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브레드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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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horoughbred.jpg

1. 개요
2. 기원
3. 건강 문제
4. 기타


Thoroughbred

1. 개요[편집]


의 품종 중 하나로, 17세기 영국에서 경주 능력이 우수한 말을 개량 발굴하기 위해 영국 재래 암말에 아라비안 수말을 교배시켜 만들어진 대표적인 경주마 품종이다.[1] 영어로는 서러브레드 품종 외에도 동물 등의 '순종' 등 혈통 표현에도 사용한다. '서러브레드'가 정식 외국어 표기이나#, 과거에는 '더러브레드', '더러브렛'[2]이라 부르기도 했다.

특유의 날렵한 몸매와 긴 뒷다리, 뛰어난 스프린트 능력으로 19세기 이래 경주마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경마 이외에도 종합마술(Eventing), 마장마술(Dressage) 등 승마 종목에도 활용된다. 다만 현재 승마산업에서 유력주자로 쓰이는 말은 아니다. 승마로 전환되는 퇴역경주마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들을 타고 대회에 나가서 입상하기란 매우 어렵다. 승마에 유리한 웜블러드 계열 품종이 본격적으로 개량되기 이전에는 서러브레드로도 최상위권의 활약을 보이는 것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국제 경마는 의무적으로 이 종만 나올 수 있게 정하였다. 그렇다고 서러브레드 경마만 있는건 아니고, 미국이나 중남미에서 열리는 쿼터 호스종 경마, 일본의 썰매 경주인 반에이 경마, 일말인 샤이어종으로 열리는 경마 등 한정된 지역이나 국가에서 열리는 여러가지 경마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경마 = 서러브레드는 아니다.

2. 기원[편집]


서러브레드의 3대 시조라 불리는 바이얼리 터크(Byerley Turk[3], 1680), 달리 아라비안(Darley Arabian, 1700), 고돌핀 아라비안(Godolphin Arabian, 1724)과 영국의 토산종 암말을 교배시킨 결과 스피드가 뛰어나고 힘이 넘치는 혈통인 지금의 서러브레드가 탄생하게 됐다. 서러브레드의 부계 혈통을 추적하면 95%는 달리 아라비안의 자손[4]이고, 나머지 5%가 고돌핀 아라비안과 바이얼리 터크의 자손이다.

다만 이런 혈통 관리의 엄밀성에 대한 의문도 있는데, 남북전쟁 이전 시대는 목장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서러브레드와 타 종의 자연교배[5]가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고, 혈통 관리도 철저하지 않아 서러브레드처럼 보이면 적당히 유도리있게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일례로 현대 경마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있는 종마인 노던 댄서는 스페인 말[6]의 유전자가 섞여 있다는 의혹이 있다. 스페인 말과 서러브레드를 교배해서 대평야에서의 목축업에 적합한 아메리칸 쿼터 호스라는 품종이 정립되었는데 아메리칸 쿼터 호스는 서러브레드만큼 빠르고 튼튼했지만[7] 어쨌건 혈통상의 문제로 경마에 참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미국 농장주들이 이런저런 꼼수를 써가며 아메리칸 쿼터 호스의 피가 섞인 서러브레드를 만들고 성과를 얻기 시작했고, 노던 댄서 자체가 리딩 사이어(대종마)였을뿐만이 아니라, 15마리나 되는 노던 댄서의 아들들 역시 대종마가 되었으므로 (그중 니진스키 2와 Be My Guest는 서러브레드의 혈통관리에 집착하던 영국의 리딩 사이어였다) 결국 대부분의 미국계 서러브레드, 그리고 미국계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서러브레드는 3대 시조에 더해, 족보를 추적할 수 없는 스페인계의 혈통이 섞이게 되었다는 설. 영국은 서러브레드의 혈통을 관리하기 위하여 미국의 서러브레드들 전부를 등록취소하는 등의 초강수[8]까지 뒀지만 2차대전 전후 말이 부족해지고 과도한 근친교배로 인한 부작용이 빈발하자 제한을 해제한다.

서러브레드로 인정받아 경주에 출주하려면 무조건 서러브레드끼리 자연교배로, 계획 아래 태어난 말로서 국제 혈통서에 출생이 기록되어야 한다. 즉, 서러브레드의 부모는 항상 중매로 맺어져서 절대 인공수정으로는 태어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비싸디 비싼 종마와 암말을 교배시키는데 있어 사전 정지작업을 하는 시정마가 필요하다. 굳이 생산 효율이 떨어지는 이런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혈통을 관리함으로써 좋은 경주마를 유지, 개량하려는 것이다...는 핑계고 서러브레드의 프리미엄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물론 인공수정을 허용하는 승마도 혈통 관리는 철저하게 한다. 아무튼 서러브레드의 3대 시조 이후 현재까지 약 20대에 걸쳐서 모든 서러브레드를 생산하고 있다.

경주마와 서러브레드 혈통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으며, 한국마사회 말등록원에서도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말혈통

3. 건강 문제[편집]


단거리 고속 주행을 위해서 희생한 것이 매우 많다. 짐을 싣고 장거리를 달리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지구력이 매우 떨어지고, 성격이 매우 난폭하다거나, 뼈가 부러질 정도의 부상만 입어도 거의 사망에 이를 정도로 몸이 약하다. 위궤양은 덤.

또한, 다른 마종보다 확연히 높은 고질적인 폐출혈(정확히는 Exercise-induced pulmonary hemorrhage, 운동기인성 폐출혈)도 문제. 서러브레드가 경주 중에 갑자기 속력이 떨어지거나 넘어져 죽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은 대부분 폐출혈이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경주 후에 양 콧구멍에서 쌍코피를 흘리며 들어오는 말은 폐출혈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폐출혈이 일어난 경주마는 일정기간 출전을 제한하며 고령마는 경주부담이 큰 중/장거리 경주 또는 핸디캡 경주를 피하는 추세다.

