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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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다섯 번째로 밝혀진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이자 카링에 이어서 나온 두 번째 여성 사도다. 하얀색 단발의 군인 여성이며 같은 사도인 림보, 앱실론과 마찬가지로 종족은 하이레프다. 거대한 전함인 아르테리아를 이끌고 있다.
빙결 능력을 지닌 사도로서 굉장히 냉혹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자신을 따르는 하이레프와 영민들은 상당히 아끼는 것으로 묘사된다.[5] 본디 설산 지역의 영주가 아니었지만 레프 사회의 의식을 통해[6] 영주가 되었다.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편집]
3. 작중 행적[편집]
3.1. 아크 스토리[편집]
본국에서 열린 사도 회의에 참석하여 제른 다르모어 및 다른 사도들과 함께 서부전선 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동료 사도인 림보가 서부전선인 베르딜에 파견한 부대로부터 계획의 결과를 보고받는다.??? -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가?
림보 - 문제 없어.
??? - 난 그거 어쩐지 재미 있어.
우두둑 갈라져서는 파사삭... 흐흐...??? - 그러고 보니 드디어 의식의 소용돌이가 걷혔다는 것 같더군.
??? - 정찰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나 보네.
??? - 아항. 그 힘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던... 그 첫 번째 타겟 말이야?
??? - 마무리는 지어야 하지 않겠어? ...림보.
림보 - 지휘관이 곧 그곳에 도착할 예정이다.
??? - 후후. 이번에는 방해꾼이 없어야 할 텐데 말야.
??? - 이정도인가.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지.
사도 - 13개의 별 아래 진실된 세계를!
3.2. 설산에서 온 사제[편집]
설산 지역 출신의 레프인 바라가 칼리에게 에리모스에 들어와 설산 지역 영주에 대해 설명한다.우리 영주님은 출세에는 관심이 없다오. 오로지 영민들의 추움과 배고픔만이 그분의 관심사라오.
좋은 분이오. 하지만 영주라는 자리에 어울리는 분인가 하면, 나는 아니라고 말하겠소.
물론 영주님 덕분에 목숨을 구한 영민들의 생각은 나와는 다를 거요. 그래서 생각이 다른 내가 그곳을 떠나기로 한 것이라오.
사도 앱실론이 지배하는 영지 에리모스가 비옥한 것과 달리 설산은 척박한 영지이며 영주의 관심사는 영민들의 추움과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언급된다. 그러나 바라는 개인적으로 영주가 자리에 어울리는 인물은 아니라고 여긴다.
이 영주는 아르테리아 스토리에서 레이나 이전 선대 설산 지역 영주라는 게 밝혀진다.
3.3. 아르테리아[편집]
대적자 일행이 도원경에서 메이플 월드의 여섯갈래길로 귀환한 직후, 시그너스 기사단원으로부터 하이레프 군이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물론 에델슈타인까지 침공을 했다는 사실을 전달받는다. 이에 헨리테는 다급히 에델슈타인으로 향하고 기사단장 오즈를 포함한 남은 일행은 에레브로 향한다.
급히 에레브에 도착한 대적자와 가온, 오즈는 나인하트를 찾아간다. 나인하트는 레프군이 메이플 월드 전역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모험가, 레지스탕스와 같은 전력이 각지에서 레프군을 방어하고 있는 상황임을 알린다.[8]
이후 전선에 뛰어들지만 전함 아르테리아가 에레브 상공에 나타나 포격을 퍼부어 에레브를 보호하던 방어막을 깨부수고 하이레프 군이 에레브에 상륙하는 상황이 된다. 나인하트는 레프군이 메이플 월드 전역을 침공해서 핵심 전력을 각지에 분산시킨 뒤 진짜 표적인 에레브에 공격을 집중한 것임을 눈치채고, 곧 사도 레이나가 에레브에 나타난다.
마력으로 대적자를 포함해 오즈, 이리나, 가온 및 주변을 모조리 얼려버린 레이나는 자신의 부관인 리스타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에레브의 중심으로 향한다. 이후 시그너스 곁에 위치한 기사단원 전원을 순식간에 얼려버리고 그대로 시그너스 앞까지 빠르게 이동해서 나인하트까지 제압한다.레이나 - 이 정도면 방해받을 일은 없겠군.
