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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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이 저지른 미성년자 성범죄와 관련된 사건을 정리한 문서. 당시 14세였던 2명, 19세였던 1명의 미성년자에게 5차례 성폭행 및 성추행을 저질러 2013년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 사건 정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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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10년 12월 1차 성범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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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고영욱은 홍대 근처에서 자신이 연예인임을 밝히고 당시 14세였던 중학생 A양과 만났다. 그는 보는 눈이 많다면서 A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온 다음 그곳에서 술[3]을 먹이고 A양을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

2.2. 2012년 3월 2차 성범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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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모델 지망생 B씨와 함께 케이블TV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 출연했던 고영욱은 방송 관계자에게 B씨의 연락처를 받아 3월 30일 합정역으로 불렀다. B씨에게도 A양에게 사용했던 수법과 똑같이 자신이 연예인이라 사람들 눈이 신경 쓰인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술을 먹이고 성폭행했으며, 약 1주 후에 한 차례 더 똑같은 행각을 저질렀다. 피해자 B양은 이 사실을 숨기고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으나, 주변인들과 경찰의 설득에 5월 9일 성폭행 사실을 고소했다. # 고영욱은 성관계 자체는 인정했지만, 성인인 줄 알았다며 성폭행이 아닌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부인하다가 2년 전에 있었던 A양의 성폭행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심지어 그는 '인도 바나나 어린이 합창단 홍보대사'였는데, 그런 자가 이런 끔찍한 짓거리를 저질러서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

피소된 직후 모든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에서 영구적으로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다. 따라서 당시 출연 중이었던 엠넷의 음악의 신에서도 강제 하차했다.[4]

2.3. 2012년 12월 3차 성범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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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불구속 입건 상태였던 고영욱은 정신을 못 차렸는지, 2012년 12월 1일 홍은동 근처에서 14세였던 C양에게 접근한 후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5] 연락처를 교환한 뒤, 자신의 승용차인 BMW 안으로 유인하여 C양을 또 성추행했다. 결국 C양은 13년 1월 3일 경찰에 고영욱의 성추행 사실을 알렸다. # 결국 그는 또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고, 그의 이미지는 막장을 넘어 완전히 바닥을 뚫고 지하로 추락했다.

결국, 1주일 후인 2013년 1월 10일, 검찰은 고영욱이 증거인멸 및 도주할 것을 우려해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서 구속되었다. 이런 상황이었는데도 고영욱은 동년 2월 14일 B씨와 합의하에 섹스를 했다고 주장함으로 인해, 더 이상 대한민국 사회에서 얼굴을 들고 다니는 것조차 힘들게 되었다.

2.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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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성 2명도 미성년자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 다만 두 사람은 고소를 취하해 사실 확인은 불가능하다.

3. 재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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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영욱은 구속 기소되었고, 2013년 4월 10일 1심인 서울서부지법에서 징역 5년, 정보공개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았다. # 이에 고영욱은 모든 범죄를 부인하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으나, 1심 진행 중이던 2013년 2월 1일에 고영욱의 변호를 담당하던 법무법인이 사임했고, 새로 고용한 사선 변호사도 1심이 끝난 후 사임하는 바람에, 2심에선 결국 국선변호인을 선임했다고 한다.

그제야 고영욱도 아차 싶었는지 2심에서는 전략을 바꿔서 일부 성추행 혐의만 인정하면서 양형이 부당하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2심에서도 성폭행 & 성추행 혐의가 모조리 인정되었다. 다만, 2심 판사에 따르면, 일부 사건은 피해자가 스스로 고소를 취하했고, 일부 사건은 합의한 점, 뒤늦게나마 반성의 태도를 보인 점을 참작하여 징역 2년 6개월에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이 선고되었다. 전자발찌 부착과 정보공개는 사실 사회에 알려질 대로 알려진 유명인에게 의미가 없다는 의견[6]이 있지만, 이것도 규정에 있으니 포함시켰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저지른 범죄에 비하면, 상당히 미약한 수준의 형량인데도 고영욱은 성폭행을 부인하면서 2013년 10월 2일 대법원에 상고하였다. 기사. 하지만 2013년 12월 26일 대법원이 상고를 모두 기각함에 따라, 2심 선고 공판에서의 징역 2년 6개월에 신상정보 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3년간 부착 명령으로 형이 확정되었으며, 이후 안양교도소에서 복역했다. 감옥에서는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옥에서는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며, 2014년에 룰라 멤버 이상민이 연초와 고영욱의 생일에 여러 차례 면회를 가면서 책을 넣어 줬다.

4. 사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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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0일에 출소한 후에는 줄곧 가택에서 칩거하고 있으며, 전자발찌를 떼기 전까지는 두문불출하며 외부와의 접촉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기사. 2016년 11월에 방영된 풍문으로 들었쇼에 따르면 한여름에도 긴 옷과 마스크, 모자로 무장한 채 다녔고, 그의 어머니는 하루하루 괴롭고 끔찍한 나날을 보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성범죄자알림e를 통해 거주지 확인이 가능했으며,[7] 2020년 7월 9일을 기해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종료되었다.

동네 사람들에 의하면, 어쩔 수 없이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는 완전 무장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고 전해졌다. 그것도 아주 어쩌다 한 번 꼴이고 먹는 것도 전부 배달 음식으로 해결했다.

