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버클리 대학(교)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있는 음악대학에 대한 내용은 버클리 음악대학 문서
버클리 음악대학번 문단을
버클리 음악대학#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캘리포니아 대학교



파일:California Golden Bears 로고.png
UC 버클리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파일: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문장2.png


대학 정보
소속
캘리포니아 대학교
분류
주립대학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소재지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Berkeley, CA, United States)
설립 연도
1868년 3월 23일 (156주년)
모토
라틴어
Fiat Lux
영어
Let there be light
한국어
빛이 있으라
총장
캐롤 크리스트[1]
(Carol Tecla Christ)
발전기금
$5 billion (2020년)
합격률
11.6% (2023)[2]
재학생
총원
43,204명 (2019년)
학부
31,348명 (2019년)
대학원
11,856명 (2019년)
상징
마스코트
곰 오스키[3]
(Oski the Bear)
색상[4]
[ 펼치기 · 접기 ]
Berkeley Blue (#003262)


Founder's Rock (#3B7EA1)


California Gold (#FDB515)


Medalist (#C4820E)
링크
웹사이트
파일: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 아이콘.png 공식 홈페이지
대학 언론
파일:UC 버클리 대학 신문 로고.png The Daily Californian
SNS
파일:LinkedIn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로고

위치




Bring your whole self to Berkeley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CBerkeleyCampus.jpg
캠퍼스 사진

1. 개요
2. 평가
3. 역사
4. 특징
4.1. 학문적 특징
4.2. 건축학적 특징
4.3. 사상적 특징
5. 학부
5.1. 화학대학
5.2. 공과대학
6. 동문
6.1. 정치인 및 기업가, 유명인
6.2. 스포츠 선수 및 감독
7. 입학 관련 정보
8. 여담
8.1. UC 버클리와 버클리 음대 간의 오인 소지
9. 스포츠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학 홍보 영상

[ 펼치기 · 접기 ]














파일: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로고 2.png

파일:UC Berkeley Banner.png


Fiat Lux (빛이 있으라)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샌프란시스코 만(San Francisco Bay)을 건너면 있는 위성도시 버클리 시에 위치한 플래그십 주립대학이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네기 분류에 의거하여 미국 내 최상위 연구중심 종합대학[5] 소속이며, 다양한 랭킹 중에서 미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언론사 중 한 곳이자 영향력 있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021년 종합 순위 1위, 공립 대학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6] 모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최상위권이며, 이공계가 대학공부의 대세가 된 이후로도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US News의 2023년 미국 학부과정 공학대학[7]에서 -(조지아텍과 함께 공동)-3위를 기록했다. 각국의 기관, 언론, 대학들에서 내놓는 거의 모든 전세계 대학교 순위에서 항상 5위안에 드는 학문적 명성이 대단한 대학교이다. HYPSMC옥스브리지, UCL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 네임밸류가 높은 대학으로 손꼽힌다. 2021년 THE 세계 대학 평판(reputation) 순위[8]

명칭은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약칭 UC 버클리, UCB, Berkeley 또는 Cal[9]이다.

현재는 10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진 캘리포니아 대학교(UC) 시스템에서 최초로 설립된 학교로, 1868년에 설립되었다. 샌프란시스코 만과 태평양을 바라보는 나무로 뒤덮인 총 6,651에이커(27 km²)의 부지에 있으며, 200에이커의 주 캠퍼스와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가 있는 1,000에이커(약 4 km²) 넓이의 버클리 언덕을 포함하고 있다. 매우 아름다운 캠퍼스로 학교 언덕에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 만과 맞은 편의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이 장관이다[10].

학교 상징색은
황금색
[1] 개교 이래 최초의 여성 총장[2] https://admission.universityofcalifornia.edu/campuses-majors/berkeley/freshman-admit-data.html[3] 공식 트위터, 인스타그램[4] Berkeley Brand Guidelines 참고[5] Carnegie Tier 1 (R1)[6] https://www.forbes.com/colleges/university-of-california-berkeley/?sh=78aa3a9e5bd4[7]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engineering-doctorate[8] 연구 실적을 중요하게 보는 보통의 THE 세계 대학 랭킹과 달리, 오직 학자들 사이의 평판만을 바탕으로 메긴 순위다. 10,963명의 학자에게 본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급이라고 생각하는 대학을 15개 이하 열거해보라고 하는 방식으로 집계됐다.[9]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의 최초의 학교이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의 전신이라고 여겨지고 있는 풍조로부터 생겨난 별칭[10] 즉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아니면 사진에 잘 담으려면 버클리가 있는 쪽 언덕으로 오면 된다.
[11]
파란색
[13], 마스코트는 인 오스키 더 베어다. 스포츠 팀을 칭할 때는 골든 베어스(Golden Bears)이다.


2. 평가[편집]


2023년 기준 US News에 따르면 세계대학순위에서 4위에 있고, 미국 학부 순위에서 -(UCLA와 함께 공동)-15위(공립 1위)[14][15]를 하였다. 미국 학부 기준 공대는 3위, 경영대와 컴퓨터과학(CS)은 2위, 그리고 심리학과 경제학은 1위에 랭크되었다.[16] 포브스에서 매년 선정하는 미국 대학 랭킹에서 2021년에 1위, 그리고 2022년에는 2위를 기록하였다. 포브스에서 대학랭킹을 발표한 이래 최초로 공립대학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17] ARWU에서 세계 5위, 2022년 타임즈 고등교육이 발행하는 THE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세계 8위를 기록했다.

110명의 노벨상 (2020년 기준) 수상자들과 연고가 있는 UC 버클리는 세계에서 3번째로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대학교이다.[18] 또한 버클리는 14명의 필즈상 수상자, 25명의 튜링상 수상자, 45명의 맥아더 펠로십 수상자, 20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11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들을 배출했다. 플루토늄, 버클륨, 로렌슘, 캘리포늄등, 원소 주기율표의 92번째인 우라늄부터 106번째인 시보귬까지 버클리 교수들이 발견하였으며, 인터넷, BSD, 오픈 소스, 월드 와이드 웹의 초기 개발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이클로트론 입자 가속기를 물리학과 교수 어니스트 로런스[19]가 버클리에서 발명하였고, 플루토늄 역시 화학과 교수 글렌 T. 시보그 교수가 버클리에서 발견하였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장이 되어 여러 학자들과 함께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한 맨해튼 계획을 수행한, 로버트 오펜하이머('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린다) 역시 당시에 버클리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 '수소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텔러 역시 버클리 교수였고, 오랫동안 학교에서 운영하는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장, 명예소장으로 활동하였다.