그럼 지금부터 연합 녀석들을 전부 죽여라. 나는 목표를 향해 가겠다.
자신의 힘을 보고도 맞서는 시그너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한 뒤 시그너스를 납치하여 아르테리아로 복귀한다.레이나 - 그대가 바로 그 시그너스 여제로군.
확실히... 그 어린 나이에 연합을 이끄는 이유를 알겠어. 다른 이들이 충성심을 갖고 따를 만해.
하지만 그건, 평화로운 세계에서나 어울리는 이야기다.
전쟁이 만연한 그란디스에서는 통하지 않아.시그너스 - ...내게 뭘 원하는 거죠? 난 항복하지 않아요.
날 죽인다고 해도 연합이 패배하는 건 아니에요.
곧 대적자 님이 와주실 테니까...!
뒤늦게 레이나의 얼음을 깨부순 대적자는 오즈와 이리나가 레프군을 막는 동안 시그너스가 있던 장소로 향한다. 이후 시그너스가 납치됐다는 사실에 냉정을 잃은 나인하트를 일갈하여 정신차리게 한다.
이카르트와 신수도 가세하여 대적자를 조력하고 신수는 대적자가 지닌 세계의 심장에 조금이지만 용량을 채워준다. 그 후 아르테리아 전함이 움직일 수 없도록 전함을 억류한다. 신수가 세계의 심장에 힘을 채우는 것을 지켜본 대적자는 신수가 고대신임을 알게 된다. 나인하트는 서둘러 대적자와 가온, 이카르트와 기시단을 포함해 구조대를 조성하고, 소형 비행선을 통해 아르테리아 전함으로 침투하여 시그너스 구출 작전을 개시한다.신수 - ...누군가를 구하는 데는 힘이 필요하지.
지금의 자네라면 내 힘을 받아들일 수 있겠군.
대적자 - ...?! 세계의 심장이 저절로...?
신수 - 부디, 시그너스를 구해 주게.
같은 시간, 신수의 힘으로 아르테리아가 멈춘 것을 확인한 레이나는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작전을 변경해 시그너스의 힘을 당장 추출하기로 결정하고 리스타에게 시간을 벌 것을 지시한다. 시그너스를 납치한 이유가 시그너스가 가진 고대신 신수의 힘을 추출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점점 의식이 멀어지고 있어...
마치 깊은 물 속으로 잠기는 것처럼...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보이는 건, 대적자 님의 눈물뿐...
이게 죽음이라는 걸까.
시그너스 - ...울지 마세요, 대적자 님.
레이나의 부관인 리스타는 가온과 이카르트를 동시에 상대하며 선전했지만 결국 발목이 잡히게 되고 연합의 강함을 조금은 인정한다. 하지만 레프군을 뚫더라도 결국 레이나의 힘에 얼어죽을 뿐이라며 이카르트를 비웃는다.
연합 최고전력인 대적자는 신수의 힘을 받아 시그너스와 정신을 연결하는데 성공하고, 파죽지세로 아르테리아 전함을 밀고 나가 순식간에 레이나가 있는 곳까지 도달한다. 하지만 레이나는 이미 시그너스에게서 힘을 추출한 상태였고, 이에 격분한 대적자는 전력으로 레이나에게 덤벼든다.
레이나 역시 대적자를 죽여 제른 다르모어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하지만, 앞서 방심한 때와는 달리 제 실력을 발휘하는 대적자의 모습에 당황하고 곧 대적자의 힘을 인정한다.
이어 부관 리스타를 뚫고 넘어온 이카르트, 가온, 이리나, 지그문트 및 연합의 병력이 대적자에 합세하고, 쓰러진 시그너스의 모습에 분노한 이카르트는 레이나를 죽여버리겠다고 외친다.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느낀 레이나는 제른 다르모어가 건네준 신의 힘을 사용해 연합 일행을 얼음으로 결박하고 리스타의 도움으로 아르테리아 전함에 설치된 비전 폭탄을 가동시켜 아르테리아를 버리고 탈출, 그대로 그란디스로 복귀한다.[9]이카르트 - ...감히... 죽여버리겠다!
