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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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도리 e7e8da.svg 무한도전역대 에피소드
268 ~ 270-A

270-B

271
행사 하나마나 2011
무한상사
별주부전





무한도전
무한상사
[1]

파일:무한도전 무한상사 회사생활.png

시청 등급
파일:12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2세 이상 시청가
회차
270회
방영
2011년 10월 8일
출연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정형돈, 노홍철, , 배현진[게스트]
시청률
18.6%[닐슨코리아]

1. 개요
2. 줄거리
2.1. 출근
2.2. 업무 회의
2.3. 업무 능력 평가
2.4. 사원 연수 특강
2.5. 직책 바뀐 무한상사
2.6. 동료야!
2.7. 에필로그 - 퇴근
3. 여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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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사의 2번째 시리즈이며, 2011년 10월 8일 270회로 방영되었다.

2. 줄거리[편집]



2.1. 출근[편집]


길 인턴이 제일 먼저 출근하고, 그 뒤를 이어서 노 사원&하 사원이 같이 출근. 그리고 정 대리가 출근한다.

박 차장이 출근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길 인턴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킨다. 오늘도 커피 타는 길 인턴

그리고 완벽한 모습으로 유 부장 출근. 길 인턴은 유 부장의 출근도장을 찍어주고 있다.

박 차장의 커피를 타는 모습을 보고는, 길 인턴을 감싸준다.

한편, 오늘도 지각한 정 과장, 유 부장은 지각한 데다 변명을 해대는 정 과장에게 잔소리를 쏟아낸다.


2.2. 업무 회의[편집]


오늘의 회의 시작. 오늘의 주간업무보고 회의 주제는 해외 바이어. 정 대리는 러시아 바이어를 만났고, 정 대리가 팔아야 할 물건은 요강(...) 다양한 물건 취급하는 무한상사 정 대리 왈, 때로는 이성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게 낫다고 했지만 감성이라기보다는 그냥 땡깡에 가까웠다. 정 과장은 중동 바이어를 만났고, 정 과장이 팔아야 할 물건은 청국장. 정 과장은 중동 바이어에게 청국장을 팔기 위해 열심히 청국장을 먹어치워 끼니만 해결하고 판매를 못해 유 부장에게 한 소리 들었다. 박 차장은 제보가 하나 들어왔는데, 정 과장이랑 같이 회사 앞에서 회식을 하던 도중, 회사의 기밀사항을 발설했다고 한다. 둘 중에 한 명은 옷 벗어야된다는 길 인턴에 말에 사다리 타기를 하고 벌칙자는 정 과장, 정 과장은 결국 상의를 벗게 되었다[2]. 이 와중에 유 부장은 하의까지 확실히 벗겼어야 한다고...


2.3. 업무 능력 평가[편집]



자 이게 클릭이야...[3]

위 해외 바이어 건을 바탕으로 상품 판매 현황표를 문서화하는 업무 능력을 평가한다.

잘하는 사원에게는 사장님의 특별선물 어른패드 3 100기가 짜리(...) 지금이야 폰에도 용량이 200기가가 넘지만, 저때는 폰 용량은 16기가가 최대였고 태블릿도 최대 용량이 64기가여서 100기가라는 터무니 없는 수치는 웃음을 자아냈다.

젊은 사원들인 정 대리, 노 사원, 길 인턴은 뚝딱뚝딱 빠른 속도로 문서를 만드는데, 여기서 제일 떨어지는 사원은 하 사원(...)

박 차장&정 과장은 나이가 들어 컴퓨터를 아예 만질 줄 몰라 수작업을 한다.

하 사원은 젊은 사원들처럼 컴퓨터 만져보겠다고 컴퓨터 수작업(...) 수작업을 하는 박 차장&정 과장보다 더 삐뚤빼뚤하다.

결국 동기인 노 사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어찌어찌 완성한다.

엘리트인 노 사원은 자신의 성격답게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표를 완성했다.

다음 박 차장, 수작업 치고 꽤 깔끔하게 표를 완성했다. 그 와중에 요강을 오강이라 썼다.

마지막으로 완성한 정 과장, 사원들 중에 가장 고퀄리티다. 결국 어른패드 3은 정 과장이 차지.


2.4. 사원 연수 특강[편집]



점심 시간 이후 오후 업무에서 사원 연수 특강인 <고운 말 쓰기> 특강으로 배현진 아나운서가 강사로 초청되었고, 자료 화면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의 사례를 준비했다고 한다.


파일:needleismungchung.png

야이 멍청아! 여기다 이 멍청아! 니들은 멍청하다!!

박명수[4]

그리고 마지막 영상 자료로 박명수가 사다리를 걷어찬 이후 장면에서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박명수:배려를 안 하니까 한 거에요! 그래서 정 순화하고 싶다면 "약간은...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야!"라고 표현했고, 이를 끝으로 특강이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배현진의 정계 진출로 국회의원이 된 이후로는 이 특집이 재방송될 때마다 통편집돼서 방영한다.