화려한 수상이력에도 나타나듯이 UC 버클리는 문과, 이과, 공대 할 것 없이 꾸준히 쌓아올린 학문적인 명성이 모든 전공에 걸쳐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미국 학술 연구원(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최근 평가 자료에 따르면, 52개의 학문 분야에서 버클리의 프로그램 48개가 10위권 내에 포함되었다. ARWU의 세부 순위에서 화학 1위, 통계학 3위, 경제학 5위, 사회학 5위, 물리학 6위, 생태학 8위, 법학 8위, 화학공학 10위 등을 기록하며 스탠퍼드 대학교[20]와 더불어 전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대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취업에 있어서도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업 채용 담당자들이 선정한 톱 25개의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21]

3. 역사[편집]


1868년에 설립되었으며, 이른 바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의 서막을 알렸다. 서부에 뛰어난 대학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22]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한이 담긴 엄청난 지원을 받아 급성장을 했다. 그 결과, 1942년도엔 연방교육부로부터 하버드 빼면 최강급 학과들이 가장 많다는 인증까지 받았다. 물론 그 뒤로도 계속 성장을 해서 명문대하면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주립대학[23]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학교의 소재지이자 학교이름에 들어간 버클리라는 이름은 18세기 아일랜드의 경험주의 철학자이자 성직자였던 조지 버클리에서 따왔다. 버클리는 영국에서 성공회 주교직을 맡기 전 아메리카 식민지에 있었고, 미국에 대학을 세워야한다고 생각해서 영국에서 지원을 받아서 대학을 세우려 했으나 본국에서 오기로 한 지원금이 계속 안 와서 결국 포기한 바 있다. 이 버클리의 뜻을 이어받아 캘리포니아대학의 이름은 버클리 대학이 되었다.

격동의 1960년대에는 학생들의 시위덕에 후술할 특유의 히피스러운 분위기가 강하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당시 베트남전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정치 참여 및 발언은 금지되어 있었는데, 1964년 시작된 자유 발언 운동이라는 학생 운동의 영향으로 이러한 조치가 취소되었고, 이는 후에 미국 전역으로 번져나간 반전 운동의 시초가 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아직도 학내에서 시위할 때 종종 경찰기동대가 폭동진압 장비를 갖추고 쳐들어오는 것으로 유명하다.[24][25]

2014년 말, 경찰에게 강력범죄 범인으로 오인 받아 검거 과정에서 사살된 마이클 브라운 사건 및 에릭 가너 사건으로 전미에 걸쳐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12월 초 발생한 버클리에서의 시위가 격렬하여 최루탄이 발사되는 등[26] 또 다시 시민운동의 중심지가 됐지만, 2015년 들어서 잠잠해졌다.

또한, University of California의 첫 번째 캠퍼스이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서는 흔히 Cal이라고도 불린다. Cal은 대학운동연합(NCAA) 경기에 참가하는 대학 스포츠팀의 이름인 California Golden Bears의 약자이다. 스포츠 경기 이외에 아는 척한다고 'Cal'이라고 말하면 이 학교 학생이라면 알아들을 확률이 높지만 일반적으로는 알아듣는 사람이 많이 없다. 지리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Bay Area)에서 오클랜드의 바로 윗동네 도시인 버클리에 소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남쪽, 사우스 베이(South Bay)쪽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다. UC 버클리 익스텐션(Extension)[27]을 통해 평생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4. 특징[편집]



4.1. 학문적 특징[편집]


캘리포니아 대학교들은 보통 쿼터제로 운영되지만 UC 버클리와 UC 머세드는 2학기제로 운영된다. 처음에는 2학기제였다가, 모든 UC 캠퍼스가 60년대에 쿼터제로 변환하였다. 허나 1983년에 다시 운영비용과 학사일정 등을 이유로 버클리는 2학기제로 돌아왔는데[28][29] 다른 캠퍼스들은 그대로 쿼터제에 머물러있다.[30] 어디까지나 주립대학이기 때문에 교수들의 월급은 비슷한 명성의 다른 사립대학에 비해 낮기에 지금은 조금 퇴색되었지만 UC의 엄청난 복지혜택으로 연봉에 조금 불만을 가지다가도 좀 오랫동안 근무하다보면 퇴직연금, 평생을 가져갈 수 있는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포기할 수 없어서 쉽게 떠나는 경우가 드물다.

아무래도 비싼 사립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립대학을 선호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오래된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최상위권의 대학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은 거의 한번은 꼭 생각해 보는 대학 중 하나이다. 입학하는 사람들의 역량자체가 우수할 뿐 아니라 학생수가 상당히 많은 이유로 [31], 상대평가를 실시하는 학과들에서는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그야말로 흉악하기 그지없다.[32].

캘리포니아 대학 기준으로 학생 수가 워낙 많은 편이라[33] 학부의 경우 인기학과는 수업을 유튜브로 들으나 직접 수업을 참관하나 차이가 없다. 실제로 온라인으로 강의 녹화본이 업로드가 되는 수업들은 전체 인원의 60% 정도가 출석하지 않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4]

처음에 세워질 때부터 캘리포니아를 대표할 최고의 종합대학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전공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어차피 미국에서는 의학, 치의학, 법학 같은 분야는 전문대학원을 가서 면허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학부과정 수준에서는 준비과정만 하면 되는걸 고려하더라도 버클리는 학부 전공의 선택 폭이 상당히 넓다. 게다가 어떤 전공 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무슨 전공을 택하든 잘하는 걸 보여주면 대학원을 갈 때 전국의 어느 학교와도 꿀리지 않아서 진학에 상당히 유리하다.[35] 버클리가 자랑하는 전공 분야 중 하나인 화학과의 경우 아예 화학 학부(College of Chemistry)를 만들어 어마무시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일례로, College of Chemistry에서 제공하는 전공 3개를 위해 듣는 기초 화학 과목[36]들은 그 난이도가 매우 흉악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

학부생의 숫자가 대학원생 숫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지만, 워낙에 대학원, 특히 박사과정의 인지도와 평판이 높은 전공들이 많아서 (대부분 전국에서 평판으로 따졌을 때 1-5등 언저리라고 보면 된다) 전공선택의 폭이 넓다. 현재 가장 인기가 있는 학부 전공인 EECS(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s, 전기공학[37]과 컴퓨터과학)의 경우는 처음에 입학할 때 따로 뽑기에 다른 전공에 비해서 입학생의 수준이 조금 더 높다고 인식이 된다. 문과전공의 대표격인 영문학(English[38]) 역시 미국 최고의 평판을 자랑하기 때문에[39] 이공계에만 특화된 학교로 오해하지는 말자. 버클리의 학부생들은 인문학, 정치학, 경제학, 경영학, 사회학 같은 문과 전공도 많이 택하며, 이공계 전공인 학생들도 문과 전공을 추가로 복수전공하는 경우도 많다.

대학원 과정의 경우 개설된 전문대학원과 일반 석박사과정 프로그램이 모두 우수하다. 전문대학원으로 구분될 수 있는 건축학(Architecture), 경영대학원(Haas School of Business), 법학전문대학원(Berkeley Law, 예전에는 Boalt Hall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다), 검안대학원(School of Optometry) 등이 개설되어 있다. 검안사를 양성하는 검안대학원은 UC 캠퍼스 중에서는 유일하다. 법학전문대학원에서는 석사와 박사학위 과정도 있다. 의학전문대학은 따로 없지만 공중보건대학(School of Public Health)이 있다.