결국 메이플 연합은 번개의 사도 하보크가 지휘했던 세르니움 전투에 이어[10] 또다시 제른 다르모어에게 승리를 넘겨주게 된다. 시그너스는 자신의 생각과 달리 죽지는 않았지만 추출된 자극의 영향으로 인해 기나긴 수마상태에 빠져들게 되어 신수와 긴 잠을 청하게 된다.
이후 메이플 월드에서 철수한 레이나와 부관 리스타의 모습이 비춰진다. 레이나는 리스타의 도움 덕분에 살았다며 리스타를 칭찬하고 리스타도 신의 힘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대적자를 상대한 상관 레이나를 걱정한다. 대적자 앞에서는 태연한 척을 했지만 사실 자신보다 강한 대적자를 상대로 무리를 하며 허세를 부렸음이 드러난다.레이나 - ...신의 힘을 억지로 사용한 대가를 치르지 않을 수는 없지.
결국 속임수는 속임수일 뿐이니까.
리스타 - 제가 막았어야 했는데...
레이나 - 임무를 달성했으니, 그걸로 충분해.
포로를 잃은 건 아깝지만...
그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거다. 영지를 위해.
또한 영지를 위해서 다르모어에게 인정받고자 중앙군에 협력했음이 둘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다.
한편, 누군가 무전을 통해 다음 계획을 시작한다는 말을 남긴다.??? - 이쪽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지.
3.3.1. 얼어붙은 병사의 유언[편집]
아르테리아의 서브 퀘스트인 얼어붙은 병사의 유언에서 레이나의 부분적인 과거가 드러난다. 병사의 유언을 통해 칼리의 에리모스 스토리 중 언급됐던 영민들의 추위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설산의 영주를 살해하고 영주 자리를 강탈한 자가 레이나로 밝혀진다.그래, 어디부터 이야기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내 인생, 신과 사제의 샤만을 본 적은 처음이야. 보통 신과 사제의 격차는 커서 쉽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거든.
하지만 신의 직계 가족이면 이야기는 달라. 신 계급과 신 계급의 직계 가족은 정말로 한 끗 차이거든. 대개 마력은 혈통을 타니까 말이야. 그래... 난 봤어. 그 녀석의 마력을...... 우리의 신이. 우리의 영주가 죽었다. 그리고 새로운 신이 영주가 되었지.
3.3.2. 미하일의 복귀[편집]
에레브 감옥에서 탈옥한 전 군단장 윌을 추적하기 위해 외부에 파견됐던 기사단장 미하일도 큰일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에레브로 복귀한다. 그러나 이미 상황은 정리된 후였고 나인하트로부터 여제가 사도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다는 말을 전해들은 뒤 충격을 받는다.미하일 - 감옥에서 도주한 윌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였고, 최근 그 실마리를 찾는데 성공했습니다. 큰일이 일어났다고 하여 금방 복귀했지만, 소울 마스터 부대에서 계속해서 추적 중입니다.
머지 않아 붙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여제님께서는 어디 계십니까? 아직 알현하지 못했는데... 혹시 에레브에 안 계신 겁니까?나인하트 - ...... 미하일. 충격 받지 말고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여제님께서는 적 사도에 의해 치명상을 입으셨습니다. 대적자 님 덕분에 다행히 목숨은 유지하고 계시지만...
대적자와 함께 신수의 쉼터에 들어간 미하일은 잠에 든 시그너스의 모습을 바라본다. 미하일은 시그너스가 사도 레이나와의 전쟁에서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대적자에게 묻고 그에 대적자가 늘 그랬듯 모두를 지키려고 했다고 대답하자 옛날부터 능력이 되는 한,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지 않는 시그너스의 모습이 지금도 한결 같다며 시그너스와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미하일 - 이번 전쟁에서 여제님의 모습은 어떠셨습니까?
대적자 - ...... 늘 그랬듯이 모두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미하일 - 살아갈 의미를 잃은 날에도... 여제님은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제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그저 숲속에 갇힌 소년으로 살아갔을 제 운명을... 여제님이 직접 발견해 주셨습니다.