한 편으로는 방통위가 무한도전에 2008년도부터 계속 몇몇 장면들이 청소년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며 징계를 내려서 김태호 PD가 대 놓고 들으라고 연출한 게 아닌가 하는[5] 의견도 있다. 김태호 PD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시선.


2.5. 직책 바뀐 무한상사[편집]



특강이 끝나고, 회사로 돌아온 무한상사 직원들.
유 부장은 배현진의 특강으로 직장 내 올바른 의사소통에 대해 배웠으니 상사와 부하직원들 사이에 서로 자리를 바꿔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보자고 한다.

유재석: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아마, 정 과장도 분명히 그 자리에서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자리에 앉았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라!

정준하: 사실 뭔지도 모르고 그냥 한 겁니다, 솔직히... 그냥, 큰 소리 한번 치고 싶었습니다. 진짜... 예?



2.6. 동료야![편집]



직장 동료와 동료 사이에 마음에 쌓여있던 것을 서로 풀라는 의미에서 그랬구나!를 진행한다. 박명수의 원맨쇼가 돋보이는 회차였다. 정준하에게는 그랬구나의 공격적 사용으로 극딜을 박더니 길한테는 빠져라 3연타로 초토화 시켜버렸다. 방영 당시에도 이 박명수의 활약이 엄청나게 화제가 되어서 인터넷 상에서도 플짤로 매우 많이 돌아다녔다.

첫번째는 박 차장&정 과장...이 진행되기 전에 박 차장의 괄약근이 먼저 풀려버렸다(...) 박 차장은 자기가 잘못한 걸 알았다고...
다시 박 차장&정 과장, 박차장은 정 과장이 코디를 쥐잡듯이 잡는 것과 코디가 6개월마다 바뀌는 것, 후배들에게 얻어먿는다는 것을 돌려까면서 그랬구나의 공격적 사용을 보여주었다.

다음 두 번째, 박 차장&길 인턴에서는 악플받았으면 "빠져라"라는 말로 웃음을 줬다.

마지막, 유 부장&하 사원에서는 하사원이 유 부장에게 전국민이 좋아해도 혼자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면서 종료되었다. 덤으로 정대리가 하사원에게 말한 이젠 니가 혼자구나와 하 사원의 이젠 내가 전국민적으로 왕따구나가 킬포인트. 이 발언으로 일부 계층에서 한동안 신나게 욕 먹었다.[6]


2.7. 에필로그 - 퇴근[편집]





3. 여담[편집]


  • 해당 회차에서 '자 이게 클릭이야'가 유튜브 알고리즘과 하하의 유튜브에서의 필수요소로 활용되며 화제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하하의 유튜브에서 wavve를 통한 영상 순회를 하던 중 이 회차의 영상이 나왔는데, 컴퓨터 수작업 장면을 보고 빵 터졌다. 영상

  • 매번 뭐하는 회사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무한상사 회차들 중에서 유일하게 어느 업종의 회사인지 언급되는 회차다.


  • 현재까지 무한상사 특집 중 거의 유일하게 풀버전으로 재방송되지 않는 특집으로 보인다. 이유는 해당 회차의 초반부에 하나마나 공연 특집 3부가 끼어있고 그 특집에 출연한 고영욱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폐기되었기 때문. 그래서 재방송에서는 다른 무한상사 에피소드와 같이 묶여서 편성되거나 하나마나 공연 특집과 배현진의 출연분랑을 제외하고 방영되었다.


  • 당시 예고 편을 보면 정준하가 라디오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방송에는 나오지 못했다.

  • 자 이게 클릭이야가 압도적 임팩트가 넘쳐서 묻히지만 '잠을 자도 피로가 안 풀리냐'도 은근 직장인 공감짤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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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분순삭 기준 제목.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으로 기재되어있다.[게스트] [닐슨코리아] [2]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 '옷을 벗어라' 라고 하는 것은 보통 자신의 직위나 일을 내려놓겠다는 것을 위미하는데, 그냥 진짜로 옷을 벗겨버린 것이 개그 포인트.[3] 하 사원이 컴퓨터에 서툰 모습을 보이자 동기인 노 사원이 한 말.[4] 배현진 강사 본인도 이 텍스트를 읽고 웃참에 실패했다(...).[5] 압권은 배현진이 "비속어나 욕설이 아니라 순화된 표현만 가지고도 충분히 웃길 수 있다"고 하자 박명수가 바로 "해 봐요 그럼."이라며 "아니 한번 웃기기가 얼마나 힘든데. 데스크에만 있지 마시고 현장에 와서 좀 보세요."라고 쏘듯이 말하는 건데, 이게 박명수가 개그 상황에서 말해서 그렇지 개그 상황이 아니고 화자도 개그맨인 박명수가 아니라 PD인 김태호 본인이 되면 또 분위기가 달라진다.[6] 2년 후 방영된 NO 스트레th 특집에 의하면 반 년동안 욕 먹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