박사과정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10년마다 한번씩 평가를 해서 발표하는 US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최신자료인 2010년의 통계에 의하면, 미국내 1위의 박사과정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대학이 버클리라는 점으로 집약된다.[40] 전반적으로 우수한 사립대학이 주립대학보다 일반적인 평판이 더 좋은 미국의 현실을 생각할 때 이해가 안 될 정도의 화력이라고 보면 된다. 1위를 중복적으로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2010년에 1위를 한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보유한 학과는 미술사(Art History), 천문학/천체물리학(Astrnomy & Astrophysics), 생화학/분자생물학(Biochemistry & Molecular Biology), 영어(English), 유전학(Genetics), 독일어(German), 수학(Mathematics), 물리학(Physics), 정치과학(Political Science)가 있다. 1위를 한 박사과정 수가 무려 48개다.[41]

즉, 위의 평가란에서 언급한 세계적인 인지도가 있는 교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도서관의 학술자료 및 장서 보유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며[42], 학부의 경우 소수의 엘리트만 뽑는 유명 사립대학에 비해 우수한 엘리트 학생들을 많이 입학시켜 교육을 시킨다는 점, 대학원의 경우는 세계의 어떤 학교와도 견줄 수 있는 교육 환경과 교육의 질 등을 고려하면 버클리라는 학교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4.2. 건축학적 특징[편집]


고전주의 건축양식을 선호한다. 사실 웬만한 역사가 있으며 재정적인 문제가 크게 있지 않는 이상 공대가 아닌[43] 미국 대학들은 고전 건축양식을 선호한다. 미국에서는 아름다운 건물들을 감상하려면 그 동네에서 유명한 대학 캠퍼스를 가면 될 정도로 대학 캠퍼스들이 웬만하면 다 아름답다. 버클리 캠퍼스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아름다운 캠퍼스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언덕으로 올라가면 경치가 끝내준다.

초기에 지어진 건물들은 보자르(Beaux-Arts) 전통 건축 양식으로 많이 지어져서 전체 캠퍼스의 옛스러움을 담당하고 있다. 그 중에서 멀리서 보았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랜드마크인 새더 타워(Sather Tower)는 '캠퍼닐리' (The Campanile)라고도 불리우며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 있는 산 마르코 캠퍼닐리 (Campanile di San Marco)와 닯은 건물이다. 버클리에 들리게 된다면 버클리의 상아탑인 이 캠페닐리에 올라가서 샌프란시스코 경치구경이나 해보자.[44] 다만, 12시, 6시에 올라가면 뒤에서 끔찍하게 큰 악기소리(카릴론이라고 한다)에 청각이 마비될 수도 있으니 주의. 새더 타워는 버클리 앞 텔레그래프 거리의 오클랜드 구역부터 보인다. 심지어 좀 멀리 있는 주변이 헬게이트로 알려져 있는 오클랜드에 위치한 Rockridge 바트 역에서도 잘 보면 보인다. 재학생들은 올라가지 말자. 졸업 전에 새더 타워 올라가면 졸업을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리카싱 센터라든지, 현대적인 건물들도 많이 보인다. 참 아이러니하게, 환경건축학 건물(Wurster Hall)은 더럽게 못생겼다는 거(...)[45] 차라리 언덕 꼭대기의 비즈니스 스쿨, VLSB(생물학 건물) 혹은 드위넬 홀이 가장 미관상 보기 좋다.

전체 캠퍼스의 면적이 매우 넓다. 한국의 대학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 면적이 6,651에이커로, 환산하면 무려 27km².[46] 특히 학교가 언덕에 반쯤 걸쳐 있어서 이공계열 수업이 몰려있는 학교 북서쪽은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 구조라 많은 학생들이 아침마다 가볍게 등산을 하는 기분을 느낀다. 섀턱 (Shattuck) 근처, 바트 역 근처에 살면서 아침마다 하스, 에반스에 가야한다면 웬만큼 부지런하지 않는 이상 맨날 걸으며 욕하는 자신을 찾을 수 있다. 버스가 있긴 하지만(...) 끝없는 잔디밭을 보자면 누워서 낮잠 자고 싶은 충동이 밀려온다. 하지만 위치한 곳이 샌프란시스코 만 근처이다 보니 날씨가 흐린 날이 꽤 된다.[47]


4.3. 사상적 특징[편집]


위에 쓰여 있는 것만 본다면 공부도 잘하고 오래되었으니 말끔한 범생이 스타일로 보이겠지만 정작 캘리포니아 학생들의 머리 속에는 히피들이 난무하는 곳으로 뇌리에 박혀있다.[48] 원래 명문대가 운동권도 대체로 강한 것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마찬가지이고 이상할 것도 없다. 실제로 거리를 걸어보면 여기저기에 홈리스 및 히피들이 많이 보이고[49] 기숙사에서 손으로 만 담배같이 생긴 것을 피우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 학생들도 이미 다른 UC의 학생들이 비공식적으로 히피라고 낙인찍은 곳이니 학생들도 전부가 그런 건 결코 아니지만 가끔 평균 이상으로 장발에 허름한 옷을 걸쳐 입은 이들이 보인다. 심지어 버클리에는 민중공원[50]이라는 것이 존재한다.[51][52] 단지 이 이미지 하나 때문에 먼치킨이지만 다른 학교의 학생들로부터 데모꾼이라든가 빨갱이, 히피 그지떼라고 놀림을 받는다.[53] 물론 현대판 히피들이 원하는 사회주의는 사실 사회민주주의 계열이며 마르크스-레닌 사회주의나 북한같은 절대왕정급 공산주의 독재체제 계열은 아니다. 최근 대학에서 이 People's Park에 관한 문제를 인식해서 이 공원에 있는 자리를 대대적으로 밀어버리고 새로운 주거 공간을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결국 이미지만 놓고 보면 UC 계열에서 가장 히피스럽고 좌파 기질이 심한 곳이다.[54] 이는 1960년대에 폭풍과 같은 격동의 반항의 시기를 거쳐 간 것이 원인.[55] 이는 유럽과 달리 제대로 된 진보적, 좌파적 운동이 실종해버린[56] 미국의 풍토 속에서는 상당히 역동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장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1960년대 이후로 미국에서 소수자를 차별하는 법들이 하나씩 없어지기 시작한걸로 볼 때 히피스러운 기질이 최소한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위해 간접적으로 공헌을 한것은 맞다. 캘리포니아주 특유의 1년 내내 온화한 날씨와 미국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가 더해져 히피들이 눌러앉아 살기에는 최적의 조건이기도 하다. 유명 대중 가수들이 부르는 노래들도 히피들의 감정적이고 짧은 사랑과 배신을 주제로 하는 곡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사실상 변조된 히피문화 자체가 대중문화의 한축을 선도하고 있기도. 그런 방향도 있지만 미국에는 보수적인 지역도 많고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특히 캘리포니아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이며, 보수 성향이 강한 주에 살았던 학생들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대학을 진학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캘리포니아의 사회적 분위기에 여러 방향의 문화 충격도 받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종교 색채를 띈 학생 동아리 등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의 종교를 물어봐도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다른 곳에 비해 힘든 편이다.

사실 캘리포니아주 자체가 미국 내에서도 가장 진보성향, 극좌익성향, 자유분방한 성향이 심한곳이며 특히나 UC 버클리 인근은 다 도시 지역이니 더 말이 필요없다. 미국 내에서도 사회적인 틀에 그다지 구속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남자를 언급할때 캘리포니아 맨이라고 부르기도하며, 굳건하지 않게 자유분방하고 잘 떠도는 스타일의 사랑을 상징할때도 캘리포니아식 사랑이라고 이미 알려져있다.

