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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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주도인 롤리에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시스템 소속 대학이며 약칭은 NCSU 또는 NC State이다. Forbes에 따르면 Top Colleges에서 79위, America's Best Value Colleges에서 68위를 기록했다. 또한 Wall Street Journal에 의하면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선정한 Top 25 Recruiters Picks에서 텍사스 공과대학교에 이어 19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내에서도 농-생명공학, 섬유공학을 비롯한 전반적인 공학, 통계학, 수의학, 기업경영, 경영분석, MBA 등이 유명하다. 2023년 US News 기준으로 전미 랭킹 중에서 몇몇 전공들은 일부 아이비리그 대학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학부 생명공학 7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11위, 산업공학 12위, 대학원 원자력공학 3위, 수의학 5위, 농생명공학 4위, 통계학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 ## 주목할만한 점은 Research Triangle을 이루는 3개 학교(NCSU, UNC, 듀크) 모두 통계학 분야에서 굉장한 명성들을 자랑하는데 그 중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의 경우, 세계적인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SAS INSTITUTE 창업자가 이 대학 출신이라고 한다.[1] 그 때문인지 학교 주변에 SAS, Redhat, Cisco Systems, IBM, Microsoft, Siemens, Lenovo, ABB 등과 같은 대기업 및 연구소가 포진해 있어 Co-op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으며 공학 분야에서는 동문들의 파워가 어마어마하다. 전반적으로 앞서 언급한 Research Triangle 연구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는 터라 미국 내에서도 특히 이공계 분야, 특히 공학이 매우 강한 학교 중 하나로 평가된다.
2. 역사[편집]
1800년대 후반에 Raleigh 지역의 Watauga Club 소속 의사, 변호사, 사업가 등이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필요성을 주창하여 설립 논의가 시작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62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모릴법(정식명칭 : Morill Land-Grant Colleges Act)에 서명함으로써 미국 내 각 주와 지역에 랜드그랜트 칼리지 설립을 위한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런 일환으로 1887년 노스캐롤라이나 주의회가 랜드그랜트 칼리지로 세운 노스캐롤라이나 공학 (Engineering) 및 농업·기술대학(North Carolina College of Agriculture and Mechanic Arts)이 전신이다. 1889년 72명의 학생과 6명의 교수로 정식 개교했고, 1920년대에는 농업과 기계 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공과대학, 과학·경영대학, 섬유대학, 교육대학과 대학원 등을 설치하였다.
3. 학부 및 대학원[편집]
2020년 현재 35,000명 이상의 재학생 규모와 2,200명 이상의 교수진, 6,500명 이상의 staff들을 볼 때 그 규모가 상당한 학교임을 알 수 있다. 농업·생명대학, 디자인대학, 교육대학, 공과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자연자원대학, 물리·수학대학, 섬유대학, 수의과대학, 1학년대학 등 10개의 단과대학과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자원경제, 동물과학, 곤충학, 유전학, 미생물학, 건축학, 그래픽디자인, 초등교육학, 의생명공학, 원자력공학, 정치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통계학, 물리학, 회계학, 경제학, 경영학, 섬유공학 등 65개의 학과에서 110개가 넘는 학사학위, 170개 이상의 석사와 박사학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 명성 및 랭킹[편집]
2023년 US News 평가에 따르면 학부 공대 순위 30위, 대학원 공대 순위 25위이다. 특히 원자력공학이 3위, 생명공학이 4위로 뛰어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 ## ###
Among the top 0.9% of universities worldwide (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
#1 best public college in North Carolina (Money)
#5 veterinary medicine program nationally (U.S. News & World Report)
#6 best value among public universities nationally (U.S. News & World Report)
#6 nationally in online graduate computer and information technology programs (U.S. News & World Report)
#7 best value for out-of-state students among public universities (Kiplinger’s)
#8 in MBA programs with the best return on investment (Poets & Quants)
#8 online graduate engineering program nationally (U.S. News & World Report)
#9 best value for in-state students among public universities (Kiplinger’s)
#9 online MBA nationally (Princeton Review)
#10 in undergraduate entrepreneurship nationally (Princeton Review and Entrepreneur)
#12 graduate engineering program among public universities (U.S. News & World Report)
#15 online graduate program in education nationally (U.S. News & World Report)
#16 graduate statistics program nationally (U.S. News & World Report)
#17 green college nationally (Princeton Review)
5. 캠퍼스 및 주변환경[편집]
전반적인 주변환경을 보면, 도시의 분위기 자체가 바이블 벨트라는 역사 배경 덕에 교회가 많아 그런지 전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고 안전한 곳으로 평가되어, 학업 면에서나 생활 면에서나 모두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데, 캠퍼스 자체가 Raleigh 다운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위치적(커리어) 면에서도 상당히 좋다고 볼 수 있다. 또한 UNC, 듀크 대학교와 더불어 Research Triangle을 이루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대표적인 학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산업연구단지와 주도의 다운타운 양쪽으로의 접근성 모두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참고로 Raleigh의 경우 미국 내에서도 각종 순위를 보면 평가가 굉장히 좋은 것을 알 수가 있는데, 취업이 가장 쉬운 도시 2위 (Forbes, 2015), Hot spot for Tech jobs 2위 (Forbes, 2016), Best city for young professionals 3위 (Forbes, 2016), Best big city in the Southeast 1위 (Time, 2016), Best place to live 13위 (U.S. News & World Report), Selected as a Google Fiber expansion city 등으로 조사되었다.