미하일 - 다시 한번... 여제님에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를 위해 싸워야 하는지. ......
슬픔에 잠긴 미하일은 시그너스를 납치했던 사도의 이름이 레이나인지 한번 더 확인하고 대적자가 그렇다고 답하자 사도 레이나를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미하일 - ...... 여제님을 납치한 사도의 이름이 레이나라고 하셨나요?
대적자 - 네. 맞아요.
미하일 - 그 녀석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에레브에 복귀한 미하일이 소울마스터 부대가 전 군단장 윌을 머지 않아 찾을 것으로 보인다는 언급을 함으로써 윌이 곧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암시된다.
3.4. 카르시온[편집]
하이레프의 침공은 에레브를 지나 그란디스 대륙 한 켠에 위치한 고대신이 머무는 작은 마을인 카르시온까지 이어진다.
또 다른 사도인 림보가 스펙터 부대를 이끌고 카르시온에 나타나면서, 직전에 레이나에게 무전을 보낸 인물이 림보였음이 드러난다. 림보는 레이나를 그 여자라고 부르면서 다르모어가 하사한 신의 힘을 가지고도 시그너스가 지닌 초월자의 힘만 확보하고 고대신 신수의 힘은 결국 확보하지 못했다며 레이나를 깎아내린다.[11]
정작 카르시온을 침공한 림보 본인은 고대신 케이라의 힘을 빼앗으려다 대적자와 케이라의 협공에 역으로 당해 메이플 연합에 체포될 뻔했고 동료인 하보크에게 구출되는 신세에 이른다. 결국 케이라의 힘은 하보크에게 빼앗기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하보크의 성과였다. 공적만 보면 오히려 레이나가 림보보다 뛰어났던 셈.
4. 강함[편집]
냉기를 다루는 능력이 있고 힘을 사용할 경우 한쪽 눈에 푸른빛이 돌기도 한다. 사도라는 지위에 더해 하이레프 계급 중에서 최상층 계급인 신 계급인 만큼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
레이나의 주특기는 얼음 마법을 이용한 빙결 능력으로서 순간적으로 방심하기는 했으나 연합의 최고 핵심 전력인 대적자와[12] 기사단장 2명(오즈,이리나), 사방신 가온마저 한꺼번에 얼음 속에 가둬 제압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서 방심한 상태와는 달리 고대신 신수의 힘을 부여받은 대적자가 분노하여 제대로 맞붙었을 당시에도 레이나를 쉽사리 제압할 수 없었다. 고대신 미트라의 힘을 개방한 세렌과 격돌했던 사도 하보크와 마찬가지로 강한 일면을 보였다.
다만 신의 힘을 가진 붉은 크리스탈을 함부로 사용한 대가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의 창에 초월자와 고대신의 힘을 조금이나마 채워넣은 상태의 대적자를 고전시키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속임수였다며 스스로의 힘이 대적자보다 아래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5. 인물 관계[편집]
- 제른 다르모어: 상관.
- 리스타: 레이나의 부관이며 그녀를 향한 충성심이 매우 높다. 그래서인지 레이나 역시 리스타를 칭찬하거나 격려하며 뒷처리를 맡기는 등 상당히 신뢰하고 있다. 또, 부관치고 전투력도 상당한데, 시그너스 기사단장인 오즈, 이리나, 이카르트에 필적하거나 오히려 더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심지어는 사방신 가온을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고 상대하는 모습을 보인다.[13][14] 물론 대적자의 실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레프군 간부의 실력이 서로 비슷하다면 알베르나 에브릴도 리스타와 비슷한 수준일 가능성이 있다.
- 미하일: 시그너스 기사단의 창설자이자 버팀목인 시그너스가 레이나에 의해 목숨을 잃을 뻔했고 구출 이후에도 후유증으로 긴 수면에 빠졌기 때문에 기사단 전체는 물론 시그너스와 어린 시절부터 깊은 유대를 쌓아온 미하일에게 있어서 최악의 원수 대상이다. 레이나와의 전쟁이 끝나고 뒤늦게 에레브에 복귀해 치명상을 입어 긴 잠에 든 시그너스를 바라본 미하일은 레이나를 용서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한다.