만약에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우파라 해도, 학교 내에 공화당 지지 동아리도 있고, 사상적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재 미국대학원생과 대학교수들이 그러듯이 굉장히 한쪽으로 치우쳐져있기 떄문에 당신이 우파라면 공격을 받을 각오는 해야한다.[57] 마치, 학습 토론시간때 엄청나게 둘러싸여 질문쇄도(를 가장한 공격)을 받는 자신을 발견할 수는 있을 것이다. 반기독교 사이에서 기독교를 옹호하거나 그 반대로 기독교인 사이에서 반기독교 주장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

여하튼 학교, 그리고 주변 지역 전체[58]가 매우 극좌파적인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현지 시간으로 2017년 2월 1일 저녁, 극우파 스티브 배넌 밑에서 브레이트바트 편집을 맡았던 극우파이자 트럼프의 지지자인 마일로 야나폴로스(Milo Yiannopoulos)가 학교에 와서 대담을 갖는 것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해당 대담은 취소되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별다를 것 없는 학생들의 시위이겠지만, 폭력 시위로 변질되면서 폴리스 라인이 무너지고 학교 기물이 불타고 파손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있었다는 이유로 마틴 루터 킹 빌딩(Martin Luther King Student Union)은 유리창이 죄다 깨지는 등 가장 심한 파손을 당했다. 심지어 이 건물은 그 당시 완공된지 1년 조금 넘은 새 건물이었다. 밤 늦은 시간까지 폭력 시위가 점점 확대되면서 결국 캠퍼스가 임시 폐쇄되는 지경까지 갔다[59]. 시위를 주도한 학생회 측에서는 원래 계획이 평화적인 시위였고 폭력 시위로 번진 것은 자신들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사실 이 사람이 극우파이기 때문에 급진 리버럴쪽인 대학원생들의[60] 연설을 반대하는 시위는 UC 데이비스 등 다른 캠퍼스에서도 일어났지만 이 정도로 폭력 시위로 번진 건 이례적인 사례이며, 이로 인해 트럼프가 UC 버클리에는 정부 예산을 전부 잘라버리겠다는 소리를 할 만큼 폭력의 강도가 심했다.


5. 학부[편집]


총 14개의 단과대학(College 또는 School로 불린다)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6개의 단과대학에서만 학사과정과 대학원과정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고, 나머지 8개 단과대는 대학원과정만 있다.

하스경영대학 (Haas School of Business), 화학대학 (College of Chemistry), 교육대학원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공과대학 (College of Engineering), 환경디자인대학 (College of Environmental Design), 정보대학 (School of Information), 저널리즘대학원 (Graduate School of Journalism), 법학대학원 (School of Law), 인문과학대학 (College of Letters and Science), 로서천연자원대학 (Rausser College of Natural Resources), 검안대학 (School of Optometry), 보건대학 (School of Public Health), 골드만공공정책대학 (Richard and Rhoda Goldman School of Public Policy), 사회복지대학 (School of Social Welfare)이 현재 개설되어 있는 14개의 단과대학이다. 최근에 컴퓨팅과 정보과학과 사회 (Computing, Data Science & Society) 부분을 따로 독립적인 대학으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5.1. 화학대학[편집]


College of Chemistry. 화학(Chemistry), 화학공학 (Chemical Engineering), 화생학 (Chemical Biology) 3개의 학사 과정과 화학 박사과정을 제공하는 단과 대학이다. 1년 정원이 200명이 안될때가 많은 미니 대학이다.


5.2. 공과대학[편집]


College of Engineering. 항공우주공학(Aerospace Engineering), 의료공학(Bioengineering), 토목&환경공학(Civil & Environmental Engineering), 전기공학&컴퓨터과학(Electrical Engineering & Computer Sciences), 공학과학(Engineering Science), 산업공학(Industrial Engineering & Operations Research), 재료과학&공학(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 기계공학(Mechanical Engineering), 원자력공학(Nuclear Engineering) 전공을 할 수가 있다. 상당히 규모가 크며, 비교적 전과가 수월한 다른 과들에 비해, 공과대학으로 전과하는것은 금지되어 있거나 굉장히 어렵다. 애초에 전과를 하고 싶다면 Engineering 기초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이 수업 정원이 매우 작고, 이미 Engineering 전공으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Engineering 전공이 아닌 사람들이 전과하기라는 하늘의 별따기다. Engineering을 전공하고 싶다면 입학할 때 잘 선택하자.


6. 동문[편집]



6.1. 정치인 및 기업가, 유명인[편집]


  • 그레고리 펙 : 영화배우 B.A. 1939
  • 고든 무어 : 인텔 공동창업자, 명예회장 B.Sc. 1950
  • 도널드 피셔 : GAP 창업주 B.A.
  • 로버트 맥나마라 : 미 8대 국방장관, 기업인 B.A. 1937
  • 마테이 자하리아 : 데이터브릭스 창업자, 현직 버클리 캠퍼스 교수
  • 미키김 : 기업인 MBA
  • 바버라 리 : 미국 캘리포니아 13구 연방하원의원
  • 브렌다 송 : 미국 배우
  • 손정의 : 소프트뱅크 그룹 대표 B.A. 1980
  • 수잔나 홉스 : 미국 걸즈 밴드 뱅글스 리드 보컬
  • 수주 : 패션 모델, 건축학 B.A.
  • 스티브 워즈니악 : 애플 공동창업자, EECS B.Sc. 1986[61]
  • 스티브 자브론스키 : 영화음악가, B.A.
  • 야히아 압둘마틴 2세 : 영화배우 B.Sc. 2008
  • 얼 워런 :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및 미국 연방대법관, B.A. 1914
  • 에릭 슈밋 : 구글 전 대표이사 M.Sc. 1979, Ph.D. 1982
  • 윌리엄 딘 : 미군 장성 B.A. 1921[62]
  • 이기홍 : 영화배우 B.A. 2008
  • 존 리키텔로 : 前 EA CEO, 유니티 CEO B.Sc. 1981
  • 존 조 : 영화배우 B.A. 1996[63]
  • 존 행키 : 구글 어스 창업자, Pokémon GO 제작자 M.A.
  • 제리 브라운 :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B.A. 1961
  • 증강 : 영화배우 B.Arch. 1960
  • 짐 사이먼스 : 수학자. 펀드매니저. 수학 Ph.D. 1961
  • 크레이그 페더리기 :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 B.Sc. 1991, M.Sc. 1993
  • 크리스 파인 : 영화배우 B.A. 2002
  • 톰 앤더슨 : 마이스페이스 공동창업자 B.A. 1998
  • 나웅배 : 전 부총리 Ph.D.
  • 박능후 : 전 보건복지부 장관 Ph.D.
  • 배기동 : 전 대학 총장 Ph.D.
  • 유희태 : 現 박문각고시학원 전공영어 대표교수 MA & Ph.D.
  • 조순 : 정치인, 경제학자 Ph.D. 1965
  • 혜민 : 종교인 B.A. 1996

6.2. 스포츠 선수 및 감독[편집]




7. 입학 관련 정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여담[편집]


  • 최초로 세워진 UC 캠퍼스이니만큼, 처음 학교가 생기고 50년 이상 학교의 이름은 뒤에 버클리가 들어가지 않은 University of California였고 아직도 학생들은 버클리가 'THE University of California'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아직도 예를 들어 학교의 West Gate에는 그렇게 적혀있다.[64]) 때문에 학교 학생들은 학교를 California의 약자인 Cal이라고 많이 부른다. 미국 대학 스포츠 리그(NCAA)에 UC 버클리가 아니라 "California"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기 때문이다. 이 이름과 학교 상징인 곰을 본따서, 학생 및 졸업생들을 "Cal Bears"라고 지칭한다.