6. 출신 인물[편집]
- Christina Koch (NASA 우주 비행사)
- Jeff Williams (애플 최고운영책임자 COO of Apple Inc.)
- James Howard Goodnight (미국의 억만 장자 사업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 Annie Antón (ThePrivacyPlace 설립자, 소프트웨어 공학 교수, 조지아텍 School of Interactive Computing 의장)
- John Edwards (전 미국 부통령 후보, 상원의원)
- Robert L. Gibbs (전 백악관 대변인. 오바마의 대통령 선거운동 보도 책임자)
- Lara Lea Trump (미국의 텔레비전 프로듀서이며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45 대 대통령의 캠페인 고문. 트럼프 대통령 며느리)
- William C. Friday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총장)
- Zach Galifianakis (코미디언, 작가, 헐리우드 배우)
- Lisa M. Porter (카네기멜론대학 교수)
- Hipólito Mejía (전 도미니카 공화국의 대통령)
- 김우승(한양대학교 총장, 기계공학 박사)
- 이제원(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토목공학 석사)
7. 스포츠[편집]
농구가 강세를 보이는 여타 다른 동향 대학교들과는 달리 미식축구에서 강세를 보인다.
7.1. 농구[편집]
7.1.1. 전설의 감독[편집]
12대 감독 에버렛 케이스 (1946~1964 재임. 1966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3위 (1950)
14대 감독인 놈 슬로언 (1966~1980 재임. 2003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우승 (1974)
'Jimmy V' 짐 발바노 감독 (1980~1990 재임. 1993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우승 (1983)[3]
7.1.2. 전설의 선수[편집]
'스카이워커' 데이비드 톰슨
'Cardiac Kids'의 리더격인 썰 베일리.
'소닉스 맨' 네이트 맥밀란.
7.2. 미식축구[편집]
홈 구장인 카터-핀리 스타디움
농구 명문대학들이 즐비한 가운데 미식축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을 하고 있는 학교이다.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가 맥 브라운의 지휘하에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지만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대학 미식축구는 이 학교를 빼놓는다면 정말로 섭섭하다 할 정도로 강호 중의 강호의 면모를 과시하는 곳이다. 더욱이 SEC와 더불어 강팀 컨퍼런스의 하나인 ACC 소속으로서 주의 위상을 드높이면서 선수 육성도 꽤나 신경쓰는 학교다.
주변 라이벌들이 최근 10여년간 큰 성장을 이룩하면서 다소 의미가 퇴색되기는 했지만, 전통적으로 훌륭한 공격수들을 배출해온 학교이기도 하다. 전설의 레전드인 필립 리버스를 비롯, 위스콘신으로 가기 전의 러셀 윌슨을 지도해낸 이력도 있다 보니 꿈나무 쿼터백들에게는 선망 받는 미식축구 프로그램이라는 듯. 특히 트랜스퍼 포탈과 NIL의 시대로 넘어 오면서 타 프로그램의 우수 유망주들을 대거 흡수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는 듯, 전반적으로 앞 날이 기대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2.1. 주요 감독[편집]
- 23대 감독 얼 에드워즈 (1954~1970 재임. 1997년 작고.) - 리버티 볼 우승 (1967)
- 25대 감독 루 홀츠 (1972~1975 재임. 현재 생존.) - 피치 볼 우승 (1972)
- 28대 감독 딕 세리던 (1986~1992 재임. 현재 생존.) - 피치 볼 우승 (1988)
- 33대 감독 데이브 도렌 (2013~ 현재) - 게이터 볼 2회 진출 (2018, 20), 선 볼 우승 (2017), 인디펜던스 볼 우승 (2016), 세인트 피터즈버그 볼 우승 (2014), 벨크 볼 진출 (2015)
7.2.2. 전설의 선수[편집]
1960년대 LA 램스의 주전이었던 로만 가브리엘
과거 세인트루이스 램스의 주전이었던 토리 홀트.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간판스타 필립 리버스
마리오 윌리엄스
7.3. 야구[편집]
7.3.1. 전설의 감독[편집]
14대 감독 새미 에스포지토 (1967~1987 재임. 2018년 사망.) -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1968)
15대 감독 레이 태너 (1988~1996 재임. 현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체육부장) - NCAA 야구 토너먼트 7회 진출 (1988, 91~94, 96)
16대 감독 엘리엇 아벤트 (1997~ 현재 재임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2013)
7.3.2. 전설의 선수[편집]
마이크 칼드웰
댄 플리삭
8.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20:57:42에 나무위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https://en.wikipedia.org/wiki/SAS_Institute[2] 이리떼를 의미한다. 즉 군집해있는 이리떼를 의미하는 것.[3] 1993년 4월 28일, 암으로 타계했다. 1992년 6월 암 판정을 받은 이후, 발바노 재단을 설립, 암 연구및 치료를 위한 지원에 힘썼다. 특히 1993년 3월 4일, ESPN에서 주관하는 ESPY 어워드(해당 년도에 각 종목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선수들이나 관련 인물에 대한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강조한 "Don't give up, don't you ever give up(포기하지 마세요,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란 말은 현재까지도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