이 글을 보면 가히 사망전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말이라는 동물 자체가 원래 이런 허약한 생물은 아니었고, 속도 하나만을 위한 인간의 마개조 품종개량이 경주마를 이렇게 만든 것이다. 원래 아시아의 전통적인 명마 개념인 천리마는 속도가 아니라 지구력을 찬미하는 표현이었고[9], 유럽에서도 묵직한 돌격력을 가진 전투마(destrier)[10]의 가치를 제일로 쳤다. 반에이 경마에 쓰이는 품종도 지구력과 내구성을 중시하는 짐말 혹은 군마 계열이라서 서러브레드보다 훨씬 다리 근육이 많고 튼튼하다. 원래 초식동물의 달리기는 지구력 위주로 진화했고, 폭발적인 단거리 달리기는 치타같은 육식동물이 전공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서러브레드의 진화는 경기를 단 한 번의 전력으로 달릴 수 있는 최소한의 스태미나만 남겨둔 채[11], 속도를 최대한 추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서 기형적이며 인공적이다.

이 때문에 서러브레드가 달리는 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짧아지고 부담 중량도 즐어드는 경향이 생겼다. 1700년대 후반에 이클립스는 약 72kg의 부담중량을 지고 경기마다 최소 2마일(3km)이 넘는 거리를 뛰고서도 건강 문제 없이 무사히 은퇴했으나, 현대의 서러브레드는 65kg을 초과하는 부담중량을 지우면 경기 도중 다리가 부러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90년대 후반부터는 되도록 60kg 초반을 초과하지 않도록 조정한다. 또한 1700년대에는 단거리 경주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지만 이후 6펄롱(1200m)급~마일(1600m)급 경주들이 신설되고, 기존 장거리 경주도 중거리 경주로 전환되며 1400m 이하와 마일 경주가 세분화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또한 경주마의 수명이 길지 않은 편인데 25세 이상 살아도 상당히 장수한 편에 속하며 30세 이상 산 말들은 장수만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말이 신잔, 심볼리 루돌프, 나이스 네이쳐가 있다.

4. 기타[편집]



  •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서 상시 판매 펫으로 판매되고 있다. 상시 판매 펫 중에서는 지상 이동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이 특징으로 지상 이동이 주가 되는 한정 펫의 경우, 대부분 이 펫과 동일한 이동 속도를 가진다. 뒷부분의 'bred'를 한국어로 쓰면 빵을 뜻하는 '브레드'와 같은 탓에 빵말 또는 썰어빵 등으로 불린다.

  • 다른 한국 온라인 게임 아틀란티카서는 유저의 첫 탈것으로 나온다. 효과는 이동속도 10% 증가... 현실이야 귀한 경주마지만 온갖 이형의 생물체와 장비들이 넘쳐나는 곳인 데다 성능도 별로라서 유저들 사이서는 똥말이라고 불린다.

  • 현재 남아있는 서러브레드 중 9할은 전설적인 경주마 이클립스의 후손이고, 8할은 그의 아들인 포테이토즈의 후손이다.

  • Thorough(철저한) + bred(교배한) = 철저히 교배한. 다만 혈통 관리가 지금처럼 철저하지 않던 경마 초기 미국에서는 탈출한 말이나 도둑말에 의해 다른 종의 말이 서러브레드 암말을 임신시키거나 서러브레드 숫말이 다른 종의 말을 임신시켰는데 대충 서러브레드라고 등록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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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통 순혈 아라비안 품종의 경우 모계혈통 계승이다.[2] 1986년 이전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3] 영국의 '바이얼리' 대위가 '터키'에서 포획했던 녀석이라서 저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4] 서러브레드 혈통의 9할을 차지해버린 경마계의 전설 이클립스가 달리 아라비안계이기에 나오는 수치.[5] 목장 관계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교배가 아닌 말 그대로 초지에서 서로 눈맞아서 교미한 것(...).[6]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들이 아메리카에 들어올 때 데리고 온 말들[7] 정확히는 최고속력은 더 빠르지만 지구력이 떨어진다. 서러브레드와 1대 1로 경주를 시켜 보면 초반에 앞서나가다 중반 이후 서러브레드에게 뒤처진다. 쿼터 호스라는 이름도 1/4(쿼터)마일 이하의 거리라면 다른 품종들보다 빠르다고 해서 지어진 것. 즉 극단적인 스프린터다.[8] 이를 '저지 규칙'(Jersey Art)이라고 한다.[9] 하루에 천 리를 가면 먹고 쉬는 시간을 제외했을 때 약 시속 20km 내외인데, 이 정도는 말이 습보(전력질주)하는 속도가 아니라 구보하는 속도다. 즉, 구보를 하루 20시간동안 계속하고도 멀쩡한 지구력을 나타내는 의미가 더 강하다.[10]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진 기마상을 보면 스카이림에 나오는 말마냥 사지가 굵직하다. 중세 군마의 후손인 프리지아말을 보면 위압감이 육중하다.[11] 경기에서 요구되는 거리를 초과해서 달릴 수 있는 스태미나는 특정 기록을 노려서 커리어를 오래 이어갈 것이 아니라면 마주의 입장에서는 낭비되는 능력치와 다름이 없으며, 스태미나가 중요한 장거리 대회 또한 그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 형태다. 스태미나를 희생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잔부상과 병치레는 구무원과 수의사를 갈아넣어 보충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