  • 학교 식당밥도 수준급이다. 미각만큼 사람마다 다른건 없지만 대부분의 다른 UC들이 학생들의 밥을 체인업계들로 때우려드니(...) 비교할 대상이 애초부터 거의 없다.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서, "캘리포니아 농산물을 애용합시다!"라는 신토불이 운동을 시작한 앨리스 워터스라는 요리사가 차린 Chez Panisse같은 식당은 세계 레스토랑 순위에서 항상 50위 안에 든다. 마주보고 있는 Cheese Board Pizza도 동네의 명물. 꼭 한 번 먹어보도록 하자. 하지만 길게 늘어진 줄을 보면 의욕이 사그라든다. 커피 체인 Peet’s Coffee & Tea도 버클리에서 시작한 가게이다.

  • 동양계 학생이 많은 편이다. 정말 많다... 30-40%정도 된다고 한다.[65] 50%에 달할 정도니 흠좀무. 이건 아시아 지역발 유학생이 많아서가 아니라 캘리포니아 자체가 미국내에서 아시아권에서 온 이민자의 수가 가장 많고, 많은 동양계 부모들이 교육을 중요시하는 편이라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대학에는 모두 1.5세, 2세, 또는 3세 아시아권으로 분류되는 학생이 많은 것이다. 캘텍, 스탠퍼드 뿐 아니라 아시아계열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의 UC캠퍼스는 모두 동양계 학생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 다만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이기에[66] 쉽게 상상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으나, 주변 지역의 치안은, 특히 밤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여기서 주변 지역이라는 것은 캠퍼스에서 걸어서 10분 내외의 지역을 의미한다. 2016년 10월, UC 버클리 경찰국 (University of California Police Department, Berkeley) 에 의하면 한 주에 캠퍼스 근처에서 무장강도 사건이 6번이나 발생하였으며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밤 시간대의 치안불안을 학교 측에서도 물론 알고 있어서, Night Safety Services 라고 불리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장한 경찰이 학생이 귀가할 때 에스코트를 해주는 서비스인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불평하는 학생들이 많다. 게다가 이 것도 캠퍼스 주변이라서 '그나마' 나은 수준이다. 인접 도시인 오클랜드는 미국 전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치안이 엉망인 지역인데[67], 버클리도 이 영향을 받아서 치안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하지만 치안이 안 좋은 동네에 위치한 유명한 몇몇 대학들[68]에 비하면 버클리의 치안은 아주 극랄한 수준은 아니다.

  • 한국인 유학생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다른 명문대학교와 비교해서 편입 제도를 통해 입학한 한국인 유학생 수가 많은 점도 이러한 수치에 크게 기여한다. 인기있는 학부 도서관인 Moffitt 도서관에는 한국어로 음식물 반입금지가 공지된 적이 있을정도로 한국인의 위상(?)이 높다. 2022년 기준 한국인 신입 유학생은 582명 (학부생 372명, 대학원생 174명)으로, 2022년에 입학한 유학생의 7.3% 가량에 해당한다. 이렇다보니 캠퍼스 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한국어로 대화하며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볼 수 있고, 학교 앞 길거리에 한국어 메뉴판을 내건 분식집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다. 스팸 김치 프라이드 라이스의 위엄 2014년 봄 기준으로 학교 앞 Telegraph 거리에만 3개의 식당이 있고, 서쪽 입구 바로앞 Center Street 쪽에는 한국 퓨전 음식점과 옆에 동 한국인 업자가 운영하는 일식집이 있다. Telegraph 거리를 쭉 타고 근방의 도시 오클랜드에 도착하면 아예 고려촌이라고 작은 한인타운이 있다. 코리안 바비큐, 한의사, 심지어 당구장도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인 학생의 비율은 감소 중이다. 2022년에 입학한 학생 수(학부+대학원)를 보면 2022년 기준으로 중국인 학생 2895명에 한국인 학생 512명으로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인 유학생의 여섯 배 가까이 된.[69] 또한 인도인 학생들이 많아지다 보니 2022년 기준 한국인 학생 수는 3등으로 밀려났다 (그래도 한국인은 많다!).

  •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동네에 있기도 하다. 미국의 인디음악이 형성될 때 동부는 뉴욕/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서부는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에어리어와 시애틀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70] 뭐, 80년대 초반부터 많은 인디음악이 LA로 이사가긴 하지만, 그래도 소위 미국 '반문화'의 상징격인 도시인 샌프란시스코도 바로 다리 하나만 건너면 있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펑크 록'씬을 이야기할때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클럽인 924 Gilman street[71]가 바로 버클리와 인접한 동네에 있다. 이곳에서 활동을 시작한 밴드들이 바로 그린데이, 랜시드, NOFX, 가스후퍼같은 밴드들이다.

  • 또한 버클리 캠퍼스 부지에 속한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는 맨해튼 계획을 시작한 곳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72] 현재도 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원자력/에너지, 생명과학, 컴퓨터과학 등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입자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이 버클리에서 로렌스에 의해 발명되었고 로렌스가 더 큰 가속기를 만들기 위해 만든 University of California Radiation Laboratory가 현재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모태가 되었다.

한편, 97번 원소인 버클륨은 이 UC버클리에서 발견이 되었기에 '버클륨'이라고 이름 붙여졌다.[73] 세계 최초의 입자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을 발명한 어니스트 로런스와 더불어 글렌 시보그는 세계 과확계에서 버클리라는 이름을 단번에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꼽힌다. UC 버클리가 미국서부의 작은 호랑이였던 시절에 세계적인 큰 용으로 거듭나게 되었던 시기를 주도한 것이다.

  • 유닉스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BSD도 여기 이 캠퍼스에서 만들어졌다. 또한, 개발 중인 CPU 계열 RISC-V도 여기서 개발 중이다.

  • 요즘 캘리포니아주가 돈이 많이 궁한지 버클리를 포함한 모든 UC 대학들에 대한 주정부 지원금이 물가상승이나 학교규모 팽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학비 인상, 그리고 이로 인해 버클리의 전통인 시위 확산. 야 신난다! 다만, 저런 시위해도 한국사람들처럼 국제학생들은 2019년 기준으로 1년(2학기)에 $44,000를 낸다. 대략 5200만원.