앞으로 방송 활동은 물론 그 어떤 일로도 먹고 살기는 정말 힘들 것으로 보이며, 이미 KBS·EBS·MBC 등에서는 경찰 고소 직후부터 영구적으로 출연이 금지되었다.

그 외에도 그의 범죄 이후에는 KBS·EBS·MBC 등은 물론 공식적인 출연금지 제도가 없는 SBS나 케이블 방송사인 tvN, Mnet 등 전국의 모든 방송국에서는 룰라 자료 화면이 나올 때면 얼굴이나 아예 화면 전체를 모자이크 처리하여 내보내고 있고 아는 형님에서 이홍기가 고영욱을 언급하자 이상민이 "그 이름을 불러선 안 돼!"라고 제지를 하기도 했으며[8], SNL 코리아에서 이상민과 채리나, 김지현 등 다른 멤버들[9]은 이름 석 자를 대놓고 다 말했는데, 그는 성밖에 못 말한다든가, 이름 석 자조차도 그놈 등으로 돌려 말한다든가, 삐 처리하거나 출연진이나 제작진들이 고씨 이상을 못 말하게 하는 등 존재 자체가 볼드모트 취급을 받게 되었고, 룰라의 히트곡들도 방송에서 보고 듣기 어렵게 되었다. 또 그가 출연했던 방송들[10]도 케이블 재방송이 전혀 안 되고 있다.

나중에 토토가에 참여했던 소찬휘가 룰라도 토토가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 기사의 베플이 "룰라는 안돼요 누나..."였다. 아는 형님에서 룰라의 멤버들[11]이 고영욱을 제외하고 모두 출연했을 때 <3! 4!> 무대 자료 화면이 나왔는데, 이 사건 때문에 룰라의 풀샷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고, 멤버별 단독샷만 보여줬다. 또 아는 형님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연 당시 룰라 9집[12]의 스토리를 얘기하며, 룰라의 컴백 무대를 얘기했고 컴백 당시 영상을 보여줬는데, 고영욱은 뒷모습만 잠깐 나왔다.

2018년 7월 9일에 전자발찌 착용이 해제되었다.

2018년 8월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그의 집 근처에 잠복하다가 늦은 밤에 택시에서 내리고 벙거지 모자에 마스크 차림으로 급하게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2020년 7월 9일 신상정보 공개가 종료되었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형이 실효되었지만 이미 신상이 다 공개된 연예인이었기에 실효의 의미가 없다.

4.1. SNS 개설과 강제 폐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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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며, 트위터 활동도 재개했다.[13] 9년 동안 세상으로부터 단절되어 살았으니, '살아있는 동안은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했다. 물론 여론은 냉담했고, 이런 반응을 예상했는지 인스타그램 댓글은 막혀 있었다. #

다만, 트위터는 댓글을 막아 놓지 못해[14] 트위터에선 생생한 부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트위터에서 댓글을 막은 것은 아니나 팔로우한 사람만 가능하게 설정해 두고, 점차 팔로우하려다가 계정이 정지되었다고 해명했다.

일각에서는 유튜브 활동 내지는 연예계 복귀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나, 이미 전 방송국이 출연금지를 내린 데다 구글, 유튜브 측에서도 죄질이 불량한 성범죄자의 활동을 가만히 냅두지 않을 뿐더러, 그의 죄질을 고려하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므로 이 부분에 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단순 성범죄로 구글, 유튜브가 제재를 가하지는 않지만 신고 누적으로 인한 노란 딱지 제도가 이미 생겼고, 알켈리, 오스틴 존스처럼 죄질이 매우 불량하거나 사회적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킨 경우, 구글, 유튜브 모두 영구정지된 사례가 이미 있어서 이 정도 죄질이면 유튜브에서도 사실상 활동하기 힘든 셈이다.

아무리 인터넷 방송에 논란이 많은 인물이 뛰어들곤 한다지만, 그래도 최소한 이런 인간을 걸러낼 정도의 자정 작용은 이루어지는 편이다.[15] 한편으로는 돈 들어올 구멍도 막혔겠다[16], 일부러 어그로를 끌어 비난을 유도해서 기획고소를 노리는 것 아니냐고 비꼬는 반응도 나왔다.

이미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강력범죄자 이용 불가 규정에 따라 바로 다음 날인 2020년 11월 13일에 소유하고 있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되었으며 영구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게 됐다. ##[17]

트위터 계정은 아직 남아 있는데 근 8년간 트위터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어머니의 안부를 물어보는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문제는 해당 글에서 피해자를 이상한 여자라고 지칭해서 더욱 매몰찬 비난을 받았다는 것이다. 해당 글 작성자가 쓴 다른 트윗들을 보면 더욱 가관이다. 어머니는 건강하다고 한다.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인스타 폐쇄와 관련된 글을 남겼다.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다.

이 건에 대하여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이후 트위터 활동도 하지 않으면서 다시 영구적인 자숙의 삶으로 돌아갔다. 사실상 성폭행 혐의로 SNS 활동 자체가 완전히 막힌 상황이라 앞으로의 근황은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2월 중순 고영욱의 팬이 남긴 트윗에 마음에 들어요를 눌렀다. 활동은 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확인은 하는 중인 걸로 보인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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