- 림보: 일단 림보는 레이나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레이나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
6. 어록[편집]
그만. 네 주군이 그 정도로 무너질 사람인가, 리스타?
안타깝게 됐군.
너희가 말하는 그들의 목숨은 지금... 바람 앞의 등불이나 다름없으니까 말이야.
그대가 바로 그 시그너스 여제로군. 확실히... 그 어린 나이에 연합을 이끄는 이유를 알겠어. 다른 이들이 충성심을 갖고 따를 만해.
하지만 그건, 평화로운 세계에서나 어울리는 이야기다. 전쟁이 만연한 그란디스에서는 통하지 않아.
의지는 좋지만...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으면 결국 소용없는 일이다. 가엾고도 어리석군····.
나에게 맞서려는 너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마. 하지만 좋은 선택이 아니야. 너는 이번 선택을 영원히 후회하게 될테니까.
작별 인사는 끝났나? 여제가 애써 살려준 목숨 아닌가. 감상에 젖어, 그대로 버릴 생각은 아니겠지?
한 가지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군. 너희가 내 기대 이상이었다는 것 말이야.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
7. 병력[편집]
원반 모양으로 생긴 거대한 전함과 함대를 이끈다. 전함 하나가 에레브 전체와 맞먹는 크기다. 전함 앞면으로 광선을 쏘는데 단 한방으로 에레브를 보호하는 막을 깨버린다.
- 리스타
- 하이레프 정찰 드론
- 하이레프 보병
- 하이레프 법사
- 하이레프 기갑병
- 하이레프 장검병
- 얼어붙은 레프 보병[18]
- 얼어붙은 레프 법사
8. 기타[편집]
- 레이나에 맞서고 시그너스를 구하기 위해 대적자와 함께 움직인 시그너스 기사단의 메인 인물은 이카르트였고 그에 더해 지그문트도 시그너스를 구출하는 레지스탕스 지원군의 지휘자로 등장했다. 이로써 세르니움-아르크스-선계-아르테리아 네 구간에 걸쳐 시그너스 기사단과 레지스탕스의 해적-궁수-마법사-도적 교관이 차례대로 대적자에 조력했다.
- 메이플 월드의 설산 지역 영주[19] 반 레온과 비슷하게 그란디스의 설산 지역의 영주임이 밝혀지면서, 공개된 초반엔 선역으로 돌아설 만한 인물이 보이지 않는 사도들[20] 중에서 주군의 뜻에 큰 관심이 없거나 선역으로 돌아서는 사도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었다. 그러나 기존의 영주가 아니었다는 언급과 에리모스 서브 퀘스트에서 바라를 통해 언급된 설산의 영주와는 인물상이 다르고,[21] 결국 아르테리아 서브 퀘스트에서 언급된 영주와는 다른 인물로 밝혀졌다.
- 아르테리아 서브 퀘스트에서 전 영주에게 불만을 품었고 이 때문에 샤만을 통해 전 영주를 살해하고 그 자리를 빼앗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약육강식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 약한 것은 죄악이며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의미의 말을 많이 하는데, 군단장 데미안처럼 현실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러한 가치관을 가진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 동료인 앱실론과는 반대되는 점이 있는데 앱실론은 따뜻하고 비옥한 나라의 영주이며, 레이나는 춥고 척박한 나라의 영주다. 겉모습으로도 앱실론은 어두운 피부와 머리색, 장발의 남성이지만 레이나는 밝은 피부와 머리색, 단발의 여성이다.
-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림보가 레이나를 질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카이럼과 사이가 최악이었던 데몬처럼 추후에 림보에 의해 곤경에 처하거나 배신당할 가능성이 있다.
- 추후 카르시온의 보스 몬스터로 출시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림보와 달리 레이나는 아직 보스로 출시될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아르테리아 훈장부터가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이며, 세렌이나 림보의 경우처럼 보스 몬스터용 도트가 따로 존재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추후 레이나의 본진인 설산 지역이 공개되면 그곳의 보스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