  • 버클리 타임이라는 것이 있다. 원래의 의미는 UC 버클리의 수업이 실제 명시된 시간보다 10분 늦게 시작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지만 이게 가끔은 수업 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이나 세미나 등에서도 적용되는 모양. 예를 들면 12시에 시작하는 공연에 시간에 맞춰 가려고 하면 주변에서 "어차피 버클리 타임으로 시작할텐데 천천히 가도 된다"며 만류하고, 실제로도 시작 시간이 12시 10분 혹은 15분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74] 단,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이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과 약속에 늦게 생겼을 때 문자로 "나 버클리 타임에 맞춰서 도착할게"라고 한다거나...

단, 그렇다고 모든 모임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니 주의할 것. 예를 들면 교수와 1대 1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버클리 타임으로 도착했다가는 뒷일 감당 못한다. 물론 진짜로 이러는 바보는 없으리라고 믿지만. 또한 인원이 그리 많지 않은 행사나 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세미나 등은 시간에 딱 맞춰서 시작하기도 하니 이런 것은 그냥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는게 가장 좋다.

  • 본교에 위치한 동아시아 도서관 내에는 '아사미문고'[75] 라는 이름으로 불씨잡변 등의 수많은 우리 나라 고서들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1,400여종 5,000여권 정도이다. 자세한 정보

  • 2019년 봄학기에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 방탄소년단’(Next Generation Leaders: BTS)라는 강좌가 개설되었고 총 2학점짜리로 교수가 아닌 학생들이 가르친다. BTS의 사회적 영향력과 세계적 성공을 분석하기 위해 이들의 역사와 예술성, 자선 활동을 탐구하면서 BTS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 언어,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

  • 2019년 7월 25일날 원래는 7.9%인 졸업생 기부율을 기부약속금까지 포함한 11.6%로 5년간 US News에게 잘못 제공했다는 사실을 자진선언해서 그 대가로 US News 미국학부순위에서 새 순위가 발표되는 2019년 9월까지 2달 동안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76]

  • 그 밖에 이 학교에는 특이한 학칙이 하나 있었는데 그 학칙은 "학생들은 반드시 수업을 들을 때 옷을 입고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일화는 이 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 이 학교에 재학 중이던 여학생 2명이 나체족이어서 항상 나체로 등교하고 나체 상태 그대로 수업에 들어왔다고 한다(...) 교수님들이 이 여학생들의 행동에 너무 당황하고 민망해서 "옷 좀 입고 들어와라."고 했는데 이 여학생들은 당돌하게도 "우리 학교 학칙에 학생들은 옷을 입고 수업에 들어와야 한다는 규정이 없으니 우리는 나체로 등교할 수 있다."고 받아쳤다고 한다. 그래서 만든 학칙이다.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1992년 Naked Guy란 별명을 가질정도로 유명했던 사건이 변형이 된 것 같다. 기록에 의하면 앤드루 마티네즈(Andrew Martinez)라는 학생이 개인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기숙사와 캠퍼스에서 다 벗고 다녀서 신고를 받은 경찰이 체포를 했는데 법정에서는 옷은 안 입었지만 음란한 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집행이 불가하다고 판결을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1992년 12월에 학교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나체로 있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 코로나19로 인해서 2020년 가상 졸업식을 마인크래프트 서버에서 진행하였다. 공식적인 졸업식 행사는 아니였지만, 학생들이 직접 마인크래프트에 만든 블라클리(Blockeley) 캠퍼스에서 가상으로 진행하였다. 총장 및 학교 주요 인사도 참석해서 연설을 하는 등 실제 졸업식이 연기된 상황이라서 가상현실에서라도 졸업식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공식 홈페이지 및 많은 미디어에서 다룰 정도로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다.

  • 2022년 학부 입학 기준, 외국인 학생의 합격률은 무려 5.5%이다.[77] 이는 캘리포니아 정부가 돈을 너무 밝혀 외국인 학생들을 너무 많이 받아서 내국인 학생들의 기회를 뺏는다고 욕을 먹어서 주민들의 의견을 조금 반영한 결과이다. 이는 여타 아이비리그의 합격률과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78]


8.1. UC 버클리와 버클리 음대 간의 오인 소지[편집]


완전히 다른 대학이고 버클리라는 이름만 같다. 유사한 이름의 동부 보스턴에 있는 음악대학인 "버클리 음악대학(Berklee College of Music)"과 헷갈리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버클리 음대를 나왔다면 UC 버클리의 음대를 나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실은 동부 보스턴의 대학을 나온 경우가 많이 있다.

UC 버클리에는 음대가 없고 인문과학대학(College of Letters and Science) 소속의 음악학과(Department of Music)가 있다. (세계 대부분의 주요 연구중심 종합대학교에는 인문대학 또는 인문과학대학 소속의 음악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이곳은 동서양음악사, 음악이론, 작곡, 제3세계 음악 등을 가르치는 학과이며, 특히 러시아음악사 연구로 권위가 높은 리처드 타루스킨(Richard Taruskin)이 교수로 재직하던 곳이다.

보통 음대(School of Music)라 함은, 소위 연주, 지휘, 작곡을 배우고 가르치는 음악실기을 가르치는 곳이며, 따라서 그런 기능만이 중요시된다.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과 달리 미국으로 한정하면 연구 중심 종합대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음대는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입학시 따로 실기시험을 치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독자적으로 음대를 운영하는 곳은 콘서바토리(Conservatory)라는 이름을 주로 쓴다. UC 버클리와 가까운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SFCM)가 대표적인 예로, USC 손튼 음대와 더불어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음악대학으로 꼽힌다. 다만, 다른 유수의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캠퍼스 내에 공연장(Zellerbach Hall)이 존재하여 음악 연주 뿐 아니라 무용, 연극 등이 자주 공연된다.

버클리 음악대학은 음악단과대학이며, 대중음악, 클래식 음악, 재즈, 인문학 등을 가르치는 곳이다. 즉, UC버클리와는 구조부터 다른 학교이다. 물론 영어철자가 다르다고 하지만 한국어로 발음이 동일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9. 스포츠[편집]


파일:external/blog.islandcasino.com/calif_golden-bears.gif
캘리포니아 골든 베어스
California Golden Bears

  • 스포츠 라이벌은 스탠퍼드 대학교이다. 풋볼 시즌때마다 격렬한 병림픽이 늘 벌어진다. 문제는 최근 들어 9년 연속 스탠퍼드에게 지고 있다는 것 2019년에 드디어 승리하여 승리자의 트로피인 스탠퍼드의 빨간 도끼를 되찾았다. 대학 풋볼팀 중 최고 명문 중 하나인 USCUCLA의 더비와 더불어 캘리포니아의 2대 더비라고는 하는데, 스탠퍼드든 버클리든 저 남가주의 2개 학교에 비해 풋볼 실력은 떨어지는지라 병림픽이나 열기가 남가주 더비는 물론이고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미시간 대학교 더비, 대학 풋볼팀 중 최고 명문인 앨라배마 대학교[79]오번 대학교가 펼치는 더비 등에 비하면 유명세가 덜한 편이다. 하지만 지역팀을 주로 응원하는 미국 분위기에 따라 버클리를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더비가 되기 때문에 흥미진진하다.


