를 시작했는지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신화편에서 농담 삼아 자신의 취미로 아키에이지와 신화컴퍼니 일을 적었다.
신화컴퍼니 일은 진짜일 수도 있다
- 잘 알려진 취미로는 낚시가 있다. 또한 미국 학창시절부터 부모님과 함께 골프, 스키, 스노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겼다고 알려져 있다. 수영, 농구, 골프, 당구 등 여러 스포츠에 능하며 격투기를 좋아해 직접 배우기도 했다. 신화 초기에도 말했지만 도검류(일본도등)를 모으는 것도 좋아한다.
- 만화책도 자주 읽는 듯. <레인보우 2사 6방의 7인>을 패드에 넣어 읽는 모습도 있다. 데뷔 때부터 좋아하는 만화로 <이나중 탁구부>와 <멋지다 마사루>, <원피스>를 여러 번 언급했다.
- 삼시세끼 어촌편을 통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가졌음이 밝혀졌다. 전문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고 자취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늘었다고 한다. 낚시를 좋아하다 보니 물고기 손질이나 매운탕을 잘하는 것은 알았지만 저 정도로 요리를 잘하는 줄은 팬들도 잘 몰랐다고.
- 동물을 매우 좋아한다. 신화방송 '산수의 천사들'편에서 학대받은 유기견 '아리'에게 다가가는 그의 인내심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명받았다고. 본방으로 직접 보면 묘하게 감동적이다. 1 2
- '곰돌이'라는 이름의 갈색 푸들을 키우고 있다. 신화방송에도 두 번 출연했다.
- 숙소에서 독립한 이후 같은 그룹의 멤버인 신혜성과 줄곧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32] 계속 한 아파트에서 산 게 아니라 같이 이사 다닌 것. 최근에는 같은 아파트 옆동에 살다가, 에릭이 어느 날 신혜성에게 대뜸 '너네 집 위층으로 이사 간다'라고 통보하고는 진짜 그의 윗집으로 이사했다. 이유는 웃기려고. 어머니끼리 친해서 같이 이사를 다닌다고 말하기도 했다.
- 성수동 이마트에서 유독 목격담이 많다. 거기서 산책을 한다는 팬들의 증언이 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마트를 누비며 유산소운동을 한다고. 마트 규모가 큰 편이다 보니 신화 멤버들도 자주 온다고 한다. 팬들에 따르면 신화 출몰 지역.
- 야행성으로 추정된다. 모 방송에서 김동완이 에릭에게 전화를 하려다 낮 4시인 걸 보고(...) 에릭은 이 시간에 안 받는다며 전화하지 않았다. 새벽 4시에 문득 멤버들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멤버 전원을 자신의 집으로 호출했다는 일화도 있다. 모 여자연예인과 열애설이 터졌을 때도 대중들이 에릭은 왜 피드백을 하지 않냐고 하자 팬들이 "에릭 지금 잘 시간이니까 기다려라."라고 대꾸한 바 있다(...).
- 신화 멤버들 중 비활동기에 가장 얼굴을 보기 힘든 멤버에 속했는데, 2016년 3월 1일 드디어 V앱 채널을 오픈하게 되었다. 첫 브이앱은 3월 2일에 방송되었다.
- 신화 멤버인 전진의 팬사인회 때 보디가드 컨셉으로 깜짝 출연한 적이 있다. 특별한 이벤트라기 보다는 그냥 어렸을 때 경호원이 꿈이라서 한번 해본 것이라고.
- 아버지의 고향이 평양직할시라고 한다.
- 한때 유명인 닮은 꼴 찾기가 유행할 당시, 구한말 인사인 민영익과 외모가 닮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SNL 코리아에 출연했을 때는 '신화 생명' 꽁트에서 복장까지 민영익과 비슷하게 맞춰서 이걸 이용한 개그를 하기도 했다.
- 배우 활동을 제외하면 개인 근황을 확인하기가 어렵던 에릭이 2018년 12월 무려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33]
존버는 승리한다
- 티오피미디어로 이적한 뒤 여러 가지 활동 예고가 올라오더니 2019년 2월 16일 본인의 생일에 무려 8년 만의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다.
존버는 승리한다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