9.1. 전설의 감독[편집]



9.1.1. 미식축구[편집]


파일:external/de477fbd11922d721f55051556180a0a81715f6687bc598779897b1d5b904672.jpg
15대 감독 앤디 스미스
1916~1925 재임, 1926년 작고
내셔널 챔피언 3회 (1920~22),
로즈 볼 우승 (1920)

파일:external/media.sportspressnw.com.s3.amazonaws.com/STUB-ALLISON-e1414941603502.jpg
18대 감독 스텁 앨리슨
1935~1944 재임, 1961년 작고
내셔널 챔피언/로즈 볼 우승 (1937)

파일:Pappy_Waldorf.jpg
21대 감독 파피 왈도프
1947~1956 재임, 1981년 작고
로즈 볼 3회 진출 (1948~50)

파일:external/a.espncdn.com/pg2_a_tedford_576.jpg
32대 감독 제프 테드포드
2002~2012 재임, 현재 프레즈노 주립대학 감독
홀리데이 볼 우승 (2006),
인사이트닷컴 볼(현 캑터스 볼) 우승 (2003),
라스베가스 볼 우승 (2005),
암드 포스 볼 우승 (2007),
에머랄드 볼(현 포스터 팜즈 볼) 우승 (2008)


9.1.2. 농구[편집]


파일:external/bigcsociety.org/PeteNewellTowel.jpg
7대 감독 피트 뉴웰
1954~1960 재임, 2008년 작고
NCAA 토너먼트 우승 (1959)

파일:external/espn.go.com/g_bozeman_i.jpg
13대 감독 토드 보즈먼
1993~1996 재임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1993)

파일:external/kelleylcox.com/p813167071-3.jpg
14대 감독 벤 브라운
1996~2008 재임, 현재 생존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1997),
NIT 우승 (1999)


9.1.3. 야구[편집]


파일:Clint-Evans.jpg
10대 감독 클린트 에반스
1930~1954 재임, 1975년 작고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 (1947)

11대 감독 조지 울프먼
1955~1973 재임, 1983년 작고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 (1957)

파일:external/cb622797fc7acd596a4c6593bd12cda141ce2208c9341eb41f219044524edbb5.jpg
13대 감독 밥 밀라노
1978~1999 재임, 현재 생존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1980, 88, 91)

파일:external/media.bakersfieldnow.com/130327-cal-first-night-game.jpg
14대 감독 데이빗 에스쿼
2000~2017 재임,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 감독으로 재직중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2011)


10.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9:22:46에 나무위키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1] 캘리포니아 주가 크게 발전한 것이 19세기 중반의 골드 러시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캘리포니안 골드(Californian Gold)라고 불리는 황금색을 사용한다.[12] 오해하지 말자. 일반적으로 스포츠 경기에서는 이웃동네의 주요 대학팀이라 엄청난 경쟁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학부과정 입학수준을 따지는 한국사람들의 기준으로는 경쟁상대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가 있다. 하지만 학부과정 중에도 EECS같은 전공이라면 충분히 경쟁상대다. 지역적인 경쟁 뿐 아니라 EECS는 같은 분야에서 이 서부의 두 학교가 MIT와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다고도 할 수 있다. 대학원 기준으로는 거의 모든 면에서 버클리의 수준이 더 높거나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을 정도로 학문적인 성과나 대외인지도면에서 엄청난 경쟁관계다. 미국에서는 게다가 공립과 사립대학의 운영이 여러 면에서 다른점이 많아서 사회적 기여도, 공립성 등을 다 고려하면 비교하는 것 자체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봐야한다.[13] 창립자들의 상당수가 예일 출신이었기 때문에 예일의 학교색인 예일 블루(Yale Blue)를 사용했다고 한다. 반대로 버클리의 경쟁학교[12]스탠퍼드의 경우 하버드의 학교색인 크림슨 레드(Crimson Red)를 사용하고 있다. 색에 있어서도 하버드(빨강) vs. 예일(파랑), 스탠퍼드(빨강) vs. 버클리(파랑)의 전통의 경쟁이 있다.[14]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national-universities[15] 미국 학부 순위와 세계 순위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학부 순위는 졸업률-다양성-입결-동문기부율 등 다양한 평가를 기준으로 하고 세계대학순위는 학문적 아웃풋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16]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university-of-california-berkeley-1312/overall-rankings[17] 영문 https://www.forbes.com/top-colleges/[18] 영문 위키피디아 자료. 참고로 1위는 하버드, 2위는 케임브리지이다. 학교 자체의 노벨상 관련 웹페이지는 수상한 당시 교수진이었거나 졸업생 위주로 한 수상자 명단만을 보여줄 정도로 이 학교와 관련있는 노벨상 수상자가 너무나도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에게는 학교 차원에서 엄청난 포상을 주는데 그 포상은 다름아닌 전용주차공간이다.[19] 위 업적으로 악티늄족 103번 원소가 로렌슘으로 명명되었다.[20] 미국 내에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뽐내는 학교로 버클리와 스탠퍼드가 유이하다.[21] https://www.collegeatlas.org/recruiters-college-picks.html[22] 스탠퍼드 대학교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는 1891년에 세워졌다.[23] 미국에서 명문주립대라는 간판을 달만한 학교로는 버클리 이외에는 UCLA미시간 대학교 정도라고 보면 된다. 학문적인 성과가 뛰어난 주립대학은 많이 있지만 아주 우수한 학문적인 평판, 입학생의 수준, 경쟁률 등을 다 따지면 이 세 학교는 명문사립대학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24] 사실 사안과 학생들의 과격성 그리고 (슬픈 이야기지만) 인종에 따라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은 다른 대학에서도 비일비재하다.[25] 버클리의 리즈 시절에는 이렇게 학내 행사에 경찰들이 진입하는 게 다반사였다. 지금은 슬프게도(?) 거의 출동하지 않는다. 경찰 기동대의 위엄[26] 최루탄 발사가 뭐 대수인가 싶을 수도 있는데, 한국의 경우와 달리 미국에서는 시위가 격해져도 어지간해서는 최루탄을 잘 안 터뜨린다.[27] https://extension.berkeley.edu[28] 버클리의 2학기제로의 귀환을 보도한 기사[29] UC의 2학기/쿼터제에 대한 간략한 역사[30] 이후 생긴 UC 머세드는 2학기제를 처음부터 채택하였다.[31] UCLA와 더불어 캘리포니아에 있는 모든 공립고등학교들이 선호하는 대학이라고 볼 수 있다. 왜 공립고등학교로 한정하느냐 하면 재정적 구애를 받지 않는 부모들은 사립고등학교를 많이 보내기 때문에 공립고등학교 출신들은 대개 UC를 비롯한 공립학교 진학이 더 선호되기 때문이다.[32] 이건 학과마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경쟁이 가장 치열한 수업에서는 평균학점으로 2.58, 즉 B-C+ 사이의 점수를 준다. 4학년이고 졸업이고 상관없다. 닥치고 그냥 C.'''[33] 캘리포니아 안에서는 UCLA와 더불어 학생수 많기로 유명하지만 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각 주를 대표하는 주립대학 기준으로 봤을 때 평균정도다.[34]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학생:교수 비가 학교 평가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UC 버클리의 학부생 수는 3만명이 넘는데 반해 전임교원은 1,500여명에 불과한데, 17,000명의 학부생과 2,100명의 전임교원을 둔 서울대나 역시 17,000명의 학부생과 1,700명의 전임교원을 둔 연세대 등 국내 대학보다 학생:교수 비가 높은 편이다.[35] 가령, 2021년에 버클리를 졸업한 의대 지원자 중 58% 정도가 의대에 합격했는데, 이는 주립대학이라는 것을 가정했음에도 대단히 높은 수치이며, 미국 평균 이상이다.[36] Chem 4, Chem 12 series[37] 미국에서는 '전자공학(Electronic Engineering)'이란 이름이 붙은과는 거의 없고 Electrical Engineering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과가 한국이나 중국의 전자공학과와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38] 한국에서는 주로 영어영문학과라고 하여 문학 전공 교수진과 어학 전공 교수진이 합쳐져있지만, 미국 대학들의 경우 대부분 1950년대-60년대에 개별언어학전공들이 언어학과로 통합되어있다. 따라서 순수 문학전공.[39] 버클리의 영문학과는 US News의 랭킹에서는 매년 1위를 놓치지 않는 편이다.[40] https://www.chronicle.com/page/2010-rankings-doctoral/321[41] https://ls.berkeley.edu/graduate-program-rankings[42] 장서보유량으로 볼 때 하버드예일에 비해서 뒤처져 있는게 사실이지만 보유장서의 규모의 성장세가 앞의 두학교에 비해서도 더 크고, 10개의 캠퍼스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시스템 안의 모든 장서가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하다.[43] MIT캘텍같은 곳은 건물들이 다 현대적일 것 같지만 아니다. MIT와 캘텍 모두 고전 양식의 건물이 꽤 있고 캠퍼스의 모습이 수려한 편이다.[44] 타워 위에 올라가는 입장료는 3달러이다, 버클리 학생은 물론 공짜.[45] 단, 일반적 관점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워스터 홀의 건축학적 의미(당시로선 최신식 공법을 이용한 캠퍼스 내 고층건물의 생산과 일출 일몰시의 외부로 투과되는 내부 공간 등)에 상당부분 공감하고 있다. 모든 게 그렇듯이 전문적 관점에선 간혹 괴이해 보이는 것들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46] 단, 이는 소유하고 있는 토지의 면적이고 실제 캠퍼스는 이것보다는 작다. 참고로 서울대학교의 면적은 3.9km², 하버드의 면적은 약 2.4km².[47] 샌프란시스코는 심해에서 차가운 심해수가 올라오는 곳으로, 바닷물이 차가워서 안개가 자주 낀다.[48] 애초에 1960년대에 히피문화가 처음으로 시작된 지역도 샌프란시스코와 근교 지역이다.[49] 하지만 요새 경제난 때문에 다른 대학들에도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난다.[50] 원어로 People's Park 이다.[51] 대충 고려대학교 같은 한국의 학교에서도 보이는 민주광장같은 느낌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52] 라고는 써놨지만, 사실은 히피, 노숙자, 마약쟁이들의 총 집결지이다. 얼마나 시궁창인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자.[53] 이러한 분위기가 생긴 데에는 위에 서술된 60년대 반전 학생 운동의 영향으로 히피들이 버클리 및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미 전역에서 몰려들어 그리고 날씨도 좋고 하니 그 자리에 그대로 눌러 앉아서 생긴 이미지 탓이 크다.[54] 1960년대 초반, 미국에서 신좌파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곳 중 하나였고, 베트남전쟁 반대시위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곳이 버클리다.[55] 영화 아이언맨에서도 반전(反戰) 계열의 여기자에게 토니 스타크(아직 수정펀치를 맞기 전)가 "버클리 출신이냐?"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다. (여기자는 동부의 사립 버클리 브라운 대학교 출신이라고 대답...)[56] 메카시즘으로 공산주의자는 미국 밖으로 쫒겨나거나 감옥에 모두 수감되었기 때문이다.[57] 그러나 논리적이지 않은 소리를 하는 경우, 제대로 욕을 먹는다. 길에서 말이 안 된다 싶은 이야기(오바마는 테러리스트라든가)를 하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학생들의 관심 어그로을 끌어서 1대 多로 설전을 벌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58] 미국에서 샌프란시스코와 그 주변은 가장 좌파적인 지역이다.[59]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캠퍼스 폐쇄라고 해서 캠퍼스 전체를 경찰들이 완전히 틀어막은 것은 아니고, 시위가 일어난 캠퍼스 남쪽 부근만 출입이 잠시 통제되었다.[60] 대부분의 학생들이다. [61]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한 편입생이다.[62] 이 대학교 ROTC 출신이다.[63] 공교롭게도 파인과 조는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함께 출연했다.[64] Oxford St.과 Center St.가 만나는 곳에 있다[65] https://opa.berkeley.edu/uc-berkeley-fall-enrollment-data-new-undergraduates[66] 치안과 명문대학은 별개의 문제이다. 미국에서는 유명대학 중 치안이 정말 좋지 않은 곳에 캠퍼스가 있는 경우가 종종있다.[67] 너무나도 안 좋은 치안으로 인해 오클랜드를 연고로 두던 스포츠 구단들도 하나를 제외하곤 전부 떠났을 정도.[68] USC, 컬럼비아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듀크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존스홉킨스 대학교 등[69] 버클리만의 일은 아니고, 2010년대에 미국에 유학오는 중국인 유학생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명문대들 전반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인 유학생 수를 크게 앞질렀다. 반면 한국인 유학생은 정체 내지는 감소 추세.[70] 그리고 미국의 로큰롤 자체가 원래 1960년대부터는 캘리포니아에서 흥했다. 60년대 플라워 무브먼트의 중심지가 샌프란시스코이기도 했고.[71] 말 그대로 길만 스트리트 924번지에 있다.[72] 버클리에서 시작되어 곧 로스앨러모스로 옮겨갔다.[73] 뿐만 아니라 96번에서 106번까지 쫙 다 버클리에서 발견되었다. 악티늄족 대부분이 버클리에서 발견된 것. 캘리포늄도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이름을 딴 것이며 시보귬은 이 원소들을 발견한 버클리 교수 글렌 시보그의 이름을 딴 것.[74]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시간이 뒤로 밀리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여기서는 공연장 입구에 대놓고 "15분에 시작합니다"라고 써붙여놓는 경우도 있다...[75] 일제 시기 조선에 거주하던 대법관 아사미 린타로가 수집한 조선의 고서들이다.[76] US News 공식발표.[77] 출처[78] 하지만 합격한 1277명 중 오직 722명만 입학을 선택했다는 것은 흠. 버클리에 붙을 정도의 학생이면 다른 좋은 학교에도 붙었을 것이고, 그 결과 44%의 합격생들은 다른 학교로 이탈했다...[79] 떡밥거리이긴한데 대학풋볼팀의 최고 명문자리는 앨라배마 대학교와 노터데임 대학교가 쌍벽을 이룬다고 보고 있지만 최근 들어 노트르담에 비해 앨라배마가 워낙 더 잘해와서 2019년 시점으로보면 탑1은 앨라배마라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